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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기반 밈코인 플랫폼 펌프닷펀, 향후 토큰 출시 계획 발표

솔라나 기반 밈코인 플랫폼 펌프닷펀, 향후 토큰 출시 계획 발표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솔라나 기반 밈코인 거래소 펌프닷펀(Pump.Fun)이 향후 토큰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19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펌프닷펀은 이날 새로운 거래 터미널 '펌프 어드밴스드(pump advanced)'을 발표하면서 향후 토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펌프닷펀 헤비 유저들을 위한 펌프 어드밴스의 주요 화면에는 차트, 상위 보유자 통계, 고급 필터, 실시간 업데이트 스레드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사이트는 인증 플랫폼인 프리비(Privy)를 통해 로그인하여 비관리형(non-custodial) 지갑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고급 플랫폼은 처음 30일 동안 수수료 0%를 부과하며, 이후의 수수료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고 팀은 X 스페이스에서 밝혔다.

펌프닷펀 팀은 토큰 출시와 관련하여 "우리는 초기 사용자들에게 확실히 보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벌어들인 모든 돈은 다시 플랫폼에 재투자되고 있다. 우리는 바이낸스만큼, 아니 그보다 더 큰 것을 만들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약 13시간 전
솔라나 기반 밈코인 플랫폼 펌프닷펀, 향후 토큰 출시 계획 발표

솔라나 기반 밈코인 플랫폼 펌프닷펀, 향후 토큰 출시 계획 발표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솔라나 기반 밈코인 거래소 펌프닷펀(Pump.Fun)이 향후 토큰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19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펌프닷펀은 이날 새로운 거래 터미널 '펌프 어드밴스드(pump advanced)'을 발표하면서 향후 토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펌프닷펀 헤비 유저들을 위한 펌프 어드밴스의 주요 화면에는 차트, 상위 보유자 통계, 고급 필터, 실시간 업데이트 스레드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사이트는 인증 플랫폼인 프리비(Privy)를 통해 로그인하여 비관리형(non-custodial) 지갑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고급 플랫폼은 처음 30일 동안 수수료 0%를 부과하며, 이후의 수수료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고 팀은 X 스페이스에서 밝혔다.

펌프닷펀 팀은 토큰 출시와 관련하여 "우리는 초기 사용자들에게 확실히 보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벌어들인 모든 돈은 다시 플랫폼에 재투자되고 있다. 우리는 바이낸스만큼, 아니 그보다 더 큰 것을 만들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약 13시간 전
바이낸스와 격차 좁히는 비트겟 월렛, 다운로드 순위 '2위' 도약

바이낸스와 격차 좁히는 비트겟 월렛, 다운로드 순위 '2위' 도약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겟(Bitget)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다운로드된 암호화폐 앱으로 자리잡았다.

20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최근 블로그 게시물에서 비트겟은 자사의 네이티브 월렛 사용자가 4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 3월 이후 1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라고 밝혔다.

월렛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만 60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트겟은 올해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TON 생태계 및 텔레그램과의 통합을 꼽았다. 팀은 "통합 덕분에 사용자들이 소셜 미디어 메신저 앱을 통해 직접 월렛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웹2 플랫폼과 웹3 공간 간의 연결이 더 원활해졌다"고 설명했다.

3분기 동안 TON의 온체인 주소는 4866% 증가했다. 비트겟은 "아프리카, 남아시아, 중동 등 신흥 시장에서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413%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비트겟 월렛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암호화폐 앱은 규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9월에만 99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여전히 차트 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2024년 강세장 동안 암호화폐 및 핀테크 다운로드 차트를 지배해왔다. 1분기 동안 이 플랫폼의 모바일 앱은 거래 및 웹3 기능을 갖추고 63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그러나 지배력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현물 시장 점유율은 지난 9월에 27%로 하락했으며, 이는 202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한 거래소는 현물 거래량에서 약 23%의 감소를 겪었으며, 3440억 달러로 2023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월간 총액을 기록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약 13시간 전
바이낸스와 격차 좁히는 비트겟 월렛, 다운로드 순위 '2위' 도약

바이낸스와 격차 좁히는 비트겟 월렛, 다운로드 순위 '2위' 도약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겟(Bitget)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다운로드된 암호화폐 앱으로 자리잡았다.

20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최근 블로그 게시물에서 비트겟은 자사의 네이티브 월렛 사용자가 4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지난 3월 이후 1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라고 밝혔다.

월렛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만 60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트겟은 올해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TON 생태계 및 텔레그램과의 통합을 꼽았다. 팀은 "통합 덕분에 사용자들이 소셜 미디어 메신저 앱을 통해 직접 월렛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웹2 플랫폼과 웹3 공간 간의 연결이 더 원활해졌다"고 설명했다.

3분기 동안 TON의 온체인 주소는 4866% 증가했다. 비트겟은 "아프리카, 남아시아, 중동 등 신흥 시장에서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413%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비트겟 월렛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암호화폐 앱은 규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9월에만 99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여전히 차트 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2024년 강세장 동안 암호화폐 및 핀테크 다운로드 차트를 지배해왔다. 1분기 동안 이 플랫폼의 모바일 앱은 거래 및 웹3 기능을 갖추고 63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그러나 지배력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현물 시장 점유율은 지난 9월에 27%로 하락했으며, 이는 202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한 거래소는 현물 거래량에서 약 23%의 감소를 겪었으며, 3440억 달러로 2023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월간 총액을 기록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약 13시간 전
"폴리마켓 '트럼프 우세' 예측, 조작 아니다… 칼시도 배팅 결과 유사"

"폴리마켓 '트럼프 우세' 예측, 조작 아니다… 칼시도 배팅 결과 유사"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최근 암호화폐 기반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서 미국 대통령 선거 예측 결과와 관련하여 조작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또 다른 예측 플랫폼 칼시(Kalshi) 창립자가 결과는 조작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2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폴리마켓에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을 상대로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60.3%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6개의 주요 경합주에서 모두 승리할 가능성도 높다고 예측됐다.

트럼프가 해리스를 상대로 20포인트 앞서 있다는 폴리마켓 플랫폼 예측 결과는 조작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칼시 예측 플랫폼 창립자인 타렉 만수르(Tarek Mansour)는 칼시의 데이터를 제시하며 "이러한 결과는 정확하며 비정상적인 조작에 의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만수르는 먼저 일부 대형 투자자(고래)가 트럼프에게 유리하게 배당률을 왜곡하고 있다는 언론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해리스에 대한 중간 배팅 금액이 트럼프에 대한 중간 배팅 금액보다 크다"라며 해리스의 중간 배팅 금액은 85달러, 트럼프는 58달러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의 주장에 따르면 칼시 플랫폼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트럼프에게 배팅하고 있으며, 폴리마켓에서 반영된 20포인트 리드는 칼시에서도 트럼프가 11월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배팅하는 사람들의 수와 대체로 일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수르는 "칼시는 미국인 전용 예측 시장"이라고 강조하고 외국인 조작으로 인해 현재의 예측 시장 배당률이 왜곡되었다는 일반적인 주장에 반박하며 "예측 시장은 편견이 없는 새로운 진실의 원천"이라고 전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약 14시간 전
"스트라이프,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브리지 11억 달러에 인수"

"스트라이프,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브리지 11억 달러에 인수"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결제 대기업 스트라이프(Stripe)가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브리지(Bridge)를 11억 달러에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 시각) 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테크크런치(TechCrunch)의 창립자 마이클 애링턴(Michael Arrington)은 이날 엑스(X) 게시글에서 "이 거래는 11억 달러에 완료되었다"라고 전했다. 추가 설명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 인수는 샌프란시스코와 더블린에 본사를 둔 스트라이프의 역사상 가장 큰 인수가 될 것이며,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큰 인수 중 하나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스트라이프와 브리지 모두 공식적으로 이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스트라이프는 온라인으로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 등 다양한 결제를 처리할 수 있는 결제 플랫폼으로, 지난 3월 2023년 총 결제 처리량이 1조 달러를 넘었다고 보고했다. 스트라이프를 사용하는 기업들의 거래 규모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1%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는 앞서 스프라이트 공동 창립자 존 콜리슨(John Collison)이 "이번 여름부터 전 세계적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이루어졌으며, 스트라이프가 주요 결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도입한 지 2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이루어진 것이다.

한편, 브리지는 2022년에 코인베이스(Coinbase) 출신의 두 임원인 잭 아브람스(Zach Abrams)와 션 유(Sean Yu)가 설립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로, 스위프트(SWIFT) 네트워크와 신용카드를 대체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약 14시간 전
올해 이더리움 장기 보유량 65% 급증… "장기적 전망 신뢰 의미"

올해 이더리움 장기 보유량 65% 급증… "장기적 전망 신뢰 의미"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올해 초 이후 축적 암호화폐 지갑에 보유된 이더리움(ETH)이 65%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회사 크립토퀀트(CryptoQuant) 기고자 부락케스메치(Burakkesmeci)는 이날 분석 노트에서 "2024년 10월 18일까지 축적 주소에 있는 이더리움 총량이 1900만 개를 넘어섰다"라며 "이더리움은 이제 더 이상 기술 애호가들만의 자산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분석가에 따르면 현재 약 502억 달러 상당의 ETH가 축적 지갑에 잠겨 있으며, 이는 2024년 1월 1150만 개에서 65% 증가한 수치다. 축적 지갑은 이전에 인출 기록이 없는 장기 투자자들의 지갑을 의미한다.

축적 주소는 거래자와 시장 참여자들에게 중요한 지표로, 이더리움의 장기 전망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를 보여준다.

부락케스메치는 축적 지갑에 보유된 이더리움의 총량이 2024년 말까지 2000만 개를 초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전망의 주요 근거로 7월에 출시된 현물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기대감을 들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기술 애호가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기관들과 개인들이 이를 금융의 미래의 중요한 부분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약 16시간 전
유럽중앙은행 "비트코인, 부의 불평등 악화 초래… 법으로 상승 제한해야"

유럽중앙은행 "비트코인, 부의 불평등 악화 초래… 법으로 상승 제한해야"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유럽중앙은행(ECB)가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제한하는 법안을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은 최근 발행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부의 불평등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이런 리스크를 완화하려면 가격 상승을 방지하는 법안을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유럽중앙은행 소속 경제학자 울리히 빈드세일, 위르겐 샤프는 "비트코인은 금과 유사하며 가치는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하겠지만 사회적 효용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지속 상승하더라도 후발 주자들의 상대적 빈곤은 약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억제할 법안이 시행되지 않는다면 친가상자산 정책을 내세우며 부의 재분배를 호도하는 정치인들이 사회 분열을 부추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약 16시간 전
비트코인, 85일만에 9400만원선 돌파… 1억원 돌파까지 6.4% 남았다

비트코인, 85일만에 9400만원선 돌파… 1억원 돌파까지 6.4% 남았다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이 85일 만에 9400만원선을 재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주간 기준 7개월래 최대 순유입액을 기록한 것이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영향을 끼쳤다.

21일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1.2% 상승한 9430만원대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지난 14일 5%가량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시작하더니 15일에는 76일 만에 9000만원선을 돌파했다. 지난주에만 11%가량 상승한 비트코인은 전일 85일만에 9400만원선을 재돌파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현 가격 기준, 6.4%가량 추가 상승할 경우 다시 1억원선 위에서 거래된다.

최근 이 같은 비트코인 상승의 주 원인으로는 가상자산 업계에 우호적인 자세를 취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후보의 지지율과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의 유입액이 증가하는 것이 꼽힌다.

특히 지난주에는 미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액이 주간 기준, 7개월래 초대치를 기록했다. 금융정보 플랫폼 인베스터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약 21억3000만달러(2조9100억원)가 순유입됐다.

이날 폴리마켓 기준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은 61%로 31%를 기록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에 앞섰다.

이날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탐욕' 단계에 위치해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른 이날 크립토 탐욕·공포 지수는 전일보다 1포인트 내린 72포인트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투자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회사인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이날 기준, 거래소들의 순 입출금량은 지난 7일간의 평균 수치보다 낮다.

일반적으로 순 입출금량은 거래소로 입금된 코인의 양에서 출금된 양을 뺀 값으로 현물 거래소의 경우 값이 낮을수록 코인의 매도 압력이 낮아지는 것으로 선물 거래소의 경우 변동성 리스크가 감소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info@blockchaintoday.co.kr

약 17시간 전
'저시총 밈코인' 투자로 3일 만에 3000배 수익 낸 익명의 트레이더

'저시총 밈코인' 투자로 3일 만에 3000배 수익 낸 익명의 트레이더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한 신원 미상의 암호화폐 트레이더가 밈코인 투자로 3일 만에 3000배 투자 수익률을 기록하며 900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회사 룩온체인(Lookonchain)은 이날 엑스(X) 게시물에서 "한 트레이더가 3일 만에 3000달러를 900만 달러로 늘려 3000배의 수익을 냈다"라며 "그는 3개의 지갑을 통해 5600만 개의 누모그램(Numogram, GNON)을 샀고, 일부는 팔았다"라고 전했다.

GNON은 지난 17일 출시된 솔라나 기반의 저시가총액 밈코인이다. 밈코인은 내재적인 유용성은 없지만 극도의 가격 변동성으로 큰 수익을 내며 새로운 백만장자를 만들어낸다.

누모그램 밈코인은 특별한 사용 사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문샷(Moonshot) 상장 후 하루 만에 230% 급등했다. 21일(한국 시간) 게코터미널 데이터에 따르면 누모그램 토큰은 오후 1시 20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48.08% 급락한 0.08125달러에 거래 중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GNON은 토큰의 가격 상승을 뒷받침할 근본적인 발전 요인이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상승이 지속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라며 "다른 주요 밈코인들과 마찬가지로, GNON의 상승은 순전히 소셜 미디어의 과대 광고와 투기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약 17시간 전
테더 시가총액 사상 최대치 기록… '업토버' 신호 나타내나

테더 시가총액 사상 최대치 기록… '업토버' 신호 나타내나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가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200억 달러를 돌파했다.

2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테더 웹사이트 실시간 공급 업데이트를 인용하여 이날 테더의 시가총액이 1200억 달러를 넘어섰다며 이는 7개월간의 하락새를 끝내고 '업토버(Uptober)'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업토버는 업(Up)과 옥토버(October·10월)의 합성어로, 역사적으로 10월에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는 것을 의미한다.

증가하는 USDT 공급은 다음 비트코인 랠리를 촉발할 수 있다. 지난 8월 5일 비트코인 가격이 5개월 최저치인 4만9500달러를 웃돌았을 때, 테더는 5일 만에 13억 달러의 USDT를 발행했다. 8월 9일까지 발행된 13억 달러의 USDT 덕분에 비트코인은 8월 5일의 저점에서 21% 이상 회복하여 6만271달러에 거래됐다.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의 증가는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투자에 앞서 스테이블코인을 준비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종종 암호화폐 랠리를 예고하는 신호로 사용된다.

테더의 자금 흐름을 보면, 상당한 양의 자금이 일부 대형 중앙화 거래소(CEX)로 보내지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매수 압박이 임박했음을 시사한다.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48시간 동안 테더의 자금 중 6600만 달러 상당의 스테이블코인이 바이낸스(Binance)로, 2000만 달러 이상의 USDT가 크라켄(Kraken) 거래소로 보내졌다.

반대로, 스테이블코인 유입이 부족할 때는 종종 암호화폐 시장의 조정이 일어난다. 8월 12일 비트코인 가격은 6만 달러라는 심리적 저지선을 밑돌며 약 4% 하락했는데, 이는 기관들이 일시적으로 USDT 매수를 중단했기 때문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약 19시간 전
비트코인 ETF, 120일 만에 가장 큰 단일 일유입 기록… "기관 채택 이어져"

비트코인 ETF, 120일 만에 가장 큰 단일 일유입 기록… "기관 채택 이어져"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120일 만에 가장 큰 단일 일일 유입을 기록했다고 2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는 기관 투자자들이 채택을 주도하면서 지난 14일 5억56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펀드에 유입됐다.

ETF 스토어(EFT Store)의 회장인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는 이 사건을 현물 비트코인 ETF의 역사적인 날이라고 표현하며, 지난 10개월 동안 순유입액이 200억 달러에 가까워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사전 수요 예측을 완전히 뛰어넘었다. 내 생각엔 '단기 수익을 노린 개인 투자자'가 아니다. 금융 자문가들과 기관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천천히 채택해 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피델리티(Fidelity)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가 6월 4일 이후 최대인 2억3930만 달러의 유입액으로 선두를 달렸으며, 그 뒤를 비트와이즈(Bitwise) 비트코인 ETF가 1억 달러 이상, 블랙록의 아이셰어즈(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가 7960만 달러로 이었다.

또한 아크 21셰어스(21Shares) 비트코인 ETF는 7000만 달러 이하의 유입을 기록했고,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10월 첫 번째 유입인 3780만 달러를 기록하며 5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ETF 급증을 이끄는 요인 최근 비트코인 ETF 유입이 급증한 것은 여러 요인이 맞물리며 전반적인 암호화폐 투자에 있어 ‘완벽한 상황(perfect storm)’을 만들고 있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말한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의 기관 담당자인 크리스 아룰리야(Chris Aruliah)는 다가오는 미국 대선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목하며 "11월 미국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투자자들은 BTC 상승세가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미국 대선에서 양측 모두 암호화폐에 긍정적인 발언을 하고 있으며, 규제 명확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KuCoin)의 전무 이사인 알리시아 카오(Alicia Kao)는 경제적 낙관론의 증대가 이 추세를 이끄는 또 다른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여러 기관이 발표한 경제 데이터가 잠재적인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으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이미 점진적으로 금리를 낮추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헤지 펀드의 디지털 자산 참여가 규제 명확성의 강화와 전 세계 현물 암호화폐 ETF 출시로 인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약 19시간 전
7만 달러 향하는 비트코인, 4개월 만에 6만9000달러 돌파

7만 달러 향하는 비트코인, 4개월 만에 6만9000달러 돌파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당선에 베팅하면서 비트코인이 6만9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물론, 7만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2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39% 상승한 6만934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중반까지 치솟은 것.

비트코인이 6만9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6월 11일 이후 약 4개월 만에 처음이다. 7만달러를 돌파하면 6월 7일 이후 처음이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 참여자들이 최근 트럼프가 약진하자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는 "미국을 비트코인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히는 등 친 암호화폐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아시아 투자자들이 시장에 본격 참여하면서 상승 폭을 늘리고 있다.

비트코인이 상승하자 다른 코인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4.25%, 시총 5위 솔라나는 6.09% 각각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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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1시간 전
'암호화폐 시장 재합류' 스트라이프,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브릿지' 인수 시도

'암호화폐 시장 재합류' 스트라이프,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브릿지' 인수 시도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결제 처리 회사인 스트라이프(Stripe)가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브릿지(Bridge)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7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스트라이프가 브릿지 인수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하며 거래는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며, 양측 모두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협상에서 물러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스트라이프의 이번 잠재적 인수는 결제 회사가 6년 만에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제공을 재개하려는 계획 속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올해 초, 스트라이프의 공동 창립자인 존 콜리슨(John Collison)은 스트라이프가 6년 만에 처음으로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콜리슨은 "스트라이프를 통한 스테이블코인 거래는 온체인 상에서 즉시 정산되고 자동으로 법정화폐로 전환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스트라이프는 코인베이스(Coinbase)와 협력하여 양 플랫폼 고객을 위한 법정화폐에서 암호화폐로의 온램프(on-ramps) 및 오프램프(off-ramps)를 구축했다. 이 파트너십은 전 세계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고객에게 거의 즉각적인 정산 시간과 훨씬 낮은 거래 수수료를 제공했으며, 이는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것이었다.

10월 9일, 스트라이프는 메인 결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서클(Circle)의 USDC 스테이블코인을 통합하여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도입했다. USDC 통합 후, 첫날에만 70개국 이상의 사용자들이 스테이블코인 거래에 참여했으며, 이는 토큰화된 법정화폐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 증가를 보여줬다.

USDC 통합이 시작된 지 며칠 후, 팍스 달러(USDP) 스테이블코인을 담당하는 회사인 팍소스(Paxos)는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발표의 일환으로 팍소스는 스트라이프가 팍소스 API를 운영에 통합한 첫 번째 결제 처리 회사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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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가상자산 활용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서 美대선 관련 베팅액, 2.7조원 넘어섰다

가상자산 활용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서 美대선 관련 베팅액, 2.7조원 넘어섰다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가상자산 기반 탈중앙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미국 대선 결과를 놓고 진행 중인 승자 예측 베팅에 20억달러(2조7430억원) 이상의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리마켓 내 지난 9월 24일 미 대선 관련 베팅액은 처음으로 1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불과 23일만에 10억달러(1조3720억원)가 추가로 투입됐다.

폴리마켓 기준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은 62.3%로 약 6억800만달러(8233억원) 규모의 베팅이 쌓였다. 해리스 후보의 승률은 약 37.5%로 4억500만달러(5489억원) 규모의 베팅 볼륨이 관측됐다.

한편 폴리마켓은 지난 5월 시리즈B 라운드를 통해 4500만달러(618억원)를 조달한 바 있으며, 추가로 5000만달러(686억원) 투자를 유치한 후 자체 토큰 출시 계획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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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트럼프 일가, 디파이 프로젝트 WLFI 순수익 중 75% 받는다

트럼프 일가, 디파이 프로젝트 WLFI 순수익 중 75% 받는다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트럼프 일가가 트럼프 표 탈중앙화금융(디파이) 프로젝트의 순수익 중 75%가량을 받을 예정이라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NBC는 이와 관련해 "트럼프 일가가 주도하는 디파이 프로토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의 공개된 문서를 보면 이들이 프로젝트 순이익의 75%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해당 문서에는 트럼프 일가가 프로젝트 관련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며 "이들 중 그 누구도 프로젝트 혹 그 계열사의 이사, 직원, 운영자가 아니며 WLFI 토큰은 어떠한 정치 캠페인과도 관련 없다는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17일(현지시간) 기준 WLFI 토큰 1290만달러(177억원) 상당이 판매된 상태다. 목표치는 3억달러(4116억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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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트럼프 코인 공약 뭐길래, 시장 요동치나… "스테이블코인 확장·채굴 장려"

트럼프 코인 공약 뭐길래, 시장 요동치나… "스테이블코인 확장·채굴 장려"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암호화폐 시장이 미국 11월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 확률에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업계는 트럼프의 당선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18일 뉴스1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트럼프 후보의 당선을 더 기대하는 배경에는 그가 해리스 후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가상자산 산업 발전에 우호적이며 규제에 대해서는 완화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후보는 지난 2021년 '비트코인은 사기다'라는 발언을 한 장본인이기도 하지만, 이후 바이든 행정부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중심으로 가상자산 산업에 규제의 칼날을 들이밀자, 이를 비판하면서 점차 가상자산 산업에 우호적인 인물로 변모했다.

특히 '크립토 저승사자'로 불리는 게리 갠슬러 SEC 위원장을 직접적으로 비판하며 본인이 대통령이 될 경우 그를 해임하겠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트럼프 후보의 이번 대선과 관련해 대표적인 가상자산 공약으로는 크게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확장 지원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매도 금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출시 금지 △미국 내 비트코인 채굴 장려 등이 꼽힌다.

우선 트럼프 후보는 달러의 가격을 추종하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대표적으로 테더(USDT)와 USDC 등이 있는데,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시장의 유동성 지표로 활용될 만큼 가상자산 시장 안에서 대표적으로 활용되는 가상자산이다.

최근 일본이나 중국 등이 미 국채 보유량을 줄이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미 국채의 새로운 수요처가 될 수 있다. 트럼프 후보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확대를 통해 달러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트럼프 후보는 지난 7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 참가해 "대통령이 된다면 미 정부가 비트코인을 팔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을 비트코인 채굴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미국이 비트코인을 시장에 매도할 경우,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데 트럼프 후보는 이 같은 위험성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바이든 현 미국 대통령이 호의적인 반응을 내놓은 CBDC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CBDC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의 개념인데, 일각에서는 미국 시장 내 CBDC가 사용될 경우 연준이 개인의 자금 사용처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게 된다는 지적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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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험블, 美서 블록체인 결제기술 특허 취득… '평균 2배' 기간 소요

험블, 美서 블록체인 결제기술 특허 취득… '평균 2배' 기간 소요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 기업 험블(HUMBL)은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자사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특허를 공식적으로 발급받았다고 발표했다.

1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15일 험블이 '블록체인을 사용한 화폐 전송 시스템 및 방법(System and Method for Transferring Currency Using Blockchain)'이라는 제목으로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발급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특허가 블록체인 관련 기술로 미국에서 받은 첫 번째 사례는 아니지만, 특허 승인 및 발급까지의 시간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산업에 종사하는 소규모 기업들이 겪는 규제상의 어려움을 잘 보여준다.

험블이 새로 특허를 받은 기술은 블록체인 기반의 화폐 거래 시스템인 것으로 보인다. 제공된 정보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화폐와 법정화폐 간의 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법정화폐 간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험블) 험블의 결제 시스템을 보여주는 차트.

설명에 따르면, 결제 시스템은 지구 상의 거의 모든 두 지갑 간에 중개자 없이 디지털 원장만을 통해 거래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이번 특허 승인에는 4년 이상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출된 서류를 대략적으로 살펴본 결과, 이러한 긴 시간이 소요될 만큼 기술이 특별한 점은 없어 보인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미국 특허청 웹사이트에 따르면, 특허를 신청한 후 최종 발급 또는 거부까지 걸리는 평균 대기 기간은 26.2개월이다. 대기 기간 동안, 험블은 2023년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 시의 공식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가 되며 정부와의 관계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험블의 CEO 브라이언 푸트(Brian Foote)는 관련 보도자료에서 "이 특허를 발급받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 초기 단계의 기업은 (과정이 길어지면) 수년간 버티기 어려워지고, 법적 비용과 시간 소비가 크게 늘어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이 소규모 기업들에게는 매우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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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비트코인, 9000만원대에서 '숨고르기'… 금일 1.7조원 옵션 만기

비트코인, 9000만원대에서 '숨고르기'… 금일 1.7조원 옵션 만기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이 지난 3일간 8%가량의 상승률을 보이며 8000만원선에서 9000만원선 위로 올라선 다음 가격 방향성을 정하기 위해 단기적 보합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라고 뉴스1이 보도했다.

비트코인이 18일 9000만원선 위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3시5분 기준, 전일 대비 0.77% 상승한 9240만원대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8%가량 상승하면서 76일 만에 9000만원선을 재돌파했다. 16일 9200만원선까지 돌파했다.

오는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가상자산 산업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지지율이 급등한 점도 비트코인 상승세에 영향을 끼쳤다. 폴리마켓 기준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은 62.3%로 37.5%를 기록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와 비교해 크게 앞섰다.

또한 지난 이틀 간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6억8100만달러(9345억원) 규모의 매수세가 발생하면서 '비트코인 강세'에 영향을 끼쳤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캄은 이와 관련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들은 이번 주 3일 동안 총 13억8000만달러(1조8934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집했다"며 "이는 최근 4개월래 가장 많은 매집량"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아캄은 "블랙록은 이번주 ETF들의 매집 물량 중 50% 이상을 매수했다"며 "지난 3일간 매수한 비트코인만 7억6000만달러(1억427억원) 규모"라고 덧붙였다.

한편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우리나라 시간 기준, 오늘 오후 5시 12억5000만달러(1조7153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 된다.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를 의미하는 '맥스페인' 가격은 6만4000달러로, 현 시간 기준 비트코인의 글로벌 가격은 약 6만7360달러다.

이날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탐욕' 단계에 위치해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른 이날 크립토 탐욕·공포 지수는 전일보다 2포인트 오른 73포인트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투자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회사인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이날 기준, 거래소들의 순 입출금량은 지난 7일간의 평균 수치보다 낮다.

일반적으로 순 입출금량은 거래소로 입금된 코인의 양에서 출금된 양을 뺀 값으로 현물 거래소의 경우 값이 낮을수록 코인의 매도 압력이 낮아지는 것으로 선물 거래소의 경우 변동성 리스크가 감소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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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솔브, 솔라나서 비트코인 스테이킹 토큰 '솔브BTC.JUP' 출시

솔브, 솔라나서 비트코인 스테이킹 토큰 '솔브BTC.JUP' 출시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솔브 프로토콜(Solv Protocol)이 솔라나(Solana)에서 비트코인 스테이킹 토큰을 출시했다고 1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출시된 스테이킹 파생상품(LSD) ‘솔브BTC.JUP(SolvBTC.JUP)’는 솔라나의 가장 인기 있는 탈중앙화 거래소(DEX) 중 하나인 주피터 익스체인지(Jupiter Exchange)의 거래 수수료에서 BTC로 수익을 창출하도록 설계됐다.

이 토큰의 출시 단계는 아직 시범 프로그램에 불과하지만, 솔브는 이를 두고 "비트코인의 역할을 탈중앙화 금융에서 확대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솔브는 BTC 스테이킹에 약 12%의 연간 수익률(APR)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보통 한 자리 수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L2 스테이킹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높은 수익률은 주피터의 유동성 풀에서 변동성 있는 토큰 가격 노출에 대한 헤지(위험회피)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적인 리스크를 상쇄한다.

솔브는 "솔브는 트레이더의 순 오픈 포지션을 중앙화 거래소에서 헤지하는 델타 중립 전략을 사용해 리스크를 줄인다"고 밝혔다.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주피터는 약 13억 달러의 총 락업 자산(TVL)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솔라나에서 가장 활발한 탈중앙화 거래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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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美대선 영향 받는 암호화폐 시장… 트럼프 당선 확률 따라 '요동'

美대선 영향 받는 암호화폐 시장… 트럼프 당선 확률 따라 '요동'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 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의 당선 확률에 요동치는 모습이라고 뉴스1이 보도했다.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했다. 가상자산 시장은 최근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의 '가상자산 시장 발전 허용' 발언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시장 발전에 도움 될 것으로 보는 모양새다.

18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4일 5%가 넘게 상승했다. 빗썸의 일일 거래 차트 기준, 비트코인이 5%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한 건 지난 7월15일 이후 처음이다. 3달 만에 비트코인이 급등세를 보인 것인데, 해당 상승 배경의 주요 원인으로는 이날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 급등이 꼽힌다.

가상자산 기반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은 54.8%로, 44.8%인 해리스 후보에 앞섰다. 이달 초까지만 하더라도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은 한때 해리스 후보에게 밀리기도 했는데, 최근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최근 투자자 메모를 통해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양당 모두 가상자산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있지만,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폴리마켓 베팅 지표에 따라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이 높아질수록 비트코인이 더욱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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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월드코인, '월드'로 리브랜딩… 생체 스캔 장치 '오브' 새 버전도 공개

월드코인, '월드'로 리브랜딩… 생체 스캔 장치 '오브' 새 버전도 공개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 기반 신원 인증 프로젝트 월드코인(Worldcoin)이 '월드(World)'로 리브랜딩했다.

1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월드코인 창립자 샘 알트먼(Sam Altman)은 이날 기조 연설에서 이름에서 '코인'을 제외한 '월드'로 리브랜딩한다고 발표했다. 

연설에서는 회사의 새로운 오브(Orb) 생체 인식 스캔 장치의 다음 버전과 새로운 신원 인증 옵션, 그리고 페이스타임(FaceTime), 왓츠앱(WhatsApp), 줌(Zoom)과 같은 인기 앱과의 파트너십 통합을 포함한 여러 업데이트도 공개됐다.

회사가 사용자 눈을 스캔하는 데 사용하는 생체 인식 장치인 새로운 오브(Orb)는 엔비디아(Nvidia) 하드웨어로 구동되며, 이전 버전보다 더 효율적이고 크기는 더 작아지면서 부품도 적고 성능은 다섯 배 향상됐다.

새로운 오브는 일부 시장에서는 셀프 서비스 키오스크 형태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월드는 사용자가 이제 자사 오브 하드웨어 외의 방법으로도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 ID 크리덴셜(World ID Credentials)'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NFC 기능이 있는 정부 발행 여권을 가진 사용자는 월드 앱에서 신원을 인증할 수 있게 된다.

또 하나의 중요한 발표는 ‘월드 ID 딥 페이스(World ID Deep Face)’라는 서비스로, 회사는 이 서비스가 '딥페이크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했다.

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이 소프트웨어는 영상이 업로드되거나 스트리밍될 수 있는 거의 모든 앱에 적용될 수 있으며, 인증된 인물이 나오는 영상이 실제인지 AI를 이용해 위조된 것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월드 앱 서비스는 총 1500만 명의 사용자가  가입했으며, 그중 700만 명이 인증을 완료했다고 회사는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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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암호화폐 고래, XRP에 쌓이는 비트코인 보유량 급감

암호화폐 고래, XRP에 쌓이는 비트코인 보유량 급감

[블록체인투데이 김대홍 기자] 분석 플랫폼인 Santiment는 고래 또는 1~1,000만 개의 토큰을 보유한 대규모 시장 투자자들이 상당한 양의 리플(XRP)을 축적하고 있다는 데이터를 방금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주소의 수는 단 3일 만에 1,606개에서 1,614개로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고래들은 약 5,000만 리플, 약 2,650만 달러 상당의 리플을 매수했습니다. XRP 가격은 0.54달러에서 0.56달러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는 자산이 아직 저항 수준을 돌파하지 못했음을 의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래떼는 이 장벽에서 중장기적으로 탈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산티먼트 전문가들은 고래가 자신들의 포지션을 강화하면서 급등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축적은 XRP의 평탄하거나 약간 부정적인 추세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자산의 최근 가격 움직임은 50일 이동 평균($0.56)과 200일 이동 평균($0.54) 아래에 있었으며, 이는 테크리포트 추천 사이트를 찾고 있는 암호화폐 사용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리플의 상대강도지수(RSI)가 42로 과매도 영역에 위험할 정도로 근접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중요한 기술적 장애물을 넘지 못하면 곧 약세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 지점에 도달하면 토큰 가격에 더 많은 하락 압력이 가해질 것으로 여겨지지만, 고래들의 낙관론이 이를 상쇄할 수 있습니다.

◆XRP, 매도 압력에 빠지다
고래들이 XRP를 더 많이 매수하고 있지만, 다른 징후는 코인의 단기적인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며칠 동안 거래 플랫폼으로 유입되는 XRP의 양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거래소로 들어오는 XRP는 나가는 XRP에 비해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많은 소액 구매자가 자산을 보유하기보다 판매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매도 압력이 더 커지는데, 이는 시장의 모든 사람이 XRP 가격이 곧 오를 것이라고 확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시장은 엇갈린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고래는 매수하고 있지만 일반 구매자는 더 신중한 것 같습니다.

분석가들은 또한 XRP가 0.54달러와 0.56달러의 저항선을 계속 돌파하지 못하면 통합 단계에 접어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수준에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 특히 RSI 지수가 계속 하락할 경우 XRP는 계속 하락 압력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고래 매수가 이러한 매도 압력을 상쇄하고 강세 돌파를 일으킬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이 시장의 핵심입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실제 반전을 고려하기 전에 XRP는 더 큰 조정을 견뎌야 할 수도 있습니다.

◆거래소의 BTC 보유량 급감
비트코인(BTC) 가격이 마지막 반감기 이후 287일 동안 하락했지만, 온체인 데이터는 여전히 기본이 탄탄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분석가 TheLordofEntry에 따르면, 강력한 보유자 행동과 지속적인 수요 증가의 징후가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회복력은 단기적인 현재의 불안정성에도 불구하고 지속됩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BTC 보유량이 새로운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패턴은 BTC 보유자가 미래 판매를 위해 거래소에 보유 자산을 유지하는 사람들보다 더 많아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통화 보유고의 감소를 긍정적인 신호로 봅니다. 분석가들은 이것이 계속되면 즉각적인 매도 압력이 줄어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TheLordofEntry는 BTC 네트워크에서 활성 주소와 거래 수가 여전히 강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온체인 활동이 계속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분석가는 또한 미래 시장의 큰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전문가가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파생상품 시장의 포지션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이는 트레이더들이 레버리지를 덜 사용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BTC와 XRP가 일부 도전에 직면해 있는 동안, 테크리포트 추천 사이트를 찾는 암호화폐 사용자들은 더 밝은 미래를 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장애물이 일시적이라고 생각하며, BTC와 XRP가 곧 반등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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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4일 전
비트코인, 투자자 관망세로 약보합… 6만7000달러는 유지

비트코인, 투자자 관망세로 약보합… 6만7000달러는 유지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했으나 6만7000달러 선은 유지하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18일 오전 10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67% 하락한 6만722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했으나 6만700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6만7944달러, 최저 6만6647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과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자 비트코인은 약보합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하락하자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73%, 시총 5위 솔라나는 0.41% 하락하는 등 대부분 코인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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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로빈후드, 가상자산 선물 거래 지원하는 플랫폼 출시한다

로빈후드, 가상자산 선물 거래 지원하는 플랫폼 출시한다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 모바일 주식 및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수개월 내 가상자산 선물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빈후드가 선보일 가상자산 선물 거래 플랫폼 안에는 가상자산 선물 거래 외 주가지수, 화폐, 에너지 등의 선물과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지원하는 지수에 대한 옵션거래도 가능해진다.

한편 로빈후드는 재무 보고서 발표에서 올 2분기 수익이 전년 대비 161% 증가한 8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플랫폼의 2분기 거래량은 215억 달러로, 지난해 2분기 대비 137% 증가했지만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40% 감소한 수치다. 로빈후드는 이러한 감소가 2분기 동안 암호화폐 가격 하락으로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줄어든 것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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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게임 개발사, 암호화폐 '펌프 앤 덤프' 혐의로 점프 트레이딩 고소

게임 개발사, 암호화폐 '펌프 앤 덤프' 혐의로 점프 트레이딩 고소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암호화폐 게임 개발사 프랙처 랩스(Fracture Labs)가 점프 트레이딩(Jump Trading)을 상대로, 자사의 DIO 토큰을 이용한 '펌프 앤 덤프' 사기 행위를 통해 수백만 달러의 이익을 챙겼다고 고소했다.

1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프랙처 랩스는 지난 15일 일리노이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송에서, 2021년 점프 트레이딩과 시장 조성자(market maker)로서 협력하여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Huobi, 현재 HTX)에서 DIO 토큰의 초기 공개를 지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소송에 따르면, 프랙처 랩스는 "점프 트레이딩에 10만 개의 DIO 토큰(50만 달러 상당)을 대출했으며, 별도로 6만 개의 토큰(30만 달러 상당)을 HTX로 보냈다"고 밝혔다.

HTX는 DIO 토큰 출시 후 온라인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토큰을 홍보했다. 이로 인해 가격이 급등하여 0.98달러에 도달했으며, 대출된 토큰의 가치는 980만 달러에 달했다고 소송은 주장하고 있다.

프랙처 랩스는 점프 트레이딩이 모든 보유 토큰을 매도하면서 대량 청산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가격이 0.005달러로 폭락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점프 트레이딩은 수백만 달러의 이익을 챙겼다는 것이다.

회사는 점프 트레이딩이 이후 저가로 토큰을 다시 매수한 후, 대출한 토큰을 약 5만 3000달러의 가치로 프랙처 랩스에 반환하고 계약을 종료했다고 강조했다.

소송은 "피고 점프 트레이딩의 사기 계획으로 인해 DIO의 가치가 크게 하락하여 프랙처 랩스가 투자자와 관심을 끌기 어려워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계약의 일환으로 프랙처 랩스는 150만 USDT(테더)를 HTX 보관 계좌에 예치했으며, 이는 DIO 토큰 거래 초기 180일 동안 프랙처 랩스가 시장을 조작하지 않겠다는 보증금이었다고 소송은 밝혔다.

점프 트레이딩은 DIO의 가격을 HTX의 상장 계약 조건에 맞는 범위 내에서 유지할 것을 약속했으나, 가격 변동으로 인해 HTX는 프랙처 랩스의 150만 USDT 보증금 대부분을 반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프랙처 랩스는 "점프 트레이딩의 DIO 토큰 덤핑으로 인해 가격이 점프 트레이딩이 추천했던, 그리고 프랙처 랩스가 HTX와의 상장 계약에서 동의했던 가격 범위를 벗어났다"고 주장했다.

