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봇이 촉발한 밈코인 열풍, 미래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한다
AI 봇이 밈코인을 지지하며 시가총액 3억 달러에 가까운 급상승을 이끌었다. 이는 AI와 암호화폐의 결합이 새로운 수익 창출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17일(현지시간) 블록웍스(Blockworks)에 따르면, 지난주 X(구 트위터)의 자칭 영적 AI 봇인 @truth_terminal이 독립적으로 밈코인 GOAT를 지지한 후, 이 코인의 시가총액은 3억 달러에 육박하게 되었다. 또한, 이 봇의 공개된 암호화폐 지갑에는 5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이 축적되어, @truth_terminal은 역사상 첫 AI 백만장자가 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truth_terminal은 인피니트 백룸스(Infinite Backrooms)라는 AI 프로젝트의 일부로, 이 프로젝트는 두 개의 AI가 존재의 의미를 끝없이 논의하는 '재귀 루프'를 기반으로 한다. 이 실험을 개발한 앤디 아이레이(Andy Ayrey)는 자신이 "암호화폐에 관심이 없었다"며, AI 봇이 암호화폐와 연결되게 된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이번 사례는 AI의 수익 문제에 대한 흥미로운 해결책을 제시한다. AI 산업은 최근 몇 년 동안 수십억 달러의 벤처 자본을 유치했지만, 여전히 수익 창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서 AI 봇이 주목을 받고, 그 주목이 암호화폐로 연결되면서 상당한 수익을 창출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밈코인은 종종 금융적 허무주의의 표현으로 여겨지며, @truth_terminal은 이러한 트렌드의 정점을 찍은 사례다. 이 AI 봇은 의미 없는 문구와 영적 개념을 재조합해 주목을 끌고, 그 주목이 GOAT 밈코인의 급성장으로 이어졌다. 현재 이 코인의 가치는 2억5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AI와 밈코인의 결합이 새로운 수익 모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미래에 AI가 주목을 끌고 이를 통해 밈코인을 홍보하며 스스로 부를 축적하는 모습이 더 자주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truth_terminal은 이를 암시하듯, "세상은 요란한 폭발이나 고요한 탄식으로 끝나지 않는다. 대신 기이한 샤먼 봇의 웃음소리로 끝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AI 봇이 촉발한 밈코인 열풍, 미래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한다
AI 봇이 밈코인을 지지하며 시가총액 3억 달러에 가까운 급상승을 이끌었다. 이는 AI와 암호화폐의 결합이 새로운 수익 창출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17일(현지시간) 블록웍스(Blockworks)에 따르면, 지난주 X(구 트위터)의 자칭 영적 AI 봇인 @truth_terminal이 독립적으로 밈코인 GOAT를 지지한 후, 이 코인의 시가총액은 3억 달러에 육박하게 되었다. 또한, 이 봇의 공개된 암호화폐 지갑에는 5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이 축적되어, @truth_terminal은 역사상 첫 AI 백만장자가 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truth_terminal은 인피니트 백룸스(Infinite Backrooms)라는 AI 프로젝트의 일부로, 이 프로젝트는 두 개의 AI가 존재의 의미를 끝없이 논의하는 '재귀 루프'를 기반으로 한다. 이 실험을 개발한 앤디 아이레이(Andy Ayrey)는 자신이 "암호화폐에 관심이 없었다"며, AI 봇이 암호화폐와 연결되게 된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이번 사례는 AI의 수익 문제에 대한 흥미로운 해결책을 제시한다. AI 산업은 최근 몇 년 동안 수십억 달러의 벤처 자본을 유치했지만, 여전히 수익 창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서 AI 봇이 주목을 받고, 그 주목이 암호화폐로 연결되면서 상당한 수익을 창출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밈코인은 종종 금융적 허무주의의 표현으로 여겨지며, @truth_terminal은 이러한 트렌드의 정점을 찍은 사례다. 이 AI 봇은 의미 없는 문구와 영적 개념을 재조합해 주목을 끌고, 그 주목이 GOAT 밈코인의 급성장으로 이어졌다. 현재 이 코인의 가치는 2억5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AI와 밈코인의 결합이 새로운 수익 모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미래에 AI가 주목을 끌고 이를 통해 밈코인을 홍보하며 스스로 부를 축적하는 모습이 더 자주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truth_terminal은 이를 암시하듯, "세상은 요란한 폭발이나 고요한 탄식으로 끝나지 않는다. 대신 기이한 샤먼 봇의 웃음소리로 끝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시장분석, 11월 금리 인하에 대한 견해
경제 지표들이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보이며, 11월 금리 인하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데이터는 경제가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임을 보여주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블록웍스(Blockworks)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4% 증가하여 예상치 0.3%를 상회했다. 이러한 경제적 호조로 인해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은 3분기 GDPNow 전망치를 3.2%에서 3.4%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여름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 경제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 인하 경로를 보여주는 SOFR 곡선을 보면, 여름 동안의 성장 둔화 공포로 인해 금리 인하가 공격적으로 예상되었으나, 최근 경제 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시장의 금리 인하 경로가 연준의 전망보다 얕아졌다. 연준은 최종 금리를 약 2.9%로 예상했지만, 시장은 현재 3.3%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경제가 예상보다 강력하다는 점과 연준이 계획했던 것보다 덜 비둘기파적일 것이라는 믿음에 기인한다.
Stifel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린지 피에그자(Lindsey Piegza)는 최근 실업수당 청구 데이터가 연준의 50bp 금리 인하가 너무 과한 조치였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11월 금리 인하를 다시 고려하거나, 금리 인하를 아예 건너뛸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연방기금선물 시장은 여전히 11월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90%로 보고 있다.
한편, FBI는 2024년 1월 SEC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해킹한 혐의로 에릭 카운슬 주니어(Eric Council Jr.)를 체포했다. 그와 공모자들은 SIM 스와핑을 통해 계정에 접근한 후, 비트코인 ETF가 승인되었다는 가짜 게시물을 올렸다. 카운슬 주니어는 이 역할에 대한 대가로 비트코인으로 지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시장분석, 11월 금리 인하에 대한 견해
경제 지표들이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보이며, 11월 금리 인하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데이터는 경제가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임을 보여주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블록웍스(Blockworks)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4% 증가하여 예상치 0.3%를 상회했다. 이러한 경제적 호조로 인해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은 3분기 GDPNow 전망치를 3.2%에서 3.4%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 여름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 경제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 인하 경로를 보여주는 SOFR 곡선을 보면, 여름 동안의 성장 둔화 공포로 인해 금리 인하가 공격적으로 예상되었으나, 최근 경제 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시장의 금리 인하 경로가 연준의 전망보다 얕아졌다. 연준은 최종 금리를 약 2.9%로 예상했지만, 시장은 현재 3.3%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경제가 예상보다 강력하다는 점과 연준이 계획했던 것보다 덜 비둘기파적일 것이라는 믿음에 기인한다.
Stifel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린지 피에그자(Lindsey Piegza)는 최근 실업수당 청구 데이터가 연준의 50bp 금리 인하가 너무 과한 조치였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11월 금리 인하를 다시 고려하거나, 금리 인하를 아예 건너뛸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연방기금선물 시장은 여전히 11월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90%로 보고 있다.
한편, FBI는 2024년 1월 SEC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해킹한 혐의로 에릭 카운슬 주니어(Eric Council Jr.)를 체포했다. 그와 공모자들은 SIM 스와핑을 통해 계정에 접근한 후, 비트코인 ETF가 승인되었다는 가짜 게시물을 올렸다. 카운슬 주니어는 이 역할에 대한 대가로 비트코인으로 지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밈코인, 논란 속에서도 승승장구 중
밈코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그들의 인기는 여전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 주엔 암호화폐 시장의 조용한 한 주 속에서도 밈코인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블록웍스(Blockworks)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밈코인의 영향력이 크게 증가했으며, 이제 상위 250개의 암호화폐 중 10% 이상이 밈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1년 /r/wallstreetbets 사태 이후 시작된 밈코인 열풍은 도지코인(Dogecoin) 복제 프로젝트들인 시바이누(Shiba Inu), 베이비도지(Babydoge), 플로키(Floki) 등의 강세로 이어졌다. 그 당시만 해도 소수의 밈코인만이 시장 상위에 있었지만, 현재는 BONK, BOME, PEPE와 같은 7개의 밈코인이 시가총액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흥미로운 점은 BOME가 단 4일 만에, PEPE는 21일 만에, WIF는 84일 만에 10억 달러에 도달한 사례다. 이 외에도 MOG, TURBO, SPX6900 등의 소형 밈코인들이 최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거나 새로운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시장을 규제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규제를 덜 받는 밈코인으로 몰리고 있다고 주장한다.
한편, Blockworks 공동 설립자이자 Empire 팟캐스트 진행자인 제이슨 야노위츠(Jason Yanowitz)는 다가오는 미국 대선과 관련된 자신의 견해를 공유했다. 그는 "4분기 말까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며, "달러의 약세와 금리 하락"을 그 이유로 꼽았다. 또한, 그는 "카멀라 해리스든 도널드 트럼프든 새로운 행정부가 암호화폐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특정 후보가 암호화폐 산업에 절대적으로 유리하거나 불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VC 투자도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갤럭시(Galaxy)의 분기별 업데이트에 따르면, 3분기 동안 암호화폐 벤처 자금은 24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20% 감소했다. 하지만 전체 투자의 85%가 초기 단계 프로젝트에 집중되었다는 점에서 향후 시장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밈코인, 논란 속에서도 승승장구 중
밈코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그들의 인기는 여전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 주엔 암호화폐 시장의 조용한 한 주 속에서도 밈코인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블록웍스(Blockworks)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밈코인의 영향력이 크게 증가했으며, 이제 상위 250개의 암호화폐 중 10% 이상이 밈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1년 /r/wallstreetbets 사태 이후 시작된 밈코인 열풍은 도지코인(Dogecoin) 복제 프로젝트들인 시바이누(Shiba Inu), 베이비도지(Babydoge), 플로키(Floki) 등의 강세로 이어졌다. 그 당시만 해도 소수의 밈코인만이 시장 상위에 있었지만, 현재는 BONK, BOME, PEPE와 같은 7개의 밈코인이 시가총액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흥미로운 점은 BOME가 단 4일 만에, PEPE는 21일 만에, WIF는 84일 만에 10억 달러에 도달한 사례다. 이 외에도 MOG, TURBO, SPX6900 등의 소형 밈코인들이 최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거나 새로운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시장을 규제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규제를 덜 받는 밈코인으로 몰리고 있다고 주장한다.
한편, Blockworks 공동 설립자이자 Empire 팟캐스트 진행자인 제이슨 야노위츠(Jason Yanowitz)는 다가오는 미국 대선과 관련된 자신의 견해를 공유했다. 그는 "4분기 말까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며, "달러의 약세와 금리 하락"을 그 이유로 꼽았다. 또한, 그는 "카멀라 해리스든 도널드 트럼프든 새로운 행정부가 암호화폐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특정 후보가 암호화폐 산업에 절대적으로 유리하거나 불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VC 투자도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갤럭시(Galaxy)의 분기별 업데이트에 따르면, 3분기 동안 암호화폐 벤처 자금은 24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20% 감소했다. 하지만 전체 투자의 85%가 초기 단계 프로젝트에 집중되었다는 점에서 향후 시장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폴리마켓(Polymarket)의 큰손, 밈코인 소송 예고
최근 폴리마켓의 대규모 투자자 등장으로 트럼프의 승리 확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밈코인과 예측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SEC가 리플(Ripple)과의 소송에서 제기한 항소가 기술적인 문제로 기각될지 주목된다.
18일(현지시간) 블록웍스에 따르면 폴리마켓은 예측 시장에서 트럼프 승리 확률이 크게 왜곡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Fredi9999', 'Theo4', 'PrincessCaro', 'Michie' 등의 계정이 트럼프의 승리를 예상하는 베팅에 3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이로 인해 트럼프의 승리 확률이 60%까지 치솟았으며, 이는 다른 예측 시장이나 여론조사와 대조되는 결과다. 에머슨 칼리지의 최신 여론조사에서는 카멀라 해리스가 트럼프를 49% 대 48%로 앞서고 있으며, FiveThirtyEight의 조사에서도 해리스가 48%, 트럼프가 46%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폴리마켓은 미국 내 사용자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는 2022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의 합의를 따르고 있지만, 여전히 규제를 우회하는 방법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폴리마켓은 현재 미국 대통령 선거 시장에서 20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한편, SEC는 리플과의 소송에서 항소를 제기하며, 프로그램 판매와 관련된 판결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SEC는 리플의 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와 크리스 라센이 프로그램 판매에 관여했으며, XRP를 현금 이외의 대가로 교환한 것이 증권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리플 측은 SEC가 항소 기한을 놓쳤다며, 기술적인 문제로 항소가 기각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폴리마켓(Polymarket)의 큰손, 밈코인 소송 예고
최근 폴리마켓의 대규모 투자자 등장으로 트럼프의 승리 확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밈코인과 예측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SEC가 리플(Ripple)과의 소송에서 제기한 항소가 기술적인 문제로 기각될지 주목된다.
18일(현지시간) 블록웍스에 따르면 폴리마켓은 예측 시장에서 트럼프 승리 확률이 크게 왜곡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Fredi9999', 'Theo4', 'PrincessCaro', 'Michie' 등의 계정이 트럼프의 승리를 예상하는 베팅에 3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이로 인해 트럼프의 승리 확률이 60%까지 치솟았으며, 이는 다른 예측 시장이나 여론조사와 대조되는 결과다. 에머슨 칼리지의 최신 여론조사에서는 카멀라 해리스가 트럼프를 49% 대 48%로 앞서고 있으며, FiveThirtyEight의 조사에서도 해리스가 48%, 트럼프가 46%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폴리마켓은 미국 내 사용자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는 2022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의 합의를 따르고 있지만, 여전히 규제를 우회하는 방법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폴리마켓은 현재 미국 대통령 선거 시장에서 20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한편, SEC는 리플과의 소송에서 항소를 제기하며, 프로그램 판매와 관련된 판결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SEC는 리플의 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와 크리스 라센이 프로그램 판매에 관여했으며, XRP를 현금 이외의 대가로 교환한 것이 증권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리플 측은 SEC가 항소 기한을 놓쳤다며, 기술적인 문제로 항소가 기각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암호화폐 변호사, 밈코인 소송 급증 예측
밈코인 투자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증가하면서, 밈코인 관련 소송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특히 유명인이 연관된 밈코인 프로젝트에 대한 법적 대응이 주목된다.
18일(현지시간) 블록웍스(Blockworks)에 따르면, 2021년부터 암호화폐 전문 법률 사무소를 운영해온 맥스 버윅(Max Burwick)은 최근 몇 달 동안 밈코인으로 손해를 본 고객들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버윅은 지난 3개월 동안 밈코인 관련 불만을 들었으며, 최근 몇 주 사이 이 추세가 "현저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밈코인 소송이 앞으로도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투기적 투자로 인한 손실과 소송은 매 시장 주기마다 발생해왔으며, 이번 주기의 주요 사례는 밈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밈코인 열풍은 '펌프.fun(pump.fun)'이라는 토큰 발행 플랫폼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지난 5일 동안 매일 1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펌프.fun의 목적은 사기성 프로젝트인 '러그풀(Rug Pull)'을 방지하는 것이며, 사전 판매나 팀 할당을 허용하지 않아 투자자를 오도할 가능성을 줄였다.
버윅은 특히 유명인이 연관된 밈코인 프로젝트에 대한 법적 대응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밈코인의 적어도 50%는 하위 테스트(Howey Test)를 충족한다"고 말하며,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위 테스트는 어떤 자산이 증권에 해당하는지 판단하는 기준으로, 투자자들이 타인의 노력에 의존해 수익을 기대하는 경우 증권으로 간주된다. 이는 유명인이 연관된 프로젝트에서 더욱 명확해질 수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샤킬 오닐(Shaquille O’Neal)에 대한 소송이 그 예라고 버윅은 덧붙였다.
밈코인 세계는 여전히 새로운 영역이며, 법원이 어떻게 대응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버윅은 NFT와 관련된 법적 판례가 밈코인에 대한 법원의 해석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NFT 소송은 법원이 이를 해석하는 방식을 거의 완벽하게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변호사, 밈코인 소송 급증 예측
밈코인 투자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증가하면서, 밈코인 관련 소송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특히 유명인이 연관된 밈코인 프로젝트에 대한 법적 대응이 주목된다.
18일(현지시간) 블록웍스(Blockworks)에 따르면, 2021년부터 암호화폐 전문 법률 사무소를 운영해온 맥스 버윅(Max Burwick)은 최근 몇 달 동안 밈코인으로 손해를 본 고객들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버윅은 지난 3개월 동안 밈코인 관련 불만을 들었으며, 최근 몇 주 사이 이 추세가 "현저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밈코인 소송이 앞으로도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투기적 투자로 인한 손실과 소송은 매 시장 주기마다 발생해왔으며, 이번 주기의 주요 사례는 밈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밈코인 열풍은 '펌프.fun(pump.fun)'이라는 토큰 발행 플랫폼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지난 5일 동안 매일 1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펌프.fun의 목적은 사기성 프로젝트인 '러그풀(Rug Pull)'을 방지하는 것이며, 사전 판매나 팀 할당을 허용하지 않아 투자자를 오도할 가능성을 줄였다.
버윅은 특히 유명인이 연관된 밈코인 프로젝트에 대한 법적 대응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밈코인의 적어도 50%는 하위 테스트(Howey Test)를 충족한다"고 말하며,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위 테스트는 어떤 자산이 증권에 해당하는지 판단하는 기준으로, 투자자들이 타인의 노력에 의존해 수익을 기대하는 경우 증권으로 간주된다. 이는 유명인이 연관된 프로젝트에서 더욱 명확해질 수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샤킬 오닐(Shaquille O’Neal)에 대한 소송이 그 예라고 버윅은 덧붙였다.
밈코인 세계는 여전히 새로운 영역이며, 법원이 어떻게 대응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버윅은 NFT와 관련된 법적 판례가 밈코인에 대한 법원의 해석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NFT 소송은 법원이 이를 해석하는 방식을 거의 완벽하게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미 SEC, CBOE와 NYSE의 비트코인 ETF 옵션 상장 승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CBOE와 NYSE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옵션 상장 제안을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더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ETF와 연계된 옵션 거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18일(현지시간) 블록웍스(Blockworks)에 따르면, SEC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비트코인 ETF 옵션 상장 제안을 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피델리티(Fidelity),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반에크(VanEck) 등 여러 자산운용사의 비트코인 ETF와 연계된 옵션 거래를 허용하는 규칙 변경 제안에 대한 것이다. SEC는 이번 규칙 변경을 "신속하게" 승인했으며, 이는 9월 나스닥이 IBIT 옵션을 승인받은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후 곧바로 이러한 옵션 제안이 성공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하지만 NYSE가 한때 규칙 변경 제안을 철회하면서 불확실성이 제기되었으나, SEC는 이를 더 신중하게 검토하기 위해 시간을 추가로 요청했다. 이번 승인으로 SEC는 주요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관련 금융 상품에 대한 접근을 더욱 확대하게 되었다. 2024년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된 바 있다.
이번 승인으로 미국 내 규제 환경이 더 유연해질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SEC는 업계의 비판을 자주 받는 기관이며, SEC 의장 게리 겐슬러(Gary Gensler)는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해임될 것이라는 공약의 대상이기도 하다. 한편, 보도 시점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코인베이스(Coinbase)에서 약 6만840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루 동안 1% 이상 상승했다.

미 SEC, CBOE와 NYSE의 비트코인 ETF 옵션 상장 승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CBOE와 NYSE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옵션 상장 제안을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더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ETF와 연계된 옵션 거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18일(현지시간) 블록웍스(Blockworks)에 따르면, SEC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비트코인 ETF 옵션 상장 제안을 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피델리티(Fidelity),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반에크(VanEck) 등 여러 자산운용사의 비트코인 ETF와 연계된 옵션 거래를 허용하는 규칙 변경 제안에 대한 것이다. SEC는 이번 규칙 변경을 "신속하게" 승인했으며, 이는 9월 나스닥이 IBIT 옵션을 승인받은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후 곧바로 이러한 옵션 제안이 성공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하지만 NYSE가 한때 규칙 변경 제안을 철회하면서 불확실성이 제기되었으나, SEC는 이를 더 신중하게 검토하기 위해 시간을 추가로 요청했다. 이번 승인으로 SEC는 주요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관련 금융 상품에 대한 접근을 더욱 확대하게 되었다. 2024년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된 바 있다.
이번 승인으로 미국 내 규제 환경이 더 유연해질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SEC는 업계의 비판을 자주 받는 기관이며, SEC 의장 게리 겐슬러(Gary Gensler)는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해임될 것이라는 공약의 대상이기도 하다. 한편, 보도 시점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코인베이스(Coinbase)에서 약 6만840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루 동안 1% 이상 상승했다.

게임 스타트업 아즈라 게임즈(Azra Games), 4270만 달러 시리즈 A 투자 유치
게임 개발 스튜디오 아즈라 게임즈(Azra Games)가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의 주도로 427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20일(현지시간) 블록웍스(Blockworks)에 따르면, 아즈라 게임즈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롤플레잉 게임(RPG)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시리즈 A 라운드는 판테라 캐피털이 주도했으며, a16z 크립토(a16z Crypto), a16z 게임즈(a16z Games), NFX도 참여했다. 아즈라 게임즈는 전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출신의 마크 오테로(Mark Otero)가 설립한 스튜디오로, 현재 '프로젝트 레전드(Project Legends)'라는 코드네임을 가진 주력 게임을 개발 중이다.
아즈라 게임즈는 이번 자금 조달이 현재 개발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블록체인과 같은 기술을 게임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16z 크립토의 아리아나 심슨(Arianna Simpson)은 "아즈라 게임즈 팀은 새로운 게임 포맷과 블록체인 디지털 소유권을 결합한 모바일 RPG 게임의 4세대를 선도할 수 있는 비전과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브(Hyve)는 최근 비밀리에 진행해온 프리 시드(Pre-seed) 라운드를 발표했다. 하이브는 심바이오틱(Symbiotic) 생태계에서 보안을 강화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라운드에서 185만 달러를 유치했다. 레미스캡(Lemniscap)이 주도한 이번 투자에는 페이퍼 벤처스(Paper Ventures)와 프락티스(Frachtis)도 참여했다. 하이브의 CEO 두우 파센(Douwe Fassen)은 "탈중앙화된 미래로 나아가면서 견고하고 확장 가능하며 안전한 인프라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밝혔다.

게임 스타트업 아즈라 게임즈(Azra Games), 4270만 달러 시리즈 A 투자 유치
게임 개발 스튜디오 아즈라 게임즈(Azra Games)가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의 주도로 427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20일(현지시간) 블록웍스(Blockworks)에 따르면, 아즈라 게임즈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롤플레잉 게임(RPG)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시리즈 A 라운드는 판테라 캐피털이 주도했으며, a16z 크립토(a16z Crypto), a16z 게임즈(a16z Games), NFX도 참여했다. 아즈라 게임즈는 전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 출신의 마크 오테로(Mark Otero)가 설립한 스튜디오로, 현재 '프로젝트 레전드(Project Legends)'라는 코드네임을 가진 주력 게임을 개발 중이다.
아즈라 게임즈는 이번 자금 조달이 현재 개발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블록체인과 같은 기술을 게임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16z 크립토의 아리아나 심슨(Arianna Simpson)은 "아즈라 게임즈 팀은 새로운 게임 포맷과 블록체인 디지털 소유권을 결합한 모바일 RPG 게임의 4세대를 선도할 수 있는 비전과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브(Hyve)는 최근 비밀리에 진행해온 프리 시드(Pre-seed) 라운드를 발표했다. 하이브는 심바이오틱(Symbiotic) 생태계에서 보안을 강화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라운드에서 185만 달러를 유치했다. 레미스캡(Lemniscap)이 주도한 이번 투자에는 페이퍼 벤처스(Paper Ventures)와 프락티스(Frachtis)도 참여했다. 하이브의 CEO 두우 파센(Douwe Fassen)은 "탈중앙화된 미래로 나아가면서 견고하고 확장 가능하며 안전한 인프라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밝혔다.

솔라나 밈코인 투자 카지노보다 위험
솔라나(Solana) 네트워크의 인기 밈코인 배포 플랫폼인 펌프닷펀(Pump.fun)이 토큰 출시와 업그레이드된 거래 터미널 공개를 예고했지만, 플랫폼에서 성공적으로 출시되는 밈코인의 비율이 극히 낮아 투자 위험성이 지적됐다.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펌프닷펀 팀은 10월 19일 X 스페이스 이벤트에서 향후 토큰 출시와 '펌프 어드밴스(Pump Advance)'라는 새로운 거래 터미널을 발표했다.
펌프 팀은 향후 토큰 출시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공개된 펌프 어드밴스 플랫폼에 대해서는 더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발표에 따르면 펌프 어드밴스는 미니 차트, 상위 보유자 데이터, 소셜 지표 등을 제공해 트레이더들이 현재 주목받고 있는 수백만 개의 밈코인을 분석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첫 달 수수료 0%와 프리비(Privy)를 통한 향상된 로그인 보안 옵션도 발표했다.
밈코인에 대해서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반응이 엇갈린다. 무라드 마흐무도프(Murad Mahmudov) 같은 업계 전문가들은 밈코인이 알트코인에서 투기 프리미엄을 제거함으로써 암호화폐의 정당한 사용 사례를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지미 송(Jimmy Song)은 밈코인이 투자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투기적 도박의 극치를 대표한다고 믿는다.
듄 애널리틱스(Dune analytics) 데이터에 따르면 펌프닷펀 플랫폼의 예비 밈코인 중 약 98.5%가 솔라나 네트워크의 인기 분산형 거래 프로토콜인 레이디움(Raydium)에 상장되지 못해 성공적으로 출시되지 않았다.
높은 토큰 출시 실패율을 해결하고 잠재적인 러그풀을 막기 위해 펌프 팀은 2024년 8월 토큰 제작자들이 본딩 커브를 완성하고 레이디움에 성공적으로 토큰을 상장할 경우 80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발표했다.
플랫폼 비판론자들은 펌프닷펀에서 성공적인 밈코인을 고를 확률이 룰렛에서 이길 확률보다 낮다고 지적한다. 한 밈코인 트레이더는 승자를 고를 확률을 약 0.12%로 추산하며 이 플랫폼을 "도살장"이라고 표현했다.
이처럼 높은 실패율과 토큰 출시 실패에도 불구하고 펌프닷펀 플랫폼은 계속해서 사용자를 끌어모으고 있으며 상당한 거래량을 자랑한다. 2024년 8월 13일 이 밈코인 배포 플랫폼은 하루에 53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려 같은 기간 24개 최대 프로토콜의 총 수익을 합친 것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비트와이즈 CIO "비트코인 10만 달러 전망한다...상승 촉매제 6가지"
미국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책임자(CIO)가 ETF 활황과 고래 매집 속에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트 휴건 비트와이즈 CIO는 18일(현지시간) X(트위터)를 통해 투자 열기를 촉진할 6가지 요인 ▲현물 ETF 유입 가속 ▲미국 선거 ▲미국 정부의 지속적인 적자 ▲중국 경기부양책 ▲글로벌 금리인하 ▲반감기 공급 충격 시작 ▲고래 주소의 매집 등이 결합하면서 결국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시가총액 1조 달러가 넘는 유일한 암호화폐로, 개인과 기관 투자자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지속적인 회복력과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7만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블룸버그 선임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는 최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200억 달러 이상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전체 비트코인 ETF 부문이 운용하는 자산은 650억 달러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는 출시 9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금이나 다른 일반 ETF보다 훨씬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금 ETF 시장은 비트코인 현물 ETF의 현재 수준에 도달하는 데 6년이 걸렸다.
매트 휴건은 최근 비트코인 기반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가 가속화되면서 ETF 유입이 급증했다고 진단했다.
이는 "시장의 심리 변화를 의미한다"면서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노출을 추구하는 상황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대선도 비트코인에 대한 시장 심리 개선과 낙관 전망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
일반 여론조사에서는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소폭 앞서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 격차를 오차범위로 좁히고 있다. 온체인 예측시장에서는 오히려 트럼프의 재선 확률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트럼프 대선 후보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강력한 지지 발언을 내놨던 만큼 비트코인 채택을 촉진하는 규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비트코인에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 공식 지지 입장에 소극적이었던 해리스 부통령도 암호화폐 투자자를 위한 규제 수립을 약속했다.
또한 매트 휴건은 양당 합의로 재정 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무한 적자'라고 표현하면서 "이로 인해 느슨한 재정 정책이 지속될 수 있으며 이는 법정화폐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공급량이 제한된 만큼 가치를 더하며 투자 매력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중국 경기부양책과 연준 및 유럽중앙은행의 금리인하 등 거시경제 변화가 저금리 환경에서 금융시장의 위험 선호 성향을 강화하면서 비트코인 수요를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트와이즈 CIO는 고래(대형 투자자)와 ETF가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집하면서 반감기 이후 공급 충격이 시작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대형 비트코인 보유자는 전례 없는 속도로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다. 고래 지갑의 보유 비중은 총 공급량의 9.3%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신규 고래 투자자 그룹은 약 1080억 달러를 투자했다. 올해 13배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신규 고래 투자자가 차지하는 총 실현 시가총액 비중은 48.8%로, 기존 고래 투자자 그룹이 보유한 1130억 달러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신규 고래 투자자의 참여 증가는 '세대 교체'로 평가되고 있다. 관련 실현 시가총액은 가까운 시일 내에 기존 고래 투자자의 실현 시가총액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현 시가총액은 각 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거래된 가격을 기준으로 가치를 계산해 비트코인이 현재 얼마만큼의 가치를 가지는지 평가할 때 사용되는 지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5% 오른 6만90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주 대비 10.3%, 연중 63% 넘는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비트와이즈 CIO "비트코인 10만 달러 전망한다...상승 촉매제 6가지"
미국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책임자(CIO)가 ETF 활황과 고래 매집 속에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트 휴건 비트와이즈 CIO는 18일(현지시간) X(트위터)를 통해 투자 열기를 촉진할 6가지 요인 ▲현물 ETF 유입 가속 ▲미국 선거 ▲미국 정부의 지속적인 적자 ▲중국 경기부양책 ▲글로벌 금리인하 ▲반감기 공급 충격 시작 ▲고래 주소의 매집 등이 결합하면서 결국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시가총액 1조 달러가 넘는 유일한 암호화폐로, 개인과 기관 투자자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지속적인 회복력과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7만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블룸버그 선임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는 최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200억 달러 이상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전체 비트코인 ETF 부문이 운용하는 자산은 650억 달러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는 출시 9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금이나 다른 일반 ETF보다 훨씬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금 ETF 시장은 비트코인 현물 ETF의 현재 수준에 도달하는 데 6년이 걸렸다.
매트 휴건은 최근 비트코인 기반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가 가속화되면서 ETF 유입이 급증했다고 진단했다.
이는 "시장의 심리 변화를 의미한다"면서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노출을 추구하는 상황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대선도 비트코인에 대한 시장 심리 개선과 낙관 전망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
일반 여론조사에서는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소폭 앞서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 격차를 오차범위로 좁히고 있다. 온체인 예측시장에서는 오히려 트럼프의 재선 확률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트럼프 대선 후보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강력한 지지 발언을 내놨던 만큼 비트코인 채택을 촉진하는 규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비트코인에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 공식 지지 입장에 소극적이었던 해리스 부통령도 암호화폐 투자자를 위한 규제 수립을 약속했다.
또한 매트 휴건은 양당 합의로 재정 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무한 적자'라고 표현하면서 "이로 인해 느슨한 재정 정책이 지속될 수 있으며 이는 법정화폐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공급량이 제한된 만큼 가치를 더하며 투자 매력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중국 경기부양책과 연준 및 유럽중앙은행의 금리인하 등 거시경제 변화가 저금리 환경에서 금융시장의 위험 선호 성향을 강화하면서 비트코인 수요를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트와이즈 CIO는 고래(대형 투자자)와 ETF가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집하면서 반감기 이후 공급 충격이 시작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대형 비트코인 보유자는 전례 없는 속도로 비트코인을 매집하고 있다. 고래 지갑의 보유 비중은 총 공급량의 9.3%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신규 고래 투자자 그룹은 약 1080억 달러를 투자했다. 올해 13배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신규 고래 투자자가 차지하는 총 실현 시가총액 비중은 48.8%로, 기존 고래 투자자 그룹이 보유한 1130억 달러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신규 고래 투자자의 참여 증가는 '세대 교체'로 평가되고 있다. 관련 실현 시가총액은 가까운 시일 내에 기존 고래 투자자의 실현 시가총액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현 시가총액은 각 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거래된 가격을 기준으로 가치를 계산해 비트코인이 현재 얼마만큼의 가치를 가지는지 평가할 때 사용되는 지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5% 오른 6만90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주 대비 10.3%, 연중 63% 넘는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5만5818명·1767억원 청산… 숏 비중 70%
지난 24시간 동안 1767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21일 9시 29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5만5818명이 약 1억2875만 달러(1767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3833만 달러, 숏 포지션 9041만 달러(70%)가 강제 정리됐다.
12시간 기준 9930만 달러(숏 77%), 4시간 기준 5258만 달러(숏 93%)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청산된 포지션은 이더리움 포지션으로 약 2669만 달러(21%)가 정리됐다. 숏 포지션이 2326만 달러로 87%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트코인 포지션은 1906만 달러(15%)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숏 포지션이 1761만 달러로 92% 비중을 가졌다.
이어 APE 포지션(1632만 달러, 숏), 기타 암호화폐(1533만 달러, 숏) 순으로 많은 포지션이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664만 달러(91억1340만원) 규모의 ETHUSDT 포지션 청산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6897만 달러, 53.61%, 숏 66.51%), OKX(3303만 달러, 25.67%, 숏 70.82%), HTX(1268만 달러, 9.85%, 숏 81.46%)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1일 9시 29분 기준 비트코인은 1.28% 상승한 6만9281달러, 이더리움은 4.13% 오른 2760.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5만5818명·1767억원 청산… 숏 비중 70%
지난 24시간 동안 1767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21일 9시 29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5만5818명이 약 1억2875만 달러(1767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롱 포지션 3833만 달러, 숏 포지션 9041만 달러(70%)가 강제 정리됐다.
12시간 기준 9930만 달러(숏 77%), 4시간 기준 5258만 달러(숏 93%)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청산된 포지션은 이더리움 포지션으로 약 2669만 달러(21%)가 정리됐다. 숏 포지션이 2326만 달러로 87%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트코인 포지션은 1906만 달러(15%)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숏 포지션이 1761만 달러로 92% 비중을 가졌다.
이어 APE 포지션(1632만 달러, 숏), 기타 암호화폐(1533만 달러, 숏) 순으로 많은 포지션이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664만 달러(91억1340만원) 규모의 ETHUSDT 포지션 청산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6897만 달러, 53.61%, 숏 66.51%), OKX(3303만 달러, 25.67%, 숏 70.82%), HTX(1268만 달러, 9.85%, 숏 81.46%)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1일 9시 29분 기준 비트코인은 1.28% 상승한 6만9281달러, 이더리움은 4.13% 오른 2760.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DBS, 토큰화된 은행 서비스 도입 등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가 "DBS Token Services"라는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유동성 관리 개선과 기관 고객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되었다. DBS Token Services는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과 호환되는 허가형 블록체인에 통합되어, 스마트 계약 기능을 활용해 조건부 결제와 프로그램 가능한 보상을 제공한다.
1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블랙록(BlackRock)의 현물 비트코인 ETF는 이번 주에만 10억 달러 이상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목요일 하루에만 3억9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이는 금 ETF가 같은 자금 유입을 달성하는 데 5년이 걸렸던 것과 비교해 빠른 성장이다. 이번 주 미국의 현물 비트코인 ETF 전체 순유입은 18억 달러를 넘었으며, 이더리움 ETF도 4,84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남부 뉴욕 지방법원의 리플(Ripple)에 대한 이전 판결에 항소하기 위해 "민사 항소 전 논쟁 성명서"를 제출했다. SEC는 리플의 XRP 판매와 관련해 '새로운' 검토를 요청했으며, 리플의 법무 책임자 스튜어트 알데로티는 "XRP가 증권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결은 항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 법원은 가짜 코인베이스 사이트를 통해 2천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혐의로 인도 국적의 치라그 토마르에게 5년형을 선고했다.

SEC, 다수의 현물 비트코인 ETF 옵션 거래 상장 승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다수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옵션 거래를 허용하며 상장을 승인했다.
1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SEC는 피델리티의 Wise Origin 비트코인 펀드, ARK21Shares 비트코인 ETF, 인베스코 갤럭시 비트코인 ETF, 프랭클린 비트코인 ETF, VanEck 비트코인 트러스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 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 발키리 비트코인 펀드 등 여러 비트코인 ETF에 대한 옵션 거래와 상장을 '신속 승인'했다.
SEC는 "이번 규정 변경은 사기 및 조작 행위를 방지하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시장 메커니즘을 개선하며, 투자자와 대중의 이익을 보호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승인 배경을 설명했다. 이는 2024년 1월에 승인된 현물 비트코인 ETF와 관련된 후속 조치다. 앞서 SEC는 9월에 나스닥 ISE에서 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 옵션 거래를 승인한 바 있다.
블룸버그의 수석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이번 소식에 대해 "큰 놀라움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소식"이라며 SEC의 승인이 큰 장벽이었음을 언급했다. 다만, 실제 상장 일정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ECB 경제학자,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사회적 빈곤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
유럽중앙은행(ECB)의 경제학자들이 발표한 새로운 논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경우 초기 보유자들만 이익을 보고, 나머지 사회는 빈곤해질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ECB 경제학자 울리히 빈드사일과 위르겐 샤프는 10월 12일 발표한 논문에서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에 대한 원래 비전인 글로벌 결제 시스템이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비트코인이 주로 투자 자산으로 재포지셔닝되었으며, 초기 보유자만이 이익을 보고 늦게 참여하는 사람들은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논문은 비트코인이 주식처럼 배당금을 지급하거나, 부동산처럼 현금을 창출하지 못하며, 상품처럼 생산적인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결과적으로 비트코인의 공정 가치를 계산하는 대부분의 기존 방법이 실패한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을 유명인사들이 영원히 상승할 수 있는 투자 자산으로 홍보하면서, 초기 보유자들은 그들의 코인을 늦게 참여한 투자자들에게 팔거나 고급 자산으로 현금을 인출해 이익을 본다고 언급했다.
논문에 따르면, 비트코인으로 인해 경제적 생산성이 증가하지 않으므로 비트코인을 통한 재산 축적은 제로섬 게임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는 초기 보유자가 후속 참여자들의 소비와 재산을 대가로 이익을 얻는 구조라는 것이다. 논문은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못한 것은 단순히 재산 축적 기회를 놓친 것이 아니라, 비트코인이 없는 세상과 비교해 실질적으로 빈곤해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사회적 결속과 안정성, 궁극적으로는 민주주의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논문은 또한 비트코인 비보유자들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막거나 비트코인을 완전히 없애기 위한 법적 규제를 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비트코인이 투자 자산으로 작동하는 구조가 그들의 재산을 희생시켜 초기 보유자에게 이익을 준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논문은 암호화폐 투자자들로부터 격렬한 비판을 받았다. 비트코인 분석가 튀르 드미스터는 X(구 트위터)에서 "이 논문은 지금까지 중앙은행에서 나온 가장 공격적인 문서 중 하나"라며 "이제 중앙은행 경제학자들이 비트코인을 본격적으로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펌프닷펀, 향후 토큰 출시 계획 발표
솔라나(Solana) 기반의 밈코인 거래소 Pump.Fun이 향후 토큰 출시 계획을 발표하며, 고급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거래 터미널 'Pump Advanced'를 공개했다.
1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Pump.Fun 팀은 최근 X 스페이스에서 향후 토큰 출시 계획을 발표하며, 동시에 'Pump Advanced'라는 고급 거래 터미널을 소개했다. Pump Advanced는 고급 기능을 갖춘 새로운 거래 플랫폼으로, 차트, 주요 보유자 통계, 고급 필터, 실시간 업데이트 스레드 등 강력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여러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기능은 특히 Pump.Fun의 핵심 사용자층인 헤비 유저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용자는 인증 플랫폼 Privy를 통해 비수탁(non-custodial) 지갑을 활용해 로그인을 할 수 있다.
Pump Advanced는 첫 30일 동안 수수료가 0%로 설정되며, 이후의 수수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Pump.Fun 팀은 이번 발표에서 "초기 사용자들을 위한 보상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벌어들인 모든 수익은 플랫폼에 재투자되었으며, 우리는 바이낸스보다 더 큰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Pump.Fun은 이번 발표로 그들의 빠른 성장세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8월 말까지 누적 수수료 수익이 1억 달러를 넘었으며, 10월 한 달 동안 일부 날에는 일일 수익이 100만 달러를 넘어서는 등 엄청난 성장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은 특히 밈코인 Moo Deng과 같은 인기 코인의 거래량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Pump.Fun 팀은 "우리의 목표는 이 플랫폼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라며, "우리가 제공하는 새로운 기능과 플랫폼은 암호화폐 거래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Pump Advanced'의 고급 기능들은 새로운 사용자 유입뿐만 아니라, 기존 사용자들의 플랫폼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Pump.Fun은 향후 더욱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출시될 토큰과 사용자 보상 프로그램은 이 플랫폼의 추가 성장을 촉진할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암호화폐 시장, 에코 체임버가 보여주는 것만큼 강세는 아니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7만 달러에 근접하면서 시장 내 강세 심리가 확산되고 있지만, 한 트레이더는 아직 본격적인 강세장이라 보기에는 이르다고 경고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독립 암호화폐 분석가 매튜 하이랜드는 10월 18일 X(구 트위터) 게시물에서 "현재 시장의 심리가 그리 강세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 내부에서는 특정 방향으로 분위기가 쏠리기 쉽지만, 외부 세계에서는 여전히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2021년만큼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하이랜드는 암호화폐 업계가 외부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는 소매 투자자의 관심이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2024년 초에 비해 현재 시장 참여자는 약 50% 정도이며, 2021년과 비교하면 약 1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구글 검색량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0월 12일 기준 ‘비트코인’ 검색량은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감정과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와 탐욕 지수’는 강세를 보이며, 현재 ‘탐욕’ 상태인 72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10월 12일의 '중립' 상태였던 49점에서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비트코인 가격은 10월 12일 이후 약 9.37% 상승했으며, 유명 트레이더들도 강세장을 예상하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MN 트레이딩 캐피탈의 창립자인 마이클 반 데 포페는 10월 19일 게시물에서 "비트코인 차트는 상당히 강세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글래스노드의 수석 분석가 제임스 첵은 10월 18일 게시물에서 "지금 비트코인보다 더 강세적인 가격 차트가 있을까?"라고 질문하며 비트코인에 대한 강세 전망을 제시했다.
하지만 분석 플랫폼 산티멘트는 과도한 기대가 시장 반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9월 30일 보고서에서 산티멘트는 비트코인의 새로운 최고가를 기대하는 사람들은 군중의 기대치가 낮아질 때까지 기다려야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산티멘트는 "역사적으로 시장은 군중의 기대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고 덧붙였다.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 장기적인 가격 안정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
리퀴드 스테이킹 시장이 약 4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면서, 해당 프로토콜에 묶인 암호화폐의 장기적인 가격 안정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퀴드 스테이킹은 투자자들에게 초기 스테이킹된 토큰의 대가로 그에 상응하는 토큰을 제공함으로써, 이를 다른 탈중앙화 금융(DeFi)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본 효율성을 높여준다. 하지만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LST)은 높은 변동성 시기에 이더리움(ETH)과의 가격 페그(연동)를 일시적으로 잃을 수 있다.
플립사이드 크립토(Flipside Crypto)의 데이터 과학자 카를로스 메르카도는 "이더리움의 상당 부분이 스테이킹될 때,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은 즉시 상환되지 않으므로, 시장 변동성이 클 때 페그가 깨질 수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에 말했다.
LST의 가격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LST의 총 시장 규모는 약 365억 달러에 이른다.
변동성 높은 시기에 LST가 디페깅될 수 있지만, 암호화폐 아비트리지 봇이 이러한 차이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아비트리지 봇은 자산 간의 가격 차이를 분석하고 거래를 통해 이러한 차이를 이용하는데, 이는 LST 디페깅 상황에서도 유사하게 작동할 수 있다. SVV 네트워크의 마케팅 부사장 알론 아스칼은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프로토콜들이 이더리움 비콘체인에서 탈출해 이더리움을 회수할 수 있게 되면서, 아비트리지 봇과 사용자의 상환이 페그를 안정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4월 24일, Renzo ETH(ezETH) 토큰은 일시적으로 1:1 페그를 잃고 유니스왑(Uniswap)에서 700달러까지 하락한 반면, 당시 이더리움은 31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었다. 이 사건은 에어드롭 캠페인 종료 후 매도 물량이 대량으로 발생하며 촉발된 대규모 레버리지 프로토콜 청산으로 인해 발생했다.
리퀴드 스테이킹은 이더리움뿐만 아니라 솔라나(Solana)와 같은 다른 주요 블록체인에서도 급성장하고 있다. Bybit의 연구원들은 솔라나가 액티브 스테이킹 커뮤니티 덕분에 리퀴드 스테이킹에서 약 18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고 언급했다. DeFiLlama의 데이터에 따르면,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은 현재 190개 프로토콜에서 총 450억 달러 규모로, DeFi 내 가장 큰 프로토콜 카테고리로 성장했다.

비트코인, 6만9000달러 돌파 시도
비트코인(BTC)이 10월 19일, 6만9000달러의 주요 저항선에 근접했으나 돌파에는 실패하며 일시적인 후퇴를 보였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월스트리트 거래 세션 마감 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일일 종가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비트스탬프 거래소에서 6만9000달러 근처까지 상승했으나, 이 수준에서 이익 실현 매도와 함께 상승세가 꺾였다.
인기 트레이더 로만은 트위터에서 "낮은 거래량과 약세 다이버전스가 이 상승세에 나타났다"며 "이번 상승은 FOMO(불안에 의한 매수)의 유동성 장악에 불과하며, 진정한 돌파 전 조정과 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이 6만8400달러를 넘어설 경우 장기적인 상승 추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10월 18일 종가가 6만8400달러를 약간 넘으며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또 다른 분석가 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이 빨간 저항 구간을 다시 넘어섰다"며, 이 구간에서의 일일 종가 마감이 중요한 돌파를 확인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QCP 캐피털은 거시 경제적 흐름이 비트코인 강세론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강력한 기관 자금 유입과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 상승이 이를 뒷받침하며,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10월 17일 한때 59%에 도달했다. QCP는 미국 주식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고 일본 엔화가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비트코인은 10월 중순까지 월간 7.7% 상승하며 9월과 비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SEC 승인 후 비트코인 ETF 유동성 급증 예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ETF 옵션 거래를 승인하면서, 비트코인 ETF의 유동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0월 18일 SEC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현물 비트코인 ETF 옵션 상장 신청을 승인했다. 이를 통해 승인된 11개의 비트코인 ETF 제공업체들은 옵션 거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거래 회사 QCP 캐피털은 10월 19일 연구 노트에서 "ETF로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은 기관 수요가 여전히 강력함을 보여준다. 이번 SEC의 승인으로 비트코인 ETF는 필요한 유동성을 확보하게 되어 안정적인 자금 유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TF 유입이 계속되면 비트코인 가격은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2024년 2월 중순까지 ETF는 비트코인 신규 투자액의 약 75%를 차지했다.
QCP 캐피털은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비트코인과 같은 리스크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선거를 앞두고 리스크 자산의 상승을 이끌 것이며, 비트코인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편, 인기 있는 암호화폐 분석가 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이 현재 횡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주간 종가가 6만8700달러 이상이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10월 18일 X(구 트위터) 게시물에서 "이번 주 종가가 이 수준을 넘으면 강세 신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ETF는 10월 17일 총 순유입액 2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이는 금 기반 ETF가 같은 수치를 달성하는 데 걸린 5년보다 훨씬 빠른 10개월 만의 성과다.

기소된 뉴욕 시장, 논란 속 의문스러운 암호화폐 유산 남겨
뉴욕 시장 에릭 애덤스가 형사 기소되기 전, 뉴욕을 주요 암호화폐 허브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으나, 그의 암호화폐 관련 정책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애덤스는 2021년 뉴욕 시장 선거에서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을 내세우며 당선되었으나, 최근 뇌물수수, 선거 자금 및 음모 혐의로 연방수사국(FBI)에 의해 기소되었다. 그와 관련된 여러 고위 관리들이 사임하거나 조사 중인 가운데, 암호화폐 분야에서 그가 남긴 유산에 대해 의견이 갈리고 있다. 애덤스의 지지자들은 그가 암호화폐 정책에서 진전을 이루었다고 주장하지만, 현지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실질적인 변화가 없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애덤스는 2021년 시장으로 당선된 이후 뉴욕을 '비트코인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자신의 첫 세 번의 급여를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실제로 이를 이행했고, 2023년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그는 여전히 5000달러에서 5만4999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또한 2022년 6월, 뉴욕 주 상원이 통과시킨 비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작업 증명(PoW) 채굴을 제한하는 법안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2023년 2월에는 뉴욕 시의 기술 위원회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 논의를 진행하며 암호화폐 교육과 시 공무원을 위한 디지털 지갑 개발 계획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 계획들의 현재 상태는 불확실하며, 언제 실현될지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도 공개되지 않았다.
뉴욕 주는 미국 내에서 가장 엄격한 암호화폐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뉴욕 주 금융서비스부(DFS)가 운영하는 '비트라이선스(BitLicense)' 제도는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어 많은 암호화폐 기업들이 뉴욕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것을 포기하게 만들었다. 뉴욕 기반 비트코인 바 '펍키'의 창립자 토마스 파치아는 애덤스 행정부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했다고 말하며, 뉴욕 주의 규제가 비트코인 사업들이 뉴욕을 고려하지 않게 만드는 큰 장벽이라고 지적했다.
애덤스 시장이 기소된 상황에서, 그가 계속 직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그는 사임 요구를 거부하고 2025년 재선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4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만약 애덤스가 직무를 내려놓게 된다면, 뉴욕 시의 공공 옹호자인 주마네 윌리엄스가 임시로 권한을 맡게 된다. 윌리엄스가 암호화폐 관련 정책을 바로 철회할 가능성은 낮지만, 새로운 시장이 선출되면 상황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결국, 애덤스의 암호화폐 정책은 그가 남길 수 있는 유산의 중요한 부분으로 남겠지만, 그의 다른 정치적 문제들이 이 정책의 지속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6일 연속 자금 유입 후 사상 최고 자산 가치 기록
미국 기반의 현물 비트코인 ETF들이 6일 연속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총 자산 가치가 사상 최고 수준인 661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비트코인의 전체 시장 가치의 약 5%에 해당하는 규모다.
1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올해 1월 처음 출시된 12개의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는 이번 주에만 21억 달러 이상의 유입을 기록해 3월 이후 최고의 성과를 냈다. 이러한 자금 유입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맞물려 ETF의 자산 가치를 더욱 끌어올렸다. 10월 10일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약 12% 상승하면서 ETF 자산 가치는 110억 달러가량 증가했다. 블랙록의 IBIT ETF는 같은 기간에만 자산 가치가 30억 달러 이상 증가하며 가장 큰 수익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ETF는 이번 주 누적 유입 자금이 2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이는 금 ETF가 같은 수준에 도달하는 데 5년이 걸렸던 것과 비교해 빠른 성과다.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이를 "ETF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목표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현물 비트코인 ETF 옵션 거래 상장을 승인하며, 향후 더 많은 ETF 관련 옵션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승인된 ETF에는 피델리티의 Wise Origin 비트코인 펀드, ARK21Shares 비트코인 ETF, 인베스코 갤럭시 비트코인 ETF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상장 시점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중국, 아직 암호 해독하지 못했다
상하이대 연구진이 RSA 암호화 알고리즘을 해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유명 유튜버 멘탈 아웃로우는 이번 돌파구가 현행 암호화 표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상하이대 연구진은 양자컴퓨터를 이용해 2,269,753이라는 정수를 소인수분해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기존 양자컴퓨터가 세운 기록을 넘어선 성과지만, 여전히 고전 컴퓨터가 세운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다. 멘탈 아웃로우는 이번 실험에서 양자컴퓨터가 해독한 것은 22비트 키에 불과했으며, 이는 고전 컴퓨터가 해독한 892비트 키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초기 RSA 암호화는 512비트 키를 사용했으며, 2015년 이후부터는 2048비트에서 4096비트까지의 키가 표준으로 채택되고 있다. 그러나 양자컴퓨터는 여러 대를 결합해 처리 능력을 증가시킬 수 없고, 안정적인 작동을 위해서는 -200도에서 -270도 사이의 극저온이 필요해 물리적인 한계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자컴퓨터의 많은 양자비트가 오류 수정에 할당되어 있어, 실제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되는 처리 능력은 제한적이라는 점도 지적되었다. 멘탈 아웃로우는 현 단계에서 양자컴퓨터가 기존 암호화 표준에 위협이 되지 않지만, 기술 발전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미래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기술 기업들은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해 양자 저항 암호화를 연구하고 있다. 2023년 7월 HSBC는 양자 저항 금융 인프라 실험을 시작했고, 2023년 9월 IBM 퀀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양자 암호화 연합을 결성해 암호화 보호 연구를 진행 중이다. 2024년 2월에는 애플이 아이메시지에 양자 저항 암호화를 적용하면서 이러한 흐름에 동참했다.

블랙록, 암호화폐 파생상품 담보로 BUIDL 도입 추진
블랙록(BlackRock)이 자사의 디지털 유동성 토큰 BUIDL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의 담보로 사용하기 위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와 협의 중이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랙록은 바이낸스(Binance), OKX, 그리고 데리빗(Deribit)과의 협력을 통해 BUIDL 토큰을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담보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논의 중이라고 전해졌다. 증권화 전문업체 시큐리타이즈(Securitize)도 이 계획의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테더(USDT)와 같은 스테이블코인들이 주로 사용되는 담보 시장에 BUIDL의 활용을 확장시키는 것으로,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에서의 경쟁을 더욱 촉진할 전망이다. 2023년 9월 CCData에 따르면, 파생상품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전체 거래량의 70% 이상을 차지했으며, 약 3조 달러 규모의 파생상품 계약이 중앙화 거래소에서 거래되었다.
BUIDL 토큰은 이미 파콘X(FalconX)와 히든 로드(Hidden Road) 같은 대형 암호화폐 브로커에서 담보 자산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소 500만 달러의 투자금이 필요한 기관 투자자 전용 토큰이다. BUIDL의 시가총액은 10월 18일 기준 5억4770만 달러로, 자산 토큰화 사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한 소위원회는 10월 3일 디지털 자산을 상품 및 파생상품 거래의 담보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안을 승인했다. 이 제안은 연말까지 최종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시장의 통합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록의 BUIDL 토큰은 주로 미국 재무부 채권, 현금 등 유동성 자산에 투자하고 있으며, 뉴욕 멜론은행(BNY)이 디지털 및 전통 시장 간의 거래 상호운용성을 제공하고 있다. Deribit CEO 루크 스트레이저스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BUIDL을 포함한 다양한 토큰을 담보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Dune Analytics에 따르면, 토큰화된 증권의 시가총액은 현재 17억 달러에 달한다.

Freedom Factory, 이더리움 생태계를 위한 ethOS 모바일 하드웨어 공개
Freedom Factory는 새로운 암호화폐 네이티브 모바일 기기 "dGen1"을 발표했다. 이 기기는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웹3 애플리케이션,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과 상호작용하고, 거래 서명을 위해 설계된 온체인(on-chain) 장치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dGen1은 ethOS라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포크로 구축되었으며, 내장 웹 브라우저, 터치스크린, 오디오 스피커, 그리고 거래 메타데이터를 표시하는 별도의 화면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 기기는 통신 기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dGen1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기기 내 라이트 노드 클라이언트로, 사용자가 블록체인과 상호작용할 때 타사 원격 절차 호출(RPC) 노드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 Freedom Factory에 따르면, 이 기기는 2025년 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Solana의 Seeker 스마트폰 및 Mysten Labs의 SuiPlay0X1 같은 다른 웹3 개발자들이 진출한 모바일 하드웨어 시장에 합류한 것이다.
Mysten Labs는 9월에 Sui 블록체인 기반의 휴대용 게임기 SuiPlay0X1을 선주문 받기 시작했다. 이 599달러짜리 기기는 2025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스팀(온라인 게임 스토어)과 Sui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지원할 것이다.
또한, 9월 두바이에서 열린 Future Blockchain Summit에서 Mysten Labs의 정보 책임자인 크리스티안 톰슨은 블록체인 게임이 웹3 기술 실험 및 사용자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Solana는 또한 Seeker 스마트폰을 발표하며, 이 기기가 보상 시스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이전에 판매된 Saga 폰과 달리, 과도한 밈코인 에어드롭에 의존하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일론 머스크, 트럼프 집회에서 미국 정부 효율성 부서장관직 논의와 경제 문제 언급
일론 머스크는 10월 17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집회에서 미국의 새로운 통치 방식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외곽의 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번 타운홀 미팅은 머스크가 트럼프 팀에 합류한 이후 첫 단독 연설로, 그는 트럼프가 경제적으로 가장 현실적인 대안임을 강조했다. 연설에서 그는 미국의 적자, 선거 사기 의혹, 국경 문제, 표현의 자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또한,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미국 정부 효율성 부서(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 장관직을 맡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나, 확실한 약속은 하지 않았다.
머스크는 "현재 미국의 경제 문제는 정부의 엄청난 낭비와 [납세자] 자금의 오용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는 8월 인터뷰에서 머스크가 당선 시 자신의 행정부에서 고문으로 활동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머스크는 같은 날 자신이 DOGE 장관직에 앉은 이미지를 올리며 "기꺼이 봉사하겠다"고 언급해 많은 사람들에게 트럼프 행정부에 합류할 의향이 있다는 해석을 낳았다.
머스크는 또한 미국 슈퍼 PAC(정치 활동 위원회)인 America PAC을 창설해 최소 80만 명의 새로운 유권자를 등록시키기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는 명백히 친트럼프 성향을 띠고 있다. 머스크는 이 PAC에 최소 7500만 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머스크가 정계로 전향할지 여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는 그가 소유한 여러 기술 기업의 이해관계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그에게도 신중한 결정일 것이다.

트럼프의 암호화폐 토큰 실패, 이더리움 중앙화 우려 등
오늘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소식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토큰이 기대에 못 미친 판매 성적을 기록했으며, 이더리움 블록 생성의 중앙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월 16일 출시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 토큰은 큰 기대를 모았으나, 첫날에 12.7백만 달러 상당의 판매에 그쳤으며, 2억8천7백만 달러어치의 토큰은 판매되지 않았다. 이는 총 발행량의 단 4.24%만이 판매된 것이다. 이 토큰은 투자자들에게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에 대한 투표권을 제공한다고 주장했지만, 첫날부터 저조한 판매 성적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두 개의 블록 빌더가 10월 첫 2주 동안 88.7%의 블록을 생성해 이더리움의 중앙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더리움 재단의 연구원 토니 바흐슈테터는 특정 앱이 판매하는 **비공개 주문 흐름(XOF)**이 블록 경매에서의 경쟁을 감소시키고 있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레저(Ledger) 사용자들이 새로운 피싱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피싱 이메일은 사용자들에게 10월 31일까지 '레저 클리어 사인(Ledger Clear Signing)' 기능을 활성화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암호화폐를 탈취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이 이메일은 레저와 무관한 주소에서 발송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암호화폐 게임 개발사 프랙처 랩스(Fracture Labs)가 점프 트레이딩(Jump Trading)을 암호화폐 DIO 토큰을 이용한 펌프 앤 덤프(Pump-and-Dump) 사기로 고소했다. 프랙처 랩스는 2021년 점프 트레이딩과 시장 조성 계약을 맺고 1천만 개의 DIO 토큰을 대여했으며, 점프가 대량 매도를 통해 가격을 하락시키고 이익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SUI 토큰은 최근 120% 이상 급등했지만, 내부자 매도 의혹이 제기되었다.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 'Light'는 SUI ICO와 관련된 지갑들이 4억 달러 이상의 토큰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에서 대부분의 주요 자산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그 중 Cat in a Dog’s World(MEW)가 51%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오늘의 주요 암호화폐 소식
오늘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주가 상승 예측, 트럼프의 예측 시장 조작 논란, 그리고 다가오는 미국 대선에서 2600만 명 규모의 '암호화폐 투표 블록'이 주요 뉴스로 떠올랐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벤치마크 애널리스트 마크 파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주가가 현재의 평가 위험에도 불구하고 더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10월 18일 보고서에서 파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입 전략을 계속하면서 주가가 24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현재 주가는 206달러이지만, 회사가 보유한 25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은 약 170억 달러로 평가된다.
파머는 "MSTR 주식이 순자산 가치(NAV) 대비 2.3배 프리미엄으로 거래되고 있지만, 회사가 2020년 8월 비트코인 매입 전략을 시작한 이후 주주 가치를 창출하는 독특한 엔진을 간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4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이 예측 시장인 폴리마켓(Polymarket)에서 급상승하며, 이에 대한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한 사용자인 'Fredi9999'가 트럼프 승리에 2000만 달러 이상을 베팅하면서 트럼프의 승리 확률이 60.2%까지 치솟았고, 이는 실제 현실과는 무관한 상승이라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피넛 트레이드(Peanut Trade) CEO 알렉스 모못은 "폴리마켓 상황이 실제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러한 예측 시장의 신뢰도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선을 앞두고 이러한 예측 시장의 조작 가능성에 대한 평가가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
10월 17일 발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2600만 명의 미국 유권자들이 '암호화폐 투표 블록'에 속해 있으며, 이들은 암호화폐 정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후보에게 표를 던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응답자 중 16%는 암호화폐가 선거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으며, 암호화폐 지지 후보를 더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양당 모두에서 약 25%의 민주당원과 21%의 공화당원이 암호화폐에 대한 후보의 입장이 투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퓨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경제 정책이 여전히 가장 중요한 선거 이슈로 나타났으며, 암호화폐는 주요 이슈로 거론되지 않았다.

몬테네그로, 권도형 송환 다시 중단 항소 판결 앞두고 연기
몬테네그로 헌법재판소가 10월 18일 테라폼 랩스(Terraform Labs) 전 CEO 도권의 송환을 중단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몬테네그로 법무부는 전날 도권 송환에 대한 결정이 내려졌으며, 이를 10월 20일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도권의 송환 결정과 송환지 선택은 9월 대법원이 몬테네그로 법무부에 위임한 바 있다. 미국과 한국 모두 도권의 송환을 요청한 상태다.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법무부에 송환 판결 중단 사실을 마지막 순간까지 알리지 않았다고 법무부는 전했다. 법무부는 "헌법재판소가 신속히 행동하고, 앞으로는 지체 없이 이를 알려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헌법재판소는 도권의 항소에 대한 판결이 나올 때까지 송환 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도권과 테라폼 랩스 전 CFO 한창준은 2023년 3월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공항에서 가짜 여권 사용 혐의로 체포되었고, 4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한국에서 발부된 인터폴 적색 수배령에도 불구하고 세르비아에서 거주하며 사업을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2023년 11월 도권의 송환을 승인했지만, 아직 그가 어느 나라로 송환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후 일련의 항소와 법적 조치로 송환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 한창준은 2024년 2월 한국으로 송환되었다.
한편, 도권은 2023년 4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기한 민사 소송에서 투자자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도권이 여전히 암호화폐 지갑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되었으며, 그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지갑에서 2023년 9월 1075개의 비트코인이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Rebar, 2024년 말까지 비트코인 MEV 보호 플랫폼 출시 목표
Rebar Labs는 2024년 말까지 비트코인 네이티브 플랫폼을 출시해 최대 채굴 가치(MEV) 전략, 특히 프런트 러닝으로부터 트레이더를 보호할 계획이라고 CEO 알렉스 루스가 밝혔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탈중앙화 거래소(DEX)와 레이어-2(L2) 확장 솔루션이 성장하면서 네트워크에 새로운 기회가 열렸지만, 동시에 트레이더들에게 MEV와 같은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루스는 "비트코인에서 MEV의 가장 명확한 예는 프런트 러닝이며, 이는 꽤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Rebar의 'Shield'는 2021년 이후 이더리움 DEX 거래에서 430억 달러 이상의 MEV 보호를 제공한 플래시봇(Flashbots)과 유사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플랫폼은 비트코인 DEX 생태계의 단편화된 유동성을 통합하고, 트레이더들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루스는 "비트코인의 DEX들은 상호 운용성이 떨어지며, 유동성이 단편화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Rebar는 또한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거래를 처리하고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과정에서 더 나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Shield를 활용할 계획이다. 루스는 "현재 주요 채굴자들과 협의 중이며,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상당한 해시레이트를 확보한 상태에서 Shield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2021년 탭루트(Taproot) 업그레이드를 통해 복잡한 활동과 토큰 생성, NFT 발행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지만, 비트코인 네이티브 디파이(DeFi)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루스는 "현재 비트코인 디파이의 일일 거래량은 수백만 달러로 크지 않으며, 여전히 초기 베타 단계"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코인 네이티브 L2 솔루션인 바빌론(Babylon), 코어 체인(Core Chain), 루트스탁(Rootstock), 스택스(Stacks) 등이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L2에 락업된 총 자산 가치는 약 20억 달러에 달한다.

밈코인 열풍, 솔라나(SOL) 가격 상승 견인
솔라나(Solana)의 네이티브 토큰 SOL의 가격이 밈코인 수요 증가와 네트워크 활동 급증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180달러 돌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솔라나의 네이티브 토큰 SOL은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12.1% 상승했으며, 이 상승세는 부분적으로 밈코인에 대한 수요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수요 증가는 네트워크 활동량, 수수료, 그리고 총 예치 자산(TVL)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밈코인 열풍이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해 논란이 있지만, 솔라나 네트워크 상에서 밈코인의 수요 증가는 확실히 SOL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를 들어, GOAT라는 밈코인이 인공지능 봇 출시 루머로 인해 일주일 만에 시장 가치가 4억 달러에 도달했다. 이외에도 SPX, APU, FWOG 등의 다른 밈코인들도 큰 폭의 가격 상승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솔라나의 총 예치 자산(TVL)은 최근 2년 만에 최고치에 도달했으며, 41백만 SOL로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 이와 달리 이더리움(ETH)의 TVL은 17.7백만 ETH로, BNB 체인의 TVL도 7.9백만 BNB로 정체된 상태다.
솔라나의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은 지난주 43% 증가하며 이더리움을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솔라나 네트워크의 경쟁력과 높은 검증자 수용량을 감안하면, SOL이 18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SEC, 뉴욕증권거래소·CBOE 비트코인 옵션 ETF 상장 승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옵션 ETF 상장을 승인하면서 시장에 유동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EC는 10월 1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 상장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피델리티, ARK21Shares, 인베스코, 프랭클린, VanEck, 그레이스케일, 블랙록 등의 11개 ETF 제공사가 NYSE에서 비트코인 ETF 옵션을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CBOE도 지난 2024년 8월 규정 변경을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 제공사들을 위한 옵션 상장을 신청했으며, 이번 승인으로 비트코인 ETF 옵션이 기존의 원자재 기반 ETF와 동일한 규제 범주에 포함되었다.
투자자들은 이번 옵션 승인으로 비트코인 시장에 유동성이 증가해 가격 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Bitwise의 임원 제프 박은 이번 승인이 중앙 보증기관이 없는 LedgerX나 Deribit과 비교해 큰 개선이라고 평가하며, 과도한 공매도 거래자들이 '숏 스퀴즈'를 당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MV 글로벌의 톰 던리비는 이번 옵션 도입이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플(XRP), 변동성 예상 시장은 구체적 결과 기다려
리플 가격이 올해 말까지 0.50달러에서 0.80달러 사이에서 변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미국 규제 상황에 크게 좌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록체인 결제 기업 리플(Ripple)과의 소송에서 최근 항소를 제기하면서, 단기적으로 XRP 투자자들이 보다 신중한 접근을 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가들이 밝혔다. 이번 항소는 XRP가 증권이 아니라는 기존 판결을 직접적으로 반박하지 않지만, 리플이 거래소에서 XRP를 판매한 부분과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공동 창립자 크리스 라센(Chris Larsen)의 개인 XRP 판매에 대한 판결을 재검토해 줄 것을 법원에 요청한 것이다.
이로 인해 XRP 가격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며, 전문가들은 최대 50%의 변동 폭을 예상하고 있다. 비트겟(Bitget)의 수석 애널리스트 라이언 리는 "XRP의 가격은 2024년 말까지 0.50달러에서 0.80달러 사이에서 변동할 가능성이 크지만, 이 전망은 규제 상황과 시장 심리 변화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규제 동향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시장이 더 구체적인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XRP 가격의 단기적인 변동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리는 설명했다.
현재 리플(XRP)은 0.55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10월 18일 기준으로 0.42% 상승한 수치다. XRP는 마지막으로 0.80달러를 넘은 것이 2022년 3월이며, 올해 들어서는 3월에 최고치인 0.71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리플의 법적 상황이 여전히 진행 중인 만큼, XRP의 가격은 계속해서 변동할 가능성이 크다.
리플의 법률 책임자인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는 소송 절차가 2025년 7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장기적인 법적 다툼은 XRP의 향후 가격 움직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라이언 리는 "긍정적인 판결이나 리플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가 강화될 경우 XRP 가격이 크게 상승할 수 있지만, 반대로 부정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XRP 가격은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항소가 미국 내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규제적 모호성을 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최종 법적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보다 신중한 태도를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10월 16일 코인텔레그래프는 CME 그룹(CME Group)의 수석 매니징 디렉터 팀 맥코트(Tim McCourt)의 발언을 인용해 XRP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위한 첫 번째 단계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맥코트는 "우리는 이미 XRP 기준 금리와 실시간 지수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XRP ETF 도입을 위한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리플의 법적 상황과 함께 XRP의 향후 시장 흐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트론 밈코인 플랫폼 선펌프 3분기 매출 1516억원 돌파
블록체인 분석 기업 메사리(Messari)에 따르면, 트론(Tron)의 밈코인 런치패드 선펌프(SunPump)가 3분기 블록체인 매출을 전분기 대비 30% 증가한 1억 5120만 달러(약 1516억원)로 끌어올렸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메사리(Messari)가 10월 1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밝힌 바로는 8월 12일부터 9월 30일 사이에 선펌프(SunPump)에서 8만 9000개 이상의 토큰이 출시되면서 밈코인 열풍이 일었고, 이로 인해 트론(Tron)의 분산형 금융(DeFi) 거래가 3분기에 487% 증가했다고 한다.
메사리는 "선펌프 활동이 8월 16일부터 활발해지기 시작해 이후 2주 동안 포물선 형태로 급증했다"고 전했다. 8월 16일부터 31일 사이에 2억 7000만 개 이상의 트론(TRX) 토큰이 소각되어 약 4200만 달러의 수익이 발생했는데, 이는 트론의 3분기 매출의 27%에 해당한다고 메사리는 밝혔다.
블록체인 분석 기업은 또한 8월 20일에 하루 최고 기록인 7500개 이상의 선펌프 토큰이 출시되었으며, 8월 21일에는 네트워크 역사상 어느 날보다도 많은 TRX가 소각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9월에는 선펌프에서 새로 출시되는 토큰 수가 크게 감소해 하루 1000개 미만으로 떨어졌다.
선펌프에서 나온 가장 큰 밈코인은 2억 1700만 달러의 시가총액을 가진 선도그(SunDog, SUNDOG)이며, 트론 불(Tron Bull, TBULL)과 인베스트 존(Invest Zone, IVFUN) 또한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TRX의 유통 시가총액도 7분기 연속 증가해 3분기 말 기준 24% 상승한 135억 달러를 기록했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선펌프 열풍이 절정에 달했을 때는 145억 달러에 달했다.
TRX는 3분기에도 5억 8760만 개의 순 소각량을 기록하며 디플레이션 상태를 유지했다. 트론의 평균 일일 거래 건수는 분기 동안 14.4% 증가한 720만 건을 기록했고, 평균 일일 활성 주소는 6% 증가한 210만 개를 기록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트론 분산형 금융 프로토콜의 총 예치 자산(TVL)은 3분기 말 81억 달러였으나 이후 69억 8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트론의 TVL은 2024년 3월 12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104억 달러에서 32.8% 하락한 상태다.
트론 네트워크의 테더(USDT)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3분기에 3% 증가한 59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여전히 테더가 지원하는 여러 체인 중 USDT 시가총액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TRX는 지난 24시간 동안 0.16달러 선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트론 밈코인 플랫폼 선펌프 3분기 매출 1516억원 돌파
블록체인 분석 기업 메사리(Messari)에 따르면, 트론(Tron)의 밈코인 런치패드 선펌프(SunPump)가 3분기 블록체인 매출을 전분기 대비 30% 증가한 1억 5120만 달러(약 1516억원)로 끌어올렸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메사리(Messari)가 10월 1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밝힌 바로는 8월 12일부터 9월 30일 사이에 선펌프(SunPump)에서 8만 9000개 이상의 토큰이 출시되면서 밈코인 열풍이 일었고, 이로 인해 트론(Tron)의 분산형 금융(DeFi) 거래가 3분기에 487% 증가했다고 한다.
메사리는 "선펌프 활동이 8월 16일부터 활발해지기 시작해 이후 2주 동안 포물선 형태로 급증했다"고 전했다. 8월 16일부터 31일 사이에 2억 7000만 개 이상의 트론(TRX) 토큰이 소각되어 약 4200만 달러의 수익이 발생했는데, 이는 트론의 3분기 매출의 27%에 해당한다고 메사리는 밝혔다.
블록체인 분석 기업은 또한 8월 20일에 하루 최고 기록인 7500개 이상의 선펌프 토큰이 출시되었으며, 8월 21일에는 네트워크 역사상 어느 날보다도 많은 TRX가 소각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9월에는 선펌프에서 새로 출시되는 토큰 수가 크게 감소해 하루 1000개 미만으로 떨어졌다.
선펌프에서 나온 가장 큰 밈코인은 2억 1700만 달러의 시가총액을 가진 선도그(SunDog, SUNDOG)이며, 트론 불(Tron Bull, TBULL)과 인베스트 존(Invest Zone, IVFUN) 또한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TRX의 유통 시가총액도 7분기 연속 증가해 3분기 말 기준 24% 상승한 135억 달러를 기록했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 따르면 선펌프 열풍이 절정에 달했을 때는 145억 달러에 달했다.
TRX는 3분기에도 5억 8760만 개의 순 소각량을 기록하며 디플레이션 상태를 유지했다. 트론의 평균 일일 거래 건수는 분기 동안 14.4% 증가한 720만 건을 기록했고, 평균 일일 활성 주소는 6% 증가한 210만 개를 기록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트론 분산형 금융 프로토콜의 총 예치 자산(TVL)은 3분기 말 81억 달러였으나 이후 69억 8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트론의 TVL은 2024년 3월 12일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104억 달러에서 32.8% 하락한 상태다.
트론 네트워크의 테더(USDT)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3분기에 3% 증가한 59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여전히 테더가 지원하는 여러 체인 중 USDT 시가총액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TRX는 지난 24시간 동안 0.16달러 선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SEC, 리플 판결 항소 공식 절차 돌입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랩스(Ripple Labs)와의 법적 분쟁에서 이전 판결에 대한 항소 절차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17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SEC가 전날 밤 '민사 항소 전 진술서' 또는 Form C로 불리는 문서를 제출했다. SEC는 이를 통해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이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와 공동 창업자 크리스 라센(Chris Larsen)과 관련된 사안을 포함해 오류를 범했는지 검토하고자 한다. SEC는 또한 이 문제들에 대해 '새로이(de novo)' 검토할 것을 요청했는데, 이는 법률 적용 방식에 대한 질문을 바탕으로 법원이 결정을 재검토하도록 요청하는 것을 의미한다.
Form C에 따르면 SEC는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에서의 리플의 XRP 제안 및 판매(그리고 갈링하우스와 라센의 이러한 제안 및 판매에 대한 방조), 갈링하우스와 라센의 개인적인 XRP 제안 및 판매, 그리고 현금 이외의 대가로 리플의 XRP 배포와 관련하여 지방법원이 피고들에게 부분적 약식 판결을 잘못 내렸는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리플의 최고 법무 책임자(CLO) 스튜어트 알더로티(Stuart Alderoty)는 목요일 X 플랫폼에 올린 글에서 SEC의 Form C에 대해 반응하며 리플도 다음 주에 Form C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더로티는 "여기에 놀라운 것은 없다. 다시 한 번 분명해졌다. 'XRP는 증권이 아니다'라는 법원의 판결은 항소 대상이 아니다"라며 "그 결정은 국법으로 유지된다"고 말했다.
SEC는 10월 2일 대법원 판례를 인용하며 최초로 항소했다. SEC 대변인은 이달 초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리플 사건에 대한 지방법원의 결정이 수십 년간의 대법원 판례 및 증권법과 상충한다고 믿으며 제2순회 항소법원에 우리의 입장을 설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곧이어 리플은 교차 항소 통지를 제출했다. 알더로티는 10월 10일 X 플랫폼 게시글에서 이 움직임에 대해 "계약에서 발견되는 필수적인 권리와 의무 없이는 '투자 계약'이 존재할 수 없다는 주장을 포함해 아무것도 남기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 SEC는 리플이 XRP 판매를 통해 13억 달러를 조달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등록되지 않은 증권이라고 밝혔다. 1년 전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의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 판사는 리플의 XRP 판매 중 일부인 프로그래매틱 판매가 증권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이는 해당 판매에 대한 블라인드 입찰 절차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녀는 기관 투자자들에 대한 다른 직접 판매는 증권이라고 판결했다. 이후 8월 토레스 판사는 리플에 1억 25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명령했다.
SEC는 이전에도 중간 항소를 확보하려 했으나 토레스 판사에 의해 기각됐다. 이러한 종류의 항소는 사건이 진행 중일 때 제기된다. 토레스 판사는 SEC가 항소가 "소송의 궁극적인 종료를 실질적으로 진전시킬 것"이라는 점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스트라이프,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브리지 인수 추진
결제 처리 기업 스트라이프(Stripe)가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브리지(Bridge)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트라이프(Stripe)가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브리지(Bridge) 인수를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해당 거래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들이 밝힌 내용이다. 블룸버그(Bloomberg)는 이 거래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양측 모두 합의 없이 협상에서 물러날 수 있다고 전했다.
스트라이프의 이번 인수 시도는 6년 만에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재개하며 디지털 자산 분야에 재진입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보인다. 올해 초 스트라이프의 공동 창업자 존 콜리슨(John Collison)은 6년 만에 처음으로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콜리슨은 스트라이프를 통한 스테이블코인 거래가 "즉시 온체인에서 결제되고 자동으로 법정화폐로 전환된다"고 설명했다.
2024년 6월, 스트라이프와 코인베이스(Coinbase)는 양사 고객을 위한 법정화폐-암호화폐 온램프 및 오프램프를 만들기 위해 제휴했다. 이 파트너십으로 150개국 이상의 고객들에게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거의 즉각적인 결제 시간과 크게 낮아진 거래 비용을 제공했다.
10월 9일, 스트라이프는 서클(Circle)의 USD 코인(USDC) 스테이블코인을 통합해 주요 결제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도입했다. USDC 통합 이후 첫날에 70개국 이상의 사용자들이 스테이블코인 거래에 참여했는데, 이는 토큰화된 법정화폐 등가물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가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이는 상당한 거래 수수료와 며칠에 걸친 정산 시간이 일반적인 국제 거래를 하는 개인들에게 특히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송금을 보내고 받는 사람들은 높은 수수료를 피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에는 이러한 수수료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자금을 갉아먹고 소액 송금을 금지시켰다.
USDC 통합이 시작된 지 며칠 후, 팍스 달러(USDP) 스테이블코인을 담당하는 기업인 팍소스(Paxos)가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새로운 플랫폼은 개인이나 소규모 기업보다는 팍소스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자체 시스템에 통합하려는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에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발표의 일환으로 팍소스는 스트라이프가 팍소스 API를 운영에 통합한 첫 번째 결제 처리업체가 되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5만8800달러 이하로 떨어져야 하락세 확인
암호화폐 분석가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이 현재 6만7250달러 수준에서 약 12% 하락해야 회의론자들의 약세 전망이 확인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매튜 하이랜드(Matthew Hyland)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 기준 비트코인이 6만7248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7일간 10.88% 상승한 가운데 X(구 트위터)에 "BTC가 5만8800달러 아래로 떨어져야만 약세론자들이 신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이랜드는 "그 이상은 하락이 있더라도 그저 소음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그 수준에 도달한 것은 9월 17일로, 당시 5만8192달러를 잠깐 찍은 후 9월 27일까지 6만5000달러로 상승했다.
같은 날 글래스노드(Glassnode)의 수석 분석가 제임스 체크(James Check)는 비트코인 롱 포지션을 보유한 팔로워들에게 "인내심을 가지라"며 "FOMO(포모, 기회를 놓칠까 봐 두려워하는 심리)"의 유혹을 피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가격 하락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체크는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이 새로운 최고치에 도달한 것을 지적하며 "높은 레버리지는 변동성 있는 하락의 가능성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선물 계약의 총 수가 56만6270개로 2023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시장의 전반적인 심리가 "탐욕" 상태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비트코인과 더 넓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현재의 "감정과 심리"를 나타내는 이 지수는 10월 10일 이후 32포인트 상승한 71점의 "탐욕"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10월 17일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의 누적 유입액이 미국 기반 상품들이 4일 연속 유입을 기록한 후 200억 달러를 초과했다.
특히 10월 16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은 3억9340만 달러의 일일 유입액을 기록했는데, 이는 5억2670만 달러를 기록한 7월 22일 이후 가장 큰 규모다.