프랙처 랩스는 점프 트레이딩을 사기 및 기망, 사기를 목적으로 한 민사 공모, 계약 위반 및 신탁 의무 위반 혐의로 고소했으며, 배심원 재판과 손해 배상, 그리고 이익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HTX는 이번 소송의 피고로 명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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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
이더리움 스테이커 수익, 정점 이후 30% 감소… "온체인 활동 둔화 영향"

이더리움 스테이커 수익, 정점 이후 30% 감소… "온체인 활동 둔화 영향"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레이어1 블록체인 이더리움의 스테이커 수익이 최근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이더리움 내 온체인 활동이 감소한 것이 스테이커들의 수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온체인 활동이 둔화함에 따라 이더리움 스테이커 수익이 정점인 3월 이후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이더리움 스테이커 수익은 약 1억7400만달러(2375억원)로, 지난 3월 기록한 2억4700만달러(3371억원) 대비 많이 감소했다.

스테이커 수익은 3월 이후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온체인 활동 및 전반적인 시장 흥미도의 감소를 반영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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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
a16z "美규제 불확실성, 투기적 밈코인 급증 길 열어"

a16z "美규제 불확실성, 투기적 밈코인 급증 길 열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올해 밈코인의 유행의 원인으로 '미국의 가상자산 규제 불명확성'을 꼽았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앤드리슨 호로위츠는 가상자산 현황 보고서를 통해 "미국 등 글로벌 가상자산 (업계의) 규제 불명확성이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이는 투기적 밈코인 급증의 길을 열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들은 최근 가상자산 사용량이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블록체인 활동이 최근 크게 증가했다"며 "9월 기준, 2억2000만개의 주소가 해당 기술을 최소 한 번 이상 활용했다. 이는 2023년 말 대비 3배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달러 등 기존 통화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의 광범위한 보급세가 이러한 성장세의 주요 원동력 역할을 했다"며 "스테이블코인은 제품·시장 적합성에 있어 완전히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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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
정치활동위원회 '트럼프47', 대선 지원 위해 750만 달러 가상자산 모금

정치활동위원회 '트럼프47', 대선 지원 위해 750만 달러 가상자산 모금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를 지지하는 정치 활동 위원회(PAC)가 트럼프의 미국 대선 출마를 지원하기 위해 75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모금했다.

1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럼프 47(Trump 47)'은 지난 15일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7월부터 9월까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그리고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와 USD 코인(USDC) 750만 달러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주요 기부자는 암호화폐 업계 리더와 경영진으로, 지난 3개월 동안 18명의 기부자가 총 550만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을, 7명의 기부자가 약 15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기부했다.

주요 기부자로는 BTC 미디어 그룹의 CEO인 데이비드 베일리(David Bailey)가 49만 8000달러를 기부했으며, 리플 법무 책임자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가 XRP로 30만 달러를 기부했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공동 창립자인 타일러(Tyler)와 카메론 윙클보스(Cameron Winklevoss) 형제는 각각 110만 달러를 기부했다.

트럼프 가족의 새로운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의 공동 창립자인 체이스 헤로(Chase Herro)도 기부했으며,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비트고(BitGo)의 CEO인 마이크 벨시(Mike Belshe)는 비트코인으로 약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또한, 카르돈 디지털 벤처스(Cardone Digital Ventures)의 게리 카르돈(Gary Cardone)이 비트코인으로 84만 달러를 기부했고, 체인스톤 랩스(Chainstone Labs)의 CEO 브루스 펜튼(Bruce Fenton)과 크레수스 랩스(Kresus Labs)의 창립자 트레버 트레이나(Trevor Traina)도 기부에 동참했다.

트럼프 47이 암호화폐 업계에서 주목받는 유일한 PAC은 아니다. 

오픈 시크릿츠(Open Secrets)에 따르면 트럼프를 지지하는 PAC '라이트 포 아메리카(Right For America)'는 이번 선거 주기 동안 총 386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분야에서 가장 큰 슈퍼 PAC 중 하나인 페어셰이크(Fairshake)는 이번 선거 주기에 2억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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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
친암호화폐 트럼프 약진에 비트코인 상승세… 한때 6만8000달러 돌파

친암호화폐 트럼프 약진에 비트코인 상승세… 한때 6만8000달러 돌파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암호화폐 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약진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랠리를 지속하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17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62% 상승한 6만777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6만8375달러, 최저 6만6410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한때 6만8000달러를 돌파한 것. 비트코인이 6만8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6월 11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이 상승한 것은 친암호화폐적인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암호화폐 기반 세계 최대의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에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될 확률이 56.9%까지 치솟았다. 이는 바이든 사퇴 이후 최고치다.

비트코인이 상승하자 시총 2위 이더리움은 0.49%, 시총 5위 솔라나는 0.36% 각각 상승하는 등 대부분 코인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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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
'부자아빠' 저자 "비트코인·금·은 모든 자산군 폭락하는 하락장 임박"

'부자아빠' 저자 "비트코인·금·은 모든 자산군 폭락하는 하락장 임박"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금융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은 물론, 금과 은 등 모든 자산군이 폭락하는 역대급 폭락장이 임박했다는 전망을 내놨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재무부가 만들어낸 '거품'이 시장에 큰 위기를 몰고 올 것이라는 주장이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15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최근 2008년부터 시작된 '만물 버블'이 이제 '만물 붕괴'로 변화하고 있다"며 "간단히 말해 금과 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모든 자산군이 폭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같은 위기는 2008년 글로벌 대금융위기 당시 미 연준과 재무부가 세계적 대공황을 막기 위해 수조달러의 가짜 달러를 인쇄한 것에서부터 시작됐다"며 "연준과 재무부의 범죄자들은 엄청나게 부유한 친구들만 구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밑으로 던져버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가 전망한 이번 폭락장이 준비된 투자자들에게는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번 폭락이 나쁜 일이 될 것"이라면서도 "똑똑한 투자자들은 이제 자산군을 비싼 가격에 매도하고 현금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워렌 버핏은 애플 주식을 팔고 현금(미국 달러)를 쌓아놓고 있다"면서 "(현금이) 준비된 사람은 정말 부자가 될 것이다. 다양한 자산을 헐값에 살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가상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가격 전망에 대해서는 "1개당 5000달러(약 680만원)까지 폭락할 수도 있다"며 "그 이후에 10만달러(약 1억3600만원)에서 25만달러(3억4000만원)까지 폭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분명히 저는 가능한 한 많은 비트코인을 살 것"이라며 "다른 자산도 헐값에 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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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
이더리움, 가격은 상승했지만… '디앱 활동 감소·ETF 유입 부족' 우려 커져

이더리움, 가격은 상승했지만… '디앱 활동 감소·ETF 유입 부족' 우려 커져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이더리움 가격이 2주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여러 성과 미달로 가격 상승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9% 이상 급등하여 2주 만에 최고치인 2687달러를 기록했지만, 디앱(DApp) 활동 감소와 저조한 ETH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이더리움의 최근 가격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더리움은 최근 2주 간 최고치 달성에도 지난 3개월 전 가격 대비로는 25% 하락했다. 이는 최근 출시된 현물 기반 이더리움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과 레이어-2 확장 솔루션에 집중하는 이더리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ETH 수요 부진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 동안,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온체인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 거래량이 23%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이더리움 가격도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7월 중순 이후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지만, 이더리움은 온체인 활동 감소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키면서 다양한 요인들이 같은 3개월 기간 동안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하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 감소해 2.09조 달러를 기록했으나, 이더리움 가격은 3450달러에서 2590달러로 크게 하락했다. 이러한 격차는 이더리움의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가 악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따라서, 이러한 저조한 성과의 원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 중 하나는 이더리움의 총 잠금 가치(TVL) 감소일 수 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TVL은 지난 두 달 동안 약 1900만 ETH 수준에서 정체 상태였다. 이는 이더리움의 온체인 예치금이 480억 달러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55%의 지배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그리 우려스러운 상황은 아니다. 같은 기간 동안 BNB 체인의 TVL도 약 810만 BNB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따라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최근 디앱 거래량 감소가 경쟁 네트워크와 어떻게 비교되는지 평가해 볼 가치가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이더리움의 7일간 디앱 거래량은 215억 달러로 떨어졌다. 그러나 BNB 체인을 포함한 여러 경쟁사도 비슷한 결과를 겪었다. BNB는 33% 감소했으며, 솔라나 네트워크는 전주 대비 26% 감소했다. 이러한 부진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이 데이터만으로는 이더리움 가격이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명확한 신호는 없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내에서 눈에 띄는 약점 중 하나는 유니스왑(Uniswap)으로, 10월 14일로 끝난 주간 동안 16%의 활동 감소를 겪었으며, 밸런서(Balancer)는 활동이 54% 급감했다. 다른 주요 플레이어인 카우스왑(CoW Swap)과 1인치 네트워크(1inch Network) 또한 각각 온체인 거래량이 18%와 23% 감소했다.

또 다른 요인 중 하나는 미국 기반의 현물 이더리움 ETF로의 자금 유입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동안 이러한 ETF는 60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반면, 비트코인 ETF는 10월 11일부터 10월 14일까지 8억1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해 투자자 수요는 존재하지만, 현재는 비트코인 쪽으로 더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결론적으로, 이더리움 디앱 거래량 감소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지만 저렴한 수수료의 레이어-2 솔루션 채택과 ETH 공급 소각률 감소는 이더리움의 최근 저조한 성과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16일(한국 시간) 오후 2시 55분 기준 이더리움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97%, 7일 전보다 7.01% 상승한 261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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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테슬라, 비트코인 1만1500개 전액 이체… 매각 여부는 불확실

테슬라, 비트코인 1만1500개 전액 이체… 매각 여부는 불확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Tesla)가 비트코인 보유량 전부를 알려지지 않은 지갑으로 이체했다고 1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 소유로 표시된 암호화폐 지갑은 이날 오후 8시 41분(UTC)에 이루어진 테스트 전송을 포함하여 총 26건의 이체를 통해 회사의 비트코인 1만1500개 대부분을 알 수 없는 지갑으로 이동시켰다. 

이동된 1만1500개의 비트코인은 7억 6500만 달러에 달하는 규모이며, 현재 테슬라 지갑에는 6.68달러의 비트코인만 남아 있다. 이번 대량 이체 전 테슬라의 비트코인 지갑은 2022년 6월 이후로 휴면 상태였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거래소로 이동한 흔적은 없으며, 테슬라는 암호화폐를 처분할 계획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표한 적이 없다.

테슬라가 여전히 1만1500개의 비트코인을 통제하고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테슬라는 공개 상장된 회사들 중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 라이엇 플랫폼(Riot Platforms)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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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블록체인 거래량 증가, 시장 성숙 이끌어"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블록체인 거래량 증가, 시장 성숙 이끌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올해 미 시장에서 거래되기 시작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블록체인의 거래량 급증이 가상자산 시장의 성숙도를 향상시켰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글래스노드는 보고서에서 올해 가상자산 시장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거래량 급증,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의 출시로 극적으로 성숙해졌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가상자산 현물 ETF 성공부터 온체인 활동량 및 거래량 증가 등은 시장을 더 정교하게 만들었고 접근성이 확대됐다"며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가속화된 점과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 솔루션 확산은 시장의 성숙과 가상자산 경제 확장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터에 따르면 3개월 기준 비트코인 현물 가격 변동성은 2021년 최고치인 130%에서 60% 미만으로 낮아졌다"며 "향후 투자자들이 더 안전하고 안정적인 자산으로 몰려들면서 가상자산 시장 변동성이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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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스탠다드차타드 "비트코인, 美대선 전까지 1억원선 재돌파한다"

스탠다드차타드 "비트코인, 美대선 전까지 1억원선 재돌파한다"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영국계 대형 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는 비트코인이 오는 11월 미 대선 전까지 다시금 1억원선을 재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의 가상자산 연구 책임자 제프리 켄드릭은 "비트코인이 (최근)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며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은 7만3800달러(1억80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본 유입,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성 확률 상승 등 여러 요인이 비트코인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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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팍소스, 스트라이프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 '페이 위드 크립토' 출시

팍소스, 스트라이프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 '페이 위드 크립토' 출시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팍소스(Paxos)가 새로운 기업용 인프라를 통해 결제 산업에서 스테이블코인 채택을 확대하려 하고 있다고 1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팍소스는 이날 글로벌 결제 처리 회사인 스트라이프(Stripe)와 협력하여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PSP) 및 핀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을 도입했다.

이 인프라는 스트라이프의 '페이 위드 크립토(Pay with Crypto)' 제품에 적용되며, 사용자는 미국 달러와 같은 법정 화폐로 결제되는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수락할 수 있다.

팍소스의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은 기존 결제 방식보다 더 빠르고 저렴한 글로벌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인프라를 제공한다.

팍소스 대변인은 "현재 개별 상인들과의 접촉보다는 이 인프라를 시스템에 포함시킬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PSP), 핀테크 및 기타 제공업체에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특정 상인의 요구 사항은 각 제공업체에 달려 있다"라고 설명했다.

플랫폼을 사용하기 위해 고객은 팍소스에서 지갑을 설정해야 한다. 그 후 상인 및 PSP는 스테이블코인을 받을지, 팍소스를 통해 자금을 법정 화폐로 전환할지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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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코인마켓캡 리서치 총괄 "스테이블코인 시총 회복, 강세장 신호"

코인마켓캡 리서치 총괄 "스테이블코인 시총 회복, 강세장 신호"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가상자산 시장의 유동성 지표로 분류되는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마켓 플랫폼 코인마켓캡 측은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 회복세가 '강세장 진입 신호'라고 해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인마켓캡의 리서치 총괄 앨리스 리우는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이 1720억달러(약 235조) 규모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같이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이 증가한 것과 관련해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고 모멘텀이 강화할 때 즉시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거대한 현금 보유고로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 중 일부는 탈중앙화금융(디파이)에 사용되고 있지만 유동성 규모가 워낙 커서 가상자산 가격이 다시 상승하기 시작하면 스테이블코인이 상승세에 불을 지필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가상자산 거래소에 보관된 스테이블코인은 시장에 신속하게 투입되기 더 쉽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증가가 가격 상승에 선행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올해 거래소에 보관된 스테이블코인이 20% 증가했다"며 "이는 강세장에서 주요 동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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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107개 매입… 이달에만 450개 이상 추가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107개 매입… 이달에만 450개 이상 추가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일본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로 불리는 메타플래닛(Metaplanet)가 이번 달에 45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매입하며 보유량을 두 배로 늘렸다.

1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 투자회사 메타플래닛은 이날 성명을 통해 107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입으로 회사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855.5개가 되었으며, 이는 561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회사는 이번 매입에서 비트코인 한 개당 약 6만2520달러 가격으로 106.976 BTC를 추가했으며, 총 약 670만 달러(10억 엔)를 지출했다. 이는 메타플래닛이 발표한 당시 비트코인의 시장 가격인 6만6200달러보다 5.8% 저렴한 가격이다.

비트코인 추가 매입 발표에 메타플래닛(도쿄증권거래소: 3350)의 주가는 10월 15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1105엔(7.38달러)으로 거래되었으며, 이는 10월 14일 종가 대비 15.7% 상승한 수치다.

메타플래닛의 주가는 올해 4월 초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발표한 이후로 480% 상승했다. 현재 회사는 보유하고 있는 855 비트코인에 대해 총 5320만 달러를 지불했으며, 비트코인 투자에서 5.4%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번 비트코인 추가 매수는 이번 달에 이루어진 네 번째 매입으로, 회사는 이달에만 비트코인 보유량을 두 배 이상으로 늘렸다.

메타플래닛은 10월 11일에 109 비트코인, 10월 7일에 108.8 비트코인을 매입했으며, 10월 1일과 3일에 각각 두 차례에 걸쳐 총 132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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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트럼프 당선 확률' 따라 상승한 비트코인, 9100만원 재돌파

'트럼프 당선 확률' 따라 상승한 비트코인, 9100만원 재돌파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상승세로 전환한 비트코인이 76일 만에 9000만원선을 재돌파에 성공했다.

16일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0시35분 기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0.49% 상승한 9104만원대를 나타냈다.

지난 14일부터 비트코인은 가상자산 산업에 친화적인 태도를 보이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의 당선 확률이 상승하고, 최근 중국 증시로 흘러간 자금의 일부가 가상자산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14일 5%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인 비트코인은 전일 오후에도 상승세를 유지하더니 오후 10시경 1시간 만에 2.5%가량 상승하면서 9000만원선을 돌파했다. 지난 8월1일 이후 76일 만에 9000만원선을 재돌파한 셈이다.

이같이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유지하는 주요 배경으로는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 상승이 꼽힌다. 가상자산 기반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 기준,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은 54.8%로 카멀라 해리스 후보(44.8%)에 앞섰다.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최근 투자자 메모에서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양당 모두 가상자산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폴리마켓 베팅 지표에 따라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이 높아질수록 비트코인이 더욱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번스타인은 "이외에도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 주가 역시 비트코인 강세를 나타내는 선행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며 "MSTR 주가는 최근 횡보 구간을 벗어나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곧 신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전 세계에서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이다.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탐욕' 단계에 위치해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른 이날 크립토 탐욕·공포 지수는 전일보다 8포인트 오른 73포인트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투자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회사인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이날 기준, 거래소들의 순 입출금량은 지난 7일간의 평균 수치보다 낮다.

일반적으로 순 입출금량은 거래소로 입금된 코인의 양에서 출금된 양을 뺀 값으로 현물 거래소의 경우 값이 낮을수록 코인의 매도 압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선물 거래소의 경우 변동성 리스크가 감소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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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그레이스케일, 잠재적 투자 상품 '알트코인 35개' 공개… 도지코인·월드코인 포함

그레이스케일, 잠재적 투자 상품 '알트코인 35개' 공개… 도지코인·월드코인 포함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자산 관리자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알트코인 35개를 잠재적 미래 투자 상품 목록에 추가했다.

지난 10일에 공개된 블로그 게시물에서 그레이스케일은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 포함시킬 가능성이 있는 암호화폐 35개를 나열하고, 목록을 △통화 △스마트 계약 플랫폼 △금융 △문화 △유틸리티 다섯 가지 주요 범주로 분류했다.

이번에 새롭게 고려된 자산 중 대부분은 스마트 계약 플랫폼을 위한 토큰들이다. 해당 범주에서는 앱토스(APT), 아비트럼(ARB), 셀레스티아(TIA), 셀로(CELO) 코어(CORE), 코스모스(ATOM), 인터넷컴퓨터(ICP), 맨틀(MNT), 메티스(METIS), 네온(NEON), 옵티미즘(OP), 폴리곤(MATIC), 세이(SEI), 스타크넷(STRK), 톤코인(TON), 트론(TRX)이 잠재적으로 투자 상품에 포함될 수 있는 목록에 추가됐다.

통화 부문에서는 카스파(KAS)가 유일하게 잠재적 투자 상품에 포함됐으며, 금융 부문에서는 에어로드롬(AERO), 에테나(ENA), 인젝티브(INJ), 주피터(JUP), 만트라(OM), 온도파이낸스(ONDO), 펜들(PENDLE), 토르체인(RUNE)이 선택됐다.

문화 범주에서는 대표적인 밈코인인 도지코인(DOGE)과 이뮤터블엑스(IMX)가 새롭게 목록에 추가됐으며, 유틸리티에서는 아카시(AKT), 알위브(AR), 인공초지능연합(FET), 헬륨(HNT), 피스네트워크(PYTH), 우마(UMA), 비체인(VET), 월드코인(WLD)이 포함됐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그레이스케일은 총 30개의 다양한 투자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중 25개는 특정 암호화폐에 대한 단일 및 다각화된 투자 신탁이며, 4개는 상장지수펀드(ETF), 1개는 다이내믹 인컴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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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 거래소 파트너 발표

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 거래소 파트너 발표

[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금융 기관 전용 디지털 자산 인프라 선도기업 리플(Ripple)이 스테이블코인 ‘RLUSD’의 거래소 파트너와 고객을 발표했다. RLUSD는 신뢰, 유동성, 컴플라이언스를 중점에 두고 개발돼,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의 전문성을 갖춘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이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와 기관은 업홀드(Uphold), 비트스탬프(Bitstamp), 비트소(Bitso), 문페이(MoonPay), 인디펜던트 리저브(Independent Reserve), 코인메나(CoinMENA), 불리시(Bullish) 등 주요 글로벌 거래소 및 플랫폼에서 RLUSD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CEO는 “리플의 스테이블코인은 초기 거래소 파트너, RLUSD의 확실한 효용성과 수요, 확실한 규제 준수로 엔터프라이즈급 스테이블코인의 표준이 될 것”이라며, “고객과 파트너들은 RLUSD처럼 결제, 실물 자산 토큰화, 탈중앙화 금융 등 폭 넓은 사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스테이블 코인을 기다려왔다. 리플의 결제 솔루션은 RLUSD, XRP및 다른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이며, 비용 효율적인 국경 간 결제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표적인 마켓메이커 B2C2와 키록(Keyrock)이 RLUSD가 시장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유동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RLUSD 자문위원회
RLUSD는 뉴욕 신탁 회사 허가(New York Trust Company Charter) 하에 발행된 소수의 스테이블코인 중 하나로, 엄격한 관리와 규정 준수를 보장한다. 리플은 쉴라 베어(Sheila Bair) 전 연방예금보험공사(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 FDIC) 의장, 데이비드 푸스(David Puth) 파트너스 캐피탈(Partners Capital) 부회장(Vice Chairman)이자 전 센터 컨소시엄(CENTRE Consortium) CEO, 크리스 라슨(Chris Larsen) 리플 공동창업자 겸 회장 등 유수의 인사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결성하며 RLUSD의 책임 있는 출시를 이끌고 있다.

쉴라 베어(Sheila Bair) 전 FDIC 의장은 “스테이블코인은 금융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금융 접근성을 넓히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컴플라이언스를 최우선으로 하는 RLUSD의 자문위원회에 합류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디지털 자산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소비자 보호와 금융 안정성을 우선시하는 책임감 있는 혁신이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푸스(David Puth) 파트너스 캐피탈(Partners Capital) 부회장(Vice Chairman)이자 전 센터 컨소시엄(CENTRE Consortium) CEO는 “리플 자문위원회에 합류해 RLUSD 출시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스테이블코인은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디지털 경제 산업 발전의 핵심 요소로, 거래에 필요한 안정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리플은 지속해서 안전하고, 규제를 준수하며, 접근성 높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으며 RLUSD 역시 그 노력의 산물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엔터프라이즈 유스케이스
RLUSD는 기존 법정화폐의 안정성과 블록체인 기술의 효율성을 결합해 금융 유스케이스에 이상적이다. 리플의 기업 경험과 입증된 실적을 바탕으로 RLUSD는 다음과 같은 사용 사례를 위해 설계됐다:

△결제: RLUSD는 24시간 상시 실시간 글로벌 결제를 지원한다. RLUSD는 XRP와 함께 리플의 국경 간 결제 솔루션에 통합되어 거래 시간, 비용 효율성, 신뢰성을 계속해서 개선한다. 리플의 탄탄한 결제 네트워크는 일일 외환 거래량의 90%를 차지하는 90개 이상의 시장을 포괄하며, 약 700억 달러(한화 약 95조 원)에 달하는 3700만 건의 거래를 처리했다. 
△온/오프 램프(On/Off Ramps): RLUSD는 기존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생태계 사이의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한다. 사용자는 가격 변동성에 대한 걱정 없이 스테이블코인과 법정화폐를 쉽게 환전함으로써 원활하고 효율적인 온램프(암호화폐로 환전) 및 오프램프(법정화폐로 환전) 서비스를 보장받는다.
△실물자산(Real-World Assets, RWA) 토큰화: RLUSD와 같이 규제를 준수하고 투명성 높은 스테이블코인은 상품, 증권, 채권 등의 RWA를 온체인에서 거래하기 위한 유동성, 정산, 담보 기능을 지원한다. RLUSD는 이 과정에서 안정적인 거래 매체를 제공해 거래 변동성과 비용을 줄인다.

◆고객 및 파트너 사례
△이반 소토 라이트(Ivan Soto-Wright) 문페이(MoonPay) 공동창립자 겸 CEO는 “RLUSD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발전시키고 신규 기관 유스케이스 발굴에 나선 리플의 노력에 감명받았다”며, “스테이블코인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결국 금융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문페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 라인업에 RLUSD를 추가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캑터스 라즈(Cactus Raazi) B2C2 미국 CEO는 “리플과 RLUSD 출시 파트너십을 맺어 기쁘다”면서 “신뢰할 수 있고, 규제를 준수하는 스테이블코인은 효율적인 온·오프램핑, 결제 및 자산 토큰화를 지원하는 튼튼하고 탄력적인 디지털 자산 시장 구축에 기본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B2C2는 기관 디지털 자산을 위한 유동성 공급자로서, 시장 전역에서 엔트프라이즈급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니엘 보겔(Daniel Vogel) 비트소(Bitso) CEO 겸 공동창립자는 “비트소는 RLUSD를 상장한 초기 거래소 중 하나로서, 리플과 이 중요한 이정표를 나누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리플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빠르고 안전하며 투명한 국경 간 결제 등 혁신적인 유스케이스를 함께 발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RLUSD가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고객과 비즈니스 클라이언트에게 큰 혜택을 줄 것이라 확신하며, 앞으로도 리플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 타이러(Chris Tyrer) 불리시(Bullish) 기관 부문 총괄(Head of Institutional)은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 시장의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RLUSD와 같은 규제 대상 스테이블코인은 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디지털 자산을 거래하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며 “RLUSD 거래소 파트너로서 엄격한 규제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높은 유동성으로 고객의 거래 경험을 향상시키는 스테이블코인을 추가하게 돼 기쁘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지원 및 생태계 성장
스테이블코인은 탈중앙화 금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RLUSD의 XRP 레저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의 출시는 개발자와 사용자에게 규제를 준수하며 신뢰할 수 있는 미국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다. XRP를 네이티브 자산으로 지원하는 XRPL은 다양한 자산을 지원하도록 설계돼 24시간 상시 거래과 더불어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의 원활한 거래 솔루션을 제공한다. RLUSD를 통해 리플은 XRPL에서 더욱 신뢰가능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커뮤니티의 요구에 부응하며 거래량을 확대하고 XRPL과 XRP의 전반적인 활용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모든 RLUSD 토큰은 미국 달러 예금, 미국 국채 및 현금 등가물에 의해 100% 보증된다. 리플은 또한 완전한 투명성을 위해 매월 준비자산에 대한 제3자 회계법인 BPM의 감사를 받아 증명서를 발행할 예정이다.

리플USD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리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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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블록체인 조사관 "인기 유튜버, 저가 코인 홍보·덤핑으로 1000만 달러 수익"

블록체인 조사관 "인기 유튜버, 저가 코인 홍보·덤핑으로 1000만 달러 수익"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인기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중 한 명인 미스터비스트(MrBeast)가 암호화폐 홍보 및 덤핑 계획해 참여하여 1000만 달러 이상의 이익을 봤다는 주장이 나왔다.

1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X)에서 소마XBT(SomaXBT)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블록체인 조사관은 지난 11일 "미스터비스트가 저가 IDO 암호화폐 토큰을 지지하고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고 말했다. 

소마XBT 조사에 따르면, 미스터비스트는 슈퍼팜DAO(SuperFarmDAO)라는 프로젝트에 1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후 그는 인플루언서로서의 지위를 활용해 해당 프로젝트의 SUPER 토큰의 가치를 부풀린 다음 자신의 지분을 매각했다고 소마XBT는 주장했다.

또한 조사관은 미스터비스트가 폴리체인 몬스터(Polychain Monsters), STAK, VPP, SHOPX 프로젝트와 관련된 자산도 홍보, 덤핑한 것으로 보이는 유사한 활동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러한 프로젝트 중 다수는 현재 90% 이상 하락했으며, 일부는 큰 손실을 본 뒤 리브랜딩했다"라고 밝혔다.

미스터비스트의 행위는 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할 수는 없지만 이는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윤리적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미스터비스트는 수백만 달러 상당의 SUPER를 이더리움으로 교환하고 여러 지갑으로 이동시켜 900만 달러 이상의 이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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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금리 인하로 인한 글로벌 유동성 홍수, 가상자산 시장 상승 이끌 것"

"금리 인하로 인한 글로벌 유동성 홍수, 가상자산 시장 상승 이끌 것"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중국의 경기 부양책과 주요 국가의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증가하는 글로벌 유동성이 가상자산 시장의 폭발적 상승을 이끌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DL뉴스에 따르면 캐나다 소재 기관용 가상자산 플랫폼 FRNT파이낸셜 국제 담당자인 데이비드 브리켈은 "주요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글로벌 유동성은 증가하고 중국이라는 초대형 플레이어가 경기부양 바주카포까지 발사했다는 거시경제적 배경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현재 상황에서는 가상자산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불러올 만한 요소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가상자산 자금이 중국 증시로 흘러갔지만 결국 유동성 홍수는 특히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시장 상황과 관련해 "통상 가상자산 시장이 10월에 상승한다는 이른바 '업토버'는 첫 단추를 잘못 뀄을 수 있다"면서도 "지정학적 긴장이 심화되면서 초기 모멘텀이 약화됐고 부정적인 공급 역학 악재까지 겹쳤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부분 10월 상승은 하반기에 발생했고 비트코인은 통상 미국 선거를 앞두고 좋은 상승률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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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테더, 상품 거래업체에 수십억 달러 대출 제공 방안 검토

테더, 상품 거래업체에 수십억 달러 대출 제공 방안 검토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USDT 발행사 테더(Tether)가 상품 거래 회사에 대출을 제공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1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테더가 상품 거래 회사에 수십억 달러 대출을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 논의에서 회사는 테더가 상품 거래 회사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탐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자재 거래업체는 석유 및 귀금속과 같은 원자재의 국제 배송을 위한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신용에 크게 의존한다.

선물이나 스왑과 같은 상품 파생상품에 특화된 회사들도 거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신용을 필요로 한다. 이로 인해 현물 암호화폐 가격과 연계된 선물 계약은 인기를 끌고 있다.

선물 계약은 미래의 특정 날짜에 기초 자산을 사고팔기 위한 표준화된 계약이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헤지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거래자들이 레버리지를 통해 방향성 베팅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투기 목적으로도 인기가 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9월 보고서에 따르면, 고객 자금 중 거의 2900억 달러가 선물 및 옵션 거래에 특화된 중개업체에 보관되고 있다.

지난 7월 31일 발표에 따르면, 테더는 2024년 상반기에 52억 달러의 기록적인 이익을 보고했으며, 미국 정부 채권의 재고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은 1:1 비율로 유동적인 미국 달러 자산으로 뒷받침되는 USDT 안정화폐의 지속적인 확산을 반영한다. 이 수치는 독립 회계법인 BDO의 확인에 기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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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트럼프 암호화폐 프로젝트 WLF 토큰 판매 시작… "사전 등록 10만 명 확보"

트럼프 암호화폐 프로젝트 WLF 토큰 판매 시작… "사전 등록 10만 명 확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도널드 트럼프가 지원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이 토큰 공개 판매를 시작했다.

14일(현지 시각)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X)를 통해 WLF 토큰을 출시했다고 밝히며 10만 명 이상의 사전 등록을 받았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운영 책임자인 잭 폴크먼(Zak Folkman)은 X 스페이스 방송에서 "WLFI 토큰은 이더리움 기반 ERC-20 토큰이 될 것이며,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의 거버넌스 자산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폴크먼과 프로젝트 팀원들인 체이스 헤로(Chase Herro), 잭 위트코프(Zach Witkoff)는 지난 11일 블로그 게시물에서 공유한 내용을 다시 언급하며 "이 플랫폼은 사용자가 암호화폐를 대출하고 빌릴 수 있으며, 유동성 풀을 생성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스테이블코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측은 토큰 판매 대상을 공인 투자자로 설정했다. 이는 미국 내에서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승인을 받은 고소득 투자자만이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은 주로 연간 20만 달러 이상의 소득을 올리거나 1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자들이다.

헤로에 따르면 팍소스(Paxos) 공동 창립자인 리치 테오(Rich Teo)가 이 프로젝트의 스테이블코인 및 결제 책임자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WLFI 토큰 판매는 11월 5일 미국 대선을 정확히 3주 앞두고 시작됐다. 트럼프는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미국을 세계의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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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인도 중앙은행 총재 "AI, 금융 안정성 위협할 수 있다" 경고

인도 중앙은행 총재 "AI, 금융 안정성 위협할 수 있다" 경고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인도 준비은행(RBI)은 인공지능이 금융 안정성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다른 주요 통화 당국들과 함께 경고 신호를 보냈다.

1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인도 중앙은행 총재 샥티칸타 다스(Shaktikanta Das)는 뉴델리에서 열린 행사에서 금융 서비스에서 AI와 기계 학습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금융 위험을 강조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 당국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다스 총재는 소수의 대형 기술 공급업체가 지배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집중화 리스크를 지적하며 "이러한 AI 시스템이 실패하거나 업계 전반에 걸쳐 장애가 발생할 경우 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AI가 고객 서비스 개선과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지만, 그 외에도 새로운 취약점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는 사이버 공격 증가, 데이터 유출, 그리고 불투명한 AI 기반 알고리즘을 감사하는 데 따른 어려움이 포함된다.

다스 총재의 우려는 다른 글로벌 금융 기관들의 경고와 유사하다. 유럽중앙은행(ECB)은 7월 보고서에서 AI가 금융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ECB는 AI가 이익을 가져다준다고 언급하면서도, "AI 공급업체가 지나치게 집중되고 금융 부문에서 이러한 도구가 널리 사용될 경우 운영 리스크, 시장 집중도, 그리고 대마불사(externalities)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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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블랙록 CEO "비트코인, 그 자체로 하나의 자산군… 가상자산 시장 계속 커질 것"

블랙록 CEO "비트코인, 그 자체로 하나의 자산군… 가상자산 시장 계속 커질 것"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팁]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을 넘어 가상자산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언급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14일(현지시간) 래리 핑크 CEO는 3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대선에서 누가 당선돼도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다"면서도 "다만 디지털 자산의 활용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우리는 전 세계 기관들과 디지털 자산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자산 배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며 "우리는 비트코인이 그 자체로 하나의 자산 클래스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금 같은 원자재의 대안이며 블록체인으로서 이더리움의 역할도 크게 확장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편 이 업계에서 규제가 문제라기보다는 유동성, 투명성의 문제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또 "과거 모기지 시장도 처음에는 발전 속도가 매우 더뎠지만 분석,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시장이 점점 커졌다"며 "디지털 자산 시장도 이와 유사한 궤도를 밟을 거라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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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카멀라 해리스, 암호화폐·대마초 지지 캠페인 발표 예정

카멀라 해리스, 암호화폐·대마초 지지 캠페인 발표 예정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대통령 후보이자 현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가 '기회 경제(Opportunity Economy)' 계획의 일환으로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호의를 보이고 있다고 1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해리스는 펜실베이니아주 에리에서 흑인 기업가들과 만나, 흑인 소유의 소규모 사업체,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 규제, 그리고 대마초의 연방 차원 합법화에 대한 지지를 논의할 예정이다.

해리스 캠페인의 공동 의장인 세드릭 리치몬드(Cedric Richmond)는 뉴햄프셔의 NPR 지역 방송사에 보낸 성명에서 "부통령의 이번 발표는 그의 기회 경제 공약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리치몬드에 따르면, 해리스는 흑인 남성 유권자들의 지지를 강화하기 위해, 흑인 남성들이 번영할 수 있는 도구를 갖추고, 집을 구입하며, 가족을 부양하고, 사업을 시작하고, 부를 축적할 수 있는 경제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해리스가 암호화폐 반대 정책을 지지한다는 이미지는 대선 캠페인이 본격화된 후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리플(Ripple) 공동 설립자인 크리스 라센(Chris Larsen)은 해리스-왈츠(Harris-Walz) 2024 대선 캠페인에 약 100만 달러에 달하는 XRP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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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해리스 가상자산 정책, 바이든보다 우호적이나 트럼프보단 뒤처져"

"해리스 가상자산 정책, 바이든보다 우호적이나 트럼프보단 뒤처져"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의 가상자산 관련 정책이 현 바이든 미 대통령보다는 우호적이지만, 트럼프 공화당 후보보다는 덜 우호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갤럭시 리서치는 오는 11월 대선과 관련해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조 바이든 대통령보다는 가상자산(산업)에 우호적이지만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만큼 산업 친화적이지는 않다"고 진단했다.

앞서 해리스 후보는 미국 가상자산 기업 환경을 블록체인 등 신기술과 함께 의미 있게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세금(더 높은 자본이득세 부과) 등 문제에 대해서는 트럼프 후보보다는 덜 친화적인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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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 주간 유입액 4억800만 달러… "정책 전망보다 美선거 영향"

디지털자산 투자 상품 주간 유입액 4억800만 달러… "정책 전망보다 美선거 영향"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지난주 투자 상품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이는 통화 정책 전망보다는 미국의 다가오는 선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쉐어스(CoinShares)는 이날 발표한 디지털 자산 펀드 흐름 주간 보고서에서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4억700만 달러가 유입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암호화폐 유입은 지난주 미국에서 예상보다 강력한 경제 지표가 발표되면서 1억2700만 달러의 소규모 매도 이후에 이루어진 것이다.

코인쉐어스의 연구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에 따르면, 지난주 암호화폐 투자 상품의 증가 요인은 통화정책 전망보다는 다가오는 미국 선거에 의해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버터필은 "이러한 추세는 예상보다 강한 경제 지표가 자금 유출을 막는 데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사실에서 분명하게 드라난다"라며 "공화당 쪽으로의 여론 조사 결과와 같은 다른 요인이 즉각적인 자금 유입과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공화당이 디지털 자산에 더 우호적으로 인식된다고 언급했다.

지난 10일, 뉴욕타임스를 포함한 주요 매체들은 여론 조사에서 오는 11월 5일 선거 이후 미국 상원의 통제권이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버터필은 비트코인이 4억190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하며, 최근 정치적 변화의 주된 수혜자가 됐다고 언급했다. 반면, 숏 비트코인(short-Bitcoin) 투자 상품에서는 630만 달러의 유출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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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친암호화폐 메신저 텔레그램, 카자흐스탄서 현지 대표 임명·사무소 개설

친암호화폐 메신저 텔레그램, 카자흐스탄서 현지 대표 임명·사무소 개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친화적인 메신저 텔레그램이 카자흐스탄 현지 규제 당국과의 소통 및 규제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현지 사무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1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카자흐스탄 디지털 개발·혁신·우주 산업부는 "텔레그램이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대표를 임명하고 카자흐스탄에 사무소를 개설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장슬란 마디예프(Zhaslan Madiyev) 장관에 따르면, 텔레그램의 현지 사무소 개설은 메시징 플랫폼 내 콘텐츠 관리를 강화하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조치는 텔레그램의 현지 사용자 기반을 고려했을 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텔레그램의 창립자 겸 CEO인 파벨 두로프(Pavel Durov)에 따르면, 2023년 대비 25% 증가한 1250만 명의 카자흐스탄 사람들이 매달 텔레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카자흐스탄 전체 인구 2000만 명 중 절반이 넘는 수치다.

이 발표는 카자흐스탄 정부가 미국 상공회의소와 메타, 애플 등 주요 미국 IT 기업들의 대표들과 만난 가운데 나왔다.

회의에서 카자흐스탄 관계자들은 데이터 보호,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의 사기 및 가짜 계정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메타는 3분기 동안 AI를 이용해 전 세계적으로 12억 개의 가짜 계정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마디예프 장관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정부는 디지털 공간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국제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그는 "우리는 불법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거하고 불법 채널을 차단하기 위해 텔레그램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우리의 법률에 따라 텔레그램, 왓츠앱, 틱톡과 같은 인터넷 플랫폼은 이제 카자흐스탄에 대표를 두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7일 전
'친암호화폐' 트럼프 지지율 오르자 비트코인 5% 급등

'친암호화폐' 트럼프 지지율 오르자 비트코인 5% 급등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이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과 블록체인 업계에 친화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미 대선 후보의 지지율 상승,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유입 등에 힘입어 최대 5% 급등했다.