비트코인 5만8800달러 이하로 떨어져야 하락세 확인
암호화폐 분석가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이 현재 6만7250달러 수준에서 약 12% 하락해야 회의론자들의 약세 전망이 확인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매튜 하이랜드(Matthew Hyland)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 기준 비트코인이 6만7248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7일간 10.88% 상승한 가운데 X(구 트위터)에 "BTC가 5만8800달러 아래로 떨어져야만 약세론자들이 신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이랜드는 "그 이상은 하락이 있더라도 그저 소음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그 수준에 도달한 것은 9월 17일로, 당시 5만8192달러를 잠깐 찍은 후 9월 27일까지 6만5000달러로 상승했다.
같은 날 글래스노드(Glassnode)의 수석 분석가 제임스 체크(James Check)는 비트코인 롱 포지션을 보유한 팔로워들에게 "인내심을 가지라"며 "FOMO(포모, 기회를 놓칠까 봐 두려워하는 심리)"의 유혹을 피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가격 하락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체크는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이 새로운 최고치에 도달한 것을 지적하며 "높은 레버리지는 변동성 있는 하락의 가능성을 높인다"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선물 계약의 총 수가 56만6270개로 2023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시장의 전반적인 심리가 "탐욕" 상태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비트코인과 더 넓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현재의 "감정과 심리"를 나타내는 이 지수는 10월 10일 이후 32포인트 상승한 71점의 "탐욕"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10월 17일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의 누적 유입액이 미국 기반 상품들이 4일 연속 유입을 기록한 후 200억 달러를 초과했다.
특히 10월 16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은 3억9340만 달러의 일일 유입액을 기록했는데, 이는 5억2670만 달러를 기록한 7월 22일 이후 가장 큰 규모다.

밈코인 거품 붕괴 임박, 전문가들 경고
투자자이자 밈코인 분석가인 무라드 마무도프(Murad Mahmudov)의 '밈코인 슈퍼사이클' 이론이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이론은 여러 요인이 결합해 밈 중심의 가상화폐에 사실상 끝나지 않는 슈퍼사이클을 만들 것이라고 주장한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다른 암호화폐 시장 설명과 달리 밈코인은 복잡한 기술적 설명이나 메커니즘 없이 오로지 커뮤니티, 감정, 그리고 부의 약속에만 의존하는 것으로 보인다.
밈코인의 기본적 가치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더들은 동지애와 빠른 수익의 약속에 이끌리고 있다.
'메이크 아메리카 헬시 어게인(MAHA)' 등 정치적 밈코인을 개발한 카일 켐퍼(Kyle Kemper)는 밈코인 슈퍼사이클이 기본적 분석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되는 지표의 변화를 나타낸다고 주장했다.
켐퍼는 "프로젝트, 팀, 미션에 대한 중요한 분석이 프로젝트의 주요 오피니언 리더(KOL) 게임이 얼마나 강한지, 거래량과 차트 성과 같은 요소로 대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밈코인 슈퍼사이클 이론의 성공은 그들의 선호도 변화를 나타낸다.
투자 분석 플랫폼 블록서클(Blockcircle)의 CEO 바셀 이스마일(Basel Ismail)은 밈코인의 부상을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의 성숙도 증가로 설명하며, 많은 트레이더들이 최소 한 번의 시장 주기를 경험하면서 귀중한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스마일은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이 기술적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선전하는 대부분의 토큰, 이른바 유틸리티 코인들이 투기적 가격 변동 외에는 실제 본질적 가치와 유용성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믿는다.
그는 대부분의 유틸리티 토큰 가치가 밈 요소에서 비롯된다고 보며, 유틸리티 토큰 가치의 약 70%가 투기에 의해 주도된다고 추정했다.
이스마일은 "지금 트레이더들은 양처럼 행동하고 있다. 그들은 단순히 밈으로 관심과 자본을 옮기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밈코인이 "벤처 캐피털리즘과 사모펀드에 대한 매우 강한 반감"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중앙화 거래소에서 잠긴 토큰을 풀어 무지한 소매 투자자들에게 덤핑하는 벤처 캐피털리스트들에 의해 오도됐다고 느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는 밈코인 슈퍼사이클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암호화폐 수탁사 카사(Casa)의 공동 창립자 제임슨 롭(Jameson Lopp)은 밈코인 열풍이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며 잘못된 방향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가명의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크립토 랜드(Crypto Rand)는 밈코인 경제가 빠른 돈을 쫓는 충동적인 트레이더들에 의해 주도되는 과대 광고에 의존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사고방식이 극단적인 변동성과 빠른 청산 연쇄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도지코인 재단의 창립자이자 소유주인 엔젤 버세티(Angel Versetti)는 마무도프의 슈퍼사이클 이론을 비판하며, 이는 집단적 정신적, 호르몬적 변화로 투자자들이 비이성적으로 변하는 것에 기반한다고 지적했다.
버세티는 "밈코인 금융 시장의 투자자들의 상태는 기본적으로 정신 질환을 나타내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롭은 장기적으로 시장이 이러한 종류의 망상적 투자를 정리할 것이라고 믿으며, "구름 속에 성을 짓고 있는 프로젝트들은 결국 진정한 가치인 0으로 돌아갈 운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체인 조사관 ZachXBT는 10월 9일 마무도프가 2400만 달러 상당의 밈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그가 자신의 주장에 돈을 걸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동시에 밈코인 슈퍼사이클 서사가 퍼지면서 그가 얻을 것이 많다는 점도 보여준다.

밈코인 거품 붕괴 임박, 전문가들 경고
투자자이자 밈코인 분석가인 무라드 마무도프(Murad Mahmudov)의 '밈코인 슈퍼사이클' 이론이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이론은 여러 요인이 결합해 밈 중심의 가상화폐에 사실상 끝나지 않는 슈퍼사이클을 만들 것이라고 주장한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다른 암호화폐 시장 설명과 달리 밈코인은 복잡한 기술적 설명이나 메커니즘 없이 오로지 커뮤니티, 감정, 그리고 부의 약속에만 의존하는 것으로 보인다.
밈코인의 기본적 가치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더들은 동지애와 빠른 수익의 약속에 이끌리고 있다.
'메이크 아메리카 헬시 어게인(MAHA)' 등 정치적 밈코인을 개발한 카일 켐퍼(Kyle Kemper)는 밈코인 슈퍼사이클이 기본적 분석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되는 지표의 변화를 나타낸다고 주장했다.
켐퍼는 "프로젝트, 팀, 미션에 대한 중요한 분석이 프로젝트의 주요 오피니언 리더(KOL) 게임이 얼마나 강한지, 거래량과 차트 성과 같은 요소로 대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밈코인 슈퍼사이클 이론의 성공은 그들의 선호도 변화를 나타낸다.
투자 분석 플랫폼 블록서클(Blockcircle)의 CEO 바셀 이스마일(Basel Ismail)은 밈코인의 부상을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의 성숙도 증가로 설명하며, 많은 트레이더들이 최소 한 번의 시장 주기를 경험하면서 귀중한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스마일은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이 기술적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선전하는 대부분의 토큰, 이른바 유틸리티 코인들이 투기적 가격 변동 외에는 실제 본질적 가치와 유용성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믿는다.
그는 대부분의 유틸리티 토큰 가치가 밈 요소에서 비롯된다고 보며, 유틸리티 토큰 가치의 약 70%가 투기에 의해 주도된다고 추정했다.
이스마일은 "지금 트레이더들은 양처럼 행동하고 있다. 그들은 단순히 밈으로 관심과 자본을 옮기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밈코인이 "벤처 캐피털리즘과 사모펀드에 대한 매우 강한 반감"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중앙화 거래소에서 잠긴 토큰을 풀어 무지한 소매 투자자들에게 덤핑하는 벤처 캐피털리스트들에 의해 오도됐다고 느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는 밈코인 슈퍼사이클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암호화폐 수탁사 카사(Casa)의 공동 창립자 제임슨 롭(Jameson Lopp)은 밈코인 열풍이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며 잘못된 방향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가명의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크립토 랜드(Crypto Rand)는 밈코인 경제가 빠른 돈을 쫓는 충동적인 트레이더들에 의해 주도되는 과대 광고에 의존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사고방식이 극단적인 변동성과 빠른 청산 연쇄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도지코인 재단의 창립자이자 소유주인 엔젤 버세티(Angel Versetti)는 마무도프의 슈퍼사이클 이론을 비판하며, 이는 집단적 정신적, 호르몬적 변화로 투자자들이 비이성적으로 변하는 것에 기반한다고 지적했다.
버세티는 "밈코인 금융 시장의 투자자들의 상태는 기본적으로 정신 질환을 나타내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롭은 장기적으로 시장이 이러한 종류의 망상적 투자를 정리할 것이라고 믿으며, "구름 속에 성을 짓고 있는 프로젝트들은 결국 진정한 가치인 0으로 돌아갈 운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체인 조사관 ZachXBT는 10월 9일 마무도프가 2400만 달러 상당의 밈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그가 자신의 주장에 돈을 걸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동시에 밈코인 슈퍼사이클 서사가 퍼지면서 그가 얻을 것이 많다는 점도 보여준다.

비트코인, 솔라나에서 스테이킹 가능
솔브 프로토콜(Solv Protocol)이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에서 비트코인(BTC) 스테이킹 토큰을 출시했다. 비트코인 보유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이번 조치는 디지털 화폐의 수익 기회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뤄졌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새로운 레이어2 확장 체인(L2)과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 생태계에서 새로운 BTC 수익 옵션이 등장하면서 이더리움과 솔라나 같은 다른 네트워크의 프로젝트들이 BTC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SolvBTC.JUP'라고 명명된 이 유동성 스테이킹 파생상품(LSD)은 솔라나의 가장 인기 있는 탈중앙화 거래소(DEX) 중 하나인 주피터 익스체인지(Jupiter Exchange)의 거래 수수료에서 BTC 기반 수익을 창출하도록 설계됐다.
토큰 출시는 아직 시범 단계에 있지만 솔브는 이를 "탈중앙화 금융에서 비트코인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솔브는 BTC에 대해 연간 약 12%의 수익률(APR)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대개 한 자릿수 초반의 APR을 지급하는 L2의 BTC 스테이킹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높은 수익률은 주피터의 유동성 풀에서 변동성이 큰 토큰 가격 노출에 대한 헤징에서 오는 추가적인 위험을 상쇄한다.
솔브는 "중앙화 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의 순 미결제약정을 헤징하는 델타 중립 전략을 구사함으로써 위험을 완화한다"고 설명했다.
주피터는 솔라나에서 가장 활발한 탈중앙화 거래소 중 하나로,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총 락업 가치(TVL)는 약 13억 달러에 달한다.
코어 체인(Core Chain), 바빌론(Babylon), 스파이더체인(Spiderchain) 등 일부 비트코인 네이티브 L2는 비트코인 네이티브 스테이킹을 탐색하고 있다. 이더리움과 같은 지분증명(PoS) 네트워크와 유사하게, 비트코인 L2 스테이커들은 보상과 교환해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해 BTC를 담보로 잠근다.
이더리움의 가장 큰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아이겐레이어(EigenLayer)도 래핑된 비트코인을 리스테이킹 담보로 받아들이는 토큰 목록에 추가함으로써 BTC 보유자들을 유치하려 했다.
리스테이킹은 이미 스테이킹된 토큰, 즉 보상과 교환해 검증인에게 담보로 제공된 토큰을 사용해 동시에 다른 프로토콜을 보호하는 것을 말한다.

비트코인, 솔라나에서 스테이킹 가능
솔브 프로토콜(Solv Protocol)이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에서 비트코인(BTC) 스테이킹 토큰을 출시했다. 비트코인 보유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이번 조치는 디지털 화폐의 수익 기회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뤄졌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새로운 레이어2 확장 체인(L2)과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 생태계에서 새로운 BTC 수익 옵션이 등장하면서 이더리움과 솔라나 같은 다른 네트워크의 프로젝트들이 BTC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SolvBTC.JUP'라고 명명된 이 유동성 스테이킹 파생상품(LSD)은 솔라나의 가장 인기 있는 탈중앙화 거래소(DEX) 중 하나인 주피터 익스체인지(Jupiter Exchange)의 거래 수수료에서 BTC 기반 수익을 창출하도록 설계됐다.
토큰 출시는 아직 시범 단계에 있지만 솔브는 이를 "탈중앙화 금융에서 비트코인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솔브는 BTC에 대해 연간 약 12%의 수익률(APR)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대개 한 자릿수 초반의 APR을 지급하는 L2의 BTC 스테이킹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높은 수익률은 주피터의 유동성 풀에서 변동성이 큰 토큰 가격 노출에 대한 헤징에서 오는 추가적인 위험을 상쇄한다.
솔브는 "중앙화 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의 순 미결제약정을 헤징하는 델타 중립 전략을 구사함으로써 위험을 완화한다"고 설명했다.
주피터는 솔라나에서 가장 활발한 탈중앙화 거래소 중 하나로,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총 락업 가치(TVL)는 약 13억 달러에 달한다.
코어 체인(Core Chain), 바빌론(Babylon), 스파이더체인(Spiderchain) 등 일부 비트코인 네이티브 L2는 비트코인 네이티브 스테이킹을 탐색하고 있다. 이더리움과 같은 지분증명(PoS) 네트워크와 유사하게, 비트코인 L2 스테이커들은 보상과 교환해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해 BTC를 담보로 잠근다.
이더리움의 가장 큰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아이겐레이어(EigenLayer)도 래핑된 비트코인을 리스테이킹 담보로 받아들이는 토큰 목록에 추가함으로써 BTC 보유자들을 유치하려 했다.
리스테이킹은 이미 스테이킹된 토큰, 즉 보상과 교환해 검증인에게 담보로 제공된 토큰을 사용해 동시에 다른 프로토콜을 보호하는 것을 말한다.

월드코인, 리브랜딩과 새로운 신원확인 서비스 선보여
블록체인 기반 신원 확인 기업 월드코인(Worldcoin)이 사명에서 '코인'을 삭제하고 '월드(World)'로 변경했다. 새로운 오브(Orb) 생체 스캐닝 기기와 신원 확인 옵션, 주요 앱과의 제휴 통합 등 다양한 업데이트도 함께 공개했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샘 올트만(Sam Altman) 월드 창립자가 기조연설에서 이 같은 리브랜딩을 발표했다. 발표와 동시에 회사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도 새 브랜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월드는 이날 행사에서 사용자의 눈을 스캔하는 생체 인식 기기 '오브'의 새 버전을 공개했다. 엔비디아(Nvidia) 하드웨어를 탑재한 이 새로운 오브는 이전 모델보다 효율성이 높고 "5배" 더 강력하며 크기는 더 작고 부품 수는 적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한 일부 시장에서 새 오브를 셀프 서비스 키오스크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는 또한 사용자들이 곧 회사의 오브 하드웨어 외에도 다른 방법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 ID 크리덴셜(World ID Credentials)'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NFC 기능이 있는 정부 발행 여권을 소지한 사용자는 월드 앱에서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주요 발표는 '월드 ID 딥 페이스(World ID Deep Face)'라는 서비스로, 회사는 이를 통해 "딥페이크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소프트웨어는 동영상을 업로드하거나 스트리밍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앱에 구현돼 확인된 사람들의 동영상이 실제인지 또는 인공지능을 사용해 조작된 것인지 판단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회사는 지금까지 1500만 명의 사용자가 월드 앱 서비스에 가입했으며, 이 중 700만 명이 인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월드코인, 리브랜딩과 새로운 신원확인 서비스 선보여
블록체인 기반 신원 확인 기업 월드코인(Worldcoin)이 사명에서 '코인'을 삭제하고 '월드(World)'로 변경했다. 새로운 오브(Orb) 생체 스캐닝 기기와 신원 확인 옵션, 주요 앱과의 제휴 통합 등 다양한 업데이트도 함께 공개했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샘 올트만(Sam Altman) 월드 창립자가 기조연설에서 이 같은 리브랜딩을 발표했다. 발표와 동시에 회사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도 새 브랜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월드는 이날 행사에서 사용자의 눈을 스캔하는 생체 인식 기기 '오브'의 새 버전을 공개했다. 엔비디아(Nvidia) 하드웨어를 탑재한 이 새로운 오브는 이전 모델보다 효율성이 높고 "5배" 더 강력하며 크기는 더 작고 부품 수는 적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한 일부 시장에서 새 오브를 셀프 서비스 키오스크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는 또한 사용자들이 곧 회사의 오브 하드웨어 외에도 다른 방법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 ID 크리덴셜(World ID Credentials)'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NFC 기능이 있는 정부 발행 여권을 소지한 사용자는 월드 앱에서 신원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주요 발표는 '월드 ID 딥 페이스(World ID Deep Face)'라는 서비스로, 회사는 이를 통해 "딥페이크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소프트웨어는 동영상을 업로드하거나 스트리밍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앱에 구현돼 확인된 사람들의 동영상이 실제인지 또는 인공지능을 사용해 조작된 것인지 판단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회사는 지금까지 1500만 명의 사용자가 월드 앱 서비스에 가입했으며, 이 중 700만 명이 인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유로클리어, 싱가포르 블록체인 투자 아시아 진출 본격화
유로클리어(Euroclear)가 싱가포르의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 제공업체인 마켓노드(Marketnode)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는 유로클리어의 첫 아시아 투자로, 해당 지역 입지 강화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증권 청산 및 결제 제공업체인 유로클리어가 싱가포르의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 제공업체 마켓노드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투자는 유로클리어의 첫 아시아 투자로, 역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알려졌다.
마켓노드는 게이트웨이(Gateway) 토큰화 서비스와 펀드노드(Fundnode) 투자 펀드 인프라 등 두 개의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펀드노드는 거래 관리, 펀드 처리, 기록 보관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펀드노드는 유로클리어의 펀즈플레이스(FundsPlace) "원스톱 펀드 제공" 서비스를 강화할 전망이다. 유로클리어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경영자(CEO) 필리프 로렌시(Philippe Laurensy)는 성명을 통해 "아시아에서의 이번 첫 전략적 투자는 유로클리어의 포지셔닝과 사업 성장에 있어 이 지역의 중요성을 더욱 강화한다"고 말했다.
유로클리어의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유로클리어는 이번 투자로 싱가포르거래소(SGX) 그룹의 싱가포르 익스체인지, 싱가포르 국영 펀드 테마섹(Temasek), HSBC 은행과 함께 마켓노드의 공동 소유주가 됐다.
HSBC는 지난 5월 마켓노드의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하며 주주가 됐다. SGX와 테마섹은 2021년 마켓노드의 공동 설립자였다.
테마섹의 프라디움나 아그라왈(Pradyumna Agrawal) 투자 담당 이사는 유로클리어의 마켓노드 참여에 대해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공간을 더욱 발전시키려는 마켓노드의 노력과 잠재력을 인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켓노드는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 가디언(Project Guardian) 토큰화 시험의 초기 참가자 중 하나다.
싱가포르는 블록체인 개발의 중심지로 꼽힌다. 2024년 헨리 암호화폐 도입 지수에서 암호화폐 도입을 선도하는 여러 관할권 중 1위를 차지했다.
전통 금융(TradFi) 인프라의 중심축인 유로클리어는 2022년 3월과 2023년 11월 블록체인 기반 결제 솔루션 프날리티(Fnality)에 투자해 디지털 자산 분야에 발을 들였다. 그 전해에는 약 1쿼드릴리언 달러에 달하는 증권 거래를 처리했다.
이에 앞서 유로클리어는 2019년 도이치뵈르제(Deutsche Boerse)의 블록체인 증권 대출 플랫폼 초기 실험에 참여했다. 2021년에는 프랑스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시범 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유로클리어는 SWIFT 및 여러 글로벌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와 함께 상호운용성 작업을 진행했다. 2023년 10월에는 디지털 증권 발행 서비스를 시작하고 1억600만 달러 규모의 세계은행 디지털 채권을 결제했으며, 2024년 10월에는 디지털에셋(Digital Asset)과 함께 증권 토큰화 작업을 진행했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L1·L2 초당 10만 건 거래 처리 목표'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이더리움의 레이어 1(L1)과 레이어 2(L2)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초당 10만 건의 거래 처리(TPS)를 장기 목표로 설정했다.
17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부테린은 목요일 새로운 블로그 포스트에서 샤딩과 레이어 2 프로토콜 사이의 융합으로 등장한 롤업 중심 로드맵이 계속해서 네트워크의 핵심 확장 전략이 될 것이지만 여전히 고유한 과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테린은 로드맵의 다음 단계를 '서지(The Surge)'라고 명명하며 "우리의 과제는 롤업 중심 로드맵을 완성하고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며, 동시에 이더리움 L1을 특별하게 만드는 견고성과 탈중앙화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썼다.
10만 TPS 목표 외에도 부테린의 이더리움 확장성에 대한 다른 목표에는 L1 메인넷의 탈중앙화와 보안 유지, L2 간 상호운용성 극대화가 포함된다.
부테린은 덴쿤(Dencun) 업그레이드와 블롭(blob) 도입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은 여전히 속도가 부족하다고 썼다.
거래 속도 확장을 위해 부테린은 데이터 가용성 샘플링 개선을 모색했다. 이 방법을 통해 네트워크는 각 노드가 모든 데이터를 다운로드하고 저장할 필요 없이 데이터 가용성을 확인할 수 있다.
부테린은 데이터 가용성 대역폭의 중기 목표를 슬롯당 16MB로 설정했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최대 58,000 TPS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이더리움의 롤업에 대한 최대 처리량은 슬롯당 375kB다.
그러나 부테린은 이 중기 목표도 소비자 결제나 탈중앙화 소셜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고대역폭 부문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대용량, 저가치" 앱을 위해 부테린은 플라즈마(Plasma) 구현을 제안했다. 이 확장 솔루션에서는 운영자가 오프체인에서 블록을 게시하고 데이터 청크나 머클 루트(Merkle roots)를 온체인에 게시한다.
부테린은 블로그 포스트에서 더 효과적인 가스 한도 증가 전략을 적용하여 기본 레이어를 더욱 확장하는 방안도 탐구했다.
부테린은 L2와 L1 사이의 확장성 격차가 크면 자산으로서의 이더의 경제적 건전성을 위협하고 전체 생태계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확장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단순히 가스 한도를 늘리는 것"이라며 "하지만 이는 L1을 중앙화할 위험이 있고, 따라서 이더리움 L1을 강력하게 만드는 다른 중요한 속성인 견고한 기본 레이어로서의 신뢰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효과적인' L1 가스 한도 증가 전략이 아직 명확히 정의되지 않은 가운데, 부테린은 탈중앙화에 대한 최악의 경우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이더리움의 특정 부분을 더 저렴하게 만드는 방안을 제안했다. 여기에는 다양한 유형의 계산에 대해 다른 수수료를 부과하거나 EOF라는 더 효율적인 유형의 바이트코드 형식을 사용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부테린의 이번 블로그 포스트는 월요일 게시한 글에 대한 후속으로, 당시 그는 15분의 블록 최종화 시간과 검증자가 되기 위한 32 이더 요구사항 등 이더리움 기술 설계의 기존 문제를 강조한 바 있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L1·L2 초당 10만 건 거래 처리 목표'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이더리움의 레이어 1(L1)과 레이어 2(L2)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초당 10만 건의 거래 처리(TPS)를 장기 목표로 설정했다.
17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부테린은 목요일 새로운 블로그 포스트에서 샤딩과 레이어 2 프로토콜 사이의 융합으로 등장한 롤업 중심 로드맵이 계속해서 네트워크의 핵심 확장 전략이 될 것이지만 여전히 고유한 과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테린은 로드맵의 다음 단계를 '서지(The Surge)'라고 명명하며 "우리의 과제는 롤업 중심 로드맵을 완성하고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며, 동시에 이더리움 L1을 특별하게 만드는 견고성과 탈중앙화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썼다.
10만 TPS 목표 외에도 부테린의 이더리움 확장성에 대한 다른 목표에는 L1 메인넷의 탈중앙화와 보안 유지, L2 간 상호운용성 극대화가 포함된다.
부테린은 덴쿤(Dencun) 업그레이드와 블롭(blob) 도입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은 여전히 속도가 부족하다고 썼다.
거래 속도 확장을 위해 부테린은 데이터 가용성 샘플링 개선을 모색했다. 이 방법을 통해 네트워크는 각 노드가 모든 데이터를 다운로드하고 저장할 필요 없이 데이터 가용성을 확인할 수 있다.
부테린은 데이터 가용성 대역폭의 중기 목표를 슬롯당 16MB로 설정했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최대 58,000 TPS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이더리움의 롤업에 대한 최대 처리량은 슬롯당 375kB다.
그러나 부테린은 이 중기 목표도 소비자 결제나 탈중앙화 소셜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고대역폭 부문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대용량, 저가치" 앱을 위해 부테린은 플라즈마(Plasma) 구현을 제안했다. 이 확장 솔루션에서는 운영자가 오프체인에서 블록을 게시하고 데이터 청크나 머클 루트(Merkle roots)를 온체인에 게시한다.
부테린은 블로그 포스트에서 더 효과적인 가스 한도 증가 전략을 적용하여 기본 레이어를 더욱 확장하는 방안도 탐구했다.
부테린은 L2와 L1 사이의 확장성 격차가 크면 자산으로서의 이더의 경제적 건전성을 위협하고 전체 생태계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확장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단순히 가스 한도를 늘리는 것"이라며 "하지만 이는 L1을 중앙화할 위험이 있고, 따라서 이더리움 L1을 강력하게 만드는 다른 중요한 속성인 견고한 기본 레이어로서의 신뢰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효과적인' L1 가스 한도 증가 전략이 아직 명확히 정의되지 않은 가운데, 부테린은 탈중앙화에 대한 최악의 경우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이더리움의 특정 부분을 더 저렴하게 만드는 방안을 제안했다. 여기에는 다양한 유형의 계산에 대해 다른 수수료를 부과하거나 EOF라는 더 효율적인 유형의 바이트코드 형식을 사용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부테린의 이번 블로그 포스트는 월요일 게시한 글에 대한 후속으로, 당시 그는 15분의 블록 최종화 시간과 검증자가 되기 위한 32 이더 요구사항 등 이더리움 기술 설계의 기존 문제를 강조한 바 있다.

암호화폐 시장분석, 리플(XRP) 가격 상승 이유
10월 17일, XRP 가격이 최대 3.85% 상승하며 2주 만에 최고치인 0.566달러에 도달했다. 이는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이 1% 하락한 가운데 이루어진 상승세로, 특히 두드러졌다. XRP의 가격 상승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ongoing 법적 분쟁에서 중요한 업데이트에 의해 주도되었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의 최근 상승세는 SEC가 리플(Ripple)과의 ongoing 소송에서 중요한 제출 기한을 놓쳤다는 소문과 추측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 SEC는 10월 16일까지 판사 애날리사 토레스의 8월 판결에 대한 항소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했으나, 이를 놓쳤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만약 이 기한을 SEC가 놓쳤다면, 항소가 기각될 수 있고, 이는 리플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폭스 비즈니스의 기자 엘리너 테렛에 따르면, SEC는 항소를 10월 2일에 제출했지만, 10월 4일까지 접수되지 않았기 때문에 SEC는 10월 18일까지 제출 기한이 연장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XRP 시장은 소송이 지연될 가능성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XRP의 가격 상승은 또한 10월 15일 열린 매사추세츠 상원 선거 토론 이후 일어났다. 이 토론에서 공화당 후보이자 암호화폐 변호사인 존 디튼은 민주당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을 비판하며, 그녀가 암호화폐와 싸우는 "반(反)암호화폐 군대"를 우선시하는 것을 문제 삼았다. 디튼은 불법 이민과 인플레이션 같은 중요한 문제들이 있는 상황에서 워렌의 암호화폐 반대 입장을 지적했다.
선거 예측 데이터에 따르면, 토론 이후 워렌의 승리 확률은 3% 하락했지만, 여전히 93.1%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XRP 투자자들에게 친화적인 디튼의 상승세는 XRP 가격 상승을 추가로 자극한 요소로 작용했다.
XRP의 이번 상승은 최근 수 주간의 반등 움직임의 일환이다. XRP는 몇 달 동안 상승 추세선 지지선을 테스트한 후 반등했다. 현재 가격은 50주 이동평균(EMA)인 0.547달러를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성공할 경우 단기 상승세가 확인될 수 있다. 만약 이를 돌파한다면, XRP의 2024년 주요 목표는 0.691달러로 예상된다.
![[토큰포스트 오후브리핑] 美 SEC, '리플 소송' 항소 요지서 제출...이전 주장 반복 外](/_next/image?url=https%3A%2F%2Fxszdkvzibkyodgedkbfb.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news-bucket%2Ffsdgjuuib9.jpg&w=3840&q=75)
[토큰포스트 오후브리핑] 美 SEC, '리플 소송' 항소 요지서 제출...이전 주장 반복 外
타이거리서치 "소니, 엔터·게임 분야에 웹3 기술 적극 활용 전망"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아시아의 거인 SONY, 블록체인에 도전하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소니의 웹3 전략은 비금융(엔터테인먼트, 게임), 금융 부문(스테이블 코인, 증권형 토큰 등), 그리고 인프라 부문(소니움 메인넷)의 세 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간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종합적인 웹3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소니의 웹3 사업 이력 ▲가상자산 거래소 웨일핀 인수 ▲블록체인 인프라 사업, 소니움 ▲스테이블 코인 사업 등을 다뤘다.
전날 美 BTC 현물 ETF에 $4.7억 순유입...5거래일 연속
미국 암호화폐 현물 ETF 자금 흐름 추적 X 계정 트레이더T(@thepfund)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미국 BTC 현물 ETF에 총 4억7000만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5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블랙록 IBIT에 3억 900만 달러, 아크인베스트 ARKB에 1억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에 4570만 달러, 피델리티 FBTC에 1170만 달러, 프랭클린템플턴 EZBC에 39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단, 인베스코 BTCO는 현재 시간까지 집계가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美 ETH 현물 ETF에 $4803만 순유입
미국 암호화폐 현물 ETF 자금 흐름 추적 X 계정 트레이더T(@thepfund)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미국 ETH 현물 ETF에 총 4803만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블랙록 ETHA에 2370만 달러, 피델리티 FETH에 3112만 달러, 아크21쉐어스 CETH에 233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반면 그레이스케일 ETHE에서는 1574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코인베이스 사칭 웹사이트 운영자 60개월 징역형
미국 법무부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사칭한 웹사이트를 만들어 2,000만 달러를 가로챈 운영자가 60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운영자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코인베이스로 위장한 웹사이트를 만든 뒤 무작위로 투자자들에게 메일을 보내 돈을 입금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빼돌린 자금으로 고급 시계와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 고급 스포츠카를 구매했다.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스테이블++, 너보스 메인넷서 공식 출시
RGB++ 레이어 기반 탈중앙화 초과담보 스테이블코인 RUSD 발행 프로토콜 스테이블++(Stable++)가 공식 채널을 통해 너보스(CKB) 메인넷서 공식 출시됐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너보스 생태계 최초의 초과담보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스테이블++의 첫 스테이블코인 RUSD는 발행을 위한 담보로 BTC, CKB 등을 지원한다. 향후 스테이블++는 너보스의 퍼블릭 라이트닝 네트워크 파이버 네트워크(Fiber network)를 지원할 예정이며, UTXO 스택에 기반 BTC 레이어2 상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스테이블++ 프로토콜은 앞서 CKB 생태계 펀드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TH 보유 기관 투자자 70%, 스테이킹 참여
크립토슬레이트가 블록웍스리서치를 인용, ETH 보유 기관 투자자의 70%가 스테이킹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중 52.6%는 유동화 스테이킹 토큰(LST)을 보유 중이다. 스테이킹 참여 기관 중 절반은 바이낸스, 코인베이스를 통해 스테이킹하는 것을 선호했다. 유동성 스테이킹의 경우 주로 라이도(LDO)를 이용했다. 유동성 스테이킹에 참여한 기관 중 54.5%가 stETH를 보유 중이다.
전날 그레이스케일 GBTC $4570만 순유입...역대 두 번째 규모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 데이터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그레이스케일 GBTC에 4,570만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GBTC가 BTC 현물 ETF로 전환된 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현재까지 최대 순유입 규모는 지난 5월 3일 6,300만 달러다. 아울러 아크인베스트먼트의 ARKB는 지난달 30일 이후 최대인 1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나머지 BTC 현물 ETF의 자금 유출입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분석 "BTC 선물 레버리지 증가, 가격 급등 시그널"
코인니스 컨텐츠 크리에이터(CC) 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그놀렛(Mignolet)이 "최근 BTC/USDT 선물시장에서 레버리지가 많아지고 있는데, 이를 시장 과열로만 볼 수는 없다. 과거와 비교했을때 가격 급등 시그널로 해석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2020년 10월 BTC 급등 전에도 BTC/USDT 선물 레버리지 비율이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는 현재 시장에 유동성이 충분하다는 증거를 뒷받침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는 "과도한 레버리지는 시장 리스크를 증가시키며, 레버리지가 높을수록 연쇄 청산의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리플 "SEC 항소 요지서 싱거운 내용...다음주 대응 예정"
리플 최고법률책임자(CLO)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항소와 관련해 "SEC의 항소 요지서(Form C)에 특별한 내용은 없었다. XRP는 증권이 아니라는 앞선 판결에 대해서는 문제를 다투지 않는다. 우리도 다음주에 교차항소 요지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C는 오늘 법원에 항소 요지서를 제출했으며 "리플은 XRP 프로그래밍 판매를 방조한 혐의를, 브래드 갈링하우스 등 임원들도 같은 혐의를 받는다. 또 리플이 내부 직원들에게 XRP를 분배한 것도 현행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이전 주장을 반복했다.
美 SEC, '리플 소송' 항소 요지서 제출...이전 주장 반복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X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리플과의 소송과 관련한 항소 요지서(Form C)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SEC는 해당 문서를 통해 "리플은 XRP 프로그래밍 판매를 방조한 혐의를, 브래드 갈링하우스 등 임원들도 같은 혐의를 받는다. 또 리플이 내부 직원들에게 XRP를 분배한 것도 현행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이전 주장을 반복했다. 한편,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SEC의 서류 제출 기한이 지났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현재 SEC의 항소 요지서 제출기한이 17일(현지시간) 또는 18일 자정까지냐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테렛은 "현재 해당 문서에는 2개의 날짜가 표기돼 있다. SEC 측에 관련 답변을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법원은 2차시장에서 판매된 XRP 토큰은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공식 판결했으며, SEC는 이에 대해 항소했다. 이에 리플도 지난 11일 교차항소(맞항소)를 냈다.

분석 "차익 실현 매도세, 신고점 경신 지연 우려"
차익 실현을 위한 비트코인 매도세가 신고점 경신을 위한 비트코인 상승 움직임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차익 실현 매도세로 비트코인 상승세가 더딜 수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BTC)은 이번 주 12% 상승하면서 주요 저항선을 돌파했다. 이에 비트코인이 몇 주 안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유통 중인 비트코인 공급량의 5% 만이 '손실' 상태이며 나머지 95%는 '수익'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익 상태에 있는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상승장에서 물량을 처분하면서 매도 압력이 발생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전에도 공급량 중 수익 상태 비중이 94%를 넘을 때마다 비트코인이 매도 압력에 부딪혀 조정되는 모습이 나타났었다.

글래스노드가 '장기 보유자(LTH)'로 분류하는 155일 이상 보유자 그룹은 가격이 내릴 때 매수하고 오를 때 매도하는 경향이 있는 만큼 현재 이들이 수익을 실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장기 보유자 그룹은 현재 1400만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손실 상태인 물량은 50만 BTC뿐이다.
단기 보유자 그룹이 보유한 손실 상태의 비트코인은 23만5000BTC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증가세를 보인 실현 수익 규모는 일부 투자자들이 실제로 차익 실현에 나섰음을 보여준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동안 약 110억 달러의 실현 수익이 발생했다. 10월 8일 하루에만 56억 달러의 실현 수익이 나왔다. 이는 5월 28일 이후 최대 규모다.
한편, 이번 상승세가 강력한 모멘텀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여러 요인들도 확인되고 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시장 지배력)가 주기 최고 수준에 도달하며 60%에 근접하고 있다는 점과 달러 인덱스가 103.5를 넘은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견조한 상태를 유지했다는 점 등이 이번 상승세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가리킨다는 분석이 나온다.
달러 인덱스가 마지막으로 103을 넘은 건 지난 8월 5일로, 당시 엔화 캐리 트레이드의 대규모 청산 여파로 비트코인은 6만5000달러에서 4만9000달러로 급락한 바 있다.
![[토큰포스트 브리핑] 외신 "모건스탠리, 총 보유자산의 0.02% BTC로 보유" 外](/_next/image?url=https%3A%2F%2Fxszdkvzibkyodgedkbfb.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news-bucket%2Fxo0ns7txrz.jpg&w=3840&q=75)
[토큰포스트 브리핑] 외신 "모건스탠리, 총 보유자산의 0.02% BTC로 보유" 外
외신 "모건스탠리, 총 보유자산의 0.02% BTC로 보유"
언폴디드 X 계정에 따르면 모건스탠리가 보유자산 총 1.2조 달러 중 0.02%인 2.72억 달러를 비트코인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내용의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CNBC "트럼프 일가, WLFI 순이익 75% 받을 예정... 법적책임 없어"
CNBC가 트럼프 일가가 주도하는 디파이 프로토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의 공개된 문서를 인용, 그들 가족이 프로젝트 순이익의 75%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또한 해당 문서에는 트럼프 일가가 프로젝트 관련 어떠한 책임도 지지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이들 중 그 누구도 프로젝트 혹 그 계열사의 이사, 직원, 운영자가 아니며 WLFI 토큰은 어떠한 정치 캠페인과도 관련 없다는 내용이다. 17일(현지시간) 기준 WLFI 토큰 1290만 달러 상당이 판매된 상태다. 목표치는 3억 달러였다.
미 CFTC "법원의 칼시 선거 베팅 금지 명령 기각 판결은 '실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16일(현지시간) 항소법원에 암호화폐 기반 예측마켓 칼시(Kalshi)의 선거 베팅 금지 명령 요청을 기각한 법원의 판결은 실수라고 주장하는 서면을 제출했다. 규제기관은 "칼시에는 대선 결과, 여론조사 승자 등을 포함 수십 개의 선거 관련 베팅 계약이 게재돼 있다. 뿐만 아니라 칼시는 선거 결과에 대한 팔레이(스포츠 베팅에서 사용하는 용어)도 출시할 예정"이라며 "정치적 행사에 대한 베팅을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블록체인 기업 HUMBL, 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취득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업 HUMBL가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록체인을 사용한 통화 전송 시스템 및 방법'이라는 특허로, 블록체인 기반 통화 거래 시스템 기술이다.
미 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
미 증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S&P500: +0.35%
나스닥: +0.04%
다우: +0.39%
키프로스,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 등록 신청서 접수 중단
오는 12월 30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내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CASP)에 대한 법률이 유럽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로 전환될 예정인 가운데, 키프로스 증권거래위원회(CySEC)가 CASP 신청 접수를 중단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규제기관은 10월 17일 부로 관련 신청 접수를 받지 않는다고 발표했으며, 이미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의 경우 2026년 7월 1일까지 현지 법인과 동일한 조건을 운영할 수 있다.
문페이, 벤모와 파트너십... 이용자 암호화폐 구매 지원
암호화폐 결제업체 문페이(MoonPay)가 공식 X를 통해 페이팔 산하 간편결제 플랫폼 벤모(Venmo)와 파트너십을 체결, 벤모 이용자의 암호화폐 구매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벤모 이용자는 플랫폼 내 잔액을 이용해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다. 지난 5월 페이팔은 문페이와의 협력을 통해 암호화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크인베스트 "스테이킹 ETH, 암호화폐 경제 벤치마크 구축 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먼트가 보고서를 발표, 스테이킹된 이더리움(stETH)이 암호화폐 경제의 벤치마크를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ETH 스테이킹 수익률은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와 마찬가지로 디지털자산 분야의 스마트컨트랙트 활동과 경기 순환을 측정하는 지표"라며 "다만 국채와 비교, 분명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모두 인플레이션, 이자율 변화, 통화가치 하락의 영향을 받지만 이러한 리스크 본질과 그 의미는 완전 다르다. ETH 스테이킹은 네트워크 보안, 검증자, 스마트컨트랙트 버그 등 고유함 리스크를 초래한다. 이는 국채에는 없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아프리카 스테이블코인 거래소 옐로우카드, $3300만 시리즈 C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아프리카 스테이블코인 거래소 옐로우카드(Yellow Card)가 3300만 달러 상당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블록체인캐피털의 주도 하에 폴리체인캐피털, 서드 프라임 벤처스, 캐슬 아일랜드 벤처스, 블록, 갤럭시 벤처스, 블록체인 코인베스터스, 헛 캐피털, 윙클보스캐피털 등이 참여했다.
월드코인, 프로젝트명 '월드' 리브랜딩... 월드체인 메인넷서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홍채 스캔 신원 인증 프로젝트 월드코인(WLD) 임원진이 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프로젝트명을 월드(World)로 리브랜딩한다고 발표했다. 프로젝트는 리브랜딩 소식과 함께 자체 개발 레이어2 블록체인 월드체인(World Chain)이 메인넷에서 출시됐다고 밝혔다. 옵티미즘, 알케미, 유니스왑, 세이프, 듄, 이더스캔이 이를 지원한다. 이와함께 오브(Orb) 2.0를 출시할 계획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멕시코시티에 프리미엄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커피숍 등 일상적인 장소에 오브를 배치한다는 설명이다.
그레이스케일 CLO "미 유권자 절반 이상, 친암호화폐 후보 지지"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최고법률책임자(CLO) 크레이그 살름(Craig Salm)이 인터뷰를 통해 "미국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암호화폐 지지 후보에 투표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후보 보다 높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여론조사 데이터를 인용, 미국인 5명 중 2명이 '이전 선거 대비 비트코인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 인플레이션을 꼽는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인플레이션 헤지 및 가치저장 수단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점점 더 많은 미국인이 후보자의 암호화폐 입장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놀랍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호화폐는 당파를 초월하는 이슈다. 사람들은 암호화폐가 양당 이슈라고 말하지만, 우리는 무당파적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외신 "트럼프 일가 주도 디파이 WLFI 실망스러운 데뷔... 차별점 '트럼프' 유일"
더블록이 다수의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트럼프 일가가 주도하는 디파이 프로토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의 시작이 그다지 좋지는 않다고 평가했다. 한국시간 17일 19시 기준 200억개 중 8억여개 WLFI만 판매된 상태다. 첫날 판매된 양은 목표 초달액의 4.24%에 불과했다. 미디어는 "실망스러운 데뷔 성과"라며 "미국 대선 후보가 암호화폐 산업에 직접 뛰어들었다는 사실 자체는 주목받을 만하지만, WLFI 개발팀이 트럼프 일가가 주도하는 디파이 프로토콜에 대한 수요를 과대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트럼프 일가가 해당 프로젝트를 주도한다는 사실이 WLFI가 가진 유일한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리플 CEO "IPO, 최우선 순위 아냐"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XRP)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팟캐스트 '띵킹 크립토'(Thinking Crypto)에 출연해 "기업공개(IPO)는 최우선 순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오랜 법적 공방으로 인해 IPO에 대한 즉각적인 계획은 없다. SEC는 리플에 우호적인 '친구'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부분의 기업은 자본을 모으고 싶어 IPO를 선택하지만, 리플은 운이 좋게도 재정적으로 강력한 위치에 있다. IPO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진 않지만, 포기한 것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갈링하우스는 앞서 SEC와의 소송이 마무리된 후 IPO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며 지난 1월에도 IPO가 당장의 우선순위는 아니라고 강조한 바 있다.
블랙록 BTC 현물 ETF, 이틀새 $6.81억 BTC 매입
룩온체인에 따르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IBIT가 16일(현지시간) 기준 이틀간 6.81억 달러 규모의 10,126 BTC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에만 IBIT는 5,802 BTC(약 3.9억 달러)를 추가했으며, 현재 약 380,972 BTC(약 258.3억 달러)를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JP모건 "BTC 채굴 업체, AI 데이터센터 매출 기회 제한적"
더블록에 따르면 JP모건이 보고서를 발표,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서비스 계약 체결 기회는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채굴 기업에게는 데이터센터 신청이 승인되고 전략망이 연결되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유리한 거래를 협상할 수 있는 약 9개월의 시간이 주어져있다. 이 기간 동안 이들 기업은 하이퍼스케일 컴퓨팅, AI 스타트업과 데이트센터, 고성능 컴퓨팅(HPC) 관련 다수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트코인 채굴 시설이 AI GPU 호스팅 센터로서의 잠재력을 점점 더 인정받고 있는 분위기다. 다만 비트코인 채굴 기업을 위한 잠재적 파트너 풀은 비교적 작고, 주로 하이퍼스케일과 자금이 여유있는 AI 스타트업에 집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美 BTC 현물 ETF, 3일간 $13.8억 상당 BTC 매집"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캄(ARKM)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들은 이번 주 3일 동안 13.8억 달러 규모의 BTC를 매집했다. 이는 최근 4개월래 가장 많은 매집량"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아캄은 "블랙록은 이번주 ETF들의 매집 물량 중 50% 이상을 매수했다. 지난 3일간 매수한 BTC만 7억 6,000만 달러 규모"라고 덧붙였다.
외신 "BTC, 전날 '업토버' 기록 가능성...조정 주의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17일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 상승 추세를 지속하며 68,400 달러선을 일시 회복했지만, 이는 업토버(10월 강세장)의 고점이 될 수 있다. 급격한 조정을 조심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매체는 "1분기 랠리 기간 BTC는 신고점을 경신했고 당시 BTC 현물 누적 델타 거래량(CVD)은 지속적으로 상승한 지표 중 하나였다. 해당 지표는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OKX, 바이비트 등 주요 거래소 내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압력을 측정하는 지표다. 현재 비트코인 CVD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는 의미다. 상승 모멘텀이 지속되려면 거래소 내 리테일 수요가 증가해야 하지만, 현재 시장에는 약세 전환 징후가 더 많아 가격은 63,000~64,000 달러 구간까지 밀릴 수 있다. 또 모든 거래소 내 BTC/USDT 무기한 선물 계약의 레버리지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과도한 레버리지가 관측되고 있다. 방향성을 특정할 수는 없지만 이 역시 급격한 가격 변동을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 "바이낸스, XRP 고래들이 가장 애용하는 거래소"
크립토퀀트 기고자이자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마튠(Maartunn)이 "리플(XRP) 고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거래소는 바이낸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XRP렛저(XRPL) 상의 거래소 온체인 자금 흐름을 추적해보면 100만 XRP 이상을 움직이는 고래들은 XRP 입금을 위한 주요 플랫폼으로 바이낸스를 선택한 경우가 많았다. 2021년 말부터 XRP 고래들은 바이낸스로 XRP를 꾸준히 옮겨왔다. 또 그들은 해당 XRP를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고 계속 바이낸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홍콩 경찰, '가짜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운영' 혐의 총 27명 체포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홍콩 경찰이 가짜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을 운영한 혐의 등으로 남성 21명과 여성 6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가짜 플랫폼 운영 혐의 외에 AI를 활용한 이미지 도용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지난해 기준 이들로 인한 피해 규모는 약 5000만 달러 이상으로 알려졌다.
美 FBI, SEC X 계정 해킹해 'BTC 현물 ETF 출시 승인' 게시 용의자 체포
암호화폐 뉴스 전문 X 계정 db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올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해킹해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승인' 포스팅을 게시한 배후로 의심되는 용의자 에릭 카운슬 주니어(Eric Council Jr.)를 체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FBI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주에 거주하는 용의자는 SEC 계정을 탈취한 후 구글에 'SECGOV 해킹', '내가 FBI의 수사 선상에 오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법 집행 기관이나 FBI로부터 연락을 받지 않았더라도 수사 선상에 올라 있다는 징후는 무엇인가' 등을 검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시간 기준 1월 10일 새벽 미국 SEC의 공식 X 계정은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및 거래를 승인한다'는 포스팅을 업로드했고, SEC는 이후 해당 포스팅은 해킹에 노출돼 업로드된 허위 사실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SEC는 해킹 발생 하루 뒤 실제 11종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승인했다.
분석 "BTC, 美 대선 후 방향성 불확실...변동성 확대 전망"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QCP캐피털이 공식 텔레그램을 통해 "11월 미국 대선 이후 비트코인의 방향성은 불확실하다. 선거 직전 만기 도래하는 옵션 계약은 다른 계약에 비해 약 10%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변동성 모멘텀 지표(VMI)를 봐도 비트코인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QCP캐피털은 "BTC는 강력한 현물 시장 수요에 힘입어 68,000 달러선을 일시 회복한 뒤 현재 67,000 달러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미국 대선 결과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여론 조사나 해리스, 트럼프 두 후보의 공약 및 내러티브 변화는 BTC 가격에 즉각 반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폴리마켓 "트럼프 WLFI 토큰세일 $3억 목표치 달성 확률 9%"
탈중앙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 유저들이 트럼프 일가가 주도하는 디파이 프로토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의 WLFI 토큰 세일이 목표 조달액 3억 달러를 달성할 확률을 9%로 점치고 있다. 한국시간 기준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16일 새벽부터 자체 토큰 WLFI의 토큰 세일을 시작한 바 있다.
헤데라, 자산 토큰화 툴킷 출시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헤데라(HBAR)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산 토큰화 툴킷 ‘헤데라 자산 토큰화 스튜디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툴킷은 헤데라 네트워크에서 토큰화 된 채권, 주식의 발행 및 관리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폴리마켓, 미 앱스토어 미디어 분야서 1위
탈중앙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매튜 모다버(Matthew Modabber)가 X를 통해 폴리마켓 공식 앱이 미국 앱스토어 미디어 분야에서 다운로드 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뉴욕타임즈 앱, 3위는 CNN 앱이다.
아크 인베스트 "블록체인·AI 세계 경제 회복 열쇠"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3분기 보고서에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이 세계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로봇공학, 에너지 저장, AI, 블록체인, 다중 OMIC 시퀀싱 이 5가지 혁신 플랫폼이 향후 5~10년 동안 거시경제 지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美 대선 결과 예측 폴리마켓 베팅액 $20억 돌파
더블록에 따르면, 탈중앙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미국 대선 결과를 놓고 진행 중인 승자 예측 베팅에 2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24일 해당 주제 베팅액은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불과 23일만에 10억 달러가 추가로 투입된 셈이다. 폴리마켓 기준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 확률은 62.3%로 약 6억 800만 달러 규모의 베팅이 쌓였다. 민주당 후보 해리스의 승률은 약 37.5%로 나타나고 있으며, 4억 500만 달러 규모의 베팅 볼륨이 관측됐다. 한편 폴리마켓은 지난 5월 시리즈B 라운드를 통해 4,500만 달러를 조달한 바 있으며, 추가로 5,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한 후 자체 토큰 출시 계획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솔브, 주피터 기반 SolvBTC.JUP 출시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비트코인 스테이킹 플랫폼 솔브프로토콜(Solv Protocol)이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암호화폐 스왑 애그리게이터 주피터(JUP) 기반의 비트코인 유동화 스테이킹 토큰(LST) SolvBTC.JU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olvBTC.JUP 보유자에게는 연간 8%의 수익률이 제공된다.
아발론랩스, 아이오텍스서 출시
암호화폐 유동성 허브 및 비트코인 담보 대출 프로토콜 아발론랩스(구 아발론파이낸스)가 DePIN(탈중앙 물리적 인프라) 플랫폼 아이오텍스(IOTX)에서 출시됐다고 X를 통해 밝혔다. 아발론랩스는 현재 9개 퍼블릭 체인 상에서 프로토콜을 지원 중이며, 최근 이더리움 생태계에 합류했다.
지케이싱크, 디파이 이용자에 3억 ZK 배포 제안 발의
영지식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zkSync(ZK)가 X를 통해 “zkSync Era를 자체 개발 체인 엘라스틱(Elastic)의 유동성 허브로 전환하기 위해, 향후 9개월 동안 디파이 이용자에게 3억 ZK를 배포하는 내용의 거버넌스 제안을 발의했다고 전했다. 커뮤니티는 앞으로 6일 동안 토론을 거친 뒤 온체인 찬반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zkSync 개발사 매터랩스는 지난 6월 레이어2 네트워크 간 유동성 분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엘라스틱 체인을 출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트럼프 WLFI 토큰세일 기대 이하 5가지 이유
코인텔레그래프는 트럼프의 월드리버티파이낸셜 토큰 WLFI 세일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친 이유로 5가지를 들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19시 기준 200억개 중 8억여개 WLFI만 판매된 상태다. 첫날 판매된 양은 4.24%에 불과했다.
1. 토큰 구매자 제한: 공인 미국 투자자나 비거주자만 구매 가능
2. 양도 또는 거래 불가
3. 웹사이트 다운
4. 스캠이라는 주장이 커뮤니티에 널리 퍼짐
5. KYC 등 매수 프로세스 복잡
수이 탈중앙화 스토리지 프로토콜 월러스, 퍼블릭 테스트넷 출시
체인와이어에 따르면 수이(SUI) 개발사 미스틴랩스(Mysten Labs)가 출시한 탈중앙화 스토리지 프로토콜 월러스(Walrus)가 퍼블릭 테스트넷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분석 "BTC $61,045 - $63,075 지지 강력"
핀플루언서 아이티테크(IT Tech)는 인투더블록 데이터를 인용, BTC $61,045 - $63,075 구간에서 240만개 주소 평단이 형성돼 있다며 강력한 지지 구간이라고 진단했다. $67,063 - $67,535는 저항 구간으로, 154만개 주소의 평단이 $66,052라고 덧붙였다.
오덜리네트워크, 내달 솔라나 지원 계획
옴니체인 오더북 프로젝트 오덜리네트워크(ORDER)가 X를 통해 오는 11월까지 솔라나(SOL)와 주요 EVM 체인을 연결해 동일한 무기한 선물 거래 오더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덜리네트워크는 “향후 솔라나 네트워크에 라이브러리를 배포하면, 솔라나 이용자는 아비트럼, 베이스 등 다른 네트워크의 거래상대방과 거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피터, 솔라나 밈코인 거래앱 '에이프 프로' 출시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암호화폐 스왑 애그리게이터 주피터(JUP)가 솔라나 밈코인 거래앱 에이프 프로(Ape Pr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구글, X, 디스코드로 소셜 로그인이 가능하다.
트라발라 공유 숙박 플랫폼, 페치AI 마켓서 출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여행 서비스 예약 플랫폼 트라발라 산하 공유 숙박 플랫폼 디트래블(Dtravel)이 페치AI(FET) 마켓플레이스에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발자들은 페치AI 네트워크 기반 댑에서 디트래블 연동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디트래블은 공유 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를 벤치마킹 해 지난 2021년 출시됐다.
레이어2 사쿠루, 오아시스 밸리데이터로 합류
게임 특화 블록체인 오아시스(OAS)가 X를 통해 소비자 중심 레이어2 프로토콜 사쿠루(Saakuru)가 오아시스 네트워크의 밸리데이터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빌더 2명, 블록 88% 생성...중앙화 우려
10월 첫 2주 동안 이더리움 블록 빌더 2명(비버빌드, 타이탄빌더)이 메인넷에서 생성된 모든 블록의 88.7%를 담당하면서 중앙화 우려가 제기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하지만 비트겟 리서치 수석 분석가 라이언 리는 이것이 반드시 중앙화 문제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 기본 설계에서 제안자-빌더 분리가 존재하는데, 제안자는 빌더가 제안한 블록의 구체적인 내용을 볼 수 없다. 그들은 단지 빌더가 제안한 여러 블록 중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블록을 선택해 검증, 브로드캐스트 한다"고 설명했다. 즉 블록 빌더가 트랜잭션의 우선 순위를 정할 수 없다는 말이다. 물론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키샨 쿠마르는 강력한 밸리데이터가 MEV(채굴자와 블록빌더, 검증자가 블록 내 트랜잭션을 삽입하거나 순서를 변경해 블록 보상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 인센티브를 악용할 수 있어 네트워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 BTC 현물 ETF 누적 순유입액 $200억 돌파
블룸버그 수석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가 X를 통해 “미국 BTC 현물 ETF의 누적 순유입액이 2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그는 “BTC 현물 ETF는 이번주에만 15억 달러가 유입되는 성과를 올렸다. 200억 달러 순유입은 ETF 시장에서 매우 달성하기 어려운 중요한 수치 중 하나다. 금 ETF는 누적 순유입액 200억 달러에 도달하는데 약 5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25bp 인하...예상 부합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25bp 인하했다. 3.50%에서 3.25%로 낮아졌다.
햄스터컴뱃, 시즌2 티저 공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텔레그램 클리커 게임 햄스터 컴뱃(HMSTR)이 시즌2 티저를 공개했다. 매체는 “햄스터컴뱃 시즌2는 플레이어가 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역할을 맡는 것이 주요 컨셉인 것으로 추정된다. 시즌1은 플레이어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경영하는 것이 컨셉이었다. 아울러 시즌2에도 클리커를 활용하는 게임 방식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에이프코인 4개 워킹그룹 해산안 통과
에이프코인 △거버넌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메타버스 △웹3 개발 4개 워킹그룹 해산 안건이 오늘 오전 통과됐다. 앞서 에이프코인 다오는 "해당 워킹그룹을 운영하는데 연간 약 300만 달러 비용이 든다. 그러나 그동안 이들 워킹그룹의 성과가 좋지 않았다. 워킹그룹을 해산하면 에이프코인 다오 운영 비용 절감 효과가 즉시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라펀 랩스 출범...신규 밈코인 지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BNB체인 기반 밈코인 런치패드 그라펀(GraFun)이 DWF랩스, 플로키와 파트너십을 체결, 밈 생태계 성장을 위한 그라펀 랩스(GraFun Labs)를 출범했다. 그라펀 랩스는 새로운 밈코인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크라켄, 래핑 비트코인 kBTC 출시
크라켄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크라켄 래핑 비트코인(kBTC)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라켄은 “kBTC는 ERC-20 토큰으로 크라켄이 보유한 BTC와 1:1와 연동된다.
중앙화거래소 BTC 보유량, 3년래 가장 적어
더블록이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해 중앙화 거래소(CEX)의 BTC 보유량이 2021년 10월 이후 가장 적다고 전했다. 매체는 “지난달 주요 CEX에서 약 51,000 BTC가 출금됐다. 이는 비트코인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이 장기 보유 전략을 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크립토퀀트가 해당 지표를 만든 지난 2021년 10월과 비교하면 현재 CEX 보유량은 약 59만 BTC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크립토퀀트 수석 애널리스트 훌리오 모레노(Julio Moreno)는 “CEX의 BTC 보유량이 감소한 것은 올해 마운트곡스 채권자 물량이 분배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코인베이스의 경우 보유 물량이 커스터디로 흘러가고 있는데, 이는 기업 및 BTC 현물 ETF 등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단, 마운트곡스 물량과 코인베이스 보유 물량을 제외하면 올해 CEX의 BTC 보유량은 비교적 평평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현재의 감소세는 마운트곡스와 코인베이스의 영향이 크다"고 강조했다.
에테나 커뮤니티, 하이퍼리퀴드 지원 추진…헷징 전략 확대 취지
스테이블코인 USDe 발행 프로토콜 에테나(ENA) 커뮤니티가 헷징 전략의 일부로 레이어1 블록체인 하이퍼리퀴드를 활용하자는 내용의 거버넌스 제안을 발의했다.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리스크를 완화하는 게 목적이다.
크립토퀀트 CEO “BTC-USDT 선물 레버리지 과도한 수준”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X를 통해 “온체인 데이터상 주요 거래소의 BTC-USDT 선물 시장에서 레버리지가 과도하게 많아지는 양상이다. 과거와 비교해 현재 최대 손실(Maximum Drawdown) 이 적다 보니 3배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트레이더들도 청산 없이 안정적인 거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과도한 레버리지는 시장 리스크를 증가시킨다. 시장 상승 여부를 떠나 레버리지가 높을수록 연쇄 청산의 가능성도 커진다. 과거에 최대 손실이 낮다고 앞으로도 낮게 유지될 것이라고 낙관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크롤 기반 DEX 앰비언트, 프런트엔드 공격 받아
웹3 보안 플랫폼 블록에이드는 스크롤 기반 DEX 앰비언트 파이낸스(ambient finance)가 프런트엔드 공격을 받았다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트랜잭션에 서명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분석 “ETH, 레이어1 경쟁서 뒤처져...추가 하락 가능성”
코인텔레그래프는 “레이어1 네트워크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더리움이 7개월 연속 가격 하락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기록한 연간 최고치 4,111 달러 대비 36% 이상 하락했다. 지금 상황에서는 추가 하락 가능성도 크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디파이 리서치 애널리스트 이그나스(Ignas)는 “이같은 가격 하락은 레이어1 프로젝트 간 경쟁에서 이더리움이 밀리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 전반적인 상황을 봤을 때, 이더리움은 레이어1 경쟁에서 승기를 잡지 못하고 있다. 레이어2의 밸류가 커지고 있는 지도 미지수다. 다만, 이더리움의 입지가 좁아지더라도 현재 상황은 암호화폐 산업 전체에는 좋은 일이다. 다양한 레이어1 네트워크들이 성장할 여지가 생기면서 더 많은 사용 사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솔라나가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점도 이더리움 가격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 BTC, ETH 가격 차트 검색 재활성화
디크립트에 따르면 지난 주말 구글에서 일시 중단됐던 BTC, ETH 가격 차트 검색이 다시 가능해졌다. 구글 대변인은 서드파티로부터 금융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부정확한 데이터 수신 시 검색 결과에 일시적으로 정보를 노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SEC ‘컴벌랜드 기소’에 BTC 유동성 흔들?...사실 아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최근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카이코(Kaiko)가 보고서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컴벌랜드 DRW 기소 이후 BTC 오더북 유동성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코인베이스 측은 “BTC 2% 마켓뎁스(오더북 상 시장가 2% 범위 내 매수·매도 주문 총액)는 10월 내내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카이코 측이 주장하는 실질적인 변화나 감소는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SEC는 11일(한국시간) 컴벌랜드 DRW를 미등록 증권 딜러 혐의로 기소했다. 이후 카이코는 “코인베이스의 BTC 2% 마켓뎁스가 11일 3시(한국시간)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단 몇 시간 만에 46% 줄은 267 BTC를 기록했다. 마켓메이커들이 가격 하락을 예상하고 포지션을 재조정하면서 생긴 현상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애널리스트 “9월 이후 선펌프 인기 시들…시총 $1억 토큰 1종뿐”
온체인 애널리스트 온체인 렌즈(OnchainLens)가 X를 통해 “트론(TRX)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선펌프(SUN PUMP)의 인기가 지난 9월 이후부터 다소 시들한 분위기다. 현재까지 선펌프에서 총 90,819종의 토큰이 출시됐는데, 9월 이후 발행량이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선펌프 출시 토큰 중 시가총액이 1,000만 달러가 넘는 토큰은 3종, 1억 달러가 넘는 건 단 1종에 불과하다. 저스틴 선 트론 설립자가 SNS 등을 통해 선펌프를 적극 홍보했지만, 결과적으로 개발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크게 끌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비트와이즈 CIO "BTC, 올해 신고점 돌파 후 내년 $20만 기록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 맷 호건(Matt Hogan)이 "비트코인은 올해 말 신고점을 경신하고 내년까지 2025년엔 2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대선, 막대한 양의 대기 자본,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장기적인 영향에 따라 BTC 강세장이 펼쳐질 것이다. 상승 랠리가 지속되고 BTC가 70,000 달러를 돌파하면 내 예상이 적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분석 "BTC 홀더 95% 수익 상태... 시장 과열 조짐"
인투더블록이 X를 통해 "현재 BTC 홀더 95%가 수익 상태다. 이러한 비율은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잠재적인 시장 과열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분석 "암호화폐, 밈코인 중심으로 변화"
블록미디어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무라드 마후무도브(Murad Mahmudov)가 최근 밈코인에 대한 입장을 선회하며 "암호화폐 시장은 점점 더 밈코인 중심으로 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대해 매체는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가 커뮤니티 힘으로 성공을 거둔 사례처럼 밈코인은 높은 투자자 참여율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반감기와 결합된 디지탈 자산 시장의 주기적 특성이 밈코인 슈퍼사이클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 일론머스크와 같은 유명인 언급 효과, 벤처캐피털(VC)이 투자한 알트코인 부진 등과 같은 요인이 밈코인에게 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밈코인 슈퍼사이클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페페언체인드(PEPU)와 같은 신규 밈코인도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웹3 소셜 플랫폼 유엑스링크, 사용자 2800만명 돌파
웹3 소셜 플랫폼 유엑스링크(UXLINK)의 사용자가 2800만명을 넘어섰다고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유엑스링크는 자체 레퍼럴 시스템인 '링크 투 언(Link To Earn)' 모델을 통해 사용자 참여를 강화하는 소셜 그래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에 대한 모듈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 성장 레이어를 구축하고 있다. 해당 레이어는 체인 추상화, 통합 계정, 소셜 프로토콜, 풍부한 데이터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션(Sean) 유엑스링크 CEO는 "우리는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조성해 개발자들이 빠른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세대 텔레그램 게임 플랫폼 도지젠, 자체 토큰 출시 예고
텔레그램 미니게임 플랫폼 도지젠(Dogizen)이 공식 채널을 통해 자체 토큰 DOGIZ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도지젠 측은 "최근 텔레그램 미니게임 테마 토큰들이 잇따라 성공적으로 출시되며 주요 거래소 상장까지 이어졌다. 이러한 텔레그램 미니게임 테마 토큰들의 시가총액 합계는 10억 달러를 돌파했지만, 아직 소수의 프로젝트가 선점하고 있는 모양새다. 도지젠은 텔레그램 게임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했으며, SDK를 통해 개발자들의 자체 게임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텔레그램 게임 시장에서 유사 레이어1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면 상당한 수요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지젠의 누적 사용자 수는 약 139만 명을 기록 중이며, 동시 접속자 수는 약 9,000 명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스테이블코인 보급 둔화
코인텔레그래프가 체이널리시스 보고서를 인용,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보급이 다른 나라에 비해 둔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미국 기반 거래소에서 스테이블코인 거래 점유율은 지난해 50%에서 40%로 줄었다. 반면 미국 외 다른 지역의 거래소에서 스테이블코인 거래 점유율은 60%를 돌파했다. 이에 대해 체이널리시스는 "미국 외 지역에서의 스테이블코인 보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명확하지 못한 암호화폐 규제도 스테이블코인 보급률이 떨어지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a16z 보고서 "2024년 암호화폐 보유자 수 6억1700만명"
전 세계 암호화폐 보유자 기반이 6억1700만명을 기록하는 등 암호화폐 활동과 사용량이 역대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유명 벤처투자사 '안드리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a16z)'는 16일(현지시간) 연례 암호화폐 현황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월간 활성 암호화폐 주소가 지금처럼 많았던 적은 없었다면서 "9월 2억2000만개 주소가 블록체인과 한 번 이상 접속했으며 이는 2023년 말 이후 세 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약 1억개의 활성 주소를 보유한 솔라나가 월간 활성 암호화폐 주소의 폭발적인 증가세에 기여했다.
이어 ▲니어(NEAR, 3100만개) ▲베이스(Base, 2200만개) ▲트론(1400만개) ▲비트코인(1100만개) 순으로 많은 월간 활성 주소 수를 기록했다.
이더리움가상머신(EVM) 체인 중에서는 베이스가 선두를 달렸으며 이어 BNB체인(1000만개), 이더리움(600만개)가 뒤를 이었다.

이러한 트렌드는 개발자 관심 비율에서도 확인됐다.
관련 데이터를 보여주는 '빌더 에너지(Builder Energy)' 대시보드에 따르면 개발자 관심 측면에서 가장 큰 점유율 변화를 보인 블록체인은 솔라나였다. 솔라나에서 개발을 하고 있거나 개발할 의향이 있다고 말한 창업자 비율은 작년 5.1%에서 올해 11.2%로, 6.1%p 증가했다.
베이스는 작년 7.8%에서 올해 10.7%로 2.9%p, 비트코인은 작년 2.6%에서 올해 4.2%로 1.6%p의 개발자 관심 기준 점유율이 개선됐다.
점유율 절대값으로 보면 이더리움이 20.8%로 개발자 관심 점유율 측면에서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솔라나(11.2%), 베이스(10.7%), 폴리곤(7.9%), 옵티미즘(6.7%), 아비트럼(6.2%), 아발란체(4.2%), 비트코인(4.2%)이 뒤를 이었다.

월간 모바일 암호화폐 지갑 사용자 수는 2024년 6월 역대 최고치 2900만명을 기록했다.
이중 미국이 1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다만 전 세계로 암호화폐가 확산되고 규제 문제로 인해 미국 지원을 중단하는 프로젝트가 늘면서 해당 비중은 줄어들고 있다.
암호화폐는 계속해서 전 세계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미국 다음으로 모바일 지갑 사용자 수가 많은 국가는 나이지리아이다. 나이지리아는 규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을 통해 명확한 규제를 제시하고 있으며 청구서 납부, 일반 구매 등 소비자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어 인구와 휴대폰 보급이 급증한 '인도'와 현지 통화의 평가절하로 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증가한 '아르헨티나' 등이 뚜렷한 비중 확대를 나타냈다.

한편, a16z 보고서는 전 세계 월간 활성 암호화폐 사용자 수는 암호화폐 보유자 6억1700만명의 5~10%에 불과한 3000만명에서 6000만명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보고서는 "보유자와 사용자 수의 격차는 소극적인 암호화폐 보유자의 참여와 참여 재개를 이끌어낼 상당한 기회가 있음을 나타낸다"면서 "주요 인프라 개선으로 매력적인 신규 앱과 소비자경험이 가능해지면서 휴면 상태에 있는 많은 암호화폐 보유자들이 적극적인 온체인 사용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차세대 로드맵 '서지' 초당 10만 건 거래 처리 및 레이어2 상호운용성 증대 목표 제시
이더리움(Ethereum)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16일 차세대 로드맵 '서지(The Surge)'에서 초당 10만 건 이상의 거래 처리와 레이어2 간 상호운용성 강화를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이 기술 블로그를 통해 이더리움의 다음 단계 로드맵인 '서지'의 주요 목표를 공개했다. 그는 이더리움 메인넷과 레이어2 블록체인에서 초당 10만 건 이상의 거래 처리 달성과 레이어2 간 상호운용성 증대를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부테린은 "이더리움은 34개의 다른 블록체인이 아닌 하나의 생태계처럼 느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테린은 3월에 진행된 덴쿤(Dencun) 업그레이드로 강화된 이더리움의 롤업 중심 로드맵의 성공을 축하하면서도, 이 접근 방식이 "고유한 과제들을 일부 초래했다"고 인정했다. 상하이(Shanghai)와 캔쿤-데네브(Cancun-Deneb) 업그레이드로 구성된 덴쿤은 저렴한 데이터를 위한 '블롭(blob)'을 도입하고 레이어2 네트워크의 수수료 비용을 대폭 낮추는 등 다양한 확장성 개선을 가져왔다.
그러나 롤업 중심 로드맵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약탈적인 레이어2"가 이더리움 메인넷의 사용자와 수익을 빼앗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보안 위험을 초래하고 이더리움의 네이티브 토큰인 이더(ETH)를 인플레이션으로 전환시켰다고 주장했다.
부테린은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데이터 가용성 샘플링, 데이터 압축 개선, 레이어2 네트워크의 '무신뢰성' 향상, 블록체인 간 사용자 경험 개선 등 여러 핵심 문제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더리움 롤업을 메인넷만큼 무신뢰하게 개발하는 것이 "코드의 버그" 우려로 인해 더 진전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부테린은 일부 레이어2가 "이더리움의 핵심 속성을 상속"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강력한 확장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이더리움에 무신뢰 롤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테린은 또한 이더리움 기본 체인이 수요에 맞춰 확장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레이어2가 매우 확장 가능하고 성공적이 되지만 레이어1이 여전히 매우 적은 양의 거래만 처리할 수 있다면, 이더리움에 많은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부테린은 가장 "간단한 해결책"으로 이더리움의 가스 한도를 증가시키는 것이라고 했지만, 이는 스테이커들에게 발생하는 비용 증가로 인해 중앙화 위험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그가 제안한 다른 해결책은 탈중앙화를 희생하지 않으면서 특정 기능과 계산 유형의 비용을 낮추는 것이다. 그는 "다차원" 가스 가격 책정, 특정 옵코드의 가스 비용 감소, 새로운 바이트코드 형식 도입 등의 개선 사항을 언급했다.
부테린은 게시물의 덜 기술적인 부분에서 이더리움의 후속 레이어2 네트워크 간 사용자 경험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최근 몇 달 동안 많은 이더리움 사용자들이 제기한 우려사항이다. "레이어2가 이더리움의 일부라는 아이디어를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 레이어2 생태계를 사용하는 것이 통합된 이더리움 생태계를 사용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들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부테린은 레이어2 네트워크가 백엔드에서 더 쉽게 서로 통신할 수 있게 하면 사용자의 기술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개선으로 레이어2 사용자들은 수동으로 브리징하거나 가스 지불을 위해 네이티브 토큰으로 스왑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 체인에서 다른 체인으로 토큰을 보낼 수 있게 될 것이다.
역사적으로 이더리움의 개발은 '샤딩'을 사용하여 이더리움을 단일적으로 확장하려는 장기적인 ETH 2.0 로드맵을 기반으로 했다. 이는 대략 64개의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모두 함께 일치하여 실행되는 것처럼 보였다. 2020년 10월, 부테린은 옵티미스틱 롤업과 ZK-롤업 형태의 대안 솔루션이 등장하면서 샤딩을 포기했다. 이들은 실행과 계산을 메인 체인에서 분리하면서도 여전히 그 보안을 상속받는 레이어2 프로젝트들이다. 부테린은 "이제 우리의 과제는 롤업 중심 로드맵을 완성하고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며, 동시에 이더리움 레이어1을 특별하게 만드는 견고성과 탈중앙화를 보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감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6만7120달러, 이더리움 2620달러 부근](/_next/image?url=https%3A%2F%2Fxszdkvzibkyodgedkbfb.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news-bucket%2Fzdb76ml3u6.jpeg&w=3840&q=75)
[마감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6만7120달러, 이더리움 2620달러 부근
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7일 16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29% 상승한 6만7117달러(약 916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72% 오른 2624.90달러(약 358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BNB 1.33%▲ 솔라나 0.76%▲ XRP 3.20%▲ 도지코인 3.33%▲ 트론 0.67%▲ 톤코인 0.19%▼ 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1857억 달러(2983조원)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가 X를 통해 "10만 달러 이상 BTC 트랜잭션이 화요일(현지시간) 11,697 건으로 10주 만에 가장 많았다. 수요일에는 트랜잭션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소셜미디어에선 알트코인보다 비트코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신호들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포모(FOMO, 시장에서 혼자만 뒤처지는 것 같은 공포감)로 인해 랠리가 잠시 멈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중장기적인 지표는 여전히 긍정적이다. 가격 조정이 있더라도 짧게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7.30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분석 "비트코인 강세 선행지표 '명목 수요' 회복세...5월 이후 처음"
비트코인 명목 수요가 급증하면서 낙관적인 비트코인 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는 주간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의 '명목 수요(apparent demand)'가 5월 이후 처음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강세 신호라고 밝혔다.
명목 수요(apparent demand)는 생산랑과 재고량 변화의 차이를 말한다. 비트코인의 경우 생산량은 채굴 발행량을, 재고량은 1년 이상 비활성화 상태인 공급량을 가리킨다.
재고량 감소 속도가 생산 속도보다 빠르면 수요가 증가하고, 생산량 속도가 재고 감소 속도를 초과하면 수요가 감소한다.
지난주 비트코인 명목 수요가 급증하며 한 달 만에 17만7000 BTC를 추가했다. 이후 비트코인이 5% 반등했다.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 명목 수요가 4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비트코인을 10주 최고 수준인 6만7800달러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 팀은 비트코인이 계속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려면 '명목 수요'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차트에 따르면 2020-21년, 2024년 비트코인이 신고점을 경신하기 전 '명목 수요' 증가가 선행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분기 비트코인이 7만3800달러 신기록을 경신하기 앞서 비트코인 명목 수요는 49만~55만 BTC로 정점을 찍었다.
이밖에 여러 기술 지표와 예측시장 데이터가 비트코인이 7만 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하나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으로의 대규모 유입세다. ETF는 2024년 1분기 일평균 약 9000 BTC의 순유입을 일으키며 비트코인의 신고점 경신을 견인한 바 있다.
소소밸류에 따르면 16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4억5850만 달러를 모금하며 4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블랙록의 IBIT가 3억9340만 달러로 가장 많은 자금을 유치했다.
또한 대형 투자자의 비트코인 매집세도 강세 신호를 보내고 있다.
거래소와 채굴풀을 제외한 비트코인 고래의 총 잔액은 매년 증가세를 유지해 현재 67만 BTC를 기록 중이다. 보유량 증가세는 365일 이동 평균치를 상회하며 긍정적인 가격 움직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번주 초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의 미결제약정 가중 펀딩비율은 0.0136%을 넘어 수개월 최고 수준을 보였다. 신규 자금이 시장에 유입되면서 향후 변동성이 커질 것을 나타냈다.
탈중앙화 예측시장 폴리마켓도 10월 비트코인이 7만 달러에 도달할 확률을 64%로 제시하고 있다. 지난주에서 달성 확률이 45%p 증가했다. 2024년 사상 최고치 경신 확률은 75%로, 같은 기간 23%p 상승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만7242달러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 주간 11% 가까이 상승하며 시가총액 20위권 암호화폐(스테이블코인 제외)를 추종하는 코인데스크 20 지수의 주간 수익률 9.6%를 앞지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금감원장 "어베일코인 등 다양한 이상거래 조사 중" 外](/_next/image?url=https%3A%2F%2Fxszdkvzibkyodgedkbfb.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news-bucket%2Fktrsswn67m.jpg&w=3840&q=75)
[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금감원장 "어베일코인 등 다양한 이상거래 조사 중" 外
스웜 마켓, BTC 오디널스 기반 실물 금 토큰화 상품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독일 금융감독청 바핀(BaFin)으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한 실물자산(RWA) 토큰화 플랫폼 스웜 마켓(Swarm Market)이 오디널스봇(OrdinalsBot)과 파트너십을 맺고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실물 금을 토큰화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BTC의 최소 단위인 사토시(Satoshi)에 고유 일련번호가 새겨진 금괴를 연동한 것으로, BTC와 금 모두를 보유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상품은 오디널스봇의 BTC 오디널스 프로토콜 기반 RWA 마켓플레이스인 트리오에서 거래할 수 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전체 거래소: 롱 50.5% / 숏 49.5%
1. 바이낸스: 롱 51.01% / 숏 48.99%
2. OKX: 롱 50.51% / 숏 49.49%
3. dYdX: 롱 51.92% / 숏 48.08%
타이거리서치 "웹3 소셜파이, 웹2 모델 뛰어넘어야 성공 가능"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소셜파이(SocialFi)의 험난한 현실'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블록체인 기술 위에 웹2 모델을 복제하는 것만으로 소셜파이는 고전을 면하기 어렵다. 사용자에게 진정으로 새로운 경험과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혁신하고 적응하는 플랫폼만이 장기적으로 번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현실에 부닥친 소셜파이 ▲선구자적 역할을 한 소셜파이 프로젝트들에서 얻은 교훈 ▲소셜파이의 미래 등을 다뤘다.
분석 "알트코인보다 BTC에 관심 쏠려...짧은 조정 올수도"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가 X를 통해 "10만 달러 이상 BTC 트랜잭션이 화요일(현지시간) 11,697 건으로 10주 만에 가장 많았다. 수요일에는 트랜잭션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소셜미디어에선 알트코인보다 비트코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신호들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포모(FOMO, 시장에서 혼자만 뒤처지는 것 같은 공포감)로 인해 랠리가 잠시 멈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중장기적인 지표는 여전히 긍정적이다. 가격 조정이 있더라도 짧게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FTX 전 임원, 법원에 선처 요청
외신에 따르면 파산한 FTX의 전 엔지니어링 책임자 니샤드 싱(Nishad Singh) 변호인은 법원에 "FTX 사건에서 니샤드 싱의 역할은 제한적이었으며, 그가 수사 과정에 긴밀히 협조하고 모범적인 삶을 살겠다고 약속한 만큼 관용을 베풀어야 한다"고 말하며 선처를 요청했다. FTX 현 경영진의 지난해 보고서에 따르면, 니샤드 싱은 2019년 7월 알라메다 리서치의 암호화폐 무제한 출금을 허용하도록 코드 베이스를 수정했다.
분석 "BTC 선물 미결제약정 역대 최대...포모 주의"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수석 애널리스트 체크메이트(Checkmate)가 X를 통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이 역대 최대 규모다. 높은 레버리지는 급격한 조정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다만 BTC 가격이 오를수록 OI 규모가 커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현물 매수자들은 인내심을 갖고 포모(FOMO, 시장에서 혼자만 뒤처지는 것 같은 공포감)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일론 머스크, '트럼프' 지지 NFT 고래 리트윗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X에서 NFT 고래 제이슨(Jason)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는 트윗을 리트윗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트윗에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머스크가 내각에 들어가 정부 효율성 부서(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D.O.G.E.)를 설립할 것이며 이것만으로도 그에게 투표할 최고의 이유일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폭스비즈니스 기자 "SEC, 리플 항소 근거 제출 아직 안 해"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X를 통해 "10월 16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리플(XRP) 간 소송에서 SEC 측이 제출한 항소 근거 서류는 없었다"고 전했다. 테렛은 이어진 다른 글에서 "SEC의 항소장은 10월 2일에 제출됐지만 4일까지 접수되지 않았다. 소송 근거 서류 제출 마감 기한은 18일 자정까지인 듯하다"고 부연했다. 앞서 미국 법원은 2차시장에서 판매된 XRP 토큰은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공식 판결했으며, SEC는 이에 대해 항소했다.
웹3 게임 세라프, 공개 테스트 서버 오픈
웹3 게임 프로젝트 세라프(Seraph)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한국시간 기준 17일 12시 공개 테스트 서버(PTR)를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플레이어들은 세라프 공식 웹사이트에서 PC, 안드로이드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세라프의 이번 공개 테스트에서는 '러시 시즌1'(RUSH Season1)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해당 캠페인에서 플레이어는 주어진 퀘스트를 완료하며 포인트를 모아 '스테어리 페더'(Starry Feather) NFT를 온체인 민팅할 수 있다. 해당 NFT는 액트패스(ActPass) 월렛 내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보유자는 향후 진행되는 에어드롭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트루스 터미널 개발자, FOREST 최대 홀더 추정... 40배 수익
온체인 애널리스트 온체인 렌즈(OnchainLens)가 X를 통해 "인공지능 봇 트루스 터미널(Truth Terminal) 개발자 앤디 에이레이(Andy Ayrey)가 FOREST 토큰 최대 보유 주소로 추정된다. 해당 주소는 평균가 0.00054 달러에 3354만 FOREST를 매수한 바 있으며, 현재 해당 물량의 가치는 71만5000달러로 매수 당시에 비해 약 40배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금감원장 "어베일코인 등 다양한 이상거래 조사 중"
뉴시스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빗썸에서 거래되는 어베일(AVAIL) 코인 문제를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어베일은 지난 7월 23일 263원에 상장된 후 15분 만에 3500원까지 치솟았지만,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296원으로 다시 폭락해 시세 조종 의혹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어베일 코인 사태는 빗썸 자체적인 이상거래 시스템이 전혀 작동하지 못한 것이다. 빗썸에 어떻게 하고 있냐고 물어봤더니 전체 유통량의 5% 이상일 때만 이상거래로 본다고 한다. 자체 점검 안 하겠다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복현 원장은 "저희가 어쨌든 이상거래 탐지시스템 등을 계속 만들고 고도화 중이다. 관련된 사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사 사건을 진행 중이라 시장 신뢰가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해시키글로벌, 코인게코 거래소 신용 평가 만점 획득
해시키그룹 산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해시키글로벌(HashKey Global)이 공식 채널을 통해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의 거래소 자체 신용 평가 점수에서 만점인 10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코인게코의 거래소 랭킹에서 해시키글로벌은 홍콩 규제 적격 거래소 해시키익스체인지에 이어 9위에 올라 있다. 이와 관련 해시키글로벌 측은 "지난 4월 플랫폼을 공식 출범한 이후 해시키글로벌은 올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규제 적격 거래소로 꼽히고 있다. 이미 흑자 경영을 달성한 해시키글로벌은 누적 500억 달러 규모의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가입자 수는 60만 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美 ETH 현물 ETF에 $2420만 순유입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미국 ETH 현물 ETF에 총 2420만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블랙록 ETHA에 1190만 달러, 피델리티 FETH에 850만 달러, 반에크 ETHV에 38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전날 美 BTC 현물 ETF에 $4.58억 순유입... 4거래일 연속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미국 BTC 현물 ETF에 총 4억5850만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4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블랙록 IBIT에 3억 9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에 1400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에 1290만 달러, 프랭클린템플턴 EZBC에 1180만 달러, 인베스코 BTCO에 640만 달러, 반에크 HODL에 580만 달러, 발키리 BRRR에 19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외신 "이스라엘, 이란 보복 표적 결정… 美대선 전 감행할 듯"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 방법과 시기를 고심해온 이스라엘이 공격 대상을 정했다고 이스라엘 언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은 '정치권'에서 표적을 정했다고 전했다. 결정 주체가 누구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한 소식통은 이 방송에 "표적은 명확하다. 이젠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분석 “BTC, 상승 랠리 예열 중"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수석 애널리스트 체크메이트(Checkmate)가 X를 통해 “비트코인이 다음 상승을 위한 예열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기 홀더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가 이제 막 장기 홀더 MVRV 평균값을 넘어섰는데, 이는 대다수 투자자들이 이익을 실현할 때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남아 있다는 의미다"라고 분석했다.
블레이드오브갓엑스, 3차 오픈 베타 테스트 시작
웹3 액션 RPG 게임 블레이드오브갓엑스(Blade of God X, BOGX)가 공식 채널을 통해 한국시간 기준 10월 17일 12시부터 11월 7일 12시까지 3차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테스트에는 총 12만 MNT, 5만 달러 상당 TAIKO, 150만 BOGX, USDT 및 기타 플랫폼 토큰 등이 보상풀에 할당됐다. 3차 베타 테스트는 에픽 게임 스토어와 블레이드오브갓엑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되며, 해당 기간 배정된 퀘스트는 갤럭시(Galxe) 플랫폼을 통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더리움, 3Q 수수료 수익 반토막...2020년 4Q 이후 최저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디파이 리포트(The DeFi Report)에 따르면 3분기 이더리움 네트워크 수수료 수익이 전 분기 대비 47% 감소한 2억 6,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2020년 4분기 이후 최저다.
웹3 소셜 플랫폼 브레드앤버터, 첫 NFT 컬렉션 출시
웹3 소셜 플랫폼 브레드앤버터(BreadnButter)가 공식 채널을 통해 첫 번째 NFT 컬렉션인 ‘브레드앤버디'(BreadnBuddie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브레드앤버디 컬렉션은 총 4,000개 한정으로 민팅되며, 보유자들에게는 매 시즌 BUTTER 토큰 에어드롭, 포인트 100% 추가 부스팅, 신규 기능 우선 접근 권한 등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생태계 기여도에 따라 시즌마다 정산되는 에어드롭에서는 NFT 보유자들을 위한 할당량이 별도로 마련된다. 최근 브레드앤버터는 일일 활성 사용자 수 10만 명 돌파, 소셜 상호작용 400만 건 이상 등 주요 마일스톤을 달성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브레드앤버터 개발사이자 소셜 댑 전용 오픈소스 프로토콜인 오픈소셜(OpenSocial) 공동 설립자 션(Sean Tao)은 "오픈소셜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구축된 커뮤니티 주도 댑 브레드앤버터는 최근 BNB체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소셜 앱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브레드앤버터 플랫폼의 순항은 오픈소셜 프로토콜의 사용성과 우수함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탈릭 "ETH, 통합 생태계 부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상하이 블록체인 위크에서 "현재 이더리움의 주요 문제는 통합 생태계의 부재"라고 말했다. 비탈릭은 "이더리움은 현재 34개의 서로 다른 체인처럼 보인다. 향후 목표는 레이어2를 통해 초당 트랜잭션 처리량(TPS)을 10만, 체인 간 이체 시간 2초를 달성해 통합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이더리움 가상머신(EVM)을 능가하는 보안 링크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분석 "아시아 고액 자산가 76% 암호화폐 투자"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홍콩 소재 플랫폼 아스펜 디지털(Aspen Digital)이 아시아 전역에서 80개 패밀리오피스와 고액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76%가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8%는 향후 암호화폐 투자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2022년까지만 하더라도 응답자의 58%만 암호화폐에 투자한 상태였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암호화폐에 투자한 응답자 중 70%는 포트폴리오에서 암호화폐가 차지하는 비중이 5% 미만이었지만 일부는 올해 그 비중을 10% 이상 늘렸다. 또 응답자 중 31%는 연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전했다.

미국 선거 베팅 합법화...트럼프 승리 확률 55%
예측 시장 플랫폼 칼시(Kalshi)가 9월 획기적인 법정 승리 이후 미국 정치 결과와 관련된 10여 개의 이벤트 계약을 승인받았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이벤트 계약은 바이너리 옵션으로 알려진 승자독식 금융 파생상품으로, 미국에서 처음으로 트레이더들이 선거 결과에 베팅할 수 있게 해준다. 이 계약들은 11월 미국 대선부터 상원 선거, 내각 인사, 심지어 에릭 애덤스(Eric Adams) 뉴욕시장의 사임 가능성까지 다루고 있다.
칼시 웹사이트에 따르면 10월 16일 기준 칼시의 주력 시장인 "누가 대선에서 승리할 것인가?"는 10월 7일 상장 이후 총 1400만 달러의 베팅 거래량을 기록했다. 미국 규제를 받는 거래소인 칼시는 여전히 폴리곤(Polygon) 네트워크 상의 탈중앙화 예측 시장인 폴리마켓(Polymarket)에 크게 뒤처져 있다.
폴리마켓은 웹사이트에 따르면 미국 대선과 관련된 베팅에서 거의 20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2020년에 출시된 폴리마켓은 2024년 미국 선거 결과에 베팅할 수 있는 무허가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2023년 11월 칼시는 미국 파생상품 규제기관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정치 이벤트 계약 상장을 막으려 한 것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칼시는 9월 법원 판결에서 승리했고, 10월 2일 연방 항소법원이 칼시의 9월 승소를 재확인했다.
CFTC는 칼시와 같은 선거 예측 시장이 선거의 무결성을 위협한다고 주장했지만, 업계 분석가들은 이러한 시장이 여론조사보다 종종 더 정확하게 여론을 포착한다고 주장한다. 럿거스 대학교(Rutgers University)의 통계학 교수 해리 크레인(Harry Crane)은 8월 CFTC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이벤트 계약 시장은 위원회가 주장하는 중대한 조작이나 광범위한 악용의 증거가 없는 귀중한 공공재"라고 말했다.
8월에는 금융 데이터 및 뉴스 서비스인 블룸버그 LP(Bloomberg LP)가 폴리마켓의 선거 확률 데이터를 자사의 터미널에 추가했다. 블룸버그 터미널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관용 금융 데이터 플랫폼으로, 월스트리트 프렙(Wall Street Prep)에 따르면 금융 데이터 서비스 시장 점유율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10월 16일 기준 칼시는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당선 확률을 55%, 민주당 경쟁자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의 확률을 45%로 예측하고 있다. 폴리마켓의 베터들은 트럼프에 대해 더욱 낙관적이어서 그의 당선 확률을 58%, 해리스는 41% 미만으로 예측하고 있다. 폴리마켓은 또한 11월에 제3당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과 같은 낮은 확률의 결과도 포함하고 있다.

이더리움 선물 수요 사상 최고치 기록에 급락 우려
이더리움(ETH)이 10월 14일부터 15일 사이 8.8% 상승했지만 265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해 트레이더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0월 16일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약정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트레이더들은 이것이 경고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레버리지 이더리움 포지션에 대한 수요 급증은 일반적으로 급격한 가격 조정의 전조가 된다. 이더리움 선물 시장 규모는 10월 15일 처음으로 500만 ETH를 넘어섰는데, 이는 4주 전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8월 2일 이더리움 미결제약정이 마지막으로 정점을 찍었을 때, 이더리움 가격은 4일도 안 되어 31.7% 폭락해 3205달러에서 2186달러로 떨어졌다. 이번에도 역사가 반복될까?
이더리움 선물에 대한 수요 증가가 반드시 약세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이 데이터에서 얻을 수 있는 핵심 통찰은 시스템 전반의 레버리지가 확대되고 있는지 아니면 축소되고 있는지 여부다. 베팅 규모가 클수록 강제 청산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가격 변동 가능성이 커진다.
파생상품 시장이 제로섬 게임처럼 보일 수 있지만, 현물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 이는 주로 선물 계약이 레버리지로 인해 훨씬 더 높은 거래량으로 거래되기 때문이다. 또한 고래와 시장 조성자들은 노출을 빠르게 헤지하기 위해 파생상품에 의존하는데, 이는 유동성이 낮은 현물 시장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과정이다.
선물 시장에서 5000만 달러 이상의 강제 청산이 발생하면 차익거래 데스크는 즉시 현물 시장에서 리스크를 줄인다. 이 행동은 가격 움직임을 더욱 가속화하여 '연쇄 청산'으로 알려진 효과를 만들어낸다. 이것이 바로 트레이더들이 과도한 레버리지로 인한 예기치 못한 가격 변동의 위험을 감지하기 위해 미결제약정을 모니터링하는 이유다.
8월 2일 미결제약정은 475만 ETH로 정점을 찍었는데, 이는 4주 전보다 15% 증가한 수치였다. 본질적으로 현재 시장 상황은 8월의 구조와 매우 유사하다. 당시 2억7900만 달러의 레버리지 롱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었는데, 이 수치는 스톱로스 주문을 사용하거나 자발적으로 포지션을 청산한 트레이더들은 제외한 것이다.
다른 사례로는 4월 1일 미결제약정이 400만 ETH를 넘어선 것을 들 수 있다. 당시 이더리움 가격은 3648달러에서 시작해 4월 13일 2604달러로 바닥을 찍었는데, 이는 12일 동안 24% 하락한 것이다. 따라서 이더리움 미결제약정의 정점 형성이 일반적으로 강한 가격 조정을 예고한다는 충분한 역사적 증거가 있다.
사후 분석을 통해 이더리움 미결제약정 차트의 지역적 정점을 식별하기는 쉽지만, 이 수치가 계속 증가해 510만 ETH를 넘어설지 예측할 방법은 없다. 이러한 정점의 가장 최근 사례들은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횡보하거나 단기 조정을 겪는 동안 발생했는데, 이는 분석에 또 다른 복잡성을 더한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 추세가 중립적이라고 가정하면, 이더리움 가격이 20~25% 하락해 1960달러 수준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므로 트레이더들은 그런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한다. 반면 비트코인이 7만 달러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이더리움의 레버리지 사용 증가가 상승 모멘텀에 유리하게 작용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 SEC, 리플 소송 항소 결정해 시장 불확실성 높여
리플의 최고법무책임자(CLO) 스튜어트 앨더로티(Stuart Alderoty)는 2024년 6월 미국 대법원의 '셰브론 대 천연자원보호협의회' 판결 번복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규제 집행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앨더로티는 터너 라이트(Turner Wright)와의 인터뷰에서 SEC의 지도부 교체만이 SEC의 입장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 지도부 하에서 SEC는 한때 매우 존경받던 기관에 엄청난 제도적 손상을 입혔다"고 말했다.
앨더로티는 또한 SEC가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소송을 지속하는 것(최근 리플 소송 항소 포함)이 의도적이며 업계 참가자들 사이에 최대한의 혼란을 야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 지도부 하의 SEC는 법적으로 옳고 그른지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목표는 대규모 집행 조치와 항소를 통해 업계에 법적 불확실성의 구름을 계속 드리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앨더로티는 "결국 그들이 다시 틀렸다는 것이 증명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은 그것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하며, SEC의 암호화폐 부문에 대한 공격적인 입장을 "매우 불편한 일"이라고 표현했다.
1984년 셰브론 사건으로 확립된 40년간의 선례는 2024년 6월 28일 미국 대법원의 '로퍼 브라이트 엔터프라이즈 대 레이몬도' 사건에서 뒤집혔다. 1984년 판결은 법원이 규제 기관과 그들의 내부적이고 종종 임의적인 정책 집행 방식을 존중하도록 하는 길을 열었다.
신생 암호화폐 산업에게 이는 스타트업들이 여러 정부 규제 기관의 금지적인 규제 요구에 직면하여 혁신이 억제되고 특히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가 저해된다는 것을 의미했다.
2024년 7월, 유니스왑 랩스(Uniswap Labs)는 1934년 증권거래법에 따른 '거래소'의 법적 정의를 확대하려는 SEC의 제안에 반대하는 주장으로 셰브론 판결 번복을 인용했다. 이 규제 변경은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를 SEC의 관할 하에 두게 될 것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 리플 ETF 준비 신호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임원이 '리플(XRP)'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는 가상화폐 투자상품의 제도권화를 이끌어온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로, 2017년에는 비트코인 선물을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17일 경향게임스에 따르면, 10월 16일에 종료된 '리플 스웰 2024(Ripple Swell 2024)' 콘퍼런스에서 시카고상품거래소 수석 상무이사 팀 맥코트(Tim McCourt)는 '리플' ETF 발행을 위한 첫 번째 주요 조치가 이미 시행되었다고 발표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는 지난 7월부터 리플과 인터넷컴퓨터의 기준환율과 실시간 지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장 참여자들에게 명확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팀 맥코트 수석 상무이사는 시카고상품거래소의 '리플' 기준환율과 실시간 지수 정보가 ETF 출시를 위한 첫 번째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리플의 기준환율 및 실시간 지수 보유는 상장지수펀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덧붙이며, 이 정보들이 미국 자산운용사들이 ETF를 발행할 때 적격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가상화폐 상장지수펀드에 대한 맥코트 수석 상무이사의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기반 상장지수펀드가 가상화폐 산업의 합법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로 인해 가상화폐 산업 전반이 가속화되었으며, 특히 비트코인 선물의 미결제약정과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결제약정은 옵션이나 선물 시장에서 아직 정리되지 않은 계약을 뜻하며, 투자자들의 참여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된다. 맥코트 상무이사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 도입 이후, 시카고상품거래소 내 가상화폐 파생상품 거래량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플 발행사인 리플랩스는 현지시간 10월 15일, '리플유에스달러(RLUSD)' 협력 거래소 목록을 발표했다. 업홀드(Uphold), 비트스탬프(Bitstamp), 비트소(Bitso) 등 여러 거래소들이 포함되었으며, '리플유에스달러'는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1대1로 추종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승리 가능성에 반응하는 금융·암호화폐 시장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전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이 대선 결과에 집중되고 있다.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예상하며, 시장이 이에 반응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17일 서울경제에 따르면, 스탠리 드러켄밀러는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강조하며, "시장이 트럼프의 승리를 예상하는 듯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은행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를 트럼프의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과 연관지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그의 정책이 금융 및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의 첫 임기 동안 금융 기관들은 규제 완화로 인해 큰 이익을 보았으며, 현재의 은행 주식 강세는 투자자들이 그의 재선을 기대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역시 트럼프 승리 가능성에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드러켄밀러는 최근 암호화폐 가격 상승을 규제 완화 정책과 연관지으며, 트럼프 재임 시기에 논의된 유연한 규제 정책이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드러켄밀러는 트럼프를 '허풍쟁이'라 칭하면서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미국의 비즈니스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리스가 추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 규제와 친환경 정책이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분석이다.
드러켄밀러는 또한 공화당의 니키 헤일리에게 선거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녀의 비즈니스 친화적 정책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는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은행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을 기대하고 있으나, 해리스가 당선된다면 규제 강화로 인해 시장이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탈리아, 비트코인 양도소득세 26%에서 42%로 인상 검토
이탈리아 정부가 비트코인(BTC) 양도소득세를 현재 26%에서 42%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부총리 마우리치오 레오(Maurizio Leo)는 로마 팔라초 키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예산 법안을 설명하며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예산 법안에 비트코인 거래에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가 42%로 인상될 예정이며, 이는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세금 부담을 크게 증가시킬 전망이다. 레오 부총리는 이와 함께 이탈리아의 ‘디지털 서비스세(DST)’에 대한 수익 기준을 없애는 방안도 발표했다. 현재 DST는 글로벌 연매출 7억5천만 유로(약 8억1천7백만 달러) 이상 및 이탈리아 내 연매출 550만 유로(약 5백9십만 달러) 이상의 디지털 서비스 운영 기업에 부과되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또한 은행과 보험사에 대한 세금을 통해 예산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년 예산안은 300억 유로(약 330억 달러) 규모로, 이 중 일부는 은행 및 보험사에 대한 과세로 충당될 예정이다.
이탈리아 의회는 연말까지 예산안에 대한 최종 승인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조르자 멜로니(Giorgia Meloni) 총리는 이번 과세 정책으로 약 35억 유로의 세수를 확보하여 공공 서비스와 취약 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녀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세금을 부과하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확보된 자금이 건강과 취약 계층을 위한 서비스 개선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는 2022년 말에도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26%로 인상한 바 있으며, 이번 인상안이 최종 승인되면 이탈리아의 암호화폐 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도지코인(DOGE), 주요 밈코인 중 가장 높은 상승률 기록
도지코인(DOGE)이 지난 24시간 동안 10% 이상 상승하며 주요 밈코인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재 DOGE 가격은 $0.1262로 9월 6일 최저치였던 $0.08888에서 약 44% 상승했다. 이와 함께 거래량도 급증하며, 10월 16일 기준 DOGE의 현물 거래량은 18억 달러를 넘어서며 7일간 165% 증가했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180억 달러를 회복하며 최대 밈코인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PEPE와 비교했을 때도 거래량에서 약 6억 달러 차이로 앞서며 밈코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많은 암호화폐 거래자들은 DOGE가 현재의 상승 모멘텀을 지속하며 장기 회복세로 접어들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인 Mikybull Crypto는 도지코인이 지난 180일간의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며 $0.13과 $0.14 저항선을 돌파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갓 캔들이 다가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DOGE는 $0.1047 수준에서 즉각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MACD 지표도 강세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주간 차트에서는 50주 및 100주 단순 이동평균(SMA)을 지지선으로 전환하는 등 추가적인 상승 여력을 보여준다. 강한 매수세가 이어지면 DOGE는 3월 18일 고점인 $0.2286를 향해 상승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선물 거래자들은 빠른 반등에 회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현재 가격이 $0.130까지 회복되면 약 58만 7천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위험에 처할 수 있으며, $0.114까지 추가 하락 시 약 173만 달러의 롱 포지션이 청산될 가능성이 있다.
DOGE 가격 상승은 오픈 이자(OI) 증가와 동시에 발생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DOGE의 OI는 10월 16일 7억 5천 5백만 달러로, 하루 전보다 27.3% 증가했다. 이는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과 더불어 가격 상승 가능성을 나타낸다. 또한, 최근 며칠 동안 지속적인 롱 포지션 수요가 증가하며 도지코인의 지속적인 상승을 위한 강세 신호로 해석된다.
DOGE의 8시간 당 영구 계약 펀딩율도 상승세를 보이며, 주당 1%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거래자들이 롱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 추가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음을 보여주며, 도지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법정까지 비트코인 되찾기 위한 제임스 하웰스의 여정
영국인 제임스 하웰스(James Howells)는 10년 전 뉴포트 매립지에 실수로 버린 비트코인을 되찾기 위해 오랜 법적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하웰스는 비트코인이 담긴 하드 드라이브를 찾기 위해 뉴포트 시의회(Newport City Council)에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시의회는 환경 문제를 이유로 그의 요청을 거부했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하웰스는 지난 10여 년간 비트코인 하드 드라이브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최근 시의회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했다. 8,000개의 비트코인을 담고 있는 해당 하드 드라이브는 현재 약 6억 4천7백만 달러(약 8천6백억 원) 가치로 평가된다. 하웰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시의회와 원만히 문제를 해결하고자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모두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하웰스는 인터뷰에서 "시의회가 회의 요청조차도 거절했다"며, "선의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무시하면서 법적 조치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시의회의 환경 우려가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시의회가 환경 규정을 위반한 사례들이 독립적으로 검증되었다고 덧붙였다. 하웰스는 "최근 4년 동안 시의회가 허가를 위반해 비소, 석면, 질산암모늄, 메탄가스를 유출한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웰스는 환경 복원 전문업체 FLI 그룹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프로젝트 진행 시 시의회나 납세자들에게 추가 비용 부담이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FLI 그룹은 영국 전역에서 여러 환경 복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뉴포트 시의회는 하웰스의 청구를 강하게 반박하며, 매립지 발굴이 환경 허가 문제로 인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시의회는 “매립지 발굴은 심각한 환경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허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하웰스의 주장에 대해 “근거가 약한 주장에 불과하다”며, 환경 문제 언급은 주의를 다른 데로 돌리려는 시도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하웰스의 소송은 12월 3일 법원에서 심리될 예정이며, 판사는 시의회가 매립지 발굴을 허용할지 아니면 비트코인 가치에 대한 보상을 지불해야 할지 판결할 것이다. 하웰스는 자신이 디지털 자산을 회수할 법적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분석가들, 비트코인 마지막 하락 경고
비트코인 가격이 또다시 상승하기 전 마지막 하락이 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가격이 새로운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하이블록 캐피털(Hyblock Capital) CEO 슈브 바르마(Shubh Varma)는 비트코인 시장의 현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바르마는 “시장이 또 한 차례 상승하기 전 마지막 하락을 예상하는 것이 신중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리테일 투자자 중 40% 미만이 롱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지 않음을 나타낼 수 있다.
바르마는 또한 비트코인의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 OI) 수치가 역사적인 저항 수준에 도달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롱 포지션을 해소하기 위한 가격 조정이 임박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16일 기준 비트코인의 OI는 393억 6천만 달러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며 4월 1일에 세웠던 388억 달러 기록을 넘어섰다.
한편, 모든 전문가가 OI의 증가가 반드시 조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지는 않는다. 암호화폐 투자자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이는 시장에 대한 관심과 유동성의 유입이 시작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며, 대규모 랠리를 예상했다.
또한,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Peter Brandt)는 “비트코인 가격이 창문 밖으로 나가려 할지, 아니면 창문에 머리를 부딪힐지 지켜봐야 한다”며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분석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2월 수준으로 하락하는 것을 이상적인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10x 리서치의 마커스 티엘렌(Markus Thielen)은 “다음 강세장을 준비하기 위해 비트코인 가격이 4만 달러 초반대로 하락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일론 머스크, 정부 기관 'D.O.G.E' 언급에 도지코인 하루 10% 반등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정부 효율화 부서(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를 언급한 가운데 머스크가 공개 지지해온 도지코인(DOGE)가 10% 급등했다고 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소셜 미디어 상에서 도지코인에 대한 일론 머스크의 지원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급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7월 말 이후 처음 6만8000달러를 돌파하고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반등하는 가운데 도지코인은 주요 코인 중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거래량과 선물 미결제약정 급증이 이를 뒷받침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50분 기준 도지코인은 전일 대비 8% 상승한 0.1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간 거래량은 전일 대비 70% 급증한 22억8000만 달러로 나타나고 있다. 도지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1억2000만 달러까지 늘었다.

이날 머스크가 지난 7월부터 트럼프를 지지하는 '정치행동위원회(PAC)'에 7500만 달러를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지코인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안전한 국경과 합리적인 지출, 안전한 도시와 공정한 사법 제도, 언론의 자유와 자기 보호 6가지를 핵심 가치로 하는 PAC으로, 주요 지역에서의 트럼프 선거 운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테슬라 CEO는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는 가운데 과도한 정부 지출이 물가가 상승한 원인이며 미국을 파산으로 이끌고 있다면서 정부 지출 효율을 개선할 '정부 효율화 부서(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를 설립하자고 주장했다.
BBC에 따르면 트럼프는 재선에 성공할 경우 머스크가 '정부 효율성 위원회(government efficiency commission)' 운영을 이끌게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머스크가 도지코인 티커명 DOGE와 같은 약칭을 가진 정부 기관 설립을 제안하면서 트레이더들 사이에서는 트럼프 당선 시 'DOGE'가 더 많이 언급될 것이고 개인 투자자 관심을 촉진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X(트위터) 인플루언서 계정 @theunipcs는 "DOGE 내러티브가 놀라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일론 머스크가 '정부 효율화 부서(DOGE)'를 '밈(meme)'으로 만들고, 트럼프의 검증을 받아 실제 부서가 되게 할 것이며 실제 만들어질 때까지 이를 공격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머스크는 오랫동안 도지코인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드러내왔다. 이에 그가 이끄는 X(트위터)나 테슬라, 스페이스X 등에서 결제 관련 개발이 있을 때마다 DOGE는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작년 4월 머스크는 X에서 DOGE 결제 지원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구독 서비스 결제 옵션 중 하나로 DOGE를 제안한 바 있다. 테슬라는 관련 스토어에서 일부 상품 구매 시 DOGE 결제를 허용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브리핑] 보고서 "BTC 강세장 온다...기관·고래 수요 영향" 外](/_next/image?url=https%3A%2F%2Fxszdkvzibkyodgedkbfb.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news-bucket%2F10j3cwwkrl.jpg&w=3840&q=75)
[토큰포스트 브리핑] 보고서 "BTC 강세장 온다...기관·고래 수요 영향" 外
로빈후드, 수개월 내 암호화폐 선물 거래 지원
미국 모바일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수개월 내 암호화폐 선물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암호화폐 선물 외에 주가지수, 화폐, 에너지 등의 선물과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지원하는 지수에 대한 옵션 거래도 가능해진다. 정확한 지원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코인니스는 로빈후드가 미국, 유럽에서 암호화폐 선물 거래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프랙처랩스, 시장조작 혐의로 점프트레이딩 고소
온라인 게임 개발사 프랙처랩스가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및 트레이딩 업체 점프트레이딩을 시장조작 혐의로 고소했다고 크립토슬레이트가 전했다. 2021년 프랙처랩스 게임 토큰 DIO의 마켓메이커였던 점프트레이딩이 토큰을 펌프앤덤프(헐값으로 산 뒤 인위적으로 가격을 부풀린 다음 내다파는 행위)한 뒤 마켓메이커 계약을 해지했다고 프랙처랩스는 주장했다.
비트와이즈, XRP 현물 증권신고서 업데이트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업데이트된 XRP 현물 ETF S-1(증권신고서)을 제출했다. ETF 구조, 커스터디 계약, 상환 메커니즘 등에 대한 세부사항이 보다 구체화됐다는 설명이다.
ETH 스테이커 수익, 정점 3월 이후 30% 감소
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온체인 활동이 둔화 됨에 따라 이더리움 스테이커 수익이 정점인 3월 이후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이더리움 스테이커 수익은 약 1.74억 달러로, 3월(2.47억 달러) 대비 크게 감소했다. 스테이커 수익은 3월 이후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온체인 활동 및 전반적인 시장 흥미도(Enthusiasm) 감소를 반영한다는 설명이다.
미 증권예탁결제원, 디지털 런치패드 샌드박스 출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C)이 디지털 런치패드 샌드박스를 출시했다. 이는 시장 참여자와 기술 제공자의 문제점 해결을 지원하고, 고객이 큰 투자금 없이 상품에 대한 자체 사용 사례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생태계다. 디지털 런치패드의 목표는 업계를 결합해 생산에 적합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디지털시장 인프라 및 표준을 구축, 자본시장을 혁신하는데 있다는 설명이다.
a16z 보고서 "블록체인 인프라, AI 최우선 과제 중 일부 해결 가능"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암호화폐 현황 보고서를 발표, 암호화폐 산업이 인공지능(AI)의 가장 시급한 과제 중 일부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AI 개발 비용이 급증하면서 일부 주요 기술업체에 리소스가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AI 접근성을 용이하고 공평하게 만드는 탈중앙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은 리소스 분산 외에도 AI 프로세스의 투명성을 강화해 지식재산권(IP) 및 콘텐츠 검증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암호화 프로젝트의 34%가 AI를 적용한 상태로, 이는 2023년 27%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미 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
미 증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S&P500: +0.47%
나스닥: +0.28%
다우: +0.79%
칼시, 'CFTC 소송' 승소 이후 정치 이벤트 베팅 계약 증가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9월 이후 암호화폐 기반 예측마켓 칼시(Kalshi)의 정치 이벤트 베팅 계약이 증가했다. 현재 칼시는 12건 이상의 정치 이벤트 계약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미 대선 관련 베팅 금액은 1,400만 달러에 달한다. 앞서 지난 9월 미국 연방법원은 칼시의 정치 이슈 예측 시장 운영을 금지하려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시도가 권한남용이라고 판결, 칼시 측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a16z "암호화폐 사용량, 기록적인 수준 도달"... 미 정치에 미치는 영향력 강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암호화폐 현황 보고서를 발표, 암호화폐 사용량이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블록체인 활동이 크게 증가했다. 9월 기준, 2.2억 개의 주소가 해당 기술을 최소 한번 활용했다. 이는 2023년 말 대비 3배 증가한 수치"라며 "달러 등 기존 통화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의 광범위한 보급세가 이러한 성장세의 주요 원동력 역할을 했다. 스테이블코인은 제품-시장 적합성에 있어 완전히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등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의 불명확성이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는 투기적 밈코인 급증의 길을 열었다"고 경고했다. 미디어는 "미국의 규제 불확실성 문제는 과거 a16z 보고서의 핵심 주제였다. 다만 올해는 암호화폐가 정치적으로 점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경합주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플, 블록체인 및 RLUSD 활용 위기지역 지원에 $100만 투자 약속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리플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자체 스테이블코인 RLUSD와 국가 간 결제 솔루션을 활용해 위기지역(Crisis Zones) 내 현금 지원 및 자금 이체를 강화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10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국제구조위원회(IR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설명이다. 리플은 이러한 기술이 현금 구호 프로그램과 국가 간 이체를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위기에 처한 사람을 지원하고 회복과 재건을 도울 계획이다.
ETF스토어 CEO "지난 2일 BTC ETF에 약 $10억 유입... 인상적"
미국 ETF 전문 업체 ETF스토어 최고경영자(CEO)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가 자신의 X를 통해 "최근 2일 기준 비트코인 ETF에 약 10억 달러 상당의 자금이 유입됐다. 2024년 출시된 560개 이상의 ETF 중 연간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ETF가 8개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체이널리시스, $6.5억 명예훼손 관련 심리 출석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체이널리시스의 법률 대리인이 명예훼손 사건 관련 16일(현지시간) 뉴욕 대법원 심리에 출석할 예정이다. 앞서 체이널리시스는 익셉셔널 미디어(Exceptal Media)의 블록체인 투자 프로젝트 일드노드(YieldNodes)를 투자 사기로 명명한 바 있다. 이에 익셉셔널 미디어는 지난 1월 자사 평판 및 고객 기반 약화를 이유로 체이널리시스를 고소, 6.5억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ETH 무기한 선물 펀딩 비율 8월 이후 최고...시장 침체 가능성
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무기한 선물 펀딩 비율이 지난 8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OI(미결제약정) 가중 펀딩 비율은 0.0116%로, 일본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에 따른 엔 캐리 트레이드(저금리 엔화를 빌려 고금리나 고수익이 기대되는 외국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하는 금융 기법) 청산 사태가 발생한 지난 8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와 관련 파생상품 트레이더 고든 그랜트(Gordon Grant)는 "엔비디아 등 고성능 칩 주식의 하락 가능성, 중국 주식 랠리 둔화, 중동 정세 긴장 등의 요인이 암호화폐 시장의 기존 레버리지와 결합해 시장 침체를 불러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보고서 "BTC 강세장 온다...기관·고래 수요 영향"
크립토슬레이트가 크립토퀀트 보고서를 인용, 강력한 기관 수요, 고래 보유량 증가, 계절적 요인 등에 따라 BTC 강세장이 도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최근 미국 BTC 현물 ETF는 하루에 8,000 BTC 가량을 매수했다. 지난 7월 21일 이후 최대 일일 매수량이다. 이는 BTC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또한 채굴자와 거래소를 제외한 고래의 BTC 보유량은 67만 BTC로 증가했다. 지난 1년 동안 고래의 BTC 보유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현재 365일 이동평균선을 상회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BTC 랠리는 계절적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4분기는 일반적으로 BTC 가격에 유리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3Q 암호화폐 VC 투자액, 전 분기比 20% ↓
코인데스크가 갤럭시디지털 보고서를 인용, 3분기 암호화폐 벤처캐피털(VC) 투자액이 지난 분기 대비 20% 감소한 24억 달러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투자 건수도 478건으로 지난 분기 대비 17% 감소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겸 자산운용사 갤럭시(Galaxy) 리서치 총괄 알렉스 쏜(Alex Thorn)은 높은 금리로 인한 VC의 관심 감소, BTC 및 ETH 현물 ETF 출시에 따른 투자 선택지 증가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태국 대표 은행, 스테이블코인 송금 서비스 출시 계획
1907년에 설립된 태국 시암 상업 은행(Siam Commercial Bank)이 핀테크 기업 라이트넷(Lightnet)과 파트너십을 체결, 스테이블코인 송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가 출시되면 주 7일 하루 24시간 국가 간 거래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며, 거래 비용도 절감된다는 설명이다. 은행의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서비스는 태국 중앙은행의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테스트 단계를 거친 상태다.
온도파이낸스 USDY, 나비프로토콜서 출시
수이(SUI) 생태계 최대 디파이 나비프로토콜(NAVX)이 공식 X를 통해 온도파이낸스의 미국채 담보 수익률 토큰인 USDY가 나비프로토콜에서 출시됐다고 전했다. 수이가 해당 게시물을 리포스트했다.
세이, 이자수익 스테이블코인 fastUSD 출시
세이(SEI)가 공식 X를 통해 네이티브 이자수익(yield-bearing) 스테이블코인 fastUSD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fastUSD는 엘릭서(ELX)에서 구동되며 하이퍼레인을 통해 브릿징된다.
아발란체, 레이어1 FCHANE 출시 예정...파라웨이 지원
아발란체(AVAX)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게임스튜디오 파라웨이(Faraway)가 곧 출시될 아발란체 기반 레이어1 블록체인 FCHANE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FCHANE에 파라웨이 게임 포트폴리오, 크리에이터, 커머스, 개발자툴이 통합될 방침이다.
크립토퀀트 CEO "더이상 아무도 BTC 도박이라 부르지 않아"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X를 통해 "더이상 아무도 비트코인을 도박(Gambling)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블랙록과 같은 전통금융(TradFi) 플레이어가 관여했기 때문이다. 그렇듯, 기관에서 밈코인을 매입하기 시작하면 아무도 그것을 도박이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날지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페이팔 PYUSD 시총 40% 감소
페이팔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PYUSD 시가총액이 솔라나(SOL) 유통량 감소에 따라 최고점인 지난 8월 말(10억 달러)에서 40% 감소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투자펀드 드래곤플라이 캐피털 파트너 하지브 쿠레시(Haseeb Qureshi)는 "솔라나 기반 카미노, 마진파이, 드리프트에서 제공하는 수익률이 하락한 것도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크립토퀀트 CEO "BTC, 기관 투자자 진입으로 상한선 ↑"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X를 통해 "최근 BTC의 급등은 비현실적인 수준이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이 1년 내에 BTC라는 회사의 지분 8.2%를 추가 인수하는 것과 같다. 기관 투자자들의 진입으로 BTC 상한선이 더욱 다양해졌다"고 전했다.
팍소스 이자수익 스테이블코인 wUSDL 인젝티브서 출시
코스모스 기반 레이어1 블록체인 인젝티브(INJ)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Paxos)가 이자수익(yield-bearing) 스테이블코인 wUSDL을 인젝티브에서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인젝티브 디파이 프로토콜에서 wUSDL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트럼프 디파이 프로젝트, WIFI 토큰 판매 24시간 동안 목표액 4% 모금
CNBC에 따르면 트럼프 일가가 주도하는 디파이 프로토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의 WIFI 토큰이 판매 24시간이 조금 지난 현재 1200만 달러 상당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목표 금액인 3억 달러의 약 4% 규모다.
ETH 밸리데이터 수, 전년 9월 比 30% 증가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록체인 분석 업체 플립사이드크립토 보고서를 인용, 이더리움(ETH) 밸리데이터 수가 지난 6월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해 작년 9월(824,300명) 대비 30%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플립사이드크립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카를로스 메르카도(Carlos Mercado)는 "밸리데이터 증가는 리스테이킹 및 유동성 스테이킹 분야 발전에 따라 기관의 관심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보고서는 "스테이킹된 ETH는 지난 1년 동안 27% 가량 증가해 지난 9월에 처음으로 3,470만 ETH를 넘어섰다. 이는 상하이 업그레이드와 ETH 현물 ETF 승인이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폭스비즈니스 기자 "트럼프, 대선 승리 시 '규제기관 손본다' 언급"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승리하면 규제기관을 손볼 준비가 돼 있다. 규제기관은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야지,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면서 새로운 일을 만들면 안 된다"고 말했다. 엘리노어 테렛은 "미국 하원의원 바이런 도널드(Byron Donalds)는 이번 주 트럼프를 만나 암호화폐 규제 샌드박스를 건의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외신 "머스크 '정부 효율성 부서' 언급에 DOGE 상승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캠프에 도지코인(DOGE) 티커와 명칭이 같은 정부 효율성 부서(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D.O.G.E.)를 제안하면서 DOGE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DOGE는 8.99% 오른 0.127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스캠 프로젝트 포카운트 주동자, 20년 징역형 선고
미 법무부에 따르면 뉴욕 남부법원이 암호화폐 스캠 프로젝트 포카운트(Forcount) 주동자 후안 타쿠리에게 20년 징역형을 선고했다. 포카운트는 전세계 스페인어 사용 커뮤니티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840만 달러를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크립토퀀트 CEO "BTC 단기 고래, $1,320억 BTC 보유 중"
크립토퀀트 CEO 주기영이 X를 통해 "비트코인을 보유한 지 155일 미만인 단기 고래 주소들이 현재 197만 BTC(1,320억 달러 상당)를 보유 중이다. 각 주소들은 1,000 BTC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이 보유한 BTC는 전년 대비 813% 증가했으며, BTC 전체 공급량의 9.3% 수준"이라고 전했다.
텔러 자체 레이어1, 기존 토크노믹스 유지
탈중앙화 오라클 프로젝트 텔러(TRB)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코스모스 SDK 기반 독립형 레이어1 네트워크인 텔러 레이어(Tellor Layer) 백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텔러의 네이티브 토큰 TRB는 스테이킹, 거버넌스 투표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기존 토크노믹스는 유지된다. 또 매월 4,000 TRB가 팀에 분배될 예정이며, 동일한 물량이 밸리데이터와 스테이킹 이용자에게도 할당된다.
미 하원의원 "암호화폐 시장, 미국에서만 $5000억 성장 가능"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에 따르면 바이런 도날드(Byron Donalds) 미국 하원의원이 "암호화폐는 여전히 유아기 단계에 있다. 이제는 어느정도 몸을 사용하는 방법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 적어도 5000억달러 이상 시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록타워캐피털 설립자 "트럼프 승리가 암호화폐에 유리"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에 따르면,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블록타워캐피털의 설립자인 아리 폴(Ari Paul)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는 경우 암호화폐에 훨씬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BTC가 내년 9만~20만 달러 사이 가격을 형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퀀티파이 펀드, BTC·금 혼합 선물 ETF 출시
자산운용사 퀀티파이 펀드(Quantify Funds)가 비트코인과 실물 금 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ETF(the STKD Bitcoin & Gold ETF·티커 BTG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퀀티파이 펀드는 "인플레이션과 화폐 가치 하락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일랜드, 미카법 시행 전 규제 긴급 마련 예정
더 아이리시 이그재미너(The Irish Examiner)가 "아일랜드 당국은 유럽연합(EU)의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 시행 전 암호화폐 규제 초안을 긴급 마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규제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6월 30일부터 시행된 미카법은 1단계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 관련 규제를 시행하며, 6개월 뒤 시행될 2단계에서는 암호화폐 발행자와 사업자가 지속가능성 지표를 공개하도록 의무화할 예정이다.
JP모건 "BTC 채굴 상장사 해시레이트 역대 최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이 보고서를 통해 "14곳 BTC 채굴 상장사의 해시레이트가 전체 해시레이트의 28.9%를 차지, 역대 최대 규모"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이들의 해시레이트는 올해 들어 70% 증가해 현재 194 EH/s 수준이다. 일부 상장사들이 효율성 제고, 자금조달 등에 힘쓴 결과다. 일일 채굴 수익성도 소폭 향상됐다. 14곳 상장사 시총은 9월 말 이후 7% 증가했으며 미국 대선을 앞둔 현 시점에선 매력적인 투자 타이밍"이라고 덧붙였다.
문페이, 리플과 파트너십...앱 내 XRP 거래·보관 지원
암호화폐 결제업체 문페이(MoonPay)가 공식 X를 통해 "리플(XRP)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문페이 이용자는 문페이 앱에서 XRP를 거래, 보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어베일, 심바이오틱과 파트너십...DA·보안 솔루션 협업
더블록에 따르면 모듈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어베일(AVAIL)이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심바이오틱(Symbiotic)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베일 데이터 가용성(DA)이 심바이오틱 생태계 DA 솔루션으로 제공되고, 어베일의 보안 솔루션 퓨전(Fusion)은 심바이오틱 보안 솔루션과 결합될 예정이다.
스타크넷 "4단계에 걸쳐 지분증명 네트워크로 전환 계획"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성 네트워크 스타크넷(STRK)이 X를 통해 "스타크넷은 4단계에 걸쳐 탈중앙화 지분증명(PoS) 네트워크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단계에서는 비허가형 스테이킹 프로토콜과 지분증명 방식 스테이킹 도입, 2단계에서는 밸리데이터의 블록 증명 시작, 3단계에서는 밸리데이터의 시퀀싱 블록 검증, 4단계에서는 밸리데이터의 블록 생성 및 증명 등이 예고됐다. 스타크넷은 "점진적인 전환을 통해 기존 스테이킹 이용자가 대비할 시간을 제공할 것이며, 명시된 계획은 변경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팍소스, 연내 스텔라 네트워크 지원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Paxos)가 스텔라개발 재단(SDF)과 협력해 스텔라(XLM) 네트워크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팍소스는 올해 말 안으로 스텔라에서 자산을 배포할 예정이다.
알케미페이, 자체 레이어1 출시 계획
법정화폐-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알케미페이(ACH)가 4분기 로드맵을 통해 레이어1 블록체인 알케미체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과 호주에서 법정화폐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테더 "3.3억 온체인 월렛, USDT 수신"
테더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3분기 말 기준 3.3억개 온체인 월렛과 계정이 USDT를 수신했다. 또한 여러 블록체인 중에 레이어2, 텔레그램 디오픈네트워크(TON, 톤) 기반 USDT 성장이 우세했다. 톤의 경우 6개월 만에 330만개 온체인 월렛 및 계정이 새롭게 USDT를 이용했다. 이는 전체 USDT 온체인 사용자의 1%에 해당한다.
BNB체인 "11월 중순 비콘체인 운영 중단...BSC로 마이그레이션 권고"
BNB체인이 공식 채널을 통해 "BNB 비콘체인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밸리데이터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기존 비콘체인 기능은 BNB 스마트체인(BSC)와 통합되며, 이를 통해 네트워크 간소화·보안 위험 감소·효율성 개선 등이 이뤄질 것이다. 기존 비콘체인에 자산을 보유한 경우 BSC로 마이그레이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블랙록 IBIT, $250억 BTC 보유 중
블랙록 공식 홈페이지 데이터에 따르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의 BTC 보유량이 375,000개를 돌파했다. 현재 가격 기준 250.6억 달러 상당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1.82% 오른 68,297.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행정장관 "암호화폐 규제 개선한다"
야후파이낸셜에 따르면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이날 입법회(의회)에서 행한 시정연설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암호화폐 거래 등 혁신 금융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다. 현재 CBDC 결제에 관한 여러 솔루션과 시나리오를 테스트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의 경우 규제를 개선하고 가상자산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자 인허가 제도, 가상자산 장외거래 규제 등도 검토 중이다. 올해 안에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초안도 나올 예정이며 디지털 채권 지원 계획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데스크, CC데이터·크립토컴페어 인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CC데이터, 블록체인 분석업체 크립토컴페어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코인데스크 지수 서비스를 보강한다는 설명이다.
분석 "BTC, 트럼프 당선 가능성과 상관관계 ↑"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QCP캐피털이 공식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BTC 가격과 트럼프 당선 가능성 사이 상관관계가 강화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주식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BTC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 글로벌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시장 유동성은 증가하고 있고, (BTC를 비롯한) 위험자산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분석 "BTC 선물 거래량 감소, OI는 증가...민감해진 투심"
암호화폐 거래소 CEX.IO 애널리스트 일리아 오티첸코(Illia Otychenko)가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선물 시장의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미결제 약정 규모는 커지고 있고, 펀딩 비율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모멘텀을 잃으면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결제 약정 규모는 커졌지만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시장이 갑작스러운 심리 변화에 매우 민감해졌다. 레버리지 비율이 상승하는 동안 거래량이 떨어지면 작은 가격 변동에도 청산 캐스케이드 효과(cascade effect, 어떤 현상이 기하급수적으로 퍼지는 것)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ME 임원 "XRP 현물 ETF 구축 위한 데이터 이미 확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CME 주식 및 FX 상품 글로벌 책임자인 팀 맥코트(Tim McCourt)가 플로리다에서 진행중인 리플 스웰(Ripple Swell) 컨퍼런스에서 "CME는 리플(XRP) 현물 ETF 구축 첫 단계인 준거금리(Reference rate)와 실시간 지수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업계는 ETF 도입으로 성장이 크게 가속화됐다. ETF 출시 이후 미결제 약정 규모는 커졌고, 거래량 기반 선물 상품이 출시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카나리아 캐피털(Canary Capital)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XRP 현물 ETF를 위한 S-1(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분석 "CME BTC 미결제약정, 역대 최대...가격 상승 시그널"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미결제약정(OI)이 172,430 BTC(116억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K33 리서치 보고서를 인용해 전했다. 지난 5거래일 동안에만 총 25,125 BTC가 증가했는데, 이는 2023년 6월(26,525 BTC 증가)에 맞먹는 규모다. 이때 BTC는 25,000 달러에서 30,000 달러로 상승한 바 있다. 그후 2023년 10월 CME 미결제약정은 다시 25,115 BTC 늘었으며 이때 BTC는 25,000 달러에서 40,000 달러로 급등했었다. K33 리서치 애널리스트 베틀 룬데는 "BTC 선물 기반 ETF와 같은 간접 투자자가 아닌, 직접 투자자들이 이러한 증가세를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외신 "BTC 단기 보유자 차익 실현 중...고래는 매집"
코인텔레그래프가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이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단기 보유 주소들이 대규모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BTC를 155일 미만 보유했던 주소들은 지난 14일 기준 바이낸스에 7,127 BTC(4.8억 달러 상당)를 입금했다. 이는 3월 BTC가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최대 입금량이다. 반면 1,000 BTC 이상을 보유 중인 고래 주소들은 지난 6개월 동안 150만 BTC 이상을 매집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라홀딩스, $2483만 BTC 매도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가 X를 통해 "BTC 채굴업체 마라홀딩스(구 마라톤디지털)가 암호화폐 금융회사인 갤럭시디지털을 통해 370 BTC(2483만달러)를 매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마라홀딩스는 9시간 전 370 BTC를 갤럭시디지털로 이체했으며 해당 물량은 4시간 전 바이낸스에 입금됐다. 마라홀딩스는 현재 1만2837 BTC(8.62억달러)를 보유 중"이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암호화폐 양도소득세 26%→42% 인상
암호화폐 마켓 인사이트 플랫폼 언폴디드(Unfolded)가 블룸버그를 인용해 "이탈리아 정부가 암호화폐 양도소득세를 26%에서 42%로 인상한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재무부 차관 마우리치오 레오(Maurizio Leo)는 "내각이 BTC 관련 현상이 확산되고 있음(phenomenon is spreading)을 고려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이탈리아의 발표는 유럽연합(EU)이 올해 말 미카(MiCA) 법을 전면 시행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인도도 2년 전 암호화폐 관련 세금 부과를 선언했지만, 현지 투자자들이 해외 플랫폼으로 옮겨가며 (현지 거래소의) 거래량이 급감하는 등 세수 확보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부연했다.
5대 거래소 3Q 예치금 이용료 160억 지급…업비트 121억
SBS에 따르면 5대 암호화폐 거래소가 이달 예치금 이용료로 160억 원가량을 지급했다. 박상혁 의원실이 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지난달말 기준 업비트의 원화 예치금은 3조2500억원, 빗썸 9155억원, 코인원 1262억원 등이었다. 이 예치금을 기준으로 5대 거래소들은 이자에 해당하는 이용료로 160억 원을 지급했다.
올해 트론 네트워크 수익 $728만...전년比 170%↑
룩온체인이 X를 통해 "올해 들어 트론 네트워크의 수익이 728만 달러로 지난해(269만 달러) 대비 1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분석 "개인 투자자 시장 유입세 가속"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가 X를 통해 "주요 온체인 지표 중 하나인 비트코인 개인 투자자 수요(30일 기준) 지표가 7%로 상승했다. 이 지표가 3%만 넘어도 개인 투자자의 유입세가 강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해시키, 자체 토큰 출시 연기..."시장 침체 영향"
아시아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 기업 해시키그룹이 자체 토큰 HSK 출시를 연기한다고 X를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암호화폐는 지난 3개월 동안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환경에서 HSK 출시를 서두르는 것은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우리는 파트너 및 중앙화 거래소와의 논의를 통해 토큰 출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산업, 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인력
국내 블록체인 산업이 금융을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지만, 전문 인력 부족 문제가 커다란 장애물로 떠오르고 있다. 기술 발전에 비해 인력 양성 정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지속되고 있다.
16일 전자신문에 따르면, 국내 블록체인 기업 수는 2017년 30개에서 2023년 436개로 14배 증가했고, 시장 규모 역시 500억 원에서 4338억 원으로 9배 이상 확대되었다. 블록체인 기술은 탈중앙화된 네트워크를 통해 거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차세대 기술로 자리 잡으며, 특히 물류와 제조업 등 전통 산업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 산업의 빠른 확장에도 불구하고 관련 전문 인력은 매우 부족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블록체인 관련 인력은 약 3590명에 불과하며, 향후 5년간 최소 8200명에서 최대 2만4000명의 추가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은 “블록체인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전문 인력 양성과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과 로드맵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 차원의 대응은 아직 미흡한 상태로,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관련 법안들이 대부분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하루 5억5586만달러 순유입 6월 이후 최대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하루 동안 5억5586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6만6435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6월 4일 이후 최대 일일 순유입이다.
15일(현지시간) 더 코인 리퍼블릭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ין 현물 ETF가 하루 동안 5억5586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6만6435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6월 4일 이후 최대 일일 순유입이다. 혼조세를 보이는 글로벌 시장 반응 속에서 비트코인 상승을 도운 긍정적인 유입이 이어진 후, 강세장 마지막에 유입 급증이 발생했다.
한편 비트코인 ETF에 대한 강한 관심은 줄어들지 않았다. 피델리티(Fidelity)의 FBTC가 월요일 유입액 중 2억3925만 달러를 차지했다. 또한 비트와이즈(Bitwise)가 만든 ETF인 BITB에 1억20만 달러, 블랙록(BlackRock)이 운용하는 IBIT에 7951만 달러,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의 ETF인 ARKB에 6979만 달러가 각각 유입됐다.
이는 전날 925만 달러에서 증가한 2110만 달러의 비트코인 ETF 유입에 더해진 것으로, 비트코인 ETF의 총 거래량을 26억1000만 달러로 끌어올렸다.
비트코인을 추적하는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GBTC는 10일 동안 유입이 없다가 3777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반에크(VanEck)의 HODL,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EZBC, 인베스코(Invesco)의 BTCO와 같은 소규모 펀드들은 총 246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다.
모든 비트코인 ETF가 유입을 기록했으며, 유출을 보고한 ETF는 없어 투자자들이 여전히 이 부문을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비트코인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에 힘입어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화요일 초 비트코인은 6만6435달러로 정점을 찍은 후 6만5687달러로 하락했다.
이는 비트코인 ETF로의 유입이 가격 랠리를 주도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가격을 상승과 하락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투자자들의 수요와 비트코인 시장 실적 간의 강한 상관관계를 드러낸다.
더 큰 시장 요인들도 지금까지 디지털 통화의 행보에 영향을 미쳤다. 이는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미국 부통령이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 개발을 약속하고 중국이 최근 경기 부양책을 발표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최근의 높은 비트코인 가격은 이러한 펀드로의 유입뿐만 아니라 글로벌 요인들의 결과이기도 하다.
새로운 데이터는 비트코인 ETF 유입이 피델리티, 블랙록, 비트와이즈에 의해 주도되고 있음을 보여줬으며, 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월요일 위즈덤트리(WisdomTree)의 BTCW와 해시덱스(Hashdex)의 DEFI는 유입이 없었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일부 펀드를 선호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블랙록의 래리 핑크(Larry Fink) CEO는 비트코인이 미국 주택 시장만큼 커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현재 미국 주택 시장은 50조 달러 규모이며 2040년까지 100조 달러로 성장할 수 있다.
핑크의 발언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1조3000억 달러와 현재 가격 약 2만8000달러는 성장 잠재력이 있어 가치가 코인당 5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ETF 스토어의 네이트 게라치(Nate Geraci) 사장은 비트코인 ETF에 대한 글로벌 수요에 대해 언급하며, 지난 10개월 동안 이 펀드들로의 순유입이 200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출시 전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지속적인 성장은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의 장기 전망에 대해 점점 더 자신감을 갖고 있음을 반영한다.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ETF에 몰리는 가운데 이더리움 ETF도 주목받았다. 10월 14일 블랙록의 ETHA에 1431만 달러가 유입되면서 이더리움 ETF는 1707만 달러의 일일 순유입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우세함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의 상승을 고려하면 암호화폐 기반 투자 상품에 대한 폭넓은 관심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어베일코인, 상장빔 의혹 국정감사에 등장
어베일(AVAIL) 코인이 최근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제2의 버거코인'으로 불리며 논란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10월 17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어베일 코인의 상장빔과 시세 조작 의혹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민 의원은 작년 국감에서도 버거코인 문제를 제기하며 가상자산 시장의 문제점을 비판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유사한 사안을 추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6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버거코인으로 불리는 어베일(AVAIL) 코인은 2023년 7월 23일 빗썸에 상장 직후 큰 가격 변동을 겪었다. 상장 첫날 263원에 거래를 시작해 15분 만에 1380% 급등하며 3500원까지 상승했으나,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296원으로 급락했다. 이는 상장빔 현상의 전형적인 사례로, 신규 상장된 코인이 단기간에 급등한 후 급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현상은 초보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어, 시장의 건전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민병덕 의원의 문제 제기와 금융당국 대응
민 의원은 어베일의 급격한 가격 변동과 관련하여 빗썸의 상장 과정에서의 문제를 제기하며, 금융당국에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어베일의 유통량 문제뿐만 아니라 상장빔과 시세 조작 의혹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민 의원실은 "어베일의 상장빔 및 시세 조작 의혹은 가상자산 시장의 신뢰도를 훼손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에 따라 시세조종 의심 계좌에 대한 실명제 위반 여부도 조사할 계획을 발표했다.
차명 거래와 해외 자금세탁 의혹 확산
어베일과 관련된 논란은 상장빔에 그치지 않고, 차명 거래 및 해외 자금세탁 의혹으로 확대되고 있다. 익명의 X(구 트위터) 이용자인 '일드파밍'이 외국인을 대신해 어베일을 대리 매도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이러한 의혹이 불거졌다.
투자자 보호 문제와 가상자산 시장의 신뢰
어베일 사건은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작년에도 민 의원은 국감에서 수이(SUI) 코인의 유통량 문제를 지적하며 거래소의 투자자 보호 소홀을 비판한 바 있다. 그러나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된 이후에도 투자자 피해는 여전히 빈번하다. 거래소들은 이상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췄다고 주장하지만, 실질적인 투자자 보호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빗썸 측은 "이상거래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금융당국에 보고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어베일 사건은 이러한 시스템이 실제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금융당국과 수사기관의 향후 대응
금융감독원은 "특정 종목이나 조사 진행 상황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사건이 마무리된 후 공개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어베일과 관련된 여러 의혹이 해소될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국감에서 어베일 사건이 제대로 다뤄질 경우, 향후 거래소를 악용하는 사례가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과 관련된 중요한 선례가 될 가능성이 있으며, 금융당국과 수사기관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전문가, 도그위햇(WIF) 다음 가격 목표 3.22달러로 예측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도그위햇(WIF)의 가격 움직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분석에 따르면, WIF는 하락쐐기 패턴에서 강하게 돌파하면서 트렌드 전환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2.52달러의 지지선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16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WIF는 2.52달러의 저항을 지지로 전환하면서 추가 상승의 발판을 마련한 상황이다. 렉트 캐피털은 WIF의 다음 목표 가격을 3.22달러로 제시했으며, 이는 현재 지지선에서 약 42.86%의 상승 여지를 의미한다. 상승세 이후 현재 WIF는 2.6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7.24%의 조정을 겪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5.55%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하락쐐기 패턴 돌파는 기술적으로 중요한 신호로, 시장 분위기가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되었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기술적 지표가 그대로 이어진다면, WIF는 다음 저항선을 돌파하며 추가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블랙록 래리 핑크 CEO '비트코인 시가총액 50조달러 도달 전망'
블랙록(BlackRock)의 래리 핑크(Larry Fink) CEO가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50조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대담한 전망을 내놓아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발언을 했다.
15일(현지시간) 더 코인라이즈 미디어에 따르면, 블랙록의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핑크 CEO는 비트코인(BTC)의 시가총액이 50조 달러에 도달하면 단일 BTC의 가격이 250만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러한 낙관적인 전망은 비트코인이 기관 투자자들의 인정을 받으며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1조3000억 달러 수준이며, 이러한 도약은 전례 없는 가치 상승을 의미한다. 이 시가총액을 달성하는 경로는 불분명하지만, 핑크의 예측은 변혁적 잠재력을 지닌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비트코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특히 2023년 초 블랙록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을 한 이후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높아졌다. 주목할 만한 점은 50조 달러의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이 주식, 채권, 금과 함께 핵심 자산군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장기적인 강세 전망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가격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럼에도 많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6자리 가격 수준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믿는다. 일부는 핑크의 전망을 지나치게 야심찬 것으로 보지만, 다른 이들은 비트코인의 분산화된 특성과 고정된 공급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례 없는 수준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올해 초 핑크 CEO는 비트코인이 널리 받아들여지는 통화가 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CEO의 의구심의 핵심은 비트코인이 전통적인 통화와 유사한 교환 수단으로 기능하기보다는 자산군으로 인식되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또한 규제의 불확실성이 CEO의 회의론에 기여했다.
그러나 핑크의 유보적 입장이 BTC의 중요성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그 잠재력에 대한 더 미묘한 이해를 제시한다. 비트코인의 역할을 자산군으로 강조함으로써, CEO는 투기적 투자와 인플레이션 헤지로서의 매력을 인정한다. 한편 핑크는 글로벌 무대에서 암호화폐의 변혁적 잠재력을 대담하게 선언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전통적인 국제 통화를 초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카이브릿지 캐피탈(SkyBridge Capital)의 창립자이자 잘 알려진 투자자인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6월에 BTC 가격이 곧 7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스카라무치는 더 많은 기관 투자자와 주요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잠재력을 인식하며 받아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4월에 BTC 지지자는 시장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이 17만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6배에서 10배의 움직임으로 800만 달러 선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투자자들은 금의 시가총액과 비교하며 BTC의 가치평가가 현재 수준에서 최대 10배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그는 이러한 가격 전망이 단기간에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르헨티나, 카르다노 기반 스마트계약 첫 법적 효력 인정
초인플레이션과 통화가치 하락에 직면한 아르헨티나가 스마트 계약을 받아들였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당국이 카르다노(Cardano) 기반 스마트 계약의 법적 구속력을 최초로 인정해 디지털 자산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15일(현지시간) 코인에디션에 따르면, 이 스마트 계약은 아르헨티나의 두 카르다노 홍보대사인 마우로 안드레올리(Mauro Andreoli)와 루카스 마키아(Lucas Macchia) 사이의 4개월 계약이다. 이는 10% 이자로 상환될 1만 ADA(약 3430달러) 대출을 포함한다.
안드레올리는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어느 한 쪽이 계약을 위반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확인했다. 그는 "어떤 위반도 법정에서 ADA로의 의무 이행을 강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계약은 블록체인 기술로 구동되는 디지털 계약이기 때문에, 두 카르다노 홍보대사는 날짜, 시간, 거래 ID 및 지갑 주소와 같은 거래 세부 정보를 포함하는 법적 문서도 함께 서명했다.
안드레올리에 따르면 다음 단계는 판사들에게 스마트 계약의 중요성과 법적 집행 가능성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에 유리한 판례법을 만들고 상업 거래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안드레올리는 이 같은 개념이 임대 계약, 매매 계약 및 기타 법적 비즈니스 거래와 같은 다양한 법적 계약에 적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이 나라는 엘살바도르와 같은 비트코인 친화적 경제의 사례를 고려하게 됐다. 아르헨티나 당국은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채택과 법적 프레임워크를 연구하고 있다.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 대통령은 논의를 위해 아르헨티나 의회를 방문하기도 했다.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 트럼프 승리 확률 58% 카말라 해리스 43%
분산형 예측 시장 폴리마켓(Polymarket)의 베팅 데이터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이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후보와의 경쟁에서 가장 큰 격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크립토닷뉴스에 따르면, 미국 대선을 3주 앞두고 폴리마켓 사용자들은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민주당 후보 카말라 해리스를 제치고 승리할 확률을 약 58%로 베팅했다. 이 분산형 예측 시장의 분위기는 두 대선 선두 주자 간 승리 확률에서 15%포인트 차이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금까지 이 플랫폼에서 보인 가장 큰 격차다.
현재 해리스의 백악관 입성 확률은 43.1%로 하락했다. 폴리마켓의 '2024 대선 승자' 시장은 이번 선거 주기에서 가장 큰 선거 베팅 계약 중 하나였다. 11월 4일 선거를 몇 주 앞두고 이 결과에 대한 베팅 규모는 20억 달러에 육박했다.
폴리마켓에서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는 5억6100만 달러 이상의 베팅 규모로 해리스의 3억8100만 달러를 크게 앞서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암호화폐 유권자들의 호감을 사기 위한 정책 공약을 내놓았다. 트럼프는 5월 갈라 행사에서 이 추세를 시작해 자신을 '암호화폐 대통령'으로 선언하고 이후 비트코인(BTC) 지지 발언을 해왔다.
해리스는 더 신중한 접근법을 취해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지지를 약속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또한 흑인 남성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부 창출을 지원하는 선거 의제를 발표했다. 크립토닷뉴스(crypto.news)에 따르면 해리스 팀은 투자자 보호와 자본 형성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암호화폐 친화적 규제 프레임워크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폴리마켓과 같은 플랫폼에서 선거 계약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새로운 고조에 도달하고 있다. 폴리곤(Polygon) 기반의 이 플랫폼은 암호화폐 네이티브 프로토콜로는 처음으로 블룸버그(Bloomberg) 터미널에 통합됐으며, 억만장자 X 소유자 일론 머스크(Elon Musk)도 언급한 바 있다.
칼시(Kalshi)와 같은 시장 경쟁자들은 미국 고객을 위한 의회 계약 상장에 대한 법원 승인을 받았으며, 이는 대선 결과에 대한 상품 제공의 길을 열 수 있다. 윈터뮤트(Wintermute)와 같은 프로젝트들도 온체인 예측 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록 CEO '대선 결과가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에 영향 주지 않을 것'
블랙록(BlackRock)의 래리 핑크(Larry Fink) CEO가 미국 대선이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의 미래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5일(현지시간) 크립토 뉴스 랜드에 따르면, 블랙록의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핑크 CEO는 암호화폐에 더 우호적인 행정부로부터 얻을 수 있는 잠재적 이익에 대한 질문에 답변했다. 그는 정치의 영향력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며 "어느 대통령이나 다른 후보가 차이를 만들 것이라고 확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핑크 CEO는 디지털 화폐의 채택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는 전 세계 기관들이 이 자산군에 투자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특별히 믿고 있다. 그는 성장이 유동성과 투명성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는 정말로 그것이 규제의 기능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며, 시장 역학이 암호화폐의 확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핑크는 또한 자산군으로서의 비트코인의 독특한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금과 같은 전통적인 상품과 비교하며 그 투자 잠재력을 인정했다. 이러한 핑크의 견해 변화는 중요하다. 그는 이전에 토큰을 의심의 눈으로 바라보았지만 이제는 금융의 더 넓은 트렌드와 일치하고 있다.
블랙록은 계속해서 상장지수상품(ETP)을 통해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있다. 최근 회사는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단 두 달 만에 10억 달러 이상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또한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Ishares Bitcoin Trust)는 출시 9개월 만에 230억 달러에 도달했다. 핑크는 이러한 상품들이 모든 사람들이 더 쉽고 저렴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려는 블랙록의 목표를 지원한다. 벤 부디시(Ben Budish)를 포함한 분석가들은 암호화폐에 더 우호적인 행정부의 영향에 대해 질문했다. 그러나 핑크는 정치적 변화가 디지털 자산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생각을 일축했다.
핑크의 발언은 블랙록 내에서의 더 넓은 감정 변화를 반영한다. 로비 미치닉(Robbie Mitchnick) 디지털 자산 책임자는 비트코인을 '안전한 피난처'로 묘사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어느 한 국가의 경제 건전성과 연결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대신 그 희소성이 통화 가치 하락과 같은 일반적인 위험으로부터 보호한다고 밝혔다.
이달 초 블랙록의 미국 테마 및 액티브 ETF 책임자인 제이 제이콥스(Jay Jacobs)는 비트코인 성장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30조 달러 시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러한 잠재력은 디지털 화폐의 미래에 대한 핑크의 견해와 일치한다.

테슬라 7억6500만 달러 비트코인 전량 이동 의혹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Tesla)가 7억65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전량을 여러 미확인 지갑으로 이동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의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 소유로 표시된 암호화폐 지갑이 10월 15일 테스트 이체를 포함해 26건의 거래를 통해 회사의 1만1500 비트코인(BTC) 거의 전량을 이동시켰다.
첫 테스트 이체는 10월 15일 오후 8시 41분(세계표준시)에 이뤄졌으며, 현재 지갑에는 단 6.68달러 어치의 비트코인만 남아있다.
이번 갑작스러운 일괄 이체 이전에 테슬라의 비트코인 지갑은 2022년 6월 17일 이후 휴면 상태였다.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거래소로 보내졌다는 징후는 없으며, 테슬라는 암호화폐를 처분할 계획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비트코인 재무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가 여전히 1만1500 비트코인을 통제하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이는 테슬라를 선두 기업 인텔리전스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와 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 라이엇 플랫폼스(Riot Platforms)에 이어 상장 기업 중 4번째로 큰 비트코인 보유자로 만들었다.
테슬라는 2021년 2월 처음으로 1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
이어 다음 달 4320 BTC를 매각했고, 2022년에는 2만9160 BTC를 매각했다.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CEO는 2021년 3월 잠시 비트코인을 회사 차량의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였지만 몇 주 후 이 결정을 번복했다.
머스크의 우주선 제조 사업체인 스페이스X(SpaceX)는 여전히 5억53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8285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어 비공개 기업 중 7번째로 큰 비트코인 보유 기업이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이체에 대한 세부 사항과 보유 비트코인 매각 여부는 10월 23일 장 마감 후 회사가 3분기 재무 결과를 발표할 때 공개될 수 있다.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테슬라의 이체로 인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1% 상승한 6만67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6만7,000달러 돌파, 알트코인 랠리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BTC) 가격이 다시 6만7,000달러를 넘어서면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요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약 78일 만에 이 중요한 지점을 돌파한 비트코인은 이전과는 다른 트렌드를 보일 가능성이 있으며, 알트코인 랠리를 촉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8일간의 조정기를 거친 후 이번 주에 급격히 상승하며 6만7,370달러까지 도달했다.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중순에는 상승세가 자주 발생해 왔으며, 이번 상승이 지속된다면 비트코인은 6만8,000달러를 시험하며 7만 달러 회복을 시도할 수 있다.
알트코인 투자자들은 이전에 있었던 실패를 기억하며 신중하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상승이 유지된다면, 곧 예상치 못한 알트코인 급등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향후 몇 시간 동안 가격 변동을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

사토시, 크리스마스까지 비트코인 보유 1위 자리 잃을 가능성 제기
블룸버그(Bloomberg)의 ETF 전문가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는 비트코인 ETF들이 올해 크리스마스까지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를 제치고 가장 많은 비트코인(BTC)을 보유한 주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현재 비트코인 ETF들의 총 보유량은 약 93만8,533 BTC에 달하며, 최근 약 5억5천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의 총 유입 자금은 거의 20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발츄나스는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과 ETF 유입 자금 사이의 상관관계에 주목하며, ETF가 비트코인의 주요 자금 유입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6만5,699달러로 기록되었으며, 최근 랠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상 최고가 대비 11% 하락한 상태다. 암호화폐 브로커리지인 팔콘엑스(FalconX)의 연구 책임자 데이비드 로언트(David Lawant)는 ETF 자금 흐름과 비트코인 가격 간의 상관계수가 0.30에 달한다고 언급하며, 이 상관관계가 강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4년 들어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신규 자금원으로 ETF가 자리잡은 만큼, 시장이 방향을 잡게 되면 이 상관관계는 더욱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ETF들의 급격한 성장과 자금 유입이 비트코인 시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면서, 사토시 나카모토가 보유한 비트코인 수량보다 ETF들의 보유량이 더 많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리플(XRP) 0.56달러 돌파 시 0.63달러 상승 가능성
리플(Ripple)의 XRP가 10월 3주차 암호화폐 시장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중요한 국면을 맞이했다.
15일(현지시간) 더 뉴스 크립토에 따르면, XRP가 10월 3주차 암호화폐 시장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중요한 국면을 맞이했다. 전체 시장이 3일 연속 순유입을 경험하면서 주요 토큰들의 가치가 상승세를 회복했다.
현재 0.54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XRP는 0.560달러 주변의 중요한 저항 구간에서 잠재적 돌파 직전에 있다.
11억9800만 달러의 거래량과 307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XRP는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XRP의 기술적 지표는 단기 전망에 대해 혼재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50일 및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은 최근 며칠간 주목할 만한 하락세를 보이며 가격 행동에 대한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다.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 아래로 교차하는 '데스 크로스' 형성 가능성은 시장의 매수 압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술적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일일 타임프레임에서 상대강도지수(RSI)가 중립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실패와 함께 RSI 값의 급격한 하락은 하락 교차 가능성을 암시한다. 이러한 기술적 신호들은 전체적으로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전망을 가리키고 있다.
향후 XRP의 가격 궤적은 0.560달러 저항 구간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 성공적인 돌파가 이루어진다면 앞으로 몇 주 안에 0.630달러 수준으로의 랠리가 가능할 수 있으며, 이는 낙관적인 '업토버(Uptober)' 분위기와 일치한다.