15일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8시40분 기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4.6% 상승한 8860만원대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전일 오후 12시를 기점으로 1시간 만에 2.2%가량 상승한 뒤 현재까지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의 상승 배경과 관련해 "중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과 트럼프 지지율 상승 등이 이달 비트코인의 강세를 이끌 수 있다"고 전망했다. 폴리마켓 기준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은 이날 기준 54.8%로, 44.8%인 해리스 후보에 앞섰다.

유동성 공급업체 오르빗 마켓 설립자 캐롤라인 마우론은 "그간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에서 중국 증시로 유입되는 자본 흐름을 가상자산 시장의 부정적 요인으로 여겨왔다"며 "이에 따라 최근 중국 정부가 내놓은 다소 실망스러운 경기 부양책은 비트코인에 호재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자산 자산운용사 마그넷 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CIO) 벤자민 셀러르마예르는 "최근 여론 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해 가상자산 가격 상승을 이끌 것이다. 마운트곡스의 채권 상환 기한 연장 조치 등 호재도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일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세도 비트코인 상승에 힘을 더했다.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와이즈의 비트코인 현물 ETF(BITB)가 14일(현지시간) 1억달러(약 1360억원)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해당 ETF 출시 후 역대 3번째로 큰 순유입 규모다. 프랭클린템플턴 비트코인 현물 ETF(EZBC)에서도 570만달러(77억원), 그레이스케일 GBTC에는 3780만달러(514억원)가 순유입됐다. 그레이스케일 순유입 규모도 지난 5월3일 이후 최대치다.

15일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탐욕' 단계에 위치해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른 이날 크립토 탐욕·공포 지수는 전일보다 17포인트 내린 65포인트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투자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회사인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이날 기준, 거래소들의 순 입출금량은 지난 7일간의 평균 수치보다 높다.

일반적으로 순 입출금량은 거래소로 입금된 코인의 양에서 출금된 양을 뺀 값으로 현물 거래소의 경우 값이 높을수록 코인의 매도 압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선물 거래소의 경우 변동성 리스크가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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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해리스·트럼프 모두 추가 감세 추진… 비트코인 수요 늘어날 것"

"해리스·트럼프 모두 추가 감세 추진… 비트코인 수요 늘어날 것"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미 대선 이후 장기적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비트코인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14일 코빗에 따르면 코빗 리서치센터는 '기관 자금 동향 : 비트코인 선거' 보고서를 통해 미국 대선이 시장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분석하고 시장의 향후 방향성을 제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우선 코빗 리서치센터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모두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태도를 취함에 따라 후보들의 선거 승률과 비트코인 가격 간 상관관계가 이전보다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윤영 코빗 리서치 센터장은 "두 후보 모두 추가 감세와 대규모 투자 계획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재정 적자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재정 적자가 확대되면 달러화의 가치가 하락할 수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과 같은 대체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리서치 센터는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을 나타내는 4가지 지표로 지난 3개월(2024년 6월 넷째 주부터 9월 마지막 주)간 기관투자자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는 유지되는 모습이다.

자금 유입의 4가지 지표는 △비트코인 래퍼(단기성) △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단기성) △크립토 펀드 운용 자금 규모(장기성) △기관투자자 지원 사업 현황(장기성) 등으로 나누고, 단기성과 장기성으로 구분했다.

단기성 기관투자자 자금은 6월 말 유출이 있었으나 9월 말까지 전반적으로 견조한 유입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 래퍼 자금은 7월부터 반입 전환해 9월 말까지 총 46억4000만 달러가 유입됐다. 선물 시장에서는 총 선물 미체결 계약 중 CME 비중이 비트코인 가격 회복과 레버리지 ETF 자금 유입에 힘입어 상승했다.

CME 선물 비중이 안정적인 수준에서 등락했다는 것은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장기적 수요와 신뢰를 유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장기성 기관투자자 자금은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크립토 펀드 운용 자금과 벤처 캐피탈 투자 규모가 모두 증가했고, 특히 웹3 분야에 대한 투자가 크게 증가했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 코빗 리서치센터는 기관투자자 지원 사업 현황 분석을 위해 코인베이스 내 기관 거래량 비중과 거래 금액을 조사했다. 코인베이스 내에서 기관 거래량 비중은 2분기 연속으로 늘어났다.

시장의 횡보 속에서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 거래량이 감소했지만, 개인투자자의 거래량이 더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이와 관련해 "시장 조정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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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
호재 잇따른 비트코인, 한달 만에 6만6000달러 재돌파

호재 잇따른 비트코인, 한달 만에 6만6000달러 재돌파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호재가 만발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6만6000달러를 재돌파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15일 오전 6시 30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04% 급등한 6만5912달러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그러나 비트코인은 수 시간 전 6만6265달러까지 치솟아 6만6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6만6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9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이 급등한 것은 미증시 랠리, 중국의 경기부양책,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후보의 친암호화폐 연설이 예정돼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단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비트코인 상승의 주요인이라고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분석했다.

지난 12일 중국은 재정 적자를 감수하고서라도 재정 팽창 정책을 쓸 것이라고 발표했다.

증시에서는 구체적인 안이 부족하다는 실망도 나왔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중국이 재정 팽창 정책을 쓸 것이란 사실에 더 주목했다.

이뿐 아니라 미국의 주식시장도 연일 랠리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다우와 S&P500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랠리한 데 이어 14일 증시도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하는 등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미국의 거시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연준이 금리 인하 모드에 진입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뿐 아니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도 이날 친암호화폐적 발언을 할 예정이다.

해리스 후보는 미리 낸 보도 자료를 통해 "미국 흑인 20% 이상이 암호화폐 자산을 소유하고 있거나 소유한 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 자산의 소유자와 투자자가 규제 프레임워크의 혜택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호재가 겹치며 비트코인은 이날 랠리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랠리하자 다른 코인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6.48%, 시총 5위 솔라나는 6.71% 각각 급등하고 있다.

 

7일 전
마이클 세일러, 호날두에 '비트코인 컬렉션' 제안

마이클 세일러, 호날두에 '비트코인 컬렉션' 제안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에게 비트코인 컬렉션을 제안했다고 13일(현지 시각)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이 제안은 호날두가 미국의 보석 브랜드 제이콥 앤드 컴퍼니(Jacob & Co.)와 협력해 만든 호화 시계들을 소개한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 대한 응답으로 이루어졌다. 호날두와 이 사기업의 협업은 2022년에 처음 발표됐다.

'CR7의 비행(Flight of CR7)'과 'CR7의 심장(Heart of CR7)'이라는 두 시계는 모두 이 유명한 축구 선수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비트코인의 전도사로 떠오른 세일러는 다양한 영향력 있는 인물들에게 비트코인을 자주 홍보해왔다. 올해 초, 그는 비트코인을 투자 자산으로 광고한 바 있다.

최근에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창립자인 세일러는 농담조로 "비트코인보다 더 좋은 것은 사실상 더 많은 비트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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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
체이널시스 "카리브해 지역 암호화폐 활동 부활, '허브' 자리매김 잠재력"

체이널시스 "카리브해 지역 암호화폐 활동 부활, '허브' 자리매김 잠재력"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카리브해 지역의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13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블록체인 분석 회사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는 이 지역 사용자들이 코인베이스(Coinbase)나 바이낸스(Binance)와 같은 잘 알려진 중앙화 거래소(CEX)를 점점 더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이널리시스가 크립토포테이토에 공유한 2024년 암호화폐 지리 보고서 최신판에 따르면, 특히 지난 1년 동안 케이맨 제도 내에서 웹3 및 블록체인 분야의 법인 설립을 위한 해외 고객의 활동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사업체는 주로 레이어 1(Layer 1) 및 레이어 2(Layer 2) 솔루션과 관련이 있으며, 인공지능(AI), 크로스체인 인프라, 게임, 데이터/클라우드 저장소와 같은 다양한 용도를 포함한다. 이 사실은 케이맨 제도 금융 조사국의 전문 금융 조사관 데이비드 템플만(David Templeman)이 밝혔다.

그는 "FTX, 테라USD/루나(TerraUSD/Luna), 셀시우스 네트워크(Celsius Network), 그리고 쓰리 애로우 캐피털(Three Arrows Capital) 등의 붕괴로 인해 업계는 실수를 통해 배우고 더 나은 감독 및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라며 "케이맨 제도에는 실제로 존재하거나 법적으로 이곳에 본사를 두고 있는 블록체인 및 웹3 회사들의 강력한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체이널리시스는 카리브해에서의 이러한 암호화폐 활동의 부활이 향후 이 지역을 암호화폐 채택의 주요 허브로 자리잡게 할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전반적으로 라틴 아메리카는 암호화폐 채택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전년 대비 약 42.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라틴 아메리카 사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서비스는 중앙화 거래소(CEX)로, 사용자의 68.7%가 이를 이용하며 이는 북미 지역보다 약간 낮은 비율이다.

이 지역의 거래 가치는 주로 1만 달러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는 기관 및 전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약 911억 달러의 암호화폐 수신 가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브라질은 약 903억 달러로 그 뒤를 바짝 따르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선두주자로,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의 61.8%를 차지하고 있다. 이 수치는 브라질의 59.8%를 넘어섰으며, 전 세계 평균인 44.7%보다 훨씬 높다.

한편, 브라질의 기관 암호화폐 활동은 주요 금융 기관들의 관심이 다시 증가함을 반영하며, 2023년 마지막 두 분기 사이에 100만 달러 이상의 월간 거래 가치가 약 29.2% 증가했고, 2023년 4분기에서 2024년 1분기 사이에는 약 48.4% 증가했다.

또한, 베네수엘라는 마두로(Maduro) 정권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암호화폐 시장 중 하나로 서서히 떠오르고 있으며, 전년 대비 110%의 성장률을 기록해 이 지역의 어느 국가보다 높은 성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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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
부테린, 받은 밈코인 160만 달러 매각… 일부 자선 기부

부테린, 받은 밈코인 160만 달러 매각… 일부 자선 기부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자신에게 보내진 밈코인 중 160만 달러 상당을 이더리움으로 변환하여 약속한 대로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날 블록체인 분석 회사 스팟온체인(Spot On Chain)은 부테린이 지난 9일 동안 78만 달러 상당의 밈코인을 이더리움으로 변환했으며, 그 중 88만4000달러를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판매에는 98만2800달러 상당의 무뎅(Moo Deng, MOODENG), 23만1000달러 상당의 몬스테라(Monsterra, MSTR), 18만3000달러 상당의 이더리움 이즈 굿(Ethereum is Good, EBULL)과 팝캣(Popcat, POPCAT), 프로그(Fwog, FWOG), 비탈렉 부테렌(Vitalek Buteren) 등의 밈코인이 포함됐다.

부테린은 밈코인 발행자들이 자신에게 코인을 보내 기부할 수 있게 해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도 그들이 직접 기부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지난 7일, 부테린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엑스(X)에서 자신이 받은 100억 개의 밈코인 토큰을 공중 전염병 관련 기술을 연구하는 한 단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8월 15일에는 지난 12개월 동안 자신이 받은 동물 테마의 밈코인 전부를 이펙티브 알트루이즘 펀드(Effective Altruism Funds)의 '동물 복지 기금(Animal Welfare Fund)'에 기부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테린의 추가 기부도 예상되고 있다.

스팟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부테린의 7억 달러에 달하는 암호화폐 포트폴리오에는 여전히 240만 달러 상당의 무뎅 토큰, 14만4000달러 상당의 네이로, 11만7000달러 상당의 몬스테라, 그리고 8만 달러 상당의 디젠 토큰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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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
구글 '비트코인 검색량' 연간 최저치… 밈코인 관심도는 여전히 높아

구글 '비트코인 검색량' 연간 최저치… 밈코인 관심도는 여전히 높아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최근 구글에서 비트코인 검색량이 연간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도가 올해 들어 최저 수준에 위치해 있다는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에 대한 구글 검색량이 이달 둘째주 기준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도는 구글 검색어 점수 기준 100점 만점에 33점으로 떨어졌다.

반면 밈코인의 검색량은 같은 기간 동안 100점 중 77점을 기록했다. 이는 최고치인 100점을 기록한 전년 대비 낮은 점수이지만, 여전히 가상자산 시장 내 밈코인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주기영 크립토퀀트의 최고경영자(CEO)는 "밈코인의 검색량이 2024년 10월 말까지 이전 최고치를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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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
러시아 수사관, 해커로부터 6500만 달러 비트코인 뇌물 받아… 16년형 선고

러시아 수사관, 해커로부터 6500만 달러 비트코인 뇌물 받아… 16년형 선고

[블록체인투데이 김대홍 기자] 러시아가 마라트 탐비예프(Marat Tambiyev)라는 전 중급 수사관에게 1,032 비트코인, 현재 약 6,500만 달러에 해당하는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16년 형을 선고했다고 12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그는 자신이 수사 중인 해커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뇌물은 탐비예프가 조사 중이던 인프라우드 조직(Infraud Organization) 해킹 그룹의 구성원들로부터 제공된 것이다.

러시아의 뇌물 스캔들 탐비예프는 2011년부터 러시아 수사위원회(ICR)에 근무하며, 전국의 여러 수사 부서에서 주요 책임을 맡아왔다. 그는 몰락하기 전 모스크바의 트베르스코이(Tverskoy) 지구에서 수사 부서의 수장까지 올랐다. 그는 2022년 4월 7일, 해킹 그룹으로부터 상당한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모스크바 니쿨린스키(Nikulinsky) 지방법원에 제출된 소송에 따르면, 탐비예프는 이 그룹의 불법 자산이 압수되지 않을 것이라는 조건으로 비트코인 뇌물을 수수했으며, 이로 인해 그룹의 두 구성원인 키릴 사모쿠티야예프(Kirill Samokutyaevsky)와 콘스탄틴 베르그마노프(Konstantin Bergmanov)가 감옥에 가지 않게 됐다.

2023년 초 뇌물이 처음으로 밝혀졌을 때, 1032 비트코인은 16억 루블의 가치가 있었으며, 이는 러시아의 이전 뇌물 수수 기록인 14억 루블을 초과한 금액이다.

탐비예프의 모스크바 아파트 수색 결과, 애플 맥북 프로가 발견되었으며, 수개월 후 수사관들이 이 장치에 접근했다. 그 안에는 '연금(Pension)'이라는 이름의 폴더가 있었고, 그 안에는 1032 비트코인을 보유한 두 개의 온라인 지갑에 대한 키가 들어 있었다. 이 자산은 압수되어 레저 나노 X 하드웨어 지갑으로 이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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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
알레오, ZK 증명 기반 프라이버시 강화 블록체인 메인넷 출시

알레오, ZK 증명 기반 프라이버시 강화 블록체인 메인넷 출시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영지식(ZK) 증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프라이버시 강화 레이어1 블록체인 알레오(ALEO)가 지난 18일 메인넷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ZK 기술은 사용자의 민감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데이터의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술로, 이를 통해 블록체인의 개인정보 보호와 확장성 측면에서 큰 혁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메인넷 출시는 차세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전망이다. 특히, ZK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의료 기록 관리, 검증 가능한 머신 러닝 등의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해졌으며, 현재까지 35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유치하며 알레오의 기술적 역량을 입증했다.

메인넷 출시에 발맞춰,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알레오를 신규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기관 고객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인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에서 알레오의 커스터디와 스테이킹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알레오가 가상자산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것이라는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알레오의 최고경영자(CEO) Howard Wu는 “알레오는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이 확장성, 기밀성, 상호 운용성을 구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진화에 대한 확신을 내비쳤다.

알레오는 미국 네바다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삼성전자 투자 자회사 삼성 넥스트, 소프트뱅크, a16z, 갤럭시 디지털 등 유수의 투자사들로부터 지원을 받아 주목받고 있다. 이번 메인넷 출시는 향후 알레오의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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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비트코인, 약 한달 만에 6만4000달러 재돌파… 3% 상승

비트코인, 약 한달 만에 6만4000달러 재돌파… 3% 상승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증시는 물론 아시아 증시의 랠리에 힘입어 비트코인이 6만4000달러를 재돌파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20일 오후 2시 30분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87% 상승한 6만3752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약 1시간 전 6만4119달러까지 치솟아 6만4000달러를 재돌파했다. 이는 지난 8월 26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이 랠리하고 있는 것은 연준의 빅컷을 하루 늦게 반영하며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이어 열린 아시아 증시도 중국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랠리하자 시총 2위 이더리움이 5.49%, 시총 5위 솔라나가 6.97% 급등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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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비트와이즈 임원 "이더리움 부진, 내년 상승장 대비 '역발상 투자' 기회"

비트와이즈 임원 "이더리움 부진, 내년 상승장 대비 '역발상 투자' 기회"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올해 이더리움 가격이 상승 모멘텀을 얻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내년 잠재적 기회를 생각했을 경우 이더리움의 현재 부진한 성적은 되레 투자 기회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에셋 매니지먼트(Bitwise Asset Management)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은 지난 17일 블로그 게시물에서 '이더리움에 대한 '역발상 투자'라는 제목의 게시글에서 이같이 내다봤다.

호건은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 가격 비교는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이더리움은 정체된 반면 비트코인은 38% 상승했고, 이더리움의 최대 경쟁자인 솔라나는 31% 상승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더리움 침체 이유로 △선거 위험 △솔라나와 다른 블록체인의 경쟁 심화 △도전적인 토큰경제학 △혼합된 ETF 결과 등 총 4가지로 구분했다. 그러면서도 획기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살펴보면, 대부분 이더리움이 주도하고 있다고 짚었다.

호건은 스테이블코인, 탈중앙화금융(DeFi), 폴리마켓을 예시로 들며 "모든 스테이블코인의 절반 이상이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발행된다. 모든 디파이 자산의 60% 이상이 이더리움에 잠겨있다. 폴리마켓은 결국 이더리움에 정착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올해 말까지는 가격이 부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호건은 "이더리움이 직면한 문제들은 본질적인 위기가 아닌 것으로 보이며, 그 기회는 매우 많다. 11월 선거가 다가오고 규제에 대한 명확성이 생기면 시장이 이더리움을 재평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서는 올해 말까지 잠재적인 역발상 투자 기회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약 1개월 전
카르다노 창립자, '친암호화폐'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회동 예정

카르다노 창립자, '친암호화폐'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회동 예정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카르다노(Cardano)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와 암호화폐 경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만날 예정이다.

19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오는 10월 19일 예정된 회담에서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블록체인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테크 포럼 아르헨티나(Tech Forum Argentina)에 참석하여 블록체인이 글로벌 경제 및 정치 시스템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그는 또한 아르헨티나가 기술적 맥락에서 추구해야 할 가치와 필요성,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만들어야 하는지 여부, 그리고 경제 재건을 위해 어떤 파트너와 협력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제기할 계획이다.

호스킨슨은 "우리는 아르헨티나의 행정부와 여러 차례 논의를 해왔고, 아마 19일에 밀레이 대통령과 만날 것 같다. 그때가 아니더라도 그 시점 내에 만나게 될 것이다. 그의 측근들과 포럼에서 블록체인의 미래에 대해 계속 논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호스킨슨은 밀레이를 '오스트리아 학파'로 묘사하며 "대통령은 실제로 철학적 오스트리아 학파"라고 말했다.

호스킨슨은 밀레이의 사상이 일부 암호화폐 원칙과 일치한다고 암시하며, 밀레이 대통령이 정부가 통제하는 화폐를 없애고 싶어하며, 민간 기관과 자유 시장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밀레이 대통령은 암호화폐 지지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자신의 엑스(X) 페이지에서 2024년 5월 다리오 엡스타인(Dario Epstein)이 게시한 카르다노 관련 게시물을 리포스트하며 카르다노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또한 밀레이는 호스킨슨의 트윗을 직접 리포스트한 적도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약 1개월 전
서틱벤처스, 4500만 달러 투자 계획 발표… 커뮤니티 보안 도구 무료 제공

서틱벤처스, 4500만 달러 투자 계획 발표… 커뮤니티 보안 도구 무료 제공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Web3.0 보안 회사 서틱(CertiK)이 Token2049 기간 동안 CertiK Ventures, OKX Ventures, OKX Wallet과 함께 'New Round, New Path'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CertiK은 자사의 제품 서비스를 전면 업그레이드하여 Web3.0 프로젝트의 전 생애 주기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CertiK Ventures는 4,500만 달러를 투자하여 높은 잠재력을 가진 Web3.0 프로젝트를 전폭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CertiK은 Token Scan과 Wallet Scan과 같은 보안 도구를 무료로 제공하여 커뮤니티에 보답할 예정이다.

CertiK은 Web3.0 보안 분야에서 첫 번째 유니콘 기업으로, 20억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가장 높은 가치를 지닌 Web3.0 보안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ertiK의 투자 기관에는 Insight Partners, Sequoia Capital, Tiger Global, Goldman Sachs 등 유명한 투자 기관들이 포함되어 있다.

CertiK의 제품 서비스는 보안 감사, 보안 점수, 컴플라이언스 및 자금 세탁 방지, KYC, 모의 해킹, 사건 대응 등을 포함하며, 현재까지 전 세계 150개 국가에서 470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여기에는 Ton, Ripple, Aptos, Binance 등 유명 Web3.0 기업들이 포함된다.

또한, 이번 Token2049 기간에 CertiK은 CertiK Ventures의 자금 규모를 공식 발표하며 전체 보안 솔루션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최적화된 CertiK 제품은 프로젝트가 초기 단계에서 스타 프로젝트로 성장하는 모든 과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동시에, CertiK은 사용자들이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Token Scan과 Wallet Scan을 시작으로 다양한 무료 보안 도구를 도입했다. CertiK은 70건 이상의 화이트 햇 작업을 수행하고, 4,000건 이상의 보안 사고를 보고하며, 115,000개의 코드 취약점을 발견하고, 약 3,600억 달러의 자산을 보호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도구를 개발했다. 이 도구들은 커뮤니티를 위해 특별히 제공되는 무료 보안 도구로, 실질적인 지원과 역량 강화를 제공한다.

CertiK이 이번에 발표한 일련의 조치는 단순한 제품 및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넘어 Web3.0 생태계의 보안을 전면적으로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4,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CertiK Ventures는 더 많은 높은 잠재력을 가진 프로젝트의 성장을 촉진하고, Web3.0 생태계 내에서 혁신과 보안의 통합을 가속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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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美법원, 메타마스크 관련 SEC 상대 컨센시스 소송 기각… "주장 무의미"

美법원, 메타마스크 관련 SEC 상대 컨센시스 소송 기각… "주장 무의미"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 개발 회사 컨센시스(Consensy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및 위원장 게리 겐슬러(Gary Gensler)를 포함한 5명의 위원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기각됐다.

19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연방 법원 판사 리드 오코너(Reed O'Connor)는 메타마스크와 관련한 컨센시스의 주장을 기각하면서 "집행 조치는 최종적인 기관의 행동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4월에 시작된 이 소송은 법원이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분류하지 않는 것을 선언하고 컨센시스의 ETH 판매는 증권 판매가 아니라고 판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SEC가 메타마스크 지갑 소프트웨어에 대한 집행 조치를 막아줄 것을 요구했다. SEC는 6월에 이 소프트웨어에 대한 집행 조치를 취했다.

컨센시스는 "SEC가 이더리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이를 증권으로 규제할 계획이었다"고 주장하면서 "메타마스크의 스왑 및 스테이킹 서비스와 관련해 웰스 통지서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오코너 판사는 컨센시스의 주장을 기각하면서 "웰스 통지서는 SEC의 의사 결정 과정을 종결짓거나 원고의 법적 권리나 의무를 확정짓지 않는다"라며 "컨센시스에 법적 결과를 부과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7월에 SEC가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한 이후, 컨센시스가 이더리움 관련 조사가 종료되었다고 밝힌 만큼 이더리움 관련 컨센시스의 주장도 무의미하다"고 일축했다.

19일 컨센시스는 엑스(X) 게시물에서 "안타깝게도 텍사스 법원이 오늘 절차적 이유로 우리의 소송을 기각하면서 SEC를 상대로 한 우리의 주장에 대해 본질적인 판단을 내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송이 제기된 이후 SEC는 '이더리움 2.0' 조사를 종료했으며, 텍사스 법원은 오늘 이더리움 생태계에 중요한 문제에 대해 SEC가 컨센시스에 원하는 구제를 이미 제공했음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메타마스크 소프트웨어를 둘러싼 SEC의 소송에 대해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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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부자아빠' 키요사키 "미국 금리 인하로 금·은·비트코인 가격 상승"

'부자아빠' 키요사키 "미국 금리 인하로 금·은·비트코인 가격 상승"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키요사키 씨는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동 개최에 맞춰 금(골드), 은(실버), 암호자산(가상화폐)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오르려 한다고 X에서 예상했다.

이 같은 예상을 X에 올린 것은 이달 15일. 아직 FOMC 회의 전으로 미 연방준비이사회(FRB)가 금융정책을 전환해 금리인하를 시작하기 전에 금, 은, 비트코인을 사도록 재차 권장하고 있다.

키요사키 씨가 말했듯이, FRB는 17일과 18일에 개최한 FOMC의 회합에서, 통상의 배인 0.5 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결정. FRB의 금리 인하 개시는, 암호화폐 투자자가 기대하고 있던 주목 재료의 하나다.

키요사키 씨는 이전부터 이들 세 가지 자산에 대한 투자를 권장하고 있다. 이번 재차 구입을 권장한 배경에는 FOMC의 회합이 임박해 금리 인하의 개시가 시사되고 있던 것이 있다고 보여진다.

이번 키요사키 씨는 이전부터 전하고 있다고 전제한 다음, ‘골드와 비트코인 어느 쪽이 좋은 자산인가’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을 ‘너무 신중한 사람’이나 ‘결단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부르고 있다.

어느 것이 더 좋은 자산인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으며 그것은 ‘버스를 이용하는데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는 어느 것이 더 좋은 차인지 생각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앞으로 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미국 국채와 같은 ‘가짜 돈’이 아니라 골드, 실버, 비트코인과 같은 ‘진짜 자산’이라고 주장했다. 투고의 독자에게 ‘얼마나 이 3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가’를 묻도록 권장하고 있다.

그는 16일에도 골드, 실버, 비트코인을 추천하는 글을 X에서 올렸다.

이때는 정년 퇴직한 일본의 베이비붐 세대 중에 물가가 폭등해 저금이나 연금으로는 생활할 수 없게 되어, 일을 찾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다는 친구의 이야기를 소개.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의 저축은 가짜 자산과 돈으로 채워져 있다고 지적했다.

또 중앙은행이 돈 공급량을 늘리는 국면에서는 부자는 더 부유해지지만 돈이 없는 사람이나 중산층은 가난해진다고도 설명했다. 이 국면에서는 물가가 상승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반면 이 국면에서는 골드, 실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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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미국 FRB, 금리 0.5% 포인트 대폭 인하 결정, 암호화폐 시세 순풍 될까

미국 FRB, 금리 0.5% 포인트 대폭 인하 결정, 암호화폐 시세 순풍 될까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미국 연방준비이사회(FRB)는 17, 18일 개최한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평소의 배인 0.5% 포인트의 금리를 내리기로 했다.

FOMC 보도자료에서 인플레이션율이 목표의 2%를 지속적으로 향하고 있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더 강해졌으며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대한 리스크가 거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제 전망은 불확실성이 있다며 앞으로도 고용과 인플레이션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했다.

FOMC란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의 약자로 미국의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기관을 가리킨다.

이번 금리 인하로 페더럴 펀드(FF) 금리의 유도 목표 범위는 4.75%~5%가 됐다. 2023년 7월 0.25% 포인트 금리를 올린 뒤 목표 범위를 동결했지만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의 금리 인하다.

이번 FOMC의 회합에서 금리 인하를 실시하는 것 자체는 시사되고 있어 주목할 점의 하나는 금리 인하의 폭이었다.

이달 발표된 8월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의 영향으로 한때 0.25 포인트의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늘었지만, 지난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파이낸셜타임스(FT)’가 0.5 포인트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보도하면서 시장은 큰 폭의 금리 인하를 포함시켰다.

연 4회 공표되는 이번 경제전망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FF금리 예측의 중앙값은 4.4%로 2025년 말 기준 3.4%. 이 예측에 근거하면 올해는 추가로 0.5% 포인트의 금리 인하가 이뤄지게 된다. 올해 진행되는 나머지 FOMC 회동은 11월과 12월 두 차례다.

다음의 이미지는 FOMC 참가 멤버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매년의 정책금리를 나타낸 분포도 ‘닷 차트(영국: Dot Plot)’의 최신판이다.

FRB는 정기적으로 발표되는 경제 데이터도 보면서 금융정책을 결정하기 때문에 닷 차트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있다는 점은 주의가 필요하다. FRB 의 파월 의장도 회동 후 브리핑에서 통화정책은 미리 결정된 것이 아니며 회동별로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FOMC에서 그 밖에 주목을 받고 있던 것이, FOMC 참가자에 의한 경제의 전망. 최근에는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는 한편, 경기후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었다.

경제전망에 따르면 2024년 말과 2025년 말 시점의 실업률 예측 중앙값은 모두 4.4%. 6월 시점에는 각각 4.0%와 4.2%였기 때문에 실업률 상승이 예상되고 있는 셈이지만, 지난달 실업률인 4.2%에서 큰 상승은 되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고용통계 데이터는 8월 금융시장 급락을 불러온 중요 통계. 파월 의장은 회견에서 ‘이번 금리 인하 결정은 완만하게 성장하고 지속적으로 인플레이션율이 2%로 향하는 상황에서 정책 스탠스를 적절히 재조정함으로써 노동시장의 강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우리의 확신의 힘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0.5 포인트의 금리 인하 발표(일본 시간 19일 3시)를 받아 NY다우나 나스닥 종합 지수, 비트코인(BTC)은 일시적으로 상승했지만, 그 후는 하락. 비트코인의 가격은 본 기사 집필 시점에서 60,231달러(약 855만엔)으로 추이하고 있어 전일 대비 마이너스 0.2%가 되었다.

금리 인하 폭이 크고, 현시점에서는 경기에의 전망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주식이나 암호자산(가상화폐) 등의 리스크 자산에는 통상은 순풍이 될 것이지만, 상술한 대로 0.5 포인트의 금리 인하가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익 확정 매도가 나왔다는 견해가 있다. 또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 대해서는, 금리 인하 국면에 들어간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있어, 특히 비트코인은 미국에서 현물 ETF가 탄생하거나 반감기를 맞이해서 가격 상승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앞으로 주시할 점으로는 계속 미국의 경기와 대선, 중동 정세, 일본은행의 금융정책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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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땡큐 파월" 세계증시-비트코인-유가-금값 일제 랠리

"땡큐 파월" 세계증시-비트코인-유가-금값 일제 랠리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의 중앙은행 연준이 0.5%포인트의 빅컷을 단행하자 세계 자본시장이 일제히 랠리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나스닥이 2.51% 급등하는 등 미국증시는 물론 세계증시가 일제히 랠리했고, 비트코인은 5% 이상 급등, 6만 3000달러를 재돌파했다.

국제유가도 1% 이상 상승했다. 금값도 온스당 26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 세계증시 일제 랠리 : 일단 19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연준의 빅컷이 하루 늦게 반영되며 일제히 랠리했다.

다우와 S&P500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다우는 사상 최초로 4만 2000 포인트를 돌파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1.26%, S&P500은 1.70%, 나스닥은 2.51%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이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는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가 랠리를 주도했기 때문이다.

전일 미국증시는 연준이 0.5%포인트의 빅컷을 단행하자 경기 침체 우려가 급부상하며 소폭이지만 일제히 하락 마감했었다.

그러나 이날은 연준의 빅컷이 미국 경제의 연착륙을 가져올 것이란 낙관론이 급부상했다. 이에 따라 3대지수가 일제히 랠리했다. 시장이 연준의 빅컷을 하루 늦게 반영한 것.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도 일제히 랠리했다. 유럽증시에서 독일의 닥스는 1,55%, 영국의 FTSE는 0.91%, 프랑스의 까그는 2.29% 각각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도 1.38% 상승했다.

전일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랠리했었다. 일본의 닛케이가 2.13%, 한국의 코스피가 0.21%, 호주 ASX는 0.61%, 홍콩의 항셍지수는 2.00%,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0.69% 각각 상승했다.

◇ 비트코인 5% 급등, 6만3000달러 재돌파 : 비트코인도 6만 3000달러를 재돌파했다.

20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06% 급등한 6만 276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그러나 비트코인은 약 3시간 전 6만 3872달러까지 치솟아 6만 3000달러를 재돌파했다. 이는 지난 8월 27일 이후 처음이다.

◇ 국제유가도 1% 이상 상승 : 국제유가도 1% 이상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1.33% 상승한 배럴당 71.85달러를 기록했다.

금리인하로 경기가 활성화해 원유 수요가 늘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 금값도 온스당 2600달러 돌파 : 금값도 온스당 26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금은 인플레이션의 피난처로 금리가 인하되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표준 골드바(금괴)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달러를 돌파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금거래소 앞으로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 News1 이재명 기자
표준 골드바(금괴)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달러를 돌파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금거래소 앞으로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 News1 이재명 기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빅컷이 전 세계 자본시장 랠리를 이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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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K33 리서치 "수이, 곧 솔라나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를 것"

K33 리서치 "수이, 곧 솔라나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를 것"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수이(Sui) 네트워크가 현재 이더리움 다음으로 가장 주목 받는 레이어1 네트워크인 솔라나(Solana)의 위치를 위협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K33 디파이(DeFi) 분석가 데이비드 지머만(David Zimmerman)은 18일 리서치 노트에서 "수이의 성능과 아키텍처, 그리고 곧 출시될 게임 콘솔이 결합되어 수이가 대체 레이어-1(L1) 네트워크 중 주요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머맨은 "솔라나는 종종 레이어-1 전쟁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8월 이후 SOL/ETH 비율이 6% 상승한 동안, SUI/SOL은 같은 기간 115%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이 네트워크의 토큰 SUI가 지난주에만 36% 상승한 것이 광범위한 잘못된 가격 책정 때문일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SUI는 최근 가격 상승을 뒷받침할 만한 충분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7일,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은 수이 네트워크 상에서 네이티브 USD 코인(USDC)의 출시를 예고했으며, 이는 주요 산업 플레이어들로부터 네트워크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과 채택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지머맨은 "수이가 솔라나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는 모든 기술적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이는 이론상 초당 최대 29만7000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이는 솔라나의 이론상 최대 6만5000건을 훨씬 상회한다.

하지만, 이론상 최대 TPS(초당 거래 수)와 실제로 달성할 수 있는 TPS 간에는 큰 차이가 있으며,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의 실제 최고 TPS는 약 3000건, 수이는 2023년 7월 기준으로 최고 854건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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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美루이지애나, 암호화폐 결제 도입… 비트코인 첫 결제 성공

美루이지애나, 암호화폐 결제 도입… 비트코인 첫 결제 성공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루이지애나 주가 주 정부 서비스에 대한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하면서 야생동물 및 어류국에서 첫 번째 암호화폐 결제가 이루어졌다.

1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발표에서 루이지애나 주 재무관 존 플레밍(John Fleming)은 "루이지애나 주민들이 비트코인,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그리고 미국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USD 코인을 사용해 어떤 암호화폐 지갑으로든 결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루이지애나 주 정부는 주 재무관이 일부 암호화폐를 사용해 주 정부 서비스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는 발표 후, 첫 암호화폐 결제는 이미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루이지애나 야생동물 및 어류국에 납부된 벌금으로 처리됐다.

플레밍 재무관은 "루이지애나 주의 암호화폐 결제 수락이 주 정부와 비드 페이(Bead Pay), 그리고 주 내 통합 파트너들 간의 협력의 결과"라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사기성 거래의 수가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의 디지털 시대에, 정부 시스템은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며 발전해야 한다. 암호화폐를 결제 옵션으로 도입함으로써, 우리는 단순히 혁신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주 정부 서비스와의 상호작용에 있어 더 많은 유연성과 자유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플레밍 재무관은 "정부가 받은 돈은 여전히 법정화폐로 처리되며, 해당 서비스는 암호화폐 결제를 미국 달러로 변환하기 때문에 암호화폐 수락에 대한 기존 우려로부터 주 정부를 보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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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위즈덤트리, RWA 플랫폼 출시… 셀프 커스터디 도입 목표

위즈덤트리, RWA 플랫폼 출시… 셀프 커스터디 도입 목표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WisdomTree)가 토큰화된 실물자산(RWA) 플랫폼 '위즈덤트리 커넥트(WisdomTree Connect)'를 출시했다고 1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위즈덤트리 커넥트 플랫폼은 사용자가 어떤 지갑이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도 위즈덤트리의 RWA 토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초기에는 사용자의 토큰화된 투자 펀드를 제3의 수탁기관이 관리하며, 사용자의 개인 지갑으로 소유권에 대한 디지털 기록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위즈덤트리는 밝혔다.

위즈덤트리는 "다른 고객 지향 플랫폼과 앱, 그리고 셀프 커스터디(사용자 관리) 지갑을 사용하는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실물 자산에 대한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WA.xyz에 따르면 RWA는 금융 자산, 원자재, 예술품에 대한 토큰화된 청구권을 포함하여 총 120억 달러 이상의 잠금된 총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폴리곤(Poylgon)의 글로벌 기관 자본 총괄 콜린 버틀러(Colin Butler)는 지난 8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RWA는 전 세계적으로 30조 달러 규모의 시장 기회를 나타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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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수이, 서클의 네이티브 USDC·CCTP 출시

수이, 서클의 네이티브 USDC·CCTP 출시

[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업계 최고의 성능과 무한한 수평확장성을 제공하는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는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 USDC와 체인간 USDC 전송 지원 기능인 CCTP(cross-chain transfer protocol)를 수이 네트워크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서클(Circle)의 관리기관을 통해 발행되는 USDC는 가상자산 업계 내 최대 규모의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으로 시가총액은 2024년 9월 17일 기준 350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CCTP는 블록체인 간 USDC 전송을 지원하는 온체인 유틸리티로 다양한 블록체인 간에 USDC를 통한 거래가 보다 안전하고 자본 효율적인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네이티브 USDC와 CCTP의 출시로 사용자 및 개발자를 위한 수이의 활용성, 보안성 및 상호운용성이 한층 강화되어 수이 네트워크의 유동성 확보, 트랜잭션 능률화, 수이 생태계 전반의 시장 효율성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수이 네트워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빌더의 경우 조만간 DeFi, 게임, DePIN 및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달러 기반 금융상품에서 네이티브 USDC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더해, 6억 달러 이상의 TVL, 2억 1,500만 달러 이상의 브리지형 USDC, 주간 DEX 거래량 기준 상위 10대 암호화폐로서 수이의 활발한 DeFi 환경은 USDC가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을 제공한다.

서클의 최고제품책임자(Chief Product Officer)인 니킬 챈드혹(Nikhil Chandhok)은 “서클은 네이티브 USDC 및 CCTP의 출시로 수이의 개발자 및 사용자 커뮤니티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빌더들이 수이는 물론 다양한 생태계 전반에서 블록체인 기반 유틸리티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결제 경험에 일조할 수 있도록 서클의 개방형 플랫폼과 탈중앙화된 프로토콜이 보탬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수이는 유동성이 브리지형 USDC에서 네이티브 USDC로 점진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계 앱과 협업하되, 웜홀(Wormhole)의 포털(Portal) 브리지는 그대로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네이티브 USDC 출시에 앞서, 블록 익스플로러(블록체인 검색 및 조회 기능) 상에 표기되는 이더리움 브리지형 USDC의 명칭을 “wUSDC”로 변경하고 다양한 생태계 앱에서 변경된 명칭을 UI 및 문서 작업에 반영하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수이 네트워크를 개발한 미스틴 랩스의 공동 창립자 겸 최고제품책임자(CPO)인 아데니이 아비오둔(Adeniyi Abiodun)은 “수이 내 네이티브 자산으로서 USDC의 출시는 수이 생태계의 성숙한 발전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성과를 이뤄낸 것”이라며 “네이티브 USDC는 USDC의 첨단 기술과 짝을 이뤄 수이 커뮤니티가 번잡스러운 과정을 거치지 않고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디지털 통화 중 하나인 USDC를 이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블록체인 업계 선두주자로서 수이의 위치를 한층 더 공고하게 해준다”고 밝혔다.