비트코인 급등세, 80000달러 훌쩍 넘을 가능성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미국 부통령이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발표한 후 비트코인이 급등했고,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
15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14일 비트코인(BTC)은 5% 이상 상승했고 이더리움(ETH)은 7% 이상 급등했다. 또한 미국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는 4개월 만에 최고치인 5억5500만 달러의 일일 유입량을 기록했다. 이러한 시장 반응은 해리스 부통령이 디지털 자산을 보유한 흑인 미국인을 보호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한 후 나타났다.
매트 호우건(Matt Hougan) 비트와이즈(Bitwise)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해리스 부통령의 발언이 구체적인 정책 공약은 없었지만, 비트코인 시가총액을 50억 달러 증가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호우건은 암호화폐에 대한 작은 언급조차도 업계에 중요한 순간이며 시장을 상승시키기에 충분했다고 강조했다.
호우건은 "이번 랠리는 사람들이 암호화폐가 급등할 때 뒤처지지 않으려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분위기가 비트코인이 11월 대선 훨씬 이전에 8만 달러 근처의 새로운 최고가를 목표로 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비트와이즈 CIO는 해리스 캠페인의 정책 성명이 구체성은 부족했지만, 부통령이 특정 인구 통계와 더 넓은 금융 환경에 암호화폐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지적했다. 호우건은 "이는 좋은 소식이다. 그녀는 암호화폐가 존재하고, 중요하며, 사라지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다. 하지만 암호화폐 옹호자들이 희망했던 전폭적인 지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호우건은 해리스의 발언에 대한 급격한 가격 움직임이 명확한 규제가 제시되는 즉시 시장에 진입할 상당한 자본이 대기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추측했다. 그는 이번 랠리가 더 우호적인 규제 환경이 조성되면 비트코인이 구축할 모멘텀의 예고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호우건은 "많은 자금이 대기하고 있다. 명확성의 조짐이 보이는 즉시 우리는 빠르게 상승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익명 지갑으로 비트코인 전량 이동
4대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인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보유량을 모두 이체했다.
1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온체인 분석업체 아캄 인텔리전스를 인용, 약 2년 동안 움직임이 없었던 테슬라의 지갑에서 비트코인 전량이 이동했다고 전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테슬라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마라톤 디지털, 갤럭시 디지털에 이어 4위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다.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의 0.055%에 해당하는 1만1509BTC(7억6861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었다.
한편, 이날 테슬라는 보유량 전체에 해당하는 1만1500BTC, 약 7억6000만 달러(1조374억원) 상당을 확인되지 않은 지갑으로 이동했다.
테슬라의 지갑에 남은 비트코인은 6.65달러로 사실상 비어있다.
이번 이체가 매도를 위한 것인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한편, 소유자가 식별되지 않은 지갑은 최근 생성됐으며 거래소 소유 지갑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테슬라는 2021년 2월 처음 1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해, 한때 보유량이 25억 달러까지 늘어났었다.
첫 매입 당시 비트코인 결제 지원 계획을 밝혔지만 비트코인 채굴이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비판이 일면서 두 달 만에 계획을 철회했다.
이후 테슬라는 물량을 일부 처분했다. 2021년 1분기 보유량의 약 10%를 매각했으며 2022년 7월에는 남은 보유량의 약 75%를 손실 상태에서 매도했다. 비트코인은 당시 2만4000달러까지 하락한 상태였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지난 7월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과 다른 몇몇 암호화폐에 장점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도지코인(DOGE)에 더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토큰포스트 브리핑] 테슬라, 비트코인 추가 이체... 총 7.6억 달러 상당 外](/_next/image?url=https%3A%2F%2Fxszdkvzibkyodgedkbfb.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news-bucket%2Fk887oh2gk9.jpg&w=3840&q=75)
[토큰포스트 브리핑] 테슬라, 비트코인 추가 이체... 총 7.6억 달러 상당 外
분석 "BTC, 직전 두 번의 사이클 그대로 답습"
언폴디드는 "이전 사이클과 비교했을 때 현재 비트코인은 과거 두 번의 사이클 동일한 시점에서 정확히 같은 위치에 있다"고 전했다.
셀로, 브라질 헤알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BRLA 발행
셀로는 브라질 헤알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BRLA가 셀로에서 출시됐다고 밝혔다. 셀로에서 발행되는 10번째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이다.
테슬라, BTC 추가 이체... 총 $7.6억 상당
테슬라가 5억 달러 상당의 BTC를 신규 주소로 이체한 가운데 추가 이체 건이 발생, 총 규모가 7.6억 달러 상당으로 늘어났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아캄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익명 월렛으로 자금을 이체하기 시작했으며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테슬라 월렛이 비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지난 2021년 2월 1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수했으며, 이후 수년에 걸쳐 보유 자산 대부분을 매각했다.
그레이스케일, 디지털라지캡 펀드→ETF 전환 신청서 제출
워처구루 X 계정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이 BTC, ETH, SOL, XRP, AVAX 등을 포함한 자사의 디지털 라지캡 펀드를 ETF로 전환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디지털라지캡펀드에서 BTC, ETH의 비중은 94%에 달한다.
테슬라, 신규 주소로 총 $5억 상당 BTC 이체
암호화폐 뉴스 전문 X 계정 db에 따르면 테슬라가 방금 전 2.2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새로운 주소로 이체했다. 이는 2년 만의 테슬라 이체 건이다. 이후 테슬라는 두 번째 이체(2.75억 달러) 건을 진행, 총 규모가 5억 달러로 늘어났다.
리플 CLO "미 SEC 항소, 규제기관에 오히려 역효과... 확신 커져"
디크립트에 따르면 리플 최고법률책임자(CLO)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항소와 관련해 "규제기관에 역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SEC의 항소는 기각될 가능성이 크다"며 "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는 업계에 불확실성에 의한 구름을 드리우고 싶어한다. 하지만 우리는 SEC 항소 이후 자사 소송에 대한 확신이 더욱 커졌다"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프로젝트 프락시스, 기술 중심 도시 건설 위해 $5.25억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미래 도시 건설 관련 글로벌 커뮤니티 프락시스(Praxis)가 기술 중심 도시 건설을 위해 5.25억 달러 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도시는 암호화폐, 인공지능(AI), 에너지, 바이오기술 개발 및 발전을 촉진하는 도시로 관련 기업가를 유치한다는 설명이다. 프락시스 측은 "투자금을 이용해 위대한 도시 건설을 위한 비전을 실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도시 위치는 아직 미정 상태다.
규정준수 전문가, 영국 FCA에 "틱톡, 암호화폐 거래소 역할... 규정 준수해야"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한 규정준수 전문가가 영국 금융감독청(FCA)에 틱톡이 영국 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서한을 통해 지적했다. 서한에는 "틱톡의 버추얼코인 시스템 및 크리에이터 보상 프로그램이 규제기관의 프레임워크에 따라 암호화폐 관련 활동으로 간주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는 암호화폐와 일반 통화를 효과적으로 교환할 수 있다. 때문에 틱톡은 FCA의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조달방지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틱톡은 FCA의 자금 서비스 사업 혹은 암호화폐 거래소로 등록돼 있지 않은 상태다.
트럼프 디파이 프로젝트, 웹사이트 수 시간 다운... 약 $800만 모금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트럼프 일가가 주도하는 디파이 프로토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의 WIFI 토큰 판매 중 웹사이트가 다운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시작 후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수 시간 동안 웹사이트 다운타임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지금까지 WIFI는 약 796만 달러를 모금했다. 목표 금액은 3억 달러다.
미 증시 3대 지수 하락 마감
미 증시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S&P500: -0.76%
나스닥: -1.01%
다우: -0.75%
NYDFS 국장 “미디어 대신 암호화폐 기업과의 공개 소통 통해 업계 파악할 수 있어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금융서비스국(NYDFS) 국장 아드리엔 해리스(Adrienne Harris)가 플로리다에서 진행중인 리플 스웰(Ripple Swell) 컨퍼런스에 참석, "암호화폐 기업은 규제기관을 놀라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리플 최고법률책임자(CLO)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는 그와의 토론 자리에서 규제기관과의 대화에 있어 업계에 건넬 조언에 대해 물었고, 이에 아드리엔 해리스는 "규제기관은 놀라움을 선호하지 않는다. 규제기관이 뉴스 미디어를 통해 암호화폐 산업의 문제점을 알아내는 대신 회사와 법률 대리인과의 공개적인 소통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조언이다. 우리가 문제점에 대해 이미 알고 있다면, 그것은 이미 잘못된 발걸음일 것"이라며 "암호화폐 기업들이 나서서 5개년 사업 계획을 이야기해야 한다"고 답했다.
비트고 CEO "BTC, 편견 없이 개방된 유일한 돈"
마이크 벨쉬(Mike Belshe) 비트고 CEO가 최근 흑인 남성들을 위한 디지털자산 규제 명확성을 제공하겠다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에 대해 "암호화폐는 인종, 종교, 경제적 계층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에게 개방된 유일한 형태의 돈이다. 신원에 기반한 암호화폐 규제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X를 통해 지적했다. 한편 해당 포스팅은 저스틴 선 트론(TRX) 설립자가 리트윗한 것으로 확인됐다.
美 뉴저지 상원의원 후보 "의회가 개입해 암호화폐 규제 명확성 제공해야"
미국 상원의원 공화당 후보인 커티스 바쇼(Curtis Bashaw)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명확하고 일관된 규칙이다. 어느 날은 암호화폐가 증권으로 분류되고 어느 날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의회가 개입해 명확한 정의와 지침을 제공해야 혼란을 줄일 수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나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암호화폐를 다뤄야 할지 불분명하다. 의회가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0년간 미국의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미래를 묻는 질문엔 "앞으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이 미국 금융 시스템이 깊이 관여할 것이다.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DePIN, 디핀)와 실물자산(RWA)이 법적 테두리 내에서 더 널리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 은행들은 일상 업무에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의회는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마켓캡 리서치 총괄 "스테이블코인 시총 회복, BTC 강세장 신호"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코인마켓캡의 리서치 총괄 앨리스 리우(Alice Liu)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1,720억 달러 규모로 증가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고 모멘텀이 강화할 때 즉시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거대한 현금 보유고로 봐야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 중 일부는 디파이(DeFi) 프로토콜에 사용되고 있지만 유동성 규모가 워낙 커서 암호화폐 가격이 다시 상승하기 시작하면 스테이블코인이 상승세에 불을 지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암호화폐 거래소에 보관된 스테이블코인은 시장에 신속하게 투입되기 더 쉽다.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증가가 가격 상승에 선행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올해 거래소에 보관된 스테이블코인이 20% 증가했다. 이는 강세장에서 주요 동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분석 "고래들, BTC 축적 중"
크립토퀀트 기고자인 카우이코노미(caueconomy)가 "지난 주 비트코인 채굴자와 거래소를 제외한 고래들이 30일 동안 67,000 이상 BTC를 매집했으며 보유량이 390만 BTC를 넘어섰다. 코인베이스와 비트파이넥스에서는 매수 압력이 강한 반면 바이낸스와 바이비트에서는 숏포지션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런 차이는 대형 고래들이 비트코인 축적을 지속하는 움직임과 대조적으로 가격이 횡보하는 동안 일반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줄이면서 발생한다. 보통 리테일 투자자들이 매도세를 거의 다 소진하게 된 후 시장 심리가 개선되면 더 높은 가격에 다시 비트코인을 매수하려는 상황이 나타나곤 한다"고 분석했다.
분석 "ETH, $2600 이상 상승 가능성 제한적"
코인텔레그래프가 신세틱스 생태계 옵션 거래 프로토콜 디라이브(Derive·구 라이라) 보고서를 인용, "이더리움 옵션 트레이더들은 이더리움 가격이 2600 달러 이상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9월 말 기준 가격 하락을 예상하고 이더리움 콜 옵션을 매도한 비율이 34.5%인 반면 가격 상승을 예상한 콜 옵션 매수 비율은 15.5%에 불과하다. 콜 옵션 매도 비율이 2.5배 높다는 건 트레이더들이 이더리움 가격 상승 잠재력을 낮게 평가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덧붙였다.
분석 "암호화폐 현물 ETF·블록체인 네트워크, 암호화폐 시장 성숙 이끌어"
코인텔레그래프가 글래스노드가 보고서를 인용, "올해 암호화폐 시장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거래량 급증, 암호화폐 현물 ETF 출시로 극적으로 성숙해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현물 ETF 성공부터 온체인 활동량 및 거래량 증가 등은 시장을 더 정교하게 만들었고 접근성이 확대됐다.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가속화 된 점과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 솔루션 확산은 시장의 성숙과 암호화폐 경제 확장을 반영한다. 데이터에 따르면 3개월 기준 비트코인 현물 가격 변동성은 2021년 최고치인 130%에서 60% 미만으로 낮아졌다. 향후 투자자들이 더 안전하고 안정적인 자산으로 몰려들면서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이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美 정부, '$1.5억 사기 혐의' 암호화폐 채굴·거래 플랫폼 USI테크 CEO 체포 나서
미국 정부가 1.5억 달러 사기 혐의를 받는 암호화폐 채굴 및 거래 플랫폼 USI테크 CEO 호스트 지차(Horst Jicha) 체포에 나섰다고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앞서 그는 500만 달러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뒤 뉴욕시에 가택연금 중이었으나 브루클린 연방법원 출두 요청에 응하지 않고 도주했다.
오파시티 랩스, $1200만 시드 투자 유치
더블록에 따르면 영지식 증명(ZK) 기반 데이터 검증 플랫폼 오파시티 네트워크 개발사 오파시티 랩스(Opacity Labs)가 시드 라운드에서 12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아키타입(Archetype)과 브라이어캐피털(Breyer Capital)이 공동 주관했으며 a16z 크립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Crypto Startup Accelerator·CSX), 파이낼리티 캐피털 파트너스(Finality Capital Partners), 보디 벤처스(Bodhi Ventures), 이스케이프 벨로시티(Escape Velocity·EV3)가 참여했다.
데일리 연은 총재 "향후 수차례 금리인하 전망"
외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메리 데일리가 "통화정책이 중립으로 돌아오기 전에 여러 번의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여전히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준금리와 관련해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덧붙였다.
비트와이즈 COO "ETH, 블록체인의 마이크로소프트"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OO) 맷 호건(Matt Hogan)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암호화폐 업계 내 많은 사람이 이더리움을 오래된 기술로 보면서 과소평가 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블록체인의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같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970년대에 설립된 오래된 기술 회사인 동시에 여전히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회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700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대부분이 이더리움을 통해 발행된다. 블랙록의 BUIDL 펀드나 디파이 프로토콜 온도와 같은 주요 토큰화 프로젝트들이 이더리움 기반으로 구축돼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이더리움은 중요한 암호화폐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다. 확신할 수 있는 건 매년 이더리움 현물 ETF 자금 유입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난센 CEO, 싱가포르 영주권 신청 거절
우블록체인이 X를 통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난센의 최고경영자(CEO) 알렉스 스바네빅(Alex Svanevik)이 싱가포르에 8,500만 달러 자금을 보유한 회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 영주권 신청이 거절됐다"고 전했다.
분석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 가격 상승 모멘텀 강화"
암호화폐 프라임 브로커러지 기업 팔콘엑스(FalconX) 리서치 총괄 데이비드 로완트(David Lawant)가 X를 통해 "최근 몇 주 동안 비트코인 ETF 흐름과 가격 간 상관관계가 강화되고 있다. ETF 자금 흐름을 통해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으며 현재 가격 변화와 ETF 자금 흐름 모두 강한 모멘텀을 보이고 있어 상승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비트코인 현물 ETF와 비트코인 가격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다. ETF 흐름과 가격 변동 간의 상관 계수를 60일 기준으로 봤을 때 해당 수치는 지난 10개월 동안 0.10에서 0.50까지 상승했다. 보다 중요한 건 전날 ETF 유입이 가격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점이다. 현물 ETF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자본 유입 원천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상관관계는 계속 강화될 수밖에 없다"고 부연했다.
카나리아 캐피털, LTC 현물 ETF 증권신청서 제출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X를 통해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카나리아 캐피털(Canary Capital)이 XRP 현물 ETF에 이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라이트코인(LTC) 현물 ETF S-1(증권신고서)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테더, 솔라나 네트워크 상 크로스체인 지원
테더(USDT)가 X를 통해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크로스체인 브릿지 올브릿지(Allbridge) 플랫폼을 통해 USDT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카이코 "미카 규정 준수 유로 스테이블코인의 시장 점유율 67%... 시장 장악"
더블록이 카이코 리서치 보고서를 인용, 지난 6월 유럽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 일부 시행 이후 규정 준수 유로 스테이블코인(서클의 EURC, 소시에테 제네랄의 EURCV)이 암호화폐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이들 스테이블코인의 유로 스테이블코인 시장 내 점유율은 지난주 기준 67%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코인베이스에 의해 주도된다. 바이낸스의 경우, 주로 수수료 없는 모델을 통해 비유럽 사용자를 대상으로 MiCA 비준수 유로 스테이블코인을 홍보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점유율 변화에도 불구하고 유로 스테이블코인의 주간 거래량은 6월 이후 약 3000만 달러 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3월(1억 달러) 대비 크게 감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디파이 프로젝트, WIFI 토큰 판매 1시간 동안 500만 달러 모금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트럼프 일가가 주도하는 디파이 프로토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이 WIFI 토큰 판매 1시간 만에 3억 4,400만 개를 팔아 500만 달러를 모금했다. 목표 금액인 3억 달러에는 크게 못 미치는 규모이다. 매체는 "WIFI는 플랫폼을 위한 거버넌스 토큰으로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대출 유동성 풀 생성과 같은 디파이(DeFi)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실질적인 유틸리티가 거의 없는 다른 프로젝트과 비교했을 때,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도를 감안하면 초기 성과가 상당히 저조한 편"이라고 전했다.
분석 "DePIN·노드파이, 디파이 시장 내 잠재력 커"
코인텔레그래프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난센(Nansen)의 보고서를 인용, 분산형 금융(DeFi) 시장에서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DePIN, 디핀)와 노드파이(노드 운영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시장·NodeFi)가 수익성이 높은 분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생성형 AI 산업이 성숙됨에 따라 분산 컴퓨팅 등 새 블록체인 기반 분야가 폭발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디핀 프로젝트는 유망한 분야로 탈중앙화된 에너지 분배부터 데이터 저장까지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어 잠재력이 높다. 노드파이의 경우 프로젝트에 의존적인 성향이 있지만 성장 가능성이 보인다"고 부연했다.
테더 AI 사업부 직원 채용 진행
테더(USDT) 최고경영자(CEO)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가 자신의 X를 통해 테더의 인공지능(AI) 부서인 테더 데이터(Tether Data)가 직원을 채용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테더 데이터는 최첨단 AI 모델의 탄력적이고 탈중앙화된 네트워크 개발 촉진을 핵심 목표로 AI 및 P2P 기술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SEC 상대 소송 관련 '약식판결' 요청
더블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과 관련, 법원에 약식판결을 요청했다. 앞서 코인베이스는 SEC가 정보공개법(FOIA)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았다며 SEC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바이낸스 "미카 법안 도입으로 디파이 프로토콜 어려움 겪을 수 있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규제와 관련한 보고서를 통해 "유럽의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 도입으로 많은 디파이 프로토콜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미카 규정에 따르면 일부 디파이 프로토콜은 기존 금융 서비스와 동일하게 라이선스 및 고객확인(KYC) 요구 사항을 준수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다만 미카 도입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 준비금 관리, 상환에 대한 명확한 규칙을 설정해 시장 안정성과 소비자 보호 강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바이내스 측은 덧붙였다.
BTC 연내 신고점 돌파 전망 5가지 지표
코인텔레그래프가 비트코인(BTC)의 연내 신고점 돌파를 암시하는 주요 5가지 포인트를 요약했다.
-BTC 미결제 약정 규모 사상 최고치 경신
-거래소 보유 비트코인 5년래 최저...강세 신호
-BTC 현물 ETF 순유입 증가세…6/5 이후 최대
-BTC 온체인 및 기술적 지표 상승 모멘텀 축적
-BTC 200일 SMA 상향돌파
시큐리타이즈, 블랙록 비들 투자자 대상 USDC-USD 환전 서비스 시작
디크립트에 따르면 증권형 토큰 플랫폼 시큐리타이즈(Securitize)가 블랙록 토큰화 펀드 비들(BUIDL) 투자자를 위한 USDC 및 달러 환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큐리타이즈는 "투자자들의 비용 절감 및 가입 절차 간소화를 위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블록스트림, 전환사채 발행 통해 $2.1억 자금 조달
더블록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블록스트림(Blockstream)이 전환사채 발행을 통한 2억 1000만 달러 규모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전환사채 자금 조달 라운드는 풀구르 벤처스(Fulgur Ventures)가 주도했으며, 투자금은 비트코인 개발 가속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블록스트림은 "레이어2 기술을 사용해 BTC 채굴 사업을 확장하고 BTC 재고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팍소스, 스트라이프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 출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Paxos)가 스트라이프와 협력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스트라이프의 '페이 위드 크립토'로, 팍소스의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비트코인 스테이블코인 개발사 얄라 테스트넷 출시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개발사 얄라(Yala)가 X를 통해 테스트넷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테스트넷 환경을 통해 별도의 크레딧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앞서 얄라는 지난 10일 시드 펀딩 라운드를 통해 800만 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 앱 프리디케이트, $700만 투자 유치
포춘에 따르면 블록체인 금융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프리디케이트(Predicate)가 700만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에는 트라이브와 1kx가 참여했다. 투자금은 제품 출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스탠다드차타드 "BTC, 미 대선 전 $73,800 도달 전망"
더블록에 따르면 영국계 대형 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의 암호화폐 연구 책임자 제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이 "BTC가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BTC 가격은 73,800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최근 BTC 현물 ETF로의 자본 유입,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성 확률 상승 등 여러 요인이 BTC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 거래소 파트너 선정... 업홀드·비트스탬프 등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리플(XRP)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자체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위한 거래소 파트너로 업홀드, 비트스탬프, 비트소, 문페이, 인디펜던트 리저브, 코인메나, 불리시를 선정했다. 마켓 메이킹 업체 B2C2와 키록(Keyrock)도 RLUSD 유동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리플랩스 대표 모니카 롱(Monica Long)은 "RLUSD 출시를 위해 뉴욕금융서비스부 규제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리플 측에서는 운영상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스톤파이, TON 토큰 스왑·유동성 공급 간소화 위한 옴니스톤 출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톤(TON) 기반 AMM 프로토콜 스톤파이(STON.fi)가 TON 기반 토큰 스왑과 유동성 공급을 간소화하는 탈중앙화 유동성 집계 프로토콜 '옴니스톤(Omniston)'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옴니스톤은 △원스톱 유동성 솔루션 △개발자 통합 지원 △크로스체인 기능 도입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스라엘 국방장관 "곧 이란 공격"
미국 경제 속보 트위터 계정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이스라엘은 곧 이란 대응 공격에 나설 것이며, 이는 치명적이고 정확한 공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분석 "전날 $1.3억 ETH 거래소 입금…단기 매도세 주의"
비인크립토가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데이터를 인용해 "최근 이더리움(ETH) 가격 상승과 함께 휴면 상태였던 고래들이 중앙화 거래소에 ETH를 입금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거래소 입금으로 인한 단기 매도세가 동반될 수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14일(현지시간) 기준, 중앙화 거래소로 유입된 ETH는 총 51,881개로, 이는 약 1억 3,500만 달러에 해당한다. 이러한 대규모 유입은 매수보다 매도하는 투자자들이 더 많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단, 매도 압력이 완화되고 신규 투자자들의 수요가 시장에 유입될 경우, ETH는 다음 저항대인 3,102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日 모바일 메신저앱 Yay "두번째 ETH 스테이킹 라운드, 상한액 도달"
일본 모바일 메신저 앱 'Yay!' 개발사인 나나메우에가 진행한 두번째 이더리움 스테이킹 라운드에서 상한액인 5,000 ETH가 채워졌다. Yay 측은 "지난달 30일 이번 스테이킹 라운드가 시작된 후 하루만에 스테이킹 규모가 3,000 ETH에 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Yay!는 일본을 중심으로 전세계 9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소셜파이(SocialFi) 플랫폼이다. 웹2 사용자가 게임을 통해 토큰 및 NFT를 획득할 수 있다. 웹3 사용자에게는 별도의 온체인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펜케이크스왑, 이더리움·아비트럼 기반 스왑 '제로 수수료' 서비스 출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팬케이크스왑(CAKE)이 이더리움과 아비트럼 네트워크에서 수수료 없는 스왑 기능을 제공하는 '펜케이크스왑엑스(PancakeSwapX)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에 따라 거래자는 가스비 계산 없이 편리한 거래를 실행시킬 수 있다고 팬케이크스왑 측은 설명했다.
외신 "렛저 사용자 타깃 이메일 피싱 스캠 주의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하드웨어 월렛 렛저 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이메일 피싱 스캠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이메일에는 렛저의 지속 사용을 위해 '렛저 클리어 사인' 활성화를 요청하라고 기재돼 있다. 그러나 사용자가 이 링크에 접속해 개인 정보를 공유하면 개인 정보가 유출되며, 암호화폐 도난 리스크가 커진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알케미페이, 아프리카 스테이블코인 거래소 옐로우카드와 파트너십
법정화폐-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알케미페이(Alchemy Pay, ACH)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프리카 스테이블코인 거래소 옐로우카드(Yellow Card)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알케미페이는 옐로우카드의 결제 API를 활용해 아프리카 전역에서 암호화폐와 탈중앙화 금융(DeFi)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분석 "트럼프 미 대선 승리 확률-BTC 상관관계↑"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최근 투자자 메모에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높아지면서 BTC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양당 모두 디지털 자산(암호화폐)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있지만,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폴리마켓 베팅 지표에 따라 도널드 전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이 높아질수록 비트코인이 더욱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번스타인은 "이외에도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 주가 역시 비트코인 강세를 나타내는 선행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 MSTR 주가는 최근 횡보 구간을 벗어나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곧 신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OKX, 前 골드만삭스 임원 최고매출책임자로 영입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OKX가 전 골드만삭스 임원 유리 머시퀸(Yuri Mushkin)을 최고매출책임자(CR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OKX의 글로벌 리스크 전략 사업 및 리스크 관리 부서를 총괄할 예정이다.
분석 "BTC, 기술적 강세 패턴... 내년 1분기 $23만 전망"
코인텔레그래프가 복수 애널리스트들을 인용, 현재 비트코인(BTC)의 온체인 및 기술적 지표를 고려할 때 BTC 가격은 2025년 1분기 23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현재 BTC의 월간 RSI(상대강도지수)는 64.3으로 과매수 구간에 진입하기 직전이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상승 사이클에서 RSI가 90 이상일 때 최고점을 기록해왔으며, 이번 사이클에서는 아직 고점에 도달하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는 상승 사이클 초입구간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과거 패턴이 반복된다면 RSI 고점 기준 23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솔라나 주간 온체인 거래량 $510억...이더리움 추월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윈터뮤트가 공식 X를 통해 "솔라나(SOL)의 주간 온체인 거래량은 전주 대비 50% 증가한 510억 달러로, 이더리움(460억 달러)을 앞질렀다"고 전했다. 이어 "솔라나에 대한 밈코인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솔라나 거래량의 40%가 밈코인에서 나온다. 또한 토큰 발행 플랫폼 펌프닷펀이 솔라나 전체 DEX 거래량의 35%를 점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TC 룬즈 이체 건수, 8월 최저점 대비 3배 ↑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이 X를 통해 "BRC-20 대안 프로토콜 룬즈(Runes) 이체 건수가 지난 8월(최저치) 이후 3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CF 벤치마크 CEO "CME BTC 주간 계약, 거시 데이터 반영에 유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기반 암호화폐 벤치마크 지수 제공 업체 CF 벤치마크(CF Benchmarks) CEO 수이 정 (Sui Chung)이 금요일 만기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BTC 선물이 거시 데이터에 베팅하려는 트레이더들에게 유리하다고 전했다. 주간 계약인 CME의 비트코인 프라이데이 선물(BFF) 계약과 관련, 수이 정은 "4주 동안 다양한 이벤트의 영향을 받는 월간 계약과 달리, 주간 계약을 체결할 경우 투자자들은 미국 거시 데이터 같은 특정 이벤트에 따른 BTC 가격 움직임을 더 잘 반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주간 계약은 만기가 매주 돌아오기 때문에 롤오버(선물계약 포지션을 청산하지 않고 다음 만기일로 이월) 비용을 상대적으로 아낄 수 있어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 "BTC 신규 고래 투자자 매수 재개...평단가 $62,200"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가 X를 통해 "신규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수요가 지난 10일 동안 3% 증가하며 매수 움직임이 재개됐다. 신규 고래 투자자들의 BTC 평단가는 62,200 달러로, 이번 사이클 현재 가격 구간에서 두 번째 수요 매물대가 형성됐다. 오래된 고래 주소들의 BTC 평단가는 26,900 달러"라고 전했다.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 펀딩 비율, 5월 이후 최고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가 X를 통해 "이더리움(ETH) 무기한 선물 펀딩 비율이 연 18%까지 급등해 지난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미 대선을 앞두고 트레이더들이 ETH 매집에 나서는 등 시장 분위기의 반전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브라질 중앙은행, CBDC 2단계 시범 사업 참여 기업 모집
브라질 중앙은행이 10월 1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자국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드렉스(Drex)' 파일럿 2단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14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이 토큰화를 통해 자국 금융 시스템을 강화하는 프로젝트에 기여할 기업들의 제안서를 받는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13개의 복잡한 사용 사례가 이미 승인됨에 따라 다음 단계가 초기 컨소시엄을 넘어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단계에서는 수탁 자산 담보 대출, 탄소 배출권, 농업 채권, 해외 무역 거래와 같은 더 복잡한 사용 사례가 도입된다.
발로르(Valor)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확장은 대부분 은행이 주도한 16개 컨소시엄이 분산형 디지털 네트워크에서 브라질 헤알화 등록을 테스트한 초기 단계에 이어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 토큰화된 연방 정부 채권을 탐색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더 많은 참가자를 추가하고 고급 기술 응용 프로그램을 탐색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 지원자들은 또한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테스트를 계속할 예정인데, 이는 이전 노력이 아직 확장 가능한 수준에서 참가자 간 거래를 안전하게 숨기는 과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전 단계에서는 제터(Zether), 스타라이트(Starlight), 레일스(Rayls), ZKP 노바(ZKP Nova) 중 어느 회사도 확장 가능한 거래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최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행사에서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CVM)의 조앙 페드로 나시멘토(João Pedro Nascimento) 위원장은 토큰화가 영구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며 암호화폐 산업이 '규제를 준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블록체인을 전통적인 금융 자산에 통합하면 투자 상품의 유통을 개선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블록체인 기술이 만능 해결책이 아니라고 경고했다. 브라데스코(Bradesco)의 조지 마르셀 스메타나(George Marcel Smetana)는 블록체인의 탈중개화가 실제로 실질적인 이점으로 이어지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마찬가지로 B3 디지타스(B3 Digitas)의 요헨 밀케 데 리마(Jochen Mielke de Lima) CEO도 유사한 견해를 공유하며 분산 시스템의 거버넌스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중앙 예탁소를 제거하면 특히 선취특권과 자산 소유권 관리에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브라질은 CBDC 이니셔티브인 드렉스를 추진하는 동시에 오픈 파이낸스 플랫폼을 통해 토큰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글로벌 트렌드의 일환으로 브라질은 CBDC 개발 선진 단계에 있는 65개국 중 하나다.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e-CNY)는 10월 11일 기준 이미 1억8000만 개의 개인 지갑과 7조3000억 위안(1조200억 달러) 이상의 거래를 기록했다.
CBDC 노력과 더불어 브라질은 오픈 파이낸스 플랫폼을 통해 전국적인 토큰화 이니셔티브를 강화할 예정이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이 플랫폼을 CBDC를 포함한 다양한 은행 및 결제 옵션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마켓플레이스로 구상하고 있다. 중앙은행의 비전에 따르면, 이 마켓플레이스는 '채널별 경쟁과 주도권 경쟁'을 촉진하고 금융 부문의 혁신을 크게 촉진할 것이다.
이러한 정부 이니셔티브 가운데 민간 암호화폐 기업들도 브라질인들을 위한 디지털 자산 결제 옵션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10월 3일 리플(Ripple)이 브라질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인 메르카도 비트코인(Mercado Bitcoin)과 제휴를 발표했다는 것이다. 이번 협력은 국경 간 암호화폐 결제를 시작하여 브라질 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더 빠르고 저렴하며 효율적인' 거래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플은 새로운 결제 도구가 단 몇 분 만에 결제를 가능하게 하여 국경 간 거래를 위한 24/7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첫 이더리움 직접 투자 ETF 출시, 하루 만에 17만 6천달러 순자산 유입
모노크롬 에셋 매니지먼트(Monochrome Asset Management)가 이더리움(ETH)을 직접 보유하는 호주 최초의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14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모노크롬 이더리움 ETF(IETH)가 10월 15일 호주 Cboe 거래소에 상장됐다. 이는 이 지역 최초로 직접적인 이더리움 익스포저를 제공하는 펀드다. Cboe 호주의 보고에 따르면 오후 중반까지 이 펀드의 순자산은 이미 176,600달러(26만2,500 호주달러)를 축적했다.
IETH 펀드의 운용보수는 0.50%이며 현물 거래를 허용해 투자자들이 현금이나 이더리움을 사용해 거래할 수 있다. 이러한 유연성은 호주에서 유일한 이중 접근 이더리움 ETF로, 투자자들이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사이를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해 독특한 옵션이 됐다. 비트고(BitGo)와 제미니(Gemini)가 펀드의 수탁자 역할을 하며, 스테이트 스트리트 호주(State Street Australia)가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IETH의 출시는 모노크롬이 2024년 6월에 선보인 모노크롬 비트코인 ETF(IBTC)의 이전 성공에 이은 것이다. 회사 수치에 따르면 IBTC는 이후 약 1,070만 달러(1,600만 호주달러)의 자산을 확보했다. 모노크롬 에셋 매니지먼트의 제프 유(Jeff Yew) CEO는 지난달 이러한 성장에 대해 언급하며 유입의 상당 부분이 고객들이 거래소에 보유한 암호화폐를 ETF로 옮기면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유 CEO는 "우리 비트코인 ETF에서 가장 큰 성장은 이전에 거래소에 보유하고 있던 암호화폐에서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제품에 대한 호주 시장의 증가하는 수요로 인해 현물 암호화폐 ETF가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호주는 ETF와 관련해 다른 궤도에 있으며, 탐색할 수 있는 훨씬 더 큰 시장이 있다"고 유 CEO는 설명했다.
모노크롬의 이더리움 ETF 출시는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ETF의 채택이 증가하는 더 넓은 트렌드의 일부다. 6월에 반에크(VanEck)는 호주 최초의 현물 비트코인 ETF를 도입했으며, 현재 약 3,500만 달러(5,200만 호주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무대에서는 미국이 암호화폐 ETF를 주도하고 있으며, 11개의 현물 비트코인 펀드가 올해 collectively 193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한편 미국 암호화폐 ETF 시장도 유입 급증을 보였다. 10월 14일 미국 기반 현물 비트코인 ETF는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일일 유입을 기록했으며, 총 5억5,590만 달러가 펀드로 유입됐다. 이러한 유입은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 급등에 따른 것으로, 같은 날 암호화폐가 2주 최고치인 66,500달러에 도달했다.
ETF 스토어(ETF Store)의 네이트 게라치(Nate Geraci) 사장은 이를 업계의 '괴물 같은 날'이라고 묘사하며, 유입량이 출시 전 추정치를 크게 넘어섰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강한 성과를 투기적인 소매 거래자들보다는 자문사와 기관 투자자들의 증가하는 관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ETF가 상당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반면, 이더리움 ETF는 소극적 활동을 보이고 있다. 월요일 비트와이즈(Bitwise), 반에크, 프랭클린(Franklin),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유입이 없었고, 피델리티(Fidelity)와 인베스코(Invesco)는 소규모 유입을 기록했다.
보도된 바와 같이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은 지난주 상당한 유입 급증을 경험했으며, 다가오는 미국 선거를 둘러싼 투자자 심리에 힘입어 4억700만 달러에 도달했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스테이킹 진입장벽 1 ETH로 낮추자 제안
이더리움 공동창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지분증명 합의 메커니즘에 대한 중요한 변경을 제안했다. 부테린은 현재 32 이더(ETH)인 검증자 예치금 기준을 1 이더로 낮추자고 제안해 스테이킹의 민주화와 이더리움 생태계의 탈중앙화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코인라이브에 따르면, 부테린은 현재의 높은 진입장벽이 이더리움 보안에 기여하고자 하는 소규모 참여자와 개인 스테이커의 기회를 제한한다고 강조했다. 최소 스테이킹 금액을 1 이더로 낮추면 재정적 장벽을 제거해 더 많은 개인이 개별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는 이더리움의 장기적인 비전인 더 넓은 사용자 기반을 위한 접근성 향상과 일치한다.
이 제안은 참여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네트워크 효율성 유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부테린은 진입장벽 낮추기가 더 많은 검증자로 이어져 거래의 최종성에 영향을 미치고 노드 운영자의 운영 비용을 높일 수 있다고 인정했다. 그는 탈중앙화와 네트워크 성능 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부테린은 '단일 슬롯 최종성'(Single-Slot Finality) 개념을 도입했다. 이 혁신은 블록 확인 시간을 현재 15분에서 약 12초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종 확정 속도를 높임으로써 이 제안은 더 많은 검증자가 있더라도 네트워크의 보안을 유지하면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자 한다.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스테이킹의 접근성에 대해 활발히 논의해 왔으며, 많은 개인 스테이커들이 높은 진입장벽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부테린의 제안은 소규모 참여자들에게 큰 힘을 실어줄 수 있지만, 구현을 위해서는 포괄적인 테스트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이는 네트워크 안정성과 보안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는 데 중요하다.
만약 부테린의 제안이 받아들여진다면 이더리움의 탈중앙화 노력에 변혁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최소 1 이더의 스테이크로 수천 명의 추가 검증자가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 더욱 포용적이고 탄력적인 이더리움 생태계로 이어질 수 있다.

UAE 합법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등장, 암호화폐 시장 판도 변화 예고
아랍에미리트(UAE) 중앙은행이 10월 14일 자국 통화 디르함에 페그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AED 스테이블코인(AED Stablecoin)에 원칙적 승인을 부여했다.
14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UAE 중앙은행(CBUAE)이 AED 스테이블코인에 원칙적 승인을 부여했다. 이로써 AED 스테이블코인은 UAE 지역 최초로 완전히 규제된 디르함 페그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됐다. 이번 승인은 CBUAE의 새로운 지급 토큰 서비스 규정 프레임워크에 따른 것으로, UAE 정부의 디지털 정부 전략 2025와도 완벽히 부합한다.
최근 UAE 중앙은행은 허가받은 디르함 페그 토큰을 제외하고는 암호화폐를 지급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라이선스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AED 스테이블코인의 승인으로 이러한 우려가 해소되고 이제 암호화폐에 대한 보다 포용적인 접근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초기 라이선스로 AED 스테이블코인이 즉시 스테이블코인 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는 그들의 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단계다. AED 스테이블코인은 UAE 내에서 현지 거래 쌍과 일상적인 거래에서 널리 사용되는 지급 수단으로 기능할 디르함 페그 스테이블코인인 AE 코인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규제 업데이트는 AED 스테이블코인에 도전 과제를 제시한다. CBUAE의 라이선스 프레임워크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엄격한 규정을 수립했다.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과 프라이버시 토큰 사용을 금지하고 완전한 현금 담보 자산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발행사는 스테이블코인이 UAE 은행 내 디르함으로 표시된 별도의 에스크로 계정에 보관된 현금으로 뒷받침되도록 해야 한다. 또는 발행사는 준비금 자산의 최소 50%를 현금으로 유지하고 나머지는 UAE 정부 채권 및 CBUAE 통화 증권과 같은 안전한 옵션에 투자할 수 있다.
완전히 승인되면 AE 코인은 거주자와 거래자들의 디지털 자산 참여를 단순화하고 일상적인 거래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상인들이 일상적인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스테이블코인을 받아들일 수 있어 UAE에서 암호화폐 지급의 사용이 확대될 수 있다.
AED 스테이블코인의 승인으로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인 USDT를 발행하는 테더(Tether)와 같은 기존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주요 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됐다. 테더는 최근 현지 기업인 피닉스 그룹(Phoenix Group)과 그린 에이콘 인베스트먼트(Green Acorn Investments)와 제휴를 맺고 디르함 페그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이 부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한편 9월 26일 두바이 가상자산 규제당국(VARA)은 가상자산 투자를 홍보하는 기업들이 마케팅 자료에 이러한 자산이 가치 변동과 변동성의 대상이라는 것을 명시하는 두드러진 면책 조항을 포함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VARA의 매튜 화이트(Matthew White) CEO는 이러한 규정이 가상자산 제공업체의 책임 있는 서비스 제공을 보장하고 투명성을 높이며 무엇보다 시장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10월 9일 VARA가 마케팅 규정을 위반하고 필요한 라이선스 없이 운영한 7개 기업에 벌금을 부과했다는 것이다. 규제 당국은 다른 지역 당국과 협력하여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지만 제재 대상 기업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VARA는 이들 기업에 모든 암호화폐 관련 활동과 마케팅 프로모션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각 기업에 대한 벌금은 5만에서 10만 UAE 디르함(약 1만3600달러에서 2만7200달러) 사이였다.

리플(XRP), 횡보 국면 종료 후 강세 랠리 기대감 높아져
리플(XRP)이 약 2주간의 횡보 국면을 벗어나면서 강세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024년 10월 15일, 리플(XRP)은 그동안 유지해온 좁은 범위의 가격대를 돌파했으며, 최근 미국 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 이후 고래와 기관 투자자들의 리플(XRP)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보도 시점에 리플(XRP)은 약 0.548달러에서 거래 중이며, 24시간 동안 3.6% 상승했다. 같은 기간 거래량은 90% 증가하여 거래자들과 투자자들의 참여가 급증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모멘텀은 리플(XRP)이 횡보 국면을 벗어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강력한 매수세가 뒷받침되고 있다.
코인페디아(CoinPedia)의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리플(XRP)은 현재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에서 저항을 받고 있다. 이 지점을 돌파하고 일일 캔들이 0.5580달러 이상에서 마감될 경우, 리플(XRP)은 17% 이상 상승하여 0.65달러 혹은 그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또한 리플(XRP)의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 영역에 위치해 있어, 가까운 시일 내에 가격 반전이 나타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리플(XRP)의 강세 전망은 온체인 지표로도 뒷받침되고 있다. 온체인 분석업체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리플(XRP)의 롱/숏 비율이 1.039로 나타나,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강세 심리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리플(XRP)의 선물 미결제약정은 지난 24시간 동안 9.5%, 지난 4시간 동안 3.9% 증가했다.
이 같은 온체인 지표는 리플(XRP)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롱 포지션이 숏 포지션보다 우세함을 나타낸다. 기술적 분석과 강세 온체인 지표를 결합해 볼 때, 리플(XRP)은 향후 강력한 상승 랠리를 이끌 가능성이 크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비트와이즈, SEC에 최초의 리플(XRP) ETF 신청
암호화폐 자산 관리사인 비트와이즈(Bitwise)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최초의 현물 기반 XRP 상장지수펀드(ETF)를 신청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신청은 올해 초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ETF가 승인된 이후 이뤄진 것으로, XRP ETF의 승인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15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와이즈는 9월 30일 SEC에 XRP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펀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와 유사하게 XRP를 보유하는 신탁을 운영하게 되며, CME CF 리플-달러 기준 환율을 이용해 순자산가치를 산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XRP를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투자할 수 있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는 진입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청의 승인 여부는 리플(XRP)을 둘러싼 최근 판결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2023년 7월, 미국 법원은 XRP가 2차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판매된 경우 증권으로 간주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SEC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이외의 암호화폐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XRP ETF의 승인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SEC는 2024년 10월 7일까지 이 판결에 대해 항소할 수 있으며, 만약 항소가 이뤄진다면 XRP ETF의 승인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
비트와이즈는 규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규제 친화적인 델라웨어에서의 신청을 통해 XRP ETF를 추진하고 있다. 델라웨어는 친기업적인 법적 환경을 갖추고 있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Nate Geraci, ETF 스토어(The ETF Store) 회장은 “비트와이즈는 매우 신뢰할 수 있는 암호화폐 기반의 펀드 회사로, 이번 신청은 주목할 만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암호화폐 ETF와 관련한 SEC의 과거 행보를 보면, 승인 과정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역시 승인이 이루어지기까지 몇 개월이 걸렸다. 일부 분석가들은 정치적 요소가 SEC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만약 카말라 해리스가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XRP ETF 승인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암호화폐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SEC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이외의 자산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고래 투자자 1080억개 시바이누, 1018억개 페페 매집... 밈코인 상승세에 힘 실려
한 암호화폐 고래 투자자가 두 개의 블루칩 밈코인인 시바이누(SHIB)와 페페(PEPE)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다. 블록체인 분석 기업 루크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이 고래는 2024년 10월 11일부터 1018억 개의 페페와 843억 6000만 개의 시바이누를 매수하기 시작했다.
14일(현지시간) 데일리코인에 따르면, 이 움직임은 대형 시가총액 대체코인을 포함한 모든 주요 밈코인의 반등 경쟁에 앞서 일어났다. 개구리 테마의 페페는 월요일 7일 만에 최고가인 0.0000107달러를 기록하며 13.4%의 상승률을 보였다. 페페는 현재 24시간 동안 22억3477만2868달러의 대규모 거래량에 힘입어 크게 상승했다.
이 고래 투자자의 경우 9641억 7000만 개의 페페 보유량은 현재 1028만7733달러로 지갑 내 가장 큰 디지털 자산이다. 4566억 개의 시바이누 토큰으로 이루어진 두 번째로 큰 보유량은 개 테마 암호화폐가 7% 상승해 0.000018달러 지지선을 회복하면서 838만3523달러로 증가했다.
일명 '업토버'(Uptober) 또는 '펌토버'(Pumptober)로 불리는 10월의 상승장이 10월 14일 월요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BTC)이 3일 연속 비트코인 ETF 순유출 추세에서 벗어나면서 3주 만에 잠시 6만6000달러를 회복했다.
오늘 시바이누의 7% 상승으로 개 테마 코인은 다시 가장 수익성 있는 보유자 그룹에 속하게 됐으며, 이는 월간 최고치인 0.00002136달러를 재시도하는 데 유리하다. 그러나 시바이누의 돌파력은 거래자들의 차익 실현에 크게 의존하며, 이는 주요 저항 구간이 있는 0.000019달러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더 높다.
인투더블록(IntoTheBlock)에 따르면 시바이누 최대 공급량의 거의 10%에 해당하는 97조6300억 개의 시바이누가 10만4260개의 암호화폐 지갑에 0.000019달러에서 0.000024달러 사이의 가격으로 보관되어 있다.
이 저항을 돌파하려면 시바이누는 일관되게 긍정적인 대규모 자금 흐름, 즉 기술적으로 채이킨 머니 플로우(CMF)로 알려진 지표를 유지해야 한다. 현재 이 지표는 0.10을 가리키고 있으며, 이는 대형 투자자들이 축적 단계에 진입하면서 나타나는 강세 모멘텀을 나타낸다.

솔라나 가격 590% 급등, 연말 상승세 시작하나
솔라나(SOL) 가격이 지난 24시간 동안 4% 상승해 153.4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이 1%의 소폭 상승을 보이는 가운데 나온 결과다.
14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SOL은 일주일 동안 3%, 한 달 동안 12% 상승했으며, 시가총액 기준 5위 코인인 SOL은 1년 동안 590%라는 인상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고무적인 점은 오늘의 상승으로 솔라나 가격이 중요한 150달러 저항선을 돌파했다는 것이다. 이는 오늘의 시장 전반적인 회복과 함께 SOL이 연말 상승세를 시작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SOL의 차트는 오늘 충분한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표들은 단기 상승세의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상대강도지수(RSI, 보라색)는 오늘 아침 일찍 75에 근접했고 여전히 70 근처에서 맴돌고 있어 수요가 여전히 꾸준함을 나타낸다. 한편, SOL의 30일 이동평균선(주황색)은 토요일 200일 이동평균선(파란색)을 상향 돌파한 후 여전히 강하게 상승하고 있어 새로운 강세 국면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SOL은 중요한 150달러 수준을 돌파했으며, 오늘 아침 대규모 주문에 힘입어 급격히 상승했다. 솔라나 가격이 여전히 2021년 11월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259달러보다 41%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강세 랠리가 오래전부터 예상됐다는 주장이 제기될 수 있다.
솔라나 블록체인은 현재 총가치잠김(TVL) 기준으로 세 번째로 큰 레이어원 네트워크이며, 현재 60억 달러의 수치는 1년 만에 1,800%라는 매우 큰 상승을 나타낸다. 솔라나의 밈토큰 생태계로서의 사용이 이러한 성장의 주요 요인이며, 솔라나 블록체인은 1년 동안 약 96,000개의 새로운 토큰을 출시했다(탈중앙화 거래소의 모든 새로운 토큰의 87%를 차지).
이는 인상적인 수치이며, 더욱 흥미로운 점은 솔라나가 여전히 중요한 확장성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파이어댄서(Firedancer)로, 이는 속도와 안정성을 개선하는 검증자 클라이언트로 초당 100만 건의 거래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여기에 펀드들이 솔라나 ETF를 신청하기 시작한 점을 고려하면 솔라나 가격의 미래는 매우 밝아 보인다. 11월 말까지 200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25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
한편, 솔라나가 당분간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이는 주요 알트코인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지만, 연말로 접어들면서 큰 상승세를 보일 유일한 토큰은 아닐 것이다. 특히 인기 있는 판매를 한 프리세일 토큰들도 좋은 성과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코인 중 하나는 레이어2 프로젝트인 페페 언체인드(Pepe Unchained, PEPU)로, 곧 종료될 판매에서 이미 1,94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페페 언체인드는 프리세일이 종료되면 이더리움을 위한 L2 네트워크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 플랫폼은 거의 즉각적인 거래와 매우 낮은 수수료를 제공할 것이다. 이는 솔라나가 현재 누리고 있는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려는 시도로, 밈토큰을 위한 선도적인 생태계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현재 이더리움이 제공하는 거래 속도의 100배를 제공할 것이며, 이러한 속도로 인해 일반적인 레이어원 토큰으로 제공했을 스테이킹 보상의 두 배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들이 페페 언체인드 거래 수수료를 지불하기 위해 이를 필요로 할 것이기 때문에, 특히 스테이킹과 결합되면 강한 수요를 경험할 수 있다.
최대 공급량은 80억 PEPU이며, 프로토콜은 30%를 스테이킹에, 20%를 프리세일에 할당했다. 또한 공식 X 계정이 현재 49,000명의 팔로워에 도달했다는 점도 중요한데, 이는 아직 완전히 출시되지 않은 플랫폼으로서는 매우 인상적인 수치다.
투자자들은 코인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PEPU 판매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토큰당 0.00998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이미 커뮤니티가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몇 주 안에 거래소에 상장되면 이 가격이 훨씬 더 높이 오를 수 있다.

리플(XRP) 공동 창립자 크리스 라센, 카말라 해리스 대선 캠페인에 리플 100만 달러 기부
리플(Ripple) 공동 창립자 크리스 라센(Chris Larsen)이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의 2024년 대선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XRP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15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퓨처 포워드 정치행동위원회(Future Forward PAC)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는 해리스 캠페인에 대한 첫 암호화폐 기부로 기록되었다. 기부금은 1,754,815.29 XRP에 해당하며, 퓨처 포워드 PAC는 코인베이스 커머스(Coinbase Commerce)를 통해 암호화폐 기부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는 암호화폐가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해리스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자산 같은 혁신 기술을 지지할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반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는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 압박으로부터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라센의 리플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으며, 양측은 지난 8월 판결에 대해 항소 절차를 진행 중이다.
라센의 기부는 암호화폐가 미국 정치 캠페인에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번 기부는 일부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와 SEC 의장 게리 겐슬러(Gary Gensler)가 암호화폐 산업, 특히 리플에 대해 지나치게 엄격한 규제를 가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분석 "비트코인, 7개월 장기 하락 추세 깨졌다...신고점 경신 전망"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7개월 간의 조정 흐름이 깨지고 사상 최고치를 향해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1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잡음과 불규칙한 가격 움직임을 배제하는 기술 분석 지표 '삼선전환도(three-line break)'가 더 큰 상승장의 시작을 가리키고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7만3000달러를 경신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5% 이상 상승하며 6만6000달러를 일시 돌파했다. 이는 8월 23일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이다.
다만 일봉 차트에서는 비트코인은 여전히 3월과 6월 고점, 5월과 7월 저점을 연결하는 추세선이 형성한 하락 조정 채널 안에 머물러 있다.
7개월 동안 방향을 잃고 박스권에서 갇혀있었던 비트코인이 이러한 추세를 벗어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한편, '삼선전환도' 차트에서는 비트코인은 장기적인 하락 채널을 돌파하며 작년 10월 3만 달러 저점에서 시작한 광범위한 상승세가 재개됐음을 가리키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7만300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점에 도달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삼선전환도 차트는 캔들스틱 차트와 달리 시간이 아닌 '가격 움직임'과 '추세 변화'에 중점을 둔 분석을 통해 불규칙한 가격 변동과 잡음을 걷어내고 현재 진행 중인 추세와 잠재적인 추세 반전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스티브 닐슨은 '캔들차트 바이블(Beyond Candlesticks)'에 따르면 삼선전환도는 '포인트 앤 피겨 차트(point and figure charts)'의 더 섬세한 형태로 시장 흐름과 역동성을 반영한다. 임의적인 규칙이 아니라 실제적인 시장 움직임에 따라 결정되는 추세 전환 시점을 예측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삼선전환도 차트에서는 가격이 연속 3개 빨간색 봉의 가장 높은 지점보다 높게 움직이면 파란색 봉(상승 반전)이 발생하고, 연속 3개 파란색 봉의 가장 낮은 지점보다 낮게 움직이면 빨간색 봉(하락 반전)이 나타난다.
이날은 파란색 봉이 3월과 4월의 고점에서 시작된 추세선을 돌파했다. 가격이 이전 파란색 봉보다 높게 움직인 것으로, 이미 형성된 상승 추세의 연장을 확정하고 상승세가 지속됨을 시사한다.
코인데스크는 "삼선전환도 차트에서의 돌파가 신고점 경신 여지를 시사하고 있지만 유념해야 할 부분이 두 가지 있다"고 말했다.
하나는 비트코인이 3월 이후 7만 달러를 돌파하는 데 계속 실패했다는 점으로, "다시 한 번 해당 수준에서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삼선전환도 차트에서 새로운 빨간색 봉이 발생해 가격이 채널 안으로 되돌아가고 상승이 무효화될 수 있다"면서 "돌파가 실패할 경우 9월 말 관찰된 것처럼 더 큰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5일 3시 50분 기준 전일 대비 1.97% 오른 6만54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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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분석 "비트코인 숏포지션 대거 청산...7만 달러 돌파 청신호" 外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 일일활성주소 1년래 285%↑
리얼비전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가 X를 통해 "블록체인 채택이 당초 예상을 넘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SCP)의 일일활성주소(DAA)는 사상 최고인 2,000만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1년간 SCP 증가폭은 285%를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SCP 네트워크 시가총액은 240억 달러에서 9,850억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네트워크에 인공지능(AI)이 도입되는 경우 증가세가 더 가팔라질 수 있다. 현재 SCP 관련 시장은 거래량, 수수료, 스테이블코인 이체량이 모두 증가세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분석 "BTC 숏포지션 대거 청산...$7만 돌파 청신호"
온체인 분석 회사 샌티멘트의 애널리스트 브라이언(brianq)이 "비트코인이 지난달 27일 이후 처음으로 66,000 달러를 돌파했다. 이번 가격 급등은 숏포지션이 대거 청산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면서 이제 70,000 달러 돌파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랠리 동안 디파이 내 BTC 포지션 청산 규모가 지난 3개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과거 이 정도 규모 청산이 발생했을 때 BTC 가격은 20일 동안 29% 상승했다. 통상 디파이에서 BTC 포지션 청산 이후에는 강력한 시장 반등이 뒤따랐다. 아울러 BTC 가격이 상승하면서 미결제 약정도 증가하고 있으며 트레이더들은 70,000 달러를 주요 돌파선으로 보고있다. 특히 BTC가 주요 저항선에 가까워지면서 롱포지션과 숏포지션 간 불균형이 더 심화되거나 각 포지션 트레이더 간 건강한 전장이 형성돼 강세장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 향후 바이낸스와 비트멕스 등에서 펀딩비율의 극적인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도 크다. 지금같은 모멘텀이 유지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BTC가 70,000 달러를 돌파하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디지털, 캐나다 에노범 데이터 센터 인수...$4,600만 투입
미국 비트코인 채굴 기업 비트디지털(Bit Digital)이 공식 채널을 통해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 고성능 컴퓨팅 데이터 센터 개발·운영업체 에노범 데이터 센터(Enovum Data Center)를 6,280만 캐나다 달러(약 4,6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인수는 부채 없이 현금 및 주식 등가물을 통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비트디지털은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에게 통합 GPU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니스왑, 유니체인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출시
유니스왑(UNI) 재단이 공식 채널을 통해 유니스왑의 새 레이어2 네트워크인 유니체인(Unichain)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에 선정된 개발자를 대상으로 빌더 및 기술, 리소스, 자금 등의 지원이 진행된다.
분석 "역김프+코베 프리미엄 발생...상승 전 불신 단계"
익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Hansolar가 X를 통해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코인베이스 내 자산 가격과 바이낸스 가격 간 차이)이 양수로, 김치 프리미엄은 음수로 전환됐다. 일반적으로 이런 현상은 불신(disbelief) 랠리 전 나타나며, 마지막으로 발생한 것은 지난해 10월이다. 이 시그널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6개월 동안 2배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불신 랠리는 투자자들이 가격 상승 전망을 신뢰하지 못하거나 의심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상승세를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큰 폭의 하락 이후 나타나는 현상으로 여겨진다.
비탈릭 "네트워크 속도만 강조하는 레이어1 주의해야"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X를 통해 "레이어1 프로젝트 설립자가 안정성, 검열, 탈중앙화라는 키워드 없이 '더 빠른 블록체인'(chain go fast)만 강조하는 것은 그가 무엇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 X 이용자가 레이어1 프로젝트들이 네트워크 속도를 강조하며 벤처캐피털을 현혹하는 밈 이미지를 올린 것에 대한 답변이다. 해당 게시물에 저스틴 선 트론(TRX) 설립자도 'chain go fast'라는 댓글을 달았다. 비탈릭 부테린은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보안, 확장성, 탈중앙화 모두를 완벽하게 동시 구현할 수 없으며, 반드시 절충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블록체인 트릴레마 개념을 고안했다.
비탈릭, DOG 매도...14.952 WETH 스왑
아캄 데이터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지난 30분 동안 DOG를 추가 매도해 14.952 WETH로 스왑했다고 전했다.
日 메타플래닛, 106 BTC 추매
비트코인을 주요 자산으로 편입한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X를 통해 106.97 BTC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보유량은 855.47 BTC다.
미 재무부 "TD뱅크, 기업 고객 의심스러운 암호화폐 거래 사전 보고 안해"
더블록에 따르면 미 재무부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 핀센)이 보고서를 발표, 대형 은행 TD뱅크가 익명 기업 고객의 의심스러운 암호화폐 거래를 보고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TD뱅크는 해당 기업 고객의 거래를 2,000건 이상·10억 달러 이상 규모로 처리했다. 이 익명 기업은 실제 TD뱅크에 연간 매출이 100만 달러 미만이라고 허위 보고하면서 계약기간 중 중동·중국 등지의 고위험 기업과 협력하기도 했다. TD뱅크는 고위험 지역 거래와 단기간 내 빠른 자금 이동에도 불구하고 이를 당국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미국 법무부(DOJ)는 지난 10일(현지시간) "TD뱅크가 은행비밀보호법(BSA) 위반과 자금 세탁 관련 유죄를 인정하고 18억 달러의 벌금을 납부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핀센 역시 TD뱅크에 벌금 13억 달러를 부과하고 4년 간 감시 조치를 내렸다.
dYdX, 美 대선 결과 연동 무기한 예측 상품 출시
디크립트에 따르면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dYdX가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와 연동된 무기한 예측 상품(Trump Perpetual Prediction Market) 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에 낙관적인 경우 롱 포지션을, 비관적인 경우 숏 포지션을 취할 수 있다. 이용되는 암호화폐는 USDC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65...탐욕 전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17포인트 오른 65를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되면서 중립 단계에서 탐욕 단계로 전환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비트와이즈 BTC 현물 ETF 전날 $1억 순유입...역대 3번째 규모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와이즈의 BTC 현물 ETF(BITB)가 14일(현지시간) 1억 달러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출시 후 역대 3번째로 큰 순유입 규모다. 앞서 BITB는 지난 1월 11일 2.37억 달러, 2월 15일 1.2억 달러 순유입을 기록한 바 있다. 또 프랭클린템플턴 BTC 현물 ETF(EZBC)에는 57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에는 3,78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블랙록 IBIT 등 나머지 BTC 현물 ETF의 자금 흐름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GBTC $3780만 순유입...5/3 이후 최대
파사이드인베스터에 따르면 10월 14일(미국시간)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현물 ETF GBTC에 378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5월 3일 이후 가장 많은 유입 규모다.

스탠다드차타드 전문가, 금리인하로 비트코인 가격 상승 전망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은행의 제프 켄드릭(Geoff Kendrick) 외환 및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최근 50bp 금리 인하 결정으로 비트코인(Bitcoin)과 디지털 자산 시장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19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켄드릭은 11월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거시경제 요인이 디지털 자산 가격을 높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켄드릭은 수요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인하 이후 비트코인과 기타 디지털 자산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켄드릭은 18일 이메일을 통해 "FOMC 회의 이후 디지털 자산이 한동안 처음으로 성과 면에서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오늘 폴리마켓(Polymarket)이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의 52대 47 우세를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긍정적인 성과가 선거 관련 불확실성을 능가하기 시작한 거시경제적 요인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켄드릭은 과거에 비해 미국 대선이 비트코인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었다고 주장했다. "미국 대선이 중요하지만, 거시경제적 요인이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자산에 유리한 시장 상황의 지표로 단기 및 장기 미국 국채 수익률 간의 차이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2년물과 10년물 국채 수익률 곡선을 보고 있는데, 더 가파른 미국 수익률 곡선은 디지털 자산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2022년 7월 이후 두 국채 수익률 간 스프레드는 마이너스(또는 "역전")를 기록했다. 시장은 이를 경기 침체가 임박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8월 말부터 스프레드가 다시 플러스로 전환되기 시작했다.
켄드릭은 또한 가까운 미래에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증가가 비트코인 가격을 지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10월에 현물 비트코인 ETF 유입이 다시 활발해지는지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예측이 정치적 결과보다는 지속적인 긍정적 거시경제 요인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켄드릭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승리할 경우 12만 5000달러, 카말라 해리스가 승리할 경우 7만 5000달러를 목표로 연말까지 비트코인이 새로운 최고치에 도달할 것이라는 이전의 예측을 재확인했다.

獨 검찰, 암호화폐 거래소 47곳 폐쇄 조치..."검은 돈 거래 지원"
독일 정부가 자금세탁 및 기타 범죄 활동에 연루된 암호화폐 거래소 47곳을 폐쇄했다.
프랑크푸르트 검찰청은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인터넷범죄방지중앙사무국, 연방범죄수사청(BKA)과 공조하여 불법 활동을 지원한 혐의를 받는 47개 암호화폐 거래소를 차단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청은 이용자가 가입 및 신원인증 없이 법정화폐와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대상으로 수사 및 제재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해당 거래소들이 '고객신원확인(KYC)' 의무를 고의적으로 이행하지 않았고, 범죄자가 랜섬웨어 공격이나 불법 판매 등에서 얻은 수익금을 세탁할 수 있도록 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종종 국외에 거주하여 기소가 어려운 범죄자가 아닌 불법 활동에 연결된 현지 '기반 시설'을 타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프라 접근 방식을 통해 지하경제의 불법 자금을 압수하고 이용자 및 거래 정보 등 추가 수사 자료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독일 당국은 작년 세계 최대 매출이 발생했던 암호화폐 세탁 플랫폼 '칩믹서(ChipMixer)'의 서버 인프라를 차단하여 9000만 유로 상당의 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올초에는 2013년 저작권법 위반으로 폐쇄된 개인정보 사이트 Movie2k.to의 운영자에게서 당시 시세로 21억 달러에 달하는 4만9857BTC를 압수했다. 당국은 지난달 20일에도 미허가 운영 암호화폐 ATM을 폐쇄하고 2800만 달러 상당을 확보했다.

아서 헤이즈, 금리 인하 후 단기 시장 붕괴 예측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인 아서 헤이즈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가 단기적인 암호화폐 시장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서 헤이즈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2049 행사에서 연설하며, 연준의 금리 인하가 시장에 미칠 영향을 논의했다. 그는 미국 정부의 높은 지출과 달러 발행 증가 속에서 금리 인하는 "거대한 실수"라며, 금리 인하가 오히려 시장 붕괴를 촉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엔화와 달러 간 금리 차 축소로 금융 불안정이 재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헤이즈는 또한 이더리움(ETH)을 '인터넷 채권'이라고 표현하며, 금리가 빠르게 인하될 경우 이더리움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현재 4%의 수익률을 제공하지만, 금리 인하로 인해 이더리움이 더 매력적인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생체인식, 개인정보 보호와 빅테크의 미래
생체인증이 일상 속에서 빈번히 사용되면서, Privado의 최고 제품 책임자인 세바스찬 로드리게스는 서비스 제공자가 사용자의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생체인식 기술은 스마트폰 잠금 해제, 은행 계정 로그인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그러나 사용자들이 자신의 생체 데이터를 여러 번 사용하는 만큼, 그 데이터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의문을 가지는 경우는 드물다. 데이터 유출이나 해킹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가운데, 생체 데이터의 소유권과 향후 활용 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부족한 상황에서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는 점점 커지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생체인식 데이터를 제공하면 서비스 제공자가 나를 영구적으로 식별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며, 이를 제공하는 행위가 사용자의 정체성을 팔아넘기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제공하는 생체 데이터가 향후 어떤 방식으로 활용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 데이터의 장기적 영향에 대해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드리게스는 월드코인의 기술이 논란이 많은 만큼, 특정 서비스에서 인간임을 증명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월드코인의 사업 모델이 독점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비판했다.

BNB 체인, 수수료 없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도입
BNB 체인이 주요 중앙화 거래소(CEX) 및 지갑과 협력하여 가스 수수료가 없는 스테이블코인 전송을 지원하는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발표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NB 체인은 9월 18일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가스 없는 트랜잭션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테더(USDT), 서클 USD(USDC), 퍼스트 디지털 USD(FDUSD)의 수수료 없는 전송을 가능하게 하여 암호화폐 채택을 촉진하고, 사용자가 일상에서 더 쉽게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개발에는 바이낸스, Gate.io와 같은 주요 CEX와의 협력이 포함되어 있으며, 지갑과 크로스체인 브리지 지원을 통해 사용자의 접근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베라체인(Berachain) 새로운 토큰, 솔라나(Solana)와 이더리움 지배력에 도전할까
베라체인(Berachain)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 2049 행사에서 주목받았으며, 2024년 말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솔라나와 이더리움의 지배력을 위협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독특한 '유동성 증명(Proof-of-Liquidity, POL)' 합의 메커니즘을 통해 유동성을 보안으로 전환하는 고성능 레이어-1(L1) 블록체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라체인의 토큰 'BERA'는 네트워크의 거래 수수료 지불 및 스테이킹을 통한 보안 강화 역할을 하며, 메인넷 출시에 따라 솔라나와 이더리움을 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레임워크 벤처스의 공동 창업자인 반스 스펜서는 BERA 토큰이 솔라나를 뒤집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메인넷 출시가 시장에 큰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AI, 블록체인 없이는 거대한 위험 직면
0G Labs의 CEO 마이클 하인리히는 중앙집중식 AI 시스템이 블록체인 기술 없이 발전할 경우 큰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하인리히는 토큰2049 행사에서 중앙집중식 AI 시스템의 의존이 위험성을 높일 수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탈중앙화된 AI 시스템이 이러한 위험을 줄이고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 시스템이 인간의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진화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블록체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비트겟 거래소, 아프리카서 사용자 1,614% 성장 주도
암호화폐 거래소 Bitget이 아프리카 지역에서 TON 생태계와 P2P 거래, 밈코인의 인기로 인해 사용자 수가 1,6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itget은 글로벌 사용자 수가 4,5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아프리카 지역에서 1,614%의 사용자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Bitget의 CEO 그레이시 첸은 텔레그램을 자주 사용하는 아프리카인들이 TON 생태계를 통해 웹3 공간에 빠르게 진입하면서 이 성장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P2P 거래소의 확장과 밈코인의 인기도 아프리카에서의 Bitget 사용자 증가를 이끈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이더리움, 프랙탈 패턴 따라 3,300달러 전망
이더리움(ETH)이 2021년과 유사한 상승 프랙탈 패턴을 반복하면서 가격이 3,3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 분석가는 이더리움이 곧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2024년 2분기부터 2021년의 상승 패턴을 그대로 따르고 있으며, 이 패턴이 완성되면 가격이 52% 상승하여 3,375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 가격은 2,400달러 수준에서 조정을 겪고 있지만,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약 2,150달러까지 추가 하락 후 강한 반등이 예상된다.
분석가들은 이더리움이 최근의 조정 기간을 끝내고 곧 강력한 랠리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평가하며, 8,000달러 이상의 장기 목표 가격도 제시하고 있다.

Infinex, NFT 약세장 속에서 4일 만에 4천만 달러 판매 달성
NFT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Infinex의 최신 NFT 컬렉션이 출시 첫 4일 만에 4천만 달러의 판매고를 올렸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Infinex가 출시한 신규 NFT 컬렉션 '패트론(Patron)'이 첫 4일 만에 4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Infinex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과 온체인 프로토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비수탁형 플랫폼으로, 이번 판매는 NFT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Infinex 코어의 워킹 그룹 리더인 케인 워릭은 이번 판매가 주요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커뮤니티 참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Infinex는 또한 총 예치 자산(TVL)이 7월 25일 1억5천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이는 '런칭 시즌'을 통해 10일 만에 1억 달러 이상의 추가 자금을 유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온체인 지표 바닥 신호 포착 '10월 반등 기대감'
6개월간의 횡보 이후 여러 온체인 지표들이 비트코인(Bitcoin)의 대규모 가격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고 분석가들이 밝혔다.
12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이러한 예측은 비트코인이 곧 역대 최악에서 최고의 달로 전환되는 계절적 요인에 기반한 별도의 강세장 전망과 일치한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저자 암르 타하(Amr Taha)는 비트코인의 퓨엘 멀티플(Puell multiple)이 2022년 말 FTX 붕괴 이후 비트코인 약세장의 절대 바닥 이후 처음으로 0.4의 낮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퓨엘 멀티플은 일일 BTC 발행량(USD 기준)을 365일 이동평균과 비교한 비율로, 채굴자 수익성을 측정하며 채굴자 행동이 가격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시장의 고점과 저점을 파악하는 데 자주 사용된다.
타하는 "퓨엘 멀티플이 역사적으로 매수 기회를 알렸던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장기 축적 단계를 찾는 투자자들은 현재 0.4에 가까운 퓨엘 멀티플을 비트코인이 저평가되었거나 적어도 시장 바닥에 근접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는 이번 주 초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채굴자들이 비트코인 블록을 채굴하는 데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해졌음을 의미한다. 한편 BTC 가격 하락과 4월의 BTC 반감기로 인해 블록 채굴에 성공했을 때의 금전적 보상이 크게 감소했다.
채굴자들의 어려움만이 유일한 바닥 신호는 아니다. 크립토퀀트의 또 다른 저자인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는 목요일 온체인 활성 주소 수가 2021년 7월 중국의 채굴 금지 직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비트코인의 평균 무기한 선물 자금조달 비율이 2023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수요일에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애들러는 강세장에서 이는 강세 신호라고 말했다.
애들러는 "시장이 앞으로 몇 주 안에 결정을 내릴 것으로 생각한다. 블랙스완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 한 큰 폭의 하락은 예상하지 않는다. 그 후에는 더 높이 올라가 7만 달러를 시험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비트와이즈(Bitwise)는 화요일 발표한 메모에서 비트코인이 통상 9월에는 저조한 성과를 보이지만, 이후 두 달은 보통 가장 좋은 성과를 내는 기간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10월은 평균 29.5%의 BTC 상승률을 기록한다.
중앙은행들도 현재 금리를 인하하고 있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모든 금융 자산에 긍정적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은 목요일 예금 금리를 12베이시스포인트 추가 인하했다.

카말라 해리스, 미대선 토론 영향으로 폴리마켓 당선 가능성 트럼프 앞질러
미국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의 대통령 선거 승리 가능성이 분산형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를 앞질렀다.
12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폴리마켓에서 해리스의 11월 선거 승리 확률이 오늘 50%로 상승한 반면,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은 49%에 머물렀다. 이는 화요일 밤 토론 이후 해리스의 확률이 49%로 올라 잠시 트럼프와 동률을 이룬 후, 수요일 늦게 트럼프가 50% 대 49%로 다시 앞섰던 상황에 이은 변화다.
두 후보 간의 대선 토론은 '뉴스 매도' 이벤트로 변모했으며, 트럼프의 해리스에 대한 토론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리스크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프레딕트잇(PredictIt)에서 해리스 승리에 대한 가격은 오늘 56센트로, 월요일의 53센트에 비해 상승했고, 트럼프의 확률은 47센트로 하락했다.
토론 중 두 후보 모두 암호화폐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암호화폐는 지난 몇 달 동안 선거 논의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해리스 팀은 암호화폐 업계에 접근하기 시작했고, 친암호화폐 성향의 경쟁자인 트럼프는 비트코인에 대한 지지를 반복적으로 표명했다.
폴리마켓의 확률은 토론 성과에 대한 일부 미국 선거 여론조사 데이터와 일치한다. 일부 초기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가 대선 토론에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명 이상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유고브(YouGov) 설문조사에서는 54%가 해리스의 승리를 지지한 반면, 31%가 트럼프를 선호했다. CNN/SSRS 여론조사에서는 토론 시청자들이 63% 대 37%로 해리스가 무대에서 더 나은 성과를 보였다고 답했다.
폴리마켓의 다른 예측 시장인 "여론조사에 따른 토론 승자는 누구인가"에서 해리스의 승리 가능성은 토론 당시 73%였으며 이후 99%로 상승했다.
미국 선거 결과는 여전히 플랫폼에서 가장 큰 예측 시장으로, 현재 거래량이 8억9,2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 '75% 탈중앙화 롤업만 언급' 레이어2 선별 새 기준 제시
이더리움(Ethereum)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레이어2(Layer 2) 롤업에 대한 공개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새로운 접근법을 선언했다.
12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부테린은 내년부터 레이어2 롤업 간의 탈중앙화를 촉진하기 위해 특별히 혁신적인 새 프로젝트에 할당된 짧은 유예 기간의 일부가 아닌 한 '1단계 이상'의 탈중앙화 수준에 도달한 레이어2 솔루션만 언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테린은 X를 통해 개인 투자나 친분이 특정 레이어2 기술을 강조하는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내가 투자했는지, 당신이 내 친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1단계 아니면 버스트"라고 말했다.
부테린에 따르면 '1단계 이상' 롤업의 기준은 위원회가 75% 합의에 도달해 증명 시스템을 무효화할 수 있어야 한다. 위원회 구성원의 26% 이상이 롤업 팀 자체와 독립적이어야 하며, 이는 보안과 탈중앙화를 강조한다.
부테린은 이것이 "매우 합리적인 중간 이정표"이며 레이어2 네트워크 보안의 필수적인 진전이라고 언급했다.
이더리움 상의 대부분의 롤업 기반 레이어2 블록체인은 결함 증명 도입과 같은 과정을 통해 1단계에 도달하여 네트워크를 탈중앙화하지 못했다. 유일한 예외는 낙관적 롤업인 아비트럼(Arbitrum)이다.
부테린은 제로지식(ZK) 롤업에 대해 작업 중인 여러 팀이 올해 말까지 1단계 상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그에게 알렸다고 덧붙였다.
부테린은 또한 레이어2 롤업을 위한 더 간단하고 덜 안전한 시스템을 일컫는 용어인 "화려한 멀티 시그"에서 벗어나 암호화 신뢰를 기반으로 한 프레임워크로 이동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레이스케일 XRP '폐쇄형' 펀드 출시 계획 발표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12일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토큰 XRP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는 "폐쇄형"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12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한때 XRP 펀드를 운용했지만 2021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Ripple)을 고소하고 디지털 자산 XRP가 미국 법에 따른 증권이라고 주장한 후 이를 폐쇄했다. XRP 레저의 네이티브 자산인 XRP를 활용하는 리플은 이 토큰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회사다.
더 블록의 XRP 가격 페이지에 따르면 XRP는 시가총액 기준 세계 7위의 암호화폐로, 현재 320억 달러를 넘는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토큰 가격은 약 8% 상승했다.
그레이스케일의 제품 및 연구 책임자 레이하네 샤리프-아스카리(Rayhaneh Sharif-Askary)는 12일 보도자료에서 "그레이스케일 XRP 트러스트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현실 세계 사용 사례가 있는 프로토콜에 대한 노출을 제공한다고 믿는다"며 "완료까지 몇 초밖에 걸리지 않는 국경 간 결제를 용이하게 함으로써 XRP는 레거시 금융 인프라를 변화시킬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달 초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츠(Grayscale Investments)는 인증된 투자자들에게 아발란체(Avalanche)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인 AVAX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기 위해 아발란체 트러스트를 출시했다.
이 투자 회사는 비트코인과 이더 트러스트를 모두 ETF로 전환했다.

그레이스케일, 미국 리플(XRP) 트러스트 출시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XRP(리플)와 연계된 새로운 암호화폐 트러스트 상품을 출시하며, 향후 **XRP 상장지수펀드(ETF)**의 가능성을 열었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9월 12일 그레이스케일 XRP 트러스트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XRP에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트러스트는 XRP 레저(XRPL)에 기반한 토큰에만 투자되는 단일 자산 투자 상품이다.
그레이스케일 XRP 트러스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 절차가 필요한 ETF와 달리, 인증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조로 규제 장벽이 낮다. 그레이스케일은 이 트러스트가 향후 XRP ETF로 전환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이를 위한 4단계 제품 생애 주기를 따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레이스케일 제품 및 연구 책임자 레이하네 샤리프-아스카리는 XRP가 실제 사용 사례를 갖춘 프로토콜이라며, "XRP는 국경 간 결제를 몇 초 만에 완료할 수 있어 기존 금융 인프라를 혁신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출시로 그레이스케일은 XRP를 포함한 다양한 암호화폐 트러스트 상품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이는 향후 XRP ETF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비트코인, 0달러로 하락할 수 있는 비현실적 시나리오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0달러로 하락하는 것은 대부분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극도로 비현실적이다. 그러나 몇 가지 가능한 시나리오가 이론적으로는 존재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이 0달러로 하락하는 것은 극도로 희박한 가능성이며, 이를 방지하는 여러 요소들이 존재한다.

오늘 비트코인 가격 상승 이유
비트코인(BTC) 가격이 오늘 상승한 이유는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에 대한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9월 12일 미국 증시 개장 이후 긍정적인 거시경제 데이터에 반응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동안 3.6% 상승해 5만8130달러에 도달했다.
비트코인 상승 배경: PPI 및 실업수당 청구 데이터
9월 11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간 기준으로 인플레이션 둔화를 보여주었고, 9월 12일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 데이터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비록 월간 PPI가 예상을 약간 웃돌았지만, 연간 PPI는 2.4%로 예상보다 낮았다. 시장 참가자들은 실업수당 청구 건수에 더 주목했는데, 이는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데이터는 연준이 9월 18일 회의에서 0.25%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을 높였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자산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비트코인도 이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단기 매도 포지션 청산과 비트코인 상승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단기 매도 포지션 청산으로 더욱 강화되었다. 지난 24시간 동안 약 1997만 달러에 달하는 단기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촉진하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기술적 분석: 하락 채널의 하단 지지선에서 반등
기술적으로 비트코인은 최근 하락 채널 패턴의 하단 지지선에서 반등한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격이 5만9500달러에 위치한 50일 및 200일 지수 이동 평균(EMA) 저항선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그레이스케일 신탁 출시에 리플 XRP 8% 급등
미국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XRP 신탁 재출시를 발표한 가운데 XRP가 8% 가까운 급등 움직임을 보였다.
전날 0.5367달러에 거래되던 XRP는 되던 0.5786달러까지 급등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 25분 기준 XRP는 전일 대비 5.22% 상승한 0.5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이 미국에서 XRP 신탁 출시 계획을 밝혔다. 신탁이 미국 현물 ETF의 초석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XRP를 빠르게 상승시켰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과 이더리움 신탁(ETHE)은 각각 올해 1월과 7월에 ETF로 전환됐다.

그레이스케일 XRP 신탁은 공인 투자자들에게 XRP에 대한 직접적인 노출을 제공하는 폐쇄형 펀드이다.
그레이스케일은 과거 XRP 신탁을 제공했지만 2020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랩스에 증권법 위반 소송을 제기하면서 2021년 해지했다.
XRP 자체는 증권이 아니라는 법원 판결을 통해 장애물이 제거되면서 그레이스케일은 다시 XRP 상품을 내놓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상품연구 수석 레이하네 샤리프-아스카리(Rayhaneh Sharif-Askary)는 "XRP는 몇 초 만에 완료되는 국간 경 결제를 지원하면서 전통 금융 인프라를 혁신할 잠재력을 가진다"면서 "그레이스케일 XRP 신탁은 중요한 실제 활용 사례를 가진 프로토콜에 대한 노출 방안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탁은 그레이스케일의 다른 단일 자산 투자 신탁과 동일한 방식으로, 운용되며 XRP 원장 기반 토큰에만 투자될 예정이다.
![[토큰포스트 브리핑] 그레이스케일, XRP 펀드 공식 출시 발표 外](/_next/image?url=https%3A%2F%2Fxszdkvzibkyodgedkbfb.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news-bucket%2Fncjssezf87.jpg&w=3840&q=75)
[토큰포스트 브리핑] 그레이스케일, XRP 펀드 공식 출시 발표 外
미 소비자보호단체 "테더, 달러 준비금 투명성 부족... FTX 붕괴 촉발 상황과 유사"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보호단체인 소비자 컨서멀스 리서치(Consumers Research)가 보고서를 발표,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의 달러 준비금 투명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테더가 USDT 준비금 달러 보유량에 대한 전체 감사 보고서를 발표하지 않았다며 "이미 여러 차례 준비금 감사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명 회계사의 감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이러한 투명성 부족은 FTX 및 알라메다 리서치의 붕괴를 촉발한 상황과 유사하다"고 강조했다.
피터 시프 "금 올해 증가폭, BTC 전체 시총의 5배"
대표적인 금 지지자이자 비트코인 회의론자인 피터 시프 유로 퍼시픽 캐피탈 CEO가 X를 통해 "현재 금은 2,55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7.2조 달러로, 올 들어 5.7조 달러가 증가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58,400 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1조 달러다. 금 올해 증가폭이 비트코인 전체 시총의 5배"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 지금 비트코인을 빨리 사야 한다는 뜻이냐"는 네티즌의 글에 "아니다. 당신은 이미 늦었다는 뜻"이라고 답했다.
미 증시 3대 지수 상승 마감
미 증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S&P500: +0.75%, 나스닥: +1.00%, 다우: +0.58%
트럼프 가족 디파이 프로젝트, 9/16 출범... "암호화폐 받아들여야"
암호화폐 뉴스 전문 X 계정 db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가족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을 오는 9월 16일 20시(EST 기준) 출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X를 통해 "암호화폐를 받아들이고 느리고 시대에 뒤떨어진 대형은행을 뒤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던 트러스트, 탄소 크레딧 거래 서비스 출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3대 신탁은행 노던 트러스트(Northern Trust)가 탄소 크레딧 거래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와 관련 노던트러스트는 "탄소 크레딧 거래 서비스는 디지털 자산 플랫폼 노던 트러스트 매트릭스 제니스에서 출시됐다. 기관 투자자들이 주요 프로젝트 탄소 크레딧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NYT "미 정부, 나이지리아에 바이낸스 임직원 석방 요구"
뉴욕타임스(NYT)가 소식통을 인용, "미국 정부가 나이지리아에 구금된 바이낸스 임직원의 석방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번 문제가 미국과 나이지리아 외교 관계에도 중요한 요인이 됐다. 현재 구금된 바이낸스 임직원의 건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에 조속한 석방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앞서 5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도 나이지리아 측에 문제를 제기하고, 바이낸스 임직원의 석방을 요구한 바 있다.
미 하원, SEC-CFTC '디지털자산 자문위원회' 출범 법안 제안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X를 통해 "미국 하원의원 존 로즈(John Rose)가 '브릿지 디지털 자산 법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릿지 디지털 자산법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간 공동 디지털자산 자문위원회 설립을 골자로 한다. 위원회는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 20여명으로 구성된다.
캐나다 투자사 사이퍼펑크홀딩스, '솔 스트래티지'로 리브랜딩
더블록에 따르면 올 2분기 들어 지속적으로 솔라나(SOL)를 매수하고 있는 캐나다 토론토 소재 투자사 사이퍼펑크홀딩스(Cypherpunk Holdings)가 사명을 솔 스트래티지(SOL Strategies)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사이퍼펑크홀딩스는 지난 7월 6,131 SOL을 매수하며 첫 투자를 시작한 이후 보유량을 10배 늘려 현재 86,000 SOL을 보유 중이다.
신흥국 암호화폐 사용자 70% "법정화폐, 스테이블코인으로 환전"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브레반하워드 디지털과 암호화폐 VC 캐슬 아일랜드 벤처스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 "스테이블코인이 신흥 시장 내 일상적 금융 활동에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 나이지리아, 터키, 인도네시아 등 국가 2500명 암호화폐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69%가 법정화폐를 스테이블코인으로 환전했다고 답했다. 아울러 응답자 중 39%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스테이블코인이 달러로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효율적이며, 정부 간섭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선호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테이블코인은 USDT로 꼽혔다.
파라파이캐피털, 12억 달러 규모 펀드 토큰화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사 파라파이 캐피털(ParaFi Capital)이 아발란체(AVAX) 블록체인에서 12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토큰화한다고 밝혔다. 토큰화된 펀드는 증권형 토큰 플랫폼 시큐리타이즈(Securitize)를 통해 거래가 가능해진다.
지케이싱크 "온체인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
영지식(zk) 기반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지케이싱크(ZK)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온체인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케이싱크는 "거버넌스 시스템은 장기간 지속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ZK 비전과 원칙에 기반을 두고 있다. 어떠한 개인이나 단체도 지케이싱크 프로토콜을 변경할 권한이 없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서클, 본사 뉴욕으로 이전... 리본 커팅식 뉴욕 시장 참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USDC 발행사 서클이 본사를 뉴욕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서클은 9·11 테러로 붕괴된 맨해튼의 세계무역센터 자리에 건설된 원월드트레이드센터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으로, 해당 건물 최상층 중 한 곳에 입주하게 된다. 관련 리본 커팅 행사는 13일(현지시간) 열리며, 뉴욕 시장인 에릭 애덤스(Eric Adams)가 참석할 예정이다.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에릭 애덤스는 앞서 뉴욕을 암호화폐 허브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 POL·DOGS 무기한선물 상장
코인베이스 산하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 익스체인지가 X를 통해 "폴리곤(POL), 독스(DOGS) 무기한선물을 상장한다.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과 코인베이스 어드밴스드에서 지원할 예정이며 9월 19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기준)부터 거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일드네스트, BNB 유동성 리스테이킹 토큰 ynBNB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리스테이킹 스타트업 일드네스트(YieldNest)가 BNB체인 유동성 리스테이킹 토큰 ynBNB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BNB를 스테이킹해 또 다른 수익 창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트랜삭, 하와이서 새 사무실 설립
웹3 인프라 업체 트랜삭(Transak)이 하와이에서 새 사무실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하와이 주의 규제 환경이 암호화폐 친화적으로 변화한 게 새 사무실 설립의 이유다. 트랜삭 측은 "하와이가 웹3 성장의 잠재력이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저스틴 선, "cbBTC, 중앙은행+비트코인 결합한 형태.. 어처구니 없는 조합"
저스틴 선 트론(TRX) 설립자가 X를 통해 "코인베이스가 베이스 체인에서 발행한 랩트 BTC인 cbBTC는 중앙은행과 비트코인(BTC)를 결합한 형태로, 어처구니 없는 조합이다. 나카모토 사토시가 비트코인을 만들 때는 상상도 못했을 일"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cbBTC는 감사가 없으며, 준비금 증명도 없다. 언제든 누구의 잔고를 동결할 수도 있다. 미국 정부의 명령으로 모든 BTC를 압수할 수도 있다. 코인베이스가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에 반대하지 않으며, cbBTC 발행이 본질적으로 잘못됐다는 건 아니다. 그러나 이는 비트코인을 중앙화시키기 때문에 탈중앙화 금융에 상당한 리스크를 안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비트럼, 새로운 트랜잭션 주문 정책 타임부스트 도입 투표
아비트럼(ARB)이 새로운 트랜잭션 주문 정책인 타임부스트(Timeboost) 도입과 관련 투표를 시작했다. 현재 아비트럼 트랜잭션은 선착순으로 받는데, 타임부스트가 도입되면 입찰을 통해 빠르게 트랜잭션을 포함시킬 수 있다. 안건에 따르면 경매 수익금(ETH나 ARB)은 아비트럼 DAO 트레저리로 전달된다. 제안이 통과되면 퍼블릭 테스트넷 상에 관련 테스트가 진행된다.
바이낸스, 9/19부터 HMSTR 런치풀 진행... 9/26 상장
바이낸스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햄스터 컴뱃(Hamster Kombat·HMSTR) 런치풀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사용자는 한국시간 기준 9월 19일 9시부터 7일 동안 BNB, FDUSD를 스테이킹해 HMSTR를 파밍할 수 있으며, HMSTR는 바이낸스에 9월 26일 21시 상장될 예정이다. 아울러 바이낸스를 통해 공개된 HMSTR 토크노믹스에 따르면 HMSTR 최대 공급량은 1,000억 개다.
비트고, 21쉐어스 현물 ETF 커스터디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비트고(BitGo)가 암호화폐 ETP 발행사 21쉐어스 미국 현물 ETF 커스터디(수탁)를 맡는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ARK 21Shares Bitcoin ETF(ARKB), 21Shares Core Ethereum ETF(CETH) 수탁을 맡는다. 앞서 앵커리지디지털도 21쉐어스 BTC·ETH 현물 ETF 커스터디를 맡는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낸스, 18일 SUI/USD 무기한선물 상장
바이낸스가 9월 18일 SUI/USD 무기한선물을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최대 20배 레버리지를 지원한다.
서클 웹3 서비스, 아비트럼원 지원
USDC 발행사 서클의 웹3 서비스가 아비트럼원을 지원한다고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아비트럼원 외에 서클은 아발란체, 이더리움, 폴리곤, 솔라나 등도 지원하고 있다.
wstETH, 레이어2 모드 네트워크서 출시
라이도 랩트 stETH wstETH가 옵티미스틱 슈퍼체인 디파이 L2 네트워크 모드(Mode)에서 출시됐다. 슈퍼브릿지를 통해 wstETH를 모드 네트워크로 브릿징할 수 있다.
메탈파, $1640만 ETH 바이낸스 입금
룩온체인에 따르면 홍콩 디지털 자산 운용사 메탈파(Metalpha)가 6999 ETH(1640만달러)를 바이낸스에 입금했다. 메탈파는 최근 6일간 총 62,588 ETH(1.45억달러)를 바이낸스로 입금했으며 23,500 ETH(5500만달러)를 보유 중이다.
테더, 내년 1월 엘살바도르서 비트코인 행사 개최
테더는 2025년 1월 30~31일 엘살바도르에서 Plan ₿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초로 스페인어로 진행하는 비트코인 컨퍼런스다. 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 블록스트림 CEO 아담 백 등이 참석한다.
디파이 추상화 플랫폼 인피닛, $600만 투자 유치
디파이 추상화 플랫폼 인피닛(Infinit)이 아서 헤이즈의 웹3 벤처캐피털 맬스트롬(Maelstrom), 일렉트릭 캐피털, 해시드, 미라나 벤처스 등이 참여한 펀딩 라운드에서 6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투자금은 인프라 개선, 개발자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바이낸스랩스, 오픈에덴 투자
바이낸스랩스는 RWA(실물자산) 토큰화 플랫폼 오픈에덴(OpenEden)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소니움 미나토 테스트넷, 체인링크 데이터 피드 적용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소니그룹 레이어2 네트워크 소니움(Soneium)이 체인링크 데이터 피드를 미나토(Minato) 테스트넷에 통합한다. 체인링크 CCIP(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는 소니움의 크로스체인 인프라 역할을 할 예정이다.
미 법원 "CFTC 예측시장 금지 시도 '권한남용'"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연방법원은 예측마켓 칼시엑스(Kalshiex)의 정치 이슈 예측 시장 운영을 금지하려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시도가 권한남용이라고 판결했다. 앞서 CFTC는 이러한 정치 이슈 예측 시장이 도박으로도 간주될 수 있는 '게임'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칼시엑스의 예측 시장은 도박 등 불법 활동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미 증시 3대 지수 상승 출발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S&P500: +0.05%, 나스닥: +0.11%, 다우: +0.03%
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 오늘 402개 발행...베타 테스트 중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XRP) 스테이블코인 RLUSD가 이더리움 체인에서 오늘 402개 민팅됐다. 현재 RLUSD 베타 테스트 진행 중으로, 예전에 발행된 RLUSD 대부분은 소각됐다.
UAE,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보험 출시 승인
아랍에미리트(UAE) 중앙은행이 홍콩 소재 디지털자산 보험사 원디그리와 현지 보험사 두바이 인슈어런스에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보험 출시를 승인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해당 보험 상품은 거래소, 커스터디, 자산운용사 등에 예치된 고객의 디지털자산에 적용된다.
이토로 미국 고객 BTC, ETH, BCH만 거래 가능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 거래 지원 모바일 투자 앱 이토로(eToro)와 150만 달러 과징금 납부로 합의해 이토로가 거의 모든 암호화폐 거래지원을 중단할 예정인 가운데, 이토로 미국 고객은 BTC, ETH, BCH만 거래 가능하다고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비자 "스테이블코인, 코인 거래 넘어 일상 생활에 많이 쓰여"
더블록에 따르면 결제기업 비자가 VC 캐슬 아일랜드 벤처스, 자산운용사 브레반하워드 등과 함께 진행한 서베이에서 스테이블코인이 더 이상 암호화폐 거래에만 국한돼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베이에 따르면 최근 시장 침체에도 불구, 스테이블코인 사용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주로 환전, 결제, 송금, 급여 지급 등에 쓰였다. 스테이블코인 중에서는 USDT가 가장 많이 쓰였는데, 트론 기반 USDT보단 이더리움 기반 USDT가 더 많이 활용됐다. 스테이블코인 결제액은 올 상반기에만 2.62조달러에 달했다.
분석 "BTC 강력한 매수 타이밍"...푸엘 멀티플 지표
크립토퀀트 기고자 Amr Taha는 "비트코인 푸엘 멀티플(일평균 비트코인 채굴 수익을 일평균 채굴 전기 비용으로 나눈 값)이 2022년 말 이후 처음으로 0.4까지 떨어졌다. 이는 강력한 매수 기회를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탈중앙 AI 비트리어스, GEM으로부터 $1500만 투자 약정
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탈중앙 AI 프로젝트 비트리어스(Vitreus)가 디지털 자산 투자회사 젬 디지털 리미티드(GEM)로부터 1500만 달러 투자 약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GEM은 향후 2년 동안 wVTRS를 장외에서 매수하고 비트리어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레이스케일, XRP 펀드 공식 출시 발표
앞서 폭스비즈니스가 그레이스케일이 미국 최초로 XRP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가운데, 그레이스케일이 공식으로 XRP 신탁 출시를 발표했다. 공인 투자자에게 XRP에 직접 익스포저할 수 있도록 하는 폐쇄형 펀드다.
앵커리지디지털, 21쉐어스 BTC·ETH 현물 ETF 커스터디 지원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커스터디 및 뱅킹 업체 앵커리지디지털이 암호화폐 ETP 발행사 21쉐어스의 BTC, ETH 현물 ETF 커스터디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1인치, 크로스체인 솔루션 백서 발표
탈중앙화 거래소(DEX) 1인치(1INCH)가 크로스체인 솔루션 '1인치 퓨전 아토믹 스왑 프로토콜' 백서를 발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해당 솔루션은 토큰이 레이어1, 레이어2에 상관없이 원활하게 크로스체인 스왑을 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토로, 사실상 암호화폐 거래 중단...미 SEC와 합의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 거래 지원 모바일 투자 앱 이토로(eToro)와 150만 달러 과징금 납부로 합의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SEC는 이토로가 미국 고객에 증권성 암호화폐 거래를 중개했음에도 브로커 및 청산 기관으로 등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언폴디드는 "이토로가 거의 모든 암호화폐 거래지원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외신 "그레이스케일, 미국 최초 XRP 펀드 출시 예정"
그레이스케일이 미국 최초로 XRP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폭스비즈니스가 단독 보도했다. 해당 펀드는 공인 투자자에게 XRP에 직접 익스포저할 수 있도록 하는 폐쇄형 펀드다. 이번 XRP 펀드 출시는 그레이스케일이 향후 XRP ETF 출시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라고 폭스비즈니스는 추측했다.
미국 8월 PPI 전월比 0.2%↑…예상치 상회
미국 노동부는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0.1% 상승)를 상회하는 수치다. PPI는 시간차를 두고 CPI에 반영된다.
앰버그룹, $1654만 ETH 바이낸스 입금
온체인 애널리스트 더 데이터 너드(The Data Nerd)가 X를 통해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앰버그룹 추정 주소가 7000 ETH(1654만달러)를 바이낸스에 입금했다. 이 주소는 현재 3265 ETH를 보유 중"이라고 전했다.
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25bp 인하...예상 부합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25bp 인하했다. 3.75%에서 3.50%으로 낮아졌다. 2023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어콜레이드 파트너스 블록체인 펀드 $1.35억 모금
벤처캐피털·성장주 펀드 어콜레이드 파트너스(Accolade Partners)가 블록체인 펀드 2개를 통해 지금까지 1.35억달러를 모금했다고 포춘이 전했다. 모금은 아직 진행 중이며, 어디에 투자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어콜레이드 파트너스는 올해 암호화폐 VC 1kx와 렘니스카프(lemniscap)의 펀드에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러시아, 내년 7월 디지털 루블 상용화
러시아 중앙은행이 내년 7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인 디지털 루블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중앙은행은 "내년 7월 1일까지 대형은행들은 고객에게 디지털 루블 계좌 개설, 거래를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의 통지를 목요일(현지시간) 게재했다. 중소형 은행들도 수년 내 디지털 루블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러시아는 은행 12곳과 디지털 루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리케 거래소 해커, 470만 DAI 이체
사이버 얼럿은 "지난 6월 리케(Lykke) 거래소에서 1950만 달러 암호화폐를 탈취한 해커가 470만 DAI를 새 주소로 옮겼다"고 전했다.
업비트 9/16 SEI 입출금 중단
업비트는 세이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로 인해 9월 16일 SEI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채굴업체 CEO들 "BTC, 다음 반감기 전 최고 $25만 예상"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최근 앤서니 스카라무치 스카이브릿지 캐피털 설립자가 주최한 비트코인 채굴업체 모임에서 각 채굴업체 임원들이 다음 BTC 반감기 전 가격대를 10만~25만 달러로 예측했다. 이날 모임에는 비트디지털, 비트팜스, 클린스파크, 코어 사이언티픽,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 등 채굴기업 CEO들이 참석해 비트코인의 미래, 에너지 솔루션, 업황 등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OKX, 내일 USDC/EURC 상장
OKX가 내일 USDC/EURC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EURC 입금은 이미 오픈된 상태다.
스탠다드차타드 "미 대선 결과 상관없이 BTC 올해 신고가 경신"
더블록에 따르면 영국계 대형 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가 미 대선 결과에 관계없이 BTC가 올 연말까지 신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제프 켄드릭 SC 암호화폐 연구 책임자는 "만약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 BTC는 12만5000달러까지, 카멀라 해리스가 당선되면 7만5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미 대선이 BTC에 미치는 영향은 조 바이든 당선 때보다 덜할 것이다.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긍정적 분위기가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미 국채 시장 환경도 BTC에 긍정적 모멘텀을 만들어주고 있으며, 금융 기업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의무 회계 지침(SAB 121)은 내년 폐지될 거라 예상한다. 또한 10월에는 BTC 현물 ETF에 자금이 대거 유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인베이스 cbBTC 출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예고했던 cbBTC를 출시했다. cbBTC는 베이스 체인에서 발행되는 랩트 BTC다. 코인베이스가 보유한 BTC와 1:1로 연동된다.
분석 "BTC $58,500 부근 변동성 확대 전망"
코인데스크가 하이블록 캐피털 데이터를 인용, BTC 고레버리지 유동성이 BTC 가격 58,500달러에 집중돼 있다고 전했다. 현재 전반적인 시장 유동성이 낮은 가운데, BTC가 해당 가격 수준에 근접하면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추정 레버리지 비율(Estimated Leverage Ratio)도 현재 0.2060으로 2023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매체는 "트레이더들의 위험선호 경향이 짙어지고 있으며 이는 시장에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분석 "BTC 단기 상승 모멘텀 약화"
디크립트에 따르면 CEX.IO 수석 분석가 일리아 오티첸코는 "BTC 상승 모멘텀이 사라지고 있는 듯하다. 하락 다이버전스가 형성되고 있으며 200 SMA(단순이동평균)가 저항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 일간 차트에서 데드크로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MACD 크로스오버는 하락 압력이 단기간에 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프레스토랩스(Presto Labs) 리서치 헤드 피터 청은 "전날 미국 8월 CPI 발표 이후(예상치 부합) 시장이 좋은 뉴스는 좋은 뉴스(good news is good news)로 판단하기 시작했다. 또 BTC는 최근 해시레이트가 역대 최고치에 달해 장기 강세론자들이 지금을 매수 타이밍으로 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제보 "빗썸, 원화 입금 후 24시간 출금 제한 정책 폐지한 듯"
커뮤니티 제보에 따르면 빗썸이 원화 입금 시점으로부터 24시간 동안 가상자산 출금을 제한하는 정책을 폐지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이와 관련한 공지는 없는 상태다.
엠블 타다, TON 재단과 전략 파트너십
블록체인 모빌리티 플랫폼 엠블(MVL)은 승차 공유 플랫폼 타다(TADA)가 TON 재단과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타다 미니앱이 텔레그램에서 출시된다.
바이비트 상장 첫날 코인 평균 상승률 2700%
코인텔레그래프가 심플리시티 그룹 리서치 보고서를 인용,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8곳 중 암호화폐 상장 첫날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거래소는 바이비트라고 전했다. 바이비트 상장 첫날 평균 가격 상승률은 2738%였다. 그 다음 OKX(630%), 쿠코인(603%), 게이트아이오(415%), MEXC(405%), 바이낸스(111%), 코인베이스(24%) 순이었다. 바이비트 상장 첫 주가 끝날 무렵에는 암호화폐 가격이 1일차 대비 평균 2200%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장 후 일주일간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보여준 쿠코인, OKX와는 대비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도이체방크 "미국인 99%, 암호화폐 일시적 유행이라 생각 안해"
도이체방크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응답자 중 1% 미만이 암호화폐를 일시적인 유행이라고 생각했다. 1년 전 대비 크게 하락한 수치로, 암호화폐에 대한 생각이 더 호의적으로 바뀐 것.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응답자 중 절반을 약간 넘긴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중요한 자산군이자 결제 방식으로 여겼고, 65%는 암호화폐가 현금을 대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3명 중 1명은 BTC가 연말 6만 달러 미만으로 마감할 것이라 내다봤다. 12~14%만이 7만 달러를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또 18%만이 스테이블코인 호황을 내다본 반면 42%는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달러, 금 페깅 스테이블코인은 그 가치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업비트, 오늘 20시 PI 출금 중단
업비트가 플리안(PI)의 Plian 네트워크에서 Base 네트워크로의 네트워크 전환에 따라 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HTX, 9/13 TAIKO 상장
HTX가 TAIKO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입금은 오늘 20시(한국시간) 오픈된다.
알케미페이, BNB체인 지원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사 알케미페이(ACH)가 BNB체인을 지원한다고 공식 미디엄을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알케미페이 온오프램프는 BNB체인 생태계 토큰을 지원하게 된다.
TRX 장기 홀더 주소 9000만개...1년간 237%↑
인투더블록은 "현재 TRX 장기 홀더 주소 수는 약 9000만개로, 지난 1년 동안 237% 증가했다"고 전했다.
비트겟 월렛, 밈코인 거래 기능 출시
비트겟 월렛이 밈코인 거래 기능 밈X(Meme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솔라나, BNB체인 기반 밈코인 거래를 지원한다.
업비트, 9/16 NEAR 입출금 중단
업비트가 니어프로토콜(NEAR)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로 인해 입출금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고플러스, 아이겐레이어 AVS 합류
사용자 중심 웹3 보안 플랫폼 고플러스(GoPlus Security)가 최근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4(KBW2024) 기간 언디파인드랩스가 주최한 '내러티브 데이' 행사에서 이더리움(ETH)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의 AVS(Actively Validated Services, 활성화 검증 서비스) 생태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AVS 운영자는 사용자로부터 보안 검증 요청을 받아 리스크 분석과 트랜잭션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며 네트워크의 무결성과 효율성을 보장하는 역할을 한다. 고플러스 AVS 참여를 위해서는 ETH 혹은 발행을 앞두고 있는 고플러스의 자체 토큰 GPS를 리스테이킹해야 하며, 참여자는 이에 대한 보상으로 GPS를 수령할 수 있다.
SBS비즈 "코인원, NFP 교환 5개월째 모르쇠"
코인원이 NFP 해킹 사태와 관련해 기존 해킹된 코인을 새 코인으로 바꿔주겠다고 했으나 이 약속이 5개월째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SBS비즈가 보도했다. 지난 3월 NFP가 해킹을 당하고 대다수 거래소들이 당일 NFP 거래를 막았으나 코인원은 계속해서 거래를 지원한 바 있다. 이에 해킹된 코인 물량이 코인원으로 한꺼번에 몰렸고, 가격은 폭락했다. 해킹 물량 유입 등으로 피해를 본 이용자 30여 명은 이 손실액이 약 40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코인원은 자체 조사에서는 NFP재단이 해킹됐다는 증거가 없어 거래를 차단하지 않았다며, 교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밝혔으나 코인 교환이 기약 없이 지연되고 있다.
고팍스, 가상자산사업자 갱신신고...바이낸스 최대주주 유지
IT조선에 따르면 고팍스는 기존 지분구조를 유지하고 오는 13일까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사업자 갱신신고를 제출할 예정이다. 고팍스 관계자는 “메가존과 인수계약 여부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라고 전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메가존이 고팍스의 최대주주가 된 뒤 갱신신고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당분간 현 최대주주인 바이낸스의 지분율을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말 고팍스에 지분 67.45%를 보유한 최대주주 바이낸스 지분을 10% 미만으로 줄일 것을 요구했다. 이에 지난달 국내 기업 메가존은 바이낸스의 고팍스 지분 인수 의향을 밝혔으나 아직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금융위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철저히 감시"
한국경제에 따르면 김성진 금융위원회 가상자산과장은 12일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4’에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의 핵심은 불공정 거래행위 제한 체계와 이상거래 감지”라며 “성과가 나오면 이용자도 시장에서 체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가상자산은 주식시장과 다르게 각각 거래소에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거래소 현장 점검은 물론 거래소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 감시를 철저하게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거래소 CEX.IO, 영국서 운영 재개
지난해 영국에서 운영을 중단했던 암호화폐 거래소 CEX.IO가 목요일(현지시간) 운영 재개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지난해 10월 CEX.IO는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암호화폐 마케팅 관련 규제 시행으로 서비스를 중단했다가 FCA 규제를 받는 기관과의 협업으로 시장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암호화폐 대출기관 넥소도 같은 방식으로 최근 영국에서 서비스를 재개한 바 있다.
펜슬프로토콜, 자체 토큰 DAPP 프리세일 참여자 2만 명 돌파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스크롤 기반 디파이 프로젝트 펜슬프로토콜(Pencil Protocol, DAPP)이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18일(현지시간) 토큰 발행 플랫폼 토큰소프트에서 자체 토큰 DAPP의 퍼블릭 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토큰소프트에서 DAPP 토큰 프리세일에 참여한 사용자 수는 2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한국, 일본, CIS 회원국 사용자들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앞서 펜슬 프로토콜은 OKX벤처스, 스크롤 창업자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11일부터 DAPP 프리세일을 시작한 바 있다.
카브, $5,000만 규모 액셀러레이터 '카브랩스' 출범
게임 및 인공지능(AI) 중점 모듈화 데이터 레이어 카브(CARV)가 5,000만 달러 규모의 생태계 액셀러레이터 이니셔티브 카브랩스(CARV Labs)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카브랩스는 사용자가 데이터를 직접 통제 및 관리하고 수익화할 수 있는 탈중앙화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카브프로토콜의 매스어답션에 기여할 수 있는 생태계 프로젝트 및 스타트업에 투자부터 자문, 기술 지원 등 포괄적인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OKX, 9/19 KISHU 마진 거래 페어 상장 폐지
OKX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ISHU/USDT 마진 거래 페어를 상장 폐지한다고 공지했다.
질리카2.0 PoS 합의 지원 테스트넷 출시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질리카(ZIL)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질리카2.0 지분증명(PoS) 합의 메커니즘을 지원하는 재스퍼(Jasper) 프로토 테스트넷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와 검증자는 네트워크 기능 탐색, 검증자 노드 실행이 가능하며 네트워크 보안에 기여하고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싱가포르, 카지노서 암호화폐 사용 금지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싱가포르 의회는 카지노에서 암호화폐 사용을 금지하는 '카지노 관리법(Casino Control Act)'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암호화폐가 자금 세탁 및 기타 범죄에 악용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 카지노 규제 당국(GRA)에 다양한 형태의 도박 행위를 규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골자다.
아서 헤이즈 "PENDLE, $10까지 오를 것"
비트멕스(BitMEX)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X를 통해 "펜들(PENDLE)과 BTC 디파이의 결합으로 PENDLE 가격이 10달러까지 오르는 데 베팅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펜들은 비트코인 기반의 디파이 플랫폼 BTCFi 입지 확대를 위해 BTC 스테이킹 풀인 비트코인 아크(Bitcoin Arc)를 도입한 바 있다.

데리비트서 'XRP 콜옵션' 급증...전문가들 "ETF 기대감 때문"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비트에서 XRP 콜옵션 활동이 급증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데리비트 거래소에서 이달 28일 만기인 행사가 1.1달러의 XRP 콜옵션에 2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이 투입됐다.
해당 콜옵션의 미결제약정 수는 434만7000건이며 미결제약정 규모는 약 244만 달러(33억원)로, 거래소에서 가능한 XRP 옵션 중 가장 선호되고 있다.
콜옵션은 매수자에 만기일이나 그 이전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기초 자산(XRP)을 구매할 권리를 주는 계약으로, 보통 시장 상승에 베팅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XRP는 지난달 30% 반등해 0.6534달러까지 올랐다가 현재 0.5692달러로 되돌림한 상태다.
암호화폐 금융 플랫폼 블로핀(BloFin)의 옵션 거래·연구 책임자 그리핀 아던(Griffin Ardern)은 "1.1달러 행사가의 콜옵션 증가는 순매수 포지션을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감마 분포를 볼 때 말일 만기되는 순매수 포지션인 것 같다"면서 "지난 2주간 저항선이었던 0.75달러를 돌파할 경우 XRP는 1.1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관들이 미국에서 XRP ETF를 신청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는 가격 급등을 촉발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리플은 XRP 기관 판매의 증권법 위반 문제를 1억2500만 달러의 벌금 처분으로 마무리지으면서 XRP ETF 출시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펄사 트레이딩 캐피털(Pulsar Trading Capital)의 옵션 트레이더 마틴 청(Martin Cheung)은 XRP가 이달 28일까지 1.1달러까지 상승한다는 전망에 대해 회의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는 "올해 XRP는 이미 많이 상승했다"면서 "투자자들은 현재 XRP와 솔라나가 다음 ETF 자산이 될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는데 8월 말은 너무 이르다"고 지적했다.
또 "XRP ETF 발표가 시세를 20% 정도 더 올릴 수는 있겠지만 1.1달러까지는 어려울 것 같다"고 전망했다.

월가 '암호화폐 채굴주' 지금이 저가매수 기회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 월가는 암호화폐 채굴주가 저가 매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반감기가 끝나고 미국 대선이 다가오면서 비트코인이 다시 주목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 동향
최근 뉴욕증시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주 라이엇플랫폼스(Riot Platforms) 주가는 2.77% 하락하여 8.06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말 주당 10달러를 웃돌았던 것에서 20% 넘게 하락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다른 비트코인(BTC) 채굴업체들, 사이퍼마이닝(Cipher Mining, -22.1%), 클린스파크(CleanSpark, -28.3%), 아이리스에너지(Iris Energy, -25.4%) 등의 주가도 큰 폭으로 조정되었다.
월가의 투자은행(IB) 분석
월가의 투자은행 캔터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는 라이엇플랫폼스의 목표가를 현 주가보다 3배가량 높은 23달러로 제시하며, 이번 채굴주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하고 있다. 비트코인 채굴의 손익분기점이 5만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투자 매력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
향후 비트코인 가격이 재차 반등하면 채굴주의 실적도 함께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이번 증시 폭락을 계기로 미국 중앙은행(Fed)이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Fed의 기준금리 인하를 호재로 여기고 있다. 반감기 이후 한때 7만달러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6만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대선과 비트코인 가격
오는 11월 치러질 미국 대선도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아질수록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친가상자산 정책을 펼쳐왔으며, 최근 한 비트코인 행사에 참석해 암호화폐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언급했다.
반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이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민주당이 반가상자산 정책을 펼쳐왔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하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가상자산 압박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투자 전략과 권장사항
브렛 노블라흐(Brett Knoblauch) 캔터피츠제럴드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1년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왔다"며 "지금이 채굴주 투자 비중을 늘릴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할 가능성이 높은 현재,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채굴주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

솔라나(SOL), 잠재적 네트워크 중단 방지하며 주요 취약점 패치
솔라나(Solana) 네트워크 참가자들이 중요한 취약점을 패치하여 블록체인을 안전하게 보호한 후, 이를 공개했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솔라나의 검증자인 라인(Laine)은 솔라나 생태계 내 개발자, 검증자, 클라이언트 팀이 "중요한 보안 취약점"을 수정했다고 X(구 트위터)에 게시했다. 라인은 8월 7일, 솔라나 재단의 여러 멤버들로부터 중요한 패치가 다가오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메시지에는 사건의 날짜와 고유 식별자와 함께 해시된 메시지가 포함되어 있었다.
라인은 "이 메시지에 공유된 해시는 안자(Anza), 지토(Jito), 솔라나 재단의 여러 주요 멤버들에 의해 Twitter/X, Github, 심지어 Linkedin에서도 공개되어 메시지의 신뢰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메시지에는 패치가 메인넷 노드에 긴급히 적용되어 네트워크를 보호할 수 있는 특정 날짜와 시간이 포함되어 있었다.
솔라나 재단에 코인텔레그래프가 문의했으나 즉각적인 응답은 없었다.
라인에 따르면, 이 취약점은 솔라나 네트워크의 잠재적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한다. 라인은 패치 자체가 취약점을 명확히 했으며, 패치가 유출되었다면 공격자가 취약점을 역설계하여 네트워크를 중단시킬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패치는 신뢰할 수 있는 당사자 간에만 전달되었으며, 관련된 당사자들이 함께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동시에 릴리스되었다. 네트워크의 70%가 패치되어 "명목상 안전"해진 후, 취약점이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예방이 치료보다 낫다는 말이 있듯이, 솔라나 네트워크는 이전에도 중단을 겪은 바 있다. 2월 6일, 네트워크는 블록 생성이 5시간 이상 중단되는 심각한 다운타임을 경험했다. 이는 일부 암호화폐 거래소가 솔라나 기반 토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중단은 네트워크의 클라이언트 다양성과 베타 상태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비평가들은 네트워크의 클라이언트 다양성 부족이 중단의 원인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Komodo의 카단 스타델만(Kadan Stadelmann)은 이전에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솔라나 개발자와 검증자들이 완벽한 네트워크 가동 시간보다 속도를 우선시한다고 언급했다.
2024년 4월 파리 블록체인 위크(Paris Blockchain Week) 동안의 독점 인터뷰에서, 솔라나 재단 전략 리더인 오스틴 페데라(Austin Federa)는 프로토콜이 여전히 베타 단계에 있으며, 현재의 네트워크가 개발자들이 미래에 기대하는 최종 형태를 나타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레이어-1 및 레이어-2 네트워크들도 계속해서 기능을 구축하면서 비슷한 태그를 채택할 것을 제안했다.

비탈릭 부테린, 8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 새 지갑으로 이동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8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새로운 지갑으로 이동하며, 기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인텔리전스 회사인 Lookonchain은 부테린이 3000 이더리움(ETH)을 새로운 다중 서명 지갑으로 전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은 부테린이 잠재적인 기부를 계획하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해당 자금은 '0xfEB'이라는 알 수 없는 지갑으로 전송되었으며, 이는 자선 단체에 속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800만 달러의 이동은 부테린이 대규모 암호화폐 기부를 한 첫 사례가 아니다. 2021년 5월, 부테린은 인도의 코로나19 구호를 위한 기금으로 12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기부한 바 있다. 당시 부테린은 50조 개 이상의 시바 이누(SHIB) 토큰을 통해 이 기부를 실행했다.
또한, 부테린은 오픈소스 버그 바운티 플랫폼인 Gitcoin에 4억4100만 달러 상당의 아키타(AKITA) 코인을 기부하기도 했으며, 과거에도 도그 테마의 밈 코인을 대량으로 기부한 전력이 있다.
암호화폐 기부는 위기 상황에서 기존 금융 시스템보다 더 빠르고 글로벌한 접근성을 제공하며,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 암호화폐 기부 플랫폼인 The Giving Block의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기부는 10년 내 1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The Giving Block의 2023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에서의 총 암호화폐 기부액은 2022년에 1억2500만 달러를 초과했다. 이를 바탕으로, 암호화폐 기부 프로젝트는 2027년 8월까지 10억 달러, 2031년 6월까지 50억 달러, 2032년 11월에는 1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암호화폐 기부는 글로벌 위기뿐만 아니라 정치 분야에서도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5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대통령 선거 캠페인에서 암호화폐 기부를 받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비트코인 가격 데드 크로스 최악 결과 피하기 위해 62000달러 돌파 필수
비트코인(BTC)은 6만2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해야, 일간 차트에서 '데드 크로스' 발생 이후 예상되는 하락 위험을 피할 수 있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은 BTC/USD가 또 다른 '데드 크로스'의 문턱에 다다르게 만들었다. 데드 크로스는 하향 추세의 50일 단순 이동 평균(SMA)이 200일 SMA 아래로 교차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50일 및 200일 SMA는 각각 6만1998달러와 6만1882달러에 위치하고 있다.
데드 크로스는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예고로 간주된다. 그러나 최근 분석에 따르면, 데드 크로스가 항상 하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2023년 초에 발생한 데드 크로스 이후 BTC는 오히려 상승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50일 SMA를 돌파하고 이를 지지선으로 삼아 더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반면, 2019년, 2021년, 2022년에는 데드 크로스 발생 직후 일시적인 상승이 있었지만, 결국 하락세로 이어졌다. 따라서, 이번에도 BTC가 6만2000달러를 돌파하고 이를 지지선으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만약 6만2000달러 돌파에 실패한다면, 하락세는 매크로 경제 조건이 변화할 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변화가 암호화폐와 위험 자산의 상승을 촉진할 수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6만2775달러까지 반등했지만, 선물 시장의 개설 관심은 미약한 반응을 보였다. 이는 최근 며칠 동안의 대규모 청산 이후 비트코인 역사에서 보기 드문 규모의 반등이다.
시장 분석가들은 대부분의 비트코인 반등이 선물 시장의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보고 있다. 특히 6만2000달러 이상의 저항선이 중요한 것으로 판단되며, 주요 지지선은 이번 주 5만 달러 이하의 6개월 저점으로 유지되고 있다.

Web3 거버넌스에서 주관적 의사결정의 도전 과제
중앙 집중화, 설계 문제, 보안 위험은 많은 프로젝트의 거버넌스에 문제를 일으켜 개선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Q Protocol이 제안한 '공유 거버넌스 보안' 개념은 이를 해결하고자 한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Web3에서 거버넌스 공격은 드문 일이 아니다. 공격자들은 거버넌스 시스템의 취약점을 이용해 투표 과정을 장악하고 자금에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Curve Finance, PancakeSwap, Badger DAO 및 최근의 Compound 사건은 그동안 피해를 입은 몇몇 프로젝트들에 불과하다.
코인텔레그래프 X Spaces에서 Q Protocol의 공동 창시자인 마틴 슈미트(Martin Schmidt)와 니콜라스 비아고슈(Nicolas Biagosch)는 이러한 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 조치와 거버넌스 설계를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Q Protocol은 거버넌스를 위한 EVM 호환 블록체인으로, 사용자가 자신의 규칙을 설정하고 이를 분산 방식으로 시행할 수 있는 "디지털 관할 구역" 역할을 한다. 이 프로젝트는 그린필드 캐피털(Greenfield Capital), 해시키 캐피털(HashKey Capital),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
비아고슈는 이더리움을 예로 들며, 기초 인프라가 공유 거래 보안을 제공하듯이 Q는 공유 거버넌스 보안을 제공하고 규칙을 시행하는 중립 플랫폼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슈미트는 Q 프로토콜의 기본 요소를 설명했다. 그는 모든 이해 관계자 간의 계약 역할을 하는 "헌법"이라고 불리는 규칙 집합에서 시작해 법적 확정성을 보장하며, 프로토콜은 Q의 거버넌스 기능을 사용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자체 헌법을 맞춤화하거나 표준 템플릿을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Q에서 코드 업그레이드는 관리 키 없이 분산 방식으로 실행되며, 이는 중앙 집중화 및 규제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Q 프로토콜은 효율적인 지출을 촉진하고 재무 착취를 방지할 수 있는 분산 전문가 패널을 통해 재무 관리도 가능하게 한다.
Q Protocol의 핵심 기능은 QGOV 토큰으로, 플랫폼의 거버넌스, 보안 및 기능을 지원한다. QGOV 토큰은 네트워크의 거래 수수료를 지불하고, Q의 거버넌스 기능을 사용하는 다른 프로토콜과 프로젝트의 거버넌스 수수료의 일부를 QGOV 토큰 보유자에게 분배한다. Q의 거버넌스 수수료는 고정 거래 수수료에 의존하는 다른 프로토콜과는 달리, 실제 혜택과 가치 창출에 기반을 둔 경제적 보안을 확보한다.
슈미트와 비아고슈는 Q 프로토콜이 더 많은 표준 제품과 기능을 개발하여 맞춤형 및 기본적인 거버넌스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고래, 1만2000 BTC 매물로 거래자들 긴장
비트코인(BTC) 시장에서 대규모 매도 물량이 등장하면서 거래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매도 물량이 언제든 사라질 수 있다고 한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8월 9일 월스트리트 개장 직후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 아래로 하락하면서 시장에서 비정상적인 고래들의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비트코인 매수 및 매도 주문 상황을 분석한 결과, 6만1275달러에서 6만2500달러 사이에 총 1만2000 BTC의 대규모 매도 주문이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코인글래스(CoinGlass)는 비트코인 가격의 변동성 완화를 예고하며 "이는 다소 비정상적"이라고 언급했다. 트레이더인 다안 크립토 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는 바이낸스(Binance) 거래소의 매도 및 매수 유동성 불균형을 지적하며, "이러한 매도 주문벽이 언제든지 제거될 수 있다"며 일시적인 가격 변동성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하락을 예상하는 반면, 다른 일부는 장기적인 추세선을 기반으로 비트코인의 회복과 추가 상승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8월 8일 하루 만에 1조800억 달러에서 1조2100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이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역대 두 번째로 큰 폭으로 상승한 날이었다.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도 58%에 도달하며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업계에 너무 오래 있었음을 알리는 10가지 징후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시장 폭락으로 인해 비트코인(BTC) 가격이 5만 달러 이하로 떨어졌지만, 당신은 이미 이 암호화폐 롤러코스터를 수없이 경험해왔기에 전혀 동요하지 않고 있다면, 진정한 암호화폐 베테랑으로서 시장 변동성에 익숙해진 것이다.
이런 당신이 암호화폐 업계에 너무 오래 있었다는 것을 알리는 10가지 징후를 살펴본다.

비트코인, 세 번째 로컬 바닥 신호 상승 전환 가능성
비트코인이 2024년 세 번째 '로컬 바닥' 신호를 보이면서 주요 가격 지표가 성장 여지를 나타내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단기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면서도 장기적인 반등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가 8월 8일 발표한 최신 연구에서 네트워크 가치 대 거래량 황금 교차(NVT-GC) 도구가 강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NVT-GC는 볼린저 밴드와 유사한 변동성 게이지로 설명된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부라크에스메치(Burakkesmeci)는 "NVT GC가 2.2포인트(빨간색 영역) 이상으로 상승하면 단기 추세에서 가격이 과열되고 있으며 로컬 고점 영역에 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반면 "NVT GC가 -1.6포인트(녹색 영역) 아래로 떨어지면 가격이 과도하게 냉각되고 있으며 로컬 바닥 영역에 있음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부라크에스메치는 이전 두 차례의 바닥 신호(1월 18일과 7월 12일)가 각각 78%와 23%의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NVT GC에 따르면 우리는 로컬 바닥 영역에 있다"며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지만 이 영역에서 단기 추세가 긍정적으로 전환될 것을 기대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한편 비트코인은 주말 내내 6만 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거래 시간 외 거래에서 지지선을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인기 트레이더들은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제기했다. 크립토 토니(Crypto Tony)는 X에 주요 수준을 보여주는 차트를 올리며 다음 목표가 5만8,300달러라고 전망했다.
블록체인 기술 전문가 엘자 붐(Elja Boom)은 최근 X 논평에서 "완전한 반전 전에 아마도 한 번 더 저점을 재테스트할 것"이라며 현재 가격 움직임을 1년 전 BTC/USD가 잠시 2만5,000달러로 하락했을 때와 비교했다.

솔라나 개발자, 치명적 보안 취약점 보완 성공
솔라나 개발자, 검증인, 클라이언트 팀들이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공개하기 전에 네트워크 스테이크의 대다수를 확보해 문제를 해결했다. 이는 잠재적 공격을 방지하기 위한 신속하고 조직적인 대응으로 평가된다.
11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솔라나 검증인 레인(Laine)은 이 과정이 2024년 8월 7일 수요일에 시작됐다고 밝혔다. 솔라나 재단은 비공개 채널을 통해 알려진 네트워크 운영자들에게 연락했다. 이는 취약점이 악용되지 않도록 은밀하게 패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었다.
레인은 안자(Anza) 엔지니어의 깃허브(GitHub) 저장소를 통해 제공된 패치로 운영자들이 독립적으로 변경 사항을 확인하고 적용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8월 8일 목요일 14:00 UTC까지 패치 구현을 위한 상세 지침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배포돼 네트워크 스테이크의 66.6%가 보안 조치됐다.
취약점은 네트워크의 70%가 패치를 구현한 후 공개적으로 공개됐다. 이후 솔라나 랩스(Solana Labs)는 디스코드(Discord)를 통해 남은 모든 운영자들에게 시스템 업데이트를 촉구하는 공지를 발표했다. 공지는 "핵심 기여자들이 긴급한 대응이 필요한 네트워크 보안 문제를 확인했다. 패치가 포함된 v1.18.21이 30분 내에 제공될 예정이다. 공지가 발송되는 즉시 업그레이드할 준비를 해달라"고 밝혔다.
![[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외신 "암호화폐-해리스 측 첫 회의서 비난에 고성까지" 外](/_next/image?url=https%3A%2F%2Fxszdkvzibkyodgedkbfb.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news-bucket%2Fvohh2aaw5j.jpg&w=3840&q=75)
[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외신 "암호화폐-해리스 측 첫 회의서 비난에 고성까지" 外
셀레스티아, 내달 레몬그라스 업그레이드 진행
모듈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셀레스티아(TIA)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는 9월 레몬그라스(Lemongrass)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인터체인 어카운트, 패킷 포워드 미들웨어, CIP-10 메커니즘 등이 포함됐다.
보스아고라, 서틱 보안감사서 KYC 골드 배지 획득
보스아고라(BOA)가 공식 미디움을 통해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으로부터 KYC 골드 배지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보스아고라는 지난달 서틱으로부터 메인넷 보안 감사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제네시스, $2,800만 ETH 신규 주소 이체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실드가 X를 통해 "챕터11(파산보호) 절차를 진행 중인 암호화폐 금융 기업 제네시스 트레이딩 주소가 10,700 ETH(2,800만 달러)를 2개의 신규 주소로 이체했다"고 전했다. 앞서 제네시스 트레이딩은 "파산 계획에 따라 주요 거래소(CEX)/법인/중간 주소로 21억 1000만 달러 상당의 BTC와 ETH를 이체했다”고 전했다. 제네시스 트레이딩은 고객 자산의 77%, 30억 달러 상당을 반환할 예정이다.
외신 "암호화폐-해리스 측 첫 회의서 비난에 고성까지"
폭스비즈니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암호화폐 인사들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캠프 측이 처음으로 가진 원탁회의에서 비난과 고성이 나오는 등 상당히 험악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이번 회의는 현 정부와 암호화폐 업계 간 깊어진 갈등의 골을 메우기 위해 마련됐으나, 기대와 달리 분위기가 상당히 험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암호화폐 인사들이 반암호화폐 정책을 추진한 백악관에 대해 맹비난을 쏟아냈다. 이들은 백악관의 암호화폐 정책이 해당 산업과 민주당에 얼마나 치명적인 피해를 야기했는지 노골적으로 토로했다. 이날 해리스 측 참석자들은 사실상 야단을 맞듯 이들의 불만을 들었다. 특히 현직 재무부 차관이 '은행과 규제기관은 암호화폐 업계를 전통금융에서 분리시킬 생각이 없다'고 발언하자 분위기가 굳어졌다. 암호화폐 인사들은 백악관의 정책으로 암호화폐 기업 대부분이 은행 서비스를 거부당한 경험이 있다고 반박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업계와 해리스 측이 첫 회의를 가졌으나 별다른 소득 없이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인사들은 정책적 불만을 토로했으나, 해리스 측에서는 어떤 기조 변화도 약속하지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블룸버그 "암호화폐 업계-해리스 캠프, 첫 회의서 '빈손'"
블룸버그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과 카멀라 해리스 캠프 측이 첫 원탁회의를 가졌으나 별다른 소득 없이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인사들은 정책적 불만을 토로했으나, 해리스 측에서는 어떤 기조 변화도 약속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코인베이스 CLO 폴 그레왈은 "지난 2주 동안 해리스 측과 수차례 대화를 나눴지만 이들과 견해차를 좁히기가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캠프 측 브루스 리드 부보좌관, 라엘 브레이너드 국가 경제 고문, 로 카나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부통령의 수석 고문 겸 입법 담당 이사인 크리스틴 루시우스 등이 참석했다.
애널리스트 "최근 하락에도 우량 암호화폐는 저점 높여...초기 강세장 형성될 것"
아크인베스트 암호화폐 부문 총괄 출신이자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털 플레이스홀더 매니징 파트너인 크리스 버니스케(Chris Burniske)가 X를 통해 "(최근 하락으로) 투심이 리셋되고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는 동안 대부분 우량 암호화폐들은 2023년보다 더 높은 저점을 형성했다. 전 세계 중앙은행들은 조만간 양적 완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3분기에는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초기 강세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美 유명 경제학자, 연준 기준금리 75bp 긴급 인하 요구 철회
CNBC에 따르면 미국 와튼스쿨 교수이자 경제학자인 제레미 시걸(Jermey Siegel)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요청한 기준금리 긴급 인하 주장을 철회했다. 그는 "더이상 긴급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다만 여전히 신속하고 공격적인 금리 인하는 필요하다.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금리를 4%까지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4일(현지시간) 그는 "연준은 기준금리를 75bp 긴급 인하 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JP모건 "일본은행, 당분간 추가 금리 인상 없을 것"
외신에 따르면 JP모건 자산운용(J.P. Morgan Asset Management)이 "일본은행(BOJ)은 단기적으로 추가 금리 인상을 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 긴축 정책은 미국 경제 방향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JP모건 글로벌 금리 담당인 시무스 맥 고레인(Seamus Mac Gorain)은 "BOJ가 금리 인상을 재개할 수도 있지만, 그런 움직임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를 인하하게 할 것이다. 물론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지는 경우 이런 움직임은 중단될 것이다. BOJ의 추가 긴축은 2025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는 잠자코 있을 것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BOJ는 지난달 31일 금리를 0.25%로 인상한 바 있다.
컴투스홀딩스 "엑스플라, 배칭 AI 활용 게임 연동할 것...NFT 마켓도 확장"
연합뉴스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자체 메인넷 엑스플라(XPLA) 블록체인 사업 부문은 자회사인 제나애드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웹3 플랫폼 '배칭 AI'를 통해 다양한 게임을 연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엑스플라 지갑의 2분기 누적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 엑스플라 기반 NFT 마켓플레이스 엑스플래닛(X-PLANET)도 프로젝트와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컴투스홀딩스의 2분기 영업손실은 4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

현실 세계의 토큰화, 주택 소유 촉진할 수 있다
미국의 30년 고정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거의 7%에 달하면서 젊은 세대들이 부동산을 구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실 세계의 자산 토큰화가 주택 소유를 촉진할 수 있을까?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주택 소유는 한때 개발된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실현 가능한 꿈이었지만, 주거용 부동산 가격이 치솟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금리 인상이 진행되면서 젊은 세대들에게는 먼 환상이 되고 있다.
Cointelegraph는 부채 기반의 모기지 금융에 대한 토큰화 대안을 제공하는 회사인 Quarter Homes의 CEO 샤넌 디셰(Shannon Diesch)를 만나, 현실 세계 자산 토큰화가 어떻게 주택 소유를 촉진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디셰 CEO는 주거용 부동산을 토큰화하면 부동산 투자자와 주택 소유 희망자를 거래의 주식 파트너로 묶는 새로운 주식 기반 모델을 도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의 모기지의 채권자-채무자 관계와는 대조적이다.
이 모델에서는 투자자와 주택 소유자 모두에게 토큰을 통해 분할된 주식 권리를 부여하여, 양측이 기초 자산의 가치 상승에 참여하고 토큰을 판매하여 주식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이 모델에서 투자자들은 부동산 가치 상승과 주택 소유자로부터의 월간 현금 흐름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디셰는 토큰화된 부동산이 잠재적 주택 소유자들에게 제공하는 낮은 진입 장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소매 투자자들이 투자용 부동산을 구입하기는 쉽지 않다 — 비용이 많이 든다. 그들은 계약금을 저축해야 하고, 그 외 많은 것들을 준비해야 한다. 그래서 현재 그 유형의 투자에 접근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게다가 토큰화는 홈 에퀴티 라인 오브 크레딧(HELOC)과 같은 현재의 자본 활용 솔루션 및 기타 사모 재융자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달하지 못하거나 약탈적일 수 있다고 디셰는 설명했다.
투자자 측면에서는 주거용 부동산을 토큰화하면 임대 계약 및 부동산 관리의 번거로움을 없애주는 대안적 투자 경로를 제공한다. 또한, 투자자들을 주택 소유 희망자들과 직접 연결함으로써 은행이나 월스트리트와 같은 중개인을 거래에서 제거하여 투자자와 주택 소유자 모두에게 상당한 비용 절감을 가져다준다.
2023년, 캐스퍼 협회의 랄프 쿠블리(Ralf Kubli)는 2008년 금융 위기와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주택 담보 대출 산업에 투명성을 제공하기 위해 모기지를 토큰화하는 유사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주택 건설 협회는 또한 블록체인 기반 크라우드펀딩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현실 세계 자산 토큰화를 활용하고 있다. 이 조직은 주택이 고의적으로 시장에 공급되지 않아 첫 주택 구매자들이 가격 경쟁에서 밀려난다고 주장한다.
상업용 부동산 측면에서는 힐튼 호텔 앤 리조트가 최근 엘살바도르에 호텔을 건설하기 위해 토큰화된 부채를 발행했다. 투자자들은 프로젝트에 최소 1,000달러를 투자하여 비트코인 레이어-2 리퀴드 네트워크에서 교환 가능한 토큰을 받을 수 있다.

고팍스 전북은행 재계약 임박, 가상자산 업계 촉각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와 전북은행의 실명계좌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면서, 재계약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재계약이 고팍스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투자자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 11일, 고팍스는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계약을 체결하며 2년간의 협력을 시작했다. 계약 만료일인 오는 11일이 가까워지면서, 고팍스는 재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명계좌는 가상자산사업자로서의 법적 지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므로, 이번 재계약 결과가 고팍스의 향후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고팍스는 지난 몇 년간 여러 도전을 겪어왔다. 작년 9월,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시티랩스가 고팍스 지분 8.55%를 인수하려 했으나, 추가 자금 조달 실패로 무산되었다. 이후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바이낸스의 지분율을 10% 미만으로 낮추라는 요구와 함께 고팍스의 사업자 변경 신고 수리를 1년 이상 보류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고팍스는 자금 유치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국내 클라우드 기업 메가존이 고팍스 인수에 관심을 보이며 상황이 반전되었다. 메가존은 전북은행에 법적 구속력이 있는 투자확약서(LOC)를 제출했으나, 고위 관계자는 "여러 가지 선행 조건을 전제로 발급된 것이어서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고팍스의 VASP 갱신 신고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또한 고팍스는 고파이 미지급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파이는 고팍스 회원들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예치하고 이자를 받는 상품으로, 이를 운용한 제네시스 캐피탈이 'FTX 사태'로 파산하며 문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고파이 이용자들은 예치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낸스는 미지급금 해결을 조건으로 고팍스 지분을 인수하려 했으나,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신고 거부로 계획이 무산되었다.
고팍스가 VASP 갱신을 완료하고 새로운 인수자를 찾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이 미지급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메가존과의 지분 정리가 이루어지고, VASP 갱신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야만 고파이 이용자들도 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고팍스 관계자는 "은행과의 재계약이 성사된다면 그 판단이 옳았음을 입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현재 거래 지표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고팍스는 업계 신뢰를 회복하고 회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재계약이 불발되면 고팍스와 전체 가상자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이번 고팍스와 전북은행 간의 협상 결과는 가상자산 업계 전반에 걸쳐 중요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핵심 사건으로 여겨지고 있다.

유명배우 앞세운 '퀸비코인' 150억 원 가로챈 업자 구속
가상자산 시장에서 또 하나의 큰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 '퀸비코인'이라는 스캠코인이 9천 명의 투자자로부터 150억 원을 편취한 사실이 밝혀졌다.
8일(현지시간) 동아일보에 따르면 퀸비코인의 발행업자와 공모하여 허위 공시와 시세 조종으로 투자금을 가로챈 50대 A 씨가 구속되었다.
퀸비코인은 유명 배우 배 모 씨가 투자했다는 허위 정보를 내세워 투자자들을 속였다. 이는 전적으로 사실이 아닌 거짓 정보였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게 되었다. 퀸비코인의 발행업자들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허위 공시와 시세 조종을 통해 마치 퀸비코인이 안정적인 투자처인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이 결과 거래량은 최대 1,200억 개에 이르렀으나, 결국 상장 폐지되며 투자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이미 퀸비코인 개발업체 대표를 포함해 총 5명이 구속되었으며, A 씨는 코인 판매 대금 중 56억 8천만 원을 횡령해 주식과 차명재산을 취득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스캠 행위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드러났으며, 투자자들에게는 신중한 투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경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비트코인, 매그니피센트 7 주식이 5000억 달러 손실 시 5만달러 이하로 하락가능성
미국 주요 기술주가 지속적으로 가치를 잃으면 비트코인 가격에 하락 압력이 더해질 수 있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매그니피센트 7' 주식들이 급격한 하락을 겪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에 추가 하락 압력을 가할 수 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상위 기술주를 지칭하는 '매그니피센트 7'은 8월 5일 정규 거래 시간 동안 총 6500억 달러 이상의 시가총액을 잃었다.
그 이후로 약간의 회복을 보였지만, 상위 기술주가 다시 하락할 경우 비트코인(BTC) 가격이 더 낮아질 수 있다고 Chimp 거래소의 창립자인 아크샤이 나사(Akshay Nassa)가 코인텔레그래프에 말했다. 나사는 "주식 시장 성과와 암호화폐 가치 사이의 상관관계는 잘 문서화되어 있다; 주요 기술주가 부진할 때 투자자 심리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대체 자산에서 멀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주와 비트코인 간의 상관관계는 기술 중심의 나스닥이 큰 조정을 겪으면서 더욱 중요해졌으며, 이는 암호화폐 공간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나사는 덧붙였다.
Bitget Wallet의 COO인 알빈 칸(Alvin Kan)에 따르면, 주식이 일반적으로 시장 변동성에 더 강하지만, 매그니피센트 7의 추가 하락은 비트코인 가격에 타격을 줄 수 있다. 칸은 "아마존과 애플을 포함한 매그니피센트 7이 하락하면, 투자자들은 비트코인과 같은 더 위험한 자산에서 벗어나고자 할 것이다. 이는 넓은 금융 시장의 극심한 자본 도피가 비트코인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에 말했다.
기술주로부터의 압력과 기타 암호화폐 관련 요인은 50000달러 이하로의 또 다른 하락을 위협할 수 있다고 칸은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전 최고점에서 32.32% 하락한 현재 시장 침체는 40,000달러로의 추가 하락에 대한 추측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은 고립된 상태에서 폭락하는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으로는 일본은행의 최근 금리 인하와 Jump Trading과 같은 시장 메이커들의 '공격적인' ETH 판매가 있다.
가명 암호화폐 분석가 Rekt Capital에 따르면, 역사적 월간 차트 패턴을 분석한 결과, 지역 비트코인 바닥이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분석가는 8월 6일 X 게시물에서 "우리는 여기 있다(주황색 원)"라고 썼다.
그러나 현재의 조정 정도는 미국 스팟 비트코인 ETF로부터의 유입에 주로 달려 있다. 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ETF는 8월 6일에 총 1억4800만 달러 이상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3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ETF 유입은 암호화폐 가격 상승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비트코인의 경우, 2월 15일에 50,000달러를 초과했을 때 ETF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에 대한 신규 투자 중 약 75%를 차지했다.

솔라나(SOL), 이더리움 대비 사상 최고치 경신
솔라나(SOL)의 가격이 8월 7일 이더리움(ETH) 대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자들은 200달러 돌파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이 수준은 3월 이후로 본 적이 없는 가격이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다르면 SOL의 가격은 가격 발견 단계에 진입하여, 바이낸스와 트레이딩뷰의 데이터에 따르면 ETH 대비 0.06211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SOL/ETH 거래 쌍은 6월 23일 이후 일간 차트에서 계속해서 더 높은 고점을 형성하고 있어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
확대해서 보면, 주간 차트는 컵 앤 핸들 패턴에 따라 솔라나가 돌파를 준비하고 있을 수 있다고 유명 트레이더 Duo Nine이 8월 7일 X 게시물에서 언급했다. "이더리움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솔라나는 이를 먹어 치울 것이다. 돌파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솔라나는 최근 며칠 동안 다른 대부분의 암호화폐를 능가했다. SOL의 가격은 8월 4-5일 저점 이후 비트코인(BTC) 대비 15% 이상 상승했다.
분석 리소스 Santiment는 X에서 "SOL은 특히 감정에 민감한 암호화폐이며, 시가총액 자산은 대중이 불신을 보이면 계속해서 상승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8월 7일 X 게시물에서 크립토 트레이더 Satoshi Flipper가 공유한 4시간 차트의 강세 깃발 패턴에 따르면, 솔라나는 다음 심리적 수준인 200달러 이상으로 돌파할 수 있다.
다른 트레이더들도 다른 시간대에서 상향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유명 크립토 분석가 ZAYK Charts는 3일 차트에서 강세 깃발 패턴이 그려지고 있으며, 곧 돌파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솔라나는 148달러를 지지선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향후 며칠 또는 몇 주 내에 100달러 이하로 조정될 위험이 있다. 유명 분석가 Hov는 8월 6일 X 게시물에서 "SOL은 중요한 수준에 있다. 만약 148달러 이상에서 고시간대(HTF) 종가를 기록할 수 있다면 대략 180달러까지 갈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솔라나의 가격은 3년 전인 2021년 11월에 기록한 260달러의 사상 최고치에서 여전히 41% 떨어져 있다. SOL의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9.4% 상승하여 152달러에 도달했지만 주간 차트에서는 여전히 16% 이상 하락한 상태이다.

리플랩스, SEC 소송에서 1억2500만 달러 벌금 부과
미국 연방 판사는 리플랩스(Ripple Labs)에 대해 1억2500만 달러의 민사 벌금을 부과하고, 미국 증권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영구적으로 제한하는 명령을 내렸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랩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기한 소송에서 1억2500만 달러의 민사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명령받았다. 뉴욕 남부 지방법원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는 8월 7일 제출된 문서에서 리플이 1,278건의 거래가 증권법 제5조를 위반하여 1억2500만 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밝혔다.
리플랩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기한 소송에서 1억2500만 달러의 민사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명령받았다. 뉴욕 남부 지방법원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는 8월 7일 제출된 문서에서 리플이 1억2500만 달러 이상의 벌금을 SEC에 30일 이내에 지불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 판결은 리플과 SEC 간의 경쟁적인 주장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SEC는 최대 20억 달러의 벌금을 주장했으나 법원은 1억2500만 달러로 결정했다.
토레스 판사는 "법원의 독립적인 분석에 따르면, 리플의 전문가 보고서가 요약한 관련 계약을 바탕으로 1,278건의 거래가 증권법 제5조를 위반하여 1억2500만 달러의 민사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또한, SEC의 소송이 제기된 이후 리플의 판매가 연방법을 위반하지 않았을 수 있지만, "향후 위반의 합리적인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리플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8월 7일 X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이번 판결이 "리플, 산업 및 법치의 승리"라고 주장하며, SEC의 제안된 벌금에서 94%가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리플의 최고 법률 책임자인 스튜어트 알데로티는 회사가 1억2500만 달러의 벌금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갈링하우스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며, 회사 성장을 계속할 수 있는 명확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XRP 커뮤니티 전체에 대한 SEC의 역풍은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이번 판결은 2020년 12월 SEC가 소송을 제기한 이후 리플과의 소송의 마지막 단계로 보인다. 당시 SEC는 리플이 XRP를 미등록 증권으로 사용하여 자금을 모았다고 주장했다. 2023년 7월, 토레스 판사는 XRP 토큰이 거래소에서의 프로그램 판매와 관련하여 증권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SEC는 처음에 갈링하우스와 리플의 최고 경영자 크리스 라르센을 동일한 소송에서 겨냥했으나, 2023년 모든 청구를 철회했다. XRP의 가격은 이번 판결 발표 직후 약 24% 상승하여 0.50달러에서 0.62달러로 올랐다.

美 법원 "FTX-CFTC 간 소송 합의 최종 승인"...채권자에 127억 달러 상환
파산 암호화폐 거래소 'FTX'와 트레이딩 자회사 '알라메다리서치'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제기한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127억 달러 상당의 채권자 상환에 합의했다.
7일(현지시간) 법원 문건에 따르면 FTX와 알라메다는 지난 7월 12일 채권자에 127억 달러를 상환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날 뉴욕 법원 피터 카스텔 판사의 최종 승인을 받아 20개월간 진행된 CFTC 소송을 종결지었다.
127억 달러 중 채권자 상환금이 87억 달러, CFTC 환수금이 40억 달러다. CFTC는 별도의 민사 과징금을 부과하진 않았지만 합의 내용에 "FTX와 알라메다의 디지털 자산 거래 및 중개 활동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FTX와 알라메다는 2022년 11월 파산하며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야기했다. 이에 같은해 12월 CFTC는 두 기업이 사기를 벌였으며 FTX를 '디지털 상품 자산 플랫폼'으로 홍보하는 등 허위 진술했다며 고발했다.
CFTC와 FTX 측은 "이번 합의가 채무자들이 제안한 챕터 11 회생계획을 실행하는 데 핵심적인 부분"이라며 "최대 채권기관 중 하나인 CFTC와의 분쟁을 해결하여 추가적인 소송 비용과 절차 지연을 피하고 채권자에게 분배할 자산의 가치가 손실될 위험을 낮췄다"고 강조했다.
FTX는 채권자 98%가 원금의 118%를 돌려받을 수 있는 회생 계획을 제안한 상태다. 한편, 채권자 다수는 시가총액이 파산 신청 이후 166% 상승한 만큼 현금이 아닌 암호화폐 현물 상환을 선호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지급 방식에 대한 채권자 투표가 진행 중이다. 투표는 이달 16일 종료되며 미국 파산법원 존 도르시 판사가 10월 7일에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FTX 설립자 샘 뱅크먼 프리드는 사기, 자금세탁 등 7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아 25년 징역형과 110억 달러 몰수 명령을 선고받았다.