메인넷 출시 1주년을 갓 지난 시점에서 암호화폐 업계의 가장 튼실한 자산 중 하나인 USDC와 통합을 이뤄냈다는 점은 수이 생태계가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빠르게 진화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방증이다. 다양한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이 수이에 합류함에 따라 다양성, 보안성, 확장성을 갖춘 플랫폼으로서 지능형 자산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수이의 행보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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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폴리곤랩스 임원 "RWA, 가상자산 업계 새 '킬러 앱' 될 것"

폴리곤랩스 임원 "RWA, 가상자산 업계 새 '킬러 앱' 될 것"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부동산, 채권 등 현실 세계의 자산을 토큰화하는 '실물연계자산(RWA)'이 가상자산 업계의 새로운 '킬러 앱(애플리케이션)'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콜린 버틀러 폴리곤랩스 기관 자본 글로벌 책임자는 "RWA가 기관투자자들의 결제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어 전통 금융 기관들도 더 이상 RWA를 무시할 수 없다"며 "가상자산 업계 킬러 앱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버틀러는 RWA 시장 규모가 30조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단, 이는 지금까지 나온 전망 중 규모가 매우 큰 편이다. 앞서 제이미 쿠츠 리얼비전 수석 가상자산 애널리스트는 2030년 RWA 시장 규모가 1조3000억달러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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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실버게이트 캐피탈, 델라웨어 법원에 챕터 11 파산 신청

실버게이트 캐피탈, 델라웨어 법원에 챕터 11 파산 신청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실버게이트 은행의 모회사인 실버게이트 캐피탈 코퍼레이션이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챕터 11 파산을 신청했다.

1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17일 제출된 문서에서 회사는 자산이 1억 달러에서 5억 달러 사이이며, 부채는 1000만 달러에서 5000만 달러 사이라고 밝혔다. 파산 신청에는 실버게이트의 두 계열사인 실버게이트 리퀴데이션 코퍼레이션과 스프링 밸리 롯츠 LLC도 포함됐다.

실버게이트의 챕터 11 파산 신청서에 포함된 재조정 계획은 행정 비용, 세금, 담보 대출 및 전문 수수료와 같은 고우선 채권을 완전히 상환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반면, 보통주와 증권 소송에 관련된 일부 청구는 전면 취소될 예정이다. 실버게이트 내부 계열사 간의 부채는 복구될 예정이며, 우선주 주주들은 지분에 따라 부분적으로 지급받는다.

이 파산 신청은 암호화폐 친화적인 은행이 유동성 문제로 운영을 중단한 지 18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2023년 3월, 실버게이트의 모회사는 자회사이자 암호화폐 부문인 실버게이트 은행을 자발적으로 청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은행은 "금리 상승으로 인한 금융 시스템의 어려움과 2022년 11월 FTX의 극적인 붕괴 이후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규제 압박이 몰락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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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美의원 "SEC, 암호화폐 기업 규제에 정치적 요소 삽입"… '집행 남용' 비판

美의원 "SEC, 암호화폐 기업 규제에 정치적 요소 삽입"… '집행 남용' 비판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하원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공화당 의원이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위원장이 암호화폐 기업 규제에 정치적 요소를 삽입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1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칸소주 의원 프렌치 힐(French Hill)은 이날 열린 하원 디지털 자산, 금융 기술 및 포용 소위원회 청문회에서 "겐슬러 의장의 디지털 자산 접근 방식이 시장에 혼란과 불확실성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혼란과 혼돈: 디지털 자산에 대한 SEC의 정치화된 접근법 분석' 청문회에서 현재 의회를 통과 중인 21세기 금융 혁신 및 기술(FIT21) 법안과 같은 암호화폐에 대한 대체 규제 경로를 제안했다.

프렌치 힐 의원은 "다수당과 다수의 초당파가 FIT21과 규제 프레임워크에 찬성한다는 것은, SEC가 불법 행위자를 제재하거나 디지털 자산 증권 및 기타 고유한 도구를 통합하기 위해 기존 규정을 현대화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우리는 SEC의 집행 남용과 규칙을 따르려고 하는 합법적인 주체들이 혁신과 기술을 시장에 도입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을 반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소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 스티븐 린치(Stephen Lynch)는 SEC의 정치화 주장에 반박하며 "암호화폐 산업에서 2024년 의회 선거 후보자 지지를 위해 수백만 달러가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산업이 의회에서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저항을 조장하고 있다고 암시했다.

린치 의원은 "만약 누군가가 정치적으로 행동하고 있다면, 그것은 암호화폐 산업이다"라며 "디지털 자산 분야 대부분이 붕괴된 상태에서 남아있는 부분은 불법 금융이나 불법 활동을 촉진하는 데 사용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라고 말했다.

린치 의원은 또한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11월 선거 전에 '잘못된 암호화폐 사업'을 시작했다고 지적했하면서 "미국 의원들이 기술의 잠재적 이점에 집중하기보다는 금융 부문의 '작은 부분'을 규제하는 법안에 대해 논쟁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hjh@blockchaintoday.co.kr

약 1개월 전
연준 '빅컷'에 화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회복

연준 '빅컷'에 화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회복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낮추는 '빅컷'을 단행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라고 뉴스1이 보도했다.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한 것과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금리 인하 발표 직후에는 소폭 하락했으나, 이내 하락분을 회복했다.

19일 오전 11시 5분 업비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오전 9시 종가 대비 0.31% 오른 8286만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98% 상승한 6만1882달러를 기록했다.

연준은 1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0%포인트(p) 인하하는 '빅컷'을 결정했다. 미국 기준금리는 기존 5.25~5.50%에서 4.75~5.00%로 낮아진다.

이는 4년 6개월 만의 '피벗'(통화정책 전환)이며, 0.5%p의 금리 변동 폭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8년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향후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50bp인하를 새로운 금리인하 속도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며 "데이터에 기반해 빠르게 또는 느리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증권 시장은 실망감을 반영,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은 올랐다. 금리 인하로 위험자산에 자금이 유입될 것이 예상되면서 위험자산의 '대표' 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단, 이 같은 '연준 효과'는 단기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싱가포르 트레이딩(거래) 업체 QCP캐피탈은 "FOMC 이후 시장 방향은 여전히 불분명하다"라며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을 참고하면 향후 몇 주 동안 시장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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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트럼프, 뉴욕 암호화폐 테마바서 비트코인으로 햄버거 구매

트럼프, 뉴욕 암호화폐 테마바서 비트코인으로 햄버거 구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비트코인을 채택한 것으로 유명한 뉴욕의 암호화폐 테마 바에서 햄버거를 구매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사용했다.

1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욕 암호화폐 테마 바 '펍키(Pubkey)'는 이날 엑스(X) 게시글에서 "비트코인 역사상 가장 역사적인 거래 중 하나가 방금 이루어졌다"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PubKey_NYC'에서 'tpacchia'와 함께 햄버거를 비트코인으로 구입했다"라고 밝혔다.

이 일정에는 비트코인 지지자이자 프로페셔널 캐피탈 매니지먼트(Professional Capital Management)의 CEO인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참석했으며, 트럼프의 트루스 소셜(Truth Social) 계정에도 관련 내용이 업로드됐다.

한 영상에서는 트럼프가 최소 12개의 햄버거를 구매해 참석자들에게 나눠주면서 이를 '크립토 버거'라고 불렀다.

한편 트럼프는 최소 100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직 미국 대통령인 빌 클린턴(Bill Clinton)도 2016년 행사에서 받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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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이더리움 창시자 "블록체인 서비스, 탈중앙성·실용성 다 챙겨야"

이더리움 창시자 "블록체인 서비스, 탈중앙성·실용성 다 챙겨야"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1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가상자산 콘퍼런스 '토큰 2049'에서 블록체인 업계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블록체인 서비스를 설계할 때) 보통 두 가지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다. 탈중앙성을 희생시켜서 실용성을 확보하거나, 탈중앙성을 살리는 대신 실용성을 포기하거나. 그런데 우리는 둘 중 하나를 택할 필요가 없다. 탈중앙성과 실용성, 두 가지 다 챙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부테린은 가상자산(암호화폐)이 이미 초창기에서 벗어났다고 봤다. 비트코인이 세상에 나온 지 15년, 이더리움이 나온 지 10년이 지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상자산이 '사용가능(Usable)' 측면에서는 여전히 초창기에 있다고 했다. 모두가 가상자산을 사용하는 시대는 아직 오지 않은 탓이다.

그가 이 같은 상황을 실감한 건 2021년 아르헨티나에서다. 당시 부테린은 우연히 방문한 아르헨티나 커피숍에서 이더리움(ETH)으로 결제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다만 그는 "(커피숍이) 가상자산은 쓰지만, 탈중앙화 기술 자체를 쓰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고 했다. 또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블록체인 서비스가 더 대중화되기 위해선 어떤 게 필요할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부테린은 가상자산 결제가 보편화되지 않은 원인부터 찾았다. 일단 수수료 문제가 가장 컸다. 그는 "비트코인이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는 페이팔이나 웨스턴유니온이 얼마나 높은 수수료를 매기는지를 지적하면서 비트코인이 '미래 화폐'가 될 것이라고 했다"며 "하지만 정작 비트코인은 수수료가 5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더리움도 마찬가지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는 수수료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됐다. 부테린은 "옵티미즘, 아비트럼 같은 이더리움의 레이어2 블록체인들이 나오면서 수수료가 떨어지기 시작했다"며 "롤업(블록체인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도 보안성이 높아지고 있고, 점점 활용 가능한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수료 문제 외에 느린 거래 속도 또한 가상자산의 보편화를 가로막는 걸림돌이었다. 부테린은 "2021년 아르헨티나 커피숍에서 결제할 때도 이더리움을 보내는 데 5분이 소요됐다"며 속도 역시 문제임을 지적했다.

단, 이 역시 이더리움개선안(EIP)-1559 도입 후 점차 해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도입된 EIP-1559는 '기본 수수료' 체계를 채택, 수수료가 지나치게 높아지지 않도록 한 게 핵심이다. 수수료를 높게 지불하지 않아도 정상적인 거래 속도가 나오게 함으로써 거래 속도도 많이 빨라졌다는 게 부테린의 설명이다.

수수료, 속도 등 기술적인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됐음에도 대중은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서비스를 활발히 이용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부테린은 "애초에 대중이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지 않는 궁극적인 이유는 기술이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이라며 "중앙화 서비스의 UX(사용자경험)가 탈중앙화 서비스보다 뛰어나고, 위챗페이 같은 서비스들이 더 쓰기 편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대중의 니즈를 충족함과 동시에, 블록체인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내세우는 것이다.

부테린은 "위챗페이가 편리하지만 어디서든 위챗페이를 쓸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국제적인 관계나 정치적 상황 때문에 그런 서비스를 쓸 수 없는 국가들이 많다. 가상자산은 그런 정치적 상황과 큰 관계가 없다는 걸 더 내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블록체인은 '디지털 콘크리트'와 같다. 공공 장부이자 공용 네트워크이기 때문에 인터넷보다 훨씬 견고한 시스템이다"라고 했다. 정치적 상황에 구애받지 않는 검열저항성, 해킹에 좀처럼 노출되지 않는 보안성 등이 블록체인만의 장점이라는 얘기다.

부테린은 "이런 장점은 가져가면서도 대중의 요구는 받아들여야 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오픈소스, 탈중앙화 가치 자체는 유지함과 동시에 대중의 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예시로는 '멀티시그'가 적용된 가상자산 지갑, 영지식증명 기술이 적용된 소셜미디어 등을 들었다. 부테린은 "영지식증명 기술이 적용된 소셜미디어는 사용자가 로봇이 아닌 '사람'이고, 커뮤니티의 일원임을 증명함과 동시에 프라이버시는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탈중앙성을 희생시켜서 실용성을 확보하거나, 탈중앙성을 살리는 대신 실용성을 포기하는 선택을 할 필요는 없다"며 "탈중앙성과 실용성, 두 가지 다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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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커넥스트→에버클리어' 리브랜딩… 로고도 변경

'커넥스트→에버클리어' 리브랜딩… 로고도 변경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커넥스트(NEXT)의 가상자산 명칭과 로고가 변경됐다.

13일 코인원은 공지를 통해 커넥스트의 명칭이 '에버클리어'로 변경됐으며, 영문명 또한 'Connext'에서 'Everclear'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변경일자는 13일부터 적용되며 자산의 로고도 함께 변경됐다.

이번 리브랜딩은 모듈화 블록체인 생태계 내 유동성 파편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업계 최초의 클리어링 레이어 프로토콜 출시 계획의 일환이다.

한편 에버클리어 테스트넷은 지난 6월 3일 공식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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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도입, 국가 이미지에 더 중점 둔 결정"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도입, 국가 이미지에 더 중점 둔 결정"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국가 법정화폐로 추진하는 것이 실질적 이유보다 이미지에 더 중점을 둔 결정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11일 공개된 크루키드 미디어(Crooked Media)의 팟 세이브 더 월드(Pod Save the World) 인터뷰에서 베라 베르겐그루엔(Vera Bergengruen) 타임지 기자는 부켈레 대통령의 참모들이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채택을 '대단한 리브랜딩'과 '완벽한 홍보(PR) 전략'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부켈레는 정치에 입문하기 전 잠시 가족이 운영하는 PR 회사를 이끌었으며, 이후 누에보 쿠스카틀란(Nuevo Cuscatlán) 시장, 산살바도르(San Salvador) 시장을 거쳐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되었다.

베르겐그루엔은 부켈레에 대해 "가장 중요한 부분은 홍보 담당자로서의 그의 과거 "라며 "비트코인부터 갱단과의 전쟁까지, 그가 하는 모든 일은 먼저 이미지를 만들고 나중에 결과를 따르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은 처음부터 엘살바도르 국민들의 경제 상황을 실제로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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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신흥국 코인 사용자 중 70%, 법정화폐를 스테이블코인으로 환전… 활용성↑"

"신흥국 코인 사용자 중 70%, 법정화폐를 스테이블코인으로 환전… 활용성↑"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최근 신흥국에서 법정화폐를 스테이블코인으로 환전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보고서 내용이 나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일상 생활에서 가상자산을 활용하는 이들이 늘어난다는 해석이다.

가상자산 전문 투자사 브레반하워드 디지털과 가상자산 VC 캐슬 아일랜드 벤처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 나이지리아, 터키, 인도네시아 등 국가에서 2500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약 69%가 법정화폐를 스테이블코인으로 환전했다고 답했다.

아울러 응답자 중 39%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스테이블코인이 달러로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효율적이며, 정부 간섭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선호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테이블코인은 USDT로 꼽혔다.

이와 관련해 코인데스크는 "스테이블코인이 신흥 시장 내 일상적 금융 활동에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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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USDC 발행사 서클, 자사 웹3 플랫폼에 아비트럼 추가

USDC 발행사 서클, 자사 웹3 플랫폼에 아비트럼 추가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의 웹3 인프라 플랫폼이 아비트럼(Arbitrum)을 지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1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날 서클 블로그 게시글에 따르면 회사는 레이어2 확장 체인 아비트럼을 자사의 웹3 인프라 플랫폼에 통합했다고 밝혔다.

서클의 최고제품책임자인 니킬 찬독(Nikhil Chandhok)은 엑스(X) 게시글에서 "이 플랫폼은 개발자들이 USDC를 지원하는 앱 내 지갑을 마찰 없이 구축하여 글로벌 결제, 전자상거래, 게임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C

서클의 웹3 도구는 아발란체(Avalanche), 이더리움(Ethereum), 폴리곤 포스(Polygon PoS), 솔라나(Solana) 등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와도 통합되어 있다.

이번 통합은 USDC 채택을 가속화하려는 서클의 최신 시도로, 회사는 스테이블코인 시장 경쟁자인 테더(Tether)의 USDT와 시장 지배력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USDC의 총 시가총액은 약 350억 달러로, 1180억 달러를 넘는 USDT에 크게 뒤처져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약 1개월 전
美소비자보호단체 "테더, 달러 준비금 투명성 부족… FTX 사태와 유사"

美소비자보호단체 "테더, 달러 준비금 투명성 부족… FTX 사태와 유사"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의 소비자보호단체가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발행사가 달러 준비금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보호단체인 소비자 컨서멀스 리서치는 자체 보고서를 통해 "테더의 달러 준비금 투명성이 부족하다"며 "테더가 USDT 준비금 달러 보유량에 대한 전체 감사 보고서를 발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여러 차례 준비금 감사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명 회계사의 감사를 진행하지 않았다"며 "이러한 투명성 부족은 FTX 및 알라메다 리서치의 붕괴를 촉발한 상황과 유사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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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비트코인, 연준 '빅컷' 가능성 올라가자 상승세 유지

비트코인, 연준 '빅컷' 가능성 올라가자 상승세 유지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9월 '빅컷' 가능성이 높아지자 비트코인은 단기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라고 뉴스1이 보도했다.

13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1시15분 기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0.15% 상승한 5만803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 노동부는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기 대비(계절 비조정)로 1.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PPI가 2% 선을 밑돈 것은 올해 2월 이후 처음이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의 불안감을 누그러뜨리는 데 성공하면서 연준은 이달 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게다가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 기준금리가 50bp 인하, 즉 연준이 '빅컷'을 단행할 확률을 35%까지 봤다. 전날 마감 무렵의 15% 안팎에서 두 배가량 뛴 셈이다.

이에 뉴욕증시가 강세로 기록했고, 비트코인도 단기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르면 이날 크립토 탐욕·공포 지수는 전일보다 1포인트 올라간 32포인트로 '공포' 단계에 위치해 있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투자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이날 현 시간 기준, 거래소들의 순 입출금량은 지난 7일간의 평균 수치보다 높다.

일반적으로 순 입출금량은 거래소로 입금된 코인의 양에서 출금된 양을 뺀 값으로 현물 거래소의 경우 값이 높을수록 코인의 매도 압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선물 거래소의 경우 변동성 리스크가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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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영국, 암호화폐 법적 재산화하는 새 법안 의회 제출

영국, 암호화폐 법적 재산화하는 새 법안 의회 제출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영국 정부는 11일 암호자산 등 디지털 자산의 재산으로서의 지위를 법적으로 명확히 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영국에서 처음으로 가상화폐와 디지털아트 등을 포함한 NFT(비대체 토큰), 카본 크레딧 등 토큰화 자산이 법률상 개인 재산으로 간주되는 것이다.

그 동안 디지털 자산은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재산법에 명확히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산이 침해될 경우, 소유자는 법적으로 그레이 존에 놓이게 됐다.

이번에 제안된 새 법률은 디지털 자산을 보유한 개인이나 기업에 사기 등에 대한 법적 보호를 부여하는 것이다. 또 이혼소송 등에서 디지털 자산이 다투거나 화해의 조건에 포함되는 소송을 법관이 다룰 때 버팀목이 된다.

하이디 알렉산더 법무대신은 다음과 같이 코멘트했다. 영국의 법무 서비스 업계는 세계를 선도하며 영국 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 경제성장을 촉진해 영국을 국제법무업계의 중심에 두고 있다.

법률이 진화하는 기술을 뒤처지지 않고 따라가는 것은 불가결하다. 이 법으로 영국 법무업계는 가상화폐의 세계적 리더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복잡한 재산 소송에 명확성을 가져올 수 있다.

현재 영국에서 재산은 소유물(things in possession: 금, 돈, 자동차 등)과 활동 중인 물건(things in action: 부채, 주식 등)이라는 두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다.

이번 법안은 일정 디지털 자산에 개인 재산권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세 번째 카테고리를 도입하는 것이다.

영국에서는, 7월의 선거에서 노동당에 정권 교체해, 가상화폐를 촉진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진행시키고 있던 리시 수낵 전 수상이 퇴임. 키어 스타머 씨가 수상으로서 취임했다.

스타머 씨는 가상화폐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아 정책의 향방이 주목받았지만 이번 법안은 영국이 계속 가상화폐에 긍정적임을 보여줬다.

여당인 노동당은 1월 시점에서 ‘영국을 토큰화의 세계적 리더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문서를 발표한 바 있다.

비트코인 등 민간 가상화폐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증권 토큰화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언급한 것이다.

노동당은 자산 토큰화를 통해 유동성을 높이고 새로운 자산 클래스와 분할된 자산에 대한 접근을 제공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었다. 또 토큰화된 국채를 시험 발행함으로써 이 기술의 영향을 검증한다는 구상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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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불 붙은 DEX 경쟁… 유니스왑 점유율 50% 이상서 36%로 하락

불 붙은 DEX 경쟁… 유니스왑 점유율 50% 이상서 36%로 하락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세계 최대 탈중앙화거래소(DEX) 유니스왑의 점유율이 줄어들면서 DEX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니스왑의 점유율은 최근 36% 수준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10월에는 50% 이상이었지만, 큰 폭으로 떨어진 셈이다.

더블록은 후발주자들의 강세가 이 같은 결과를 낳았다고 분석했다. 일례로 또 다른 DEX인 오르카(Orca)는 올 초 9%에서 지난달 12%까지 점유율을 키웠다. 또 '에어로드롬' 역시 7%까지 점유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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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비트코인 고래 거래, 3월 이후 대폭 감소… "주요 매수·매도 기회 노리고 있어"

비트코인 고래 거래, 3월 이후 대폭 감소… "주요 매수·매도 기회 노리고 있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고래 활동이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회사인 샌티먼트(Santiment)는 엑스(X) 게시글을 통해 "암호화폐 고래 거래는 8월 중순 이후 눈에 띄게 감소했다"라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고래들은 지난 3월에 암호화폐가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활동을 줄였으며 이제는 다음의 주요 매수 또는 매도 기회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샌티먼트는 10만 달러 이상 규모의 비트코인 주간 거래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인 7만3679달러를 기록한 날인 3월 13일 이후로 33.6% 하락했으며,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동안 72.5%라는 훨씬 더 큰 하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분석 회사는 "고래 활동의 감소가 반드시 하락장 신호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최소 1만 BTC를 보유한 지갑인 고래는 상승장과 하락장 모두에서 똑같이 활동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대규모 주요 이해 관계자들은 극심한 군중의 탐욕이나 두려움이 있는 시기에 다음 움직임을 기다리며 시간을 벌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암호화폐 공포 탐욕 지수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감정은 여전히 ​​'공포' 수준으로, 현재 총 100점 만점에 31점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시장의 두려움을 매수 기회로 본다. 비트코인은 8월 13일 이후 0.97% 하락하여 5만8360달러에 거래되고 있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이 자산이 사이클 바닥에 도달하기 전에 더 많은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믿는다.

hjh@blockchaintoday.co.kr

약 1개월 전
포드·도요타, 2분기에만 '블록체인 관련 특허' 43건 제출

포드·도요타, 2분기에만 '블록체인 관련 특허' 43건 제출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포드(Ford)와 도요타(Toyota)가 올해 2분기에만 총 43건 이상의 블록체인 관련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업계 전체적으로는 2분기의 특허 출원 건수가 1분기보다 줄어들었지만, 포드는 1분기 3건에서 2분기 14건으로 출원 건수를 늘렸고, 도요타는 1분기 25건에서 2분기 29건으로 증가했다.

최근 몇 달간 포드, 도요타 및 자동차 업계의 다른 회사들이 출원한 특허들은 업계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드는 최근 차량 소유권의 변경을 불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제출했다. 해당 특허에 따르면, 포드의 시스템은 스마트 계약을 통해 차량 소유권 데이터를 실시간 이벤트 데이터에 반응하여 자동으로 관리한다. 이 시스템은 블록체인을 불변의 원장으로 사용해 차량 소유권 변경을 기록하며, 스마트 계약을 통해 차량(물리적 자산)과 소유권(타이틀)을 단일 자율 실행 작업으로 교환할 수 있게 한다.

한편 최근 제출된 도요타 특허는 회사가 차량과 관련된 대체불가토큰(NFT)을 관리하기 위한 내부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 개발을 모색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 시스템은 딜러가 판매 전까지 보유하고 있는 차량을 블록체인 원장에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두 회사 모두 자율주행차보다 ‘운전자 보조 기술’에 초점을 맞춘 전략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행차 업계에서 활동하는 수백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최근 모임에서 기업들은 여전히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자율주행 택시가 상용화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는 것이 업계 전반의 의견이었다.

hjh@blockchaintoday.co.kr

약 1개월 전
유엑스링크, 파트너사 200곳 등 생태계 공개… 토큰 가격 40% 급등

유엑스링크, 파트너사 200곳 등 생태계 공개… 토큰 가격 40% 급등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웹3 소셜 플랫폼 유엑스링크가 200개가 넘는 파트너십을 구축한 생태계 전반을 공개하자 거버넌스 토큰이 40%가량 상승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비교적 신생 프로젝트인 데다 텔레그램 등 각종 SNS를 통해 손쉽게 소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모양새다.

12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 7월 발행된 유엑스링크(UXLINK)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38% 상승한 400원대를 나타냈다. 유엑스링크는 이날 오전 9시경 5%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더니 4시간 만에 25%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급등세를 보였다.

유엑스링크는 이날 바이낸스 웹3, 오케이엑스월렛, 메타마스크 등 각종 가상자산 지갑 플랫폼을 포함해, 게임, 탈중앙화금융(디파이), 소셜, 인프라, 페이먼트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섹터(Sector)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은 생태계를 공개했다.

유엑스링크는 이와 관련해 "200개 이상의 파트너가 유엑스링크 생태계에 참여했다"며 "플랫폼의 놀라운 성장에 함께 한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유엑스링크는 전일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엠블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기도 했다.

유엑스링크는 아비트럼 생태계에서 개발된 웹3 소셜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소셜 탈중앙화거래소(DEX)와 인프라를 통해 웹3 생태계 속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텔레그램 등 각종 SNS와의 연동을 통해 사용자들이 쉽게 웹3 콘텐트를 온보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셜 트레이딩 등을 지원하는 등 종합 소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는 웹3 프로젝트다.

쟁글에 따르면 거버넌스 토큰 유엑스링크(UXLINK)의 시가총액은 680억원 규모이며 총발행 한도는 10억개로 제한돼 있다.

전체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메탈 중 가장 많은 물량이 거래되고 있는 거래소는 업비트다. 62%가량이 업비트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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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FBI "북한 해커, 가상자산 ETF 관련 기업 표적 삼아"

FBI "북한 해커, 가상자산 ETF 관련 기업 표적 삼아"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북한 해커들이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기업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는 미 연방수사국(FBI) 발표가 나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FBI는 이달 초 북한 해커들이 가상자산 관련 ETF 기업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ETF에 들어간 자금도 완전히 안전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함께 내놨다.

현재 라자루스 그룹을 포함한 북한 해킹 그룹은 다수의 가상자산 관련 해킹에 연관돼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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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클린스파크, 채굴 시설 7개 인수… 해시레이트 22% 증가 전망

클린스파크, 채굴 시설 7개 인수… 해시레이트 22% 증가 전망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의 비트코인 채굴업체 클린스파크(CleanSpark)가 테네시주 녹스빌 지역에 위치한 7개의 암호화폐 채굴 시설과 해당 부지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1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클린스파크는 엑스포넨셜 디지털(Exponential Digital)로부터 7개의 채굴 시설 및 부지를 인수하기 위해 현금 2750만 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다. 

클린스파크에 따르면 이번 인수로 회사의 해시레이트는 22%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거래는 오는 25일 이전에 완료될 계획이다.

이 7개의 시설은 각각 10메가와트(MW)에서 20MW의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총 85MW의 전력을 제공할 수 있다. 비트메인(Bitmain) S21 프로 애플리케이션 전용 집적 회로(ASIC) 채굴기를 설치하면, 초당 5 엑사해시(EH/s)를 제공한다.

클린스파크의 CEO 잭 브래드포드는 성명에서 "이번에 추가되는 5 EH/s는 몇 주 내로 해시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2024년 말까지 37 EH/s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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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美하원 의원들 "SEC, 정치성 성향 기반으로 직원 채용"… 겐슬러 조사 착수

美하원 의원들 "SEC, 정치성 성향 기반으로 직원 채용"… 겐슬러 조사 착수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하원 공화당 의원들이 증권거래위원회(SEC) 가 정치적 성향에 기반해 직원을 채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의장 게리 겐슬러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1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지난 10일, 공화당 의원 짐 조던, 패트릭 맥헨리, 제임스 코머는 민주당 소속인 겐슬러에게 보낸 서한에서 "SEC가 좌파 성향의 조직에서 온 인물들을 SEC의 고위직에 채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SEC의 규칙 제정 과정에서 공개된 이메일을 통해, 겐슬러가 증권거래 및 시장부서의 책임자인 주하오샹(Zhu Haoxiang) 박사를 채용할 때 그의 정치적 성향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서한에 따르면, 2021년 5월의 이메일에서 주 박사는 겐슬러에게 자신이 정치적 스펙트럼에서 올바른 위치에 있다고 언급한 뒤 6개월 후인 2021년 11월 19일에 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한에서는 "이 이메일 내용은 SEC가 공무원 채용 시 지원자의 정치적 성향을 불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이러한 주장이 사실이라면, SEC는 특정 이념을 가진 직원들로 채워지고 있으며 이는 SEC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화당 의원들은 겐슬러에게 2021년 4월 17일 이후의 SEC의 고위직, 부서장, 겐슬러 직속 직원들의 채용 및 인사 결정과 관련된 모든 문서와 통신 내역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원자의 정치적 성향이나 이념을 평가한 내용이 있다면 그 정보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겐슬러는 9월 24일 오후 5시까지 하원 법사위원회에 해당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이 위원회는 짐 조던이 의장을 맡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약 1개월 전
美FRB 금리 대폭 인하 가능성 낮아… CPI 핵심지수 예상 이상 성장

美FRB 금리 대폭 인하 가능성 낮아… CPI 핵심지수 예상 이상 성장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미국 노동부가 11일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5% 상승으로 2021년 2월 이후 소폭 증가했다.

시장 예상으로는 2.5%라는 숫자도 올랐지만, 2.6%로 하는 예상도 있어 8월은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는 견해가 많다. 7월의 동 수치는 2.9%였기 때문에, 상승이 둔화되고 있는 것도 나타나고 있다.

한편 이번 CPI에서 주목 받은 것은 변동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해 시장 예상치인 0.2%를 웃돌았다는 점. 이 점에서 이달에 미국 연방준비이사회(FRB)가 0.5%포인트의 대폭 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는 관측이 후퇴했다는 지적이다.

시장에서는 이미 FRB가 다음 주 17~18일 개최되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결정하는 것 자체가 포함되어 있다. 현재는 금리 인하의 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번 CPI로 인해 0.25 포인트의 금리 인하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졌다.


FOMC란?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의 약자로 미국의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기관을 말한다.

CME(시카고 마칸타일 거래소)의 FedWatch 툴에 의하면, 9월의 FOMC의 회합에서 0.25포인트 밖에 금리 인하하지 않을 가능성이 85%로 상승. 0.5% 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은 10일 34%에서 본 기사 집필 시점에 15%까지 떨어졌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암호자산(가상화폐)이나 주식 등의 리스크 자산의 시세에 순풍이 된다고 여겨지고 있다.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금리 인하 폭이 크면 시세 상승 압력이 강해질 것이라는 게 단순한 생각이다.

그 증거 중 하나로 11일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하락 출발했다. 그 후는 두 지수 모두 상승으로 돌아섰지만, 이 하락의 한 요인이, CPI의 코어 지수였다는 견해가 올라오고 있다.

다만, 현재의 시세는 거기까지 단순한 가격변동은 하지 않게 되었다. 그것은 투자자의 관심이 인플레이션에서 경기나 고용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고용통계 발표에 따라 8월 5일 글로벌 금융시세가 급락했다. 경기후퇴는 위험자산에 역풍이 된다.

즉 0.5% 포인트의 금리 인하는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는 추측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현재 가상화폐 시세는 방향감이 없어 금리 인하 폭 전망만으로는 투자 판단이 쉽지 않은 상황에 있다.

금리 인하 폭에 대해서는, 미국 금융 대기업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CEO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11일, FRB가 0.5 포인트 금리 인하할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다고 전망했다. 그 근거 중 하나가 노동시장 상황에서 0.5% 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은 30%대 초반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현재는 거시경제의 앞날을 내다보기 어렵다. 경기후퇴를 초래하지 않고 FRB가 금리인하에 착수한다면 가상화폐 시세에는 순풍이 되겠지만 경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불식될 필요가 있다.

때문에 다음 주 열리는 FOMC 회동이나 이후에 있을 파월 연준 의장의 회견은 주목도가 높다. 9월 회의에서는 FOMC 참석자들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매년 정책금리를 나타낸 분포도 ‘닷 차트(영국: Dot Plot)’ 최신판도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의 가상화폐 시세는 미국 대선이나 일본은행의 금융 정책의 동향, 중동 정세 등 주시되는 재료는 많지만, 미국의 인플레이션이나 경기도 여전히 경계할 필요가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약 1개월 전
개인 비트코인 마이너, 10일 블록 생성 성공… 채굴 보수 전액 단독 획득

개인 비트코인 마이너, 10일 블록 생성 성공… 채굴 보수 전액 단독 획득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개인 마이너가 10일 블록 생성에 성공해 단독으로 채굴 보수 전액인 3.169 BTC를 획득했다.

mempool.space에 따르면 블록 860749가 단독 마이너용 마이닝 풀 'Solo CK' 사용자에 의해 채굴된 형태다.

'Solo CK' 풀 관리자인 Con Kolivas 씨는 이번에 블록 보상 획득에 성공한 마이너에게 ‘축하해!’라고 축사를 보냈다.

또, 이 마이너는 82 페타 해시/초의 계산 능력으로 채굴을 하고 있었다고 지적. ‘렌탈한 해시 레이트로 마이닝하고 있던 모양이다. 하이 리스크 도박이다’라고도 이었다.

다른 사람이 제공하는 마이닝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계산 능력을 빌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형태다. 마이너는 이 이용료를 지불하고 있는 것이 된다. 덧붙여 페타 해시/초는, 1초간에 1000조(兆)회의 계산을 실시하는 능력이지만, 대기업 마이너의 계산 능력에서는 몇 자리 수 뒤떨어진다.

Kolivas 씨는 이전에도, ‘솔로 마이닝은 도박으로, 대다수의 사람은 돈을 잃고, 한 번도 보수를 얻지 못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특히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마이너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현재, 개인 마이너에 의한 블록 보상 획득은 어려워지고 있다.

사업으로서 가상화폐 마이닝을 실시하는 기업도 포함해 대부분의 마이너는, 이러한 솔로 마이닝을 선택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해시파워(계산능력)를 하나의 큰 마이닝 노드에 맡기고 해시레이트의 공헌에 근거해 보수를 받고 있다.

마이닝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연산을 선착순으로 풀고 적절한 해시 값을 계산해야 한다. 대기업이 엑사 해시/초(EH/s) 수준으로 마이닝을 하는 가운데 개인 마이너가 블록 생성에 성공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덧붙여 엑사 해시/초는 1초간에 100경(京)회의 계산을 실시할 수 있는 계산 능력이다.

해시레이트란 마이닝의 채굴 속도를 말한다. 단위는 ‘hash/s’. ‘s’는 ‘second=초’로, ‘1초에 몇 번 계산할 수 있는가’를 나타낸다. 마이닝 기기의 처리 능력을 나타낼 때나 가상화폐의 마이닝이 어느 정도의 속도로 이루어지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한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근 개인 마이너의 쾌거가 이어지고 있다. 8월에도 개인 마이너가 블록858978을 처리해 2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았다.

지난 7월 하순에도 블록853742를 처리한 개인 마이너가 2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보상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도 3,500만엔 상당의 보수 획득에 성공한 사례가 있었다.

VanEck Digital Assets의 매튜 시겔은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미국에서 여름 전력 수요가 임박해 전기료가 떨어졌다고 지적하고 있다.

채굴 비용이 낮은 상태라면 마이너에 의한 매도 압력이 경감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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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토론 후 하락했던 비트코인, 하락분 일부 회복… 7800만원대

토론 후 하락했던 비트코인, 하락분 일부 회복… 7800만원대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 대선 후보 토론에서 암호화폐 관련 내용이 언급되지 않은 가운데, 비트코인(BTC)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토론 직후에는 5만5000달러대까지 떨어졌으나 현재는 가격을 다시 회복해 5만7000달러대까지 올라온 상태다.

12일 오전 11시 15분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9시 종가 대비 1.10% 오른 7815만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86% 상승한 5만7951달러를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간) 열린 미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TV토론에선 가상자산이 언급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대선 후보 토론에서 가상자산 관련 내용이 언급되지 않자 실망 매물이 쏟아져 비트코인이 단기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싱가포르 가상자산 거래 업체 QCP캐피탈도 "토론에서 가상자산 정책과 관련한 언급이 부족해 시장이 실망한 듯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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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전
첫 토론 후 트럼프 테마 암호화폐 폭락… 해리스 코인은 급등

첫 토론 후 트럼프 테마 암호화폐 폭락… 해리스 코인은 급등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전일 대선 TV 토론에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우세를 보였다는 평가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관련 토큰이 일제히 폭락하고 있는 데 비해 해리스 관련 토큰은 급등하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12일 오전 7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트럼프를 주제로 한 코인은 일제히 폭락하고 있다.

마가(MAGA)는 11.7%, 솔라나 돌랜드 트럼프 토큰은 27.7%, 마가 햇 토큰은 23.5% 각각 폭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해리스 후보의 밈코인 카마(KAMA)는 7.6% 급등하고 있다.

이는 전일 대선 토론에서 해리스 후보가 우세를 보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증시에서도 트럼프 미디어가 10% 이상 폭락하는 등 트럼프 테마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이는 트럼프가 열렬한 암호화폐(가상화폐) 지지자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8% 하락한 5만73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약 1개월 전
"10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반등 보인 시기… 마지막 하락 후 본격 강세장 올 것"

"10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반등 보인 시기… 마지막 하락 후 본격 강세장 올 것"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분석가들은 오는 10월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1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인기 있는 암호화폐 분석가 맥스(Mags)는 지난 9일 엑스(X)를 통해 "비트코인, 마지막 하락 후 상승만 남았다"라며 비트코인 상승장이 오기 전에 한 차례의 중요한 하락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 가격은 2024년 2월 이후로 높은 고점과 낮은 저점을 형성하며 장기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분석가의 차트 패턴은 다음 상승 전에 5만1000달러 추세선으로 조정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갭 분석에 따르면, 현재 BTC CME 갭은 5만4000달러에서 5만4450달러 사이에 있기 때문에 5만4000달러로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CME 갭 분석은 비트코인의 모멘텀 돌파 동안 잠재적인 재테스트 구역을 평가하는 인기 있는 방법이 됐다. 이러한 갭이 형성되면, 트레이더들은 이를 추세가 이어지거나 반전되기 전 잠재적 지지 및 저항 범위로 표시한다.

또 다른 분석가들도 현재의 비트코인 조정 단계가 끝나기 위해 하락이 필요하다고 예상하고 있다. 인기 분석가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는 10일 X에 "BTC가 이 조정 단계를 마무리할 시기가 온 것 같다. 역사는 항상 반복되지 않지만, 종종 비슷한 패턴을 보인다"고 썼다.

그는 비트코인의 마지막 강세 사이클이 10월에 시작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분석가는 지난 4일 X에서 "10월이 #BTC가 마침내 마지막 사이클 움직임을 시작하는 달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역사적으로 10월은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에 있어 두 번째로 좋은 달로 평가된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월 평균 22.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달은 11월로, 평균 46.81% 수익률을 보였다.