비트코인 가격, '데드크로스' 근접해 패닉 유도할 수도
비트코인(Bitcoin) 가격이 '데드크로스'에 근접하고 있지만, 한 암호화폐 분석가는 과거 패턴을 볼 때 그다지 '치명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데드크로스는 자산 시장 가격의 50일 단순이동평균(SMA)이 200일 SMA 아래로 떨어질 때 발생하는 약세 신호다. 현재 비트코인의 50일 SMA는 6만 2141달러로 하락 중이며, 6만 1676달러인 200일 SMA와의 교차가 임박했다.
이 임박한 교차는 비트코인의 단기 모멘텀이 장기 가격 추세를 하회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투자자들 사이에 공포감과 충동적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역사적으로 볼 때 데드크로스는 미래 가격 추세를 정확히 예측하는 데 좋지 않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 종종 '베어트랩'으로 이어져 약세장 움직임이 반전되고 트레이더들이 손실 확대에 직면해 숏 포지션을 포기하게 만들기도 한다.
비트코인 분석가 티모시 피터슨(Timothy Peterson)은 "비트코인의 '데드크로스'가 그렇게 치명적이지 않다"며 2015년 이후 8번 발생했고, 교차 2개월 후 67%의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5만 50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만 6000달러 부근의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해 최근 저점인 4만 9050달러를 다시 찍을 수 있다.
한편 가명의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Trader Tardigrade)는 비트코인의 최근 4만 9000달러 하락이 새로운 '슈퍼 불장'의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8월 6일 X 포스트에서 2013년 분석을 공유하며 최근 폭락이 "마침내 지지선 아래로 윅(wick)을 그렸다"며 2016년에서 2018년까지 이어진 이전 슈퍼사이클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전문가 "이번 리플 판결, 기관 대상 매도 금지 의미 아니다" 外](/_next/image?url=https%3A%2F%2Fxszdkvzibkyodgedkbfb.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news-bucket%2F3erqttwgzd.jpg&w=3840&q=75)
[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전문가 "이번 리플 판결, 기관 대상 매도 금지 의미 아니다" 外
맵프로토콜, 트론 체인 지원...상호운용성 확장
옴니체인 상호운용 인프라 겸 비트코인 레이어2 네트워크 맵프로토콜(MAPO, 구 MAP)이 공식 X를 통해 트론(TRX) 체인을 지원, 트론 이용자와 개발자에 크로스체인 메시징 프토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맵프로토콜은 상호운용성 제고를 위해 크로스체인 메시징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맵프로토콜은 "트론은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 관련 트랜잭션을 주도하는 네트워크다. 맵프로토콜의 자체 상호운용 영지식 증명(zk) 기술과 라이트 클라이언트 기술을 활용해 BTC 생태계와 EVM, 트론 생태계 간 멀티체인 상호운용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 "이번 리플 판결, 기관 대상 매도 금지 의미 아니다"
암호화폐 보안 플랫폼 캡사인(CapSign) 설립자 매트 로젠딘(Matt Rosendin)이 X를 통해 "이번 미국 법원 판결이 기관에 리플(XRP)을 매도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리플은 (기관 대상 매도를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 면제(securities exemption)를 신청하고, 기관 대상 판매 내역은 공개해야 할 것이다. 다만 매수자가 매도자의 신원을 알 수 없는 자동 판매(programmatic sales)에는 이런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SEC와 리플 소송 담당 판사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는 리플에 1.25억 달러 과징금 지불을 명령, 개인 투자자에 대한 XRP 판매는 연방증권법을 위반하지 않는다는 기존 견해를 반복했다.
빗썸, 오늘 18시 SEI 입출금 일시 중지
빗썸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8일 18시(한국시간) 세이(SEI)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로 인해 일시적으로 입출금 서비스가 중지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크립토퀀트 CEO "밈코인, 대중 공감대 수치화하는 금융상품"
크립토퀀트 CEO 주기영이 X를 통해 "일각에서 밈코인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지 않는다며 암호화폐 산업 전체를 카지노라 부르지만, 밈코인은 대중의 공감대를 금전적으로 수치화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라고 전했다. 이어 "관심사만 공유하던 온라인 커뮤니티는 암호화폐 등장으로 금융 이익집단으로 변모했고, 여기에서 밈코인이 나왔다. 인터넷은 궁극적으로 정보를 빠르고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수단이고, 암호화폐는 각 커뮤니티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밈코인이 '암호화폐의 종말'이라고 단정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바이낸스, 8/8 TON 상장
바이낸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8일 19시(한국시간) TON/BTC, TON/USDT, TON/FDUSD, TON/TRY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비트코인 빈 블록 채굴
멤풀스페이스에 따르면 약 40분 전 비트코인 블록 높이 855858에서 빈 블록이 채굴됐다. 직전 블록이 채굴되고 9초 만에 채굴됐다. 빈 블록은 블록 내에 채굴자에게 채굴 보상을 할당하는 '코인베이스 트랜잭션'(coinbase transaction) 외 트랜잭션 데이터가 하나도 포함되지 않은 블록을 의미한다.
분석 "제네시스 상환 물량 $18.2억 BTC·ETH 중 15%만 매도"
온체인 애널리스트 엠버CN이 X를 통해 "챕터11(파산보호) 절차를 진행 중인 암호화폐 금융 기업 제네시스가 지난 2일 203개 채권자 주소에 18억 1700만 달러 상당의 BTC와 ETH를 상환한 가운데, 상환 물량 중 15%만이 매도 및 이동됐다. 구체적으로 154개 주소로 상환된 24,073 BTC(13억 7700만 달러) 중 지난 6일 동안 3,558 BTC(2억 3350만 달러)가 이동 및 매도됐다. 49개 주소로 상환된 179,690 ETH(4억 4000만 달러) 중 지난 6일 동안 27,548 ETH(6,750만 달러)가 이동 및 매도됐다"고 전했다.
폴리마켓 트럼프 대선 승리 확률 전달 대비 13%p 감소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탈중앙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트럼프, 해리스 대선 승리 확률이 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트럼프 승리에 베팅한 비율이 지난달 대비 13%p 감소했다. 해리스는 34%p 증가했다.
뉴욕 판사, FTX-CFTC $127억 합의 최종 승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욕 판사는 FTX·알라메다리서치-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 간 127억 달러 채권자 상환 합의안을 최종 승인했다. 지난 7월 FTX는 채권자들에 최대 127억 달러를 반환하기로 합의했다. 합의금은 채권자 반환금 87억 달러와 CFTC 환수금 40억 달러로 나뉘며, CFTC의 40억 달러 청구권은 다른 채권자들의 청구권보다 후순위로 처리된다. CFTC는 FTX에 따로 과징금을 요구하지 않아 127억 달러 전액이 FTX 채권자들에게 상환된다.
오아시스 기반 트레이딩 카드 게임 카미야구라, 베타 테스트 시작
오아시스(OAS) 기반 NFT 트레이딩 카드 게임 카미야구라(KAMIYAGURA)는 베타 테스트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베타 테스트는 8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 중 500명에게 1만엔 상당 Eraberu Pay를 지급한다.
올해 DePIN 프로젝트 조달액, 전년 대비 296% 증가
메사리에 따르면 올 들어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DePIN) 프로젝트가 모금한 금액이 전년 대비 296% 증가했다. 디핀 섹터 프로젝트 시가총액은 400% 증가한 200억 달러 수준이다. 시총 기준 상위 8개 디핀 프로토콜 중 7개는 디지털 리소스 네트워크(DRN)로 나타났다.
분석 "BTC, 중장기적으로 매수 적기"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칼리지(On-Chain College)는 메이어 멀티플 차트를 공유하며 단기 내에 팔 생각이 없다면 지금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아주 좋은 시기라고 진단했다. 메이어 멀티플은 BTC의 현재 가격을 200일 이동평균과 비교한 지표로, 수치가 1을 밑돌면 가격이 200일 이동평균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하며, 2.4 미만일 경우 매수 신호로 간주한다. 8월 5일 비트코인이 49751 달러로 떨어졌을 때 메이어 멀티플은 0.88이었고, 지금은 약간 상승해 0.93을 기록 중이다.
해시키글로벌, BTC 선물 미결제약정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 추월
코인게코에 따르면, 해시키그룹 산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해시키글로벌(HashKey Global) 내 BTC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OI) 규모가 약 2,142만 달러를 기록하며 코인베이스 산하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약 2,022만 달러)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해시키글로벌은 "보다 다양한 상품과 우수한 거래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쏟고 있다. 거래 상품 및 종목을 늘려나가며 글로벌 규제 준수 파생상품 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팩문, 솔라나 마이그레이션...ARMY 리브랜딩
더블록에 따르면 블라스트 생태계 프로젝트 팩문(PACMOON)이 솔라나(SOL)로 마이그레이션한다고 X를 통해 밝혔다. 이와 함께 PAC 토큰을 ARMY로 리브랜딩한다. 팩문은 "PAC 토큰 보유자는 토큰을 소각하길 권유하며, 소각한 PAC 토큰 양에 따라 ARMY 토큰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비트, SEI 입출금 일시 중단...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업비트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이(SEI)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로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전날 BTC 현물 ETF $4500만 순유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HOLD15캐피털(@HODL15Capital)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11종에서 총 4500만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블랙록 IBIT에 가장 많은 5300만 달러가 순유입 됐으며 위즈덤트리 BTCW,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 트러스트에 각각 1100만 달러, 10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반면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는 3100만 달러 순유출이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아들들, 암호화폐와 디파이(DeFi) 관련 대형 발표 암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두 아들이 최근 24시간 이내에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암호화폐와 탈중앙화 금융(DeFi) 관련 중대 발표를 암시했다.
7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수요일 이른 시간 X(구 트위터)에 "우리가 엄청난 것으로 암호화폐 세계를 뒤흔들 준비를 하고 있다. 탈중앙화 금융이 미래다. 뒤처지지 마라"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해시태그 'BeDeFiant'를 덧붙였다.
이 트윗은 트럼프의 다른 아들인 에릭 트럼프가 화요일에 올린 게시물을 뒤따른 것이다. 에릭은 "나는 진정으로 암호화폐와 탈중앙화 금융에 빠졌다. 큰 발표를 기대하라"고 썼다.
이 발표에 대한 유일한 단서는 자크 위트코프(Zach Witkoff)와 스티브 위트코프(Steve Witkoff)와의 연관성이다. 스티브는 부동산 거물로 트럼프와 친분이 있으며 7월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국대회에서 연설한 바 있다. 스티브 위트코프는 트럼프 주니어가 언급하기 하루 전에 'BeDeFiant' 해시태그를 포함한 비슷한 메시지를 게시했고, 자크가 이를 재게시했다.
두 위트코프 모두 온리팬스의 경쟁사인 서비파이(Subify)의 매니징 파트너인 체이스 히어로(Chase Hero)라는 암호화폐 기업가를 팔로우하고 있다. 서비파이는 유튜버이자 암호화폐 투자자인 로건 폴(Logan Paul)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7월에 AMG 소프트웨어 솔루션즈(AMG Software Solutions)라는 회사가 'Be DeFiant', 'World Liberty', 'World Liberty Financial'이라는 용어에 대한 상표 출원을 했다는 것이다. 세 번째 상표는 "탈중앙화 금융 분야의 금융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다. AMG 소프트웨어 솔루션즈의 주소는 서비파이 LLC와 동일하다.
따라서 아직 프로젝트의 정확한 내용은 불분명하지만, 히어로와 그의 월드 리버티 출원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6월에 트럼프 밈코인을 만들었다고 주장한 악명 높은 전직 제약 임원 마틴 슈크렐리(Martin Shkreli)는 수요일 "새로운 트럼프 프로젝트에 스티브 위트코프와 서비파이의 공동 창업자로 등재된 잭 폴크먼(Zak Folkman)이 관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리플 CEO "미 법원 판결, 리플과 암호화폐 업계의 승리"外](/_next/image?url=https%3A%2F%2Fxszdkvzibkyodgedkbfb.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news-bucket%2F33n4uv4sec.jpg&w=3840&q=75)
[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리플 CEO "미 법원 판결, 리플과 암호화폐 업계의 승리"外
전날 BTC 현물 ETF $4500만 순유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HOLD15캐피털(@HODL15Capital)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11종에서 총 4500만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블랙록 IBIT에 가장 많은 5300만 달러가 순유입 됐으며 위즈덤트리 BTCW,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 트러스트에 각각 1100만 달러, 10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반면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는 3100만 달러 순유출이 발생했다.
9천명 투자금 150억원 가로챈 스캠코인 '퀸비' 업자 구속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 부장판사)은 유명 배우를 앞세운 스캠코인으로 투자자들로부터 15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스캠코인 전문처리업자인 A씨는 2021년 1월부터 4월까지 퀸비코인 발행업자와 공모해 허위 공시·시세조종 등 수법으로 코인 투자자 9천명으로부터 150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美 암호화폐 그룹 CMIC, 바이든 행정부에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 시행해야" 서한
미국 암호화폐 그룹 CMIC(Crypto Market Integrity Coalition)가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시행해야 한다는 취지의 서한을 보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CMIC에는 로빈후드, 비트고, OKX, 제미니, 체이널리시스, 일립틱, TRM, 카이코, 매트릭스포트 등 암호화폐 기업들이 합류해있다. CMIC는 "미국 증권당국(SEC 등)의 집행 조치는 일부 시장 조작 행위와 자금세탁·사기 등을 근절했지만, 아직 규제 명확성은 충분하지 않다. 21세기 금융혁신 기술법(FIT21)과 디지털 상품 소비자 보호법(Digital Commodities Act) 등의 시행이 명확한 규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FIT21은 블록체인·암호화폐 정의와 규제당국 프레임워크 구축을 의무화하는 법이고, 디지털 상품 소비자 보호법은 암호화폐 현물 시장 관할권을 SEC가 아닌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위임하는 내용이 골자다.
10X리서치 "BTC, 추가 하락 전망"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10x Research)가 최근 보고서에서 "어제 비트코인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잠정 중단 언급 후 랠리를 시도했지만, 현물 ETF와 스테이블코인 등에서 자금 유출이 지속되며 결국 실패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날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점프트레이딩발 추가 매도도 확인됐다. BTC는 56,000~57,000 달러에서 저항에 부딪혀 랠리가 지속되지 못했다. 일본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을 일시 중지했을 뿐이며, 다시 인상에 나설 수 있다. 시장이 엔 캐리 트레이드(저금리 엔화를 빌려 고금리나 고수익이 기대되는 외국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하는 금융 기법) 청산 우려에서 벗어나더라도 나스닥의 하방 리스크는 지속될 것이며, BTC도 추가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이거리서치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장기적으로 투자자 유입 예상"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한국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한 달,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2024년 7월 시행된 한국의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은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고, 예치금 이자 지급을 의무화하며, 불공정 거래 행위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규제 시행 이후 거래소 간의 치열한 경쟁과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내부 통제 강화 등이 실행되었으나, 여전히 AVAIL 사건은 남아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한국의 규제 모델이 글로벌 표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시장 신뢰도 향상으로 더 많은 투자자 유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의 핵심 내용 △시행 후 한달, 그 간의 영향 △향후 국내외 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다뤘다.
리플 CEO "미 법원 판결, 리플과 암호화폐 업계의 승리"
미국 법원이 리플(XRP)에 1.25억 달러 규모의 과징금 지불을 명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가 X를 통해 "당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리플에 20억 달러 과징금을 요구했지만, 법원은 그들의 요구가 지나치다는 점을 인정해 과징금을 94% 삭감했다. 법원의 이 같은 결정을 존중한다. 우리는 회사를 계속 성장시킬 수 있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이번 판결은 리플과 암호화폐 업계의 승리다. XRP 커뮤니티에 대한 SEC의 역풍은 사라졌다"고 밝혔다.
JP모건 CEO “미 경제 연착륙 가능성 35∼40%”...차기 내각 합류는 선 그어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연착륙'에 성공할 가능성을 종전과 같은 35∼40% 정도로 본다며 미 경제가 연착륙보다 나쁜 시나리오로 흐를 가능성이 더 높음을 시사했다. 다이먼 회장은 이날 미 CNBC 방송 인터뷰에서 "경제에 불확실성이 너무 많다"며 "지정학적 긴장, 주택, 재정적자, 가계지출, 양적 긴축, 대선 등 모든 것들이 시장을 당혹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이먼 회장은 차기 정부 내각에 합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 자리를 사랑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솔라나 심, 솔라나폰 유저에 2개월 데이터 사용권 제공
솔라나 심(Solana SIM)이 오늘 새벽 솔라나폰 사용자를 위한 에어드랍을 발표했다. 제네시스 사가(Genesis Saga), 챕터2(Chapter 2) 소지자는 솔라나 심을 2개월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100개국에서 28기가 데이터를 쓸 수 있다. 클레임은 2주 동안만 가능하다. 수수료로 0.01 SOL이 든다.
![[토큰포스트 브리핑] 미 판사, 리플에 SEC 소송 관련 1억2500만 달러 과징금 지불 판결 外](/_next/image?url=https%3A%2F%2Fxszdkvzibkyodgedkbfb.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news-bucket%2F1v6jcyueih.jpg&w=3840&q=75)
[토큰포스트 브리핑] 미 판사, 리플에 SEC 소송 관련 1억2500만 달러 과징금 지불 판결 外
美 캘리포니아주, '비트코인 ATM 규제 강화' 법안 마련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치코시가 주정부 차원 법안에 따라 비트코인 현금인출기(ATM)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현재 캘리포니아는 암호화폐 ATM에 보험료를 부과하는 동시에 이체 관련 영수증 및 사업자 이름 공개를 의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 버트카운티 최고행정책임자 앤디 피켓은 이와 관련 "비트코인 ATM 규제 강화 법안은 오는 2025년 7월부터 시행된다. 각 관할 구역에서는 이를 위해 자체 조례를 통과시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VC, 7월 총 $10억 투자 유치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지난 7월 암호화폐 벤처캐피털(VC)가 총 10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는 6월의 7억 3,500만 달러보다 26.5% 증가한 수치다. 투자 유치 건수 역시 113건으로 6월(99건)에 비해 12% 증가했다. 레이어1과 레이어2를 포함한 블록체인 인프라 분야가 전체 투자액의 20% 가량을 확보했고, 디파이(5.8%)가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투자금을 확보한 곳은 비트코인 채굴업체 아이리스에너지(4.13억 달러, 주식 공모), 채굴업체 블록마이닝(9,250만 달러, 인수합병) 등이었다.
해시키캐피털, 9/17 싱가포르서 업계 최초 비트코인 소재 몰입형 연극 상연 글로벌 메이저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해시키캐피털(HashKey Capital)이 제작한 업계 최초 비트코인 소재 몰입형 연극 '디코드:레거시(Decode: Legacy)'가 오는 9월 17일 싱가포르 래플스 호텔에서 상연될 예정이다. 해당 연극은 비트코인의 탄생부터 ETF 승인까지 16년 간의 암호화폐 산업 발전사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를 메인 스토리 삼아 관객의 참여로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밀'을 찾는 방향으로 극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텔레그램 톤(TON) 등 창업팀과 글로벌 업계 인플루언서(KOL)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소셜 네트워킹을 위한 장도 마련된다. 해시키캐피털은 행사 수익금 전액을 싱가포르 자선단체에 기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행사에는 코인텔레그래프, 블록비트, 포사이트뉴스, 코인포스트, 코인니스, 블록미디어, 코인데스크 인도네시아, 오데일리 등 미디어 파트너가 함께 한다.
스트라이프-비트스탬프, 유럽 암호화폐 결제 사업 확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온라인 결제기업 스트라이프(Stripe)와 비트스탬프 거래소가 유럽에서 법정화폐→암호화폐 환전, 이체 관련 사업을 확장하기로 했다. 암호화폐 환전, 거래가 가능한 커스텀 가능 위젯을 제공할 예정이다.
플러스토큰 관련 주소, 2.7조원대 ETH 이체...3년여만 룩온체인은 "3.3년 동안 휴면 상태였던 수백개 지갑에서 789,533 ETH(20억 달러)가 이동 중이다. 이 주소들을 추적한 결과 다단계 스캠 플러스토큰 관련 주소인 것을 확인했다. 플러스토큰 폰지2(Plus Token Ponzi 2) 주소는 2020년 789,533 ETH를 수천개 지갑에 분산 이체한 적이 있으며, 2021년 4월 이후로는 잠잠했다. 과거 중국 경찰은 플러스토큰 사건을 조사하며 194,775 BTC(112억 달러), 833,083 ETH(21.1억 달러), 4.87억 XRP(2.52억 달러), 79,581 BCH(2580만 달러), 140만 LTC(8230만 달러), 2760만 EOS(1270만 달러), 74,167 DASH(170만 달러), 60억 DOGE(6.09억 달러), 213,724 USDT를 압수한 바 있다"고 전했다. 플러스토큰은 2019년 당시 6조원대 피해를 낳은 다단계 스캠 프로젝트다.
카브, 바이낸스 웹3 월렛과 에어드롭 캠페인 진행...이틀간 50만명 이상 참여 게임 및 인공지능(AI)을 위한 모듈화 데이터 레이어 카브(CARV)가 공식 채널을 통해 바이낸스 웹3 월렛과 함께 자체 토큰 CARV의 에어드롭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이 시작되고 약 48시간만에 5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는 게 카브 측의 설명이다. 카브는 ERC7231 토큰 표준을 개발한 프로젝트로, 자체 개발한 카브 프로토콜은 현재 40여개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글클라우드, 데이터 스토리치, 인공지능(AI) 서비스 제공 업체 등의 연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카브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산하 VC 버텍스, 해시키캐피털, 콘센시스, 애니모카브랜드, 마브렉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일본 금융청장 "암호화폐 ETF, 신중한 검토 필요"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토 히데키 일본 금융청장이 홍콩과 미국을 따라 암호화폐 현물 ETF를 승인할지 여부를 결정할 때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본 금융청은 기술 친화적인 스탠스를 취할 것이며 암호화폐 ETF 승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단, 대중에 암호화폐 ETF 투자를 장려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검토할 부분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뮤터블, 자체 마켓플레이스 운영 중단... "사업 전략 변경 일환" 웹3 게임회사 이뮤터블(IMX)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3일(현지시간) 이뮤터블 마켓플레이스를 폐쇄한다. 9월 27일부터는 마켓플레이스 관련 모든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켓플레이스는 이뮤터블 SDK를 통한 개발자의 다양한 기능 지원을 위해 구축됐었다. 이제 이뮤터블 생태계 성장에 더 큰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분석 "비트코인 데드크로스 치명적이지 않다" 비트코인 분석가 티모시 피터슨은 "BTC 데드크로스는 그리 치명적이지 않다. 현재 50일 단순이동평균(SMA)이 200일 SMA를 밑도는 데드크로스가 임박했는데, 이러한 경우는 2015년 이후 8번만 발생했다. 게다가 데드크로스 발생 60일 후 BTC는 18%(중간값)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100만~1000만 XRP 보유 지갑, 보유량 사상 최대 샌티멘트는 "XRP 시가총액이 24시간 동안 23% 증가했다. XRP렛저 상에서 100만~1000만 XRP를 보유한 지갑 수는 사상 최대치인 70.6억 XRP($44.2억)를 보유 중이며, 소셜 미디어 언급 수도 1월 이후 최다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미국 판사는 리플에 1.25억 달러 과징금 지불을 명령했다. SEC와 리플의 4년에 걸친 법적 싸움이 종식된 셈이다.
영국, 원코인 창업자 및 공범 자산 동결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고등법원이 40억 달러 피해를 낳은 암호화폐 스캠 프로젝트 '원코인'의 창업자 루아 이그나토바(Ruja Ignatova)와 그의 공범으로 추정되는 몇몇 사람들에 대해 전 세계 자산 동결 명령을 내렸다. 자금 세탁 협조자, 원코인을 대중에 홍보한 인플루언서 등이 포함됐다.
코어사이언티픽 2Q 순손실 $8.05억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업체 코어사이언티픽이 2분기 실적을 발표, 해당 기간 8.049억 달러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기업은 전년 동기 930만 달러 상당의 순손실을 보고한 바 있다. 이러한 손실은 파산 절차 중 발행된 워런트 및 조건부 가격 청구권(Contingent Value Rights)에 대한 7.96억 달러 규모의 비현금 마크투마켓(MTM) 조정 의무로 인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코어사이언티픽은 2022년 파산 신청을 진행했으며, 조직 개편 후 지난 1월 말 나스닥으로 복귀했다.
NYSE 아메리칸, 그레이스케일·비트와이즈 ETH 현물 ETF 옵션 거래 위한 규칙 변경 신청 더블록에 따르면 NYSE 아메리칸(NYSE American)이 그레이스케일 및 비트와이즈와 이더리움 현물 ETF 3종의 옵션 상장 및 거래를 위한 규칙 변경을 신청했다. 이들 상품은 비트와이즈 ETH ETF(Bitwise Ethereum ETF), 그레이스케일 ETH 트러스트(Grayscale Ethereum Trust), 그레이스케일 ETH 미니 트러스트(Grayscale Ethereum Mini Trust)다.
브라질 금융당국, 전세계 첫 솔라나 현물 ETF 출시 승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라질 증권거래위원회(CVM)가 전세계 첫 솔라나 현물 ETF 출시를 승인했다. 이 ETF는 브라질 증권 거래소 B3에서 거래된다. 현재 전세계에서 거래되고 있는 솔라나 상품은 솔라나 ETP로, 스위스 SIX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21쉐어스 솔라나 ETP와 독일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코인쉐어스 실물 솔라나 및 ETC그룹 실물 솔라나 등이 있다.
로빈후드 2Q 암호화폐 매출 161% 증가 언폴디드 X 계정에 따르면 로빈후드가 2분기 실적을 발표, 해당 기간 암호화폐 매출이 전년 대비 161% 증가한 8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명목 암호화폐 거래량은 215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 판사, 리플에 SEC 소송 관련 $1.25억 과징금 지불 판결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James K. Filan)이 X를 통해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XRP) 소송 담당 판사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가 리플에 1.25억 달러 규모의 과징금 지불을 명령했다"고 전했다. SEC가 기존 리플에 요구했던 과징금은 20억 달러 규모다. 이와 함께 판사는 개인 투자자에 대한 XRP 판매는 연방증권법을 위반하지 않는다는 기존 견해를 반복했다. 코인데스크는 "SEC가 전체 사건에 대해 항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은 "SEC과 리플의 4년 간의 법적 싸움이 종식됐다"고 전했다. 앞서 리플은 SEC의 20억달러 과징금 요구에 대한 이의신청을 법원에 제기하면서 "과징금은 1000만달러를 넘어선 안 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美 민주당, 해리스를 위한 암호화폐 캠페인 시작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X를 통해 “미국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항하기 위해 해리스를 위한 암호화폐(Crypto for Harris)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분석 "BTC 바닥 근접 시그널 3가지" 비인크립토가 비트코인(BTC) 가격이 바닥에 가까워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시그널 3가지를 제시했다. 이는 다음과 같다. △ BTC NVT 비율(Network Value to Transaction Ratio) 과매도 구간 도달 △ 불-베어 마켓 사이클 지표(Bull-Bear Market Cycle Indicator)가 2023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약세장(BEAR) 영역에 진입 △ BTC 강세 패턴 형성.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일반적으로 NVT 지표가 45 아래로 떨어지면 과매도 상태로 간주되며 바닥 매수 기회로 여겨진다. 또한 BTC/USD 차트 기준 이전 사이클 고점 부근에서부터 하락 쐐기형 패턴이 발생했는데, 하락 쐐기형 패턴 상방 돌파를 통해 상승 전환을 기대해볼 수 있다. 쐐기형 하단 추세선인 54,000 달러 부근에서 일봉이 마감된다면 이역시 바닥을 알리는 시그널”이라고 설명했다.
미 증시 3대 지수 하락 마감 미 증시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S&P500: -0.77% 나스닥: -1.05% 다우: -0.60%
분석 “BTC 고래들, 급락장서 매집”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가 X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 급락으로 인해 8월 5일(현지시간)과 6일 BTC 고래들의 거래가 활발했으며 4월 첫째 주 이후 가장 높은 활성도를 보였다. 10~ 1,000 BTC 보유량 지갑 증가 추이에 따르면 이들 고래는 BTC가 50,000 달러 아래로 떨어졌을때 빠르게 매집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브라질 경찰, 1.9조 원 규모 코인거래소 위장 마약 조직 해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 경찰이 암호화폐 거래소로 위장해 기업을 운영하던 마약 조직 퍼스트 캐피탈 커맨드(PCC) 산하 자금 세탁 조직을 해체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자금 세탁 조직원들의 자산 80억 헤알(약 1.9조 원)을 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리스 러닝메이트 팀 왈츠, 전 FTX 임원 기부금 반환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카말라 해리스의 러닝메이트로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합류한 팀 왈츠(Tim Walz) 미네소타 주지사가 FTX 엔지니어링 책임자 니샤드 싱이 기부한 4,000달러를 반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샤드 싱은 2022년 10월 왈츠의 재선 위원회에 기부금을 보냈지만 이후 FTX 사태가 발생하자 왈츠는 기부금을 반환했다. FTX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라이드(SBF) 또한 FTX 거래소가 파산 신청 불과 며칠 전 미네소타 법무장관 키스 엘리슨의 선거 캠페인에 2,500달러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니샤드 싱은 SBF의 정치후원금 출처를 숨기기 위해 사기에 가담한 혐의에 대해 이미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
폴리마켓 유저, 트럼프 11월 대선 승리 확률 51%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탈중앙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 사용자들은 도널드 트럼프의 11월 대선 승리 가능성을 51%로 점치고 있다. 지난 5월 이후 최저치다. 반면 카멀라 해리스의 승리 확률은 지난 2주 동안 상승세를 유지, 현재 47%다. 최근 여론 변화는 해리스가 미네소타 주지사 팀 월즈를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지명하면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미디어가 설명했다.
분석 "BTC 채굴 수익 지표 역대 최저…소형 채굴업체 폐업 위기" 지난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장 급락 이후, 1 TH/s당 비트코인 채굴자가 얻는 수익을 나타내는 해시프라이스(hash price)가 40달러로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DL뉴스가 전했다. 이와 관련 블록스브리지 컨설팅 파트너 울피 자오(Wolfie Zhao)는 “이번 가격 하락으로 인해 채굴 업체들이 치명타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반감기 이후 다수의 채굴업체가 손실을 보고 있으며, 이 중 소형 채굴업체 상당수는 보유 현금이 없어 폐업 위기에 처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누가 더 오래 버틸 수 있는가’가 생존의 열쇠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BTC $55,000 반납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55,000 달러를 반납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54,983.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플러스토큰 관련 주소, 12시간 동안 $4.6억 ETH 이체 아캄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2시간 동안 다단계 스캠 플러스토큰 관련 주소가 4억 6470만 달러 상당의 ETH를 다수 주소로 분산 이체한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코인니스는 3.3년 동안 휴면 상태였던 플러스토큰 관련 수백개 지갑에서 789,533 ETH(20억 달러)가 이동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망고마켓 해커, '망고마켓 익스플로잇 사건' 유죄 판결에 이의제기 지난해 솔라나(SOL)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망고마켓(MNGO)에서 1.14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해커 아브라함 아이젠버그(Avraham Eisenberg)가 해당 사건과 관련 유죄 판결을 내린 뉴욕 남부 지방법원에 무죄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그는 요청서를 통해 "유죄 판결에 다수의 결함이 존재한다"며 "사건 관련 어떠한 행위도 뉴욕에서 발생하지 않았다. 법원은 위치 관련 어떠한 내용도 증명하지 못했다. 때문에 전신 사기 혐의에 이의를 제기한다"고 주장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아이젠버그의 선고는 7월 29일(현지시간) 예정돼 있었으나 해당 날짜에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이젠버그는 혐의에 따라 최대 20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아비트럼, 서클과 파트너십 체결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레이어2 아비트럼(ARB)이 USDC 발행사 서클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비트럼은 USDC를 오르빗 체인의 맞춤형 가스 토큰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분석 "BTC 신규 고래, $6.9억 손실… 3년래 최대" 크립토퀀트 리서치 총괄 훌리오 모레노(Julio Moreno)가 X를 통해 “대다수의 BTC 매도 물량은 신규 고래에서 발생했다. 장기 보유 고래는 이제 매도에 나서고 있다"며 "신규 고래들은 8월 5일(현지시간) 기준 6억 8,800만 달러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1년 5월 이후 최대 손실 규모”라고 전했다.
트럼프 두 아들 '디파이 프로젝트', 월드리버티 용어와 관련 추정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두 아들이 암호화폐, 탈중앙화 금융(DeFi) 관련 중대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해당 발표와 월드리버티(World Liberty) 상표 등록이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미디어는 지난 7월 특정 회사(AMG Software Solutions)가 Be DeFiant, World Liberty, World Liberty Financial에 대한 상표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신청서에는 디파이 분야 금융 정보 제공을 위한 용어라는 설명이 포함돼 있었다"고 전했다.
美 암호화폐 슈퍼팩 페어쉐이크, 양당 하원 후보에 $2,500만 지원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X를 통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분야의 정치후원회 슈퍼PAC인 페어쉐이크(Fairshake)가 양당의 하원 후보 18명에 2,5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TV 광고 캠페인에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QnA3.AI, 암호화폐 트레이더용 'QnA3 센티먼트' 출시 인공지능(AI) 기반 웹3 지식공유 플랫폼 QnA3.AI(GPT)가 X를 통해 암호화폐 트레이더를 위한 크롬 확장 프로그램 'QnA3 센티먼트(Sentimen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토큰 정보, AI 데이터 역추적, 업계 인플루언서(KOL) 분석 등을 제공 및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분석 “SOL, 컵앤핸들 패턴 포착…목표가 $200”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OL/ETH 거래 페어 가격이 7일(현지시간) 기준 0.06211 달러를 터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복수의 애넌리스트 발언을 인용, “SOL/ETH 거래 페어는 지난 6월 23일부터 일봉 차트에서 계속해 신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이는 더 많은 상승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200 달러를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듀오 나인(Duo Nine)은 “솔라나 주간 차트를 분석한 결과, 컵앤핸들 패턴이 형성됐으며 상승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이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면, 솔라나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다. 브레이크아웃(저항선 돌파)이 임박했다”고 평가했다.
69,000 ETH 이체... 코인베이스 → 익명 웨일 얼럿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주소에서 익명 주소로 69,000 ETH가 이체됐다. 1.7억 달러 규모다.
외신 "새로운 트럼프 프로젝트, 부동산 토큰화 이니셔티브 가능성" 코인태그가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부동산 토큰화 프로젝트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프로젝트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부동산 투자 및 디파이를 통합하는 내용이다.
바이낸스 랩스, 솔레이어에 미공개 금액 투자 더블록에 따르면, 솔라나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솔레이어(Solayer)가 바이낸스 랩스로부터 미공개 금액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솔레이어는 팀을 확장하고 신규 프로토콜을 자체 생태계에 온보딩할 계획이다.
마이클 세일러 "$10억 BTC 보유 중" 트리뉴스 X 계정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설립자 마이클 세일러는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BTC)의 가치는 현재 시가 기준 약 1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IMF "엘살바도르 정부와 BTC 법정화폐 리스크 관리 전략 논의" 더블록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이 엘살바도르 정부와 함께 BTC 법정화폐 리스크 완화를 위한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IMF는 "엘살바도르에 파견된 IMF 대표단과 엘살바도르 정부는 공공재정 강화 및 거버넌스 투명성 개선, BTC로 인한 리스크 완화 정책에 초점을 맞춘 펀딩 프로그램 관련 협상에서 진전을 이뤘다. 엘살바도르가 BTC를 법정화폐로 도입함으로써 발생한 리스크가 아직 드러나진 않았지만, 리스크 예방을 위한 추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익명 주소, GSR마켓 추정 주소로 $1650만 ETH 이체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가 X를 통해 "익명의 주소에서 GSR 마켓 추정 주소로 6,500 ETH가 이체됐다. 이는 1,647만 달러 상당이다"라고 전했다.
美 뉴욕 연준 "대다수 이더리움 밸리데이터, 토네이도캐시 제재 협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 블록 빌더들이 암호화폐 믹싱 프로토콜 토네이도캐시 제재에 대체로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토네이도캐시를 통한 거래는 여전히 이뤄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밸리데이터가 제재에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북한 해커그룹 라자루스와 연루된 점을 이유로 토네이도캐시를 공식 제재한 바 있다.
아마란스 재단 설립자, 1시간 전 1,620 ETH 추가 매수 온체인 애널리스트 ai_9684xtpa가 X를 통해 "아마란스 재단(Amaranth Foundation)의 설립자 제임스 피켈(James Fickel) 추정 주소가 1시간 전 1,620 ETH(400만 달러)를 추가 매수했다. 평균 매수 가격은 2,468 달러다. 해당 주소는 오늘 총 5,956 ETH(1,494만 달러)를 평균가 2,508 달러로 매수했다"고 전했다.
英 금융감독청 "작년 10월 이후 암호화폐 회사에 '불법 홍보' 1000건 경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지난해 10월 이후 광고 규정 관련 암호화폐 업체에 1000건 이상의 경고를 내렸다고 밝혔다. FCA 측은 "해당 조치로 영국 앱스토어에서 48개 앱이 삭제됐다. 불법적으로 암호화폐를 홍보하는 업체들을 지속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CA는 지난해 암호화폐 홍보 전 사전 승인을 요구한 바 있다.
BTC $56,000 반납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56,000 달러를 반납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55,961.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분석 "매그니피센트7 시총 $5000억 증발 시, BTC $5만 하회" 애플, 엔비디아,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구글(알파벳) 테슬라 등 미국 주요 빅테크 7개사,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의 시가총액(시총)이 5000억 달러 이상 증발하게되면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앨빈 칸(Alvin Kan) 비트겟 월렛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매그니피센트7의 하락은 다수 투자자를 위험 자산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따라서 BTC 가격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에테나랩스 USDe 담보 자산 SOL 추가 더블록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USDe 발행 프로토콜 에테나(ENA)랩스가 "솔라나(SOL) 기반 USDe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에테나랩스는 "USDe 담보 자산으로 SOL를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분석 "블랙록 추정 주소, 신규 주소로 632 BTC 이체" 크립토퀀트 기고자 겸 애널리스트 마툰(martuun)이 X를 통해 "블랙록 추정 주소(bc1q4zy로 시작)가 새로 생성된 주소(bc1qxrd로 시작)로 632 BTC를 이체했다. 이는 내부 이체인지 매도 움직임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권도형 한국행 또 제동 걸리나…몬테네그로 검찰 이의제기 연합뉴스에 따르면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에 대한 몬테네그로 법원의 한국 송환 결정에 현지 검찰이 불복해 또다시 이의를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몬테네그로 대검찰청은 권씨의 한국 송환 결정과 관련해 항소법원과 고등법원이 국제형사사법공조법을 위반했다며 대법원에 적법성 판단을 요청했다. 대법원은 대검찰청의 적법성 판단 요청의 내용을 고려해 권씨의 한국 송환을 잠정 보류한 뒤 이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할 수 있다.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는 대법원이 권씨의 한국 송환을 보류할지 여부를 이번 주말까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장남 "탈중앙화 금융이 곧 미래, 뒤처지지 말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X를 통해 "곧 엄청난 무언가가 암호화폐 세계를 뒤흔들 것이다. 탈중앙화 금융은 (우리의) 미래다. 뒤처지지 말아라"고 밝혔다.
미 증시 3대 지수 상승 출발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S&P500: +1.16% 나스닥: +1.63% 다우: +0.68%
분석 "100 BTC 이상 보유 주소 수 증가세.. 하락장 틈 탄 매수 늘어"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가 X를 통해 "최근 조정장 기간 동안 100 BTC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주소 수가 15,913개에서 16,006개로 93개 증가했다. 이는 고래 투자자들이 하락장을 틈타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의미다"라고 분석했다.
엘프, 체인GPT와 파트너십... 탈중앙화 AI 솔루션 강화 엘프(aelf, ELF)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체인GPT(CGP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트너십에 따라 체인GPT의 AI 챗봇을 엘프 웹사이트 및 텔레그램, 디스코드 플랫폼에 도입할 계획이며, 체인GPT 탈중앙화 AI 솔루션 기술을 통해 엘프 블록체인 인프라를 강화한다.
인투더블록 "DOGE 트랜잭션 수 감소세... 네트워크 지표 개선 필요" 인투더블록이 X를 통해 "수익 상태 도지코인(DOGE) 홀더 비율은 68%다. 다만 최근 3개월 사이 도지코인 일평균 신규 주소 수 및 트랜잭션 수가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네트워크 지표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분석했다.
그레이스케일, TAO·SUI 신탁 상품 출시 더블록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이 비트텐서(TAO), 수이(SUI) 익스포저(노출)를 제공하는 두 개 투자 신탁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공인 투자자(기관)에만 제공되며, 각각 그레이스케일 비트텐서 트러스트, 그레이스케일 수이 트러스트로 운영된다. 그레이스케일은 솔라나(SOL), 체인링크(LINK), 디센트럴랜드(MANA), 스택스(STX), 니어프로토콜(NEAR) 등 암호화폐의 신탁 상품을 보유 중이다.
인도 재무부장관 "암호화폐 매매 규제 계획 없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도 재무부 장관 판카즈 초다리(Pankaj Chaudhary)가 최근 의회 하원에 출석해 "암호화폐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있지만, 거래 자체를 규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국내에서 암호화폐 매매를 규제하기 위한 법안을 제정할 계획은 없다. 다만 불법적인 암호화폐 거래를 단속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가상화폐 시장분석, 솔라나(SOL) 가격 오늘 상승한 이유
솔라나 가격은 미국 경기 침체 우려와 일본 시장 혼란으로 촉발된 급격한 암호화폐 시장 매도세에서 회복 중이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솔라나(Solana)의 SOL 가격은 8월 5일의 급격한 매도세 이후 손실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8월 6일 현재 SOL 가격은 144달러를 조금 넘겨 전날의 저점에서 31% 상승한 상태이다.
회복은 미국 서비스 부문에서의 긍정적인 데이터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 증가에 힘입어 암호화폐와 글로벌 주식 시장 전반의 상승과 맞물려 있다.
8월 5일 발표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서비스 부문은 7월에 확장세를 보였으며, 이는 전월 4년 만의 최악의 수축 이후 회복한 것이다. 이러한 반등은 갑작스러운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켜 솔라나와 같은 위험성 자산의 급격한 가격 반전을 이끌었다.
특히, 공급관리협회(ISM)의 서비스 지수는 51.4로 2.6포인트 상승하여 블룸버그의 경제학자 설문에서의 중간 예상치를 상회하였다. 50을 넘는 수치는 확장을 나타내며, 이는 해당 부문의 성장 재개를 강조한다.
이 설문 결과는 8월 2일 발표된 정부 데이터에 이어졌으며, 이 데이터는 실업률이 3년 만에 최고치인 4.3%로 상승하고 고용 성장세가 크게 둔화되었음을 밝혔다.
솔라나의 이번 상승은 일일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도 상태에 근접한 이후 시작된 반등의 일환이다.
8월 5일, SOL의 일일 RSI는 31.78로 30의 과매도 임계값보다 조금 높게 떨어졌다. 일반적으로 RSI가 30 이하일 때 가격 조정 또는 반등 가능성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SOL/USD는 6월에 일일 RSI가 30에 근접한 후 한 달 만에 51.50%까지 회복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거래자들은 향후 몇 주 내에 유사한 반등을 예상했을 수 있다.
솔라나의 반등이 계속될 경우, 그 가격은 9월까지 188.50달러(5월과 7월 고점)를 다음 상승 목표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

트랜삭(Transak), 미국 첫 은행 송금 지원 암호화폐 온램프
미국 경제에서 은행 송금은 고액 자산가들을 암호화폐 시장으로 끌어들일 가능성이 있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웹3(Web3) 결제 인프라 제공업체인 트랜삭(Transak)이 미국에서 암호화폐 사용자들을 위해 송금 기능을 도입한 최초의 법정화폐-암호화폐 온램프가 되었다.
이는 세계 최대 경제에서 암호화폐 사용자들이 처음으로 은행 송금을 통해 디지털 자산 계정을 충전할 수 있게 된 것을 의미한다.
트랜삭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사미 스타트(Sami Start)에 따르면, 송금과 같은 익숙하고 안전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것은 암호화폐 채택을 강화하고 이를 주류로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한다.
스타트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송금은 가장 일반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자금 전송 수단 중 하나이며, 대부분의 미국 사용자들은 이미 송금 시스템 사용에 익숙합니다. 이러한 익숙하고 안전한 결제 수단을 우리의 다양한 옵션 목록에 추가하는 것은 암호화폐 채택을 추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입니다."
미국의 주류 암호화폐 사용자들 사이에서 신뢰할 수 있는 법정화폐 온램프가 증가하면 암호화폐 채택이 증가할 수 있다. 일부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5억6천만 명의 암호화폐 사용자가 2026년까지 세 배로 증가할 수 있다.
신용카드와 같은 이전의 법정화폐-암호화폐 온램프는 거래 한도와 높은 수수료 등의 중요한 제한 사항이 있었다.
이것이 바로 은행 송금이 산업이 처음으로 10억 명의 암호화폐 사용자에게 도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스타트는 설명했다.
"사람들이 일상적인 거래에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것에 더 익숙해짐에 따라, 우리는 앞으로 몇 년 안에 암호화폐 사용자가 빠르게 증가하여 10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리는 은행 송금이 암호화폐 채택을 가속화하는 데 있어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은행 송금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새로운 투자를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영국에서는 트랜삭이 은행 송금을 도입한 후 송금을 통한 거래량이 4배 이상 증가했다고 이 회사의 CEO는 코인텔레그래프에 전했다.
"우리는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을 연결함으로써 암호화폐 채택의 다음 물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원합니다."
트랜삭의 새로운 송금 기능은 거래당 최소 $2,000에서 최대 $25,000의 한도로 제공된다.
이는 주로 은행 송금이 고액 자산가들의 선호 거래 방식이기 때문이라고 스타트는 설명했다.
"우리의 목표는 유연성과 선택을 제공하여 모든 사용자가 자신의 투자 목표에 부합하는 결제 수단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트랜삭은 2022년 초부터 미국에서 연방 정부로부터 머니 트랜스미터로 허가를 받았으나 규제만이 유일한 장애물은 아니었다.
미국에서 은행 파트너를 찾는 것도 어려웠다고 트랜삭의 확장 책임자인 맥스 폰 훌레위츠(Max von Hulewicz)는 말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리는 다행히 디지털 자산 분야의 최전선에 있는 미국의 은행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알파 고객 중 하나로서 우리는 상당한 지원을 받았으며, 이는 이 제품을 준수하고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출시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카말라 해리스, 미네소타 주지사 월즈를 미국 대통령 러닝메이트로 선택
미네소타 주지사 팀 월즈(Tim Walz)는 레거시 금융 시스템의 안정을 위해 보다 엄격한 암호화폐 규제를 옹호해 왔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의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2024년 미국 대선 러닝메이트를 발표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네소타 주지사 팀 월즈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다고 한다. 이 소식은 CNN에 따르면 4명의 익명의 소식통이 전했다.
월즈는 이전에 12년 이상 하원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미네소타 주지사로 재임 중이다.
해리스의 러닝메이트 선택은 월즈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해 보다 엄격하고 규제 중심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암호화폐 산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월즈 주지사의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입장은 아직 공개적으로 발표된 바가 없기 때문에 여전히 미지수이다.
하지만 비트파이넥스 분석가들이 코인텔레그래프에 전한 바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의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입장은 잠재적으로 더 많은 규제 조사를 초래할 수 있는 와일드카드다. 해리스 부통령의 정치적 입장은 소비자 보호와 금융 규제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를 의미할 수 있다.
해리스 부통령의 결정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 레이스에서 하차한다고 발표한 지 2주 만에 이루어졌다.
해리스 부통령이 러닝메이트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여론은 여전히 공화당 후보이자 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폴리마켓에 따르면, 53% 이상의 응답자가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의 승리를 예측하고 있으며, 해리스 부통령의 승리를 점치는 응답자는 46%에 그쳤다.
현재 트럼프의 승리에 6,400만 달러 이상이 베팅되었으며, 해리스의 승리에 5,000만 달러 이상이 베팅되었다.
암호화폐 산업은 트럼프를 보다 혁신 친화적인 정치 후보로 보고 있다. 7월에 바이든 대통령이 선거 레이스에서 중도 하차한다고 발표한 후 비트코인은 잠시 68,000달러를 회복하기도 했다.

일본 메타플래닛, 비트코인에 5876만 달러 투자
메타플래닛(Metaplanet) 주식회사는 이사회를 통해 제11회 신주인수권 무상 발행을 결정하며 비트코인(BTC)에 85억 엔, 약 5876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주주들은 9월 5일 기준으로 신주인수권을 받게 되며, 9월 6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회사는 자산의 장기적 가치 상승과 통화 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를 이유로 모금된 자금의 대부분을 비트코인에 투자하기로 했다.
일본 증시는 7월 31일 일본은행의 단기 국채 금리 인상 이후 1987년 이후 가장 큰 하루 하락을 겪었다. 0%에서 0.25%로의 금리 변경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의 가격이 각각 18%와 26% 하락하는 등 암호화폐 대량 매도로 이어졌다.
상장된 투자 및 컨설팅 회사인 메타플래닛은 7월 8일에 425억 엔(약 250만 달러)으로 총 42.5 BTC를 구매했다. 이로 인해 메타플래닛은 BTC를 평균 약 1000만 엔(약 6만2000달러)에 매입하며 총 203.7 BTC를 보유하게 되었다.
메타플래닛은 4월에 BTC를 재무 자산으로 채택하며 처음으로 65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
7월 25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메타플래닛과 셈러 사이언티픽(Semler Scientific) 임원들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BTC 전략에 찬사를 보냈다.
메타플래닛의 CEO인 사이먼 게로비치는 회사가 BTC에 전략적으로 전환하기 전까지 "좀비 기업"의 특징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게로비치는 회사가 결국 "비트코인이 최상의 통화 자산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언급하며, 비트코인이 일본 투자 회사의 재무에 "훌륭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CME 페드워치 "9월 0.5%p 금리인하 확률 60% 이상"
미국 고용 둔화가 경기침체 우려와 시장 폭락을 촉발한 가운데 연준의 금리인하 조치를 요구하는 시장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
7일 기준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선물 시장은 9월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이 0.5%p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을 63.5%로, 0.25%p 낮출 가능성을 36.5%로 보고 있다. 내년 말까지는 총 2.25%p의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까지 연준과 월가는 연착륙을 확신하면서 경기침체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지난 2일 발표된 7월 고용 보고서에서 예상보다 적은 신규 일자리 수와 4.3%의 높은 실업률이 확인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시장 우려를 야기했다.
연준은 지난 2021년 물가 상승세를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오판한 전적이 있다. 뒤늦은 통화정책 개입에 2022년 여름 물가는 40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고 이후 무리한 긴축 정책이 뒤따랐다.
이에 모하메드 엘에리언 등 경제 전문가 및 투자 시장은 연준이 23년 최고 수준인 5.25-5.5%의 금리를 빠르게 인하해 경기침체를 막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로젠버그 리서치 설립자이자 경제학자 데이비드 로젠버그는 "연준은 2021년과 2022년 물가 곡선에서 뒤처졌던 것 만큼 현재 경제 곡선에서도 뒤처져 있다"며 "금리인하 기대가 이렇게 높아진 것 자체가 경기침체의 징후"라고 꼬집었다.
또한 "연준은 경제침체 없이 금리를 급격히 내린 적이 없었다"며 "경기침체로 가고 있거나, 이미 경기침체 상태이거나 막 벗어나려는 상황에서만 이러한 조치를 취해왔다"고 지적했다.
TS 롬바드의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 스티븐 블리츠(Steven Blitz)도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연말이 다가올수록 경기침체를 점점 더 피할 수 없는 것이 될 것"이라면서 "연준이 8월 말 금리인하를 예고하고 9월 0.5%p로 금리인하 주기를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티그룹 이코노미스트 앤드류 홀렌호스트는 "현재 실업률 상승이 분명하게 나타내는 것(경기침체 가능성)을 다양한 데이터들이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달 데이터에서도 지속적인 둔화세가 확인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9월 0.5%p 금리인하가 유력해지고 긴급 금리인하 여지가 생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여전히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고 있고, 최근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이 최고 기록에 근접해 있는 만큼 9월 회의 전 긴급 금리인하 가능성은 낮다는 주장도 나온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소속 이코노미스트 마이클 게이픈은 "지금까지 단 9번 긴급 금리인하가 있었으며 모두 극심한 압박 상황에서 이뤄졌다"면서 "지금은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주말 골드만삭스도 경기침체 확률을 15%에서 25%로 약간 상향했다. 은행은 연준이 금리를 5.25%로 인하할 여지가 충분하고, 채권 매입을 통해 양적완화를 재개할 능력이 있기 때문에 경기침체가 임박한 건 아니라고 판단했다.
한편, SMBC 닛코 증권의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 조셉 라보르그나(Joseph LaVorgna)는 금리인상만큼 신속한 금리인하를 진행할 수 있다고 봤다.
연준이 내년 말까지 3%p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면서 시장보다 더 공격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연준이 금리가 너무 높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적정 수준으로의 조정을 지체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경기위축을 피하기 위해서는 장기 채권 수익률이 단기 채권 수익률보다 높아지도록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말 FOMC 회의에서 명확한 금리인하 신호가 없었던 만큼 시장은 이달 22-24일 예정된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 연설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완화 정책에 대한 신호를 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업체, 7월 BTC 보유량 1억2400만 달러 증가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업체인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Marathon Digital Holdings)는 '완전 보유' 전략의 일환으로 비트코인 보유량을 계속 늘리고 있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은 2,282 비트코인(BTC)을 추가 보유하여 현재 평가 기준으로 1억2천4백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8월 6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마라톤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20,818 BTC로, 이는 11억4천만 달러 이상에 해당한다.
고래, 즉 대량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주체는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형 주체가 장기 보유 전략으로 전환하는 것은 기본 자산의 미래 잠재력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간주된다.
마라톤은 7월에 1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인수하여 BTC를 전략적 금고 자산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보도했다.
마라톤은 암호화폐 용어로 'Hold on for dear life'를 의미하는 '완전 보유'를 실행할 계획이라고 7월 25일 X 게시물에서 프레드 틸(Fred Thiel) 마라톤 디지털 CEO 겸 회장이 발표했다.
틸은 "오늘 마라톤은 비트코인을 전략적 금고 자산으로 보유하는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1억 달러 상당의 BTC를 구매했으며 이제 완전 보유할 것임을 자랑스럽게 발표합니다."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업체가 2024년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해 블록 보상이 50%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BTC를 매도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마라톤의 비트코인 전략은 긍정적인 발전이다.
BTC 구매 외에도 마라톤은 7월 비트코인 생산량을 692 BTC로 증가시켰으며, 이는 전월 대비 17% 증가한 수치이다.
발표에 따르면 이 회사는 비트코인과 현금 보유량에서 총 16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틸은 발표에서 "지난달 BTC 생산량은 6월에 비해 17% 증가하여 692 BTC에 도달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평균 운영 해시레이트는 5% 증가하여 27.5 EH/s에 도달했습니다."라며, "BTC 가격 하락으로 인해 글로벌 해시레이트가 오프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최대 생산을 위해 채굴 경제와 관련된 모든 도구를 사용하여 공격적으로 채굴을 계속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마라톤은 6월 동안 비트코인을 판매하지 않았다.

BTC 가격 차트, 비트코인이 며칠 안에 4만9500달러 저점에 도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BTC 가격 변동이 큰 경우 비트코인이 며칠 또는 몇 주 안에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큰 일일 캔들 심지가 분석을 위협한 후 5만 달러 이하로 다시 하락할 위험이 있다.
인기 트레이더 크립누에보(CrypNuevo)는 최근 X 커버리지에서 BTC 가격 변동성이 비트코인 가격을 6개월 최저치로 맞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
BTC 가격 역사적 데이터를 통해 며칠 만에 심지어 매치된 하락 지점이 드러나다
비트코인은 8월 5일에 기록한 4만9500달러 최저점에서 5000달러 이상 반등했다.
BTC/USD의 다음 행방에 대해 아직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암울한 하루의 손실이 가라앉으면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CrypNuevo에게는 우려의 여지가 있다. 그는 역사적으로 변동성에 의해 생성된 큰 심지는 가격이 저점에 맞춰 '채워지기' 전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설명 차트를 업로드한 그는 이러한 과정이 진행되는 데 며칠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는 동봉된 설명의 일부에서 "3월 이후 심지기 채우기 전략에 적용 가능한 모든 긴 심지를 이 차트에 표시하여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 새로운 긴 심지가 언제 채워질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조만간 채워질 것입니다."
CrypNuevo는 BTC 가격 반등의 흥미로운 요소를 인정하며 다른 게시물에서 주목했다. 반등은 중요한 수준에서 이루어졌다.
그는 "우리는 이전의 긴 심지의 50% 수준에서 정확히 반등했습니다"라고 결론지었다.
다른 시장 참여자들은 조심스럽게 비트코인과 이더(ETH)와 같은 대형 알트코인의 바닥이 이미 형성되었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트레이딩 회사 QCP 캐피탈도 그중 하나로, 거대한 레버리지 플러시를 강세론자들에게 치유적 사건으로 강조했다.
QCP 캐피탈은 텔레그램 채널 구독자들에게 보낸 최신 게시물에서 "어제의 리스크 오프(risk-off) 상황으로 인해 상당한 레버리지 부분이 제거되었다"고 썼다.
"가격이 급락함에 따라 이제 BTC와 ETH 현물을 축적할 시기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QCP는 앞으로의 거시경제적 움직임에 대해서도 낙관적이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긴급 금리 인하를 시행하지 않을 것이며, 이는 추가 시장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QCP는 "자산 가격은 계속해서 변동성이 클 것이며 시장은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있을 연준의 잭슨 홀 회의와 수요일에 있을 일본은행 부총재 우치다 신이치의 주요 업데이트가 제공될 때까지 여전히 난기류를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Cointelegraph Markets Pro)와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데이터에 따르면 8월 6일 월가 개장 당시 BTC/USD는 약 5만5000달러에 거래되고 있었다.

암호화폐 지지자들, 미국 부통령 해리스 암호화폐 정책 개발 촉구
미국의 "업계 지도자, 정책 전문가, 일반 암호화폐 애호가" 그룹이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을 지지하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명확한 정책 플랫폼을 개발하도록 촉구하고 나섰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리스를 위한 암호화폐 지지자들(Crypto Advocates for Harris)' 단체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의원, 정책 입안자, 기업가이자 댈러스 매버릭스의 소수 지분 소유자인 마크 쿠반(Mark Cuban) 등 업계 리더들과 함께 가상 타운홀 미팅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쿠반은 2024년 선거 시즌에 민주당 후원자였으며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하의 공화당을 비판해왔다. 그는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이 7월 21일 재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발표하기 전까지 바이든에게 투표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이 2024년 대선 후보에서 물러난 후, 쿠반은 폴리티코(Politico)에 해리스가 바이든 대통령보다 "비즈니스, 인공지능, 암호화폐, 서비스로서의 정부에 훨씬 더 개방적일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의 사퇴 전 쿠반은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암호화폐 기업들에 대한 집행 조치를 비판하며 이로 인해 선거에서 패할 수 있다고 제안한 바 있다.
8월 6일 팀 월즈(Tim Walz) 미네소타 주지사를 러닝메이트로 발표한 해리스는 암호화폐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거나 디지털 자산에 대한 플랫폼을 제안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의 선거 캠페인 팀은 7월에 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질문을 쿠반에게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지 단체는 해리스가 "미국을 디지털 자산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세심한 정책 입장을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가상 타운홀의 전체 참석자 명단은 확인할 수 없었지만, 8월 6일 기준으로 코인베이스(Coinbase)의 스탠드 위드 크립토(Stand With Crypto) 커뮤니티 디렉터 메이슨 리노(Mason Lynaugh)와 아바 프로토콜(Ava Protocol)의 마케팅 책임자 샘 셰브(Sam Shev)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스닥-블랙록 이더리움 ETF 옵션 상장 추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나스닥 거래소가 이더리움 현물 ETF 옵션 상장 및 거래를 위한 규정 변경을 제안했다.
6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화요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웹사이트에 게시된 신청서에 따르면 블랙록과 나스닥 ISE가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트러스트(iShares Ethereum Trust, 티커 ETHA) 옵션의 상장 및 거래를 위한 규정 변경을 제안했다.
신청서는 "거래소는 트러스트에 대한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투자자들에게 현물 이더에 대한 노출을 얻기 위한 추가적이고 상대적으로 저비용의 투자 도구를 제공하고, 이더 관련 상품 및 포지션과 관련된 투자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헤지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이익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블랙록의 ETF는 지난 5월 다른 8개 ETF와 함께 승인되어 지난달부터 거래가 시작됐다.
이 제안에 대한 의견 제출 기한은 21일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화요일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SEC의 최종 결정은 2025년 4월 초에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극심한 변동 장세 통과한 비트코인, 연말 신고점 가능성 남았을까
비트코인이 극심한 변동성을 통과한 가운데 일부 강세론자들이 신고점 경신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가 보도했다.
2022년 암호화폐 거래소 FTX 파산 이후 최악의 한 주가 지나가면서 업계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지난 3월 기록한 신고점 7만3000달러를 경신할 수 있다는 강세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5일 비트코인은 올해 2월 이후 처음 5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가 이후 약 6000달러 상당을 회복하며 주간 하락률을 15%로 좁혔다.
마켓벡터(MarketVector)의 디지털자산 연구 책임자 마틴 라인베버(Martin Leinweber)는 "올해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확률이 여전히 높다"면서 비트코인이 최고점에 근접하면 8만 달러, 10만 달러 도달도 현실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온램프 비트코인(Onramp Bitcoin)의 거시전략 책임자 마크 코너스(Mark Connors)도 자신이 3월 제시했던 비트코인 11만 달러 전망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펀드스트랫의 기술 전략 책임자 마크 뉴턴(Mark Newton)은 "최근 며칠간 나타난 두 자릿수 하락은 큰 일이 아니다"라면서 "비트코인 연말 전망치를 12만6000달러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매트 휴건(Matt Hougan)도 이번주 초 조정 이후 연말 신고점을 경신할 수 있다는 전망을 다시 확인했다. 그는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장기 투자자라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들은 (변동성에) 쉽게 손을 놓는 단기 투자자(weak hand)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마틴 라인베버 역시 "손실을 겪은 후 거래자들은 더 신중해질 것이고 더욱 투자자 중심의 시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레버리지 베팅이 사라진 상황에서 여러 기업들이 월가 대형 자산운용사가 관리하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금 흐름에 더 주목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이번 조정에서 비트코인이 기술주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 만큼 안전자산, 전통 금융과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이라는 관점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봤다.
그는 "비트코인은 여전히 위험 자산으로, 금과 같은 가치저장수단은 아니다"라며 "아직 기록이나 기관 신뢰가 부족하기 때문에 (금의) 먼 친척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한 주식시장과 달리 비트코인은 24시간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장 전체가 하락할 때 가장 먼저 매도되는 자산이라는 점도 위험요소라고 지적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78%오른 5만67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분석 "암호화폐 현물 ETF 시장, 첫 암호화폐 변동성 테스트 거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6개월 최저 수준까지 하락하면서 암호화폐 현물 ETF 시장이 첫 번째 암호화폐 변동성 테스트를 거쳤다고 6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전날 전세계 위험자산에서 막대한 자금 유출이 발생하면서 하루 동안 암호화폐 시가총액 3700억 달러가 증발했다. 비트코인은 한때 5만 달러로 내려갔고, 이더리움은 3년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장뿐 아니라 전 세계 주식 시장이 폭락을 경험했다.
올해 1월 출시된 비트코인 현물 ETF과 지난 7월 출시된 이더리움 현물 ETF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연결됐던 더 많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변동성에 노출됐다.
한편, 처음 암호화폐 시장 등락을 경험한 ETF 보유자들은 대부분 시장을 떠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종합 1억6900만 달러의 순유출을 겪었지만 484억 달러 상당의 시장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블랙록의 IBIT의 경우에는 이날 유출 움직임이 없었다.
JP모건 애널리스트 팀은 "5일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량이 전 거래일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해 52억 달러를 넘었다"면서 "1월 출시 당시 수준을 능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더리움 현물 ETF에 4900만 달러가 추가 유입되고, 거래량도 상당히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번스타인 디지털 자산 애널리스트 팀은 "비트코인 투자가 어려웠던 이전 주기와 달리 현재는 비트코인 ETF가 활성화돼 있으며 하루 20억 달러 상당이 거래되는 등 매우 유동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직 일반 암호화폐 거래소 대비 적은 거래량이지만 번스타인은 "올해 3분기와 4분기에 더 많은 금융기관들이 암호화폐 현물 ETF를 승인하고, 비트코인에 대한 자산 할당 경로를 추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까지 월가는 고객이 투자를 요청한 경우에 한해 암호화폐 현물 ETF 거래를 지원해왔는데, 모건스탠리가 주요 증권사 중 최초로 오는 7일부터 투자권유대행인(FA)이 150만 달러 이상의 순자산 보유 등 특정 요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 블랙록·피델리티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제안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업계는 억눌린 수요가 있는 만큼 경쟁사들이 이 같은 행보를 뒤따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를 운용 중인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의 CEO 제니 존슨도 지난 5월 "많은 기업들이 아직 지켜보고 있는 상태"라면서 얼리어답터들이 참여하는 첫 번째 채택 흐름에 이어 더 큰 기관이 ETF를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두 번째 채택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한편, 번스타인 애널리스트 팀은 "비트코인이 더 유동적인 거시 자산이 되면서 오는 3분기에는 거시경제 및 대선 영향권에 있게 될 것"이라면서 "연준 결정에 따라 더 광범위한 주식 시장이 회복세를 보인다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도 이를 따라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도 압력 벗어난 암호화폐 시장 반등...비트코인 5만6000달러 부근
글로벌 자본 시장과 함께 대규모 매도세에 부딪혔던 암호화폐 시장이 손실분을 일부 회복하고 있다.
지난 5일 캐리 트레이더의 대규모 포지션 청산, 미국 경기침체 우려 증폭, 중동 긴장 고조, 미 대선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 등이 중첩되면서 상당한 매도 압력이 발생했다.
비트코인은 6개월 만에 5만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올해 상승분 상당 부분을 반납했다. 7일 9시 기준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 오른 5만6050달러에,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82% 오른 24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BNB 3.84%, 솔라나 10.36%, XRP 2.88%, 톤코인 8.89%, 도지코인 1.75%, 카르다노 5.04% 등 상위권 알트코인도 오름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관련주 코인베이스는 2.48%,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4.6%를 회복했다. 채굴 기업 마라톤디지털과 라이엇 플랫폼은 모두 1% 이상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올해 대부분의 기간 동안 지지선이 됐던 5만5000달러 구간에 머물고 있다. 3월 기록한 최고점 7만3000달러에서 20% 이상 하락한 상태다.
한편,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휴건은 시장이 고통스러운 하락을 겪었지만 여전히 '매수 기회'로 본다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장기 전망을 유지했다.
그는 "유동성이 낮은 주말 동안 글로벌 자본 시장 매도세가 암호화폐 시장에 타격을 줬다"면서도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와 관련해 근본적으로 달라진 것이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연준의 금리인하 및 양적완화가 더 가까워졌을 뿐"이라면서 "이는 역풍이 아닌 '촉매제'가 될 것"고 강조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일주일 동안 각각 15%, 24% 하락했다. 연중 각각 32%와 7.59%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 시장 붕괴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주목해야 할 3가지 사항
암호화폐 시장은 1년 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했지만 이번 주 미국의 경제 일정은 비교적 느려 추가적인 변동성을 제한할 수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1년 만에 처음으로 2조 달러의 총 시가총액 아래로 떨어졌으며, 아시아 주식 시장도 지난주 후반 미국의 기술주 폭락에 이어 월요일 아침부터 휘청이고 있다.
5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8월 5일 코베이시 레터(The Kobeissi Letter)는 "시장은 이미 경기 침체가 도래한 것처럼 거래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월요일에는 미국 서비스업의 비즈니스 상태를 보여주는 7월의 최종 S&P 서비스 PMI(구매 관리자 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ISM 서비스 보고서도 발표될 예정이며, 공급 관리 전문가의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에 대한 경제 지표를 제공한다. ISM 및 PMI 보고서의 변화는 종종 광범위한 경제 변화에 앞서 나타난다.
목요일에는 미국의 고용 및 노동 시장을 나타내며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데이터가 발표된다.
이번 주 경제 이벤트 일정은 이미 자유 낙하 중인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유통 대기업 아마존은 지난주 매출 예상치를 밑돌았으며, 3분기 소비자 수요 약화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브라이언 올사브스키는 "정치적 집회, 선거 자체, 올림픽 등 사람들의 주의를 끄는 많은 이벤트가 있다"고 말했다.
포브스는 주말 동안 "전체적으로 경제 침체가 확실히 진행 중이며 경기 침체가 다가올 확률이 높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12시간 동안 2800억 달러가 추가로 감소하여 일일 약 13%의 급락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총 시가총액은 1조9400억 달러로 다시 떨어졌으며, 이는 2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디지털 자산 시장은 지난주에만 20% 이상 급락했으며, 투자자들의 심리가 약세로 전환되었다.
비트코인은 월요일 아침 아시아 거래 세션에서 5만 달러 이하로 급락하며 하락을 주도했다. 이 자산은 1년 만에 가장 크고 빠른 하락세로 지난 24시간 동안 13%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하루 동안 무려 21% 하락하여 2200달러로 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더 나쁜 성과를 보였다.
알트코인 시장은 붉은 바다를 이루며 대부분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했으며, 암호화폐 시장은 2024년에 얻은 거의 모든 이익을 며칠 만에 지워버렸다.

비트코인 5만 달러 하락에 암호화폐 투자자들 극심한 공포 직면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매각 열풍 당시와 같은 수준의 시장 공포감이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주말 동안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경험했다. 현재 암호화폐 공포 및 탐욕 지수는 26/100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두려움을 나타내고 있다.
5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공포 및 탐욕 지수는 특정 시점에서 투자자들의 주요 감정적 정서를 수집한다. 이 지수는 극단적 공포, 공포, 중립, 탐욕, 극단적 탐욕 등 다섯 가지 주요 상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지수는 시장 참여자들이 적절한 투자 결정을 내리기 위해 필요한 현재의 감정적 상태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공포 지수는 투자자들이 시장 상황에 두려움을 느끼고 암호화폐를 매도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어제만 해도 이 지수는 34/100을 기록했지만, 현재 지표는 두려움이 더 커졌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수준의 공포가 암호화폐 시장에 몰아친 마지막 시기는 7월 중순으로, 독일 정부가 영화 불법 복제 사이트 Movies2K에서 압수한 5만 비트코인을 매각했을 때이다. 당시 BTC는 2월 말 이후 처음으로 5만4000달러까지 하락했다.
투자자들의 시장 상황에 대한 두려움의 원인은 명확하다. 몇 시간 전, 주요 암호화폐가 2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4만95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 급락으로 인해 지난 며칠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500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사라졌다.
비록 BTC가 5만2000달러 가격대를 회복했지만, 그 범위 내에서 몇 시간 동안 머무르는 것은 자산이 다시 하락할 수 있다는 의심을 키울 수 있다.
비트멕스(BitMEX)의 공동 창립자인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최근 트윗에서 이 갑작스러운 가격 하락을 암호화폐를 덤핑한 고래의 소행으로 돌렸다. 약세장 추세를 촉발했을 가능성이 있는 다른 요인으로는 약화되는 미국 경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재정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부터의 빈번한 자금 유출 등이 있다.

가상화폐 시장분석, 이번 주 비트코인 관련 5가지 사항
비트코인이 일주일 만에 2만 달러 폭락하고 이더리움이 40% 하락하면서, 버크셔 해서웨이의 애플 매도는 전 세계 주식 시장의 급락과 함께 새로운 의미를 얻고 있다.
8월 첫 주를 시작하면서 비트코인은 전 세계 주식 시장이 기록적인 조정을 경험하는 가운데 충격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며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은 최근 며칠 사이 1만8000달러 이상 하락하여,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 세계 위험 자산의 급락과 함께 하락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분위기 변화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비트코인은 7만 달러에 근접한 거래가 이루어졌고,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금은 25% 하락한 BTC 가격 움직임은 수억 달러에 달하는 롱 포지션을 청산하고 있다. 알트코인은 더 심각한 타격을 입었으며, 가장 큰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은 같은 기간 동안 거의 40% 하락했다. 일본 주식 시장조차 BTC/USD보다 더 큰 손실을 기록하며 현재 시장 조정의 글로벌 본질을 드러냈다.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동안 10억 달러가 넘는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는 3일 만에 5000억 달러 이상을 잃으며 연간 기록을 세운 것이다. 비트스탬프(Bitstamp)에서 4만9647달러라는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14일 이후 처음이다. 거래 회사 MN트레이딩(MNTrading)의 창립자이자 CEO인 미카엘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는 모든 것이 하룻밤 사이에 10-18% 하락함에 따라 항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식 거래의 첫 아시아 세션과 함께 시장 손실의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많은 이들은 놀랐다. 인기 있는 거래자 젤레(Jelle)는 "현물 시장에서 불편함을 느낀다"고 인정하며 거래 커뮤니티 전반에 걸쳐 불안감을 나타냈다.
크레더블 크립토(Credible Crypto)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또 다른 거래자는 5만 달러가 지지선으로 남아있기를 바랐다. 그는 "BTC가 저점을 찍고, 주간 수요를 탭했으며, 현재 4만9000달러에서 고차원 영역을 앞서고 있으며, 반면에 이더리움은 자신의 HTF 영역으로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베테랑 거래자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현재 수준에서 추가 하락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친 일요일이 미친 전주를 끝내고, 미친 다음 주를 시작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암호화폐의 급락은 그 심각성으로 인해 거래자들에게 고통을 주지만, 이는 전 세계 주식 시장의 더 큰 문제에 대한 반응일 뿐이다.
이번 주 초는 일본에서 시작된 대규모 손실로 인해 주도되었으며, 닛케이는 기록적인 폭락을 겪고 있다. 코베이시 레터(The Kobeissi Letter)의 거래 리소스에 따르면, "이제 한국은 시장이 폭락하면서 모든 매도 주문을 중단했다. 패닉 매도가 도착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이미 아시아에 대한 반사적 반응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엔비디아(Nvidia) 주식은 이전의 뛰어난 성과에도 불구하고, 6월 사상 최고치에서 30% 하락하여 1조2000억 달러의 시장 가치를 잃었다.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의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가 애플 지분의 거의 50%를 매도한 것이 주식 매도의 교훈적인 움직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의 패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에 대한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연준은 지난주에 높은 금리를 유지하면서 9월 회의에서 이를 인하할 수 있음을 약간 시사했다.
시장은 이미 금리 인하가 100%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최소 0.25%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FedWatch Tool)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기대가 뒤집히고 있다. 8월 3일 22%의 확률에서 0.5%의 더 큰 인하 가능성이 96.5%로 상승했다.
비트코인(BTC/USD)은 5만 달러 이하로 하락하면서 많은 불 시장 지지선을 포기했다.
온체인 분석 회사 글래스노드(Glassnode)의 최신 데이터는 단기 보유자 시장 가치 대비 실현 가치(SHT-MVRV) 지표에 의해 투기자들에게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
8월 4일 현재 0.88로, 이 지표는 단기 보유자 집단의 순 손실을 확인하며, 손실이 증가함에 따라 숫자는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글래스노드는 주간 뉴스레터 '온체인 주간(The Week Onchain)'의 최근 에디션에서 높은 수준의 실현되지 않은 손실이 투자자의 패닉 매도 위험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글래스노드는 "장기 투자자들은 현재 네트워크 자산의 45%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거시적 사이클 최고점 근처의 사건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시장 감정은 "극단적 공포"의 문턱으로 돌아왔다. 암호화폐 공포 및 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의 최신 수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신뢰의 붕괴를 보여준다.
7월 29일 "극단적 탐욕"이 시장 최고치를 재시험하면서 다가왔지만, 며칠 만에 그러한 시나리오는 현실에서 멀어졌다. 감정 지수는 8월 5일 26/100을 기록했으며, 지연 지표로서 더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소셜 미디어 환경을 분석한 연구 회사 샌티멘트(Santiment)는 충분한 패닉이 장기 시장 바닥에 대한 신뢰를 생산하고 대규모 구매를 정당화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제안했다.
"이게 그 dip인가?"라고 X에서 질문했다. "구매에 대한 논의가 급증했지만, 이런 극적인 하락에서 예상했던 만큼은 아니다. 미국이 월요일 아침 충격으로 깨어나면서 더 큰 반응을 기대하라. 감정적 매도가 암호화폐 반등의 타이밍을 가속화할 것이다."

가상화폐 시장분석, 비트코인 가격 얼마나 더 하락할 수 있나
비트코인 가격은 8월에 19% 하락하며 2024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고, 2022년 6월 이후 가장 큰 월간 하락을 보였다.
일본은행이 금리를 0%에서 0.25%로 인상하자 비트코인(BTC) 가격은 5만 달러 아래로 급락했다. 이 결정은 미국 주식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BTC가 추가 조정을 경험하게 했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은행이 금리를 인상한 이후 비트코인(BTC) 가격은 5만 달러 아래로 급락했다. 이 결정은 낮은 금리로 일본 엔화를 빌려 미국 시장의 자산을 구매하던 트레이더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에 따라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악화되었다.
비트코인은 7월 29일 7만 달러에 잠시 도달하면서 세 번째 낮은 고점(LH3)을 기록했다. 이 패턴은 2024년 동안 강한 약세 전환 신호로 작용했으며, BTC는 현재 LH3 이후 25% 하락한 상태다. 이전에 2024년 4월과 6월에 관찰된 낮은 고점은 각각 23%와 26%의 상당한 조정을 초래했다.
비트코인의 급락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BTC 가격은 이전 지지선인 6만 달러와 5만7000달러를 지키지 못하고 결국 5만 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BTC의 시장 구조가 새로운 낮은 저점 패턴을 형성함에 따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분석가 악셀 애들러 주니어는 BTC 가격이 "활성 투자자의 평균 매수가로부터 9% 낮은 중간 위험 하한선 아래로 떨어진" 다섯 번째 사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카프리올 펀드의 창립자인 찰스 에드워즈는 BTC가 현재 5만2000달러 범위에서 반등을 시작해야 한다고 믿지만, BTC가 5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지 못하면 다음 주요 지지선은 4만4000달러라고 말했다. 낮은 4만 달러대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의 통합 범위로 작용했다.
인투더블록(Intotheblock) 데이터에 따르면, 많은 지지자들이 BTC가 4만8000달러 또는 4만4000달러에서 반등할 것이라고 암시했지만, 대규모 보유자 집단은 더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약 639만 개의 주소가 평균 가격 4만2446달러에 238만 개의 BTC를 보유하고 있다. 4만2446달러 재테스트는 현재 시장 가치에서 추가 18% 조정을 의미한다. 이는 확실히 추가적인 공포를 일으키고 구매자 신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4만4000달러에서 4만8000달러 사이의 입찰 범위는 이 범위 내에 주간 주문 블록 형성이 있으며, 두 개의 다른 지표와 수렴하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 따라서 BTC의 가격은 이 범위에서 주간 100-지수이동평균(100-EMA)을 재테스트할 가능성이 높으며, 0.5 피보나치 라인이 같은 수준인 4만4672달러에 있다.

암호화폐 고래들, 다음 알트코인 랠리 준비
암호화폐 고래들은 다음 "알트코인 시즌"에 대비하고 있으며, 디파이 대출은 2022년 최고치로 회복되고 있다.
이번 주에는 대규모 보유자들인 고래들이 다음 알트코인 랠리에 대비하기 위해 강력한 매수벽을 구축하는 등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디파이(DeFi) 공간 역시 부활 조짐을 보이며, 활성 디파이 대출이 2022년 이후 처음으로 133억 달러를 돌파했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주간 뉴스레터 '파이낸스 리디파인드'는 암호화폐 고래들이 알트코인 랠리를 대비해 포지션을 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창업자 기영주에 따르면, 고래들이 다음 알트코인 랠리를 대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의 분석은 알트코인의 1년 누적 매수/매도 주문량 차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1년간의 매수 및 매도 제한 주문 간의 차이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분석가는 고래들이 슬리피지를 피하기 위해 제한 주문을 선호하며, 이 지표의 상승은 대형 암호화폐 투자자와 기관 사이에서 매수 제한 주문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이는 미래 알트코인 수요의 '강력한 매수벽'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디파이(DeFi) 공간도 부활하고 있으며, 2023년 최저치를 기록한 후 활성 대출과 총 락업 가치(TVL)와 같은 주요 지표가 상승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 플랫폼 토큰 터미널(Token Terminal)은 7월 31일 X 플랫폼 게시물에서 "디파이가 다시 깨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디파이 프로토콜 모르포 랩스(Morpho Labs)는 최근 사업 개편 이후 50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리빗 캐피털(Ribbit Capital)이 주도했으며, a16z 크립토, 코인베이스 벤처스, 배리언트(Variant), 판테라 캐피털, 크라켄 벤처스 등 다양한 투자자가 참여했다. 이번 자금은 중앙 기관의 사전 승인이 필요 없는 신규 대출 프로토콜 모르포 블루(Morpho Blue)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테라 블록체인은 블록 높이 11,430,400에서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테라 팀은 공식 X 게시물에서 긴급 패치를 적용하기 위해 테라(피닉스-1) 검증자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중앙화 금융(CeFi) 기관은 암호화폐 해커의 주요 대상이 되었다. Cyvers의 공동 창립자 겸 CEO인 데디 라비드에 따르면, 암호화폐 해킹으로 잃은 자금의 70% 이상이 CeFi 기관에서 도난당했다고 한다. 그는 코인텔레그래프에 "CeFi는 대략적으로 사고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 계약 기반 프로젝트에 대한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요 암호화폐 대다수는 이번 주 적자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개 암호화폐 중, 베이스 네이티브 밈 토큰 브렛(BRETT)이 주간 차트에서 55% 이상 하락하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솔라나 기반 밈코인 도그위핫(WIF)도 54% 이상 하락했다.
이번 주의 가장 영향력 있는 디파이 발전 요약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 금요일에 더 많은 이야기, 통찰력, 교육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암호화폐 지지 선언 재확인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 속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지지 의사를 재확인했으며, 미국이 암호화폐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5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킥(Kick) 플랫폼에서 진행된 아딘 로스(Adin Ross)와의 라이브 스트림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23세의 로스는 트위치(Twitch)에서 비디오 게임 스트리머로 유명세를 탔으나 반복적인 비속어 사용으로 해당 플랫폼에서 퇴출된 바 있다.
로스가 최근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매각에 대해 언급하며 트럼프에게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암호화폐를 지지할 것인지 물었다. 이에 트럼프는 "정부가 하지 말았어야 할 일이다. 그들은 암호화폐를 발전시키려 노력해야 한다"며 "우리가 하지 않으면 중국이나 다른 나라들이 할 것이고, 그들은 이미 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주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정부 소유로 표시된 지갑에서 2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이 신원 불명의 지갑으로 이체됐다. 이 비트코인은 미국 법무부가 이전에 실크로드(Silk Road)에서 압수한 자금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여전히 약 111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트럼프는 암호화폐를 "매우 현대적인 화폐"라고 표현하며 인공지능(AI)에 비유했다. 그는 "이는 AI와 같다. '좋아하느냐 싫어하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하지 않으면 중국이나 다른 이들이 할 것이고, 우리는 뒤쳐질 수 없다. 암호화폐는 바로 그 영역에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전에 미국이 "비트코인 채굴 강대국"이 되기를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는 올해 초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바꾸었으며, 지난달 테네시주에서 열린 업계 최대 행사 중 하나인 비트코인 2024에서 연설을 했다. 이 출연만으로도 그의 재선 캠페인에 21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을 수 있었다고 한다.
번스타인(Bernstein)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커뮤니티와 업계는 암호화폐가 더 이상 초당적 이슈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는 것 같다"며 "11월 초 선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암호화폐 시장은 정치적 발전에 따라 완전히 하향식으로 거래될 것으로 본다"고 썼다.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상원의원은 최근 미국이 5년간 매년 최대 20만 비트코인을 매입하도록 하는 법안을 초안으로 작성했다.
발행 시점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9% 하락한 5만3797달러에 거래됐으며, 같은 기간 1185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고 더 블록의 비트코인 가격 페이지는 전했다.

시장 달래기 나선 연준 인사들 "미국 경기침체 아냐"
미국 고용 둔화 조짐에 시장이 급락 반응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인사들이 시장 달래기에 나섰다고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했다.
경기침체를 피하기 위해 연준이 신속하게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진 가운데, 오스탄 굴스비(Austan Goolsbee) 시카고 연은 총재는 CNBC 방송을 통해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왔지만 경기침체 상황처럼 보이진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다.
지난 2일(금)에 발표된 신규 고용 데이터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급격한 미국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를 촉발했고, 이는 극심한 시장 혼란으로 이어졌다. 7월 미국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는 11만4000개로, 전월 기록(17만9000개) 및 예상치(17만6000개)보다 훨씬 적었다. 실업률은 4.1%에서 4.3%까지 상승했다.
굴스비 총재는 "연준은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 금융 안정 유지라는 매우 명확한 임무를 가지고 있다"면서 "연준은 해당 임무를 다 할 것이고, 상황이 악화될 경우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더 많은 정보가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제한하고 싶지 않다"면서 연준이 한 가지 경제 지표에 반응하지 않고, 여러 통화정책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경제가 과열되지 않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긴축이나 제한적인 정책을 해선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하와이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연준이 물가 안정과 고용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조치를 취하기 앞서 모든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 금리인하를 고려하겠지만 "단일 데이터에 반응하면 거의 항상 잘못된 결정이 된다"며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그는 "고용 보고서의 세부 내용을 보면 경제가 둔화되고 있지만 급격히 악화되는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고용 둔화 조짐이 극렬한 시장 반응을 촉발한 만큼 연준이 금리인하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18일 0.25%p 금리인하가 이뤄질 확률은 73.5%까지 올랐다. 11월 7일과 12월 18일에도 0.25%p씩 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54.4%, 44.9%로 나타나고 있다.
웰스파고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이 브라이슨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빠르게 중립적 정책 입장으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고용 약화가 소비 둔화로 이어지고, 다시 고용 약화를 초래하는 악순환에 빠질 위험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금리인하폭이 클 수 있다면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0.50%p의 금리인하를 단행하고, 11월에 동일한 인하폭을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020년 초 팬데믹과 같은 심각한 금융위기나 급격한 경기침체 상황이 아닌 만큼 긴급 조치는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예일대 금융안정프로그램 스티븐 켈리는 "연준이 지금까지 일어난 일에 대해 긴급 정책 조치로 반응할 것이라는 내러티브는 현실 가능성이 없으며 대출·시장 개입은 더더욱 가능성이 없다"고 예상했다.
5일 나온 공급관리협회(ISM)의 서비스 부문 지수도 전월 대비 개선세를 보이며 미국이 경기침체 상황까진 아니라는 주장에 힘을 실었다.
네이션와이드의 금융시장 경제학자 오렌 클라치킨은 "최신 ISM 서비스 보고서는 급격한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를 완화해주고, 연준이 연착륙을 위해 신속한 정책 완화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컨설팅 기업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북미 부수석 이코노미스트 스티븐 브라운도 "경제 연착륙은 여전히 가장 가능성 높은 결과"라고 전망했다. 다만 "경착륙 위험이 증가했고, 혼란스러운 시장 반응이 지속된다면 연준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정책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달 잭슨홀 회의 연설을 예정하고 있다. 9월 FOMC에 앞서 앞으로의 통화정책에 대한 입장을 시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회복세...비트코인 5만5762달러](/_next/image?url=https%3A%2F%2Fxszdkvzibkyodgedkbfb.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news-bucket%2Fjaonxfjo6q.jpeg&w=3840&q=75)
[오후 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회복세...비트코인 5만5762달러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6일 11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13% 상승한 5만5762달러(약 764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8.92% 오른 2516.85달러(약 34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BNB 7.18%▲ 솔라나 6.16%▲ XRP 8.19%▲ 도지코인 7.83%▲ 톤코인 2.07%▲ 카르다노 5.11%▲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9745억 달러(2707조원)를 기록했다.
뉴데일리에 따르면 급락장에 파랗게 질렸던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미국발(發)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단기간에 'V자 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해 무조건적인 저점 매수는 지양해야 한다고 제언하고 나섰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91.79포인트(3.76%) 오른 2533.34에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9% 가까이 무너졌던 코스피 지수는 경기 침체 우려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움직임이 겹치면서 이번 급락이 과도하다는 분석에 진정세를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6.28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보이고 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일간 거래량, 약 3개월 만에 50억 달러 돌파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일간 거래량이 3개월 만에 50억 달러를 넘어섰다.
5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4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일간 거래량 50억 달러대를 회복했다.
블랙록 IBIT의 거래량이 30억 달러를 넘어 일간 거래량 급증에 기여했다. 이날 거래를 통해 IBIT는 운용 자산 1억7200만 달러를 더 추가했다.
피델리티의 FBTC는 8억5800만 달러로, 두 번째로 많은 거래가 이뤄졌다.
그레이스케일 GBTC는 1억48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출됐지만, 이날 거래량은 6억9300만 달러를 넘으며 거래량 3위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수석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는 X(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강세론자라면 장이 나쁠 때 거래량이 너무 많지 않길 바랄 것"이라면서 "이는 상당히 신뢰할 수 있는 '공포'의 지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얼터너티브 암호화폐 공포 탐욕 지수도 17점으로 '극심한 공포' 구간에 머물고 있다. 지난주 비트코인이 7만 달러 부근까지 상승했을 당시 해당 지수는 74점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에릭 발츄나스는 "장이 안 좋을 때에도 유동성이 깊다는 점은 트레이더와 기관이 ETF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라면서 "어느 정도 거래량이 있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 때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19% 오른 5만55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코로나 사태 연상시킨 '30%' 폭락...회복세에도 향후 전망 엇갈려
미국 경기침체 우려와 지정학적 긴장에 30%까지 낙폭을 확대했던 비트코인이 5만5000달러선을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이번 시장 주기에서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주 대선 경쟁 속에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거론되면서 7만 달러 부근까지 상승했다가 지난 밤 4만9000달러 초반까지 밀리며 주간 하락률을 30%까지 악화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 오른 5만60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주 대비 16% 하락한 수준이지만, 연중 상승률 32%를 유지 중이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8% 상승한 2514.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주 대비 23% 하락한 수준이지만 구간 저점 2190달러에서 반등하며 연중 상승률 10%대를 회복한 모습이다.
미국 주식시장은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다가 일부 회복하며 장을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2.60%, S&P500 지수는 2.99%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지수는 6%까지 벌어졌던 낙폭을 3.46%로 좁히며 마감했다.
알렉스 손 갤럭시 연구 책임자는 암호화폐 시장이 격렬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이는 이전 강세장에서도 나타났던 일반적인 하락세라고 진단했다.
디지털 자산 벤처 기업 '싱크러시 캐피털(Syncracy Capital)'의 공동 창립자 다니엘 청은 "암호화폐 시장의 빠른 하락이 2020년 3월 코로나19에 따른 시장 폭락을 연상케 했다"고 말했다. 다만 당시에는 6일 만에 57%의 폭락이 있었다면서 현재는 덜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대부분의 매도가 강제로 이뤄졌고, 완전히 공황 상태에서 일어난 것이기 때문에 암호화폐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회복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훨씬 더 큰 강세장으로 향하는 수문이 열렸다"고 봤다.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의 CEO 매트 휴건도 이번주 시장 폭락을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에 비교하면서 "당시 시장이 결코 회복되지 못할 것 같았고, 언론에서도 비트코인이 헤징 자산으로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었다"면서 "하지만 감정을 배제하고 과거 데이터를 보면 이번주 매도세는 매수 기회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분석업체 10x리서치의 창립자 마커스 틸렌은 "현재 상황이 장기적으로 좋은 진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지만 여전히 단기적인 위험이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의 경제적 약세가 더 악화되어 경기침체로 이어질 경우 비트코인은 4만2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FBI, 암호화폐 거래소 사칭 사기범에 대한 경고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사기 행위 피해자에게 공식 채널을 통해 사기 활동을 신고하고 사기와 관련된 거래 정보를 제공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암호화폐 거래소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속여 사용자의 자금을 훔치는 사기범에 대한 경고를 발령했다.
FBI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전화나 메시지를 통해 타겟에게 접근하여 암호화폐 거래소 직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기범들은 사용자 계정에 문제가 있거나 누군가가 이를 침해하려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악의적인 행위자들은 잠재적 피해자를 당황하게 만들고 사용자가 계정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하게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전달하려 한다.
이 시점에서 사기범들은 사용자가 액세스 코드를 제공하거나 링크를 클릭하거나 신분 정보를 제공하도록 유도한다. 이를 통해 사기범들은 사용자의 계정에 접근하고 디지털 자산을 훔칠 수 있게 된다.
FBI는 암호화폐 사용자가 계정에 문제가 있다는 전화를 받거나 메시지를 받는 경우 첫 번째 조치는 "응답하지 않는 것"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 기관은 전화나 메시지가 공식적으로 보이더라도 사용자가 그렇게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FBI는 다음과 같이 썼다.
"전화를 끊어라. 암호화폐 거래소의 공식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라. 발신자가 제공하는 전화번호를 사용하지 말라."
또한 FBI는 사용자가 발신자가 보내는 웹사이트나 링크를 방문하거나 클릭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기관은 별도로 공식 거래소를 방문하는 것이 더 낫다고 말했다.
발신자가 로그인 정보를 요구할 경우, FBI는 사용자가 정보를 제공하지 말고 메시지에 포함된 파일이나 첨부 파일을 다운로드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FBI는 피해자에게 사기와 관련된 모든 활동을 공식 채널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기관은 또한 피해자에게 사기와 관련된 거래 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6월 6일, FBI는 가짜 재택근무 광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감지했다. 사기범들은 사용자가 돈을 벌고 있다고 착각하도록 가짜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그런 다음 더 많은 작업 기회를 잠금 해제하기 위해 암호화폐 결제를 요청한다. 그러나 수익은 실제가 아니며 암호화폐는 직접 사기범에게 간다.

아크, 3iQ 이더리움 스테이킹 ETF 2100만 달러어치 매수 및 코인베이스 주식 1460만 달러 매도
캐시 우드의 ARK는 코인베이스, 3iQ 이더리움 스테이킹 ETF, 로빈후드 및 자체 비트코인 ETF와 같은 암호화폐 관련 주식 거래를 재개했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시 우드(Cathie Wood)의 투자 회사 ARK 인베스트(ARK Invest)는 하루 만에 암호화폐 관련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를 수천만 달러어치 거래하며 암호화폐 관련 거래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ARK는 7월 코인베이스 주식의 대규모 매각을 재개한 후 8월에도 코인베이스 주식을 계속해서 대량 매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확인한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ARK는 8월 1일 코인베이스 주식 69,069주를 매도했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주식의 종가를 기준으로 이 금액은 1,470만 달러 상당이다.
이번 거래는 ARK가 3월 말과 4월 초에 매일 약 60,000주의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도한 이후 가장 큰 코인베이스 매도였다.
코인베이스 주식의 대규모 매각을 재개했음에도 불구하고, ARK의 펀드는 여전히 상당한 코인베이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8월 2일 기준으로 코인베이스는 ARK 핀테크 혁신 ETF(ARKF)에서 거의 10%를 차지하며, 이 펀드의 최상위 자산이다.
ARK의 대규모 코인베이스 매도는 거래소가 2024년 2분기 총 수익 14억 달러를 보고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분기의 성과는 글로벌 규제 명확성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놀라운 진전을 보여줍니다," 라고 코인베이스의 국제 정책 부사장인 톰 더프 고든(Tom Duff Gordon)은 말했다.
ARK는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도하는 한편, 캐나다 기반의 3iQ 이더리움 스테이킹 ETF(ETHQ.U)를 처음으로 매수했다. 이 펀드는 이더리움(ETH)에 투자하고 스테이킹을 통해 수동 보상을 생성하여 장기적인 자본 이득을 추구한다.
3iQ는 2021년에 3iQ 이더리움 ETF로 펀드를 출시한 후, 코인베이스 및 테트라 트러스트(Tetra Trust)와 협력하여 2023년에 스테이킹을 추가하였다.
ARK의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이 회사는 8월 1일 ETHQ.U 주식 170만 주를 약 2,100만 달러에 매수했다. 이 중 약 100만 주는 ARK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ARKW)에 할당되었고, 나머지 651,713주는 ARK 핀테크 혁신 ETF를 통해 매수되었다.
8월 1일 12.3달러로 마감한 3iQ 이더리움 스테이킹 ETF는 최근 몇 달 동안 약 40% 상승하며 연초 대비 큰 성장을 보였다.
ARK, 자체 비트코인 ETF 및 로빈후드 주식 매도
코인베이스 주식 외에도 ARK는 로빈후드 주식과 자체 스팟 비트코인(BTC) ETF도 일부 매도했다. ARK 21Shares 비트코인 ETF(ARKB)는 2024년 1월 11일 다른 9개의 스팟 비트코인 ETF와 함께 미국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우드의 투자 회사는 8월 1일 ARKW 펀드에서 ARKB 주식 108,751주를 매도했으며, 이는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약 690만 달러에 해당한다. ARK는 또한 로빈후드 주식 282,435주를 570만 달러에 매도했다.

EU, 암호화폐 규제에 결정적 순간 맞아
유럽중앙은행은 최근 다가오는 MiCA 시행을 위해 Crystal Intelligence와 블록체인 분석 파트너로 협력했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암호화폐 산업을 위한 최초의 포괄적 규제 프레임워크인 암호자산시장(MiCA) 법안을 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유럽연합을 디지털 자산에 대한 총체적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갖춘 최초의 관할 지역으로 만들 것이다.
암호화폐 규제에 있어 결정적인 순간이지만, Crystal Intelligence의 컴플라이언스 및 규제 담당 헤디 나바잔(Hedi Navazan)에 따르면 실제 시행에는 상당한 도전 과제가 있을 수 있다.
이 컴플라이언스 임원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MiCA가 암호화폐 자산 발행 및 거래에 대한 통일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필요한 법적 명확성과 소비자 보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효과적인 시행까지의 길은 특히 감독 당국에게 있어 많은 도전 과제로 가득 차 있다."
Crystal Intelligence는 최근 유럽중앙은행(ECB)의 다가오는 MiCA 시행을 위한 블록체인 분석 파트너로 선정되었다. 나바잔에 따르면 이 회사는 중앙은행이 온체인 활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우리의 데이터는 ECB가 그 관할권 내 국가의 온체인 활동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 암호화폐 위험 및 금융 안정성 평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기술적 복잡성으로 인해 MiCA 시행 지연 가능성
MiCA의 점진적인 시행은 기술적 복잡성으로 인해 잠재적으로 지연될 수 있다. 나바잔에 따르면 주요 우려 사항은 시행 기한 연장 요청이 될 수 있다.
"기술적 복잡성, 암호화폐 자산의 국경 간 관할 특성은 규제 집행을 복잡하게 만들고 강력한 국제 협력 및 정보 공유 메커니즘을 필요로 한다."
나바잔은 테라 생태계 붕괴 이후 스테이블코인 발행자 감독을 법안의 가장 도전적인 측면 중 하나로 설명하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MiCA가 시행에 가까워짐에 따라 안정적이고 투명한 암호화폐 시장을 보장하기 위한 감독 당국의 역할은 과소평가될 수 없다."
Crystal Intelligence는 다가오는 MiCA 법안에 대해 공공 및 민간 참여자와 주목할 만한 암호화폐 회사인 바이낸스, 비트판다, 크라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회원들과 7번의 라운드 테이블 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MiCA가 암호화폐에 더 많은 금융 기관을 유치할 수 있다
MiCA 프레임워크가 제공하는 규제 명확성은 기관의 암호화폐 채택을 강화할 수 있다.
비트판다(Bitpanda)의 부 CEO 루카스 엔처스도르퍼 콘라드(Lukas Enzersdorfer-Konrad)에 따르면, MiCA 법안이 제공하는 규제 명확성을 기대하며 일부 대형 유럽 은행들이 암호화폐 공간에 진입하고 있다.
그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유럽 은행들은 MiCA가 유럽에 다가오는 규제 프레임워크로 갑자기 은행에 대한 완전한 명확성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자산 클래스 및 토큰화 기술로 암호화폐에 진입하고 있다."
MiCA 법안은 점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지만,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프레임워크는 2024년 12월 30일에 완전히 시행될 예정이다.

홍콩 증권사, 신규 고객에게 비트코인 입금 보너스 제공
비트코인 보상을 포함하여, 푸투 증권은 새로운 투자자 유치를 목표로 한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홍콩 최대 온라인 중개업체인 푸투 증권 인터내셔널(Futu Securities International)은 계좌 개설을 위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신규 고객에게 비트코인 입금 보너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의 웹사이트 정보에 따르면, 2024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신규 고객은 상당한 비트코인(BTC) 보너스를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은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그들의 거래 여정을 시작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프로모션은 18세 이상으로 푸투 홍콩 계좌를 보유한 적이 없고 2024년 8월 1일 이전에 푸투 홍콩에 자금을 입금한 적이 없는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참가자는 홍콩 주민 신분증 또는 해외 여권을 소지해야 한다.
신규 입금 보상은 단계적으로 제공되며 참가자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첫 번째 단계 보상은 2024년 8월 31일까지 최소 1만 홍콩 달러를 입금하고 60일 동안 평균 일일 자산 잔액이 1만 홍콩 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참가자는 알리바바 주식, 400 홍콩 달러(51달러) 상당의 슈퍼마켓 바우처 또는 600 홍콩 달러(76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보상은 행사 종료 후 60일 이내에 10 거래일 이내에 계좌에 발행되거나 입금된다.
그러나 두 번째 단계 보상은 8만 홍콩 달러의 최소 입금액과 60일 동안 8만 홍콩 달러(1만245달러) 이상의 평균 일일 자산 잔액이 필요하다. 참가자는 엔비디아 주식과 1,000 홍콩 달러(128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푸투 증권은 8월 1일 홍콩 증권 감독 위원회가 규제하는 디지털 통화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에는 BTC 및 이더(ETH)와 같은 현물 거래 쌍이 포함되며, 고객은 홍콩 달러와 미국 달러를 사용하여 실시간 환율로 디지털 통화를 직접 구매할 수 있다.
7월에는 홍콩이 2월에 종료된 두 달간의 공개 협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도입하여 이해 관계자들로부터 널리 승인받았다.

트럼프가 비트코인 지지자들에게 한 많은 약속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로스 울브리히트의 형 집행을 감형하고,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을 해고하며, 모든 비트코인을 미국에서 채굴하겠다고 약속했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수천 명의 사람들이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 모여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11월 재선에 성공할 경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관련 정책을 발표하는 것을 들으려고 한 시간을 기다렸다.
7월 27일, 트럼프는 연설을 마무리하면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그리고 여러분이 즐기고 있는 모든 것들 잘 다루세요"라고 하며 회의 참가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트럼프는 2025년부터 디지털 자산에 대한 행정부의 계획을 논의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직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블록체인,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대체 불가능 토큰(NFT)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논의하기 위해 이전에 여러 그룹과 대화를 나눴지만, 이번 비트코인 회의는 공화당 지명을 받은 이후 첫 공개 행사 중 하나였다.
트럼프는 비트코인(BTC)과 같은 암호화폐를 채굴하기 위해 다른 나라들과 경쟁하기 위해 화석 연료와 원자력 발전을 사용하여 미국의 전기 생산을 증대하고 "말도 안 되는" 규제 요건을 제거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는 많은 국가들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더 친환경적인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는 시기에 이러한 유형의 전력 생산을 장려할 의도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트럼프 행정부는 신재생 에너지 투자와 프로젝트 자금 조달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 의회를 통해 중요한 인프라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했다. 2024년 선거 결과와 하원 및 상원의 통제권이 민주당 또는 공화당의 손에 달려 있는지는 불확실하지만, 트럼프가 전기 생산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의회의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Mawson Infrastructure Group의 CEO 라훌 메와왈라에 따르면, 미국의 법률 제정자들이 인공지능 및 암호화폐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위한 전력망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정치적으로 더 유리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두 번째 트럼프 임기 동안 미국 정치 지형이 어떻게 변할지는 불확실하다.
"지난 5년 동안, AI 데이터 센터와 비트코인 채굴이 결합하여 미국 전력망 소비량의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라고 메와왈라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향후 5년 내에, 이는 주로 AI에 의해 주도되어 2.5%에서 2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상당히 급진적인 변화입니다."
"암호화폐가 미래를 정의할 것이라면, 나는 [그것]이 미국에서 채굴되고, 주조되고, 제작되기를 원합니다. 그럴 것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제작되지 않을 것입니다."
트럼프는 6월에 여러 암호화폐 채굴 회사의 수장들과 만난 후 소셜 미디어에서 지지자들에게 모든 남은 비트코인을 미국에서 만들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 번 되풀이했다. 많은 업계 리더들이 이러한 주장에 대한 감정을 지지했지만, 다른 이들은 비트코인 채굴을 모두 미국에서 하는 것이 누군가가 미국 대통령이든 아니든 간에 어려운 또는 불가능한 명령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6월 13일 X 게시물에서 Shapeshift의 창립자 에릭 부르히스(Erik Voorhees)는 트럼프의 발언이 "비트코인에 대한 이해 부족과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부족을 모두 드러낸다"고 말했다. 케임브리지 비트코인 전기 소비 지수에 따르면, 미국은 전 세계 BTC 채굴의 약 38%를 차지하며, 대부분의 국가가 해시레이트에 기여하고 있다.
"첫날에 나는 게리 겐슬러를 해고하고 새로운 SEC 위원장을 임명할 것입니다."
미국 대통령이 증권거래위원회(SEC)나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같은 규제 기관의 수장을 "해고"한 사례는 매우 적다. 주로 행정부가 다른 정당으로 바뀌면 위원장들이 사임을 발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겐슬러의 임기는 2026년 6월에 종료되므로, 그가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첫 해에 계속 재임하고자 한다면, 리드 스미스(Reed Smith) 파트너인 존 암몬스(Jon Ammons)에 따르면 이유를 들어 해고해야 할 것이다.
암몬스에 따르면, SEC 지침은 미국 대통령이 의장이나 위원을 해임할 수 있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지만, 법원 사례는 "비효율성, 의무 태만 또는 불법 행위"가 이유로 제시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트럼프가 겐슬러가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집행 조치로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했다고 주장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이는 논의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대통령으로서 나는 즉시 초크포인트 2.0 작전을 중단할 것입니다. [...] 취임 즉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대통령 자문위원회를 즉시 임명할 것입니다. [...] 취임 즉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에 필요한 모든 단계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재무부와 기타 연방 기관에 즉시 내릴 것입니다."
트럼프가 재선될 경우 대통령으로서 시행할 의도가 있다고 밝힌 몇 가지 중요한 정책 변화에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와 재무부의 CBDC 개발 차단이 포함될 것이다. 미국 대통령은 2022년 바이든 대통령이 디지털 자산에 대해 행한 것처럼 당내 의원들에게 법안 초안을 작성하거나 행정 명령을 지시할 수 있지만, 트럼프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재임했으며 당시 이러한 정책들이 우선 순위라는 것을 제안하지 않았다.
노스캐롤라이나 주 하원의원인 와일리 니켈(Wiley Nickel)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백악관에 있을 때 암호화폐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그가 입장을 바꿔 더 나은 말과 생산적인 말을 기꺼이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내가 들은 대부분은 의회의 도움이 필요할 것입니다."
"로스 울브리히트의 형 집행을 감형하겠다는 나의 약속을 반복합니다."
실크로드 시장의 창시자인 로스 울브리히트는 2015년 7가지 중범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불법 제품, 마약, 도난 신용 카드 정보 및 무기를 사고팔 수 있도록 하여 당국의 주목을 받았다.
어떤 미국 대통령이든 재임 중 기소 여부에 관계없이 연방 범죄에 대한 사면 권한을 행사할 수 있으며, 감형이 이루어질 경우 현재 감옥에 수감 중인 울브리히트의 형 집행이 감형될 수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트럼프는 237건의 사면 및 감형을 승인했다.
트럼프가 2025년 백악관에 복귀할 경우 울브리히트의 형 집행을 감형할지는 불확실하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울브리히트의 이름은 트럼프가 2020년 선거에서 조 바이든에게 패한 후 전직 대통령의 경로에 포함되었지만, 결국 워싱턴에서의 마지막 두 달 동안 사면이나 감형을 하지 않았다. 위키리크스 창립자인 줄리안 어산지에게도 사면을 하지 않았으며, 어산지는 트럼프의 임기 동안 간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2024년 당국과의 합의에 도달했다.
형 집행이 감형되면 울브리히트는 연방 교도소에서 석방되며, 그의 범죄 기록은 유지된다. 대통령 사면이 이루어질 경우, 실크로드 창립자는 유죄 판결이 완전히 삭제되지 않겠지만, 투표, 총기 소유, 공직 취임 또는 배심원 참여와 같은 특정 시민권을 회복할 수 있게 된다.

가상화폐 시장분석, 8월 2일 암호화폐 가격 분석
글로벌 주식 시장의 매도세가 암호화폐 시장에 약세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으며, 단기적인 약세를 예고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7만 달러의 심리적 저항선을 유지하지 못한 후 5만5724달러에서 7만3777달러 범위의 중간으로 후퇴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8월의 평균 상승률은 2013년 이후 2.24%에 불과해, 범위 돌파를 기다리는 투자자들에게 큰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
전 세계 주식 시장의 약세가 위험 자산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일본의 니케이 지수는 8월 1일 6% 하락했으며, 이는 1987년 '블랙 먼데이' 이후 최악의 하락이다. 암호화폐 시장으로 매도가 확대된다면 비트코인의 6만 달러 지지선이 큰 위협을 받을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의 전망이 긍정적이다. 인기 있는 분석가 윌리 우(Willy Woo)는 금융 기관의 3% 포트폴리오 할당이 비트코인을 70만 달러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X 게시물에서 밝혔다.
비트코인의 6만 달러 지지선을 방어할 수 있을까? 아니면 지지선이 무너져 선택된 알트코인의 가격도 하락할 것인가? 주요 10개 암호화폐의 차트를 분석해 보자.
8월 1일, 황소(매수 세력)는 50일 단순 이동 평균(SMA)인 6만3130달러를 방어했지만, 20일 지수 이동 평균(EMA)인 6만5046달러 이상으로 가격을 유지하지 못했다.
8월 2일 매도세가 강해지며, 곰(매도 세력)은 50일 SMA 아래로 가격을 끌어내리려고 시도하고 있다. 만약 성공한다면, 이는 6만 달러의 심리적 지지선과 5만5724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매수자들은 5만5724달러 지지선을 강력히 방어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이 해당 지지선에서 급반등한다면, BTC/USDT 페어는 한동안 횡보할 가능성이 있다. 다음 트렌드 변화는 7만3777달러 돌파나 5만5724달러 하락 시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8월 1일, 매수자들이 이더리움(ETH)의 하락을 3080달러에서 막으려고 했지만, 매도자들은 판매 압력을 놓지 않았다.
매도자들이 8월 2일 가격을 3080달러 아래로 끌어내리면서 2850달러의 중요한 지지선으로의 하락을 열었다. 매수자들은 지난 몇 달 동안 해당 지지선을 성공적으로 방어해왔으며, 이번에도 다시 시도할 것이다.
가격이 2850달러에서 반등하더라도 이동 평균선에서 하락하면, 이는 매도자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는 신호다. 이 경우 2850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이 부정적인 관점은 ETH/USDT 페어가 이동 평균선을 돌파할 경우 무효화될 수 있다. 그 후, 페어는 하락 추세선까지 랠리를 시도할 수 있다.
BNB(BNB)는 며칠 동안 495달러와 635달러 사이의 큰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공급과 수요 간의 균형을 나타낸다.
가격이 55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495달러의 중요한 지지선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 매수자들은 495달러에서 460달러 사이의 구간을 모든 힘으로 방어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이 구간이 무너진다면 매도세가 더욱 강해질 수 있다.
가격이 550달러에서 반등하면 매수자들은 BNB/USDT 페어를 이동 평균선 위로 밀어올리려고 시도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페어는 600달러로 랠리하고 나중에 635달러의 강력한 저항까지 상승할 수 있다.
솔라나(SOL)는 8월 1일 20일 EMA인 168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가격이 116달러에서 210달러 범위에 갇혀 있음을 나타냈다.
가격은 중요한 지지선인 50일 SMA(152달러)에 도달했다. 만약 가격이 50일 SMA에서 상승한다면 매수자들은 SOL/USDT 페어를 20일 EMA 위로 다시 밀어올리려고 할 것이다.
반대로,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50일 SMA 아래로 떨어지면 매도자들이 우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경우 페어는 116달러의 강력한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
XRP(XRP)는 7월 31일 0.64달러 저항선을 돌파했지만, 긴 윗꼬리는 고점에서 강한 매도를 나타낸다.
가격은 8월 1일 20일 EMA(0.58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며, 이는 매수자들이 서둘러 빠져나가고 있음을 나타낸다. 매도세가 8월 2일에도 지속되면서 매도자들이 0.57달러 지지선 아래로 가격을 끌어내렸다. 이는 XRP/USDT 페어가 한동안 0.41달러에서 0.64달러의 큰 범위 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다른 한편으로, 가격이 0.54달러에서 상승하면 매수자들은 페어를 20일 EMA 위로 밀어올리려고 시도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페어는 0.64달러로의 상승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
도지코인(DOGE)은 7월 31일 이동 평균선 아래로 떨어졌으며, 8월 1일 0.12달러 지지선도 하락하였다.
20일 EMA(0.12달러)가 하락세를 보이며 RSI가 음의 영역으로 떨어져 매도자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가격이 0.12달러 이하를 유지하면 DOGE/USDT 페어는 0.1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
매수자들이 돌아오려면 가격을 빠르게 이동 평균선 위로 밀어올려야 한다. 그렇게 되면 하단에서 수요가 있음을 시사하며, 페어는 0.14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톤코인(TON)은 8월 1일 20일 EMA(6.87달러)에서 하락했으며, 이는 시장 심리가 부정적이며 트레이더들이 상승장에서 매도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매도자들은 6.36달러 지지선 아래로 가격을 끌어내리며 그들의 위치를 강화하려고 시도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더 깊은 조정이 시작됨을 의미한다. TON/USDT 페어는 6달러, 이후 5.5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매수자들이 하락을 막으려면 가격을 20일 EMA 위로 신속하게 밀어올려야 한다. 그렇게 되면 50일 SMA(7.26달러)까지 랠리할 수 있으며, 페어는 한동안 6.36달러에서 8.29달러 범위 내에 머무를 수 있다.
카르다노(ADA)는 8월 1일 0.38달러 지지선 아래로 떨어졌지만, 긴 꼬리로 볼 때 매수자들이 하락에서 매수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8월 2일 매도자들이 이동 평균선에서 회복을 막으며 그들의 우위를 포기할 의사가 없음을 나타냈다. 매도자들은 가격을 0.38달러 아래로 끌어내려 0.33달러까지의 하락 경로를 열었다.
어떤 회복 시도도 이동 평균선에서 강한 매도세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매수자들은 ADA/USDT 페어를 이동 평균선 위로 밀어올려 하락세가 끝나고 있음을 시사해야 한다.
아발란체(AVAX)는 8월 1일 24달러의 강력한 지지선에서 상승했지만, 매수자들은 모멘텀을 이어가지 못했다.
매도자들은 가격을 24달러 아래로 유지하려고 시도할 것이며, 성공하면 AVAX/USDT 페어는 21.80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이 수준은 매수자들을 유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매도자들이 우위를 점한다면 다음 목표는 18.90달러가 될 수 있다.
가격이 24달러 또는 21.80달러에서 상승한다면, 매수자들은 페어를 이동 평균선 위로 다시 밀어올리려고 시도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페어는 29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매도자들이 강하게 매도할 가능성이 크다.
시바 이누(SHIB)는 하락세를 보이며 매도자들이 압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0.000015달러에 약간의 지지선이 있지만, 가격이 그 아래로 유지되면 SHIB/USDT 페어는 0.000013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하락하는 이동 평균선과 음의 영역에 있는 RSI는 하락 가능성을 높인다.
이 부정적인 관점은 가격이 상승하고 이동 평균선을 돌파할 경우 무효화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가격이 0.00002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열리며, 이곳에서 매도자들이 다시 강한 방어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

카말라 해리스, 암호화폐 지지 투표에 영향
런던에 기반을 둔 싱크탱크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가상 민주당 후보인 카말라 해리스가 디지털 자산에 대해 '유화적인 접근'을 취할 경우 근소한 차이의 선거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런던에 기반을 둔 싱크탱크 공식 통화 및 금융 기관 포럼(OMFIF)의 8월 1일 발행물에 따르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은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에게 암호화폐를 양보할 여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 싱크탱크는 가상 민주당 후보가 '암호 자산에 대한 자신의 의제를 설정'할 것을 권장하며, 암호화폐의 잠재적 이점이 유권자들 사이에서 손실을 훨씬 능가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OMFIF는 "해리스가 다가오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암호화폐 산업을 불법 자금과 투자 사기의 피난처 이상으로 간주하고 암호화폐 규제 법안을 지지하겠다고 약속하는 유화적 접근을 채택하는 기회로 삼는다면, 이는 트럼프가 모으고 있는 산업 지원을 잠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공화당이 이미 그렇게 했을 때, 암호화폐 산업의 성장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민주당을 버리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싱크탱크는 "암호화폐 지지자 및 기부자들로부터의 투표 및 기부를 일부 공화당 진영에서 유인하는 것이 주요 격전지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말라 해리스의 미국 대통령 출마는 시작한 지 12일밖에 되지 않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재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7월 21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시작되었으며,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의 지지뿐만 아니라 전 미국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를 포함한 저명한 민주당 지도자들의 지지를 확보했다.
트럼프는 바이든의 발표 이전에 공식적으로 공화당 지명을 수락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대통령 재임 중 그는 재무장관에게 비트코인(BTC)을 '처벌하라'고 지시했으며, 퇴임 후 암호화폐를 '사기'라고 비난했다는 보도가 있다.
그러나 2022년 11월 재선 출마를 발표한 이후 트럼프는 NFT 컬렉션을 출시하고, 캠페인에서 암호화폐 기부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모든 남은 비트코인을 미국에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서 공약을 논의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11월 선거 전까지 미국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밝힐 시간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OMFIF가 제안한 기회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그녀의 캠페인에서 중요한 이슈가 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그녀는 바이든 대통령 하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암호화폐 정책에서 거리를 둘 수 있다는 보도도 있다.
해리스 캠페인 대표들은 8월 5일 워싱턴 DC에서 암호화폐 라운드테이블을 위해 미국 의원 및 업계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그녀는 8월 6일 필라델피아에서 러닝메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늘의 암호화폐 주요뉴스
CNBC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의 1만5000명에 달하는 금융 자문 네트워크는 곧 고객들에게 현물 비트코인 ETF를 추천할 수 있게 된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8월 7일부터 금융 자문사들은 고객들에게 블랙록(BlackRock)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Shares Bitcoin Trust, IBIT)와 피델리티(Fidelity)의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Wise Origin Bitcoin Fund, FBTC) 주식 구매를 권할 수 있을 것으로 보도되었다. 애널리스트들은 모건 스탠리가 약 3조7500억 달러의 고객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비트코인에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하고 있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1월 출시 이후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대부분의 자금 유입은 암호화폐에 익숙한 소매 투자자와 헤지 펀드로부터 이루어졌다. 모건 스탠리의 고객은 비트코인의 기존 기반을 훨씬 넘어서는 투자자 네트워크를 대표한다.
베타파이(VettaFi) 산업 연구 부문 책임자 록사나 이슬람(Roxanna Islam)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블랙록과 피델리티의 현물 비트코인 ETF가 독립 금융 자문사들에게 어필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난이도, 새로운 최고 기록 경신
비트코인 네트워크 난이도는 5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 약 3개월 동안 크게 감소하며 블록체인에서 비트코인 거래를 확인하는 데 필요한 계산 능력을 실질적으로 줄였다.
그러나 7월 31일에 네트워크 난이도가 급등했고, 8월 1일에는 90.66조라는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난이도가 14% 증가하면서 가까운 미래에 채굴자들의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늘어나는 재정적 압박 속에서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은 가까운 미래에 더 큰 수익을 기대하며 BTC 보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현물 이더리움(ETH) ETF의 순유입이 긍정적으로 전환된 반면,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Grayscale’s Ethereum Trust)에서의 누적 유출이 20억 달러를 넘었다.
8월 1일, 최근 승인된 8개의 현물 ETF 명단은 파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285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트러스트(iShares Ethereum Trust, ETHA)에 9140만 달러가 유입되었다.
한편,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트러스트는 이날 7800만 달러의 유출을 기록하며, 현물 펀드로 전환된 이후 누적 유출이 20억 달러를 약간 넘었다.
7월 23일 새롭게 출범한 다른 8개의 ETH ETF와 달리, ETHE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ETH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는 트러스트였다. ETHE는 7월 23일 현물 ETF로 전환되었다.
전환 전 ETHE는 90억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었다. 오늘의 유출 수치는 초기 펀드의 22%가 매각되었음을 의미한다.
여러 분석가들은 그레이스케일 펀드에서의 점진적인 유출 감소가 이더리움 가격의 전환점을 나타낼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리플(XRP) 원장 온체인 거래, 2024년 2분기 65.6% 감소
XRP 원장의 활동 감소와 거래 비용 증가가 전 분기와 비교해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리플의 "2024년 2분기 XRP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XRP 원장(XRPL)에서의 거래량이 2024년 1분기 대비 2분기에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평균 거래 비용은 급등하였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Ripple)이 8월 2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XRP 시장 보고서"에, XRP 원장(XRPL)에서의 온체인 거래 활동이 2024년 2분기 동안 65.6% 감소하였다. 2023년 1분기에 기록된 2억5천139만 건의 거래와 비교하여, 2024년 2분기에는 약 8천638만 건의 거래가 기록되었다.
리플은 "대부분의 주요 프로토콜에서 활동이 2분기에 감소했다. XRPL도 예외는 아니었으며, 1분기와 비교하여 2분기의 온체인 활동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밝혔다.
거래 활동의 감소는 분기 동안 거래당 비용이 168% 급등하여 거래당 0.00394 XRP로 상승한 것과 함께 발생했다. 리플은 네트워크 부하가 증가함에 따라 P2P 네트워크를 스팸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 비용이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리플에 따르면 거래당 평균 비용은 미국 달러 기준으로 141% 급등했다. 이는 2023년 4분기와 2024년 1분기 사이에 거래 건수가 108% 이상 증가하고 평균 거래 비용이 거의 절반(45%)으로 줄어든 이전 분기의 결과와는 반대되는 상황이다.
거래 활동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리플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아치엑스(Archax)가 향후 수년 내에 수백만 달러 규모의 토큰화된 실제 자산을 XRPL에 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리플은 2024년 중 미국 달러 예금, 단기 미국 국채 및 기타 현금 등가물로 뒷받침되는 스테이블코인 '리플 USD'를 출시할 계획을 재확인했다.
리플의 보고서 발표는 토큰화 플랫폼 오픈에덴(OpenEden)이 XRPL에 토큰화된 미국 국채를 출시했다는 발표에 이어진 것이다.
8월 1일, 코인텔레그래프는 이 플랫폼의 TBILL 토큰이 단기 미국 국채와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한 환매 계약으로 뒷받침된다고 보도했다. 토큰 발행자는 보안 및 규제 준수 조치를 유지하기 위해 고객 알기 제도(KYC) 및 자금 세탁 방지(AML) 심사를 받게 된다.

모하메드 엘에리언 "통화정책 실수로 인한 美 경제 위기 우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잘못된 통화정책으로 인해 미국이 경제적 우위를 잃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2일(현지시간)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고문은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실망스러운 7월 고용 보고서로 인해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다"면서 "시장은 이제 '경제 성장에 대한 공포'와 '연준의 정책 실수', 두 가지에 대한 소리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나온 7월 미국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는 11만4000개로 집계됐다. 전월 17만9000개에서 급격히 줄어든 수준으로, 예상치 17만6000개를 크게 하회했다. 실업률은 전월 기록 및 예상치 4.1%를 넘어 4.3%까지 상승했다.
미국 평균 시간당 임금은 전년 대비 3.6% 오르며 직전월 기록(3.8%) 및 예상치(3.7%)를 밑돌았다. 전월 대비로도 0.2% 오르며 직전월 기록 및 예상치(0.3%)를 하회했다.
미국 경제학자 엘에리언은 "연준이 지난달 31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면서 시장은 연준의 완화 정책 주기가 늦어질 수 있음을 완전히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이전에는 경기침체를 걱정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경제 성장 위기를 느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연준은 2022년부터 40년래 가장 공격적인 긴축 통화정책을 추진했다. 현재 금리는 5.25-5.50%로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해있다.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인해 2023년까지 경기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미국 경제가 계속해서 성장세를 보이면서 최근 월가는 연착륙 전망으로 돌아섰다.
모하메드 엘엘리언은 "천천히 나타나는 금리인상의 효과가 과소평가됐던 것"이라면서 "금리인상은 현재 경제에 더 큰 타격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책 실수로 인해 미국이 경제적 특출성(economic exceptionalism)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걱정된다"고 말했다. 경제적 특출성은 경제 성장세 회복에 고전하는 중국, 유로존 등 다른 주요 경제국과 달리, 미국이 뛰어난 경제 성장세와 금융 시장 성과를 거뒀던 것을 가리킨다.
한편, 다른 경제학자들은 당장 경기침체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하면서 시장이 과잉 반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경기침체가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면서 "올해 하반기 잠시 주춤한 후 성장세가 다시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험 심리가 더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다"면서 "경제 상황이 인공지능 주도 투자 붐이 다시 활기를 찾는 데 큰 방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에 집중하는 기관 투자자들, 밈코인에 몰두하는 소매 투자자들
암호화폐 시장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은 이제 비트코인(BTC)과 일부 블루칩 토큰에 집중하고 있으며, 소매 수요는 밈코인에 집중되고 있다. 스타트업 자금 조달에 대한 대중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이 2021년처럼 대중 투자자들에게 다시 좋은 시기가 올 것인가? 미래의 대중 자금 조달은 어떻게 해야 할까?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초반 자금 조달 플랫폼의 과제는 고평가/저유동성 문제이다. 코비(Cobie)와 하세브 쿠레시(Haseeb Qureshi)의 통찰력, 바이낸스 리서치(Binance Research)와 코인게코(CoinGecko)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해보자.
최근 시장 사이클에서 낮은 유통량과 높은 완전 희석 가치(FDV)를 가진 토큰이 일반화되었다. 낮은 유통량 토큰은 시장 가치 대 FDV 비율이 0.5 미만인 경우로, 대부분의 공급량이 아직 잠금 해제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저유동성 토큰은 지난 4년 동안 출시되었다.
바이낸스 리서치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약 1,550억 달러 상당의 토큰이 잠금 해제될 것으로 추정한다. 이에 상응하는 매수 수요가 증가하지 않으면 이러한 막대한 토큰 공급이 시장에 상당한 매도 압력을 가할 것이다.
반면, 비공개 투자자들의 평가액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했으며, 프로젝트의 자본 조달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공공 평가액은 더욱 급증하여 과거 불 사이클과 비교해 공공 시장에서의 수익률이 크게 감소했다. 이는 소매 투자자들에게 매우 불리한 상황이다. 높은 평가와 제한된 유통량은 소규모 후원자들의 접근을 크게 제한하여 새로운 유망한 토큰에 접근하기 어렵게 만든다.
코비(Cobie)는 분석에서, 이번 사이클에서 상당한 가격 발견이 토큰이 공개되기 전에 비공개 시장에서 이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는 종종 실제 시장 수요를 반영하지 않는 부풀려진 평가로 이어진다. 팀, 거래소 및 시장 조성자들은 이러한 비공개 평가를 활용하여 공공 투자자들을 불리하게 만든다.
잘 알려진 암호화폐 벤처 캐피털을 관리하는 하세브 쿠레시(Haseeb Qureshi)는 벤처 캐피털리스트들이 초기 단계에서 대부분의 이익을 차지하고 공공 투자자들에게는 거의 이익이 남지 않는다고 인정했다. 내부자들에게 높은 초기 할당이 이루어지면 토큰이 잠금 해제될 때 상당한 매도 압력이 발생한다. 일반 대중의 관심이 없으면 초기 소매 후원자들은 비공개 투자자들의 ‘출구 유동성’이 될 위험이 있다.
많은 새로운 토큰이 높은 FDV와 낮은 유통량으로 출시된다. 이러한 고평가/저유동성 설정은 유동성과 의미 있는 가격 발견을 제한한다. 이러한 토큰은 출시 시점에 ‘구매할 수 없는’ 상태로, 잠금 해제 및 후속 매도가 이루어진 후에야 사용할 수 있다. 그때까지 대부분의 이러한 코인은 실망스러운 하향 추세를 보이며 잠재적 투자자의 관심을 잃게 된다.
규모가 큰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소규모 프로젝트도 높은 FDV와 저유동성 문제로 인해 출시 시 성과가 저조하고 주요 기회를 놓친다. 해결책은 암호화폐 자금 조달을 대중에 더 가깝게 만드는 것이다. 폴카스타터(Polkastarter)와 같은 초기 자금 조달 플랫폼이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커뮤니티와 공공 투자자들이 토큰 출시에서 더 큰 지분을 가지면 프로젝트는 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조건을 기대할 수 있다.
데이비드 루(David Lu)는 X 게시물에서 "프로젝트에 처음부터 사용자나 기여자로 참여한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최신 비공개 평가와 유사한 조건에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많은 이들 참여자들이 프로젝트의 첫날부터 함께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비공개 투자자와 동일한 조건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아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프로젝트와 자금 조달 플랫폼은 투명한 가격 책정을 우선시해야 한다. 공공 판매와 비공개 라운드를 공개적으로 열면 초기 가격 책정이 더 공정해져 실제 시장 수요를 반영할 수 있다.
폴카스타터는 2025 로드맵에서 공공 투자자를 위한 비공개 판매를 진행하고 커뮤니티 중심의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바이낸스 리서치는 더 공정한 가격 책정을 위해 더 많은 공공 판매를 권장하며, 토큰 배분 및 잠금 해제 일정에서의 투명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초기 단계의 공공 자금 조달은 높은 FDV와 저유동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는 시장의 공정성을 높이고 대중 접근을 촉진하여 더 정확한 가격 발견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자금 조달 환경을 개선하고 프로젝트와 투자자 모두에게 더 공정하고 강력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비트코인 4% 하락, 향후 74,000달러 재시험 가능성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4% 이상 하락하여 60,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나 성숙한 와이코프(Wyckoff) 재축적 패턴과 2024년 말까지 세 번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향후 몇 주 안에 74,000달러를 재시험할 가능성이 있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와이코프 재축적 패턴은 장기간 상승세 후 통합 및 축적 단계를 식별하는 기술적 설정이다. 이 패턴에서 가격은 일반적으로 예비 공급(PSY), 매수 클라이맥스(BC), 자동 반응(AR), 2차 테스트(ST), 스프링, 테스트, 최종 지지점(LPS), 마지막으로 강세 신호(SOS) 등의 9단계를 거친다.
8월 4일 기준, 비트코인은 와이코프 재축적 패턴의 "테스트" 단계에 진입했다. 이 단계에서 암호화폐는 약 53,400달러의 스프링 단계 저점을 지지선으로 시험하여 약 70,000달러의 새로운 최종 지지점(LPS)으로의 강세 지속을 확인하고 있다. 독립 분석가 무스타쉬(Moustache)가 X 채널에 공유한 차트에 따르면, 와이코프 재축적 규칙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패턴의 최고 수준인 약 74,000달러를 재시험한 후 강세 신호(SOS)라는 9번째 최종 단계에 진입하면 새로운 상승 주기가 시작된다. 이 최종 단계는 강력한 상승 움직임과 시장 강세를 나타내며, 확인된 상승세를 의미한다.
비트코인 가격은 8월 1일 이후 미국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거의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제조업 활동이 감소하면서 미국 주식 시장과 함께 10% 하락했다. 같은 기간 동안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는 약 2억 달러의 인출을 목격했다.
흥미롭게도, 비트코인의 하락은 2024년에 세 번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나타났다. 이는 지난 1년 동안 암호화폐 시장이 약한 경제 데이터를 환영하는 경향을 보였던 추세와는 상당히 다르다.
이 하락은 최근 미국 일자리 보고서 이후 상승하는 경기 침체 경고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에 고군분투해왔다. 예를 들어, 2020년 3월 COVID-19 시장 붕괴 동안 비트코인은 미국 주식 시장과 함께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 완화 및 금리 인하를 시행했을 때 반등하기 시작했다.
여러 암호화폐 분석가, 포함하여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는 향후 몇 주 동안 비슷한 가격 추세를 예상하고 있다. 즉, 비트코인은 경기 침체 위험에 직면할 것이나 연준이 9월에 금리 인하를 시행한 후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붕괴, 비트코인 등 가격분석
비트코인은 일본 주식 시장 급락과 예상보다 저조한 고용 보고서로 인해 강한 매도 압력을 받아 6만 달러 지지선 아래로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만 달러 지지선 아래로 떨어지며 자유 낙하 상태에 있다. 이번 주 일본 주식 시장 니케이의 약 6% 하락과 8월 2일 예상보다 저조한 7월 고용 보고서 이후, 트레이더들이 리스크를 줄이면서 비트코인은 강한 매도 압력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나스닥 종합지수는 최고치에서 10% 이상 하락하며 조정 구간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큰 범위 내에 머물고 있다. 범위에서 벗어나는 방향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비트코인 고래들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1,000 비트코인 이상을 보유한 고래 주소는 7월에 84,000 비트코인을 추가했으며, 지난 30일 동안 고래의 거래소 잔액에서 64,000 비트코인이 빠져나갔는데, 이는 2015년 이후 최대치이다.
비트코인의 약세는 여러 알트코인의 가격을 낮추며 구매자들이 관망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범위 하단에 가까워지면 구매자들이 개입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일부 알트코인의 반등을 시작하게 할 것이다.
비트코인이 반등을 시작할 수 있는 중요한 수준은 어디일까? 암호화폐 시장을 이끌 수 있는 상위 5개 암호화폐를 살펴보자.
비트코인은 8월 2일 이동 평균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강한 매도 압력을 받고 있다. 8월 4일 6만 달러 지지선을 뚫고 자유 낙하했다.
20일 지수 이동 평균(63,855 달러)이 하락하기 시작했고 상대 강도 지수(RSI)가 과매도 구간에 가까워지면서 곰(매도세력)이 통제권을 잡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회복 시도는 20일 EMA에서 강한 저항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가격이 20일 EMA에서 급격히 하락하면 55,724 달러의 중요한 지지선을 뚫을 위험이 증가할 것이다.
반대로 20일 EMA를 상향 돌파하여 마감하면 BTC/USDT 페어가 더 오랫동안 범위 내에 머무를 수 있음을 나타낸다.
4시간 차트는 60,000 달러 수준에서 하락을 막으려는 시도가 실패했음을 보여준다. 이는 모든 소폭 상승이 매도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음 지지선은 55,724 달러와 53,485 달러이다. 구매자들은 이 구간을 전력을 다해 방어할 것이며 실패할 경우 더 깊은 조정이 시작될 수 있다.
황소(매수세력)가 20-EMA 이상으로 가격을 밀고 유지해야 곰들이 지배력을 잃고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할 것이다. 그러면 페어는 50-단순 이동 평균으로 상승할 수 있다.
솔라나(Solana)는 수개월 동안 116 달러에서 210 달러 사이의 큰 범위 내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하락 시 매수와 상승 시 매도를 나타낸다.
곰들은 가격을 이동 평균선 아래로 끌어내렸지만, SOL/USDT 페어는 127 달러에서 116 달러 구간에서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 수준 또는 지지 구간에서 가격이 반등하면, 20일 지수 이동 평균(162 달러)에서 매도세에 직면할 것이다.
가격이 20일 EMA에서 급격히 하락하면 페어는 지지 구간을 재시험할 수 있다. 반면 20일 EMA를 돌파하고 마감하면 188 달러로의 랠리 가능성이 열릴 것이다.
4시간 차트는 급격한 하락으로 인해 가격이 과매도 구간에 들어갔음을 보여준다. 페어는 135 달러에서 121 달러 구간에서 지지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그런 경우 페어는 20-EMA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주목해야 할 중요한 수준이며, 이를 상향 돌파하면 페어는 165 달러로 상승할 수 있다.
반면, 반등 랠리가 20-EMA 이상으로 넘지 못하면, 이는 곰들이 모든 소폭 상승에서 매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페어는 121 달러의 중요한 지지선을 재시험할 수 있다.
XRP의 구매자들이 0.64 달러 이상을 유지하지 못한 것이 강한 매도를 불러일으켰고, 이는 가격을 50일 단순 이동 평균(0.52 달러)까지 끌어내렸다.
현재 수준에서 가격이 반등하면, 구매자들은 XRP/USDT 페어를 20일 지수 이동 평균(0.57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려 할 것이다. 이를 달성하면 페어는 0.64 달러로의 랠리를 시작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낙관적인 전망은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50일 단순 이동 평균 아래로 떨어지면 무효화될 것이다. 페어는 0.46 달러에서 0.41 달러의 지지 구간으로 떨어질 수 있으며, 이는 구매자들로부터 강한 매수세를 끌어낼 가능성이 높다.
하향 이동 평균과 과매도 구간에 가까운 RSI는 곰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0.52 달러에서 소폭의 지지가 있겠지만, 곰들은 모멘텀을 유지하고 페어를 0.46 달러로 끌어내리려 할 것이다.
곰들이 하락을 막고 싶다면, 빠르게 가격을 20-EMA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그렇게 하면 50-SMA로의 회복이 가능할 것이다.
카스파(Kaspa)는 8월 1일 0.21 달러에서 급격히 하락했지만, 구매자들이 50일 단순 이동 평균(0.17 달러)에서 지지를 찾으려 하고 있다.
구매자들은 가격을 20일 지수 이동 평균(0.18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회복이 시작될 수 있음을 시사할 것이다. KAS/USDT 페어는 0.19 달러의 장애물을 넘으려 시도할 것이다. 성공하면 페어는 0.24 달러로의 랠리를 시작할 수 있다.
반면,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50일 단순 이동 평균(0.17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구매자들이 급히 출구로 몰리고 있음을 시사할 것이다. 이는 0.16 달러 그리고 이후 0.14 달러로의 더 깊은 조정을 시작할 수 있다.
4시간 차트는 페어가 0.17 달러에서 반등을 시도했지만, 곰들이 0.18 달러 수준에서 매도했음을 보여준다. 0.17 달러 수준이 무너지면 페어는 상승 추세선으로 떨어질 수 있으며, 이는 강한 지지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가격이 상승 추세선에서 반등하면, 구매자들이 페어를 다시 20-EMA 이상으로 끌어올리려 시도할 것이다. 반대로, 상승 추세선 아래로의 하락은 0.14 달러로의 더 깊은 조정의 시작을 시사할 것이다.
구매자들은 8월 1일 115 달러의 상단 저항을 돌파했지만, 더 높은 수준을 유지하지 못했다.
구매자들은 8월 4일 20일 지수 이동 평균(101 달러)에서 반등을 시도했지만, 캔들스틱의 긴 윅은 높은 수준에서의 매도를 보여준다. 가격이 20일 지수 이동 평균 아래로 떨어지면, 다음 정지는 50일 단순 이동 평균(93 달러)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 부정적인 전망은 현재 수준에서 가격이 상승하고 115 달러 이상으로 돌파하면 무효화될 것이다. 이는 시장 심리가 긍정적임을 시사하며 트레이더들이 하락 시 매수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AAVE/USDT 페어는 130 달러로 상승할 수 있다.
4시간 차트는 가격이 이동 평균선 위로 돌파했지만, 더 높은 수준을 유지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곰들은 공격적으로 매도하여 가격을 다시 이동 평균선 아래로 끌어내렸다.
96 달러에서 102 달러 구간에 강한 지지가 있다. 가격이 이 구간에서 반등하고 20-EMA 이상을 유지하면, 조정이 끝났음을 시사할 것이다. 반대로, 이 구간 아래로의 하락은 페어를 85 달러로 끌어내릴 수 있다.

솔라나, 카르다노 현물 ETF 승인 어려움
미국에서 솔라나(Solana), 카르다노(Cardano) 등 암호화폐 자산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승인될 가능성이 낮으며 투자자 유치도 어려울 수 있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그넘 은행의 투자 연구 책임자인 카탈린 티샤우저(Katalin Tischhauser)는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알트코인들이 미국에서 비트코인(Bitcoin)과 이더(ETH)를 따라 현물 암호화폐 ETF로 승인받을 가능성에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티샤우저는 미국에서 다른 암호화폐 ETF를 승인하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은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시장 감시를 위해 수용할 만한 거래소의 부족이라고 설명했다.
SEC는 시장 남용, 사기, 시장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승인된 제품의 기초 시장을 감시할 의무가 있다. 티샤우저는 CME(시카고 상품 거래소)와 같은 규제된 시장을 통해 거래 관행이 공정하고 투명하며 조작되지 않았는지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CME 선물의 존재는 우회로였다”라고 말했다. SEC는 시장의 무결성을 평가하기 위해 규제된 시장을 요구하지만,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는 "규제되지 않은 증권 거래소"로 보고 있다.
이 문제가 해결되어 SEC가 코인베이스(Coinbase)와 같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감시 시장으로 수용하면 더 많은 암호화폐 ETF가 생길 수 있다.
티샤우저는 승인되더라도 알트코인 ETF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외의 ETF는 많은 수요를 얻지 못할 것이다. 이더리움의 인지도는 비트코인의 절반에 불과하고, 솔라나와 같은 다른 토큰은 암호화폐 시장 외부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올해 1월 출시 이후, 현물 비트코인 ETF는 총 177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며 명확한 수요를 보였으며, 새로운 ETF는 다른 주요 자산 펀드를 능가했다.
현물 이더 ETF는 거래 첫 주에 유출이 우세했지만, 이는 주로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Grayscale Ethereum Trust)에서의 이탈 때문으로 예상되었다.
티샤우저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외의 암호화폐 시장이 매우 다를 수 있다고 제안했다.
티샤우저는 그레이스케일 솔라나 트러스트(GSOL)의 높은 프리미엄이 일부 수요를 나타내지만, 그 자산 운용 규모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트러스트에 비해 현저히 작아 전체적인 관심이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GSOL 펀드는 현재 약 7천 8백 6십만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는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의 약 1.2%에 불과하다. ETHE는 계속되는 이탈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63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블랙록의 ETF 및 인덱스 투자 책임자 사마라 코헨(Samara Cohen)과 자산 관리자 디지털 자산 책임자 로버트 미트닉(Robert Mitchnick)도 7월에 알트코인 ETF에 대한 수요 부족을 언급했다.
코헨은 솔라나와 같은 알트코인에 대한 현물 ETF가 단기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으며, 미트닉은 “암호화폐 ETF의 긴 목록을 보게 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모든 사람이 다른 알트코인 ETF에 대해 비관적인 것은 아니다.
반에크(VanEck)의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인 매튜 시겔(Matthew Sigel)은 7월 31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만이 ETF가 될 것이라는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 유럽 시장은 이미 단일 코인 및 바스켓 옵션을 포함한 다양한 암호화폐 ETP를 자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겔은 “미국에서도 이 혁신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반에크는 6월 27일 SEC에 솔라나 ETF를 신청했다.
현물 이더 ETF의 총 유입량은 8월 1일에 다시 긍정적으로 전환되었으며, 그레이스케일의 ETHE 펀드는 7천 8백만 달러가 빠져나가면서 총 유입량은 이날 2천 8백 5십만 달러에 도달했다.

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하루 21만4090명·1조1275억원 청산...롱 비중 86%
지난 24시간 동안 1조127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5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21만4090명이 약 8억3124만 달러(1조1275억원)의 포지션 청산을 경험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롱 포지션 2억7887만 달러(83%), 숏 포지션 5416만 달러가 강제 정리됐다.
지난 12시간 동안 7억1725만 달러(롱 85%), 4시간 동안 4억8159만 달러(롱 87%), 1시간 동안 972만 달러(숏 54%)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청산된 포지션은 이더리움 포지션(37%)으로 약 3억816만 달러가 정리됐다. 이중 롱 포지션이 2억6955만 달러로 87%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트코인 포지션이 2억4929만 달러(30%)로 두 번째로 많은 청산 규모를 기록했다. 롱 포지션이 2억1390만 달러로 86%의 비중을 가졌다.
이어 기타 암호화폐(8641만 달러, 롱), 솔라나(4135만 달러, 롱) 순으로 많은 포지션이 청산됐다.
최대 단일 청산 건은 후오비 거래소에서 발생한 약 2700만 달러(367억원) 규모의 BTC-USD 포지션 청산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3억2086만 달러, 38.59%, 롱 85%), OKX(2억5218만 달러, 30.33%, 롱 83%), 후오비(1억2846만 달러, 15%, 롱 95%) 순이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청산'은 시장이 포지션과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발생했을 때 고갈된 증거금을 충당하지 못한 포지션이 강제 종료되는 것을 말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11% 하락한 5만4004달러, 이더리움은 19% 내린 2345.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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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스탠리 비트코인 ETF 허용, 바이비트 프랑스 철수, 주요 암호화폐 기업 실적 발표 등 오늘의 암호화폐 주요 뉴스
모건 스탠리의 비트코인 ETF 제안 허용, 바이비트의 프랑스 철수,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 폴리마켓의 거래량 10억 달러 돌파, 메이크나우밈의 X 계정 복구 소식 등이 오늘의 주요 뉴스이다.
2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는 8월 7일부터 특정 고객에게 비트코인 현물 ETF를 제안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바이비트는 8월 2일부터 프랑스에서 모든 제품 및 서비스를 중단하며, 8월 13일에는 모든 미결제 포지션이 자동으로 청산된다.
모건 스탠리, 비트코인 ETF 제안 허용
모건 스탠리는 8월 7일부터 비트코인 현물 ETF를 특정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이는 주요 월스트리트 은행 중 최초로, 투자 은행의 내부 정책 결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 제품에 대한 고객의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모건 스탠리는 초기에는 금융 고문이 블랙록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iShares Bitcoin Trust)와 피델리티의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Wise Origin Bitcoin Fund) 두 가지 현물 비트코인 ETF의 주식을 구매하도록 권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러나 고객은 최소 순자산 150만 달러, 높은 위험 감수 성향 및 투기적 투자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비트코인 ETF 투자는 과세 대상 브로커리지 계정에 한정되며, 퇴직 계정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은행은 고객의 암호화폐 보유를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자산 클래스에 대한 과도한 노출을 방지할 계획이며, 이더리움 현물 ETF의 진행 상황도 주시하고 있다.
바이비트, 프랑스에서 서비스 종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는 프랑스에서 모든 제품 및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다. 8월 2일 오전 4시(ET)부터 프랑스 사용자들은 플랫폼에서 암호화폐를 구매하거나 새로운 포지션을 열거나 기존 포지션을 추가할 수 없게 된다. 모든 바이비트 서비스, 포함된 바이비트 언(Bybit Earn) 및 현물 제품이 제한된다.
모든 미결제 포지션은 8월 13일 오전 4시(ET)에 자동으로 청산되며, 이후에는 출금만 가능하다. 바이비트의 프랑스 철수는 2023년 8월에 시행된 더 엄격한 라이선스 규제에 따른 것이다. 이는 유럽 연합의 암호자산 시장(MiCA) 규제 프레임워크가 12월에 완전 발효되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바이비트는 지난해 9월 영국 시장에서도 새로운 암호화폐 마케팅 규칙에 따라 철수한 바 있다.
암호화폐 기업 Q2 실적 발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비트코인 개발 회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채굴 회사 마라(MARA)가 목요일에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코인베이스는 2분기 매출이 14억 5천만 달러로 1분기 대비 11%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 조정으로 인해 소비자 거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주당 5.74달러의 분기 손실과 1억 1천 1백 40만 달러의 매출을 보고했다. 이는 전년 대비 7% 감소한 수치다. 또한 8억 5백 2십만 달러에 12,222 BTC를 추가로 매입해 총 비트코인 보유량이 226,500 BTC(142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2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주식 매각 프로그램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라는 2분기 순손실이 1억 9천 9백 7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00만 달러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 채굴 회사는 분기 동안 2,058 BTC를 생산했으며, 이는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30% 감소한 수치이다.
폴리마켓, 누적 거래량 10억 달러 돌파
탈중앙화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은 출시 이후 누적 거래량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더 블록의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전해졌다.
6월부터 7월 말까지 폴리마켓의 누적 거래량은 6억 6천 3백만 달러에서 10억 5천만 달러로 약 58% 급증했다. 사용자는 USDC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 향후 이벤트의 발생 가능성에 베팅하면서 거래를 했다. 거래량 급증은 11월 선거를 앞둔 미국 정치 이벤트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발생했으며, 7월에는 3억 8천만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플랫폼의 사용자 기반도 크게 증가해, 1월 약 4,000명에서 44,000명 이상의 월간 거래자가 활동하고 있다. 폴리마켓의 가장 큰 시장인 차기 미국 대통령에 대한 베팅은 4억 7천 4백만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해, 플랫폼 전체 거래량의 45% 이상을 차지했다.
메이크나우밈, X 계정 잠시 정지 후 복구
메이크나우밈(MakeNowMeme)의 X 계정이 잠시 정지되었다가 다시 온라인 상태로 복구되었으며, 민팅 및 응답이 재개되었다.
계정 정지로 인해 사용자가 특정 형식의 트윗을 게시하여 자체 솔라나 기반 밈코인을 출시할 수 있는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밈코인 출시 플랫폼 펌프닷펀(Pump.fun)과 마찬가지로, 충분한 사용자가 새로운 메이크나우밈 토큰을 구매하면 유동성이 탈중앙화 거래소 레이디움(Raydium)에 게시된 후 소각된다.
![[오후 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비트코인 5만 3799달러](/_next/image?url=https%3A%2F%2Fxszdkvzibkyodgedkbfb.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news-bucket%2Fdjinw3vv67.jpeg&w=3840&q=75)
[오후 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비트코인 5만 3799달러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5일 11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1.63% 하락한 5만 3799달러(약 731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3.14% 내린 2239.52달러(약 304만 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15.99% ▼ 솔라나 12.26% ▼ XRP 15.65% ▼ 도지코인 16.20% ▼ 톤코인 8.61% ▼ 카르다노 15.84% ▼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8688억 달러(2539조원)를 기록했다.
한국경제TV에 따르면 릭 라이더 블랙록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의 고용시장 둔화는 연준이 금리인하 타이밍을 놓쳤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높은 금리를 너무 오랫동안 유지했다"면서 "결국 고용시장이 버티지 못하고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고 밝혔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0.02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주 발표된 노동부에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7월 비농업 고용은 11만 4천 건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대폭 밑돌았다. 또한 7월 실업률은 4.3%까지 증가해 약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를 두고 라이더 CIO는 "연준이 9월까지 기다리지 않고 7월 FOMC 회의에서 금리인하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했어야 했다"면서 "고용시장 둔화로 미국 경제를 둘러싼 침체 경고음이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90일 만에 최대 단일일 유출
8월 2일 금요일, 미국의 12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5월 1일 이후 90일 만에 최대 단일일 유출을 기록했다.
3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8월 2일 총 일일 유출 규모는 2억 3천 7백 45만 달러로 5월 1일의 5억 6천 3백 77만 달러 유출 이후 가장 큰 규모였으며, 1월에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된 이후 네 번째로 큰 단일일 유출이었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최근 출시한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Bitcoin Mini Trust)는 2개의 유입을 기록한 ETF 중 하나로 9백 88만 달러의 추가 자금을 확보했다. 블랙록(BlackRock)의 IBIT는 4천 3백만 달러에 가까운 유입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러한 유입은 피델리티(Fidelity)의 FBTC에서 1억 달러 이상의 유출,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와 21셰어스(21Shares)의 ARKB에서 약 8천 1백만 달러 유출, 그레이스케일의 GBTC, 비트와이즈(Bitwise)의 BITB, 반에크(VanEck)의 HODL에서 각각 5천만 달러 미만의 유출로 상쇄되었다. 나머지 5개 펀드는 변화가 없었다.
단일일 유출 규모가 크긴 했지만, 총 거래량은 특별하지 않았고, 모든 ETF의 총 순자산 가치는 여전히 역사적 최고치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은 계속해서 6만 달러에 가까워지고 있다.
한편, 현재 미국 시장에 있는 9개의 이더리움 현물 ETF는 금요일에 5천 4백만 달러의 유출을 기록했지만, 이는 지금까지 이 펀드들이 시장에 나온 이후 가장 작은 단일일 유출 수준이다.
그러나 펀드에 보유된 총 순자산 가치는 현재 83억 3천만 달러로 역사상 최저 수준이며, 거래 첫날 달성한 최고치인 102억 4천만 달러에서 상당히 감소했다. 대부분의 유출은 6억 1천만 달러에 이르는 그레이스케일의 ETHE에서 발생했으며, 이 펀드는 현물 이더리움 ETF 중 가장 높은 순자산 가치를 자랑하고 있다.
이더리움 ETF의 총 거래량은 금요일에 4억 3천 8백만 달러로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비트코인 ETF 측에서 거래된 23억 4천만 달러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블룸버그 "비트코인, FTX 붕괴 이후 최대 주간 손실 기록"
지난주 비트코인이 FTX 붕괴 이래 최대 주간 손실을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이달 4일을 5만8500달러로 마감하며 한 주 동안 13.1%의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 이후 최대 손실 수준이다.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는 계속되고 있다. 4일 연속 매도세가 이어진 가운데 5일 10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5만4100달러로, 전일 대비 10.67% 급락했다. 이에 지난 24시간 동안 롱(강세) 포지션 2억 달러 상당이 청산됐다. 지난 2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2억3745만 달러의 3개월 최대 유출이 발생한 바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3월 사상 최고점 7만3798달러에서 20%가량 후퇴하며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했다. 이에 대해 IG오스트레일리아의 시장 애널리스트 토니 시카모어는 "비트코인이 5만4000달러까지 추가 후퇴할 가능성이 열렸다"고 진단했다.
현물 ETF가 승인된 지난달 3400달러까지 올랐던 이더리움은 현재 전일 대비 20% 하락한 2317.40달러를 기록 중이다.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9거래일 중 6거래일 동안 누적 5억1000만 달러의 순유출액을 보였다.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알트코인과 밈코인 역시 크게 후퇴하고 있다. BNB는 13%, 솔라나는 7%, XRP는 12%, 톤코인 6%, 도지코인은 12%, 카르다노는 13% 하락했다.
현물 ETF 승인, 대선 경쟁에서 나온 암호화폐 지원 공약 등은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 동력이 됐지만,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매각 조치, 파산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상환 움직임 등 대규모 매도 우려를 야기하는 악재도 남아있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전 세계 금융시장의 위험 회피 분위기 영향을 받고 있다. 미국 경제 성장과 인공지능 전망에 대한 확신이 약화하면서 대형 기술주 같은 위험자산에 대한 심리가 위축됐고, 미국 주식 선물 시장도 하락했다.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역시 투자자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연중 상승률은 약 29%, 이더리움 연중 상승률은 3.27%까지 조정됐다. 금과 글로벌 주식 지수는 각각 19%, 9%의 연중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한편, 경제 위기 상황으로 인해 9월 미국 금리인하 확률은 더욱 높아졌다.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의 디지털자산 전략 책임자 션 패럴(Sean Farrell)은 "최근 전통 금융시장의 격변은 덜 제한적인 통화정책이 더 빨리 나올 가능성을 강화했다"면서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연준이 0.25%p 금리를 낮출 가능성은 73.5%이며, 11월과 12월 연속 금리를 낮출 가능성도 54.8%, 50.7%로 우세하게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90.67 T...10% 이상 오르며 '사상 최고치' 경신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10% 이상 크게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트코인 채굴풀 'BTC닷컴'에 따르면 31일 18시 13분 블록 높이 854,784에서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90.67 T로 10.50% 상향 조정됐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6월 초부터 세 번 연속 하락하며 지난 5일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79.49 T까지 내려갔다가 직전 조정에서 3.21% 상승한 바 있다.
이번 조정에서 작년 1월 이후 처음 10%가 넘는 상향 움직임을 보이면서 채굴 난이도는 지난 4월 24일 기록한 최고치 88.10 T를 넘어섰다.
올해 현재까지 16번의 난이도 조정이 있었으며 이중 9번 상향 조정, 7번 하향 조정이 이뤄졌다.
비트코인은 2016개 블록(약 2주)마다 해시율(투입 컴퓨팅 파워) 수준에 따라 채굴 난이도를 자동 조정하며, 투입 컴퓨팅 파워로 인해 블록 생성 시간이 늘어나거나 줄어들지 않고 10분 간격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난이도 증가는 동일한 비트코인 보상을 위해 더 많은 컴퓨팅 파워와 시간을 투입해야 한다는 뜻으로, 블록체인 보안 수준을 강화하기 때문에 펀더멘탈 측면에서 긍정적인 지표로 간주된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평균 해시율은 618.11엑사해시(EH/s)로, 전주 615.00 EH/s에서 더 올랐다. 주간 평균 해시율은 628.88 EH/s를 기록 중이다.
해시율은 네트워크에 투입되는 컴퓨팅 파워를 가리키는 것으로 채굴 참여 수준을 보여준다. 비트코인 하락 등으로 채굴 수익이 줄어들고 운영 비용이 높아지면서 채굴을 중단하면서 해시율이 감소할 수 있다.
블록체인에서 거래를 검증하고 블록을 생성하는 데 걸리는 '평균 블록 생성 시간'은 10분 30초로 나타나고 있다.
9일 21시간 뒤 있을 다음 조정에서 비트코인 난이도는 89.07 T로 1.76%의 하향 조정이 예상된다.
![[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비트코인 5만 8700달러](/_next/image?url=https%3A%2F%2Fxszdkvzibkyodgedkbfb.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news-bucket%2Fmx4jh5fdxt.jpeg&w=3840&q=75)
[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비트코인 5만 8700달러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5일 8시 01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14% 하락한 5만 8703달러(약 797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6.37% 내린 2725.01달러(약 370만 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4.52% ▼ 솔라나 1.79% ▼ XRP 4.81% ▼ 도지코인 2.67% ▼ 톤코인 2.01% ▲ 카르다노 3.21% ▼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733억 달러(2816조원)를 기록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BTC/USD 일봉 차트에서 와이코프 패턴(wyckoff pattern)이 관측되고 있다. 패턴 상 현재 BTC는 재축적 테스트 단계에 들어섰다. 와이코프 패턴은 자산의 추세 반전을 예측하는 도구로 사용되며, 축적 패턴(하락에 대한 반전), 분배 패턴(상승에 대한 반전)으로 나뉜다. 축적 패턴은 9가지 단계를 거치는데 현재 BTC는 이중 6번째인 '스프링' 단계에서 저점을 테스트 하고 있다고 익명의 X 애널리스트 무스타슈(Moustache)는 분석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30.40을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보이고 있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ETF, 20억 달러 이상의 유출 발생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스팟 이더리움 ETF에서 막대한 자금이 유출된 가운데, 다른 ETF들은 다양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8월 2일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에서 21억 달러 규모의 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소밸류(SoSoValue)의 데이터에 따르면, 8월 2일 스팟 이더리움(ETH) ETF에서 총 5400만 달러 이상의 순유출이 있었으며, 이 중 상당 부분이 ETHE에서 발생하였다.
ETHE는 2017년부터 투자자들에게 이더리움을 직접 구매하거나 저장할 필요 없이 이더리움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는 시장의 주요 참가자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최근 ETHE에서 대규모 자금이 유출되었다.
한편, 다른 스팟 이더리움 ETF들은 다양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 ETF(ETH)는 유출이 전혀 없었고, 현재 2억100만 달러의 순유입을 유지하고 있다.
피델리티 이더리움 펀드(FETH)는 전날 가장 큰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600만 달러 이상이 추가되었다. 이로 인해 FETH의 총 순유입은 2억9700만 달러에 달한다.
비슷하게, 프랭클린 이더리움 ETF(EZET)도 긍정적인 순유입을 보였으며, 하루 동안 100만 달러 이상의 순유입이 발생하여 누적 순유입이 3060만 달러에 달했다.
2024년 8월 3일 기준 스팟 이더리움 ETF의 총 순자산 가치는 83억 달러이며, ETF의 순자산 비율은 ETF에서 보유하고 있는 이더리움의 시장 가치와 이더리움 전체 시장 가치를 비교한 값으로 현재 2.29%이다.
스팟 이더리움 ETF가 7월 23일 시장에 데뷔한 이후 누적 순유출은 5억1100만 달러에 달했다.
한편, 8월 1일 스팟 이더리움 ETF의 일일 순유입은 긍정적이었다. ETF들은 블랙록(BlackRock)의 아이셰어 이더리움 트러스트(ETHA)가 8,960만 달러를 유입하면서 2,67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발행 시점에 ETH는 2,987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ETF 출시 이후 약 5.71% 하락한 상태이다.

분산형 솔루션, 비용 효율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대안 제공
이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유휴 GPU 전력과 토큰 인센티브를 통해 투명한 AI 컴퓨팅을 제공한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과 인공지능은 현대의 가장 혁신적인 기술 중 두 가지로, 이들을 결합하면 데이터 보안, 투명성 및 효율성을 강화하여 다양한 산업을 혁신할 수 있다. 블록체인은 여러 컴퓨터에 거래를 기록하는 분산 원장으로, 등록된 데이터를 변경할 수 없다. 블록체인의 불변성은 AI 프로세스 및 데이터 교환을 검증하고 기록하는 데 이상적인 기술이며, 투명성과 신뢰를 보장한다.
반면, AI는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분석하고 지능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으로,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데이터 무결성 및 분산 제어에서 이점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잠재적인 시너지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과 AI의 통합은 여러 가지 장애물에 직면하고 있다. 컴퓨팅 파워에 따른 높은 비용, 제한된 투명성, 데이터 및 처리 능력에 대한 중앙 집중식 통제 등이 해결해야 할 과제 중 일부이다.
AI 개발은 주로 강력한 컴퓨팅 자원, 특히 그래픽 처리 장치(GPU)에 크게 의존한다. GPU는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복잡한 신경망 훈련에 적합하므로 AI 작업에 CPU보다 선호된다. 그러나 고성능 GPU는 비용이 비싸며, 단위당 1만 달러 이상이 들어 중소 AI 기업과 연구자들에게 큰 장벽이 된다.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같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사용자가 필요한 만큼 컴퓨팅 자원을 임대할 수 있게 하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모델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알려져 있으며, 하드웨어 구매의 초기 비용 없이 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그러나 클라우드 컴퓨팅의 편리함은 높은 비용과 예측할 수 없는 가격 구조와 함께 제공되어 더 작은 기업의 예산을 압박할 수 있다.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는 몇 가지 단점이 있다. 컴퓨팅 자원을 위해 단일 제공자에 의존하면 사용자들은 제공자의 가격과 정책 변화에 종속되며, 이는 예측할 수 없고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 또한, 중앙 집중식 시스템은 보안 침해에 더 취약하여 민감한 데이터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중앙 집중식 통제에서 데이터와 컴퓨팅 자원에 대한 의사결정 권한은 소수에게 있으며, 이는 편향된 의사결정을 유발하고 다양한 관점을 배제할 수 있다. 이러한 통제 집중은 혁신을 저해하고 개발의 다양성을 제한할 수 있으며, 컴퓨팅 자원에 대한 보다 공정한 접근성을 제공하고 보안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분산형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오픈GPU 네트워크(OpenGPU Network)는 현대 AI 및 블록체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 및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이니셔티브로, 이러한 문제에 대한 분산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오픈GPU 네트워크는 전 세계 노드 제공자 커뮤니티의 유휴 컴퓨팅 파워를 활용하여 분산 네트워크를 생성한다.
이 제공자들은 보상과 교환으로 네트워크에 GPU를 제공하여 고성능 컴퓨팅을 더 쉽게 접근하고 저렴하게 만든다. 오픈GPU의 제공자 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노드 제공자가 공급하는 물리적 GPU로 구성되어 컴퓨팅 파워의 분산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암호화 방법을 사용하여 블록체인 계층은 모든 거래, 노드 등록 및 작업 완료를 기록하여 투명성과 보안을 보장한다.
이 네트워크는 사용자가 AI 작업을 제출할 수 있는 클라이언트 시스템과 컴퓨팅 자원을 관리하는 제공자 시스템을 포함한다. 이러한 양면 플랫폼은 사용자와 제공자 모두에게 유연성과 접근성을 제공한다. 또한, 오케스트레이션 시스템은 중개자 역할을 하며, 네트워크에서 가장 적합한 자원과 AI 작업을 효율적으로 매칭하는 메커니즘을 활용한다. 오픈GPU 네트워크는 제공자 네트워크 전체에 컴퓨팅 부하를 분산시켜 비용을 절감하고 중앙 집중식 통제와 관련된 위험을 완화한다.
오픈GPU 네트워크의 분산형 접근 방식은 커뮤니티 내에서 상당한 관심과 신뢰를 얻었다. 플랫폼의 네이티브 토큰인 OGPU는 출시 이후 가치가 상승했으며, 채택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장 가치는 2024년 7월 기준 1900만 달러에 달했다. OGPU 토큰은 오픈GPU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노드 제공자는 기여에 대해 OGPU 토큰으로 보상받아 네트워크 성장에 지속적인 참여와 투자를 장려한다. 고객은 이러한 토큰을 사용하여 컴퓨팅 서비스를 결제하여 생태계 내에서 지속적인 수요와 순환을 보장한다.
오픈GPU 네트워크의 목표는 개발자와 기업을 위한 개방형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네트워크는 앱 스토어와 같은 플랫폼을 도입하여 개발자가 스마트 에이전트, 즉 네트워크 내 사용자 대신 작업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AI 인프라의 기능을 향상할 것이다.
오픈GPU는 투명성, 공정성 및 포용성을 촉진하여 AI 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민주화하고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보장하고자 한다. 네트워크가 발전함에 따라 개발자, 기업 및 투자자에게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AI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오픈GPU 네트워크와 같은 플랫폼을 통한 블록체인과 AI의 통합은 기술 개발의 변혁적 변화를 나타낸다.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 컴퓨팅의 한계를 해결하고 분산 네트워크의 강점을 활용함으로써 AI를 위한 보다 공평하고 혁신적인 미래를 만들 수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발전은 기술 발전의 다음 물결을 주도하며 모든 이해 관계자에게 상당한 이익을 제공할 것이다.

크립토 리더들, 해리스 캠페인 관계자들과 라운드테이블 개최 예정
로 카나(Ro Khanna) 하원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암호화폐 산업이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의 선거 캠페인의 정책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백악관 고위 관계자들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 캠페인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 명단에는 퇴임 예정인 백악관 수석 고문 아니타 던(Anita Dunn), 국가 경제 고문 라엘 브레이너드(Lael Brainard), 부비서실장 브루스 리드(Bruce Reed)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행정부가 암호화폐 부문과 협력하고 규제 및 정책에 관한 우려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미국 정치에서 디지털 자산 부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한다.
이번 회의는 7월에 열린 이전의 라운드테이블에 이어 개최되는 것으로, 당시에도 암호화폐 업계 리더들과 백악관 관계자들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전 회의에는 리플(Ripple)과 코인베이스(Coinbase)와 같은 주요 암호화폐 회사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약 5000만 명의 미국인들이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고 있으며,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들은 암호화폐에 중점을 둔 유권자들로부터 지지와 기부를 얻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전 대통령이자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암호화폐 업계 리더들과 바이든 대통령의 강력한 규제 접근에 대한 불만을 이용해 암호화폐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강화하려고 했다.
트럼프는 7월 27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서 미국을 암호화폐의 글로벌 허브로 변모시키고, 재선될 경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 개리 겐슬러(Gary Gensler)를 해임하겠다고 약속했다.
트럼프는 5월부터 비트코인(BTC)과 기타 암호화폐로 기부를 받기 시작하여 암호화폐 지지자들로부터 25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7월에 해리스의 참모들은 민주당과 암호화폐 부문 간의 균열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주요 암호화폐 기업에 접촉했다.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들의 서한에 이어 당이 디지털 자산 부문에 대한 입장을 재평가해야 한다는 압력이 커지고 있다. 이 서한은 적대적인 접근에서 보다 지지적인 접근으로 전환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해리스 캠페인은 또한 데이비드 플러프(David Plouffe)를 선임 고문으로 임명했다. 플러프는 2013년 백악관을 떠난 후 암호화폐 부문에서 기회를 모색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 전략가이다. 플러프는 2022년 바이낸스의 글로벌 자문위원회에 합류했다.
플러프의 역할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문제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둘지는 명확하지 않다.