랙트 캐피탈(Rekt Capital)은 지난 8일 X에 "이전 반감기 사이클에서도 10월 반등이 시작되었으며 최대 3개월간 지속됐다"고 말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약 1개월 전
분석가들 "알트코인 시장 회복력, '잠재적 체제 변화' 신호"

분석가들 "알트코인 시장 회복력, '잠재적 체제 변화' 신호"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의 최근 하락에도 불구하고 알트코인들은 비교적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자본을 보호하는 방식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의 분석가들은 지난 9일 보고서에서 "투자자들이 알트코인에서 가치를 탐색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하락 시 비트코인으로 몰리는 일반적인 패턴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알트코인 시장이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 하락을 언급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7일 5만2827달러까지 하락해 7일 전보다 10.8% 하락했다. 이후 소폭 회복해 5만6000달러 대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지난 8월 30일 이후 한 번도 도달하지 못한 중요한 6만 달러 아래에 머물러 있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 속에서도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이 1.3%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상위 10개 암호화폐 외의 모든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은 4.4% 증가했다.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보고서 작성 당시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57.33%로, 지난주보다 0.50% 하락했다. 이는 60%에 가까운 수준으로, 인투더크립토버스(Into The CryptoVerse)의 창립자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이를 "비트코인 점유율의 마지막 움직임"이라고 언급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약 1개월 전
"비트코인, '하락 확장 쐐기형' 패턴 반복시 사상 최대치로 대규모 상승 가능성"

"비트코인, '하락 확장 쐐기형' 패턴 반복시 사상 최대치로 대규모 상승 가능성"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몇 달 내에 대규모 상승을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Trader Tardigrade)는 이날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X)에서 비트코인이 하락 확장 삼각형으로 알려진 강세 차트 패턴이 확인될 경우 대규모 상승을 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하향 확장 삼각형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라며 하락 확장 쐐기형 패턴을 형성한 연초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 2주간 차트를 게시했다.

하락 확장 쐐기형 패턴은 하락세 동안 나타나는 기술적 차트 패턴으로, 일련의 낮은 고점과 낮은 저점을 연결하는 두 개의 확장선으로 특징된다. 저항선을 돌파하면 상방향으로의 돌파가 확인된다.

타디그레이드는 "이는 비트코인이 2019~2020년에 수행한 패턴과 동일하다"라며 "이 패턴의 돌파는 비트코인을 약 1만 달러에서 약 7만 달러로 끌어올렸다"라고 말했다.

2020년에 비트코인의 가격이 이 패턴을 돌파했을 때, 가격은 580% 상승하여 2021년 사상 최고치인 약 6만9000달러에 도달한 바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8월 9일에 끝나는 한 주 동안 약 5만3500달러 부근의 차트 패턴의 지지선에서 강하게 반등했다.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의 모델이 제시한 대로 패턴이 지속된다면, 이는 6만9000달러의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면서 강세 돌파를 확인할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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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비트코인, 지난 대선과 비슷한 흐름… 바닥 찍고 4분기 상승"

"비트코인, 지난 대선과 비슷한 흐름… 바닥 찍고 4분기 상승"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 가격이 그간 미 대선이 있을 때마다 보였던 패턴과 비슷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매튜 하일랜드(Matthew Hyland)는 "대선이 있었던 2012, 1016년, 2020년에 비트코인은 4분기 상승세를 시작하기 전에 바닥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통상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4분기에 비트코인이 상승하는데, 상승 흐름을 나타내기 전 폭락을 거친다는 것이다. 하일랜드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5만달러 아래로 폭락한 것이 이번 사이클의 '바닥'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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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비트코인 채굴 기업 비트디어, 2분기 매출 50% 증가

비트코인 채굴 기업 비트디어, 2분기 매출 50% 증가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채굴업체인 비트디어(Bitdeer) 테크놀로지 그룹이 올해 2분기 매출 이익이 50% 급증했다고 밝혔다.

1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디어는 이날 실적 보고서를 통해 자사의 비트코인 채굴 용량을 거의 두 배로 늘린 결과, 올해 2분기 매출 총이익이 전년도 대비 약 50%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발표에 따르면 회사의 2분기 총 이익은 전년의 1620만 달러에서 올해 2440만 달러로 증가했다. 

비트디어는 자사 계정으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셀프 마이닝 능력을 3.8 EH/s(엑사해시/초)에서 7.3 EH/s로 증가시켰다. 암호화폐 채굴은 채굴 작업의 계산 능력, 즉 해시레이트로 측정된다.

비트디어의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인 맷 콩(Matt Kong)은 "2024년 4월 반감기와 글로벌 네트워크 해시레이트의 상당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과를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코인워즈(CoinWarz)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총 해시레이트는 현재 677.43 EH/s로,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거의 두 배에 달한다.

콩은 "첫 번째 배치의 SEALMINER A1 칩을 가동했으며, 대량 생산이 진행 중이며 연말까지 3.4 EH/s를 데이터센터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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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2014년 ICO 투자자, 19억엔 이더리움 OKX 거래소에 송금

2014년 ICO 투자자, 19억엔 이더리움 OKX 거래소에 송금

[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Lookonchain은 12일 이더리움(ETH)의 ICO로 100만 ETH를 받던 주소가 5000ETH(약 19억엔)를 암호화폐 거래소 OKX에 송금했다고 보고했다.

이 주소는 과거 약 1개월간 합계 4만 8,500 ETH를 OKX에 송금했다. 2014년 7월에 열린 이더리움의 ICO에서는 이더리움을 1ETH = 0.31달러에 받았다.

ICO란 기업이나 프로젝트가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판매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가상화폐 대규모 송금은 매도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어 투자자들은 경계한다. 특히 이번에는 송금처가 거래소이기 때문에 이 주소가 이더리움을 매각하려 할 가능성이 있다.

대상의 주소는 현 시점에서, 1만 5,600 ETH를 보유하고 있다.

ICO에 참가한 투자자에 대해서는 Lookonchain이 지난 달, 이번과는 다른 주소가 1,111 ETH를 다른 주소로 송금한 것을 보고했었다. 이때, 대상의 주소는 1만 896배의 미실현 이익을 얻었다고 한다.

현재의 가상화폐 시세는 미국의 경기 후퇴나 중동 정세에의 염려의 고조,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정책의 영향 등에서 하락 기조에 있다. 이번 대상의 주소는 대략 1개월에 걸쳐 송금을 계속. 이더리움 가격은 전월 대비 15% 이상 하락하고 있다.

한편, CoinShares가 12일 공개한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주에는 디지털 자산 관련 금융상품에 1.7억달러의 자금 유입이 있었으며, 이 중 이더리움 상품이 1.5억달러를 차지했다.
 

(출처=CoinShares)

CoinShares는 투자자들이 최근 조정 국면을 매수장으로 보는 경향이 있으며, 지난주에는 이더리움 금융상품이 가장 수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의 금융상품에 대한 연초 이후 자금 유입은 2021년 이후 가장 많아지고 있으며, 이 증가에는 미국의 현물 ETF 론칭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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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해리스도 '친 가상자산' 본격화… 업계 인사들과 라운드테이블 진행

해리스도 '친 가상자산' 본격화… 업계 인사들과 라운드테이블 진행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친(親) 가상자산' 행보를 이어가자,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또한 가상자산 업계에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려는 분위기라고 뉴스1이 보도했다.

로 칸나(Ro Khanna) 민주당 하원의원은 12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지난달 가상자산 업계 인사들과 백악관 간 교류를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열었고, 지난주에는 해리스 부통령 대선 캠프를 초대해 작은 라운드테이블을 한 번 더 개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운드테이블에서 나온 얘기를 바탕으로 미 정부가 '긍정적인 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심도 소폭 회복됐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전날보다 6포인트 오른 31을 기록했다. 투심이 소폭 개선되면서 극단적 공포 단계에서 공포 단계로 전환했다.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0부터 100까지 수치로 가상자산 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크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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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햄스터 컴뱃 "벤처 캐피털 자금 지원, 모두 거절… 관행 반대"

햄스터 컴뱃 "벤처 캐피털 자금 지원, 모두 거절… 관행 반대"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텔레그램 기반 암호화폐 게임 햄스터 컴뱃(Hamster Kombat)이  최근 암호화폐 분야의 주요 벤처 캐피털 회사들로부터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모두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햄스터 컴뱃 개발팀은 지난 10일 텔레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암호화폐 분야 주요 벤처 캐피털로부터 자금 지원 제안을 받았지만 유저들이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하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공정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거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많은 웹3 프로젝트가 벤처 캐피털 자금을 위한 '출구 유동성(exit liquidity)'으로만 사용하기 위해 플레이어 기반 구축하고 있다. 불행히도 이는 업계의 표준이 되었다. 우리는 이러한 관행에 반대한다"라고 전했다.

햄스터 컴뱃은 웹3 게임 개발의 신기록을 세우며 3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팀은 햄스터 컴뱃에 자금 지원을 제안한 벤처 캐피털 회사들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개발팀은 "앞으로 출시될 HMSTR 토큰의 60%가 플레이어들에게 할당될 것이며, 나머지 금액은 유동성 확보, 미래 파트너십, 게임 내 보상 및 생태계 개발에 사용될 것"이라며 "HMSTR 토큰을 얻는 유일한 방법은 에어드롭 후 거래소로 가서 사용자에게서 구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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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사상 최고가' 7만4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는 이유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사상 최고가' 7만4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는 이유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지난 5일 글로벌 시장 폭락과 함께 25% 이상 하락한 가운데, 새로운 신호에 따르면 이 하락은 '곰의 함정(베어 트랩·bear trap)'일 수 있으며, 올해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주간 차트에서 강세 다이버전스의 징후를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7월 이후 더 낮은 저점을 형성했지만, 주간상대강도지수(RSI)는 더 높은 저점을 형성했다. 이 다이버전스는 하락 모멘텀이 약해지고 있으며, 상승으로의 전환이 임박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거짓 신호를 피하기 위해서는 강세 다이버전스를 다른 기술적 지표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긴 다리형 도지(long-legged Doji) 캔들스틱을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 패턴은 강한 추세(상승 또는 하락) 후에 나타날 경우, 잠재적 전환 또는 적어도 추세가 지속되기 전의 일시적인 멈춤을 신호할 수 있다.

도지 캔들스틱 형성에 이어 비트코인의 강세 깃발 패턴(bull flag pattern) 하단 추세선 근처에서 거래량이 증가한 것은 가격 반등에 대한 강한 거래자 확신을 나타낸다. 이는 비트코인이 9월까지 깃발 상단 추세선인 약 6만6500달러를 향해 랠리를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강세 깃발은 일반적으로 강세 지속 패턴이기 때문에 깃발 상단 추세선 위로 강하게 마감되면 랠리가 촉발될 수 있으며, 이후 가격은 깃발이 형성되기 전의 이전 상승세와 동일한 크기만큼 상승할 수 있다.

즉, 강세 깃발, 도지 캔들스틱, 강세 다이버전스 신호가 합쳐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수개월 내에 새로운 사상 최고치인 7만9000달러 이상을 기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비트코인 고래들이 다시 매집 중인 것도 강세 전환 신호를 나타낸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최소 1000 BTC를 보유한 비트코인 고래들은 2015년 이후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거래소에서 인출했으며, 이는 거의 10년 만에 최대 급증을 기록했다. 지난 30일 동안 약 73,350 BTC가 고래의 거래소 잔고에서 빠져나갔다.

비트코인이 거래소에서 대량으로 인출되면, 시장은 이를 강세 신호로 해석한다. 이는 투자자들이 BTC를 팔기보다는 장기적으로 보유하려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9월 금리 인하를 확신하는 거시경제 지표 등도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 징후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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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머스크·트럼프 라이브 인터뷰, 시작 직전 디도스 공격으로 연기

머스크·트럼프 라이브 인터뷰, 시작 직전 디도스 공격으로 연기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X)에서 예정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대담이 디도스(DDoS) 공격으로 연기됐다.

머스크와 트럼프의 라이브 인터뷰는 미국 동부 시간으로 12일 오후 8시(한국 시간 13일 오전 9시)로 예정되어 있었다. 
 

(출처=X/elonmusk)

머스크는 트럼프와의 인터뷰가 시작되기 직전 자신의 X를 통해 "X에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있는 듯하다. 이를 종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 라이브 청취자 수를 줄이고 나중에 대화를 게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머스크는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저녁 8시 30분에 더 적은 수의 동시 청취자들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편집되지 않은 오디오를 바로 게시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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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텍사스블록체인협의회, '친암호화폐' 테드 크루즈 美상원의원 지지

텍사스블록체인협의회, '친암호화폐' 테드 크루즈 美상원의원 지지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의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옹호 단체인 텍사스블록체인협의회(TBC)가 테드 크루즈(Ted Cruz) 상원의원의 재선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1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TBC 회장 리 브래처(Lee Bratcher)는 엑스(X) 게시글을 통해 크루즈 의원이 비트코인 채굴 업체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 채굴 시설에서 연설하는 사진을 게시하며 "텍사스블록체인협의회는 크루즈 의원을 지지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글에 따르면 크루즈 의원은 텍사스 덴튼에 위치한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 채굴 시설에서 150명 이상의 군중에게 연설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비트코인을 자유를 보장하는 도구로, 채굴을 그리드 안정성을 위한 도구로 설명하며 "암호화폐가 미래다"라고 말했다.

2013년부터 상원의원으로 활동 중인 크루즈는 이전에도 TBC 행사에 참석했으며, 특히 이전의 텍사스 블록체인 서밋인 북미 블록체인 서밋에서 비트코인 채굴과 텍사스 주에서의 채굴 시설이 주 에너지 그리드에 미칠 수 있는 이점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의 비영리 정치 옹호 단체인 '스탠드 위드 크립토(Stand With Crypto)' 정치 이니셔티브는 크루즈 상원의원의 의회 투표 기록과 디지털 자산에 관한 트윗을 바탕으로 그를 암호화폐에 대해 강력히 지지하는 인물로 평가했다.

2022년 크루즈는 "정부가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나는 비트코인을 좋아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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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바이낸스, 올해 해킹으로 도난당한 7300만 달러 이상 회수

바이낸스, 올해 해킹으로 도난당한 7300만 달러 이상 회수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바이낸스가 올해 외부 해킹으로부터 73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회수하거나 동결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이는 2023년에 회수된 총액인 약 5500만 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이다.

회수된 자금의 약 80%는 외부 해킹, 취약점 악용 및 도난과 관련이 있으며, 나머지 20%는 바이낸스 플랫폼 외부에서 발생한 사기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낸스의 최고 보안 책임자인 지미 수(Jimmy Su)는 "바이낸스는 암호화폐 사용자를 중심으로 한 문화를 구축했으며, 이는 우리의 모든 운영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성과는 단순히 사용자 보호에 그치지 않고, 암호화폐 생태계의 전반적인 보안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바이낸스가 더 많은 제3자 서비스를 포함하도록 협력을 확대한 결정이 도난당한 자금의 추적 및 회수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회수 및 동결된 자금의 증가는 업계 내 범죄 활동의 증가를 의미하지 않으며, 오히려 암호화폐 거래소의 적극적인 보안 노력의 성과를 반영한다고 바이낸스는 설명했다. 거래소는 "블록체인 기술의 투명성 덕분에 공개적이고 추적 가능한 거래가 가능해져, 자금 추적 및 회수가 더욱 용이해졌으며 의심스러운 활동을 식별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 쉬워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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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베네수엘라, 바이낸스 접근 차단… 거래소 "사용자 자금은 안전"

베네수엘라, 바이낸스 접근 차단… 거래소 "사용자 자금은 안전"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베네수엘라 정부가 부정선거 관련 대선 결과 혼란 속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를 차단했다.

1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9일 베네수엘라 지역 검열 반대 조직인 'VE sin Filtro'는 엑스(X)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대한 DNS 차단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정상적인 운영에 영향을 미친다"라며 베네수엘라 시민들에게 VPN을 사용하여 차단을 우회할 것을 권장했다.

10일 바이낸스의 라틴 아메리카 전용 X 계정도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포함한 베네수엘라의 여러 웹사이트와 마찬가지로 바이낸스 페이지도 접근 제한을 받고 있다"라고 확인했다.

바이낸스는 사용자의 자금은 안전하다고 보장하며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가능한 최선의 방법으로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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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테더 CEO, 셀시우스 소송 제기에 대해 "근거 없는 협박성 소송" 반박

테더 CEO, 셀시우스 소송 제기에 대해 "근거 없는 협박성 소송" 반박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가 테더에 대한 셀시우스 소송에 대해 "근거 없는 협박"이라며 신속하게 대응하여 승소를 위해 싸우겠다고 말했다.

파산 신청 2년 후, 셀시우스(Celsius)는 8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BTC) 부당 청산 혐의로 테더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자금을 회수하려 하고 있다. 지난 9일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제기된 이번 소송은 테더가 2년 전 셀시우스와의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사는 2020년에 대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한때 유명했던 암호화폐 대출 업체 셀시우스는 비트코인을 담보로 USDT와 EURT를 저금리로 빌릴 수 있었다.

그러나 2022년 중반, 하락장이 정점에 달했을 때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면서 셀시우스의 담보가 청산될 위기에 처했고, 이로 인해 테더는 추가 담보를 요구했다.

소송 문서에 따르면 셀시우스는 우선순위 보충 전송 및 우선순위 교차 담보화 전송으로 설명된 움직임을 통해 테더가 채권자 지위를 다른 채권자들에 비해 부당하게 향상시켰다고 주장하며 추가로 1만6700 BTC 이상을 전송했다고 밝혔다.

셀시우스는 "테더가 2022년 6월 13일 추가 담보를 요청하여 두 회사 간의 토큰 계약에 따라 자금을 예치하는 데 10시간의 시간이 주어졌다"라고 설명하며 "그러나 테더는 10시간의 기한을 기다리지 않고 셀시우스가 제공한 모든 담보인 3만9542.42 BTC를 부적하게 사용하여 노출을 완전히 커버했지만, 담보에 대한 셀시우스의 잔여 이익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소송이 제기된 다음 날, 테더와 아르도이노 CEO는 이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아르도이노는 "테더는 비트코인으로 과다담보를 제공하는 특정 고객에게 USDT를 제공한다" 라며 "만약 담보 가격이 마진 콜 가격 아래로 떨어지면, 차용자는 더 많은 담보를 제공해야 하며 이를 실패할 경우 테더는 고객의 포지션을 청산할 권리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아르도이노는 셀시우스의 주장과 달리 2022년 중반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을 때 셀시우스가 테더에게 담보로 보유한 비트코인을 매도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테더는 비트코인을 청산하고 남은 자금을 셀시우스에 반환했다고 밝혔다.

아르도이노는 "2년이 지난 지금, 이 근거 없는 소송은 우리가 셀시우스의 포지션을 커버하기 위해 매도된 비트코인을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라며 "소송 제기자의 문서에는 많은 결함이 있으며, 우리는 계약과 행동의 견고성에 대해 매우 자신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테더는 소송 결과와 관계없이 자사 토큰 보유자들에게는 어떠한 영향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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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이더리움 가스비, 5년래 최저 수준

이더리움 가스비, 5년래 최저 수준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이더리움 블록체인상 수수료를 뜻하는 '가스비'가 5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듄애널리틱스 데이터에따르면 현재 이더리움 블록체인상 평균 가스비는 지난 10일 5년 만에 처음으로 2 gwei를 하회했다. 현재는 2gwei를 기록 중이다.

gwei는 이더리움(ETH)의 최소 단위로, 1gwei는 10억 분의 1ETH(이더리움)를 의미한다. 주로 가스비를 표기하기 위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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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팻 핑거' 암호화폐 사용자, 0.87 ETH 전송 수수료로 34.26 ETH 지불 실수

'팻 핑거' 암호화폐 사용자, 0.87 ETH 전송 수수료로 34.26 ETH 지불 실수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한 암호화폐 사용자가 2200달러의 이더리움을 이체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9만 달러의 수수료를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알려지지 않은 한 암호화폐 사용자가 0.87 ETH를 전송하는 데 8만9200달러 상당의 34.26 ETH를 수수료로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가스 수수료는 연간 최저 수준인 2~4 가스비(gwei)에 머물고 있으므로 ETH를 이체하는 데 드는 비용은 최대 5달러에 불과하다. 비율로 따져봤을 경우 해당 사용자는 수수료를 178만3900% 이상 초과 지불한 셈이다.

이른바 '팻 핑거(fat finger)' 실수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드문 일이 아니다. '팻 핑거'란 뚱뚱한 손가락이라는 뜻으로, 사람이 저지르는 기기조작 실수로 인한 문제들을 의미하며 금융시장에서는 숫자 입력이나 클릭의 실수로 일어나는 잘못된 주문을 가리킨다.

지난 2023년 10월 10일, 한 NFT 거래자는 1000달러짜리 NFT를 구매하기 위해 무려 1055 ETH(당시 가치로 160만 달러)를 지불했다.

2023년 4월 6일에는 오픈씨(OpenSea)의 수집가가 무료 NFT 민트를 위해 100 ETH(당시 19만1000달러)를 지불했으며, 이로 인해 세탁 거래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소매 참여자만이 팻 핑거 거래 실수를 하는 것은 아니다. 2021년 5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은 호주의 사용자 '테바마노가리 마니벨(Thevamanogari Manivel)'에게 실수로 700만 달러를 송금했다.

마니벨은 이를 신고하지 않고 자금을 사용해 멜버른의 수백만 달러짜리 맨션을 구매하고 약 400만 달러를 해외 은행 계좌로 송금했다. 그는 '범죄의 수익 처분' 혐의로 209일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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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나이지리아 정부, 암호화폐 적대적 규제 입장 철회해야" 소송 제기

"나이지리아 정부, 암호화폐 적대적 규제 입장 철회해야" 소송 제기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나이지리아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해 점점 더 적대적인 입장을 취하는 가운데, 암호화폐에 대한 당국의 제한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이 제기됐다.

1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활동가 제임스 오투도르(James Otudor)가 제기한 암호화폐 제한 철회 관련 소송의 심리가 지난 9일 시작됐다.

오투도르는 나이지리아 정부의 암호화폐 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혼란이 이번 소송을 제기하게 된 주요 동기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에 대한 오해가 나이지리아인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다. 정부가 비트코인을 반대하고 금지하고 있다는 믿음이 너무 만연해서 라디오 방송국조차 국가방송위원회(NBC)의 제재를 두려워해 비트코인을 언급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자산이 주로 불법 활동에 사용된다는 개념에 대해 "지금까지 암호화폐와 관련된 사기보다 국가의 법정화폐를 사용한 사기 사건의 비율이 더 높다"라며 디지털 자산 채택에 반대하는 일반적인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오투도르는 암호화폐 공간 내의 다양한 자산 클래스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규제 초안 작성을 가속화하고, 지역 산업 플레이어들이 번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번 소송은 나이지리아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해 점점 더 적대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기됐다.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은 암호화폐 거래에 다양한 제한을 부과하여 암호화폐 애호가들과 기업들에게 어려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오투도르의 소송은 이러한 제한을 철회하고, 나이지리아인들이 디지털 자산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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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비트코인 ETF 옵션, 2025년 이전 출시 예상"

"비트코인 ETF 옵션, 2025년 이전 출시 예상"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ETF 옵션이 2025년 이전에 미국에서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몇 달 동안 제자리에 머물렀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옵션 상장 신청서가 드디어 규제 당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 안에 미국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ETF 옵션 거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어서 이더리움(ETH) ETF 옵션도 출시될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옵션은 특정 가격에 기초 자산을 사고팔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계약으로, 헤징(위험 회피) 수단으로 인기가 높으며 투기자들 사이에서도 널리 사용된다. 옵션 거래는 비트코인 ETF의 오랜 기다림 끝에 출시된 것과 비교하여 중요하지 않게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특히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ETF에 있어 기관의 도입에 필수적이다. 기존의 암호화폐 옵션을 고려할 때, 현물 비트코인 ETF 옵션은 큰 시장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

올해 1월, 현물 비트코인 ETF를 상장한 세 곳의 미국 주식 거래소인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나스닥(Nasdaq)은 이 펀드들에 대한 옵션도 상장할 수 있도록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요청했다.

SEC는 처음에 이 신청서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외부의 의견도 긍정적이지 않았다.

5월에는 민간 산업 감시 기관인 베터 마켓(Better Markets)이 SEC에 "2021년 게임스탑(GameStop) 관련 '밈 주식' 열풍에서 알 수 있듯이, 이러한 옵션의 소매 투자자 대상 마케팅은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촉구했다.

SEC는 이러한 우려를 받아들였고, 3월, 4월, 그리고 7월에 결정을 미루기로 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이 변하여 Cboe는 첫 번째 신청서보다 3배 길고, 시장 조작 및 포지션 한도와 같은 문제를 더 상세하게 다룬 수정된 신청서를 SEC에 8월 8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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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4% 급락' 비트코인, 5만9000달러 붕괴… 하락 이유는?

'4% 급락' 비트코인, 5만9000달러 붕괴… 하락 이유는?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 가격이 셀시우스의 테더 고소,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순유출 등 부정적 이슈로 또 한 번 하락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12일 오전 11시 35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86% 떨어진 8227만원이다. 지난주 8600만원대까지 반등했으나 또 다시 상승분을 반납한 모습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4.21% 하락한 5만8451달러를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가상자산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는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를 상대로 24억달러(약 3조2800억원) 상당 비트코인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셀시우스는 미 연방 파산법 챕터11에 따른 파산 절차를 밟고 있다. 셀시우스의 주장에 따르면 파산 절차 중 테더가 셀시우스에 USDT를 빌려줬고, 셀시우스는 이에 따른 담보로 3만9500여개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제공했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자 셀시우스는 청산을 피하기 위해 추가 담보를 제공하고자 했다. 그러나 테더가 추가 담보 제공을 위한 기회를 주지 않고 비트코인을 청산했다는 게 셀시우스 측 주장이다.

이 같은 소식에 시장도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제 셀시우스가 파산 절차를 밟고 있어, 테더로부터 비트코인을 반환받을 경우 해당 물량이 시장에 풀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도 지난 9일(현지시간) 순유출로 전환했다. 지난 7일과 8일에는 연달아 순유입을 기록하며 비트코인 가격도 반등에 성공했지만 9일에는 다시 897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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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비트코인 전략으로 '워런 버핏' 수익률 제쳤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비트코인 전략으로 '워런 버핏' 수익률 제쳤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펼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Warren Buffet)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가 첫 비트코인 구매 이후 1000% 상승했다고 전하며 비트코인 채택 전략으로 인해 회사의 수익률이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수익률을 능가했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이끄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020년 8월 10일에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하여 상장 기업 중 최초로 암호화폐를 주요 재무 준비 자산으로 채택한 사례가 됐다. 이 대담한 결정은 4년이 지난 지금, 회사의 결정적인 전략으로 발전하여 회사에 53억 8000만 달러의 이익을 가져다줬다.

2024년 8월 10일 기준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137억7100만 달러 가치의 22만6500 BTC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평균 약 3만7000달러에 매입했으며,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약 6만 달러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약 53억9000만 달러의 미실현 이익을 보고 있다.

이러한 막대한 수익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 보유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축적된 자산을 청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비트코인 추가 매입 의사를 표명했으며, 이는 8월 1일에 이루어진 최신 매입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MSTR 주가는 비트코인 매입에 따라 강세를 보이며, 2020년 8월 이후 약 1000% 상승했다. 이는 비트코인 수익률보다 1.5배, 같은 기간 동안 S&P 500(SPX) 지수의 수익률보다 16.25배 높은 수치다.

흥미롭게도,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A 주식인 BRK.A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비트코인을 처음 매입한 이후 MSTR에 비해 상당히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BRK.A는 이 기간 동안 단 104.75%만 상승했으며, 버핏의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으로 버크셔는 암호화폐 투자를 모색하지 못했다.

최근 몇 년간 비트코인과 MSTR은 버핏의 주요 주식 보유 종목들인 애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뱅크 오브 아메리카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였다.

2018년 버핏은 비트코인을 "쥐약의 제곱"이라고 비판했으며, 그의 오랜 동료인 고(故) 찰리 멍거는 2021년에 "비트코인 가격이 0으로 추락할 것"이라며 이를 "역겨운 상품"이라고 표현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2개월 전
홍콩, 18개월 내 디지털 자산 규제 강화… "아직 매우 초기 단계"

홍콩, 18개월 내 디지털 자산 규제 강화… "아직 매우 초기 단계"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홍콩이 향후 18개월 안에 디지털 자산 규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1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홍콩 특별행정구 입법회 의원 데이비드 치우(David Chiu)는 포사이트(Foresight) 2024 컨퍼런스에서 기술 인재 유치, 새로운 인프라 구축, 그리고 견고한 법적 감독체계 마련을 목표로 한 도시의 전략적 계획을 밝히며 디지털 자산 프레임워크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치우는 "이 계획은 향후 5~10년 동안 기술 산업에 필수적"이라며 "디지털 자산 산업은 지난 몇 년 동안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지만,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다. 건전한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을 빠르게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정 화폐와 같은 안정적인 자산에 연동된 암호화폐인 스테이블코인은 올해 말까지 홍콩에서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치우 의원에 따르면, 샌드박스 테스트는 이미 시행되었으며, 정부는 1년에서 1년 반 내에 디지털 자산 금융상품과 관련된 법률의 감독 및 집행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홍콩에서 더 혁신적인 금융상품을 탐구하도록 장려할 예정이다.

한편 홍콩 금융관리국(HKMA)은 지난 7월 18일 스테이블코인 발행자 샌드박스의 첫 참가자들을 발표했다. 이 참가자들에는 중국의 주요 전자상거래 소매업체와 관련된 회사, 현지 핀테크 기업, 그리고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애니모카 브랜드, 홍콩 통신사 간의 컨소시엄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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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XRP 레저 메인넷서 '리플 USD(RLUSD)' 스테이블코인 테스트 시작

XRP 레저 메인넷서 '리플 USD(RLUSD)' 스테이블코인 테스트 시작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리플이 XRP 레저(XRPL)와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자사 스테이블코인인 '리플USD(RLUSD)'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리플은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이번 테스트는 XRPL에 더 많은 고품질의 자산을 가져와 사용자, 개발자 및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기회, 유동성, 그리고 기관 사용 사례를 촉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RLUSD의 메인넷 버전은 이더리움에도 도입되며, 향후 다른 블록체인과 디파이 프로토콜로 확대될 예정이다.

RLUSD는 현재 베타 단계로, 정식 출시에 앞서 최고 수준의 보안, 효율성 및 신뢰성을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리플의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에 의해 엄격한 테스트를 받고 있다.

리플 측은 "현재 시점에서 RLUSD는 구매 또는 거래가 불가하므로, 리플 브랜드를 악용해 RLUSD 구매를 유도하는 암호화폐 스캠을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플의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USD)와 가치가 1:1로 연동되며, 발행량의 100%가 미 달러 예금, 미 단기 국채 및 기타 현금 등가물에 의해 담보된다. 이러한 준비자산은 제3자 회계법인의 감사를 받으며, 리플은 매월 증명 자료를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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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수이, 그레이스케일 '수이 펀드' 출시에 강세… 31% 폭등

수이, 그레이스케일 '수이 펀드' 출시에 강세… 31% 폭등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수이'의 암호화폐 수이(SUI) 코인이 강세라고 뉴스1이 보도했다.

9일 오후 3시 50분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수이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1.15% 오른 0.84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16.8% 상승한 1168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상승세에는 대형 가상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수이 펀드' 출시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더블록 등 외신이 지난 7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수이 코인에 투자하는 신탁 펀드를 출시한다. 이른바 '그레이스케일 수이 트러스트'로, 기관투자자만 투자할 수 있다.

이번 펀드 출시로 그레이스케일은 총 15개의 가상자산 투자 펀드를 운용하게 됐다. 앞서 지난 5월 그레이스케일은 니어프로토콜(NEAR)과 스택스(STX)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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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CFTC, 암호화폐 관련 내부고발자에 100만 달러 보상금 지급한다

CFTC, 암호화폐 관련 내부고발자에 100만 달러 보상금 지급한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암호화폐 시장과 관련된 집행 조치를 돕는 정보를 제공한 내부고발자에게 100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CFTC는 공지를 통해 부적절한 거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 익명의 내부고발자의 도움으로 디지털 자산 공간과 관련된 회사에 대한 집행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조치를 받은 암호화폐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CFTC의 집행국장 이안 맥긴리(Ian McGinley)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불법 행위를 식별하는 것은 CFTC의 주요 우선순위이며, 특히 일반 미국인들이 디지털 자산 사기에 점점 더 많이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난 회계연도 동안 디지털 자산 관련 사건이 CFTC의 사건 목록 중 거의 50%를 차지했으며, 그해 접수된 내부고발자 제보의 대부분이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CFTC에 따르면 총 6명의 신청자가 디지털 자산 집행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려 했으며, 이 중 한 명만이 충분히 구체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적시에 정보를 제공하여 제재금의 일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내부고발자는 회사로부터 징수된 금전적 제재금의 10%에서 30% 사이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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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비트코인 고래들은 하락장을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했다… 이틀 간 축적 급증

비트코인 고래들은 하락장을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했다… 이틀 간 축적 급증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고래들은 최근 하락장을 저점 매수의 기회로 삼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 시각) 온체인 분석 회사 샌티멘트(Santiment)는 엑스(X) 게시글을 통해 "5~6일은 4월 첫째 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비트코인 고래 거래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게시글에 따르면 최근 며칠 동안의 시장 하락에 대응하여, 고래들은 5만 달러 이하로 하락한 시점에서 비트코인을 더 많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샌티멘트는 "10~1000 BTC를 보유한 지갑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 이하로 하락한 시점에 빠르게 축적됐다"라고 전했다.

샌티멘트는 대규모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저가로 자산을 축적하면서 지난 4개월 동안 활발히 활동했다"고 설명했다. 종합적으로 이는 긍정적인 신호로 여겨진다. 투자자 사이에서 지속적인 축적은 강세 심리를 의미한다.

온체인 분석 회사인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추가 데이터에 따르면, 거래소의 비트코인 잔액은 최근 90일 동안 10.9% 감소하여 268만 비트코인으로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거래소의 비트코인 잔액 감소는 투자자들이 토큰을 자가 보관 지갑으로 인출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향후 가격 상승을 예상하며 매도할 의도가 없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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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러시아, 비트코인 채굴 합법화 법안 승인… 11월 시행

러시아, 비트코인 채굴 합법화 법안 승인… 11월 시행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러시아가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채굴을 합법화한다.

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가 비트코인 합법화 법안을 승인했다. 법안은 승인된 채굴 회사가 주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등록하여 암호화폐를 채굴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 법은 국제 무역에서 미국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규모 개인 채굴자도 에너지 소비량이 특정 임계값 이하로 유지되면 공식적으로 등록하지 않고도 디지털 통화를 채굴할 수 있다. 

채굴 산업에 대한 감독은 러시아 정부 내 일부 각료들과 은행, 재무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정확한 규제 요건을 수립할 예정이다.

법안에는 러시아 내에서의 대규모 암호화폐 광고를 금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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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가상자산 투자 수요 회복… 크립토탐욕공포지수, 하루 만에 '두 단계' 상향

가상자산 투자 수요 회복… 크립토탐욕공포지수, 하루 만에 '두 단계' 상향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 가격이 하룻밤 새 10% 넘게 뛰면서 가상자산 투자 수요가 빠르게 회복됐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이날 48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전날 20포인트로 '극단적 공포'를 기록했으나, 하루 만에 두 단계 뛰어올랐다.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0부터 100까지 수치로 가상자산 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크다는 의미다. '극단적 공포-공포-중립-탐욕-극단적 탐욕' 단계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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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비트코인, 하루 만에 10% 이상 급등… 가격 상승 이유는?

비트코인, 하루 만에 10% 이상 급등… 가격 상승 이유는?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이 10% 이상 급등하며 6만10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미국의 강력한 노동 시장 데이터 등 몇 가지 요소가 이번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수 있다고 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5만4000달러 대의 저점에서 하루 동안 10% 이상 상승하며 6만2000달러 대까지 상승했다. 9일(한국 시간) 오전 현재 시점에는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6만12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요인들에는 강력한 미국 노동 시장 데이터로 경기 침체 우려 완화와 1억1000만 달러 이상의 레버리지 롱 포지션 청산, 비트코인 고래들의 저점 매수 등이 거론된다.

지난 5일 발표된 최신 미국 노동 시장 데이터는 시장 참여자들이 우려했던 것만큼 경제가 경기 침체에 빠지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의 23만3000건의 신규 실업 수당 청구가 접수됐다. 이는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2023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7월 27일 주간의 25만 건보다 감소한 것이다.

또한 이날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암호화폐 선물 시장에서의 대규모 숏 포지션 청산에 이어 발생했다.

특히, 지난 24시간 동안 전체 시장에서 약 1억1440만 달러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이는 롱 포지션의 9696만 달러 청산에 비해 더 큰 규모다. 비트코인 숏 포지션은 같은 기간 동안 약 4624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이는 롱 포지션의 2649만 달러 청산에 비해 큰 차이다.

숏 포지션 청산은 트레이더들이 롱 포지션을 청산하기 위해 자산을 매도해야 할 때 발생하며, 이는 이미 약세 시장에서 매도 압력을 증가시킨다. 숏 포지션 청산은 비트코인 선물의 미결제약정(OI)과 펀딩 비율의 증가와 일치한다. 코인글래스(Coinglass)의 추가 데이터에 따르면, 8일 기준 비트코인 선물 계약의 총 미결제약정은 270억1000만 달러로, 하루 전의 266억50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한편, 펀딩 비율은 주간 -0.0441%에서 0.107%로 증가했다.

펀딩 비율과 미결제약정의 증가는 트레이더들이 다시 새로운 리스크를 감수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이는 시장 전망이 보다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음을 반영한다.

고래들의 축적도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뒷받침한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회사 샌티멘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이하로 하락하자 지난 5~6일 비트코인 고래 거래가 지난 4월 첫 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2개월 전
저항선 넘은 BNB 10% 상승… 지난달 고점 넘을 수 있을까

저항선 넘은 BNB 10% 상승… 지난달 고점 넘을 수 있을까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바이낸스 체인의 네이티브 토큰인 BNB가 10% 가까이 상승한 가운데 지난 7월 말의 590달러 고점을 다시 돌파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9일(한국 시간) 오전 9시 40분 BNB는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9.98% 상승하여 저항선인 500달러를 넘어 5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BNB는 이달 초 발생한 암호화폐 시장의 큰 조정으로 인해 여전히 주간 기준으로는 10% 가량 하락한 상태다. 그러나 지난 30일 동안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전체 알트코인 시장의 시가총액이 7% 감소한 것에 비해 BNB는 1% 하락에 그쳤다.
 

트레이더들은 BNB가 7월 말의 590달러 고점을 다시 돌파할 수 있을지, 그리고 변화하는 심리가 네트워크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예상보다 나은 미국의 고용 데이터가 투자자들의 심리를 개선시켰다고 믿고 있다.

BNB의 매력은 바이낸스 거래소에서의 혜택, 특히 할인된 거래 수수료와 독점적인 런치패드 오퍼에 대한 접근 권한에서 비롯된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의 28억 달러 유입은 바이낸스의 예금 리더십을 강화하고 트레이더의 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 이는 바이낸스의 전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창펑 자오(Changpeng Zhao)가 여전히 수감 중이라는 점에서 특히 중요하다.

BNB가 500달러 지지선을 회복한 이후 트레이더들이 더 자신감을 가졌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파생상품 지표, 특히 롱(매수자)과 숏(매도자) 간의 레버리지 수요를 조사해야 한다. 거래소는 일반적으로 매 8시간마다 무기한 계약을 정산하며, 더 많은 레버리지를 요구하는 측에서 수수료를 부과한다. 트레이더들이 자신감을 가지면 롱 포지션이 월 1.2% 이상의 수수료를 지불하게 되며, 반대로 펀딩 비율이 음수일 경우 이는 하락 시장을 나타낸다.

데이터에 따르면, BNB의 펀딩 비율은 최근 며칠 동안 미미했으며, 잠시 동안 음수로 돌아섰다. 과도한 레버리지가 없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필요한 경우 강세장이 포지션을 늘릴 여지를 남겨두지만, BNB가 3일 동안 23% 상승한 후에도 열정이 부족한 것은 다소 우려스럽다는 진단이 나온다.

hjh@blockchaintoday.co.kr

2개월 전
비트코인 13% 폭등… 6만2000달러 돌파

비트코인 13% 폭등… 6만2000달러 돌파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하며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비트코인이 6만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아시아 투자자들이 본격 시장에 진입하자 비트코인이 6만2000달러마저 돌파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9일 오전 8시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3.17% 폭등한 6만254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6만달러에 육박했으나 아시아 투자자들이 시장에 본격 진입함에 따라 8시를 전후로 6만2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미국 경기 침체 우려 완화로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함에 따라 위험을 감수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1.76%, S&P500은 2.30%, 나스닥은 2.87% 각각 급등했다. 이는 2022년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이는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노동부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3000건으로. 직전 주의 25만0000건보다 1만7000건 감소했다. 이는 또 시장이 예상했던 24만0000건보다 낮은 수준이다.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드러난 것. 이에 따라 경기 침체 우려가 크게 완화했다. 이에 따라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다.

미국증시가 랠리하자 비트코인도 덩달아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급등하자 다른 코인도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5.23%, 시총 5위 솔라나는 11.05% 각각 급등하고 있다.

 

2개월 전
넥세라, 해킹에 연루된 'NXRA 토큰' 3250만개 소각 처리

넥세라, 해킹에 연루된 'NXRA 토큰' 3250만개 소각 처리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 넥세라(Nexera)가 해킹으로 해킹에 연루된 가상자산을 소각했다.

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보안 회사 펙실드(PeckShieldAlert)는 엑스(X)를 통해 넥세라의 해킹 사건 후 NXRA 토큰 3250만 개가 영구적으로 제거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7일 웹3 보안 업체 사이버스(Cyvers)에 따르면 넥세라는 해킹으로 150만 달러 상당의 넥세라 토큰을 탈취당했다. 자산 탈취는 스마트콘트랙트 취약점 공격으로 이뤄졌다고 사이버스는 밝혔다. 해커는 넥세라 프로토콜의 '출금 관리' 기능을 악용해 넥세라 토큰을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세라는 해킹 직후 공식 X를 통해 사건 해결을 위한 여러 단계를 발표하고 "기술 조사 결과 스마트 계약이 손상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격자의 지갑에 남아 있던 3250만 NXRA 토큰을 신속하게 동결했다. 탈취된 토큰 중 실제로 손상된 토큰은 44만 달러 상당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3250만 NXRA 토큰을 소각하는 것은 넥세라 생태계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다. 이 소각은 도난당한 동결된 토큰이 시장에서 사용되거나 거래되는 것을 방지하여 시장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을 최소화한다.

hjh@blockchaintoday.co.kr

2개월 전
리플서 하드포크된 스텔라루멘, '리플-SEC 소송' 종결에 덩달아 강세

리플서 하드포크된 스텔라루멘, '리플-SEC 소송' 종결에 덩달아 강세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리플에서 '하드포크(블록체인 네트워크가 두 갈래로 갈라지는 것)'돼 탄생한 암호화폐 스텔라루멘(XLM)이 리플 소송 종결 소식에 덩달아 강세라고 뉴스1이 보도했다.

8일 오후 3시 50분 빗썸 기준 스텔라루멘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7.52% 오른 143원이다.

스텔라루멘은 지난 2014년 리플에서 하드포크돼 탄생한 가상자산으로, 리플랩스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였던 제드 맥캘럽(Jed McCaleb)이 창업한 프로젝트다. 이 때문에 리플 관련 가상자산으로 분류되며, 리플 가격이 오르면 같이 오르는 경우가 많다.

이날 리플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7%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4년 동안 이어졌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이 사실상 '리플의 승리'로 끝났기 때문이다.

7일(현지시간) 리플 소송을 담당해온 아날리사 토레스 뉴욕남부지방법원 판사는 리플에 1억2500만달러(약 17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SEC가 요구한 과징금 및 민사상 벌금을 합한 20억달러보다 훨씬 적은 금액이다. 이에 사실상 리플이 이겼다는 분석이 나왔다.

토레스 판사는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XRP 판매는 연방 증권법 위반이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지난해 리플은 이 같은 내용의 약식 판결로 SEC를 상대로 '일부 승소'한 바 있다. 단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한 XRP 판매는 증권법 위반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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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비트코인, 2주간 4만5000달러선 방어 시 1년 내 사상 최고가 경신 가능"

"비트코인, 2주간 4만5000달러선 방어 시 1년 내 사상 최고가 경신 가능"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이 향후 1~2주 동안 4만5000달러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경우 1년 이내에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주기영 CEO는 비트코인이 향후 1~2주 동안 현재 수준을 유지하지 않으면 약세장이 올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비트코인의 가격이 4만5000달러 이상을 유지한다면 1년 이내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이 지난 5일 저점에서 반등한 후에도 전반적인 금융 시장에서 약세 지표가 나타고 있는 가운데, 주 대표는 여전히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엑스(X)에서 "일부 지표는 약세 신호를 보이고 있지만 반등과 함께 회복될 수 있으므로 1~2주 동안 이 수준을 유지할지 지켜봐야 한다"라며 "더 오래 지속되면 약세장 위험이 커지고 1개월 이상 지속되면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비트코인이 4만5000달러를 넘는 한, 1년 안에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주 대표는 현재의 하락세가 2021년 후반보다는 2020년 초와 더 유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이러한 전망을 암호화폐 시장의 근본적인 약점보다는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에 기인한 것으로 진단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비트코인이 장기 보유자에서 신규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로 이전되고 있다는 점이다. 개인 참여는 상대적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이러한 변화는 경제적 불안정성 속에서 시장을 지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2개월 전
사토시 시대 비트코인 지갑, 11년 만에 활성화… 250개 비트코인 이동

사토시 시대 비트코인 지갑, 11년 만에 활성화… 250개 비트코인 이동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2010년 이후 휴면 상태였던 비트코인 지갑이 최근 활성화되어 약 1400만 달러의 비트코인을 이동시켰다.

7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온체인 추적기 룩온체인(Lookonchain) 데이터를 인용하여 11년간 활동이 없었던 지갑이 지난 7일 활동을 재개하여 약 1395만 달러의 비트코인 250개를 다섯 개의 새로운 지갑으로 옮겼다고 보도했다.

이 지갑의 비트코인 250개는 2010년 5월 사토시 시대에 채굴됐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1달러 이하였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인 5만7000달러로 계산해 봤을 때 이 지갑은 최소 1400만 달러 이상의 미실현 이익을 보유하고 있다.

휴면 지갑이 다시 활동을 재개하는 것은 전혀 새로운 일이 아니다. 익명의 비트코인 창시자가 활동하던 2009년부터 2011년까지의 사토시 시대에 만들어진 여러 지갑들이 최근 상당한 활동을 보였다.

최근에도 14년간 비활성 상태였던 비트코인 지갑이 깨어나 50 BTC를 바이낸스 암호화폐 거래소로 이체했으며, 이 당시 이 금액은 약 305만 달러로 평가됐다. 지갑 소유자는 이 자금을 당시 채굴 보상으로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2개월 전
NYSE아메리칸, 그레이스케일·비트와이즈 이더리움 현물 ETF 옵션 승인 신청

NYSE아메리칸, 그레이스케일·비트와이즈 이더리움 현물 ETF 옵션 승인 신청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그레이스케일(Grayscale)과 비트와이즈(Bitwise)가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옵션 승인을 요청했다고 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 증권거래소 아메리칸(NYSE American LLC)은 지난 7일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미니(ETH) ETF, 비트와이즈 이더리움 ETF(ETHW)에 대한 옵션을 상장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

NYSE 아메리칸은 "세 개의 이더리움 ETF에 대한 옵션 거래가 허용되면 투자자들은 저비용으로 이더리움에 추가로 노출될 수 있는 투자 도구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문서에서는 "옵션 거래 도입이 투자자들에게 ETH 상품과 포지션에 대한 헤징 메커니즘을 제공하여 투자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제안에 대한 의견은 21일 이내에 제출될 예정이다.

NYSE 아메리칸의 규칙 변경 요청은 해당 거래소에 상장된 유일한 현물 이더리움 펀드인 그레이스케일과 비트와이즈에만 적용된다.

한편 이번 NYSE 아메리칸의 요청은 나스닥 옵션 거래소가 SEC에 블랙록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트러스트(ETHA)에 대한 옵션 거래를 허용해달라고 요청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NYSE 아메리칸의 제안된 규칙 변경과 마찬가지로, 나스닥의 요청은 현재 나스닥에 상장된 유일한 이더리움 ETF인 블랙록의 펀드에만 적용된다.

hjh@blockchaintoday.co.kr

2개월 전
암호화폐 하락 속 '비트코인 고래 거래', 4월 이후 최고치 기록

암호화폐 하락 속 '비트코인 고래 거래', 4월 이후 최고치 기록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급락 속에서 비트코인 고래 거래가 지난 4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는 이날 엑스(X) 게시글을 통해 "비트코인 보유량이 10~1000개 사이인 지갑들이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 이하로 떨어진 하락 기간 동안 급격히 자산을 축적했다"고 밝혔다.

샌티멘트에 따르면 지난 5~6일 이틀 간 10만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 거래는 2만8319건, 100만 달러 이상의 거래는 5738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지난 5일 하루 만에 6만 달러에서 5만 달러 이하로 급격하게 하락하며 약 18% 주저앉았으나, 이후 소폭 회복하여 현재 5만6000달러 대까지 회복했다.

지난 6일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퀀트는 X를 통해 지난 한 달간 비트코인 대규모 보유자들이 228억 달러의 비트코인 40만4448개를 영구 보유자 주소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것은 분명한 축적이다. 따라서 1년 이내에 일부 기관들, 예를 들어 전통 금융기관, 기업, 정부 등이 2024년 3분기에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비트코인을 3년 이상 보유한 장기 보유자들은 지난 3월~6월 사이에 자산을 판매했지만 오래된 고래들로부터의 판매 압력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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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추가 구매 위해 10억엔 대출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추가 구매 위해 10억엔 대출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아시아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로 불리는 일본 투자 회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비트코인 추가 구매를 위해 6억8000만 달러(약 10억 엔) 대출을 확보했다.

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매타플래닛은 성명을 통해 MMXX 벤처스로부터 연 0.1%의 이자율로 6억8000만 달러의 대출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출은 8월 8일부터 시작되며, 만기 시 일시불로 상환될 예정이다.

대출금 전액이 현재 시장 가격으로 비트코인에 용된다면 메타플래닛은 추가로 약 118.5개의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발표는 메타플래닛이 주식 배정을 통해 7000만 달러를 모금하고 그 중 5800만 달러를 비트코인 투자에 할당할 계획이라고 밝힌 지 이틀 만에 나왔다.

비트코인 트레저리스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은 현재까지 7번의 별도 매수를 통해 246개의 비트코인을 매수했으며, 현재 시장 가격으로 1395만 달러의 규모다. 회사의 비트코인 평균 매수 가격은 6만5145달러로, 이는 지난 4월 23일 첫 비트코인 투자 이후 12.8% 가량 하락한 것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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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비트코인 데스크로스, 치명적이지 않을 것… '곰의 함정'일 수 있다"

"비트코인 데스크로스, 치명적이지 않을 것… '곰의 함정'일 수 있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의 '데스 크로스(Death Cross)'가 임박했지만, 한 분석가는 역사적 데이터를 근거로 이에 대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이 데스 크로스에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분석가 티모시 피터슨(Timothy Peterson)은 역사적 패턴을 바탕으로 "이 신호가 그렇게 치명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데스 크로스는 자산의 시장 가격 50일 단순이동평균(SMA)이 200일 SMA 아래로 떨어질 때 발생하는 약세 신호다.

현재 비트코인의 50일 SMA는 6만2141달러로 하락 중이며, 200일 SMA인 6만1676달러와 교차할 가능성이 있다. 이 교차는 비트코인의 단기 모멘텀이 장기적인 가격 추진력보다 약하다는 것을 시사하며,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 공포와 충동적인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데스 크로스는 미래 가격 추세를 정확히 예측하는 데에 그리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지 않다. 종종 이는 곰의 함정으로 이어지며, 이는 하락세에 대한 반전으로, 거래자들이 손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숏 포지션을 포기하도록 만들 수 있다.

피터슨은 데스 크로스 발생 후 1~2개월 동안의 비트코인 가격 성과를 보여주는 역사적 차트를 공유하면서 "이론적으로 비트코인의 7년 슈퍼 사이클을 봤을 때, 이 신호는 오히려 비트코인이 슈퍼 강세 랠리에 들어가기 전에 발생하는 '곰의 함정(bear trap)'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5년 이후로 이런 현상이 단 8번 발생했으며, 그 중 67%가 데드크로스 발생 2개월 후에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다. 중간 수익률은 +18%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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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영국 법원, '원코인 사기' 루자 이그나토바에 전세계 자산 동결 명령

영국 법원, '원코인 사기' 루자 이그나토바에 전세계 자산 동결 명령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악명 높은 사기 사건인 원코인(OneCoin) 범죄의 주모자인 루자 이그나토바(Ruja Ignatova)의 자산이 영국 법원에 의해 동결됐다.

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영국 고등법원은 2017년 이후로 실종된 ‘크립토퀸(Cryptoqueen)’ 루자 이그나토바와 그의 공범으로 지목된 여러 공범을 대상으로 전 세계 자산 동결 명령을 내렸다.

앞서 원코인 붕괴로 피해를 입은 400명 이상의 피해자들은 법원에 이그나토바, 원코인 공동 창립자인 세바스찬 그린우드(Sebastian Greenwood), 크리스토퍼 해밀턴(Christopher Hamilton), 로버트 맥도널드(Robert MacDonald) 등의 자산을 동결해 달라고 청원했다. 여기에는 원코인을 대중에게 광고한 4명의 인플루언서도 포함됐다.

또한, 이그나토바가 원코인에서 자금을 세탁하고 자산을 매수하는 데 이용한 것으로 알려진 사업체도 전 세계 자산 동결 대상에 포함됐다.

지난 1월, 미국 국무부는 이그나토바의 체포 및 유죄 판결로 이어질 정보를 제공하는 자에게 500만 달러의 보상금을 제안했으나, 현재 그에 대한 목격 정보나 행방은 여전히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hjh@blockchaintoday.co.kr

2개월 전
도그위프햇 시장 하락 속 16% 급등… "3달러까지 오를 것"

도그위프햇 시장 하락 속 16% 급등… "3달러까지 오를 것"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솔라나 기반 밈코인 도그위프햇(WIF)이 16.58% 상승했다.

8일(한국 시간) 오전 10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14% 하락한 5만58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 또한 24시간 전보다 1.94% 떨어진 2388달러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도그위프햇은 16.58% 상승한 1.62달러를 기록했다. 도지코인이 1.17% 상승, 시바이누가 2.18% 하락한 것에 비해 눈에 띄는 상승세다. 하루 전에는 1.77달러까지 올랐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익명의 분석가 카일두프스(Kyledoops)는 WIF의 가격이 1.74달러에 거래되는 것을 발견하고 "WIF가 여전히 회복 과정에서 강한 저항에 직면에 있지만 솔라나 생태계 내에서 선택할 만한 최고의 알트코인 중 하나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트레이더 크립토잭(CryptoJack)은 "WIF의 최근 1.5달러 아래로의 '가짜 하락 돌파'가 있었지만, 빠르게 다시 범위 안으로 돌아왔다"라며 "여기에서 3달러까지 펌핑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내다봤다.

hjh@blockchaintoday.co.kr

2개월 전
디파이 프로토콜 넥세라, 해킹으로 20억원어치 가상자산 탈취

디파이 프로토콜 넥세라, 해킹으로 20억원어치 가상자산 탈취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 '넥세라(Nexera)'가 해킹으로 150만달러(약 20억 6800만원) 상당 가상자산을 탈취당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7일(현지시간) 웹3 보안 업체 사이버스(Cyvers)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넥세라가 해킹으로 150만달러 상당 넥세라(NXRA) 토큰을 탈취당했다"고 밝혔다.

자산 탈취는 스마트콘트랙트 취약점 공격으로 이뤄졌다고 사이버스는 밝혔다. 해커는 넥세라 프로토콜의 '출금 관리' 기능을 악용해 넥세라 토큰을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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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로빈후드 2분기 암호화폐 수익 161% 증가… 주식 수익의 '2배' 이상

로빈후드 2분기 암호화폐 수익 161% 증가… 주식 수익의 '2배' 이상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온라인 중개 플랫폼 로빈후드(Robinhood)의 암호화폐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2분기 수익이 전년 대비 161% 증가한 8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날 로빈후드가 발표한 2분기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플랫폼의 2분기 거래량은 215억 달러로, 지난해 2분기 대비 137% 증가했지만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40% 감소한 수치다.

로빈후드는 이러한 감소가 2분기 동안 암호화폐 가격 하락으로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줄어든 것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빈후드 대변인은 "암호화폐 시장이 활황일 때 월간 활성 사용자 참여 지표가 크게 급등하지만, 암호화폐가 침체되면 그 지표가 더 크게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 결과 로빈후드의 총 고객 거래는 27% 감소하고, 거래자당 평균 명목 거래량도 18%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빈후드가 암호화폐 거래로 얻은 8100만 달러의 수익은 2분기 주식 거래에서 얻은 수익의 두 배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빈후드의 가장 큰 수익원은 옵션 거래로, 이로 인해 3억27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로빈후드는 현재 206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5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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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브래드 갈링하우스 "XRP 판결은 리플과 가상자산 산업의 승리"

브래드 갈링하우스 "XRP 판결은 리플과 가상자산 산업의 승리"

[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리플랩스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이번 판결은 리플, 산업, 그리고 법치주의의 승리다. 전체 XRP 커뮤니티에 대한 SEC의 장벽은 제거되었다"고 선언했다.

갈링하우스는 이번 미국 법원의 판결이 리플과 가상자산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SEC의 과도한 규제에 대한 경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판결은 4년간의 법적 다툼 끝에 얻어낸 큰 성과"라며 리플의 승리를 자축했다.

이번 판결로 리플사는 증권법 위반 혐의에 대해 1억 2500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고 사건이 종결되었다. 이는 SEC가 요구한 20억 달러의 16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리플의 실질적인 승리로 평가된다.

갈링하우스는 "이제 XRP 커뮤니티는 SEC의 장벽 없이 더욱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판결이 가상자산 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선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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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리플사, SEC 소송에서 벌금 1억 2500만 달러 판결 받아

리플사, SEC 소송에서 벌금 1억 2500만 달러 판결 받아

[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미국 법원은 리플(XRP) 발행사 리플랩스(Ripple)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증권법 위반 혐의로 1억 2500만 달러의 벌금을 선고받았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SEC가 요구한 20억 달러의 16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뉴욕 남부지방법원의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는 지난해 7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XRP 판매는 증권법 위반이 아니지만,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판매는 증권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

이번 판결로 리플사는 증권법 위반 혐의에 대해 민사상 벌금 1억 25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추가적인 증권법 위반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사건이 종결됐다. 당초 SEC가 20억 달러의 벌금을 요구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판결은 리플사의 실질적인 승리로 평가된다.

4년간 이어진 법적 다툼이 마침내 종결되면서, 가상자산 커뮤니티는 이번 판결을 SEC의 규제 일변 행정행위를 견제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판결문은 제임스 필란 변호사를 통해 엑스에 공유되었으며, 이는 리플사와 가상자산 업계에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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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홍콩 목스뱅크,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서비스 출시

홍콩 목스뱅크,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서비스 출시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목스뱅크(Mox Bank)가 홍콩 인터넷은행 최초로 암호화폐 관련 투자 상품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홍콩에 본사를 둔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자회사 목스뱅크는 이날 발표를 통해 플랫폼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직접 거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목스뱅크는 라이선스를 받은 거래소와의 협력을 통해 향후 암호화폐 자산의 직접 구매 및 거래를 허용하는 등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은행은 홍콩에 상장된 현물 및 파생상품 ETF에 대해 거래량의 0.12%, 최소 3.85달러(30홍콩달러)를 부과하고, 미국에 상장된 파생상품 ETF에는 주당 0.01%, 최소 5달러를 부과하여 암호화폐 ETF 거래에 비용 효율적인 옵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2020년 9월에 설립된 디지털 은행 목스는 고객의 28%가 이미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으며, 그중 18%는 적극적으로 암호화폐 거래를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목스의 CEO인 바르바로스 우이군(Barbaros Uygun)은 "혁신적이고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여 경쟁에서 앞서나가는 것을 통해 홍콩에서 글로벌 벤치마크를 구축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라며 "목스 인베스트 플랫폼에 암호화폐 ETF를 추가함으로써 고객은 새로운 자산 클래스에 접근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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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비트코인 채굴업체 헛8, 시티그룹 전 임원 CFO로 영입

비트코인 채굴업체 헛8, 시티그룹 전 임원 CFO로 영입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채굴 및 에너지 인프라 회사인 헛8(Hut 8)이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6일(현지 시각) 더블록이 보도했다.

이날 헛8은 발표를 통해 오는 21일 션 글레넌(Sean Glennan)을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기존 CFO인 셰니프 비스람(Shenif Visram)은 가족 관련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헛8의 CEO인 애셔 제누트(Asher Genoot)는 "우리가 파워 퍼스트 전략을 계속 실행해 나가는 가운데 션을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션은 전략적, 재무적, 그리고 자본 시장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업계 내 인맥은 우리의 미래 계획을 형성하고 실현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레넌은 최근까지 시티그룹 글로벌 마켓(Citigroup Global Markets)의 투자은행 부서인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및 재생 가능 에너지 그룹의 전무 이사로 재직했다. 그는 시티그룹에서 13년 동안 근무하면서 전력 부문에서 총 800억 달러 이상의 M&A 및 자본 시장 활동을 자문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hjh@blockchaintoday.co.kr

3개월 전
인도 코인DCX 거래소, 사용자 보호 펀드 도입… 해킹 등 상황 대비

인도 코인DCX 거래소, 사용자 보호 펀드 도입… 해킹 등 상황 대비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인도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DCX(CoinDCX)가 암호화폐 시장 내에서 더 높은 보안 기준을 확립하기 위해 이용자 보호 펀드를 도입했다.

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코인DCX가 연간 중개 수익의 2%를 할당하여 자산 보호르 강화하는 크립토 인베스터스 프로텍션 펀드(Crypto Investors Protection Fund·CIPF)를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CIPF는 극히 드문 시나리오에서 발생한 손실을 사용자에게 보상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 사용자 보상에는 보안 침해나 기타 불리한 사건이 포함되며, 초기 자금으로 약 5000만 루피(약 59만5800달러)가 할당됐다.

코인DCX는 매년 중개 수익의 2%를 CIPF에 기여할 예정이며, 기금 규모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잠재적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월 18일,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엑스(WazirX)에서 2억3500만 달러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하며 인도에서의 암호화폐와 거래소 보안의 미래에 대한 큰 우려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코인DCX의 공동 창립자인 수미트 굽타(Sumit Gupta)는 "CIPE가 보안 침해 또는 불리한 사건과 관련된 매우 드문 사건에서 사용자에게 추가 보호를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펀드 규모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사용자 자산을 보호하기에 적합한 수준으로 잔액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3일 코인DCX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인 비트오아시스(BitOasis)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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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美개인 투자자 59% "향후 12개월 간 가상자산 펀드 투자"

美개인 투자자 59% "향후 12개월 간 가상자산 펀드 투자"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 개인 투자자의 59%가 향후 12개월 내에 가상자산 관련 펀드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고서가 나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미 로펌 반스앤손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개인 투자자의 84%가 향후 12개월 동안 가상자산에 대한 민간 투자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절반 이상인 59%는 가상자산 펀드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보고서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증가한 배경에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의 등장, 규제 명확성 등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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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비트코인 변동성, FTX 이후 최고치 기록… "추가 하락" vs "매수 타이밍"

비트코인 변동성, FTX 이후 최고치 기록… "추가 하락" vs "매수 타이밍"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의 변동성 지수가 20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이하로 하락한 후, 주요 비트코인 변동성 지수가 2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선물 거래자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더 하락할 수 있다고 예상하면서도 이를 매수 타이밍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익명의 암호화폐 거래자 요다(Yoddha)는 이날 엑스(X) 게시글을 통해 "이것은 아마도 2024년 최고의 매수 기회일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측정하는 지표인 비트코인 볼맥스 내재 변동성 지수는 지난 5일에 97.14를 기록했으며, 같은 날 비트코인은 일시적으로 4만9813달러로 떨어졌다. 이는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붕괴한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비트코인이 5만700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인 가운데, 선물 거래자들은 여전히 추가 하락 가능성에 대해 추측하고 있다.

티르 캐피탈(TYR Capital)의 최고 투자 책임자 에드 힌디(Ed Hindi)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거래자들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풋과 풋 스프레드를 공격적으로 매수하여 추가 하락으로부터 자신들의 포지션을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풋-콜 거래 비율은 비트코인 옵션의 풋(매도)과 콜(매수) 옵션에 대한 수요를 측정한다. 현재 24시간 기준으로 46.94%가 콜, 53.06%가 풋으로, 풋-콜 비율은 1.13이다.

힌드는 추가 하락이 있을 수 있다고 보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4만5000달러를 하회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한편 모든 거래자가 추가 하락을 예상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는 가격이 횡보하거나 단기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렉트프루프(RektProof)는 "공격적인 매도는 가격이 잠시 멈추고 범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의 가격 움직임과 유사한 패턴을 찾고 있다. 우선 인내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비트그로우 랩(Bitgrow Lab)의 창립자 비벡 센(Vivek Sen)은 "곧 큰 반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3개월 전
비트코인, 8100만원 선까지 회복… "변동성 견뎌냈다"

비트코인, 8100만원 선까지 회복… "변동성 견뎌냈다"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BTC)이 경기 침체 공포 완화,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순유출 규모 감소 등에 힘입어 가격을 회복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5일 7500만원대까지 하락했으나, 6일 8000만원대로 가격을 회복했고 현재는 8100만원 선에서 거래 중이다.

7일 오후 1시 45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1.94% 오른 8136만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03% 상승한 5만7216달러를 기록했다. 

'폭락장'이었던 5일 이전 가격까지 회복하진 못했지만, 비트코인이 FTX 사태 이후 '역대급' 폭락을 버텨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FTX 사태란 지난 2022년 말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파산하면서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모두 폭락한 사태를 말한다.

K33리서치 애널리스트인 베틀 룬데(Vetle Lunde)와 데이비드 지머맨(David Zimmerman)은 보고서를 내고 "지난 5일 비트코인 가격이 20개월래 가장 큰 폭의 가격 변동성을 보였다. 변동성이 2022년 FTX 붕괴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며 비트코인이 이 변동성을 견뎌냈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몇 주 동안 비트코인은 5만달러에서 5만8000달러 사이에 거래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투심도 어느 정도 회복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29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전날은 17포인트로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투자 심리가 크게 악화된 바 있다.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0부터 100까지 수치로 가상자산 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크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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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인도, 바이낸스에 8600만 달러 세금 부과… 암호화폐 거래소 첫 세금 조치

인도, 바이낸스에 8600만 달러 세금 부과… 암호화폐 거래소 첫 세금 조치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인도 규제 당국이 바이낸스에 약 8600만 달러의 세금을 부과했다고 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앞서 바이낸스와 다른 여러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인도에서 현지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올해 1월 운영이 금지됐다.

이후 지난 4월, 바이낸스가 미납 세금을 납부한 후 인도에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재개할 의사를 밝혔고, 인도의 법 집행 기관인 국세조사국(DGGI)은 바이낸스에 722억 인도 루피(약 8600만 달러)의 미납 세금을 요구했다.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현지 소식통은 "바이낸스는 인도 고객에게 부과된 거래 수수료에서 최소 4000억 루피를 벌어들였다. 세부 조사 결과, 이 수수료 수익은 세이셸에 기반을 둔 바이낸스 그룹 회사인 네스트 서비스 리미티드(Nest Services Limited)의 계정으로 입금된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전했다.

DGGI가 바이낸스에 내린 통지는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에 부과한 첫 번째 세금 요구다.

한편 인도 법에 따르면 모든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자와 투자자는 거래 가치에 상관없이 모든 암호화폐 거래에 대해 1%의 원천징수세(TDS)를 납부해야 하며, 암호화폐 투자에서 발생한 모든 이익에는 30%의 세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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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올해 바이낸스 상장된 30개 토큰, 1개 빼고 모두 하락했다

올해 바이낸스 상장된 30개 토큰, 1개 빼고 모두 하락했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올해 바이낸스에 상장된 암호화폐 대부분이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연구기관 코인98 애널리틱스(Coin98 Analytics)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X)를 통해 "2024년 바이낸스 거래소에 상장된 30개의 토큰 중 한 개를 제외한 모든 토큰이 하락 중이며 대부분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유일하게 상승한 프로젝트는 주피터(Jupiter)의 네이티브 토큰인 JUP로, 이 토큰은 1월 31일 상장 이후 21.2% 상승하여 현재 약 80억 달러의 완전희석가치(FDV)를 가지고 있다. FDV는 토큰의 전체 공급량이 현재 거래 가격으로 유통된다고 가정할 때의 시가총액을 나타내는 지표다.

주피터는 1월에 출시된 솔라나 기반의 탈중앙화 거래소로,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총잠금가치(TVL)는 총 6억1000만 달러 이상이다. 1월 31일의 에어드롭은 솔라나 역사상 최대 규모로, 약 7억 달러 상당의 JUP 토큰이 약 100만 개의 지갑에 분배됐다.

올해 바이낸스에 상장된 나머지 토큰들은 상장 이후 모두 하락세를 보였으며, 대부분은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가장 저조한 성과를 보인 것은 3월에 상장된 에이보(Aevo)의 네이티브 토큰 AEVO로, 90%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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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암호화폐 슈퍼팩, 예비선거 앞두고 후보자들에 400만 달러 투자

암호화폐 슈퍼팩, 예비선거 앞두고 후보자들에 400만 달러 투자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암호화폐 슈퍼 정치행동위원회(PAR) 페어셰이크(Fairshake)가 예비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에 4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연방선거위원회 데이터에 따르면 페어셰이크는 미주리주 1선거구에서 현직 민주당 의원인 코리 부시(Cori Bush)에 반대하는 미디어 매수에 약 140만 달러를 지출했다.

코인베이스의 스탠드위드크립토(Stand With Crypto)에 따르면 부시는 의회에 있는 동안 3개 법안에 반대표를 던진 것을 근거로 암호화폐에 강력히 반대하는 인물로 평가됐다. 그는 의회에서 CBDC 감시금지국가법, 21세기 금융 혁신 및 기술 법안(FIT21), 은행이 디지털 자산을 자산이 아닌 부채로 기록하도록 요구하는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정을 철회하는 결의안에 반대하는 표를 던졌다.

페어셰이크 산하 단체인 디펜드 아메리칸 잡스(Defend American Jobs) PAC은 공화당 후보자이자 전 주 상원의원인 밥 온데르(Bob Onder)를 미주리주 3선거구에서 지지하기 위해 미디어 매수에 25만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온데르 후보는 스탠드위드크립토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해 지지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2월 그는 아들과 함께 미주리 타임즈에 기고한 글에서 "친암호화폐 정책 채택이 경제적 자유로 가는 길"이라고 주장하며 매사추세츠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의 디지털 자산 접근 방식을 중국과 동일시했다.

워싱턴주에서는 프로텍스 프로그레스(Protect Progress) 암호화폐 슈퍼 PAC이 주 6선거구에서 민주당원인 에밀리 랜달(Emily Randall)을 지지하기 위해 약 150만 달러를 지출했다. 선거 캠페인 웹사이트에 따르면 그는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 산업을 통한 기술 혁신과 경제 성장의 중요성을 믿고 있다.

프로텍스 프로그레스는 또한 미시간 13선거구에서 민주당 현직 의원 쉬리 타네다르(Shri Thanedar)를 지지하기 위한 노력에 100만 달러를 지출했다. 타네다르 후보는 스탠드위드크립토에서 FIT21 법안과 SEC 규정 철회 결의안에 찬성한 점에서 디지털 자산을 강하게 지지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애리조나 주에서는 페어셰이크와 그 계열사가 지지한 공화당의 블레이크 마스터스(Blake Masters)와 민주당의 안드레이 체르니(Andrei Cherny) 후보가 각각 예비선거에서 패배했다. 슈퍼 PAC는 민주당 후보 야사민 안사리(Yassamin Ansari)를 지지하기 위해 약 130만 달러를 미디어 구매에 투자했으며, 여론조사 결과로 인해 예비선거 경선이 재검표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주리, 워싱턴, 미시간에서의 결과는 아직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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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미증시 안정되자 비트코인 소폭 상승… 솔라나 5%대 급등

미증시 안정되자 비트코인 소폭 상승… 솔라나 5%대 급등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는 등 안정을 되찾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도 랠리하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7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37% 상승한 5만58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저 5만3951달러, 최고 5만7059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한때 5만7000달러를 돌파한 것

이는 전일 급락했던 미국증시가 안정을 되찾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증시는 나스닥이 1% 이상 상승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다.

전일 미국증시는 글로벌 매도세로 나스닥이 3.43% 급락하는 등 일제히 급락했었다. 이에 따라 위험자산 청산 현상이 나오면서 비트코인은 5만달러가 붕괴하는 등 한때 17% 폭락했었다.

그러나 이날은 미국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는 등 안정되자 비트코인도 랠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랠리하자 다른 코인도 모두 상승하고 있다. 특히 시총 5위 솔라나는 5% 이상 상승했다. 같은 시각 솔라나는 24시간 전보다 5.43% 폭등한 1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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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오픈AI 공동창립자, AI 경쟁사 '앤트로픽'으로 이직… 남은 창립자 3명뿐

오픈AI 공동창립자, AI 경쟁사 '앤트로픽'으로 이직… 남은 창립자 3명뿐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오픈AI(OpenAI) 공동 창립자 존 슐먼(John Schulman)이 오픈AI를 떠나 경쟁 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에 합류했다고 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존 슐먼은 2015년에 인공지능 스타트업 오픈AI를 공동 설립했다. 슐먼의 이직으로 오픈AI에는 기존 공동 창립자 중 단 세 명만이 남아 있다. 슐먼 외에도 오픈AI의 제품 관리자 피터 덩(Peter Deng)이 조용히 회사를 떠났으며, 회장 그렉 브록먼(Greg Brockman)은 장기 휴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슐만은 이날 X를 통해 "오픈AI에서 거의 9년 동안 근무한 후 이직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하며 "앤트로픽에서 AI 정렬에 집중하고 더 많은 실무 기술 작업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픈AI의 AI 안전, 연구 및 규제 접근 방식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슐먼은 개인적이나 전문적 지원 부족 때문에 회사를 떠나는 것은 아니라고 명확히 했다. 그는 "오픈AI에서 정렬 연구에 대한 지원 부족으로 떠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회사 리더들은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매우 헌신적으로 해왔다. 내 결정은 개인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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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피터 브랜트 "이번 비트코인 하락, 2016년 강세장 시작과 유사하다"

피터 브랜트 "이번 비트코인 하락, 2016년 강세장 시작과 유사하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이 2016년의 반감기 이후와 2017년 강세장 시작 전과 유사한 하락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기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5일 엑스(X)에 올린 글에서 "비트코인의 반감기 이후 하락이 2015-2017년의 반감기 강세장 주기와 유사하다"고 말했다.

브랜트는 반감기 날짜를 기준으로 한 시장 조정의 깊이를 비교하며 매우 유사하다고 진단했다. 2016년 비트코인 반감기는 7월 9일에 있었으며, 이날 자산 가격은 650달러였다. 이 주기 동안 시장은 한 달 이내에 474달러로 27% 하락한 뒤, 2017년 12월에는 2만 달러로 폭등했다.

마찬가지로 최근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이하로 폭락한 것은 반감기 이후 가격인 6만4962달러에서 26% 하락한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ITC 크립토(ITC Crypto)의 창립자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5일 X에 올린 글에서 "최근 패턴이 2019년과 유사하다"고 언급하며 "당시 시장은 상반기에 상승 후 하반기에 대규모 조정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탈중앙화 통신 네트워크 처프(Chirp)의 창립자이자 CEO인 팀 크라브노프스키(Tim Kravchunovsky)는 코인텔레그래프에 보낸 메모에서 암호화폐 자산이 다른 위험 자산보다 더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규모 매도는 암호화폐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거시경제적 요인이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몇 시간과 며칠 내에 암호화폐와 전통 주식의 분리가 일어날 수 있으며, 2020년과 유사한 상황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시 암호화폐는 팬데믹에 따른 붕괴에서 전통 주식 시장보다 훨씬 더 빠르고 두드러지게 회복되었으며, 이번에도 유사한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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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유럽 4대 헤지펀드, 비트코인 ETF에 약 5억 달러 투자

유럽 4대 헤지펀드, 비트코인 ETF에 약 5억 달러 투자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유럽의 네 번째로 큰 헤지펀드인 카풀라 매니지먼트(Capula Management)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거의 5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카풀라는 이날 공시를 통해 총 4억6400만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 ETF를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6월 30일 기준으로 확인된 포트폴리오를 반영한 것이다.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300억 달러 이상의 투자 자산을 관리하는 헤지펀드 카풀라는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idelity Wise Origin Bitcoin Fund, FBTC)와 블랙록의 아이쉐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BlackRock’s iShares Bitcoin Trust, IBIT)에서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암호화폐 자산은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에서 밝혔다.

한편 펀드 연구 기관인 세룰리 어소시에이츠(Cerulli Associates)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ETF는 9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 비트코인 ETF는 거래 개시 몇 분 만에 10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역대 가장 높은 거래량 중 하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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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투자 수요 나타내는 '크립토탐욕공포지수', 2년래 최저치

투자 수요 나타내는 '크립토탐욕공포지수', 2년래 최저치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암호화폐 시장 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크립토탐욕공포지수'가 최근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날 폭락으로 가상자산 투자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르면 5일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17포인트로, 전날 대비 9포인트 하락한 '극단적 공포' 상태다.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0부터 100까지 수치로 가상자산 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크다는 의미다. 지난주에는 74포인트로 '탐욕' 상태를 기록했으나, 불과 일주일 만에 50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셈이다. 이에 가상자산 시장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전날 비트코인은 올해 2월 이후 처음으로 5만 달러 이하까지 주저앉았다. 알트코인과 주식시장이 모두 붕괴하고 비트코인 지배력이 58%에 달하면서 암호화폐 전체 시장의 시가총액은 이날 17% 이상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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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비트와이즈 CIO "이번 폭락, 비트코인 저가 매수 기회"

비트와이즈 CIO "이번 폭락, 비트코인 저가 매수 기회"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전일 비트코인을 비롯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이번 폭락이 비트코인의 매수 기회라는 의견이 제기됐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X(구 트위터)를 통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번 주말 시작된 시장 매도세는 또 다른 매수 기회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6년 이상 업계에서 자금을 운용하면서 느낀 건 이런 폭락이 기회를 동반한다는 것"이라며 2020년 3월 12일에 일어난 코로나19 위기 발(發) 대폭락을 예로 들었다. 당시 폭락은 '최고의 매수 기회'였다는 것이다.

그에 대한 근거로는 "코로나 19로 비트코인의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여전히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은 2100만개로 고정돼 있고 은행, 정부에 의존할 필요 없다는 점도 이전과 동일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는 2020년 3월과 비슷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호건은 "현재 연방준비제도(연준)에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와 유사하다"며 "2010년 유로존 위기에도, 2008년 금융 위기에도 비슷한 시나리오가 반복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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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트럼프, 美정부 비트코인 매각 자제 경고… "국가 부채 청산에 활용해야"

트럼프, 美정부 비트코인 매각 자제 경고… "국가 부채 청산에 활용해야"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현 정부에 미국의 비트코인 보유 자산을 매각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대선 후보 트럼프는 최근 스트리머이자 인플루언서인 아딘 로스(Adin Ross)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혁신하지 않으면 다른 국가들이 선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이 암호화폐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이미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하며 비트코인 산업의 장점도 칭찬했다.