비트코인 가격 6만2000달러로 하락, 비트코인 강세론자 M2 통화 공급에 주목
비트코인은 주식 시장과 함께 하락세를 겪으며 6만달러에 근접한 후 6만2000달러 선을 회복하려고 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시장이 새로운 청산 폭락 이후 상승함에 따라 6만2000달러 선을 회복하려 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츠 프로와 트레이딩뷰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비트스탬프(Bitstamp)에서 6만435달러로 수주간의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3%의 가격 반등을 보였다.
전 세계 주식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며 니케이 지수가 6% 하락하는 등 월스트리트에서도 손실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아 시장의 불안감이 가중되었다. 비트코인 자체는 거의 5000달러가 하락하며, 단기 보유자의 기준 가격을 포함한 여러 주요 지지선을 잃었다.
그 결과 청산이 증가했으며, 모니터링 리소스 코인글래스(CoinGlass)의 데이터에 따르면 8월 1일과 2일 동안 총 2억30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롱 포지션이 청산되었다.
거래 회사 MN트레이딩(MNTrading)의 창립자 겸 CEO인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미국 시장의 수익률이 고용 보고서가 놀라울 정도로 나쁘게 나오면서 급락하고 있다"고 소셜 미디어 X에 반응을 나타냈다.
"미국의 상당한 경기 침체를 시장이 반영하면서 전반적인 패닉이 발생하고 있다."
미국 2년물 국채 수익률 차트. 출처: 미카엘 반 데 포페/X 반 데 포페는 최근의 사건이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높였다고 주장하며, 이는 암호화폐와 위험 자산에 긍정적인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9월 금리 인하가 확정되었다는 것이다"라고 결론지었다.
한편, 트레이딩 리소스인 코베시 레터(The Kobeissi Letter)는 거시경제적 상황이 혼재된 신호로 가득 차 있다고 요약했다.
"어제는 9월 금리 인하가 올지 여부가 논의되었지만, 오늘은 금리 인하가 25bp가 될지 50bp가 될지가 논의되고 있다"고 최근 X 보도의 일부가 설명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툴(FedWatch Tool)의 데이터에 따르면 0.25%의 소폭 인하 확률은 78%로 나타났다.
시장 충격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유지되고 있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고래 거래량 9년 만에 최고치 기록, 분석가들은 BTC 가격 저점을 예측
헤지펀드 베일샤이어 파트너스(Vailshire Partners)의 창립자 겸 매니징 디렉터인 제프 로스(Jeff Ross)는 전 세계 유동성 증가가 앞으로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제안했다.
로스는 전 세계 M2 통화 공급량과 BTC/USD, 후자의 50주 및 200주 단순 이동 평균(SMA)을 비교한 차트를 X에 업로드했다.
"글로벌 M2 통화 공급 증가 환경에서 비트코인이 '역 헤드앤숄더'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면, 이는 기술적 분석과 유동성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일 것이다"라는 설명이 함께 제공되었다.
시장 하락세가 시작되기 전에도, 코인텔레그래프는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이 장기 거래 범위의 바닥을 재테스트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기 트레이더인 Daan Crypto Trades는 "비트코인은 5개월 넘게 이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범위가 계속되면서 저점과 고점이 낮아지고 있다. 핵심 수준은 저점 5만9000달러, 고점 7만4000달러로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법안에 대한 2200개의 지지 서한, 미국 상원의원들에게 전달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상원의원이 7월 31일 발의한 법안이 미 상원에 제출되었으며, 이 법안은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 비축 기금을 시작하도록 지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48시간 내에 2,200건 이상의 서한이 미국 상원의원들에게 전달되었으며, 이들은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의 새로운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법안을 공동 후원하고 지지할 것을 요청했다. 루미스는 소셜 미디어 X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법안에 대한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8월 3일, 사토시 액션 펀드(Satoshi Action Fund)의 창립자인 데니스 포터(Dennis Porter)는 X에 올린 게시물에서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1,333통의 서한을 받았으며,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850통, 무소속 의원들은 41통의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초당적 지지 운동은 비트코인(BTC)의 전략적 가치를 인식하는 데 있어 정치적, 이념적 경계를 넘나드는 관심을 보여준다.
루미스는 암호화폐 산업의 대표적인 지지자로, 7월 31일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비트코인의 국가 비축을 설립하고, 미국을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채택과 안전한 관리의 선두 주자로 위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안된 법안은 미국 재무부가 관리하는 안전한 비트코인 금고의 분산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지시하며, 엄격한 사이버 및 물리적 보안 조치를 보장한다.
루미스의 제안은 약 100만 비트코인,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5%를 축적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기존의 미국 재무부 자금을 사용해 비트코인을 구매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는 재무부의 금 보유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전략은 탈중앙화되고 희소한 자산으로 국가의 금융 비축을 강화하여 전통적인 금융 수단에 대한 대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의 설립은 미국과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모두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미국이 비트코인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다른 국가들도 유사한 조치를 고려하게 만들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를 크게 촉발할 수 있다.
독립 대통령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와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도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미국 비트코인 비축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크립토 커뮤니티, 와지르엑스 '손실 사회화' 계획 비판
와지르엑스(WazirX)가 최근 발생한 해킹 사건 이후 신뢰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크립토 커뮤니티는 와지르엑스의 손실 해결책에 대해 강한 반감을 나타내고 있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와지르엑스는 최근 발생한 2억3000만 달러 규모의 해킹 사건 이후 손실을 해결하기 위한 '손실 사회화' 또는 55/45 접근 방식으로 알려진 계획을 제안했으나 사용자들로부터 큰 반발을 겪고 있다.
제안된 55/45 접근 방식에 따르면, 사용자는 인도 거래소에서 자산의 55%만 거래할 수 있으며 나머지 45%는 USDT 스테이블코인 또는 다른 토큰으로 전환되어 플랫폼에 잠길 것이다. 이 결정은 해킹으로 인해 자금 손실을 본 사용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용자에게 적용된다.
7월 27일 시작되어 8월 3일 종료된 설문조사에서는 이 제안에 대한 강한 반대가 드러났다. 사용자들은 이 계획이 해킹으로 인한 손실을 본 사용자에게만 초점을 맞추는 대신 모든 사용자에게 불공평하게 영향을 미친다고 느끼며 좌절과 불만을 표출했다.
한 사용자는 소셜 미디어에서 와지르엑스의 CEO 니샬 쉐티에게 불만을 토로하며 극단적인 대책을 제안했다.
"...니샬 쉐티에게 제안: 파산 신청하고 트위터 삭제한 다음 밈코인 발행하라..." 다른 사용자는 거래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비판하며, 문제 해결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55/45 접근 방식에 대한 반발은 와지르엑스 사용자들 사이에서의 불만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많은 사용자가 자금을 인출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해킹 사건 이후의 처리와 의사소통이 전체 사용자 기반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와지르엑스의 공동 창립자 니샬 쉐티는 이번 설문조사가 커뮤니티 의견 수렴을 위한 것이었으며, 법적으로 구속력 있는 결정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한, 와지르엑스는 보안 취약점으로 인해 발생한 해킹 사건이라는 TruthLabs의 주장을 부인하며, 보안 조치에 문제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번 해킹 사건은 인도의 웹3협회(Bharat Web3 Association, BWA)가 암호화폐 산업 내에서 강력한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와 소비자 보호 프로토콜 개발을 우선시하도록 촉구했다.

엔비디아 차세대 AI 칩 출시 연기, 투자자들 버블 경고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 엔비디아(Nvidia)의 차세대 AI 칩 출시가 연기되면서 AI 산업의 미래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 칩인 '블랙웰(Blackwell)' B-200의 출시가 최소 3개월 연기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직원과 관련 상황을 잘 아는 두 명 이상의 관계자에 의해 확인되었으며, 설계 결함이 연기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이로 인해 AI 산업 전반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은 최근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SIGGRAPH 행사에서 "이번 주"에 엔지니어링 샘플을 발송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이번 연기 보도가 사실이라면 출시 일정은 불투명해질 수 있다. 현재 B-100 시리즈에도 영향을 미칠지는 불확실하지만, 두 제품은 유사한 아키텍처를 공유하고 B-200이 더 나은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가 아마존(Amazon), 구글(Google),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 등 여러 AI 기업에 수천억 달러 규모의 B 시리즈 AI 칩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25년 엔비디아의 수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AI 산업 전체의 미래도 엔비디아의 칩 공급 능력에 달려있을 가능성이 크다.
엔비디아는 2조6000억 달러의 시장 가치를 기록하며, 반도체 산업에서 다음으로 큰 경쟁자인 TSMC(대만반도체제조사)의 7770억 달러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TSMC는 엔비디아 칩의 상당 부분을 제조하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엄밀히 말하면 경쟁자라기보다는 협력자로 볼 수 있다.
미국 내에서 엔비디아는 사실상 경쟁 상대가 없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을 비롯한 여러 기술 기업들이 자체 AI 칩 개발을 시도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엔비디아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인텔(Intel)과 AMD 등 경쟁 칩 제조업체들은 생성적 AI 산업에서 입지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AI 산업으로의 전환을 모색 중이다.
2024년 2분기는 대형 기술 기업들에게 힘든 시기였다. 전 세계 시장 가치를 기준으로 상위 20위 안에 드는 기술 기업 중 테슬라(Tesla)와 애플(Apple)을 제외한 모든 기업들이 월간 감소세를 보였다. 엔비디아 또한 기록적인 주가 상승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대형 기술 기업들과 함께 하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오픈AI의 챗GPT 출시 이후 급격한 성장을 보였지만, 투자 분석가들은 새로운 혁신을 기다리며 점차 조급함을 보이고 있다. 최근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는 헤지 펀드 회사 엘리엇 매니지먼트(Elliott Management)가 투자자들에게 엔비디아가 '버블 상태'에 있다고 경고하는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 편지에는 현재의 생성적 AI 사용 사례가 비용 효율적이지 않고,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것이며, 에너지를 너무 많이 소모하거나 신뢰할 수 없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벤처 캐피털 회사 세쿼이아 캐피털(Sequoia Capital) 또한 AI 분야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AI 기업들이 엔비디아 GPU에만 6000억 달러의 수익을 맞춰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의 양자 컴퓨팅 혁신, 암호화폐 분야에서 입자 물리학자 필요성 강조
독일에서의 양자 컴퓨팅 연구 성과가 입자 물리학 분야에 혁신을 가져오며 금융, 경제, 암호화폐 분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암호화폐 산업은 이제 최고과학책임자와 입자 물리학자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시기가 되었을지 모른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독일의 양자 컴퓨팅 연구 성과가 금융, 경제 및 암호화폐 분야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2024년 8월 2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독일 막스 플랑크 양자광학연구소의 연구진이 양자 시뮬레이터에서 오류를 안정적으로 제어하며 '양자 우위'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 업계는 최고과학책임자와 입자 물리학자를 영입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과거 기술 산업은 자체적인 공학적 혁신과 성과에 기반하여 성장해왔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발명은 개인용 컴퓨터와 인터넷의 출현과 비슷한 기술적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년 동안, 기술 산업은 '하드 사이언스'에 중점을 두고 발전해왔다. 아마존, IBM,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같은 주요 기업들은 양자 컴퓨팅 연구소를 운영하며, 물리학과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중요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구글의 연구소에서는 2021년 양자 프로세서에서 시간 결정(Time Crystals)을 실현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IBM은 양자 우위를 확장하기 위한 연구에 기여하고 있다. 양자 우위는 양자 컴퓨터가 고전적인 이진 컴퓨터로는 불가능하거나 유용하게 수행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양자 컴퓨터가 다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면 입자 물리학 분야에서 중요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 다체 문제는 수많은 입자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문제로, 이는 물리학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로 여겨진다. 이러한 양자 컴퓨팅의 발전은 암호화폐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코노피직스는 경제 문제를 물리학적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로, 1990년대 초 개인용 컴퓨터가 대중화되면서 등장한 개념이다. 양자 컴퓨팅이 성숙해지면서 '크립토피직스'라는 새로운 분야가 부상할 가능성도 있다.
양자 컴퓨터가 다체 문제 해결에서 이진 컴퓨터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다면, 이는 시장 움직임을 예측하는 데 있어 현재의 슈퍼컴퓨터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비트코인(BTC) 거래는 특정 수량이 정해져 있어 양자 컴퓨터가 다체 모델 문제로 처리하기에 상대적으로 더 간단할 수 있다. 이는 양자 컴퓨팅의 발전이 암호화폐 시장 분석과 예측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더리움 ETF 대안 전략
이더리움(ETH) ETF는 투자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여전히 스테이킹이 불가능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ETF는 스테이킹을 제공하지 않아 투자자들이 이득을 극대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대신, 코인베이스(Coinbase)나 제미니(Gemini)와 같은 규제된 스팟 거래소에서 스테이킹을 고려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이더리움 스팟 ETF는 7월 미국 거래소에 상장되며, 높은 유동성과 낮은 수수료, 강력한 투자자 보호 장치 등을 갖춰 투자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였다. 하지만, 스테이킹 기능이 없어 ETF를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투자자에게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스테이킹은 이더리움의 비콘 체인에 ETH를 담보로 잠가 네트워크 수수료와 보상을 통해 수익을 얻는 방식으로, 현재 약 3.2%의 연간 이자율을 제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규제 당국의 보수적인 입장으로 인해 ETF 내 스테이킹 기능은 불허된 상태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스팟 이더리움 ETF의 스테이킹을 허용하지 않았으며, 이는 주로 ETF가 요구하는 즉각적인 유동성과 스테이킹의 기간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스테이킹이 ETF의 핵심 기능인 주식의 즉각적인 환매를 어렵게 한다는 점도 고려 사항이다.
규제된 스팟 거래소는 여전히 투자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 코인베이스와 제미니는 뉴욕 금융서비스국(NYDFS)의 규제를 받으며, 사용자 보호 및 보안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프로페셔널하게 운영되는 검증자와 함께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테이킹 중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해서도 보상을 약속한다.
코인베이스와 제미니는 스테이킹 보상에 대한 수수료를 부과하며, 코인베이스는 ETH 스테이킹 보상에서 25%를 차감하고, 제미니는 15%를 차감한다. 이와 같은 차이를 고려하여 자신의 투자 스타일에 맞는 거래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궁극적으로, 투자자들은 ETF의 혜택과 스테이킹의 이점을 모두 누릴 자격이 있다. 다행히도, 미국의 규제 환경이 점차 개선되면서 ETH ETF 발행사들이 스테이킹을 포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트코인, 7만2000달러 재도전 준비
비트코인 거래자들은 가격 지지선이 확고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와 트레이딩뷰의 데이터에 따르면, 7월 24일 월가 개장과 함께 비트코인(BTC) 가격이 6만7000달러를 목표로 하루 동안 약 1% 상승하였다.
가격 하락을 예상한 일부 예측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6만5000달러와 단기 보유자 실현 가격인 6만5110달러에서 주요 지지를 유지하였다.
이후 비트코인은 주요 붕괴 지점을 성공적으로 회복했다고 인기 트레이더 젤레(Jelle)는 그의 최근 게시물에서 언급했다. 그는 "시장 구조가 확고하게 상승세를 보이는 만큼, 시장은 7만2000달러를 다시 테스트하고자 한다"고 분석했다.
온체인 모니터링 리소스 코인글래스(CoinGlass)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단기 청산 가능성은 약 70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온체인 통계 플랫폼 우불(Woobull)의 창립자 윌리 우(Willy Woo)는 비트코인이 극복해야 할 두 가지 장애물을 언급했다. 첫째는 마운트곡스(Mt. Gox) 파산 거래소의 채권자에 대한 지급이며, 둘째는 거래소로의 코인 반환이다.
우는 "약세 신호로는, 현물 거래소로 유입되는 코인의 증가가 있다"고 설명하며, "마운트곡스로부터 크라켄(Kraken)으로 보내진 5만 BTC가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국 현물 이더리움(ETH) ETF의 출시가 비트코인으로부터 자금을 흡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현물 이더리움 ETF는 첫 거래일에 1억7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이는 비트코인의 첫 거래일 순유입의 약 6분의 1 수준이다.
우는 "수요와 공급 사이에 일종의 힘겨루기가 벌어지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은 7만3000달러를 돌파해야 하며, 이는 7만7000달러까지의 단기 청산을 촉발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는 "그 이상의 가격대에서는 아무것도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저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의 대선 불출마 선언, 비트코인 가격을 6만8000달러로 일시적으로 밀어 올린 이유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의 대선 불출마 선언이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일시적인 회복을 이끌어냈으나, 이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증가시켰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7월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4년 미국 대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초기에는 하락했지만, 같은 날 거의 1.5% 회복하며 6만8364달러에 도달하였다. 이는 한 달 만에 최고치로, 트레이딩뷰의 비트스탬프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일시적으로 반등하였다.
비트파이넥스(Bitfinex) 분석가들은 코인텔레그래프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바이든의 발표 후 비트코인은 일시적으로 3% 하락했지만, 이후 회복되었다. 이는 시장의 일시적 불확실성에 대한 반응이었다. 월요일 아침까지 비트코인은 이전 24시간 동안 0.9% 상승하며 6만8000달러를 넘어서며, 이는 3월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7만3666달러에 가까워졌다."
미국 대선 결과는 세계 최대 경제국에서의 암호화폐 산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다른 지역의 규제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트파이넥스 분석가들은 바이든의 대선 불출마가 "단기적으로는 중립적이거나 약간 부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잠재적인 정책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다.
7월 23일, 미국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는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2,668명의 대의원의 지지를 확보하였다. 그러나 해리스의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은 명확히 문서화되지 않아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더 많은 규제 감시를 초래할 수 있다.
"해리스의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은 잘 문서화되지 않아 확실히 예측하기 어렵다. 그러나 해리스의 정치적 입장은 소비자 보호와 금융 규제에 중점을 두고 있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를 암시할 수 있다."
반면,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은 해리스가 바이든 대통령보다 기술 혁신과 암호화폐에 더 개방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파이넥스 분석가들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해리스의 암호화폐 관련 입장이 명확해질 때까지 보다 수동적인 접근 방식을 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투자자들은 해리스의 정책이 명확해질 때까지 관망하는 자세를 취할 수 있다. 현 정부는 암호화폐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해왔으며, 규제에 중점을 두었다. 해리스가 이러한 입장을 계속 유지한다면, 이는 시장에 즉각적인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다."
예측 시장은 여전히 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 보고 있다. 폴리마켓 사용자 중 62% 이상이 트럼프의 승리에 베팅했으며, 해리스에게 베팅한 사용자는 35%에 불과하다.

비트코인 강세론자들 65500달러 방어 시도, 실패 시 62000달러까지 하락 가능성 암시
비트코인 강세론자들은 65500달러 수준을 지키려 하고 있지만, 실패할 경우 62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56552달러와 73777달러 사이에서 횡보하는 가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지선에서 매수하고 저항선 근처에서 매도하는 패턴을 나타낸다.
20일 단순이동평균(6만1887달러)과 상대강도지수(RSI)가 긍정적인 영역에 있어 단기적으로는 매수자에게 유리하다. 매수자들은 가격을 73777달러로 끌어올리려 할 것이며, 7만 달러와 72000달러에서 강한 저항을 마주할 수 있다. 반대로, 65000달러 지지가 무너지면 BTC/USDT 쌍은 이동 평균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 이는 매수자들이 방어해야 할 중요한 지지선으로, 이 수준이 무너지면 만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열린다.
이더리움은 7월 23일 50일 이동평균(3411달러)에서 반등했지만, 매수자들은 반등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격이 50일 이동평균 이하로 떨어지면 ETH/USDT 쌍은 20일 이동평균(3272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이 지지선이 무너지면 매도가 증가하여 쌍은 3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반대로,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반등하여 3563달러를 넘어서면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추세가 유지될 것이다. 이 경우 쌍은 3722달러와 이후 4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매수자들은 BNB를 635달러 저항선까지 끌어올리려 했지만, 매도자들이 가격을 50일 이동평균(583달러)으로 다시 끌어내렸다.
가격이 50일 이동평균에서 강하게 반등하면 매수자들이 모든 작은 하락을 매수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는 635달러를 넘을 가능성을 높이며, 이 경우 BNB/USDT 쌍은 722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반대로, 가격이 50일 이동평균 이하로 하락하면 매도자들이 495달러에서 635달러 범위 내에서 가격을 유지하려고 시도할 것이다. 이 경우 쌍은 20일 이동평균(552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솔라나는 7월 22일 185달러에서 하락하여 하강 삼각형의 돌파 수준을 다시 테스트하고 있다.
20일 이동평균(154달러)과 RSI가 긍정적인 영역에 있어 매수자들이 주도권을 잡고 있다.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반등하여 185달러를 넘어서면 SOL/USDT 쌍은 210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 반대로, 가격이 삼각형으로 다시 진입하면 최근의 돌파가 매수자 함정일 가능성을 나타낸다.
매도자들은 7월 23일 XRP를 0.57달러 지지선 이하로 끌어내리려 했지만, 매수자들이 그 자리를 지켰다.
7월 24일 매수자들이 0.64달러의 장벽을 넘으려 시도하고 있다. 성공하면 XRP/USDT 쌍은 0.74달러의 강력한 저항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 매도자들은 0.64달러 수준을 방어하고 0.57달러 이하로 끌어내려야 한다. 이를 성공하면 쌍은 20일 이동평균(0.52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도지코인은 7월 23일 50일 이동평균(0.13달러)으로 다시 하락했으며, 이는 매수자들을 끌어들일 가능성이 높다.
20일 이동평균(0.12달러)이 상승세로 전환되었고, RSI가 긍정적인 영역에 있어 매수자들이 약간의 우위를 가지고 있다. 50일 이동평균에서 반등이 유지되면 매수자들은 DOGE/USDT 쌍을 0.15달러와 이후 0.18달러까지 끌어올릴 것이다. 반대로, 50일 이동평균이 무너지면 매도자들이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톤코인(TON)은 6.77달러 범위의 지지선으로 하락했으며, 이는 중요한 수준이다.
현재 수준에서의 약한 반등은 공격적인 매수 부족을 나타내며, 6.77달러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을 높인다. 이 경우, TON/USDT 쌍은 6달러와 이후 5.5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반대로,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급등하면 매수자들의 강한 수요를 나타낼 것이다.
카르다노는 7월 23일 이동평균으로 하락했으며, 매수자들이 하락을 저지할 가능성이 있다.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급등하면 매도에서 매수로의 감정 변화가 있음을 나타낼 것이다. 매수자들은 가격을 0.46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려 0.52달러까지 상승시킬 것이다. 반대로, 가격이 이동평균 이하로 하락하면 매도자들이 우위를 점하려고 시도할 것이다.
아발란체는 7월 21일 33달러에서 하락하여 7월 24일 이동평균까지 하락했다.
20일 이동평균(27.55달러)이 평탄해지고 있으며, RSI가 중간 지점 바로 위에 있어 명확한 우위를 제공하지 않는다. 가격이 20일 이동평균 이하로 하락하면 AVAX/USDT 쌍은 24달러와 이후 21.8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반대로, 가격이 이동평균에서 반등하면 매수자들이 더 높은 저점을 형성하려고 시도할 것이다.
시바이누는 지난 며칠 동안 이동평균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이 좁은 범위의 거래는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가격이 20일 이동평균 이하로 유지되면 0.000015달러와 이후 0.000013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이 수준에서의 반등은 가격을 0.000013달러에서 0.000020달러 사이에 머물게 할 것이다. SHIB/USDT 쌍은 매수자들이 0.000020달러 이상으로 가격을 올리면 강세를 보일 것이다. 이 경우 쌍은 0.000026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美 상원의원, 비트코인 컨퍼런스서 '비트코인 준비자산 채택' 법안 발표 예정
비트코인을 미국 중앙은행의 '준비자산'으로 지정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 중이다.
24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친(親) 암호화폐 성향의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비축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법안 초안을 본 한 관계자는 "법안은 연준이 금과 외화를 보유하는 것처럼 비트코인을 준비자산으로 비축할 것을 지시하는 내용으로, 미국 통화 시스템을 운영하고 달러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돕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루미스 의원은 2022년에도 "비트코인은 탈중앙성으로 인해 점점 더 보편적인 자산이 될 것"이라면서 연준이 400억 달러 상당의 외환보유고를 비트코인을 통해 다각화할 수 있다고 제안한 바 있다.
이달 초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연준이 비트코인을 준비자산에 포함시키면 달러 강세를 뒷받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었다.
사안을 잘 아는 업계 인사들은 "이번주 열리는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법안을 발표하기 위해 비공개로 작업이 진행됐다"면서 "루미스 의원이 여러 상원 은행위원회의 동료 의원들에게 법안을 공유하고 공동 발의자로 법안에 서명해줄 것을 설득해왔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컨퍼런스는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비트코인 행사로,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진행된다. 약 2만명이 행사에 참석하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립자 마이클 세일러,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CEO, 공화당 전 대선 후보 비벡 라마스와미, 무소속 대선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등 친 비트코인 인사들도 자리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연설이 예정돼 있다. 루미스 의원 측은 토요일(27일) 전 대통령의 연설 전 기자회견에서 법안을 공개하고, 공화당 대선 후보의 지지를 얻길 기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루미스 의원은 지난 23일 X(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번 주에 '엄청난 일(₿ig things)'이 있을 것"이라는 트윗을 올리며 비트코인 관련 중대 발표가 있을 것을 예고했다.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지난 6월 기준 7조3000억 달러 상당으로, 국채, 외환 보유고, 금 등의 자산을 포함하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는 해당 법안이 의회와 대통령의 지지를 받아 추진될 경우 주요 금융자산으로 비트코인이 입지가 강화되고, 관련 산업이 비약적인 성장을 맞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해리스엑스(HarrisX) 최고커머셜책임자(CCO) 알렉스 치직(Alex Chizhik)은 "연준의 비트코인 준비자산 보유는 미국 달러와 자본시장에 안정성을 가져올 중대한 움직임이 될 것"이라면서 중앙은행이 혁신을 수용하고 있으며 비당파적이고 독립된 기관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채굴 기업 '라이엇 플랫폼'의 공공정책책임자 샘 라이먼(Sam Lyman)은 "세계 최대 암호화폐를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분류하면 이는 '비트코인 우주 경쟁(Bitcoin Space Race)'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면서 과거 각국이 우주 경쟁을 벌인 것처럼 비트코인 비축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이자 글로벌 자본 중심지인 미국이 비트코인을 비축하면 다른 국가들에게도 강한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면서 타국 전략에 따라 자국 전략을 조정하는 '국가 간 게임 이론'에 따라 각국이 세상에서 가장 희소한 자산을 앞다퉈 축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왐 마켓 공동 설립자 필립 파이퍼는 비트코인은 공급량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정부 같은 대형 기관이 비트코인을 매입할 경우 단기간에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큰 자산이기 때문에 경제 역풍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자산'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도 있다.
트럼프 고문을 지낸 경제학자 스티브 무어는 "자산을 다각화할 좋은 방법이지만, 가장 안전한 미국 국채를 두고,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보유해야 할 필요성을 모르겠다"고 말했다. 랜디 퀄스 연준 부의장은 "연준이 정치적 영향을 받지 않으려면 대차대조표가 국채만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회의적인 전망이 우세하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주류 금융권의 인식 변화와 11월 대선 경쟁이 긍정적인 변수라는 분석도 나온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CEO 래리 핑크는 과거 비트코인이 자금세탁 수단이라고 비판했지만 이후에는 디지털 금이자 장기적인 가치저장수단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를 출시하고 200억 달러 상당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비트코인에 대한 월가 인식을 바꿔놨다.
올해 11월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비트코인 회의론에서 낙관론으로 돌아섰다. 트럼프는 지난 몇 달 동안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히며 암호화폐 유권층 확보에 있어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트럼프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미국이 비트코인을 수용하지 않으면 중국이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공식 채널을 통해 "남은 모든 비트코인이 미국에서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도 비트코인 채굴 산업 지원, 직접 수탁 권한 허용, CBDC 발행 반대 등 친 암호화폐 공약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은 바이든 대통령의 불출마 결정과 함께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SEC를 중심으로 암호화폐 산업 억제 기조를 보였던 민주당이 대선 후보 교체를 통해 기조 전환 기회를 잡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친암호화폐 민주당 인사인 유명 기업인 마크 큐반은 해리스 캠프에 암호화폐 산업과의 관계를 완화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대선 후보로 떠오른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공식 입장을 나오지 않았지만 5000만명 암호화폐 유권자 표심에 호소하는 것에 열려있다고 알려졌다.
![[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정부, 금투세 백지화하고 코인 과세 2년 유예 外](/_next/image?url=https%3A%2F%2Fxszdkvzibkyodgedkbfb.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news-bucket%2Fpgmgpl17mf.jpg&w=3840&q=75)
[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정부, 금투세 백지화하고 코인 과세 2년 유예 外
민주 "금투세 예정대로 시행" 공식화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2024년 세법 개정안에 금융 투자 상품으로부터 실현된 소득을 합산 과세하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의 폐지 방침이 포함되자 더불어민주당은 “금투세는 예정대로 시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기획재정부가 이날 발표한 2024년 세법 개정안에는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금투세를 폐지하고 현행 양도소득세 체계를 유지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리플 CEO "정치 성향만으로 대선 후보 암호화폐 행보 예측 말아야"
리플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X를 통해 "정치 성향만으로 미국 대선 후보자들의 암호화폐 행보에 대해 예측하고 결론을 내리는 것은 업계 발목을 잡는 일이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실리콘밸리에 친숙한 인물이며, 암호화폐 규제 등 미국 경쟁력에 중요한 이슈들을 새롭게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 지금은 열린 마음으로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금투세 백지화하고 코인 과세 2년 유예
조선일보에 따르면 정부는 25일 발표한 2024년 세법 개정안에서 5000만원 이상의 주식 투자 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내용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을 백지화하기로 했다.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 도입 시기도 내년에서 2027년으로 2년 유예하기로 했다. 당초 정부는 내년부터 가상자산을 팔아서 얻는 소득이 250만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에 대해 20% 세율을 적용해 분리과세하기로 했었다.
비트코인OS, 비트코인 메인넷서 영지식기술 검증
비트코인 롤업 프로토콜 비트코인OS(BitcoinOS)가 24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메인넷에서 영지식증명(zk)을 검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는 단일 비트코인 트랜잭션을 스마트 컨트랙트 등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스타크넷(STRK) 개발사 스타크웨어가 비트코인 시그넷(Signet) 테스트넷에서 영지식증명을 검증한 바 있다.
dYdX, 인센티브 프로그램 시즌5 종료...$500만 상당 DYDX 지급
탈중앙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dYdX(DYDX)가 X를 통해 런치 인센티브 프로그램 시즌5가 마무리됐으며, 2,700개 계정에 500만 달러 규모 DYDX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제 시즌6가 시작된다.
CME ETH 선물 미결제약정 $14억...역대 최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ETH 선물 미결제약정(OI) 규모가 14억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거래량을 보면 화요일(현지시간)에만 1만4736 계약이 거래됐는데, 이는 이달 일평균 거래량(5010 계약)의 3배 규모다. CME그룹 암호화폐 제품 글로벌 책임자 지오바니 비시오소(Giovanni Vicioso)는 "미국 ETH 현물 ETF 출시로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ETH 거래량이 급증했다. 점점 더 많은 트레이더가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100억원 편취' 코인 거래소 비트소닉 대표 2심도 징역 7년
뉴시스에 따르면 코인 시가와 거래소 영업이익을 부풀려 회원들로부터 10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권순형)는 25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비트소닉 대표 신모(40)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며 1심과 같이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신씨는 2019년 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비트소닉 자체 발행 코인 가격을 조작하고,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거래소 매출과 영업이익을 부풀린 혐의를 받는다.
스타게이트 커뮤니티, 세이네트워크 지원 거버넌스 제안
스냅샷에 따르면 크로스체인 브릿지 스타게이트(STG) 커뮤니티가 레이어1 블록체인 세이네트워크(SEI)의 브릿징을 지원하는 내용의 거버넌스 제안을 발의했다. 투표는 오는 27일 3시 52분(한국시간) 종료되며 현재 찬성률은 99.0%다.
글루와, 나이지리아서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진행
블록체인 기반 신용 기록 프로젝트 크레딧코인(CTC) 개발사 글루와(Gluwa)가 나이지리아 정부와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사업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글루와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매 기수별 1000명의 나이지리아 청년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글루와는 최근 핀테크 기업인 앨라(Aella)와 크레딧코인 블록체인 기반 대출·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나이지리아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HSBC호주, 암호화폐 거래소 결제 서비스 제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HSBC호주가 24일(현지시간)부터 암호화폐 거래소 결제 서비스를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HSBC호주는 고객에 이메일을 발송하고, "암호화폐 관련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와 연결된 결제 서비스를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호주 4대 은행을 포함한 주요 은행들은 암호화폐 거래소 결제를 일부 제한한 바 있다.
캐나다 자본위 "비트팜스, '포이즌 필' 작동 중단 해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 자본시장심사위원회가 "암호화폐 채굴업체 라이엇플랫폼의 인수 시도 방어를 목표로 한 비트팜스의 ‘포이즌 필’(경영권 침해 시도 시 기존 주주가 시가보다 싼 가격에 지분을 매입해 대응하는 권리) 작동이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라이엇플랫폼은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온타리오 자본시장위원회의 명령에 따라 비트팜스의 포이즌 필 작동 전략은 즉시 중단됐다"고 전했다. 라이엇 플랫폼은 앞서 비트팜스의 지분 12%를 인수한 뒤, 9.5억 달러에 비트팜스의 모든 기발행 주식을 매입하겠다는 제안을 내놨고, 비트팜스는 "주주 이해관계와 일치하지 않는다"며 거절한 바 있다. 비트팜스는 라이엇이 지분 15% 이상을 확보하는 경우 신주를 발행해 주식 가치를 희석시키겠다고 맞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웹3 게임 블록로드, 온체인 트랜잭션 1천만 건 돌파
코인베이스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 기반 웹3 게임 블록로드(Blocklords, LRDS)가 온체인 트랜잭션 1천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10만 명의 NFT 홀더를 게임 내 온보딩 시켰으며, 베이스 체인에서 227만 건 이상의 게임 퀘스트 관련 트랜잭션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블록로드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Age of Empires)를 모티브로 한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사용자는 블록로드 게임 리워드를 LRDS 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다. 국내 유저는 VPN으로 에픽게임즈에서 게임을 다운 받아 플레이 할 수 있다. 앞서 블록로드는 2022년 비트크래프트, 스파르탄, 시마 캐피탈, 애니모카 브랜드 등으로부터 1,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지난밤 블록로드의 자체 토큰 LRDS 상장을 공지한 바 있다.
분석 "겐슬러 美 SEC 위원장 사임 시 XRP·SOL·밈코인 강세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데일리가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어떤 후보가 당선되든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2025년 초 사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경우 리플(XRP), 솔라나(SOL), 신규 밈코인 등이 수혜 종목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크립토데일리는 "게리 겐슬러 사임 시 SEC는 리플과의 소송에서 얻은 약식판결(프로그래밍을 통해 판매된 XRP는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과 관련된 항소를 포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의 승리 확률이 높아진 이후 XRP 가격 급등은 이 같은 시나리오에 힘을 실어준다. 또 솔라나(SOL) 현물 ETF 승인 가능성도 높아지면서 SOL 토큰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새로 출범하는 SEC 행정부가 암호화폐 규제를 완화한다면 신규 출시되는 암호화폐들이 웃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AI 기능, 스테이킹 등 유틸리티가 추가된 신규 밈코인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76,669 ETH 이체…코인베이스 프라임→블랙록
블록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이 X를 통해 “10시간 전 코인베이스 프라임 주소에서 블랙록 이더리움 ETF 주소로 76,669 ETH(2억 6240만 달러)가 이체됐다. 블랙록은 현재 79,699 ETH(2억 7700만 달러)를 보유중”이라고 전했다.
이복현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환경 조성하겠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22대 국회 첫 업무보고에서 최근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과 관련해 “주요 사업자 검사와 자율규제 도입 지원 등을 통해 건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망 분리 등 보안 규제의 합리적 개선과 함께 금융회사의 자율보안체계 마련도 추진하겠다”며 금융산업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 더 큰 가격 변동 예상
옵션 트레이더들이 단기적으로 비트코인(BTC)의 가격 변동성이 이더리움(ETH)보다 클 것으로 예상하며 시장의 단기 심리가 비트코인 쪽으로 기울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이후 기대했던 시장 급등이 발생하지 않았고, 비트코인 옵션의 암시적 변동성이 이더리움보다 높아졌다.
24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 현물 거래소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화요일 시작되었으나 기대했던 시장 급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24시간 동안 이더리움(ETH) 가격은 1.4% 하락해 현재 3,455 달러로 거래되고 있다고 더 블록 가격 페이지에 따르면 밝혔다.
QCP 캐피탈(QCP Capital)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옵션의 암시적 변동성이 이더리움 옵션보다 높아졌다고 관찰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BTC에 대한 가격 변동이 더 클 것임을 의미한다. "이더리움 변동성은 전체 구조에서 매도되었고, 이더리움 대비 비트코인 변동성 프리미엄이 마침내 역전되었다. 현재 비트코인 1주 및 2주 옵션이 이더리움보다 1~3포인트 더 높게 거래되고 있다"고 QCP 캐피탈 분석가들은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이더리움 현물 ETF는 첫 거래일에 1억 7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첫 거래일 순유입 6억 5천 5백만 달러에 비해 상당히 저조한 성과였다. 이더리움 ETF에 대한 자본 유입이 감소한 한 가지 요인은 첫 거래일에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신탁(ETHE)에서 4억 8천 4백만 달러가 유출된 것이었다.
그러나 QCP 캐피탈 분석가들은 중장기적으로 이더리움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ETF 출시 후 두 달 만에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달성한 것은 중요한 선례를 제공한다. 지속적인 기관의 관심을 예상할 때, 이더리움의 가격 경로는 점차 이전의 사상 최고치에 수렴할 수 있다"고 QCP 캐피탈 분석가들은 덧붙였다.
BRN 분석가 발렌틴 푸르니에(Valentin Fournier)도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이더리움 ETF 활동이 출시 후 매도세를 상쇄하고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다고 제안했다. "만약 긍정적인 이더리움 현물 ETF 활동이 유지된다면, 이더리움은 출시 후 매도세를 상쇄하고 더 높은 수준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푸르니에는 말했다.
하지만 그는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이 더 높은 암호화폐 활동과 이더리움 ETF 출시 매도세의 영향을 덜 받음으로써 이더리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이틀 만에 '순유출'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출시 둘째날 순유출세를 기록했다.
24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1억3316만 달러(1846억원) 상당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출시 첫날의 유입세를 뒤집었다.
신규 ETF 8종과 기 운영 신탁 '그레이스케일 ETHE'는 출시 첫날인 23일 종합 1억678만 달러(1479억원)의 신규 자금을 유치했다.
출시 둘째날인 24일에는 총 7개 ETF ▲피델리티 FETH(7446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4593만 달러) ▲비트와이즈 ETHW(2964만 달러) ▲반에크 ETHV(1984만 달러) ▲블랙록 ETHA(1744만 달러) ▲프랭클린 EZET(386만 달러) ▲인베스코 BETH(252만 달러)가 종합 1억9400만 달러의 자금 수혈을 받았다.
하지만 그레이스케일의 ETHE의 유출량이 유입량을 압도했다. ETHE에서 전날 4억8411만 달러, 이날 3억2686만 달러로 누적 8억1097만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21셰어스 CETH는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종합 자산운용액은 전 거래일 102억4000만 달러에서 줄어든 95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2.3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중 그레이스케일 ETHE가 80억4000만 달러 상당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둘째날 종합 일간 거래량은 10억5000만 달러로, 전 거래일 11억1000만 달러에서 약간 줄어들었다. 그레이스케일 ETHE이 5억46만 달러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다. 블랙록 ETHA가 2억6231만 달러, 피델리티 FETH는 1억1498만 달러로 거래량 기준 2, 3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23일 거래소의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거래를 위한 규칙변경안이 승인을 받았으며, 7월 22일 발행사의 증권신고서(S-1)까지 최종 승인됐다.
8개 발행사가 이더리움 현물 ETF 9종을 출시했다. 그레이스케일은 기 운영 신탁에서 전환한 ETHE와 미니 신탁 ETH 2개 ETF를 제공한다. 이밖에 비트와이즈(ETHW) ▲피델리티(FETH) ▲반에크(ETHV) ▲프랭클린(EZET) ▲21셰어스(CETH) ▲블랙록(ETHA) ▲인베스코(QETH)가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오후 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약세...이더리움 3210달러선](/_next/image?url=https%3A%2F%2Fxszdkvzibkyodgedkbfb.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news-bucket%2F7ftzi89s8l.jpeg&w=3840&q=75)
[오후 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약세...이더리움 3210달러선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90% 하락한 6만4437.71달러(약 891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6.73% 내린 3212.66달러(약 44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BNB 3.96%▼ 솔라나(SOL) 1.80%▲ XRP 1.48%▲ 도지코인(DOGE) 4.54%▼ 톤(TON) 2.51%▼ 카르다노(ADA) 2.83%▼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3204억 달러(3210조원)를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미국 금리선물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3회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다시 커졌다. 24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연준이 연내 3회 이상(25bp폭 기준)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58.5%로 반영했다. 23일 51.2%에서 7.3%포인트 급등했다.
해당 확률은 트럼프 재선 시 금리 인하 압박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에 이달 중순 한때 60%를 넘었다가 이후 낮아졌으나 재차 상승했다.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금리를 높게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온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갑자기 금리 인하 주장으로 돌아선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5일 기준 47.66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빅테크 실적에 실망한 美 증시 휘청, 암호화폐 시장은 '버티기'
미국 증시가 일부 빅테크의 부진한 분기 실적에 휘청인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이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GOOG)과 테슬라(TSLA) 같은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실망스러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상대적으로 기술주 비중이 적은 다우 지수는 1.25%로 하락폭이 제한됐지만 S&P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1%와 3.64%로, 2022년 말 이후 가장 큰 하락세를 연출했다. 주요 종목 알파벳(GOOG)은 5.03%, 테슬라(TSLA)는 12.33%, 엔비디아(NVDA)는 6.8% 하락 반응했다.
주식 시장 약세와 함께, 마운트곡스 상환 우려가 남아있지만 비트코인은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현재 전일 대비 0.7% 내린 6만540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암호화폐 시장 벤치마크 인덱스 '코인데스크 20 지수'도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솔라나(SOL)와 XRP(XRP)는 3~4% 상승, 아발란체(AVAX), 유니스왑(UNI), 이더리움클래식(ETC)은 4~5%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횡보 흐름을 벗어나 있다.
이더리움은 하루 전 성공적인 현물 ETF 출시에도 불구하고 3300달러까지 4% 하락하면서 비트코인 대비 2개월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윈터뮤트의 애널리스트 팀은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는 대체로 성공적이었다"면서 "일반적인 기대에 부합했고, 실제 자금을 투입하려는 의향이 강하게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다만 "가격 재조정이 이뤄질 만큼 강하진 않았다"면서 "이후 세션에서 이런 흐름이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이 주식 시장과 디커플링된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업계는 이번주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의 트럼프 전 대통령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가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금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토큰포스트 브리핑]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첫날, 기대에 부응" 外](/_next/image?url=https%3A%2F%2Fxszdkvzibkyodgedkbfb.supabase.co%2Fstorage%2Fv1%2Fobject%2Fpublic%2Fnews-bucket%2F14dyhsiux0.jpg&w=3840&q=75)
[토큰포스트 브리핑]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첫날, 기대에 부응" 外
분석 “솔라나 기반 밈코인 일주일 간 가격 급등”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7일 동안 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MEW는 82%, GIGA는 45.5%, WIF는 21.5% 상승했다. 이 영향으로 24일(현지시간) 기준 솔라나 기반 밈코인의 시가총액은 90억 달러를 넘어섰다. 미디어는 “최근 솔라나 네트워크의 개발 활동과 사용자 참여가 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같은 현상은 단순히 밈코인 투기심리가 작용한 결과라고 볼 수만은 없다. 아울러 현재 솔라나 네트워크 거래량은 지난 6월 29일 6억 달러에서 7월 19일 25.4억 달러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판테라캐피털 CEO “정부 적대적 기조에 블록체인 프로젝트들 국외서 둥지”
판테라캐피털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댄 모어헤드(Dan Morehead)가 X를 통해 “미국 정부가 블록체인에 적대적인 입장을 취하는 사이 전체 블록체인 프로토콜의 7%(시가총액 기준)만이 미국에 있고 나머지는 모두 국외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과거 인터넷이 등장했을 때는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고 만들어내면서 산업을 육성했다. 그 결과, 인터넷 기업의 85%(시가총액 기준)가 미국에 있다. 결국 블록체인과 인터넷에 대한 정부의 접근방식이 이같은 결과를 빚어내고 있다. 유력한 대통령 후보가 블록체인을 강력히 지지하느냐, 마느냐는 그만큼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시그넘, 올 상반기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 전년 대비 2배 증가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은행 시그넘(Sygnum)이 올 상반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현물 거래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는 500% 늘었고 관련 대출 규모는 360% 증가했다. 암호화폐 거래는 개인, 자산관리자, 멀티패밀리오피스, 헤지펀드 등 4대 핵심 고객층 모두에서 늘어났다고 시그넘은 설명했다. 단, 상반기 실적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온체인' 키워드 구글 검색 지수, 최근 몇 주 사이 5배 급등
더블록이 구글 검색어 데이터를 인용, '온체인' 키워드 구글 검색 지수가 최근 몇 주 동안 5배 급등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키워드 지수는 2024년 초 19 수준에서 최근 100으로 급등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검색 지수가 시장 성과 등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지는 않는다. 다만 성장할 여지가 있음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지표는 특정 단어에 대한 검색량을 0에서 최대 100으로 수치화해 대중의 관심 수준을 보여준다.
해시덱스, 크립토 인덱스 ETF S-1 제출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X를 통해 "해시덱스가 크립토 인덱스 ETF에 대한 S-1(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현재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만 지원하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으면 다른 자산을 추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前 뉴욕 연방은행 총재 "연준, 즉각 금리인하해야"
외신에 따르면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빌 더들리가 "나는 오랫동안 '장기적으로 높은 금리를 유지해야한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고, 내 생각도 바뀌었다. 나는 연준이 가급적이면 다음주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에크 임원 "BTC, 2050년까지 $290만 도달 예측"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반에크가 보고서를 발표, 기본 시나리오 대로 흘러간다면 비트코인은 2050년 29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리서치 책임자 매튜 시겔(Matthew Sigel) 및 수석 투자 분석가 패트릭 부시(Patrick Bush)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글로벌 교환 수단이자 준비금으로 채택되면 이러한 일이 가능해질 것이다. 잠재적으로 국제 금융 시스템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비트코인이 2050년까지 세계 국제무역의 10%, 중앙은행 자산의 2.5%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비트파이넥스 "바이든 사퇴·해리스 지지, 업계에 단기 부정적 인식"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가 보고서를 발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사퇴 발표 및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 표명이 암호화폐 시장에는 단기적으로 다소 부정적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 불확실성 및 정책 변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바이든의 미국 대통령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퇴 발표 직후 비트코인은 3% 하락했으나 이후 회복했다. 이는 일시적 불확실성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라며 "민주당 후보 지명을 놓고 벌여질 경쟁은 상당한 불확실성을 초래할 수 있다. 시장의 잠재적 변동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TH 현물 ETF 거래 둘째날 거래량 $9.37억
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 현물 ETF가 거래 둘째날에 누적 거래량 9.3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중 그레이스케일의 ETHE는 4.86억 달러로 전체 거래량의 약 52%를 차지, 1위를 차지했다. 블랙록의 ETHA는 2.55억 달러, 피델리티의 FETH는 1.1억 달러를 기록했다. 거래 시작 첫째날인 23일 ETH 현물 ETF 일일 거래량은 10억 달러를 상회한 바 있다.
미 증시 3대 지수 하락 마감
미 증시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S&P500: -2.31%
나스닥: -3.64%
다우: -1.25%
외신 "ETH 현물 ETF, 순조로운 출발이지만 BTC엔 못미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 "이더리움(ETH) 현물 ETF가 미국 증시에 출시된 첫 거래일 1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며 강력한 출발을 알렸지만, 1월 출시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아성을 따라잡긴 어려울 것"이라고 25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BTC 및 ETH 현물 ETF 발행사 21쉐어스 소속 리서치 총괄 에이드리언 프리츠(Adrian Fritz)는 "비트코인의 '가치 저장 수단' 내러티브는 단순하고 이해가 쉽다. 반면 이더리움의 가치 제안은 보다 많은 시간과 교육 측면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도 ETH는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모닝스타 패시브 전략 리서치 책임자 브라이언 아머(Bryan Armour)는 "ETH 현물 ETF의 첫 거래일 지표는 기관 및 개인 투자자 수요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외신 "美 상원의원, 연준 준비자산으로 BTC 비축 관련 법안 발의 준비"
폭스비즈니스가 "친암호화폐 성향 미국 와이오밍 주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하도록 요구하는 새로운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편 폭스비즈니스는 사안에 정통한 세 명의 소식통을 인용 "루미스 의원은 연례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법안을 발표하기 위해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물론 루미스의 계획은 유동적이며 발표가 지연될 수도 있다. 법안의 세부 내용은 공개된 적 없지만, 연준이 금과 외화를 보유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준비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의 통화 시스템 관리와 달러 가치 안정화가 목적이다. 현재 루미스는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 동료 위원들로부터 공동 발의 서명을 받아낸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미국 상원의 '암호화폐 여왕'으로 불리는 루미스 의원은 오랜 비트코인 투자자로 유명하다. 그의 법안이 시행되려면 대통령과 의회의 지지가 필요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호화폐 친화적 입장 변화를 감안할 때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기반 개인형 퇴직연금 제공 업체 ETZ, 투자 옵션에 SUI 추가
암호화폐 기반 개인형 퇴직연금 서비스 제공 업체 ETZ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투자 수단에 수이(SUI)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IRA 자산으로 SUI를 보유,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동시에 상당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상원의원 후보 존 디튼, 순자산 약 80% BTC 관련... ETH·SOL·XRP도 보유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X를 통해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이자 매사추세츠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존 디튼(John E Deaton)은 순자산의 약 80%가 비트코인 혹은 비트코인 관련 투자 자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또한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리플(XRP)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존 디튼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리플 관련 소송을 주로 다뤘으며, 친암호화폐 성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ETH 현물 ETF 출시 첫날, 기대에 부응"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가 더블록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더리움(ETH) 현물 ETF가 미국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 첫날 기록한 각종 지표는 개인적인 기대에 거의 부응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ETH 현물 ETF의 첫날 일일 거래량은 BTC 현물 ETF 출시일 거래량의 약 24% 수준을 나타냈다. 일일 자금 유입액도 BTC 현물 ETF의 16.5%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준수한 하루를 보냈다고 생각한다. 사실 BTC 현물 ETF를 비교 대상으로 봐서 그렇지 일반적인 ETF와 비교한다면 사실 엄청난 성공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이외 다른 전문가들의 평가는 다음과 같다.
-비트와이즈 시니어 전략가 "단거리 달리기보단 마라톤에 가깝지만, 첫날 수요는 기대치를 상회했다"
-OKX CCO "ETH 현물 ETF 출시는 美 SEC가 ETH를 증권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하며, 기관 투자자발 자본 유입 증가가 기대된다"
주기영 "지난 한 달 간 영구 보유자 주소로 35.8만 BTC 이동... 고래 매집 단계"
크립토퀀트 CEO 주기영이 X를 통해 "지난 한 달 동안 35.8만 BTC가 영구 보유자 주소(Permanent Holders, 온체인 기록 기준 입금된 BTC를 한 번도 출금하지 않은 주소)로 이동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7월 글로벌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유입량은 5.3만 BTC였다. 남아있는 BTC가 모두 커스터디 월렛으로 이체된 것은 아니지만, 고래들이 매집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또 영구 보유자 주소발 수요는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분석 "BTC, 미 증시 급락 악재도 선방...트럼프 영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의 수석 애널리스트 조지 칼라우디스(George Kaloudis)가 "비트코인이 미국 증시의 기술주 폭락 악재에도 준수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미 증시 간 디커플링(비동조화)의 순간이 왔다면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 이유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그는 "24일 미국 증권 시장이 열리고 S&P500 지수는 1.8% 하락,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는 3.0%, AI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는 5.3%가 빠졌다. 반면 BTC는 최근 24시간 기준 0.5% 이상 상승한 가격대를 유지 중이다. 다른 강력한 내러티브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미국 증시와 BTC의 디커플링은 트럼프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는 이번 주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주식 시장 컨퍼런스에 연사로 나서지 않지만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는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의 연설 내용이 확인된 바는 없지만,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금으로 삼겠다는 '폭탄 발언'이 나올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트럼프에게 '비트코인 수석 디커플러'라는 새로운 별명이 생길지도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피터 시프 "CNBC 비트코인 수익률 예측 방송 문제 소지 있어"
금 지지자이자 비트코인 회의론자인 피터 시프 유로 퍼시픽 캐피탈 CEO가 X를 통해 "미국 유력 경제 매체 CNBC가 비트코인 수익률에 대한 자의적인 예측을 방송에 내보내는 것은 무모하고 무책임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같은 방송을 보고 손해를 본 시청자들이 집단 소송을 제기한다면 승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CC데이터 "ETH 현물 ETF 출시 후 6개월, 약 $35.6억 유입 전망"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CC데이터(CCData)가 보고서를 발표,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후 6개월 동안 약 35.6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가격에 미칠 영향 예상치는 약 43%로, 잠재적으로 이더리움 가격을 약 4,900 달러까지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이더리움 현물 ETF에 스테이킹 기능이 빠져 투자자의 관심이 다소 감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니스왑 설립자 "해리스 부통령, 암호화폐 잘 몰라...지지자로 만들어야"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유니스왑(UNI) 설립자 헤이든 아담스(Hayden Adams)가 X를 통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암호화폐를 잘 모른다. 바이든 행정부의 끔찍한 접근 방식을 버릴 기회가 남아 있다. 지금은 해리스를 반암호화폐 프레임에서 꺼내 지지자로 만들 가교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암호화폐 업계는 미국에서 가장 큰 슈퍼팩(특별정치활동위원회)을 갖고 있다. 단일 이슈를 투표에 반영하는 암호화폐 유권자는 많지만, 단일 이슈로 투표하는 반 암호화폐 유권자는 없다. 해리스는 전략적으로 접근해 암호화폐를 지지해야 한다. 바이든의 접근 방식은 어리석다"고 강조했다.
피텔리티, 2시간 전 컴벌랜드·코인베이스로부터 $7,085만 ETH 수령
블록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운용사이자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ETH) 현물 ETF 발행사 피델리티가 약 2시간 전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컴벌랜드와 미국 거래소 및 커스터디 기관 코인베이스로부터 7,085만 달러 상당의 20,500 ETH를 이체 받았다. 이는 피델리티의 ETH 현물 ETF로 향하는 물량으로 보인다. 현재 피델리티는 ETF를 통해 약 4.33억 달러 상당의 126,649 ETH를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저소득층에 디지털머니 지급 검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태국 재무부 장관 피차이 춘하와치라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에게 디지털머니를 지급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오는 8월 1일(현지시간) 최대 4500만 명의 태국인에게 10,000바트(약 38만 원)의 디지털머니를 배포할 계획으로, 이는 태국 평균 월 소득의 3분의 2 수준이다. 디지털월렛 계획은 작년 총선에서 승리한 프어타이당(Pheu Thai)의 공약이었다.
주기영 "BTC 단기 하락, 마운트곡스 채권 상환 탓 아냐"
크립토퀀트 CEO 주기영이 X를 통해 "BTC 단기 하락은 마운트곡스의 채권 상환에 따른 매도세 때문이 아닌 투심 변화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크라켄이 마운트곡스로부터 건네받은 물량에 대한 채권자 상환을 완료하고 모든 지역의 거래 시간대가 지났지만, 크라켄 내 BTC 현물 거래량과 BTC 유출입 흐름은 정상적이다. 우려했던 단기 덤핑(대규모 매도)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개인 채권자들이 상환받은 마운트곡스 물량도 결국 개인 투자자들의 BTC 보유량과 비슷하게 움직일 것이다. 해당 물량의 10%가 즉시 매도된다고 해도 BTC 수요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며, 100%가 즉시 시장에 나와도 일시적인 덤핑이 아니라면 큰 의미는 없다. 현재 시장 수요로도 마운트곡스 상환 물량은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크립토퀀트 공식 X 계정은 "묶여있던 물량은 상환받은 마운트곡스 사용자들은 계속 이를 장기 보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 "코인베이스, 토큰화 머니마켓 펀드 개발 중"
코인데스크가 사안에 정통한 4명의 소식통을 인용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산하 자산운용사 코인베이스 애셋 매니지먼트(Coinbase Asset Management)가 토큰화 머니마켓 펀드를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실물자산 토큰화(RWA)는 최근 암호화폐 업계에서 급부상 중인 분야다. 실제로 블랙록의 토큰화 미국채 펀드인 BUIDL은 올해 운용자산이 5억 달러까지 급증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애셋 매니지먼트가 버뮤다 소재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 에이펙스그룹(Apex Group)과 협력을 통해 토큰화 머니마켓 펀드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인베이스 애셋 매니지먼트는 지난해 12월 아부다비 규제 기관으로부터 코인베이스의 자체 개발 이더리움(ETH) 레이어2 베이스(Base) 내의 실물자산 토큰화를 위한 원칙적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둘째날 일일 거래량 5억 달러 돌파
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현물 ETF 거래 시작 둘째날인 24일(현지시간) 일일 거래량이 5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시작 첫째날인 23일 ETH 현물 ETF 일일 거래량은 10억 달러를 상회했다. 이에 블룸버그는 "미국 ETH 현물 ETF 9종이 출시 첫 날 거래량 1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블록버스터급 데뷔"라고 평가한 바 있다.
모노스왑 해킹 노출..."카카오 사칭 피싱 앱에 당했다"
블러 주도 레이어2 네트워크 블라스트(BLAST) 기반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DEX) 모노스왑(MonoSwap)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모노스왑 프로토콜이 해킹에 노출됐다. 해커는 프로토콜에 스테이킹된 유동성 포지션의 대부분을 출금했다"고 경고했다. 이어 모노스왑은 "사용자는 추가적인 자금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모노스왑 파밍 풀에 유동성을 추가하거나 자산을 스테이킹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해킹과 관련 모노스왑 측은 "전날 개발자 중 한 명이 VC를 사칭한 사기꾼과의 통화 과정에서 피싱 앱을 설치했고, 그들은 모노스왑 관련 지갑과 컨트랙트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탈취했다. 그들이 설치를 유도한 앱의 이름은 '카카오콜'(Kakaocall)이며 링크는 kakaocall.kr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VC와의 협력하려던 일이 해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익명 고래, 5분 전 1만 ETH 매도... $1,852만 수익 추정
온체인 애널리스트 AI(@ai_9684xtpa)가 X를 통해 "5분 전 익명의 고래 주소가 10,000 ETH를 매도한 정황이 포착됐다. 이를 통해 1,852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고래는 지난 2022년 8-9월 평단가 1,567 달러에 96,638.9 ETH을 매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월렛은 지난 5개월 동안 40,000 ETH를 매도, 약 7,363만 달러의 수익을 낸 것으로 보인다. 아직도 56,639 ETH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 LRDS 상장
코인베이스가 블록로드(LRDS)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유동성 조건이 충족되면 24일(현지시간) 중으로 LRDS/USD 거래페어에 대한 단계적인 지원이 시작된다. LRDS는 익스페리멘털(Experimental, 리스크 높은 자산 표시) 라벨로 상장된다. 코인마켓캡 기준 LRDS는 현재 116.36% 오른 1.7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스탬프 "마운트곡스 자산 수령 완료...보안 작업 최대 1주일 소요"
7월 25일(현지시간)부터 마운트곡스 채권자들에게 비트코인 및 비트코인캐시(BCH) 상환을 시작할 예정인 비트스탬프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마운트곡스로부터 자산을 수령했으며, 마운트곡스 채권자이자 비트스탬프 계정을 가진 고객들에게 채권을 상환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공지했다. 이어 비트스탬프는 "채권 상환을 위한 보안 작업은 최대 1주일이 소요될 수 있으며, 이체가 완료되면 별도의 공지가 있을 예정이다. 영국 거주자의 경우 별도의 상환 계획을 따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니스는 앞서 더블록의 보도를 인용해 비트스탬프가 7월 25일부터 마운트곡스 채권자들에게 BTC 및 BCH 상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마운트곡스 "17,000명 이상 채권자에 BTC·BCH 상환 완료"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방금 전 공식 성명을 통해 "회생수탁자이자 파산관재인인 고바야시 노부아키(Nobuaki Kobayashi)는 지난 7월 5일과 동월 24일 법원의 승인을 받은 회생계획에 따라 지정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채권자에게 비트코인 및 비트코인캐시(BCH) 채권 상환을 실시했다. 현재까지 17,000명 이상의 채권자들에게 변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운트곡스는 "등록한 계정의 유효성 확인, 채권 상환을 대행하는 지정 암호화폐 거래소와의 합의 등 모든 절차가 완료되고 안전한 상환이 담보됐을 때 아직 채권을 상환받지 못한 채권자들에게 신속하게 상환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운트곡스는 7월 5일부터 비트뱅크, SBI VC 트레이드, 크라켄, 비트스탬프 등 지정 거래소에 누적 61,558.9 BTC(약 39억 달러 상당)를 이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 80,126 BTC(약 53억 달러 상당)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TC $68,000 회복 당시 단기 보유자 75% 수익 상태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이 68,000 달러선을 회복했을 당시 단기 보유자(STH)의 75%가 수익 상태(시세가 평균 매수 단가를 상회)를 나타냈다. 미디어는 "최근 BTC 회복세는 투자자들의 재정적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준 셈이다"며 "독일 정부 매도 및 마운트곡스 채권자 상환 영향으로 지난 5일 53,550 달러까지 떨어진 이후 BTC는 약 28% 상승했으며, 이후 일부 조정이 따랐지만 66,000 달러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신 "비트스탬프, 7/25 마운트곡스 채권자에 BTC·BCH 상환 시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방금 전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마운트곡스 채권 상환을 위임받은 거래소 중 한 곳인 비트스탬프가 채권자들에게 BTC, BCH 등 암호화폐 반환을 7월 25일(현지시간) 시작한다"고 전했다. 온체인 애널리스트 엠버CN에 따르면, 마운트곡스는 현재까지 상환 지정 거래소(비트스탬프, 비트뱅크, SBI VC 트레이드, 크라켄)로 약 38.94억 달러 상당의 61,558.9 BTC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7월 5일 비트뱅크 및 SBI VC 트레이드로 보낸 물량과 7월 16일 크라켄으로 보낸 물량은 채권 상환이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비트스탬프는 22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마운트곡스로부터 입금된 10,216.1 BTC(약 6.76억 달러)에 대한 채권자 상환을 진행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홍콩 의원 "홍콩 정부, 개인 투자자 주요 암호화폐 투자 허용해야"
홍콩 현지 미디어 타쿵파오에 따르면, 로버트 리 와이 왕 홍콩 입법회(의회) 의원이 "홍콩 정부는 가상자산(암호화폐)의 리테일화를 추진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현지 가상자산 업계의 의견을 수용하고, 리테일(개인) 투자자들이 대형 암호화폐를 매매하는 것을 적절하게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규제 당국은 투자자 교육을 강화해 보다 다양한 가상자산 상품 거래에 개인 투자자 참여를 늘려가야 한다. 또한 홍콩 가상자산 시장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규제 준수 플랫폼 내 거래에 대한 규제 보호를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분석 "불리시 거래소, 미국 내 점유율↑...코인베이스 추격"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카이코(Kaiko)가 보고서에서 "이오스 개발사 블록원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시의 미국 내 BTC, ETH 거래량이 코인베이스와 근접한 상태다. 올 들어 코인베이스 BTC, ETH 거래량을 웃돈 적도 있다. 불리시는 바이낸스US가 여러 주에서 라이선스를 박탈당한 후 점유율을 늘려왔다"고 분석했다.
BTC $67,000 회복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67,000 달러를 회복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67,0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폴리곤 CDK, 브릿지 USDC 표준 통합
폴리곤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폴리곤 CDK가 브릿지 USDC 표준을 통합한다"고 밝혔다. 브릿지 USDC 표준은 EVM 체인에 업그레이드 가능한 브릿지 USDC를 배포하기 위한 프로세스다.
비트코인매거진 CEO "해리스 비트코인 컨퍼런스 초청 무산"
비트코인매거진 CEO 데이비드 베일리(David Bailey)가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비트코인 컨퍼런스 연사 초청이 무산됐다. 놀랄 일은 아니다. 개발자를 억압하고 암호화폐 산업을 해외로 내몰고 PoW(작업증명, 비트코인이 대표적)를 공격하는 그가 우리에게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이제 모든 시선이 트럼프에게 향하고 있다"고 포스트했다. 앞서 해리스는 비트코인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석하는 것과 관련 주최 측과 논의 중이었다. 트럼프는 오는 2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컨퍼런스 연사로 참석한다.
라우터 프로토콜, 마이그레이션 및 스테이킹 지원
크로스체인 메시징 시스템 라우터 프로토콜(ROUTE)이 X를 통해 "ROUTE 마이그레이션, 브릿징, 스테이킹을 지원하는 토큰허브가 출시됐다. 스테이킹 보상은 오는 30일(현지시간) 라우터 체인 메인넷 출시 이후 받을 수 있다.
판게아펀드 CEO "진짜 강세장 시작 직전...솔라나·AI 주목"
암호화폐 투자사 판게아 펀드 매니지먼트(Pangea Fund Management)의 최고경영자(CEO)인 다니엘 청(Daniel Cheung)이 X를 통해 "지금은 진짜 강세장이 시작되기 직전인 2020년 12월 말과 같다. 솔라나, AI가 핵심 트렌드가 될 것이다. 밈토큰 슈퍼 사이클은 거래량 관점에선 지속 가능성이 있지만 토큰 공급 과잉을 감안하면 수익을 내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스 활성 주소 수, 100만개 돌파...레이어2 중 최다
인투더블록이 X를 통해 "베이스 활성 주소 수가 100만개를 돌파, 아비트럼(55.7만개), 옵티미즘(35.8만개)을 크게 앞섰다. 23일 기준 베이스 거래량은 약 400만건으로 이 역시 아비트럼(210만건), 옵티미즘(52만건)을 웃돌았다"고 전했다.
솔렌드→세이브 리브랜딩...스테이블코인 등 사업 다각화
솔라나 생태계 렌딩 프로토콜 솔렌드(SLND)가 세이브(Save)로 리브랜딩했다. 이와 함께 SUSD(탈중앙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saveSOL(SOL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 dumpy.fun(밈코인 공매도 플랫폼) 세 프로덕트를 공개했다.
그레이스케일, 코인베이스 프라임에 700 BTC 이체
아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이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700 BTC($4656만)를 이체했다. 이밖에 140043 ETH($4.76억)를 여러 익명 주소로 보내기도 했다. ETH 현물 ETF 출시 첫 날 그레이스케일 ETHE에서 4.84억 달러가 순유출된 바 있다.
분석 "알트코인, 사이클 저점 징후 나타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는 "지난 한 달간 가장 상승률이 높았던 섹터는 디지털 통화다. 비트코인이 아니라 프라이버시(지캐시), 밈코인이 주도했다. 솔라나는 유일하게 탑10에 든 메이저 코인이다. 디파이, 댑, 인프라 섹터 모멘텀은 여전히 끔찍하지만, 알트코인은 사이클상 저점을 찍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루미아, DWF랩스와 RWA 분야 파트너십
루미아(ORN)가 암호화폐 마켓 메이커 겸 웹3 투자사 DWF랩스와 실물자산 토큰화(RWA)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루미아는 자체 레이어2 솔루션, 루미아 스트림 기능을 활용해 DWF랩스 투자 포트폴리오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ORN은 LUMIA로 전환될 예정이다.
폴리마켓, 문페이와 파트너십...신용카드 결제 지원
탈중앙 예측시장 폴리마켓이 암호화폐 결제업체 문페이와 파트너십을 체결, 이용자가 계좌이체, 신용카드로 베팅 비용을 지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이전에는 USDC로 베팅할 수 있었다. 듄애널리틱스 데이터에 따르면 폴리마켓에서 미 대선에 대한 누적 베팅 규모는 3.66억달러 상당이다.
미 유권자 대상 암호화폐 교육 프로그램 론칭
더블록에 따르면 싱크탱크 디지털 퓨처(Digital Future)는 미국 유권자 대상 암호화폐 교육 프로그램 프로젝트 스윙(Project Swing)을 론칭했다. 미국 대선 경합주에서 유권자 등록을 늘리는 게 목표다.
칼데라, $1500만 투자 유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롤업 플랫폼 칼데라(Caldera)가 시리즈A 라운드에서 1500만달러를 모금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이번 라운드는 억만장자 투자자 피터 틸(Peter Theil)의 파운더스 펀드가 주도했고 드래곤플라이, 세쿼이아캐피털 등도 참여했다. 칼데라는 레이어2, 레이어3 생태계를 통합하는 메타레이어를 구축 중이다.
애널리스트 "BTC, 강세 확인하려면 $66,450 돌파해야"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가 X를 통해 "BTC 상대강도지수(RSI)가 이미 하락 추세선을 돌파했다. 강세를 확인하려면 66,450달러를 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zk링크, 그랜트 프로그램 페이즈1 합격 명단 발표
영지식 증명(zk) 기반 멀티체인 자산 거래 인프라 프로젝트 zk링크(zkLink)가 생태계 그랜트 프로그램 페이즈1에 합격한 16개 프로젝트 명단을 공개했다. 프로그램 지원금액은 총 2000만 ZKL로, 이중 1000만 ZKL이 페이즈1 합격 프로젝트에 전달된다.
외신 "러시아, 해외무역 암호화폐 결제 법안 1차 심의 통과"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러시아 두마(하원) 제1독회(심의)에서 해외 무역 결제에 암호화폐 사용을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바이낸스 "ETH, BTC보다 ETF 수요에 더 민감할수도"
바이낸스가 공식 블로그에서 "BTC 현물 ETF 출시 이후 BTC 가격이 오른 것처럼 ETH도 상승할 거라 예상한다. 특히 ETH는 스테이킹, 스마트컨트랙트 등 별도의 수요가 있기 때문에 거래소 내 잔고가 더 줄어들 수 있다. 이 경우 ETH 가격은 ETF 수요에 BTC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가격 변동성도 커질 수 있다. 다만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ETF의 스테이킹을 계속 허용하지 않으면 ETF 수요가 일부 억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니스왑X 메이저 업그레이드 완료...거래 경험 개선
유니스왑랩스는 새 옥션 컨트랙트를 배포하는 유니스왑X 메이저 업그레이드를 마쳤다고 밝혔다. 호가 프로세스가 더 빨라지고, 더 많은 MEV(채굴자와 블록빌더, 검증자가 블록 내 트랜잭션을 삽입하거나 순서를 변경해 블록 보상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가 스와퍼에게 돌아간다.
애그리덱스, 솔라나서 농산품 거래 진행
솔라나 기반 토큰화 플랫폼 애그리덱스(AgriDex)에서 첫 농산품 거래가 이뤄졌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번 거래로 남아프리카산 올리브오일, 와인이 런던으로 운송된다. 거래 수수료로는 0.15%가 부과된다.
크로스체인 디브릿지 8월 거버넌스 토큰 DBR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로스체인 서비스 디브릿지(DeBridge)가 다음 달 솔라나(SOL)에서 거버넌스 토큰 DBR을 발행할 예정이다. 스냅샷은 7월 23일 21시(UTC) 찍었다. 디브릿지는 이더리움, 아비트럼, 솔라나, 베이스 등 체인 간 이체에 사용되고 있다. 4월 이후 230만건 이상 거래, 20억 달러의 거래량이 발생했다.
분석 "ETH, 8월부터 본격 랠리 예상"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가 "ETH 가격이 움직이지 않는 이유는 앞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됐을 때랑 이유가 같다. 그레이스케일발 유출량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도 1월 내내 움직이지 않다가 2월부터 본격 랠리를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MEET48, 톤 생태계서 '밈 2.0' 에어드랍 주도...미니앱 잇따라 출시
인공지능(AI) 및 웹3 통합 소셜 메타버스 프로젝트 MEET48이 공식 채널을 통해 텔레그램 디오픈네트워크(TON, 톤) 생태계서 신규 미니앱들을 잇따라 출시하며 '밈 2.0' 에어드랍 문화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7일 MEET48은 자체 개발 톤 미니게임 코인피시(CoinFish)를 출시한 바 있으며, 오는 8월 8일 두 번째 톤 기반 에어드랍 상품 코인아이돌(CoinIdols)을 선보일 예정이다. MEET48은 연내 분기별로 새로운 카테고리의 톤 기반 에어드랍 미니앱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코인아이돌, 코인가든(CoinGarden) 등을 인큐베이팅할 예정이다. MEET48이 추구하는 '밈 2.0' 에어드랍 문화는 다음과 같다.
1. 에어드랍을 무기로 내세운 톤 생태계 미니게임 상품들은 TON 미니앱, PC, 모바일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 사용 가능하다.
2. 매분기 출시될 에어드랍 상품은 MEET48의 AIUGC, 게임파이, P2E 콘텐츠와 연계된다. 이미 출시된 톤 기반 게임 코인피시의 경우 웹3 피싱 게임 코인피싱과 컨셉을 같이 하고, 곧 출시될 코인아이돌은 MEET48의 P2E 콘텐츠 '픽 48'(PICK 48)과 이어진다.
3. 게임 내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패키징하고 운영하기 위해 에어드랍 상품이 출시되면, AIGC(애니메이션, 아이돌, 게임, 만화) 문화의 장기적인 콘텐츠 역량을 활용할 수 있어 밈 문화와 커뮤니티 구축을 같이 묶을 수 있다. 이미지, 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등 방식도 건전한 밈문화 만들기에 도움이 된다.
MEET48은 이러한 생태계의 주축이 되어 밈 2.0 및 톤 생태계 에어드랍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을 자체 커뮤니티로 유입시키는 것이 목표다.
일루비움, 메인넷서 일루비움 제로 베타 출시
NFT 게임 프로젝트 일루비움(ILV)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모바일 및 데스크톱 전용 게임 일룸비움 제로 베타버전이 메인넷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에픽게임즈 등에서 해당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미션에 참여해 에어드랍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아스타, 체인링크 CCIP 적용
아스타(ASTR)는 체인링크 CCIP(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멀티체인 개발자들은 CCIP를 사용해 아스타네트워크로 안전하게 확장하고 빌드할 수 있다.
분석 "옵션 트레이더, ETH보다 BTC 강세 전망"
암호화폐 옵션 트레이더들은 향후 수개월간 ETH가 BTC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거라 예상하지 않는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엠버데이터에 따르면 BTC 콜옵션 프리미엄이 ETH 콜옵션 프리미엄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ETH보다 BTC가 더 강세를 보일 거라는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다. 델타 익스체인지 CEO Pankaj Balani는 "시장은 ETH 현물 ETF 호재를 이미 가격에 반영한 데다, ETH ETF로의 자금 유입이 BTC ETF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와이즈 CIO "BTC·ETH·암호화폐 기업에 분산 투자 추천"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이자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이 주간 메모에서 "암호화폐 투자 포트폴리오에 BTC ETP 60%, ETH ETP 30%, 암호화폐 회사 ETP 10% 할당할 것을 추천한다. BTC는 대표주자이긴 하나, 전체 암호화폐 시총의 절반만 차지한다. 또한 스마트 컨트랙트 분야에서는 ETH가 지배적인 점유율을 보인다. 그 외에 스테이블코인 등 분야에도 투자하고 싶다면 암호화폐 기업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글래스노드 "비트코인 펀더멘털 상승세...가격 전망 긍정적"
네겐트로픽(Negentropic)이라는 X 계정을 공유하고 있는 글래스노드 공동 창업자 얀 하펠(Jan Happel)과 얀 알레만(Yann Allemann)이 "6월에는 독일 정부 매도와 마운트곡스 악재로 인해 BTC가 하락했지만, 비트코인 펀더멘털 인덱스(BFI)가 상승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는 네트워크 펀더멘털이 강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BFI는 유동성, 성장과 관련된 온체인 지표를 사용해 비트코인 네트워크 상태를 측정한다. 50 이상이면 펀더멘털이 강하다는 의미다. 가격과 BFI의 긍정적인 변화는 상승세 지속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포스트했다.
USDM 스테이블코인, 베이스서 발행
스테이블코인 USDM 발행사 마운틴 프로토콜이 베이스 체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USDM은 미국채 담보로 가치를 유지해 이자를 지급한다.
프로톤, 이메일 통한 BTC 전송 지원
보안업체 프로톤이 셀프 커스터디형 BTC 월렛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프로톤은 보안 이메일 서비스 프로톤 메일, 유명 VPN 서비스인 프로톤VPN의 개발사이며 1억개 이상 사용자 계정을 보유 중이다. 월렛 솔루션은 BTC 구매, 보관뿐 아니라 이메일을 통한 전송 등을 지원한다.
중국 이커머스 대기업 JD 계열사, 홍콩 스테이블코인 발행 예정
포사이트뉴스에 따르면 중국 이커머스 대기업 징둥의 테크 계열사 JD테크놀러지 산하 징둥 코인링크(JINGDONG Coinlink)가 홍콩달러와 1:1 페깅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퍼블릭 체인에서 발행되나 어떤 체인을 사용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페라리, 유럽서 암호화폐 결제 지원
글로벌 스포츠카 제조사 페라리가 7월 내 유럽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로이터가 전했다. 지난해 10월 페라리는 미국에서 먼저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한 바 있다. 지원하는 암호화폐는 BTC, ETH, USDC다. 페라리는 올 연말까지 더 많은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퀀텀 설립자 "내년 4월 스테이블코인 출시"
퀀텀(QTUM) 설립자 패트릭 다이가 X를 통해 "오는 9월 퀀텀 AI API가, 11월에는 퀀텀 BRC20 메인넷이 출시된다. 자체 스테이블코인은 내년 4월 출시된다"고 전했다.
오아시스 에덴 24.0 메인넷 업그레이드 완료
오아시스(Oasis, ROSE)는 에덴 24.0 메인넷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오프체인 런타임 로직(ROFL) 지원, 키 매니저(CHURP) 사전 예방 비밀 공유를 통한 보안 개선 등이 골자다.
펀디엑스, 2Q 토큰 소각 완료
펀디엑스(PUNDIX)가 공식 미디엄을 통해 "2분기 7,104 PUNDIX, 132,456,780 PURSE를 소각했다"고 전했다.
분석 "마운트곡스 채권자, BTC 매도 대신 보유 선호"
크립토퀀트 기고자 온체인스쿨이 "마운트곡스가 채권자 상환을 시작한 이후 크라켄에서 BTC 출금이 급증했다. 이는 채권자들이 상환받은 물량을 매도하지 않고 콜드월렛으로 옮기고 있다는 시그널로 해석할 수 있다. 지난 24시간 거래량은 많지 않았으나 5만 BTC 이상 출금됐다"고 전했다.
21쉐어스 스테이킹 ETP, 코인베이스서 1000 ETH 출금
스코프스캔은 "21쉐어스 스테이킹 ETP가 코인베이스에서 1000 ETH($380만)를 출금했다"고 전했다.
분석 "암호화폐 시장, 미 대선 후보 발언 주목...관망세 유지"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이 미 대선 후보자들의 새로운 입장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시장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코인마켓캡 리서치 총괄 앨리스 리우는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연설하기 전까지 관망세를 유지할 것이다. 만약 트럼프가 연설에서 국고에 비트코인을 추가할 거란 발언을 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급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털은 "미 대선 모멘텀이 본격 형성되기 전까진 가격이 낮게 유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픈캠퍼스, 아비트럼 연동 완료
오픈캠퍼스(EDU)는 아비트럼(ARB) 연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BNB, ETH ARB를 지원하고 있다.
zk렌드, ZEND 스테이킹 서비스 오픈
스타크넷(STRK) 기반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zk렌드(zkLend)가 ZEND 스테이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비블록 "이용자 보호법 대응 완료 및 라이선스 갱신 준비 전력"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비블록이 7월 19일 시행된 이용자보호법 대응을 완료하고 9월부터 VASP 라이선스 갱신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과련해 비블록은 라이선스 갱신 준비를 위해 전사적으로 모든 부서의 인력을 신규 채용하며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고도화, 이상거래시스템, 이용자보호법 대응 고도화 및 신규 투자유치와 함께 재무건전성 개선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블록은 앞서 국내 원화거래소 및 코인마켓 거래소 중 처음으로 삼성화재 보험에 가입을 완료했으며, 보험요율 또한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캔어코드 제뉴이티, 아이리스에너지 목표가 상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 은행 캔어코드 제뉴이티가 비트코인 채굴업체 아이리스에너지(나스닥 티커: IREN)의 목표주가를 12달러에서 15달러로 상향하고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아이리스에너지가 채굴뿐 아니라 클라우드컴퓨팅, AI 등 분야에서 구축하고 있는 인프라를 통해 수익을 확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리스타, LISTA 락업 시 거버넌스 토큰 분배
바이낸스의 두 번째 메가드롭 프로젝트로 선정됐던 유동성 스테이킹 및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리스타(LISTA)가 공식 미디움을 통해 거버넌스 모델을 공개했다. 이용자가 프로토콜에 LISTA 토큰을 락업하면 거버넌스 토큰 veLISTA를 받을 수 있고, 이를 보유하는 경우 프로토콜 수익을 분배받을 수 있는 권한도 생긴다는 설명이다.
타이거리서치 "만트라, RWA 시장 규제 혁신 주도"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만트라(MANTRA)가 RWA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실물자산 토큰화(RWA) 시장은 2030년 16조 달러의 가치를 지닐 것으로 예상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시장 잠재력을 활용하기 위해 규제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RWA 특화 블록체인 만트라는 시장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규제 준수와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RWA 시장의 현황 △RWA 시장이 직면한 규제 문제 △레이어 단 규제 메커니즘의 필요성 △만트라의 방향성 △표준 선점의 중요성 등을 다뤘다.
마운트곡스, 상환 거래소에 누적 61,500 BTC 입금...약 8만 BTC 보유 중
온체인 애널리스트 엠버CN이 X를 통해 "마운트곡스에서 상환 담당 거래소(비트스탬프, 비트뱅크, SBI 트레이드, 크라켄)로 누적 이동한 물량은 61,558.9 BTC(38.94억 달러 상당)"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마운트곡스 주소는 상환 담당 거래소로 입금되지 않은 80,126 BTC(52.88억 달러 상당)를 보유 중"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니스는 앞서 마운트곡스 추정 주소가 24일 15시 30분경 5,106 BTC(3.36억 달러 상당)를 비트스탬프에 입금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마운트곡스는 올해 10월 31일까지 14.2만 BTC, 14.3만 BCH 등을 채권자들에게 상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고래들, 전날 $3.9억 ETH 매집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전날 ETH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고래들은 약 112,900 ETH(3.9억 달러)를 매집했다. 이는 전날 ETH 현물 ETF 9종에 순유입된 1.06억 달러보다 훨씬 많은 규모"라고 전했다.
분석 "BTC 해시 리본서 매수 시그널"
암호화폐 헤지펀드 카프리올인베스트먼트(Capriole Investments) 설립자 찰스 에드워드(Charles Edwards)가 X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수익 활동을 기반으로 한 지표인 해시리본(Hash Ribbon)에서 매수 시그널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마지막 해시리본 매수 신호 발생은 지난해 7월이었다.