트럼프는 "비트코인은 매우 현대적인 통화이며, 매우 현대적인 형태다. 이 분야에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는 많은 좋은 사람들을 알고 있으며, 그들은 똑똑하고 좋은 사람들이고, 비트코인이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미국이 미래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분석가와 업계 관계자들도 비트코인 채굴 인프라와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에 대한 투자가 에너지 그리드를 강화하는 방법이라고 보고 있다.

트럼프는 최근 미국 정부의 35조 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국가 부채를 갚기 위해 소액의 비트코인을 활용한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그는 "공급이 제한된 자산의 가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는 미국 달러에 대해 완전히 치솟아 미국 정부의 부채를 청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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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스완 비트코인, 직원 감축·채굴 중단으로 암호화폐 컨퍼런스 취소

스완 비트코인, 직원 감축·채굴 중단으로 암호화폐 컨퍼런스 취소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기업 스완비트코인(Swan Bitcoin)이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이었던 암호화폐 컨퍼런스를 취소했다.

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완비트코인 CEO 코리 클립스텐(Cory Klippsten)는 이날 엑스(X) 게시글을 통해 "현재로서는 축제의 시기가 아닌 것 같다"며 회사가 10월에 캘리포니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암호화폐 컨퍼런스를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스완비트코인은 올해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태평양 비트코인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클립스텐 CEO는 행사 취소에 대해 "스완비트코인의 핵심 사업에 전념하고 있으며, 지난달 직원 감축을 겪은 이후로는 축제를 진행할 적절한 시기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7월 회사는 2023년에 시작된 암호화폐 채굴 사업을 중단하고, 당초 계획했던 상장 공모(IPO) 계획도 취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클립스텐 CEO는 "다양한 부문에서 직원 감축이 있었던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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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아시아 증시 일제 급등에 비트코인도 상승… 한때 5만6000달러 돌파

아시아 증시 일제 급등에 비트코인도 상승… 한때 5만6000달러 돌파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아시아증시가 급반등하자 비트코인도 한때 5만6000달러를 회복했다.

6일 오후 1시 25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53% 상승한 5만564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5만6271달러까지 올라 5만6000달러를 돌파했었다. 이는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일 폭락세에서 급반등한 것. 전일 일본의 닛케이는 12.40%, 한국의 코스피는 8.77%, 대만 가권지수는 8.35% 각각 폭락했었다.

전일 아증시 급락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때문이었다. 엔 캐리 트레이드는 금리가 낮은 엔화를 빌려 금리가 높은 국가의 자산에 투자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경제 용어다.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여파가 하루살이에 그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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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비트코인, 하루만에 500만원 올라… "이번 폭락, 비교적 빨리 회복될 것"

비트코인, 하루만에 500만원 올라… "이번 폭락, 비교적 빨리 회복될 것"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전날 7500만원대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BTC) 가격이 회복세다. 'FTX 사태' 이후 최대 낙폭일 정도로 크게 하락했던 만큼, 현재는 8000만원 선을 회복했다.

6일 9시 20분 업비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9시(한국 시간) 종가 대비 3.78% 오른 8077만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5만5376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한때 5만달러가 무너질 정도로 크게 폭락했으나, 빠르게 가격을 회복 중인 모습이다.

전날 폭락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일주일 전 대비 30% 가량 하락했다. 이에 이번 폭락을 2020년 3월 대폭락과 비교하는 분석도 잇따르고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19 발(發) 위기로 비트코인 가격을 일주일 동안 57% 급락한 바 있다.

2020년 3월 폭락 이후 다시 상승장이 온 것처럼, 이번에도 상승장이 다시 도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자산 투자사 신크러시 캐피탈(Syncracy Capital)의 다니엘 청(Daniel Cheng) 창업자는 "(이번 폭락으로) 아이러니하게도 더 큰 강세장으로 향하는 문이 열렸다"며 "가상자산 시장이 비교적 빨리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도 "2020년 3월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회복이 불가능해보였다. 언론도 비트코인이 헤지 자산으로서의 테스트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며 그럼에도 가격이 회복된 바 있음을 강조했다.

 

3개월 전
미증시 선방, 5만달러 붕괴했던 비트코인 5만4000달러 회복

미증시 선방, 5만달러 붕괴했던 비트코인 5만4000달러 회복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 뉴스팀 미국증시가 비교적 선방함에 따라 전일 5만달러가 붕괴했던 비트코인이 5만4000달러를 회복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6일 오전 6시 5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91% 하락한 5만456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아시아증시가 급락함에 따라 17% 이상 폭락, 5만달러가 붕괴했었다.

그러나 미국증시가 비교적 선방하자 5만4000달러대를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다우가 2.60%, S&P500은 3.00%, 나스닥은 3.43% 각각 급락했다. 중소형주 중심인 러셀2000도 3.51% 급락했다. 특히 다우와 S&P500은 지난 2022년 9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미국증시가 급락했으나 낙폭은 아시아증시보다는 현격히 적었다. 전일 아시아증시에서 일본의 닛케이는 12.40%, 한국의 코스피는 8.77%, 대만 가권지수는 8.35% 각각 폭락했었다.

전일 닛케이가 12% 이상 폭락 마감한 직후 비트코인은 17% 이상 폭락, 5만달러가 붕괴했었다.

그러나 미국증시의 낙폭이 아시아증시의 낙폭보다 덜하자 낙폭을 크게 줄인 것으로 보인다.

 

3개월 전
부테린 끌어들여 홍보한 밈코인 네이로, 전량 매도 조치에도 200% 상승

부테린 끌어들여 홍보한 밈코인 네이로, 전량 매도 조치에도 200% 상승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이더리움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의 명성을 이용하여 주목을 받으려던 밈코인의 가치가 부테린이 해당 토큰을 완전히 폐기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때 200%나 급등했다.

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교적 덜 알려진 밈코인 네이로(NEIRO)가 지난 4일 전체 토큰 공급량의 4%에 해당하는 171억 개의 NEIRO를 부테린의 지갑 주소로 송금했다.

이후, 프로젝트 측은 이러한 상황을 활용해 부테린이 자사의 토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인물이라는 점을 홍보 수단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부테린이 해당 밈코인 전체를 버리는 데는 한 시간도 걸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테린은 44.5억 개의 NEIRO 밈코인을 10만3000달러 규모의 이더리움(ETH) 44.5개로 교환했다.

부테린의 신속한 매도를 사람들이 알아차리면서 토큰 가격은 처음에 약 60% 하락했다. 그러나 덱스스크리너(DexScreener)에 따르면, 이후 NEIRO 토큰은 사상 최고치인 0.000038달러까지 200% 이상 급등했다.

NEIRO 토큰과 관련된 '네이로 온 이더리움 CTO(Neiro on Ethereum CTO)' 계정은 엑스(X) 게시글을 통해 "비탈릭 부테린, 당신이 NEIRO를 팔았다는 걸 봤다. 우리가 겸손히 부탁하자면 수익금의 일부를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의 놀이터를 만들어줘서 고마워!"라고 전했다.

한편 NEIRO 토큰은 5일(한국 시간) 오후 4시 50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168.87% 오른 0.0000288달러를 기록 중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3개월 전
암호화폐 시장 붕괴 속 비트코인 지배력 '58%' 연간 최고치

암호화폐 시장 붕괴 속 비트코인 지배력 '58%' 연간 최고치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지배력이 새로운 연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상대적 점유율을 측정하는 지표인 비트코인 지배력은 58%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최고치에 도달했다.

이같은 수치는 암호화폐 및 주식 시장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이날 비트코인은 올해 2월 이후 처음으로 5만 달러 아래를 터치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 또한 약 2조1600억 달러에서 17% 이상 증발하면서 1조7800억 달러까지 하락했다.

가상자산 하락세에는 각종 악재가 고루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전문가들은 하락 원인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 감소 △경기 침체 우려 △주식 시장 조정세 △엔화 강세 △지정학적 긴장 △선물 포지션 청산 등을 꼽았다.

이날 한국 증시 또한 폭락하여 최악의 하루를 겪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77% 내린 2441.55, 코스닥은 11.30% 내린 691.28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가 급락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식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CB) 1단계도 발동됐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IG 마켓(IG Markets) 분석가인 토니 시카모어는 "이번 하락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자산이 전반적으로 위험 자산 스펙트럼의 '뾰족한 끝'에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라며 "경기 침체와 전쟁에 대한 두려움도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의 닛케이 225가 하루 평균 8% 폭락하고 한국에서 거래가 중단되는 등 아시아 시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락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험 회피 움직임으로 이어졌다"라고 덧붙였다.

hjh@blockchaintoday.co.kr

3개월 전
신규 이더리움 주소, 올해 들어 최저치… '직접 구매보다 ETF 노출' 시사

신규 이더리움 주소, 올해 들어 최저치… '직접 구매보다 ETF 노출' 시사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시작되면서 신규 이더리움 지갑 주소의 수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에 도달했다.

4일(현지 시각) 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신규 이더리움 지갑의 7일 이동 평균은 2023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지난해 대부분의 값보다는 높은 상태를 유지 중이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평균 활성 주소 수와 거래량도 최근에 감소하여 거의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에 도달했다.

미국 주식 시장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의 최근 출시 이후 이러한 수치의 감소는 일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을 직접 구매하기보다는 ETF를 통해 접근하고 있는 것을 시사한다.

반면, 이더리움의 경쟁자인 솔라나는 최근 신규 주소 수의 증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3개월 전
비트코인, 한때 5만 달러도 붕괴… 올해 2월 이후 처음

비트코인, 한때 5만 달러도 붕괴… 올해 2월 이후 처음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이 올해 2월 이후 처음으로 5만 달러 이하로 주저앉았다.

알트코인과 주식시장이 모두 붕괴되는 가운데 비트코인 지배력이 58%에 달하면서 암호화폐 전체 시장의 시가총액이 17% 이상 사라졌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5일(한국 시간) 오후 3시 55분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약 2조1600억 달러에서 17.43%가 증발하여 1조7800억 달러까지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5.59%, 일주일 전보다 26.26% 하락한 5만13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 또한 24시간 전보다 23.18%, 일주일 전보다 33.56% 하락한 2243달러에 거래 중이다.

약 30분 전 비트코인은 5만 달러 선도 붕괴되며 4만9513달러까지 하락했었다.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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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대규모 매각 준비하는 점프크립토… "1억9000만 달러, 이미 거래소로"

대규모 매각 준비하는 점프크립토… "1억9000만 달러, 이미 거래소로"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및 트레이딩 업체 점프 트레이딩(Jump Trading)의 암호화폐 부문인 점프 크립토(Jump Crypto)가 대규모 암호화폐 매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점프크립토는 최근 수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거래소로 이동시켰다. 여기에는 12만 개의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이 포함되며, 이는 3억1480만 달러 상당의 규모다.

자산 이동은 미국에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 다음 날인 지난 7월 24일부터 시작됐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인 아캄(Arkham) 데이터에 따르면 자금의 대부분은 이더리움의 환급 주소 '0x986…608c6'에서 언스테이킹된 후 바이낸스(Binance), OKX, 코인베이스(Coinbase), 바이비트(ByBit) 및 게이트아이오(Gate.io)의 입금 주소로 이동됐다.

암호화폐 탐정 엠버CN(EmberCN)에 따르면, 약 4억10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이 언스테이킹되었으며, 그중 1억9100만 달러는 이미 암호화폐 거래소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점프 크립토는 여전히 1억 2580만 달러 이상의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1억 1610만 달러 상당의 래핑된 리도 스테이킹 이더리움(WSTETH)도 포함된다.

점프 크립토는 USD 코인, 테더, 이더리움, 유니스왑, 시바이누 같은 암호화폐들도 거래소로 이동시켰다.

hjh@blockchaintoday.co.kr

3개월 전
암호화폐 시장, 3일간 5000억 달러 유출… "1년 만에 가장 큰 폭락"

암호화폐 시장, 3일간 5000억 달러 유출… "1년 만에 가장 큰 폭락"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약 1년 만에 최대 3일 연속 매도세를 겪고 있다.

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주식 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암호화폐 매도가 급증하여 지난 2일 이후 3일 간 암호화폐 시장에서 5100억 달러가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동안 이 정도로 급격한 매도세가 발생한 마지막 시기는 2023년 8월 중순이었다.

시장의 하락은 약한 고용 데이터, 주요 기술주들의 성장 둔화, 그리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주도됐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을 포함한 여러 주요 기업이 2분기 실적에서 예상보다 저조한 결과를 발표했으며, 시장 선두주자인 엔비디아는 9월에 예상되는 금리 인하 전망으로 인해 타격을 입었다. 이는 자본이 소규모 후발 기업들로 다시 흘러들어가게 만들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 등 주요 암호화폐의 가격도 갑작스러운 시장 매도세 속에서 급격히 주저앉았다. 5일(한국 시간) 오후 1시 35분 기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일주일 전보다 각각 22.24%, 29.86% 하락했다.

레이어-1 네트워크인 솔라나는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대 암호화폐 중 가장 큰 타격을 받았으며, 일주일 전보다 34.49% 하락했다.

여러 시장 평론가들은 점프 크립토(Jump Crypto)의 잇따른 대규모 자산 매도를 악화 요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아캄 인텔리전스 데이터에 따르면 이 거래 회사는 지난 며칠 동안 수억 달러 상당의 자산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에 대한 시장 심리를 추적하는 지표인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는 '공포' 영역으로 다시 돌아갔으며, 현재 26점을 기록하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3개월 전
크립토탐욕공포지수, 지난주 대비 48포인트 하락… '공포' 상태 전환

크립토탐욕공포지수, 지난주 대비 48포인트 하락… '공포' 상태 전환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가상자산 시장 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크립토탐욕공포지수'가 지난주 대비 50포인트 가까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르면 5일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26포인트로, 전날 대비 8포인트 하락한 '공포' 상태다.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0부터 100까지 수치로 가상자산 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크다는 의미다. 지난주에는 74포인트로 '탐욕' 상태를 기록했으나, 불과 일주일 만에 50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셈이다. 이에 가상자산 시장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은 약 1년 만에 최대 3일 연속 매도세를 겪고 있다. 주식 시장이 부진한 가운데 암호화폐 매도가 급증하여 시장은 지난 2일 이후 3일 간 5100억 달러가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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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1640억 달러 돌파… 10개월 연속 성장세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1640억 달러 돌파… 10개월 연속 성장세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10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CC데이터(CCDate)를 인용하여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지난 7월 2.11% 증가한 164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주요 스테이블코인들이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시장 지배력은 6.93%로 증가한 것이다.

시가총액 기준 가장 큰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는 1.61% 상승하여 1160억 달러로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테더 시가총액은 11개월 연속 상승했다.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테더(USDT)는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테더는 2024년 상반기에 52억 달러의 기록적인 이익을 기록했다고 지난 7월 31일에 보고했다.

USD코인(USDC), 블랙록의 BUIDL, 페이팔 USD(PYUSD)와 같은 다른 주요 스테이블코인들 또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 퍼스트디지털USD(FDUSD)와 이더나USDe(USDe)의 시가총액은 감소했다.

상위 10개 스테이블코인 중에서 가장 큰 상승을 기록한 페이팔 USD는 17.9% 증가하여 5억8900만 달러에 도달하며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USDC는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 스테이블코인 중 테더를 제외한 시장 점유율의 73.5%를 차지하고 있다.

보고서는 중앙화 거래소에서 USDC 거래 쌍의 거래량이 48.1% 증가하여 1350억 달러에 도달했다고 밝히며 이는 지난달 유럽에서 시행된 미카(MiCA) 규제를 준수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전체적인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7월에 중앙화 거래소의 활동이 저조해지면서 8.35% 감소하여 7950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고서는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와 최근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월별 거래량 증가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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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라이엇, 반감기 영향으로 2분기 손실 확대… 비트코인 총보유량 '9334개'

라이엇, 반감기 영향으로 2분기 손실 확대… 비트코인 총보유량 '9334개'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채굴 기업 라이엇(Riot) 플랫폼이 반감기로 인해 2분기 손실이 확대됐다.

4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라이엇이 지난 4월 실행된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해 올해 2분기 844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전년 동기 순손실은 2740만 달러였다.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라이엇은 2024년 2분기에 총 7000만 달러의 수익을 보고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7670만 달러에서 감소한 수치다. 이러한 감소는 주로 엔지니어링 수익이 970만 달러 감소한 데 따른 것이며, 일부는 비트코인 채굴 수익이 600만 달러 증가하면서 상쇄됐다.

2분기 동안 회사는 844개의 비트코인을 생산했는데, 이는 2023년 2분기 1775 BTC에서 52% 감소한 수치로, 2024년 4월의 블록 보조금 반감기와 네트워크 난이도 증가가 그 원인으로 지목된다.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데 드는 평균 직접 비용은 2023년 2분기 5734달러에서 2만5327달러로 급등했으며, 이는 반감기와 글로벌 네트워크 해시율이 68%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개선된 운영 해시율 덕분에 비트코인 채굴 수익이 4970만 달러에서 5580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라이엇은 밝혔다. 

라이엇에 따르면 회사는 4억 8120만 달러의 현금을 포함하여 6억4650만 달러의 운영 자본을 보유함으로써 강력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약 5억 8500만 달러에 해당하는 9334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자사 운영을 통해 채굴한 것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3개월 전
美캘리포니아, 아발란체 네트워크로 4200만개 자동차 등록증 디지털화

美캘리포니아, 아발란체 네트워크로 4200만개 자동차 등록증 디지털화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차량등록국(DMV)이 아발란체(AVAX)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4200만 개의 자동차 등록증을 디지털화했다.

3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아발란체는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인 옥스헤드 알파(Oxhead Alpha)와의 협력으로 주 정부의 소유권 이전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한 현대화 노력의 일환으로 자동차 등록증을 디지털화했다고 발표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정부에서 블록체인 수용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공공 부문에서의 투자와 탐색이 더욱 활발해질 것을 암시한다.

게시물에 따르면, 사용자는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인 DMV의 새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디지털 소유권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앱은 차량 소유권과 같은 물리적 자산을 블록체인 상의 디지털 토큰으로 전환함으로써 소유권 프로세스가 더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변한다. 이러한 변화는 거래를 단순화하고 사기 위험을 줄이며 분산 소유권도 가능하게 한다.

DMV 대변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백엔드에 도입한 덕분에 차량 소유권 이전 시간이 2주에서 단 몇 분으로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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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비트코인, 어디까지 더 떨어지나… AI "5만 달러 아래 폭락 가능성"

비트코인, 어디까지 더 떨어지나… AI "5만 달러 아래 폭락 가능성"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가격 하락이 앞으로 몇 주 간 지속될 수 있다는 인공지능(AI) 전망이 나왔다.

4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AI 검색엔진 서비스 퍼플렉시티(Perplexity)는 비트코인의 현재 약세 모멘텀이 지속된다면 앞으로 몇 주 간 가격이 5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퍼플렉시티는 최근 비트코인이 계속 하락하는 몇 가지 이유를 설명하며 미국 기반 ETF와 같은 비트코인 관련 투자 금융 수단에서 자금이 유출된 것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2일 기준 최대 규모의 ETF에서 2억30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챗봇은 비트코인이 이전 강세장에서 나타난 패턴을 따른다면 상당히 폭락이 발생했을 때 4만 달러에서 5만 달러 사이로 떨어질 수 있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비트코인의 중요 지원 수준인 6만2000달러가 이미 깨졌지만, 더 결정적인 수준인 6만 달러 선이 붕괴되면 하락세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퍼플렉시티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들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전반적인 불안감이 감지되고 있으며, 특히 연방준비제도의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한편 5일(한국 시간) 오전 10시 35분 기준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9.4% 하락한 5만46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7일 전보다 20.5% 폭락한 것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3개월 전
'토큰화 플랫폼' 오픈이든, XRP 레저에 토큰화된 미국 단기 국채 도입

'토큰화 플랫폼' 오픈이든, XRP 레저에 토큰화된 미국 단기 국채 도입

[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토큰화 플랫폼인 오픈이든(OpenEden)이 미 재무부가 보증하는 단기 국채인 미국 단기재정증권(Treasury bill, T-bill)을 토큰화해 XRP 레저(이하 XRPL)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XRPL에서의 T-bill 토큰화는 오늘날 기관이 어떻게 전통적인 실물 자산(RWA)의 토큰화를 통해 탈중앙화 금융에 진출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오픈이든의 TBILL 토큰을 뒷받침하는 자산은 단기 미국 T-bill, 그리고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역환매조건부채권에 투자된다. 토큰을 민팅하는 주체는 최고 수준의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엄격한 고객신원확인(KYC) 및 자금세탁방지(AML) 심사를 받게 된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솔루션 선도기업 리플(Ripple)은 오픈이든의 TBILL 토큰에 1,000만 달러(한화 약 137억 원)를 할당할 예정이다. 이는 리플이 추후 오픈이든과 다른 발행자가 제공하는 토큰화된 단기 국채에 할당할 더 큰 규모의 자금의 일부다.

마커스 인펜저(Markus Infanger) 리플엑스(RippleX) 수석 부사장은 “오픈이든의 토큰화된 미국 단기재정증권은 다양한 실물 자산이 토큰화를 통해 유용성과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예시”라며, “오늘날 점점 더 많은 기관이 실물 자산을 토큰화할 곳을 모색하고 있다. 오픈이든의 주도로 XRPL에 T-bill이 도입됨에 따라, 탈중앙화된 레이어 1 블록체인인 XRPL은 실물 자산 토큰화를 위한 선도적인 블록체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XRPL은 기관 수준의 금융 사용 사례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다. XRPL은 검증된 안정성과 효율성, 자동화 마켓 메이커(Automated Market Maker, AMM)는 물론 곧 출시될 탈중앙화 신원증명(Decentralized Identifier, DID), 다목적 토큰(Multi-Purpose Tokens, MPT) 기능, 대출 프로토콜, 기본 오라클 지원과 같은 포괄적인 기능 로드맵을 바탕으로 실물 자산 토큰화와 기관 수준의 탈중앙 금융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제공한다.

오픈이든의 토큰화된 미국 T-bill의 총자산 가치(Total Value Locked, TVL)는 최근 7,500만 달러(한화 약 1,020억 원)를 돌파했다. 이는 온체인에서 RWA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오픈이든은 토큰화된 미국 국채 상품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로부터 투자 등급 ‘A’를 받았다.

제레미 응(Jeremy Ng) 오픈이든 공동 창립자는 “오픈이든은 재단, 기업 재무부, 운용사 펀드 등 다양한 기관 고객을 유치하며 안정적이고 다양한 사용자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며, “오픈이든은 이러한 흥미로운 여정의 연장선상에서 토큰화된 T-bill을 XRP 레저에 도입하고자 한다. 구매자는 올해 말 출시될 리플 USD를 포함한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TBILL 토큰을 민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리플은 최근 영국 최초로 금융감독청의 규제를 받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브로커 및 수탁기관인 아책스(Archax)와 협력해 2025년에 걸쳐 수억 달러 규모의 토큰화된 실물 자산을 XRPL에 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난 10년 동안 XRPL을 기반으로 개발된 프로젝트의 수는 1,000개에 이른다. XRPL은 2012년부터 장애나 보안 침해 없이 28억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했으며, 120개 이상의 검증자 네트워크를 통해 5백만 개 이상의 활성화된 지갑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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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5만7000달러도 붕괴한 비트코인, 1차 지지선은 '5만5000달러'

5만7000달러도 붕괴한 비트코인, 1차 지지선은 '5만5000달러'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 5만8000달러가 붕괴한 데 이어 5만7000달러까지 무너진 가운데, 1차 지지선은 5만5000달러라는 분석이 나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줄어들고, 중동 긴장이 고조되는 등 지정학적 위기가 치솟고 있어 비트코인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차트 분석가들은 1차 지지선은 5만5000달러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5일 전했다.
 

(출처=코인마켓캡)

◇ 비트코인 5만7000달러 붕괴 : 이날 비트코인은 6% 이상 급락하여 5만7000달러가 붕괴했다.

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59% 하락한 5만67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3시를 전후로 5% 이상 급락하여 5만8000달러선마저 붕괴했다. 비트코인 5만8000선이 붕괴한 것은 7월 13일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 일일 가격추이. 새벽 3시를 전후로 급락하고 있다. - 코이남켓캡 갈무리
비트코인 일일 가격추이. 새벽 3시를 전후로 급락하고 있다. - 코인마켓캡 갈무리

전일에도 비트코인은 6만달러가 붕괴하는 등 연일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 미경기 침체 우려+제네시스 물량 폭탄 : 이는 일단 최근 경기 침체 우려로 미국 증시도 급락하는 등 미국 자본시장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제네시스 물량 폭탄이 터진 것도 비트코인 하락에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산한 제네시스 트레이딩과 연계된 지갑에서 1만6600개 비트코인(약 11억달러)과 16만6300개 이더리움(약 5억2100만달러)이 다른 계좌로 이체됐다. 이는 채권자에 대한 현물 상환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 대규모 암호화폐가 또 쏟아진 것. 이는 미국 정부가 압수한 약 2만8000개의 비트코인을 시장에 내놓은 것, 마운트곡스가 3만3960개의 비트코인을 채무자에게 돌려준 것에 이어 또 다른 매물 폭탄이다.

◇ 5만5000달러가 1차 지지선 : 이에 따라 시장은 비트코인 지지선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차트 분석가를 인용, 1차 지지선은 5만5000달러대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다른 코인도 시총 2위 이더리움이 10.55% 급락하는 등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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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비트코인 5만8000달러도 붕괴… 5% 급락

비트코인 5만8000달러도 붕괴… 5% 급락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이 5% 이상 급락, 한때 5만8000달러가 붕괴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5일 오전 9시 20분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56% 하락한 5만78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3시를 전후로 5% 급락한 5만7210달러까지 떨어졌었다. 5만8000달러선마저 붕괴한 것. 비트코인 5만8000선이 붕괴한 것은 7월 13일 이후 처음이다.

전일에도 비트코인은 6만달러가 붕괴하는 등 연일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이는 일단 최근 경기 침체 우려로 미증시도 급락하는 등 미국 자본시장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제네시스 물량 폭탄이 터진 것도 비트코인 하락에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산한 제네시스 트레이딩과 연계된 지갑에서 1만6600개 비트코인(약 11억달러)과 16만6300개 이더리움(약 5억2100만달러)이 다른 계좌로 이체됐다. 이는 채권자에 대한 현물 상환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 대규모 암호화폐가 또 쏟아진 것. 이는 미국 정부가 압수한 약 2만8000개의 비트코인을 시장에 내놓은 것, 마운트곡스가 3만3960개의 비트코인을 채무자에게 돌려준 것에 이어 또 다른 매물 폭탄이다.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다른 코인도 시총 2위 이더리움이 8% 급락하는 등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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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아랍에미리트, 은행 계좌로 직접 비트코인·이더리움 거래 가능해진다

아랍에미리트, 은행 계좌로 직접 비트코인·이더리움 거래 가능해진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은행 계좌로 직접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게 된다.

3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M2는 UAE 거주자들이 은행 계좌를 사용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직접 사고 팔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M2 현물 시장에 상장된 거래쌍을 통해 사용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아랍에미리트 통화인 디르함으로 거래할 수 있으며 그 반대로도 거래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디르함으로 입금 및 출금하는 것도 가능하다. 

M2 팀은 "이번 통합은 지역 통화를 암호화폐로 쉽게 전환할 수 있게 하며 사용자들이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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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암호화폐 분석가 "가장 좋은 것은 더 많은 횡보… 길어질수록 상승폭도 커져"

암호화폐 분석가 "가장 좋은 것은 더 많은 횡보… 길어질수록 상승폭도 커져"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6만6000달러 대로 내려간 가운데 이번 하락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30일(현지 시각)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인모텔(Inmortal)'은 엑스(X)에서 이번 하락이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라고 의견을 밝혔다.

그는 "대부분은 급격한 상승을 원하겠지만,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은 더 많은 횡보일 것이다"라며 "횡보 구간이 길수록, 상승 폭도 커지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31일(한국 시간) 오후 3시 기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62% 하락한 6만60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약 0.91% 하락하여 2조3700억 달러 규모다.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5개월 동안 대체로 횡보세를 유지했다.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 또한 같은 시각 3400달러에서 3260달러로 떨어졌다가 다시 3300달러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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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트럼프 재선 성공 시 비트코인 8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

"트럼프 재선 성공 시 비트코인 8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비트코인이 8만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30일(현지시간) AMB크립토는 가상자산 투자자 93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투자자 중 80%는 트럼프 재선 성공 시 비트코인이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AMB크립토는 "상당수 투자자가 트럼프 정부 아래서 비트코인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그의 재선 여부는 가상자산 투자자가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는 지난 27일 내슈빌에서 열린 2024 비트코인 콘퍼런스에 참석하여 "미국을 전 세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가 집권하면 비트코인에 비 우호적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를 당장 자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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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비트코인 도미넌스 '56%' 기록… 3년 3개월 만에 최고치

비트코인 도미넌스 '56%' 기록… 3년 3개월 만에 최고치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202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란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에서 비트코인 시총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한다.

31일 트레이딩뷰 차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6.14%를 기록, 2021년 4월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지난주 48% 수준이었던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이더리움 현물 ETF가 미국 시장에 출시된 후 50% 이상으로 급등하기 시작했다.

이에 이더리움 현물 ETF는 비트코인 ETF에 비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가상자산 은행 시그넘은 보고서를 내고 이더리움 현물 ETF의 연간 자금 유입 규모가 비트코인의 15% 정도일 것으로 내다봤다. 카탈린 티슈하우저(Katalin Tischhauser) 시그넘 리서치 책임자는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ETF에 비해) 비교적 낮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며 근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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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이더리움 ETF서 총 200억 달러 자금 유출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이더리움 ETF서 총 200억 달러 자금 유출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자산 관리 회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자사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총 204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3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GBTC)는  지난 29일 기준 총 188억6000달러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11일 출시 이후 거의 7개월 동안 하루 평균 약 1억 3770만 달러가 유출된 것이다.

반면, 미국에서 동시에 승인된 다른 모든 9개의 현물 비트코인 ETF는 긍정적인 잔고를 유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가 리더보드에서 가장 높은 투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199억3000만 달러의 BTC를 보유하고 있다.

다른 주요 보유자로는 피델리티의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BTC)가 99억 달러, 캐시 우드의 아크 21셰어스비트코인 ETF(ARKB)가 26억 달러,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BITB)가 20억90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의 새로 출시된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는 투자 유출 측면에서 GBTC와 비슷한 성과를 보였다.

이더리움 펀드는 5일 동안 17억2000만 달러가 유출되어 그레이스케일의 총 암호화폐 ETF 유출액이 205억8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 과정에서 그레이스케일은 초기 시드 자금의 18.7%인 92억 달러를 잃었다.

스테노 리서치의 수석 분석가 매즈 에버하르트(Mads Eberhardt)는 "그레이스케일의 ETHE에서 발생한 대규모 자금 유출이 8월 2일까지 가라앉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ETF의 자금 유출은 11번째 거래 세션 이후에 크게 줄어들었다"라며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ETF가 자산 관리(AUM) 대비 훨씬 높은 유출을 경험했기 때문에, 우리는 이번 주에 최고 유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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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美 국가부채 '35조 달러' 사상 최고치… 비트코인 준비금 전략이 도움 될까

美 국가부채 '35조 달러' 사상 최고치… 비트코인 준비금 전략이 도움 될까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의 국가 부채가 사상 최대치로 늘어난 가운데 비트코인 준비금 전략이 도움이 될 수 있을까?

30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미국의 국가 부채가 처음으로 35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2020년 이후로 약 12조 달러의 연방 부채를 추가했다. 이를 감안하면 2020년 1월 이후 매달 평균 2800억 달러의 연방 부채가 추가된 셈이다.

주요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향후 4년 간 미국 부채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 모두 선거운동 중에 국가의 막대한 적자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았으며, 이는 앞으로 부채가 계속 증가할 것임을 시사한다.

미국의 연방 부채는 2028년까지 46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자본시장 전문 주간지 코베이시 레터는 "매년 지출 삭감에 대한 요구가 있지만 절대 실현되지 않는다. 부채 한도 위기는 결코 끝나지 않았으며, 단지 덮어두기만 했을 뿐"이라고 언급했다.

피터 G. 피터슨 재단의 CEO 마이클 피터슨(Michael Peterson)은 뉴욕타임스에 "우리는 이 문제가 문제라는 사실을 계속 외면할 수 없다. 선거가 100일도 남지 않았으며 우리는 이 짧은 기간 동안에도 추가로 12조 달러의 부채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미국 달러를 지원하기 위해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최근 무소속 대통령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와 와이오밍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는 비트코인으로 전략적 비축을 구축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루미스는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은 이 폭주 열차를 멈추고 미래 세대의 국가 부채를 갚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도입 솔루션 회사인 JAN3에 따르면 부채 규모는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160만 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JAN3는 "법정통화의 종말이 임박했다"라며 "비트코인 전략적 준비금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필요해진다"라고 전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3개월 전
美대선 흐름에 영향 받는 비트코인 가격… 전문가 "해리스 여론조사 결과가 하락 원인"

美대선 흐름에 영향 받는 비트코인 가격… 전문가 "해리스 여론조사 결과가 하락 원인"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경제학자 알렉스 크뤼거(Alex Krüger)가 비트코인이 최근 7만 달러까지 급등했다가 6만6000달러 아래로 급락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30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트뤼거는 비트코인 가격 급락이 미국 대선 캠페인 움직임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의 2024 비트코인 콘퍼런스 연설 이후 지난 29일 비트코인은 급등하여 7주 최고치인 7만 달러에 도달했으나 직후 5% 가량이 순식간에 하락했다. 이후 시장이 다시 요동치며 31일(한국 시간) 오전 11시 현재 비트코인은 6만6000달러 선까지 하락했다.

트뤼거는 이러한 가격 변동성이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가 여론조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움직임을 합리화하려고 한다면, 카멀라가 여론조사에서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것이 부분적으로 반영된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트럼프 거래는 비트코인과 소형주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카말라 거래는 반대다"라고 설명했다.

더힐에 따르면, 30일 기준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의 우위는 47.6%로, 경쟁자인 해리스의 46.1%에 비해 불과 1.5%포인트까지 격차가 줄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의 또 다른 요인은 미국 정부가 지난 29일에 약 2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2만9800개를 이동한 것이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이 당선된다면 정부의 비트코인 자산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말한 지 며칠 후에 이뤄졌다.

아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현재 약 125억 달러 상당의 18만3438 BTC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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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출 전환… 비트코인 6만6000달러대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출 전환… 비트코인 6만6000달러대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BTC) 이체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했던 비트코인(BTC)이 상장지수펀드(ETF) 순유출 등으로 추가 하락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31일 오전 10시 30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63% 하락한 6만6301달러다. 약 한 시간 전 비트코인은 6만6000달러대가 무너지기도 했다.

전날 비트코인은 미국 정부가 2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TC)을 다른 지갑으로 이체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다만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아캄은 상당 물량이 매도를 위한 이체가 아닌, 안전한 곳에 보관하기 위해 이체된 것으로 봤다.

아캄은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 2만9800개를 익명 주소로 이체했는데, 그 중 1만개와 1만9800개가 각각 다른 주소로 이체됐다"며 "기관 커스터디(수탁) 서비스에 1만개를 입금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순유출'이 발생하며 비트코인 가격은 추가 하락했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미 비트코인 현물 ETF는 약 85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 ETF에 유입된 자금보다 빠져나간 자금이 많았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투심도 악화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61포인트로, 전날 67포인트 대비 6포인트 하락했다.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0부터 100까지의 수치로 가상자산 투자 수요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에 가까울수록 투자 수요가 크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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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암호화폐 합법화' 추진하는 러시아… 의회, 암호화폐 법안·채굴 입법 검토

'암호화폐 합법화' 추진하는 러시아… 의회, 암호화폐 법안·채굴 입법 검토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러시아 의회 하원인 국가두마가 암호화폐 법안과 별도의 암호화폐 채굴에 대한 법률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30일(현지 시각) 크립토뉴스가 보도했다.

블룸버그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국가 두마의 금융시장 위원회 의장인 아나톨리 악사코프(Anatoly Aksakov)는 "법안 초안은 연방의회 상원의원들의 승인을 신속히 받은 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9월 1일부로 법률로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악사코프는 "이전에는 암호화폐의 합법화가 국내 시장의 발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라며 "하지만 암호화폐는 객관적 현상이며 무시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외국 은행에 대한 미국의 이차 제재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암호화폐 규제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에서는 디지털 화폐로 결제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지만, 최근 푸틴 대통령은 정부에 이 방법을 현지 및 국제 거래에 규제하는 기회를 잡을 것을 촉구했다. 푸틴은 "암호화폐는 국제 결제에서 결제 수단으로 점점 더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중앙은행이 2022년 1월 금융 안정성과 경제 안보에 대한 위험을 이유로 암호화폐에 대한 전면 금지를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졌다.

그러나 지난해 말 러시아 은행은 입장을 완화하여 국경 간 결제에서 암호화폐 및 채굴의 실험적 사용을 지지하면서도 금융 기관이 디지털 화폐 서비스를 공개적으로 홍보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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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美정부 비트코인 매각 충격 지속… 6만6000달러선도 붕괴

美정부 비트코인 매각 충격 지속… 6만6000달러선도 붕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매각 충격으로 비트코인 6만6000달러선이 붕괴했다.

31일 오전 9시 10분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21% 하락한 6만59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에도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매각 충격으로 비트코인은 6만7000달러가 붕괴했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테스크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압수한 비트코인 중 약 20억 달러(2조7650억원)를 매각하기 위해 주소를 이전한 것.

미국 정부는 약 120억달러(약 16조6000억원) 상당의 압수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지난 27일 열린 '비트코인 2024'에 참석, 비트코인을 연방 준비금으로 적립하기 위해 정부가 압수한 비트코인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지 불과 이틀 만에 바이든 정부가 비트코인 매각을 시도하자 투자자들이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하락하자 시총 2위 이더리움이 1.39, 시총 5위 솔라나가 2.54% 하락하는 등 암호화폐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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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EU 최초'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탄생… 원트레이딩, 네덜란드서 라이선스 획득

'EU 최초'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탄생… 원트레이딩, 네덜란드서 라이선스 획득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네덜란드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원 트레이딩(One Trading)이 유럽연합(EU) 최초의 암호화폐 선물 거래 플랫폼이 됐다.

3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원 트레이딩이 금융시장당국(AFM)으로부터 조직화된 거래 시설(OTF)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이 라이선스를 통해 회사는 네덜란드에서 암호화폐 선물 거래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이는 EU에서 소매 고객에게 개방된 첫 번째 유럽 파생상품 거래소가 된 것을 의미한다.

원 트레이딩의 CEO 조슈아 배럭러프(Joshua Barraclough)는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은 모든 고객이 어떤 자산이든 롱 또는 숏 포지션을 취하고, 어떤 자산이든 담보로 사용하며, 모든 거래를 즉시 결제하고, 계약을 영구적으로 롤오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분산 원장 기술 덕분에 원 트레이딩은 외부 청산 없이 실시간으로 파생상품 거래를 24시간 내내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원 트레이딩은 암호화폐 자산을 담보로 규제된 금융 상품 거래를 가능하게 한 첫 번째 EU 플랫폼이기도 하다.

한편 원 트레이딩은 오스트리아에 기반을 둔 비트판다(Bitpanda)가 2019년에 설립한 비트판다 프로(Bitpanda Pro)로 알려져 있었다. 이 회사는 발라 벤처스(Valar Ventures)가 주도한 시리즈 A 펀딩 라운드에서 3000만 유로(3250만 달러)를 모금한 후 지난해 6월에 분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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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트럼프의 비트코인 발언, 가상자산 시장에 어떤 영향 미칠까?

트럼프의 비트코인 발언, 가상자산 시장에 어떤 영향 미칠까?

[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한 발언이 가상자산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트럼프는 자신이 당선될 경우 정부가 소유한 모든 비트코인을 100% 유지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이를 효과적인 비축 전략의 핵심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이 발언이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 악재가 될지, 호재가 될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긍정적 요인
우선, 정부 차원의 비트코인 보유는 가상자산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정부의 공식적인 지지는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비트코인 및 다른 가상자산의 수용도를 높이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인정하는 셈이기 때문에, 이는 비트코인의 안전자산 역할을 강화하고 가격 상승을 유도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정부가 비트코인을 보유함으로써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대규모 매도 압박이 줄어들고,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올 것이다.

◆부정적 요인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요인들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는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클 수 있다. 비트코인을 전략자산으로 지정하면 정치적 요인에 의해 가격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정부 정책 변화나 정치적 불확실성은 가상자산 시장의 리스크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는 시장 참여자들에게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정부의 개입은 시장 자율성을 훼손할 수 있다. 가상자산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탈중앙화가 훼손될 우려가 있다. 더불어 정부가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되면 규제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될 수 있으며, 이는 시장에 추가적인 규제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

◆종합 분석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은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 발표는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고, 비트코인의 안전자산 역할을 강화할 수 있다. 이는 가격 상승과 시장 안정성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클 수 있다. 정치적 리스크의 증가, 시장 자율성 침해, 규제 강화 가능성 등이 가상자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가상자산의 핵심 가치인 탈중앙화가 훼손될 우려가 있으며, 이는 시장의 근본적인 신뢰를 저해할 수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은 단기적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정치적 리스크와 규제 강화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가상자산 시장은 이러한 정치적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시장을 관찰하고 대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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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해리스, 러닝메이트로 '반 암호화폐 의원' 게리 피터스 고려 중

해리스, 러닝메이트로 '반 암호화폐 의원' 게리 피터스 고려 중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미국 부통령이 자신의 러닝메이트로 미국 미시간 주 상원의원인 게리 피터스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악시오스를 인용하여 해리스가 피터스를 러닝메이트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하며 피터스 의원이 합류하면 주요 경쟁 주에서 해리스의 입지가 강화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비영리 정치 옹호 단체인 스탠드 위드 크립토(Stand With Crypto)에 따르면 피터스는 암호화폐에 강력히 반대하는 인물이다. 피터스는 2023년 디지털 자산 자금세탁방지법을 공동 발의했지만, SAB-121의 폐지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조항은 은행이 고객을 대신하여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는 경우 대차대조표에 해당 자산을 부채로 기록하도록 요구한다.

암호화폐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알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달리 해리스는 아직 암호화폐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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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암호화폐 효과? 美대선 열기에 폴리마켓 거래량 10억 달러 돌파

암호화폐 효과? 美대선 열기에 폴리마켓 거래량 10억 달러 돌파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베팅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의 누적 거래량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듄 애널리틱스(Dune Analytics)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각) 기준 폴리마켓의 누적 거래량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폴리마켓의 7월 거래량은 3억4300만 달러로, 전체 거래량의 3분의 1 이상이 지난 30일 동안의 베팅에서 발생했다.

이는 지난 6월의 1억1100만 달러와 지난 5월 6300만 달러 거래량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열광적인 추측이 기록적인 거래량의 주요 원동력이다.

오는 11월 4일 선거에서 어느 대선 후보가 승리할지에 대한 베팅 금액은 현재까지 4억29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도널드 트럼프는 여전히 60%의 확률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경선에서 물러난 이후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는 1%의 확률에서 38%로 트럼프와의 격차를 좁혔다.

한편 폴리마켓은 주로 정치 이벤트 결과를 예측하는 데 사용되었지만, 플랫폼은 암호화폐, 스포츠, 비즈니스 및 최근에는 2024년 올림픽 게임과 같은 예측 시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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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비트코인, 美 전략자산 되면 가상자산 시장에 오히려 방해"

"비트코인, 美 전략자산 되면 가상자산 시장에 오히려 방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한 발언을 두고 비판적인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각) 트럼프는 자신이 당선될 경우 정부가 소유한 모든 비트코인을 100% 유지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이는 효과적인 비축 전략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가 비트코인을 미국의 전략준비자산으로 만들겠다고 한 것이 오히려 가상자산 시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일본 최대 금융기관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의 총괄 애널리스트인 댄 돌프(Dan Dolev)는 29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상자산 지지 발언이 실제로는 가상자산 및 비트코인에 해를 끼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 전략자산화 같은 '정치적 개입'은 가상자산 시장에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가져올 수 있다"며 "정치적 리스크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이런 요소들을 정치적 토론에서 분리하는 게 가상자산 시장 안정성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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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블랙록 CIO "당분간 다른 ETF 없다"… 솔라나 ETF 가능성 일축

블랙록 CIO "당분간 다른 ETF 없다"… 솔라나 ETF 가능성 일축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블랙록이 솔라나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당분간은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30일 뉴스1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을 성공시킨 블랙록이 솔라나 현물 ETF에 대해선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가 최근 거래를 시작하면서 다음 가상자산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대상은 솔라나(SOL)가 될 것이란 추측이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사마라 코헨(Samara Cohen) 블랙록 최고정보책임자(CIO)는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당분간 솔라나 ETF를 출시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블랙록은 투자 가능성을 살펴보고, ETF의 기준을 충족하는 게 무엇인지 확인한다"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확실히 이런 기준을 충족하지만, 다른 상품은 시간이 좀 더 오래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또 다른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 발행사인 21셰어스와 반에크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솔라나 현물 ETF에 대한 S-1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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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강세론자들, 비트코인 7만 달러 재돌파 예상… "차트상으로 상황 유리"

강세론자들, 비트코인 7만 달러 재돌파 예상… "차트상으로 상황 유리"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강세론자들은 이번 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7만 달러로 다시 부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9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이 며칠 동안 격동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세론자들은 주요 심리적 수준에서 잃어버린 지지선을 회복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차트상으로는 상황이 유망한 것으로 진단되고 있다. 채굴자들은 회복되고 있고 거시경제적 신호는 점점 더 위험 자산을 선호하며,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의 반감기 이후 반등이 끝날 것이라고 베팅 중이다.

인기 트레이더 젤레(Jelle)는 엑스(X) 게시글을 통해 "모든 반감기 이벤트마다 비트코인은 몇 달 동안 변동성 있는 가격 움직임을 겪는다. 그 단계가 끝나면 진정한 강세장이 시작된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순간적 변동성의 여지는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이번 주에 금리 변동을 결정할 예정이다.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발표는 순식간에 시장을 움직이게 한다. 

미국 실업률 데이터는 주말에 발표된다. 이는 암호화폐 가격 움직임에 대한 마지막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35조 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은 상당 부분 파월 의장에게 달려 있다.

그의 기자회견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최근 금리 결정 이후에 열린다. 이때 사용되는 언어의 어조만으로도 경제 정책에 대한 장기적인 기대를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9월에 열리는 다음 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예상될 때까지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 최신 추정치에 따르면 이번 달 금리가 동일하게 유지될 가능성은 96%에 달한다. 반면, 9월에는 어떤 형태로든 인하가 완전히 이루어질 것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한편 최근 며칠간의 주요 특징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서 한 연설이었다.

트럼프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와 함께, 당선되면 미국 정부가 압수한 20만 BTC를 전략적 준비금으로 전환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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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해시드오픈리서치, '日암호자산 제도 현황·웹3 육성전략 분석' 보고서 발간

해시드오픈리서치, '日암호자산 제도 현황·웹3 육성전략 분석' 보고서 발간

[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 산하 리서치 전문 기업 해시드오픈리서치는 '일본 암호자산 제도 현황과 Web3 육성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업비트, 빗썸 등의 거래소를 중심으로 글로벌 암호자산 시장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소유를 개인화하는 3세대 네트워크인 Web3 시장 진출은 더딘 상황이다. 미래 Web3시장 선점을 위한 주요국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이 전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반면, 디지털 전환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아온 일본은 최근 Web3 전환의 선두주자로 올라섰다. 일본 정부는 그간 유지해온 크립토 산업 강경 규제 정책 노선을 선회하고 ‘Web3 산업을 국가 성장 전략’으로 정했다. 적극적으로 산업 육성 지원책을 펼치며 글로벌 Web3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디지털 전환의 시기를 놓쳐 Web2 글로벌 경쟁 주도권을 잃었던 일본이 Web3 기회를 포착하고 빠르게 경쟁력을 갖추는 과정에 주목했다. Web2로 대변되는 중앙집중형 디지털 전환의 단계를 뛰어넘고 Web3로의 직행을 선택한 일본의 Web3육성 전략을 집중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한국의 Web3 정책 방향성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자민당 디지털사회 추진본부 산하의 ‘Web3 프로젝트팀’을 신설하고 주요국 중 최초로 Web3 정책안을 담은 백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점은 백서에 제안된 다수의 내용이 1~2년 내 일본 정책에 반영되며 현실화 되었다는 것이다.

올해 4월 발간된 백서에는 △엔화 표시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 준비금에 일본국채(JGB) 포함 가능성 △암호자산 개인 과세 완화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을 유한책임회사 형태로 설립 및 운영 등의 방안이 담겼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일본이 주요국의 논의 단계보다 한발 앞서 있을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수립하는 단계까지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Web3 정책의 신속한 추진이 가능했던 이유로 일본의 전통적인 관료 프로세스를 밟지 않았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신산업이 보수적인 관료 집단의 장기간의 프로세스를 따르면 적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Web3 프로젝트팀’의 실무진(Working Group)을 민간 변호사 중심으로 구성해 빠르게 정책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해시드오픈리서치 이미선 리서치팀장은 “한국은 브로드밴드 시대에 초고속인터넷을 발 빠르게 구축해 글로벌 인터넷 시장의 선두에 올랐다”며 “Web2에서 Web3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지금, Web3고도화 전략과 대응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다가오는 Web3 시대에 한국이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7월 18일부터 해시드오프리서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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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비트코인 미결제약정 사상 최고치 기록… "가격 폭등 임박 시사"

비트코인 미결제약정 사상 최고치 기록… "가격 폭등 임박 시사"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선물의 미결제약정이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투자자 수요 증가를 시사하고 있는 가운데, 가격 폭등 임박에 대한 신호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코인글라스(CoinGlass) 데이터를 인용하여 기초 자산에 대한 총 미결제 포지션 수를 모니터링하는 지표인 미결제약정이 모든 거래소를 통틀어 394억6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미결제약정은 자산에 대한 관심과 유동성을 평가하는 데 자주 사용된다. 비트코인의 경우, 미결제약정의 급증은 임박한 가격 급등을 신호할 수 있다.

이번 수치는 지난 3월 29일에 도달한 이전의 사상 최고치인 390억3000만 달러를 초과한 것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증가된 관심을 보여준다. 

새로운 사상 최고치의 미결제약정과 다른 지표들을 결합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새로운 사상 최고치로 돌파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 24일 기준 비트코인의 단기 보유자 중 75% 이상이 이익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단기 집단이 종종 비트코인에 대한 소매 수요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상승 동력이 더욱 커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인투 더 크립토버스(Into The CryptoVerse)의 CEO이자 창립자인 벤자민 카우엔(Benjamin Cowen)은 엑스(X) 게시글에서 "비트코인 지배력이 이번 주기에서 가장 높은 주간 마감을 했다. 우리는 비트코인이 앞으로 몇 달 동안 시장 점유율을 더 회복해 나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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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비트코인 금지했던 카타르, 암호화폐 합법화 추진… 프레임워크 연내 구축

비트코인 금지했던 카타르, 암호화폐 합법화 추진… 프레임워크 연내 구축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카타르가 디지털 경제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디지털 자산을 합법적으로 인정하는 암호화폐 프라임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29일(현지 시각)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카타르 금융센터(QFC) 금융 서비스 부문 책임자인 헨크 얀 후겐도른(Henk Jan Hoogendoorn)은 "증권, 부채 자본 시장 수단, 투자, 이슬람 금융상품인 수쿠크 및 기타 자산 종류를 포함한 다양한 실물 자산을 토큰화하기 위한 견고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올해 4분기까지 최종 확정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카타르 금융센터는 최근 금융 및 디지털 자산 부문에서 혁신과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디지털 자산 실험실을 설립했다. 이 계획은 카타르 핀테크 전략 및 중앙은행의 신기술 지원과 일치한다.

이 실험실은 스타트업, 기업 및 연구자들이 혁신적인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협력 플랫폼이다. 그 목표는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신흥 기술의 광범위한 사용을 촉진함으로써 카타르를 디지털 혁신의 글로벌 리더로 만드는 것이다.

앞서 지난 2018년 카타르는 비트코인 거래를 명시적으로 금지했다. 그러나 지난해 카타르의 금융 규제 당국은 유형 자산에 의해 지원되는 투자 토큰을 규제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안하면서 신중한 방식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했다는 신호를 보냈다. 이 움직임은 UAE 및 바레인과 같은 인접 국가와 비교했을 때 비교적 나중에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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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암호화폐 은행 시그넘, 암호화폐 거래 급증으로 큰 성과

암호화폐 은행 시그넘, 암호화폐 거래 급증으로 큰 성과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스위스 암호화폐 은행 시그넘 뱅크(Sygnum Bank)가 올해 상반기 암호화폐 거래량 급증으로 큰 이익을 거뒀다.

2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그넘은 이날 성명에서 상반기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이 2배 증가했으며 파생상품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0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대출 규모도 360% 급증했다.

시그넘의 최고 고객 책임자 마틴 버그헤어(Martin Burgherr)는 이러한 성장이 최근 미국에서 승인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의 승인 및 출시는 올해 암호화폐 분야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신뢰할 수 있고 규제된 접근에 대한 수요를 크게 증가시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현상은 시그넘의 자체 성장에도 반영되어, 주요 사업 분야에서 상반기 연간 누적 증가율이 상당히 높아졌다. 시그넘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카르다노, 폴카닷 및 기타 대형 시가총액 코인을 보유한 시그넘 플랫폼 위너스 인덱스 ETP(Sygnum Platform Winners Index ETP)와 같은 여러 암호화폐 관련 상장지수상품(ETP)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더 많은 고객들이 시그넘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통해 이더리움를 스테이킹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으며, 현재 시그넘 고객이 보유한 모든 이더리움의 42%를 차지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스위스는 유럽에 위치하지만 유럽연합의 회원국이 아니기 때문에 유럽연합(EU)의 새로운 암호화폐 시장 규정인 미카(MiCA)가 적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시그넘은 2025년 1분기까지 미카를 완벽하게 준수할 예정이다.

2022년 출범한 시그넘은 EU 회원국인 룩셈부르크에서 라이선스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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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美 상원의원 후보 존 디튼, 순재산 80%가 비트코인 관련

美 상원의원 후보 존 디튼, 순재산 80%가 비트코인 관련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매사추세츠 상원의원 후보 존 디튼(John Deaton)의 재산 대부분이 비트코인 관련 자산인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 시각) 폭스비즈니스의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은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 후보인 존 디튼이 재정 공개에서 순자산의 약 80%를 비트코인 또는 비트코인 관련 투자로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튼은 비트코인 외에도 이더리움, 솔라나, 리플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내역은 그가 잠재적으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정치인 중 한 명인 것을 나타낸다.

지난 2월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존 디튼은 변호사이자 대표적인 암호화폐 지지자 중 한 명이다.

그는 출마 당시 자신의 엑스(X) 게시글을 통해 "엘리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 상원의원을 상대로 대결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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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밈코인 캣인어독스월드, 시장 하락 속 나홀로 '86% 주간 상승률' 기록

밈코인 캣인어독스월드, 시장 하락 속 나홀로 '86% 주간 상승률' 기록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밈코인 캣인어독스월드(MEW)가 일주일 간 86.41% 상승하며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25일(한국 시간) 뉴욕 증시 급락과 마운트곡스 채권 상환 등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겪고 있다.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암호화폐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6만415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35%, 일주일 전보다 0.55% 하락한 것이다.

최대 알트코인 이더리움(ETH)의 주간 하락폭은 더 크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7.41%, 일주일 전보다 6.88% 하락한 3181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 가운데 솔라나 기반 고양이 밈코인 캣인어독스월드는 같은 시각 24시간 전보다 5.77% 하락한 0.0071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일 변동폭은 하락 중이지만 주간 변동률은 86.21%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기준 전체 암호화폐 순위는 97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캣인어독스월드는 대결에서 약자를 뜻하는 ‘underdog’ 컨셉을 갖고 있는 고양이 밈코인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6월부터 빗썸과 코인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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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페라리, 미국 이어 유럽서도 암호화폐 결제 허용한다

페라리, 미국 이어 유럽서도 암호화폐 결제 허용한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이탈리아에 기반을 둔 고급 스포츠카 제조사 페라리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한다.

23일(현지 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페라리는 성명을 통해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하는 제도를 이번 달 말부터 유럽 딜러 네트워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럽 암호화폐 허용은 지난해 미국에서 처음으로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것에 이은 것이다. 페라리는 암호화폐가 법적으로 허용되는 국가의 국제 딜러 네트워크에도 이 제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페라리는 지난해 미국에서 부유한 고객의 요청을 충족하기 위해 암호화폐로 결제를 받기 시작했다.

미국에서 암호화폐 결제 허용을 위해 페라리는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결제 처리업체인 비트페이(BitPay)와 협력하여 비트코인, 이더리움, USDC로 결제를 받고 있다.

회사는 "유럽 시장 진출은 미국 시장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한 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시스템적 성공에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딜러가 고객이 변화하는 요구에 더 잘 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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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뉴욕증시 급락·마운트곡스 상환 완료… 비트코인 하락 지속

뉴욕증시 급락·마운트곡스 상환 완료… 비트코인 하락 지속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BTC) 가격이 뉴욕 증시 급락, 마운트곡스 채권 상환 등으로 하락세라고 25일 뉴스1이 보도했다. 이날 새벽 시간 9300만원대 가격을 회복했으나 이내 9000만원대로 떨어진 상태다.

25일 오후 2시 2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23% 떨어진 9017만원이다. 이날 새벽 9300만원 선을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3% 가량 떨어졌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17% 하락한 6만42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우선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모두 급락했다.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실적에 대한 실망감에 기술주 위주로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04.22포인트(1.25%) 하락한 3만9853.87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8.61포인트(2.31%) 급락한 5427.13,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654.94포인트(3.64%) 폭락한 1만7342.41에 장을 마쳤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2014년 파산한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채권 상환을 끝냈다는 소식도 영향을 줬다. 마운트곡스가 비트코인 및 비트코인캐시(BCH)를 대규모로 상환하면서, 해당 물량이 시장에 풀릴 수 있다는 우려가 따랐다.

이날 마운트곡스는 성명을 통해 "회생수탁자이자 파산관재인인 고바야시 노부아키(Nobuaki Kobayashi)는 지정된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채권자에게 비트코인 및 비트코인캐시(BCH) 채권 상환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1만 7000명 이상의 채권자들에게 변제를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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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프랭클린템플턴, 이더리움 ETF 성공 출시 후 '솔라나 ETF' 관심

프랭클린템플턴, 이더리움 ETF 성공 출시 후 '솔라나 ETF' 관심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사 중 한 곳인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솔라나 상품을 포함한 더 많은 암호화폐 ETF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2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지난 23일 엑스(X) 게시글을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외에도 크립토 공간을 앞으로 이끌 것으로 믿는 다른 흥미롭고 주요한 개발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라나는 주요 채택을 보여주었고 기술적 성장의 고통을 극복하고 고처리량 일체형 아키텍처의 잠재력을 강조하면서 계속 성숙해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솔라나 ETF에 대한 프랭클린 템플턴의 발언은 회사가 두 번째 현물 암호화폐 ETF인 프랭클린 이더리움 ETF(EZET)를 출시한 날에 나왔다.

새로운 이더리움 ETF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BZX 거래소에서 0.19%, 또는 19 베이시스 포인트로 가격이 책정되어 판매된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2025년 1월 31일까지 펀드 자산 첫 100억 달러에 대한 수수료를 0%로 완전히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EZET의 출시는 프랭클린 템플턴이 올해 1월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블랙록(BlackRock), 피델리티(Fidelity) 등 다른 9개 비트코인 ETF 발행자와 함께 현물 비트코인 ETF를 출시한 지 약 6개월 후에 이루어졌다.

솔라나 ETF에 대한 기대는 반에크(VanEck)가 지난 6월에 솔라나 ETF인 '반에크 솔라나 트러스트(VanEck Solana Trust)'를 신청하면서 촉발됐다. 주요 경쟁자인 21셰어스(21Shares)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솔라나 ETF 신청을 제출했다.

업계 분석가들에 따르면, 첫 현물 솔라나 ETF 신청은 2025년 3월 중순경 미국 SEC로부터 최종 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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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마운트곡스, 3만2300여개 BTC 이동 완료… 채권자 상환 가속

마운트곡스, 3만2300여개 BTC 이동 완료… 채권자 상환 가속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Mt. Gox)와 연결된 지갑이 24억7000만 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알 수 없는 주소로 이동시켰다고 24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블록체인 정보 플랫폼 아캄(Arkham)에 따르면 이 지갑은 UTC 기준 오전 4시 46분경에 3만2371 BTC를 식별되지 않은 주소로 이전했다. 해당 물량은 24억7000만 상당의 가치였지만 비트코인의 24시간 내 1% 가까운 하락으로 가치가 약간 감소했다.

지난 2주 동안, 마운트곡스의 신탁 관리인은 채권자 분배 계획에 따라 거래소로 비트코인을 송금했다. 이 거래소들에는 크라켄(Kraken)과 비트스탬프(Bitstamp)가 포함된다. 한 곳은 채권자에게 분배될 자금을 받았으며, 다른 한 곳은 여전히 이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크라켄은 지난 16일에 관련 당사자들에게 마운트곡스 복구 신탁 관리인으로부터 31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BCH)를 받았으며, 7일에서 14일 이내에 분배를 시작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지난 23일, 마운트곡스 채권자들은 크라켄이 약속한 대로 분배를 시작했다고 확인했다.

비트스탬프는 여전히 채권자들에게 분배될 자산을 받고 있다. 마운트곡스는 지금까지 비트스탬프와 연결된 주소로 6억5700만 달러 이상의 BTC를 이전했으며, 그 중 1억5600만 달러는 지난 23일 이동됐다. 아캄은 24일 오전에 이동된 자금 중 3억3500만 달러가 비트스탬프 주소로 분배될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총 자산을 받은 직후 채권자들에게 상환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23일 마운트곡스는 더 많은 배분을 위해 새로운 지갑으로 28억50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옮겼다. 이러한 대규모 이동은 종종 채권자 지급을 위해 관련 거래소로 이전하기 전에 실행한다. 크라켄과 비트스탬프는 이 과정에 참여하는 다섯 개의 거래 플랫폼 중 일부다. 다른 플랫폼들도 향후 자산을 받게 될 예정이다.

현재 마운트곡스 지갑 주소는 시장 가격으로 약 59억9000만 달러에 달하는 9만344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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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해리스, 비트코인 컨퍼런스 참석 안 한다… "시선은 이제 트럼프에게"

해리스, 비트코인 컨퍼런스 참석 안 한다… "시선은 이제 트럼프에게"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비트코인 컨퍼런스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현지 시각) 비트코인매거진 CEO 데이비드 베일리(David Bailey)는 해리스가 내슈빌에서 열리는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서 연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확인했다.

그는 엑스(X)를 통해 "카멀라 해리스는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연설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놀랍지 않다. 개발자들을 적극적으로 감옥에 가두고, 우리의 산업을 해외로 몰아내며 작업증명(PoW)을 공격하는 그가 우리에게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라며 "이제 모든 시선은 트럼프에게 쏠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해리스의 비트코인 컨퍼런스 불참 소식은 하루 전인 지난 23일 해리스 선거 캠프가 비트코인 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는 보도 이후 나온 것이다.

한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비트코인 컨퍼런스 연설이 확정되어 있다. 그는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2시에 30분 간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트럼프는 선거 기간 동안 "암호화폐 대통령이 되겠다", "남은 모든 비트코인을 미국에서 채굴되게 하겠다"라고 말하는 등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지지를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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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도요타, 차량 설계에 이더리움 블록체인 도입 검토

도요타, 차량 설계에 이더리움 블록체인 도입 검토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일본의 자동차 대기업 도요타(Toyota)가 차량 설계에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현지 시각)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도요타는 차량의 모빌리티 지향 계정(Mobility-Oriented Account, MOA) 설계에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활용하고자 한다.

이 설계는 자동차를 위한 블록체인 디지털 계정을 생성하는 것을 제안하며, 잠재적으로 미래에 완전 자율 주행을 가능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

도요타의 모빌리티 3.0(Mobility 3.0) 개념의 일부로 지난주에 공개된 이 프로젝트는 블록체인에서 스마트 계정으로서의 이동성을 탐색하는 데 중심을 두고 있다.

공개 블록체인에서 차량 이동성을 도입하는 것은 권리를 토큰화하여 자동차가 완전히 독립된 서비스 개체로 기능하게 한다.

도요타는 블로그 게시글에서 "이러한 기능이 제안하는 가장 극단적인 시나리오는 미래의 완전 자율 주행이다"라며 "자율 주행은 모든 권리가 온체인상에서 처리되기 때문에 더이상 인간의 조작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도요타는 이더리움에서 계정 추상화(Account Abstraction) 표준 ERC-4337에 기반한 MOA 설계 방법을 탐구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회사가 ERC-4337에 기반한 MOA 설계를 적용하면 개인 키를 분실하더라도 자동차의 블록체인 계정을 유지하도록 보장한다고 언급한 것이다.

도요타는 "계정 추상화는 인증 절차를 키 관리로부터 분리하여, 비밀 키가 분실되더라도 계정 자체가 유지되도록 한다"라며 "이는 더 안전하고 유연한 계정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라고 전했다.

이더리움을 활용하면 차량의 사용 이력 등 정보를 더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도요타는 차량 소유자 정보와 사용 권리를 포함하는 NFT 표준에 부합하는 키 토큰 개념도 제안했다.

한편 도요타는 2019년 그룹 내 가상 조직인 블록체인 연구소를 설립했다. 연구소는 블록체인 사용 촉진을 목표로 하며 차량을 위한 모빌리티 지향 계정 기반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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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라스베가스 스피어에 비트코인이 등장했다

라스베가스 스피어에 비트코인이 등장했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거대한 지구 모양의 스크린인 라스베가스 스피어(Las Vegas Sphere) 스크린에 비트코인이 등장했다.

24일(현지 시각)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은 수많은 황금색 디지털 비트코인 이미지와 크립토닷컴 로고가 함께 표시되는 라스베가스 스피어 광고를 진행했다.

지난 23일 엑스(X)를 통해 처음 공유된 크립토닷컴의 영상에 이어 해당 광고를 포착한 수많은 인증 게시글이 이어졌다.

크립토닷컴은 라스베가스 스피어 비트코인 광고가 보이는 도로 사진을 게시하며 "나쁜 소식은 교통 체증에 갇혔다는 것이다. 좋은 소식은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을 보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X/cryptocom)

이로써 비트코인은 라스베가스 스피어에서 데뷔한 첫 암호화폐가 됐지만, 앞서 해당 광고를 진행하고자 했던 커뮤니티가 있다.

지난 3월 밈코인 도그위햇(Dogwifhat·WFI) 밈코인 커뮤니티는 스피어에 도그위햇 토큰을 특징으로 하는 광고를 걸기 위해 7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그러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진전이 없었으며 실제 광고 게시까지는 아직 이루지 못했다.

이번 비트코인 광고는 도그위햇 커뮤니티 내에서 새로운 희망을 불러일으켰다. 일부 회원들은 비트코인이 성공할 수 있다면 자신들의 토큰도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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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뉴욕증시 급락에도 비트코인은 선방, 6만5000달러 유지

뉴욕증시 급락에도 비트코인은 선방, 6만5000달러 유지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욕증시가 급락했음에도 비트코인은 6만5000달러를 유지하는 등 선방하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25일 오전 7시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7% 하락한 6만572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6만7113달러, 최저 6만5219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뉴욕증시의 급락에도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것. 이는 기술주 폭락세가 암호화폐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시는 테슬라발 충격으로 3대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다우는 1.25%, S&P500은 2.32%, 나스닥은 3.64% 각각 급락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의 낙폭이 컸다. 이는 2022년 10월 이후 일일 최대 낙폭이다.

 

3개월 전
마크 큐반 "해리스, 바이든보다 암호화폐에 더 개방적일 수 있다"

마크 큐반 "해리스, 바이든보다 암호화폐에 더 개방적일 수 있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가 조 바이든 대통령보다 기술 혁신과 암호화폐에 더 개방적일 수 있다고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Mark Cuban)이 주장했다.

23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큐반은 미국의 정치 신문 폴리티코(Politico)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캘리포니아 상원의원 및 법무장관을 지낸 현 미국 부통령 해리스에게서 예상치 못한 동맹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해리스 부통령이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내가 받은 피드백에 따르면, 그는 비즈니스, 인공지능(AI), 암호화폐 및 정부 서비스에 훨씬 더 개방적일 것"이라며 "정책을 바꾸는 것은 메시지가 바뀌는 것이며 사람들에게 그가 주도권을 잡고 비즈니스에 열려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큐반에 따르면 해리스 팀은 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구하기 위해 암호화폐 업계 임원들에게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스는 민주당 전당대회까지 관련 의제를 제시할 수 있는 시간이 4주 가량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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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탈중앙화 거래소 dYdX, 파생상품 거래 부문 매각 추진

탈중앙화 거래소 dYdX, 파생상품 거래 부문 매각 추진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디와이디엑스(dYdX)가 파생상품 거래 부문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dYdY 거래소 개발사인 dYdY 트레이딩(dYdX Trading)이 암호화폐 시장 조성자들과 거래를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dYdX의 v3 프로토콜의 잠재적 구매자 중에는 원터뮤트 트레이딩(Wintermute Trading)과 셀리니 캐피탈(Selini Capital)이 있다. 원터뮤트 트레이딩은 디지털 자산을 전문으로 하는 영국 기반의 알고리즘 거래 회사이며, 셀리니 캐피탈은 디지털 자산을 포함한 대체 투자 관리를 담당한다.

dYdX는 성명에서 "v3 기술과 관련된 전략적 대안을 모색 중"이라며 여기에는 이더리움 스마트 계약이나 유틸리티 토큰이 관리하는 다른 기술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DYDX 토큰 보유자들은 v3의 스마트 계약에 대한 변경 사항을 승인하기 위해 투표를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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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美상원의원, 바이든 행정부의 '채굴자 30% 과세' 반대 보고서 발표

美상원의원, 바이든 행정부의 '채굴자 30% 과세' 반대 보고서 발표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친암호화폐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는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소비하는 에너지에 30%의 소비세를 부과하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제안에 반대하는 보고서를 23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루미스 의원은 '진보를 멈추게 하는 힘: 왜 비트코인 채굴 세금이 미국에 해로운가'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에너지 전력망에 중요한 채굴 인프라의 이점을 강조하면서 비트코인 채굴 산업에 대해 초점을 맞췄다.

루미스는 비트코인 에너지 및 배출 지속 가능성 추적기를 인용하여 "비트코인 채굴은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것보다 더 깨끗하다. 비트코인 채굴의 최대 52.6%는 배출이 없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비트코인 채굴 시설이 에너지 전력망을 확보하는 데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채굴 시설은 필요 시 에너지 전력망에 에너지를 균형 있게 재분배할 수 있는 큰 동적인 전기 부하를 나타낸다.

이에 대한 예시로 텍사스전력신뢰도위원회(ERCOT)와 비트코인 채굴자들 간의 전력망을 안정화하기 위한 노력이 있다. 루미스 의원은 2022년에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피크 수요 기간 동안 1500메가와트의 에너지를 전력망에 되팔 수 있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2024년에도 비슷한 패턴이 나타났으며, 비트코인 채굴 인프라는 겨울 폭풍 동안 텍사스의 전력망에 제어 가능한 부하 자원으로 작용했다.

루미스 의원은 "비트코인 채굴자들에게 30%의 소비세를 부과하면 지속 가능한 에너지 형태와 새로운 에너지 재활용 기술을 모색하는 것을 저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3개월 전
"비트코인, 9월까지 6만6000달러대 횡보 가능성… 매수 기회 될 수도"

"비트코인, 9월까지 6만6000달러대 횡보 가능성… 매수 기회 될 수도"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까지 가격이 6만6000달러대에서 횡보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3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의 암호화폐 거래자 엠퍼러(Emperor)는 자신의 엑스(X) 게시글에서 "비트코인의 6만6000달러 가격 수준이 여러번 깨지고 나서 지지선으로 재테스트됐다"라며 "우리는 여기서 상당한 시간을 보내고 축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0일 6만6000달러 수준을 37일 만에 처음으로 돌파했고 이후 이 구역을 맴돌고 있다. 24일(한국 시간) 오후 2시 기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6만5877달러에 거래 중이다.

엠퍼러는 비트코인 가격이 6만6000달러 이하로 떨어질 때가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당장은 가격이 하락할 때 자신이 편안하게 느끼는 수준에서 매수할 준비를 하고 9월까지 축적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제안했다.

반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 분석가인 악셀 아들러(Axel Adler)는 지난 23일 분석 노트에서 "최신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모든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입금 주소 수가 상당히 감소해 2만5000개로 최저치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아들러는 "비트코인을 판매하려는 의사감소로 인해 공급이 줄어들 수 있으며, 수요가 계속 증가하면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며 "예치 주소가 2만5000개로 줄어든 것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하려는 전략이 바뀌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중요한 신호"라고 덧붙였다.

(출처=X/ki_young_ju)

크립토퀀트 주기영 공동창립자는 "마운트곡스 채권자들이 비트코인을 받은 이후에도 거래소에서 현물 거래나 유출이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라며 "지금까지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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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인도 재무장관, 암호화폐 산업 예산 세금 감면 요구 거부

인도 재무장관, 암호화폐 산업 예산 세금 감면 요구 거부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인도가 암호화폐의 산업의 세금 감면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23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도 재무장관 니르말라 시타라만(Nirmala Sitharaman)은 이날 2024년 연합 예산 연설에서 암호화폐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이는 기존의 암호화폐 세금 규정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지 암호화폐 옹호자들은 현재 1%인 원천징수세액(TDS)를 0.01%로 감소할 것을 촉구하며 "TDS 1%가 인도 암호화폐 산업의 부진한 성능에 대한 원인"이라고 지적해 왔다.

그러나 이날 예산 발표에서 인도의 암호화폐 과세 규정은 변경되지 않았다. 이는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가 세 번째 임기에 선출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현지 거래소 우노코인(Unocoin)의 CEO 샛빅 비쉬와나스(Sathvik Vishwanath)는 "세금을 변경하지 않는 결정은 정부가 아직 인도에서 암호화폐를 진지한 비즈니스로 보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암호화폐를 도박과 내기와 비교한다"라고 덧붙였다.

시타라만이 2022년 예산 연설에서 소개한 것처럼, 인도는 암호화폐 수익에 대해 30%의 일률적인 세금과 거래에 1%의 TDS를 부과한다.

이 세금 체제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것으로 여겨지며 현지 거래소의 거래량 급감의 원인으로 여겨진다. 국립법학연구아카데미(NASLAR) 보고서에 따르면 세금 조치가 도입된 이후 인도 거래소의 거래량은 97% 감소했으며, 활동 사용자 수는 8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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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난센, 업계 최초 이더리움 ETF 분석 대시보드 출시

난센, 업계 최초 이더리움 ETF 분석 대시보드 출시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Nansen)이 업계 최초로 이더리움(ETH) 상장지수펀드(ETF) 분석 대시보드를 출시했다.

23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난센의 CEO 알렉스 스바네빅(Alex Svanevik)은 "이더리움 ETF의 승인은 업계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더리움 ETF 대시보드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무료로 이용 가능한 이 대시보드는 미국 기반의 이더리움 ETF의 성과를 추적하며, 트레이더들에게 상호작용하는 ETF 흐름 차트와 ETF 발행자 잔액 등 가장 중요한 데이터의 실시간 개요를 제공한다.

스바네빅은 "대시보드는 난센이 실시간 통찰력을 통해 투자자를 어떻게 지원하는지 보여주는 첫 사례로, ETF 흐름에 대한 중요 정보를 제공하여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지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대시보드의 출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22일 ETF 발행자에 대한 최종 규제 승인을 내린 직후 발표됐다. 첫 번째 이더리움 ETF는 7월 23일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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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블룸버그 "이더리움 현물 ETF 데뷔 성공… 흥행 지속은 미지수"

블룸버그 "이더리움 현물 ETF 데뷔 성공… 흥행 지속은 미지수"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블룸버그가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에 대해 미국 시장의 '블록버스터급 데뷔'라고 전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23일(현지시간) "이더리움 현물 ETF 9종이 출시 첫 날 거래량 1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블록버스터급 데뷔다"라면서 "다만 흥행 기록이 이어질 것인지는 미지수"라고 평가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22일 블랙록 등 자산운용사들이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를 최종 승인했다. 

흥행을 예측하기 어려운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가상자산에 간접적으로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들은 이미 비트코인 현물 ETF를 통해 목표를 달성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 두 번째는 비트코인과 달리 이더리움이 아직 뚜렷하게 존재 가치를 증명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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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키요사키 "트럼프 당선시 1년 뒤 비트코인 가격 10만 달러 넘을 것"

키요사키 "트럼프 당선시 1년 뒤 비트코인 가격 10만 달러 넘을 것"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의 사업가이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키요사키(Robert Kiyosaki)는 미국 달러의 약세가 약 1년 후 비트코인 가격을 10만5000달러까지 상승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23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키요사키는 이날 자신의 엑스(X)를 통해 오는 2025년 8월의 비트코인 가격을 10만5000달러로 예측하면서 "이 예측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한다면 실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트럼프의 미국 달러 약화 목표가 가격 추측의 주된 원동력이라고 언급했다. 국가의 주권 통화를 약화시키는 것은 연방준비제도가 이자율을 낮춤으로써 달성되며, 이는 외국 화폐와 교환할 때 미국 달러가 더 저렴해지게 만든다. 이러한 조치는 수입품을 더 비싸게 하고 수출을 더 저렴하게 만든다.

키요사키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현 대통령이 중단시킨 키스톤 XL 파이프라인과 달리 국내에서 석유 시추를 탐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로 인해 석유 가격이 배럴당 30달러에서 130달러로 상승했다.

이러한 달러 약화와 석유 시추 증가는 더 많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 시민들이 금, 은,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에 더 많이 투자할 수 있게 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렇게 약화된 달러가 국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요약하면서 "약화된 달러는 수출을 증가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새로운 공장을 열고 금, 은, 비트코인, 주식,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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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
아부다비 상장 피닉스그룹, 새로운 암호화폐 채굴 시설 개소

아부다비 상장 피닉스그룹, 새로운 암호화폐 채굴 시설 개소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상장된 피닉스 피닉스(Phoenix) 그룹이 새로운 암호화폐 채굴 시설을 개소했다.

23일(현지 시각) 크립토뉴스는 자우야(Zawya)를 인용하여 피닉스 그룹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윌라멧에 25메가와트 규모의 새로운 암호화폐 채굴 시설을 출범했다고 보도했다.

자우야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채굴 작업으로 인해 회사의 전 세계 채굴 용량이 18엑사해시로 증가했다.

피닉스 그룹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사예드 모하마드 알리자데흐파드(Seyed Mohammad Alizadehfard)는 "윌라멧 시설을 통해 독점 채굴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더 큰 효율성을 위해 채굴자 할당을 최적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윌라멧 시설의 출시는 피닉스 그룹이 미국, 캐나다, CIS 및 UAE에 걸쳐 10개의 채굴 시설로 확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각 시설은 채굴, 호스팅, 거래 및 투자 등 네 가지 핵심 분야 중 하나에 전념하고 있다.

알리자데흐파드는 "이번 개발은 피닉스 그룹이 블록체인 분야의 미래 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며, 회사가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을 위해 민첩하고 잘 준비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초 피닉스 그룹은 아부다비 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IPO)를 한 이후 순수익이 50% 성장했고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의 핵심 호스팅 사업은 전년 대비 119%의 성장을 보였고, 자체 채굴 사업은 전년 대비 480%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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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